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문제점

 


1. 시스템의 문제
1.1. 글자 수 제한
1.1.1. 글자 수 제한으로 인한 오해
1.1.2. 글자 수 제한 완화
1.2. 마우스 우클릭 설정 불가
1.3. 이미지 메타데이터 삭제
1.4. 사생활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차단 기능
1.5. 게시물 검열의 편향성
1.5.1. 답글 검열 기능 추가
1.6. 갑작스러운 서버 다운
1.7.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웹 클라이언트 사용 시 발생하는 문제
1.8. 일시정지 문제
1.9. 트위터 모바일 앱의 문제점
1.10. 계정 해킹 문제
1.11. 기타 문제점
2. 사용자의 문제
2.1. 매뉴얼 부재로 인한 난장판
2.2. 지나친 개방성과 친목질 그리고 조리돌림 문화
2.5. 높은 개방성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폐쇄성과 진입장벽
2.6. 지나치게 부정적인 트윗
2.7. 그 외 문제점
3. 해결된 문제점
3.1. 부실한 모바일 웹
3.2. 인증 불가 문제
4. 기타 문제점
4.1. 한국 불법 사이버 성매매의 온상지


1. 시스템의 문제



1.1. 글자 수 제한


한국어 기준으로 한 번에 140자로만 글을 올릴 수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글을 짧게, 자주 올리게 된다. 무수하게 올라오는 트윗들 중에서 반응을 얻기 위해서는 자극적이고 쉽고 간단한 표현을 추구하게 된다. 즉 트위터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짧고, 자극적이고, 간단한 주장을 자주 올리게 된다. 이러한 구조는 트위터 유저가 실수를 할 수 있는 확률을 몇 배나 더 높여준다. 특히 실명으로 트위터를 하는 유명인사들에게 그런 실수는 커리어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경쟁자라 할 수 있는 페이스북에 비하면 140자 제한이라는 특징은 인터넷의 메이저층을 차지하는 영어권 사용자들에게는 상당한 불편함으로 다가온다. 그냥 빈칸이나 'a'나 '轟'이나 전부 다 한 글자로 처리해버리기 때문에 로마자키릴 문자 등의 문자를 쓰는 경우 쓸 수 있는 정보량이 극히 제한된다.[1] 그래서 영어권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는 축약어를 많이 쓰는 문화가 있다. 실제로 한국어 사용자가 가끔 영단어를 트윗에 집어넣어야 할 경우 전달할 수 있는 정보량이 급감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이 문제를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사건은 바로 삭제됨인데 140자 제한 덕분에 링크가 잘려나가서 원래 의도와는 전혀 다른 유튜브 링크로 연결되었고, 이 사태는 기사화까지 되었다. 참고로 잘못 링크된 유튜브 영상은 일본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 동화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베이시스트 H.J.Freaks의 베이스 연주 동영상이다. 참고로 H.J.Freaks는 여장하고 연주하는 걸로 유명하다. 링크된 유튜브 영상 역시 마법소녀 복장을 입고 연주를(...).[2]
반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사용자들은 140자로 전달할 수 있는 정보량이 영어 등 기타 언어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3] 그외에도 표의문자인 한자와 표음문자인 가나를 병용하는 일본어 또한 띄어쓰기가 없기 때문에, 중국어 다음으로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서 그런지 일본은 트위터 사용자가 많은 나라 중 하나가 되었다.
한국어의 경우 표음문자를 쓰고는 있지만 단어의 상당부분이 한자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각 음소가 결합해서 한 문자를 이루기 때문에 역시 중국어나 일본어와 마찬가지로 많은 정보를 집어넣을 수 있다. 표음문자만 쓰는데도 용량을 상당히 압축할 수 있는 케이스. 다만 한국어는 띄어쓰기를 하기 때문에 140자로 전달할 수 있는 정보량은 중국어와 일본어에 비해서는 떨어진다. 그 때문에, 아예 80바이트 제한에다가 한글은 글자당 2바이트로 계산하던 피쳐폰 SMS 시절부터 내려온 통신체 중 하나로, '띄어쓰기는 의미를 구분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로만 사용을 최소화한다'는 스킬이 트위터에서도 활용된다. 하지만 이런 방법을 쓰더라도 띄어쓰기를 아예 안 하는 것도 아니고, 한글이 아무리 바이트 압축률이 좋다고 해도 결국 표음문자라 소리나는 대로 풀어써야 하는 건 여전하다.
이후, 한 때 난립했던 국내 트위터 아류 서비스들의 상당수는 140자 제한을 트위터의 성공 요인으로 보았는지, 똑같이 140자 제한을 도입하고는 이를 장점으로 홍보했었다.

