던전 속 사정/설정

 


1. 개요
2. 세계관
3. 단체
4. 마물
5. 식물
6. 광석
7. 기타 설정


1. 개요


던전 속 사정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

2. 세계관


던전 속 사정의 배경이 되는 동부 대륙은 원래 인간종과 마물이 대립하는 일반적인 판타지 세계였다. 그러나 작중 배경으로부터 수세기 전, 호스라는 기사에 의해 대륙의 문화가 완전히 뒤바뀌어 버린다. 호스는 마물을 사냥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마족사냥꾼으로 마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해주어 많은 존경과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사후 그의 엽기적인 취향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마물의 새로운 용도(?)가 개척되어 버린다.[1]
국민들의 안전을 의해 마물과 싸우는 일반적인 판타지 세계와 달리, 던전 속 사정에서는 마물에게서 얻을 수 있는 각종 전리품들을 얻기 위해 사냥꾼들이 활동한다.
[2]
마물과 마족은 동물과 인간 정도의 관계라고 한다.
그래서 마족들은 마물을 착취하고 온갖 기괴한 용도로 써대는 인간을 미개하다고 여긴다.

3. 단체


  • 기사단
작중 군대를 부르는 용어.

  • 마족참철단
기사단 중에서도 날고기는 유능한 인재들을 따로 선발하여 만든 일종의 특수부대.[3]_ 원래는 소규모 부대 수준이었으나 춘덕[4]이 횟집을 운영하며 모은 자금으로 참철단의 규모를 키웠다고 한다. 70년 전 마족에게 처절하게 털린 것을 계기로 자신의 후손들을 지키기 위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최초의 마족사냥꾼이었던 검성 호스를 기리기 위해 참철단의 기수는 2기부터 시작한다.

4. 마물



지구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동물이나 가축을 제외한 생물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 갑각룡
[image]
본 작품의 페이크 최종보스[5]이자 최강의 마물
수 세기 전 검성 호스가 토벌한 마물로, 용족 중에서도 최고 등급이라고 한다. 죽어도 몇 백년 동안 썩지 않는 육체를 지녀서 시체에서도 미세한 전류가 흐른다고 한다. 속살은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면이 있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미세전류가 흐르는 살점을 성인기구로 만들어 사용하면 쾌락의 극을 맛볼 수 있다는 듯하다. 6화에서는 새끼가 등장해 마을에서 깽판을 쳤으며, 청이 죽을 힘을 다해서 간신히 뿔을 부러뜨리자 고통스러워하다 도주했다. 이녀석의 강함이 어느정도냐면 온몸을 웬만한 공격으론 흠집조차 안나는 갑각으로 두르고 있고 새끼인데도 불구하고 덩치가 100m도 넘어보이며 이녀석이 몸을 돌려 꼬리를 세게 한번 흔들자 그 풍압 때문에 마을이 핵폭탄 맞은 것마냥 초토화됐다. 방어력도 엄청나서 거의 벙커버스터 급의 공격을 맞고서야 뿔이 부러졌다. 하지만 이 마물의 가치는 속살에 있었기에 뿔은 큰 가치가 없었고,[6] 결국 죽을 고생을 한 청의 노력은 헛수고로 끝났다.[7] 춘자는 재력이 상당한 만큼 이 뿔에 1년치 용돈을 투자해서 좋은 칼을 만들었다.
갑각룡이 마을에서 깽판을 친게 정체불명의 마족 일당들이 청이 가진 힘을 시험하기 위해 주술로 유도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여담으로 굉장히 그리기 까다로운 녀석이라고 한다. 들어가는 선이 워낙 많아서 동료작가왈 옆에서 보면 토 나오는 수준이라고 한다.
  • 슬라임
1화부터 읭읭이오나홀이 되어 등장한 마물로 호스의 마물 집착에 의문을 느낀 한 사냥꾼이 처음 사용한 후 극찬을 하는 바람에 마물 사냥시대를 연 기념비적인 존재다. 현재는 인간들이 섹스할 때 쓰는 윤활제로 사용되거나 오나홀로 이용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멸종 직전까지 몰리는 비극이 벌어졌다. 크기에 따라 소, 중, 대로 나뉜다.
청이 처음으로 만난 마물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어루만져주는 습성을 지녔다. 그 이름대로 모습이 보이지 않으며, 부가 효과로 신체가 마사지를 받은 것 마냥 건강해진다.
  • 식인날치
4화에서 처음 등장한 평범한 마물. 청을 잡아먹으려다가 아래턱이 박살났고, 그러고도 춘자를 잡아먹으려다 칼에 두 동강이 나버린다.
  • 진동아귀
일명 로터아귀로, 1화에서 호스의 진열장에서 처음 등장하였고, 4화에서 제대로 등장한다. 머리의 진동벨은 먹이를 감지하는 용도이지만 인간의 추한 욕망으로 인해 다른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참고로 진동벨은 진동아귀에서 떨어지면 20분 정도 계속 진동한다.
  • 유니콘
레바툰의 '유니콘은 살아있어'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던 그 유니콘으로, 작중에서 실제로 등장한 적은 없으나 몇십 세기 전 고대 폐허에서 발견된 유니콘의 뿔을 통해 존재가 밝혀졌다.[8] 춘자가 성감에 눈뜨게 된 결정적인 계기임과 동시에 던전 속 사정의 시간적 배경이 레바툰 시점으로부터 상당히 미래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소재이다.
  • 야나나
바나나 모양 마물로, 모티브는 웹툰 작가 와나나오너캐이며, 본인의 요청으로 출연했다고 한다. 한 손에 잡힐 정도로 작은 편으로, 작중에서는 춘자가 미끼로 쓴 초밥을 먹다가 쓰러져[9] 포획되었다. 특이하게도 금전적인 거래가 안되고, 잡은 지 3일이 지나면 방생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다고 한다. 이 작품의 마물들이 으레 그렇듯이 이 마물도 성인기구로 사용되고 있는데,[10] 사용 방법은 마물을 잔뜩 열받게 해서 자신을 공격하게 하여 그 자극을 느끼는 것.[11] 춘자는 야나나를 물고문하여[12] 화나게 만든 다음 자기 가슴을 공격하게 했으며, 청은 밤중에 몰래 써보려다 잠에서 깬 춘자가 자기가 쓸 시간이라며 빼앗는 바람에 불발. 구슬동자 토벌 이후, 춘자가 청의 아다만 티움의 답례라면서 드워프에게 이를 던져주면서 오나홀행이 되는 것으로 은퇴.
  • 구슬동자
덩치가 거의 30m쯤 되는 초대형 웜 형태의 마물로, 생긴게 비유적인 의미가 아니라 진짜로 남자의 성기와 판박이다. 공격할 때는 세로로 갈라진 주둥이에서 흰색 끈적끈적한 체액을 뿜어서 상대를 공격하는데 이 체액을 뒤집어 쓰게되면 녀상관 없이 구슬동자의 새끼를 배게 된다는 것으로 보아 번식법이기도 한 모양. 머리 부위에 있는 거대한 은색 구슬이 거래품으로 취급되며 토벌해서 구할 수 있는 이 구슬탓에 이름이 구슬동자라고 한다.
  • 아나콘돔
1화, 호스의 수집품중에 첫등장한 뱀모습을 한 마물. 이름은 아나콘다와 콘돔을 합친 말이다. 허물이 상당히 질기고 튼튼해서 허물을 벗겨서 콘돔으로 만들어서 쓴다고 한다. 사용했을 때의 느낌[13]도 좋다고 한다.
  • 발광좆꼬리원숭이
45화에서 등장한 원숭이 마물. 이름 그대로 좆과 꼬리가 밝게 빛난다. 춘자의 말에 의하면 매우 흉폭하다고 한다. 자고있는 청일행앞에 나타나서 청의 얼굴에 정액을 싸지르고 지호가 청에게 선물해준 반지를 훔쳐 도망간다. 그리고 청일행이 쫒아가서 원숭이를 상대하게 되는데 옷을 다벗어서 원숭이를 꼴리게 만들어 좆을 괴사시키는게 상대법이란다.... 이후 유진의 삽질[14]로 역효과가 날 뻔했지만 춘자가 청의 가슴을 강제로 까서 결국 DDR 연속으로 5번 끝에 스스로 탈진해버린다. 발광하는 좆은 이후 춘자에 의해... 언급상으로는 청이 취향인듯하다. 더불어 춘자는 과다출혈로 죽을 것을 예상했는데 아직 안 죽었다. 다시 만나면 서로 좋은 꼴은 못볼 듯. 49화에서 청 일행을 뒤쫓고있던 선율과 동백외 군악대를 습격한다. 꼬리가 길어지면서 꼬리로 거대한 트렘펫을 그냥 두동강내버렸다.... 좆이 잘려서 매우 화난 듯하다. 그러나 동백에 의해 머리통이 통째로 얼려지고 그대로 깨지면서 리타이어 한다. - 비록 단역이었으나 이걸 더빙한 인물도 있을 정도로 임팩트가 쩔어준 마물이었다.[15]
  •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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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새 마물로 모티브는 다들 알다시피 이거다. 엄청난 속도로 비행하고 다니면서 각종 소문을 퍼트리고 소식과 정보를 모으고 다니는데 개소리가 8할이라 해로운 마물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라고 한다. 58화에서 춘자를 위해 할머니 춘덕의 생사여부를 알아내려고 청이랑 혜진이 잡으려간다.청이 몸을 던져 잡은 것 같았으나 순식간에 나무 위로 피하면서 잔상이죠? 개느려서 못잡았죠? 병신이죠? 라고 말하면서 청을 농락한다. 하지만 결국 청에게 얻어터진 뒤에 춘덕의 진료기록서를 물어온다.특이케이스로 이새는 색이 칠해져 있다.