1.1.1. 글자 수 제한으로 인한 오해


이런 140자는 토론을 할 수 없는 환경도 만든다. 선동이라는건 단 몇 줄만으로도 가능하지만 그걸 제대로 반박하려면 몇배나 많은 글을 예를 들어가면서 써야하는데 끊어서 여러번 트윗을 하게되면 일반적인 다른 SNS의 댓글 시스템과 차이가 많이 나는 트위터 특성상 정상적인 토론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끊어서 쓴 반박 트윗에 팔로워수가 많은 다른 사람이 내 트윗에 답글을 다는 순간 그건 를 찍는 효과와 똑같은 효과를 얻게 되고 논리적인 사람보다는 따르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 무조건 이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또한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전혀 무관한 방향으로 전달이 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는 공감하는 취지로 올린 댓글을 오해하기도 쉽다.''' 짤막한 글에 전달하고자 하는 말이 제대로 담기지 않기 때문.
물론 간결하게 잘 전달하는 것도 능력이지만, 게시판 토론에 비해 저런 일이 많다. 일단 오해가 빚어지면 이를 풀기 위해 부연 설명을 해야 하는데, 짤막하게 끊어서 올리므로 제대로 전달이 안 되어 오히려 오해가 증폭된다. 어렵게 오해를 풀었다 해도 토론 중간 발언을 누군가가 리트윗하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오해가 전파된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의 발언을 성차별 발언으로 오해하고 B를 비난한 경우, 나중에 A가 이를 오해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해도, A가 B를 성차별주의자라고 비난한 발언을 누군가가 리트윗하면 졸지에 B는 불특정 다수에게 성차별주의자로 알려진다.
게시판으로 토론하던 시절엔 토론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서 전체적인 맥락이 고스란히 전달되었지만, 트위터의 경우 전체적인 내용 파악이 어려우므로 남의 발언이 엉뚱한 맥락에서 오용당하기 쉽다.

1.1.2. 글자 수 제한 완화


결국 2017년 11월 7일, 트위터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를 제외한 모든 언어의 글자 수 제한을 280자로 늘렸다.[4] 한중일이 제외된 이유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가 같은 분량의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의 일부 언어보다 2배가량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서이기 때문이다.[5] [6]

1.2. '''마우스 우클릭 설정 불가'''


트위터에서 올리는 모든 글들은 플텍을 걸던 안걸던간에 PC에서나 모바일에서나 우클릭이나 롱클릭으로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서 각종 사진 도용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세컨계의 경우에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어플한정으로 텍스트는 전체복사만 되고 단어나 문장단위 드래그는 안된다.
인스타그램의 경우에는 원천적으로 우클릭이나 롱클릭을 허용하지 못하도록 막아놓았다. 물론 웹이니 만큼 맘먹으면 언제든지 직접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스크린숏으로 캡처해서 도용하는 경우라면 막기가 힘들겠지만 확실히 도용 문제는 트위터페이스북에 비해서 덜한 편이다.