5. 식물


청이 들른 여관에서 준 것으로 솔로 고객에게 모두 지급되는 듯 하다. 본래 버섯 자체는 크고 향도 좋지만 굉장히 딱딱해 먹기 어려웠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든 버섯을 먹기 시작했다.
  • 신음 맨드레이크
뽑으면 크게 신음소리를 내는 맨드레이크로, 뭘 물려줘야 조용해진다. 작중에서 사용된 것은 드워프 남성의 이것.
  • 쉘터 홀
오두막 형태의 미끼로 행인을 유인한 뒤 체내로 빠뜨려 소화시키는 식물로, 수액에서 엄청난 양의 최음가스를 뿜어대서 커플이나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 식물의 함정에 갇힌 청은 함정 자체는 쉽게 박살내고 탈출했으나 최음가스의 효과에 당해 한 시간 가량이나 정신을 못차리고 자위를 했다.
  • 좆바라기
해바라기와 똑닮은 식물. 하지만 해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남자의 좆을 바라본다고 해서 좆바라기라고 한다. 이 습성을 이용해서 불륜현장 잡아내는 탐지기로 쓴다고 한다. 귀두라이의 머리도 좆이라 그런지 귀두라이가 나타나자 홱 돌아보면서 꽃이 귀두라이 쪽으로 향한다.

6. 광석


  • 아다만 티움
14화 후반부에 드워프가 춘자와 전리품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처음 나왔다. 일반적인 판타지에서 볼 수 있는 광석 아만타디움이 아니라 모쏠&아다만 제대로 만질 수 있는[16] 금속, '아다만' 티움이라고 하며 조건이 좀 그렇지만 초희귀 금속답게 최고의 경질과 이능을 지녔다고 한다. 문제는 가공을 하려면 당연히 광물을 만져야 하니까 가공하는 대장장이 역시 모쏠&아다여야 한다는 것. 가공 난이도가 높은 만큼 이걸 다룰 실력이 되는 대장장이라면 보통은 중년의 나이일텐데, 성문화가 지나치게 개방적인 이 대륙에서 그런 기술자를 찾는다는게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라 문제인 것. 15화에서 드워프가 '역시 다룰 수 있는 자가 가지고 있는게 더 좋겠지.'라며 청에게 그냥 줘버린다.
27화에서 호스가 늘 지니고 다녔던 검의 소재도 아다만티움이라는 게 밝혀졌다. 그러므로 호스는 죽을 때까지 모쏠&아다였다는 것.
유튜브 Q&A, 특별편에서 아다만 티움의 기능을 묻는 질문이 있었다. 아다만티움은 나이 먹을대로 먹은 모쏠아다가 자위행위를 할때 나오는 음기와 양기를 흡수해서 탄생하며 그때문인지 남자 기사단 기숙사에서 주로 발견된다고 한다. 후다는 거부 반응이 심해 만질수 없고 도구를 이용해 만져도 체력을 지속적으로 빼앗기다 결국 의식을 잃는다.
사실 상술한 설명은 보면 알겠지만 기능이 아니라 생성 과정과 발견 위치 정도에 불과했다. 정확한 성능은 51화에서 밝혀졌다. 이능을 얻게 된다. 이 이능이라는 게 사람마다 케바케인지라 육체적으로 강해지거나 초자연적인 능력을 얻기도 하는데 괄약근이 세져서 잘 참게 됐다거나, 벌레의 말이 들린다거나, 팔꿈치에 혀가 닿게 됐다거나 하는 등 별별 일들이 다 된다고.