1.3. '''이미지 메타데이터 삭제'''


트위터에 올리는 이미지들은 메타데이터 (XMP 및 EXIF 데이터 등)이 삭제된 상태로 올라가며 이것이 이미지 도용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게 만드는 데에 나름 일조하고 있다. 아무리 도용을 우려해서 저작권자과 관련된 정보가 담긴 디지털 워터마크를 이미지에 씌우려고 해도 트위터 서버에서는 메타데이터를 삭제한 상태로 재인코딩해서 올리기 때문에 이미지가 도용이 될 경우 원저작자가 누구인지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도용될 가능성이 높은 이미지는 메타데이터가 아니라 사진에 직접 자기가 해당 사진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는 표식을 넣는 것이 좋다.

1.4. 사생활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는 차단 기능


인스타그램에서 차단당한 유저는 차단한 유저의 프로필을 검색할 수 없다. 그러나 트위터에서 차단당한 사람이 로그인 상태에서 차단한 사람의 계정을 검색할 수 있다. 물론 그 계정에 있는 트윗을 볼 수 없는 건 똑같지만.
또한 인스타그램에서는 차단당한 사람은 제3자가 자신을 차단한 사람에게 보내는 댓글을 읽을 수 없으나 트위터에서는 차단당한 사람이 제3자가 자신을 차단한 사람에게 보내는 댓글을 읽을 수 있다. 심지어 자신을 차단한 사람의 아이디까지 태그가 된 것도 보여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위터는 차단 기능을 더 강화하지 않고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차단당한 사람이 앙심을 품고 또다른 보복 행위와 조리돌림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트위터 사용자가 사생활의 위협을 받지 않기 위하여 만들어진 차단 기능이 오히려 선량한 사용자들의 사생활을 위협하게 된 것이다. 하루 빨리 기능 개선이 필요하다.
사실 물리적으로 어쩔수없다. 부계정이라던가 심지어 비로그인 상태로 아이디쳐서 찾아가볼수도 있다. 이건 인스타도 마찬가지다. 포기하면 편하다.

1.5. 게시물 검열의 편향성


국내에서 이용자의 여초를 등에 업고 사실상 남성혐오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도 여기에 포함되지만, 검열 편향성 자체는 국내뿐만 아닌 세계적으로 가장 문제되고 있는 사안이다. 특히, 미국 최대의 낙태 반대 및 생명 운동(pro-life) 단체인 'Live Action'의 홍보 게시물이 상습적으로 트위터에서 검열되어 블라인드 처리되었고, 반대로 'Planned Parenthood'를 비롯한 낙태 허용(pro-choice) 운동 단체의 게시물은 전혀 검열되지 않은 사실이 2017년에 폭로되면서 가톨릭 및 보수 기독교계를 포함한 세계 프로라이프 진영 전체가 들끓게 되었다. 검열의 표면적 원인은 '자극적이거나 혐오를 유발할 수 있는 게시물'이라는 것.기사 기사
그러자 트위터에 대하여 태아 초음파 사진 등이 도대체 어디를 봐서 자극적이냐는 비판과 정치적 게시물은 반대파의 모순을 공격하는 등 다소 공격적인 언사를 포함할 수밖에 없다는 비판, 트위터가 정치적 올바름을 과도하게 추구한 나머지 가장 정치적이고 이념 편향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고, 트위터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탈퇴 러시가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이러한 검열의 편향성 문제는 2020년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기존에 이런 편향 문제를 발생시킨 이들이 계속 발붙이고 있기에 + 신규 유저들에게도 계속 이런 풍조가 확산되고 남는 건 이런 풍조에 적응한 유저들이기 때문에 2010년대에 드러난 한국 여초 문화의 문제점이 그대로 불거지는 경향이 더욱 강해졌다. 페미니즘과는 별 상관없어보이는 일상계 등에서도 한남이라던가 트페미 특유의 분위기가 묻어나는 트윗들을 올려대는 유저들도 상당할 정도.
그러나 트위터의 편향성이 정치적 올바름에 기반한것으로 보인다는 것도 지나치게 다수자 관점에서 특정 면만 본 것일수도 있다. 당장 한국 트위터만 봐도 TERF에 의한 사회적 소수자 혐오발언이 난무하지만, 신고해도 제대로 조치조차 안하는 경우가 많다.