7. 기타 설정


  • 화폐 단위는 R이고, 화폐의 가치는 대한민국 원과 동일하다는 설정.
  • 등장인물들의 이름과 디자인의 스타일이 딱딱 맞춰 떨어지는 편이다. 동양식 한자어 이름을 가진 인물들은 전부 동양식 복장이나 무장을 하고 있고 서구식 이름을 가진 인물들은 대개 서양풍의 복장과 무장을 하고 있다.[17]
[1] 대륙간의 소통은 크게 이루어지지 않아 다른 대륙에서 온 주인공은 이 대륙의 성문화에 매번 기겁한다.[2] 그래도 마물은 마물이라 사람에겐 해가 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지성을 가진 마족이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여 국가에서 조직한 기사단이 존재한다.[3] 때문에 개개인의 전투력이 매우 강력하다.[4] 춘자의 할머니 [5] 라고는 하지만 최종 보스 조차도 안된다.[6] 군단장이 책정한 적정가격이 5만. 이후 춘자가 그래도 지인이라고 7만에 사줬다. 사실 처음 춘자가 제시한 가격은 20만이었으나 청이 좀 더 비싸게 팔아보려다가 되려 깎여버리고 말았다. 참고로 꼬리를 잘랐으면 40억이었다.[7] 그래도 명색이 희귀한 상위종의 뿔이라 희소가치는 있기는 있는데, 이 대륙은 성욕을 얼마나 잘 풀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데다가 뿔 내구도가 어마어마해서 이걸 제련할 마스터급 대장장이 인건비도 무시못할 수준이라 그렇다고.[8] 뿔은 생긴게 딜도처럼 생겼는데, 이는 읭읭이가 부러뜨린 뿔을 깎아서 만들었기 때문.[9] 이유는 초밥은 좋아하는데 정작 와사비는 못 먹기 때문. 실제로 와나나 작가는 향이 강한 음식을 먹지 못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10] 자기도 이를 아는건지, 청이 밤에 우물쭈물하며 자기도 그걸 해달라고 부탁하자 한심하게 쳐다보더니 청의 상의를 풀어헤치고 작업에 들어가려고 했다.[11] 드워프는 그냥 오나홀로 쓰는 것으로 볼 때, 사람마다 사용방식이 다른듯 하다. 청도 부탁하는 방식을 사용했다.[12] 강에 넣었다가 빼는 것을 반복한 다음 "이제 맘대로 화 풀어." 라고 말하며 자신에게로 가져다 대었다.[13] 껴도 완전 쌩으로 하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14] 엉덩이를 실룩거렸지만 극대노해서 표정이 험악해지고 근육질이 돼버렸다.[15] 결국 대회에서 여러모로 엄청난 초월더빙으로 미친놈상을 받고 말았다. 보상도 적게 주기엔 너무 아쉬울만큼 잘했다고.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16] 10화에서 춘자의 "그걸 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있다고 답한 청은 이 아다만티움을 별 탈 없이 집었던 것으로 10화에서의 말이 거짓말임이 들통났으며 거짓말한 대가로 엉덩이를 맞는다.[17] 대표적으로 마왕 오퍼는 쓰고 있는 투구의 생김새가 딱 서양풍 판타지에서 나오는 마왕의 모습이고 2인자 로헨은 중세 수도승 풍의 의상을 입은 무리를 이끌고 다닌다. 주인공 라인 청은 혈자리를 사용해 능력을 개방시키며 춘자는 사시미를 무기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