1.5.1. 답글 검열 기능 추가


2020년 5월 21일 트위터 공식 앱에서 답글 차단 기능을 추가하였다[7]. 자신이 트윗을 올리면 그 트윗에 답글이 올라갈 여지를 원천차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로 인해 정작 트위터 유저들이 각자 파벌을 만들어, 친목질을 위해, 공론화해야 할 글의 공론화를 막아버림과 동시에 공론화하지 말아야 할 글의 공론화를 부추기는 무차별적인 검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논란이 되는 일부 일러스트레이터들이나 유명인들이 자신들의 실책을 감추기 위해 이런 기능을 적극 활용하기 때문에 그들을 좋아하는 팬에 대한 대우와 그에 따르는 팬 서비스 또한 이 기능으로 인해 큰 문제가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1.6. '''갑작스러운 서버 다운'''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 날 새벽, 갑작스레 트위터의 서버가 다운되어서 타임라인 갱신은 물론 트윗까지 안써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다행히 고쳐졌다.
2016년 1월 18일, 트위터 아시아서버가 다운되어[8] 역시나 잠시동안 안 되던 적이 있다. 실시간 검색어에 #PrayForTwitter 라는 해시태그가 생길 정도로 심각했었다.[9]
이 일이 있고 바로 '''다음날'''인 1월 19일. '''산발적으로''' 트위터 서버가 다운되었는듯이 탐라가 갱신되지 않은 일이 있으며, 당일 저녁 10시를 기점으로 아예 '''트위터 서버 그 자체에 기술적 결함으로 오류가 지속되고 있다.''' 이전엔 트윗덱등의 서드파티 클라이먼트를 이용하는 등 해결책이 있었으나 이번 10시에 일어난건 트위터 서버 자체가 터졌기에 문제가 심하다고 볼 수 있다.
2016년 4월 14일, 오전 11시 40분경부터 트위터 접속조차 불가능한 사태가 일어났다.
2017년 3월 8일 새벽 2시경(한국기준) 이미지, 동영상이 안 나오고 검은 글씨로 링크만 뜨는 일이 발생했다.
2017년 3월 31일 저녁 10시 50분부터(한국기준) 이미지가 부분적으로 안 나오고 검은 글씨로 링크만 뜨는 일이 '''또''' 발생했다.
2017년 5월 19일 오후 2시 50분부터 10분간 갑자기 '''트윗작성, 리트윗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같은날''' 오후 8시 50분경부터 또다시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였다는 창이 뜨면서 트위터 접속 자체가 막히는 문제가 간헐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오후 10시부터 이 모든 문제들(이미지 안뜨는거 포함)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5월부터 트위터가 좀 느려지거나 버벅거리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최근 코로나 땜에 대부분 외국 기업 서버들이 느려진거
하고 동일한듯...

1.7.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웹 클라이언트 사용 시 발생하는 문제


인터넷 익스플로러 환경에서 트위터를 이용할 경우 매우 잦은 빈도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일반적으로 타이핑을 할 시 '''ㄷ대대략 ㅇ이런 ㅎ혀형태로''' 자음이나 모음 등이 중복되어 적힌다. 또한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면 프로필 사진이 하얗게 변하게 되며, 되돌리기도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환경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이 현상은 트위터 웹 클라이언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상성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는 다른 브라우저에서 웹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면 된다. 페이스북에서도 종종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1.8. 일시정지 문제


트위터를 이용하다가 갑자기 원인미상으로 계정이 일시정지된다. 이 사이트 여기저기를 마구 헤짚고 다니다가 영구차단하기도 하는데 이는 유튜브의 차단과 동일한 원리다. 계정 정지를 하면 정지 사유를 명시해야 하는데 그게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 문제는 이렇게 일시정지 되면 이걸 해제하기가 엄청나게 어렵다는 점이다. 일시정지 해제를 신청하고서도 일주일 정도는 기다려야 하면지 어떤경우에는 아무련 답변조차 오지않으면 '''영원히 일시정지를 풀수가 없다.'''
예시를 들자면 미국 녹색당 대선후보 하위 하킨스의 선거운동 계정인 @howiehawkins20은 단지 캠페인 계정일 뿐 약관을 위반하지도 않았는데 정지되었다가 해제되었으며, 트윗 내용에 옷갈아입기, 카지노, 바카라 등의 금칙어가 들어있으면 즉시 정지되어 옷갈아입기 피카츄, 007 카지노 로얄을 언급했다가 정지당하는 일이 2010년대 초반~중반에 있었을 정도.

1.9. 트위터 모바일 앱의 문제점


  • 타임라인에서 해당 사용자가 삭제한 트윗이 새로고침을 하더라도 그대로 남아있다. 심지어는 캐시와 데이터를 지워도 그대로 남아있다. 이로 인해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등의 많은 문제들이 발생할 것은 안봐도 뻔한데도 불구하고 트위터 측에서는 해결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자기가 팔로우하는 유저가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을 때에 알림 매뉴에서 해당 유저의 맨션이 없어지는 문제가 있다.
  • 업데이트 이후 일부 기능들이 삭제되었다.

1.10. 계정 해킹 문제


트위터에서 거의 매일 있는 일이라고 보면 된다. 해킹 의뢰 단체에서 시작해서 저속한 광고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순간에 내 계정이 다른 곳에서 로그인되어서 해킹을 의심할 만한 트윗이 올라오고, 보안이 약한 계정의 경우에는 비밀번호가 바뀌어 버리는 등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한다.
여전히 트위터에서 특히나 한동안 쓰이지 않는 계정들은 전부 광고글로 가득 찰 정도로 방치되었다는 문제점을 피해갈 수 없다. 6개월 이상 로그인조차 하지 않은 계정은 자동 삭제라도 되지만, 이런 경우에는 계정이 삭제되는 것도 아니고 항상 광고글 전용 계정 취급받기 쉽다.
2020년 7월 15일, 빌 게이츠를 비롯한 유명인 트위터 계정 여럿이 해킹당하는 사상 최악의 문제가 발생했다. 결론적으로 이것은 트위터의 고정적인 문제라고 볼 수 밖에 없다.

1.11. 기타 문제점


  • 최근 생년월일을 맞추면 13세 이상인데도 계정이 잠금되는 경우가 벌어지고 있다. 이는 생년월일에 기반하여 가입 당시에 13세가 아닐 경우 계정이 잠기는 모양이다. 주의할 것.[10] 곧 해제해 주겠다고 하고 4달이 지났는데도 해제가 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맞춰진 생년월일이 만 13세가 넘어가더라도 자동으로 해제되지 않는다.
  • 트위터에 글을 써서 올릴 때의 시간이 한국 시간이 아니다.(예: 11일 한밤중에 트윗했지만 정작 트위터 상의 시각은 10일 오전대의 시각)[11] 로그인하고 시간대를 설정하면 해결되는 경우도 있다.
  • 수정 기능이 없다. 그래서 트윗을 잘못 올렸을 경우에 다시 지우고 써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장문의 문장을 이어 썼는데 처음 올렸던 트윗이 잘못 써졌을 경우에는…. 이 때문에 많은 트위터 유저들이 수정 기능을 추가해주길 바라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수정 기능이 추가 되지 않은 상태.[12] 떠오르는 생각을 적는 마이크로 블로그인만큼 일부러 의도한거고 기능추가 계획이 추호도 없을거라는 분석도 있다.
  • 팔로워 버튼을 누르면 팔로우하겠냐는 창이 뜨지 않고 바로 팔로잉이 돼서 벌어지는 팔로워 문제 때문에 실수로 누르고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상대 계정이 맞팔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알아서 팔로우를 지울 수 있지만, 상대 계정이 맞팔을 해 버리면…. 공앱의 경우 팔로우 하기 버튼이 스크롤하다 누르기 좋은 위치라 더 심한 편.
  • 신고버튼을 의도적으로 누른 것이 아니라 잘못 누르게 되도 버튼을 눌러버린 유저 입장에선 그 자리에서 바로 신고를 취소할 수가 없다. 특히 영문으로 된 트윗덱에선 미디어 확대시 아래에 flag media라는 단어가 하나 뜨는데 그걸 잘못 눌렀다간 유해물이나 민감한 미디어랍시고 신고 접수가 들어가버린다(!).[13] 덕분에 신고접수는 은근 빨리되는데 반해 신고 취소 요청은 공식 계정에 멘션문의를 해도 응답이 느리다.[14]
이렇듯 해당 버튼을 실수로 눌렀다간 일단 저질러버린 유저 쪽에서도 돌이키기가 힘들고, 신고당한 유저가 별 문제없는 미디어를 올렸는데도 (실수로라도) 신고먹었다면 결과적으로 애먼 유저가 계정정지라는 피해까지 볼 수도 있으니 최대한 조심하도록 하자.[15]
  • 고객센터 문의란이 범주별로 구분되어있다는 점은 편리하나 정확히 그 범주 안에서만 물어보는게 가능해서 위의 신고 취소같은 범주 밖의 상황을 자세히 문의하는데는 어려운 편이다. 자세한 걸 문의하려면 결국 공식 계정에 물어봐야하는데 쪽지는 막혀있고 멘션의 경우도 답변을 며칠 이따가 하는게 부지기수인지라 범주 밖의 문제에 대해선 상담하는 것이 불편하다. 설상가상으로 한국 트위터 본사 관련 전화번호 같은 것도 없는 것 역시 불편한 점.
  • 일명 유령계정이라고 멘션을 보내어도 상대방에게 알림이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 발생한 경우가 많은데 아직 개선되지 않아 불편을 겪거나 최악의 경우, 새 계정을 만드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트위터의 매우 심각한 문제점이다.
  • 지난 트윗 내용을 보기 쉽지 않다. 트위터는 대게 모바일이든 pc든 일정 개수의 트윗 (리트윗·본인 트윗·마음에 들어요한 트윗 포함) 까지만 보기가 가능하고 그 이상은 볼 수 없다. 이는 고급검색을 통해 계정과 특정기한을 치면 볼 수 있긴 하지만, 이 기능 역시 완벽하진 않아 일부는 뜨지 않고 단순 해당 계정에서 작성하였거나 리트윗하고 의견을 추가한 트윗만 볼 수 있으며, 단순히 리트윗만 한 트윗은 확인할 수 없다.[16][17] 트위터 검색창에 @자기계정영어주소 + 검색어 로 과거 자기 계정에서 무엇을 적었는지는 검색이 가능하지만, 영어주소명을 바꾸면 바꾸기 전의 내용은 검색하기가 힘들다. 또한 자기 트윗 목록만 보려고 해도 일정 이상 스크롤을 내리다보면 어느 시점에서 더 이상 게시글이 안 나온다.
  • 검색 기능 역시 정확도가 떨어져서 불편한 편. 검색어를 입력해도 엉뚱한 결과물이 튀어나와서 원하는 결과물을 찾기 힘들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게시판 구분같은 것도 없다보니 원하는 항목을 집중적으로 서치하는 것이 꽤 불편하며 글자 1~2개만 넣으면 '그 글자가 포함되었을 뿐 찾고자 하는 것과는 관련없는 게시물들'이 주르륵 나와서 검색을 방해하는게 주 요인. 심지어 닉네임이나 자기소개에 들어가기만 해도 해당유저의 트윗이 전부 검색결과에 나오는 경우도 있다.
  • 인터넷 브라우저를 가리지 않고 한글으로 작성하는 때 작성하고 있는 문장 끝 위주로 단어 단위로 사라지며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 일부 트윗 가운데 문제가 없는 데도 민감한 콘텐츠라고 뜨며 트윗을 못 보게 하는 경우가 있다. 이 탓에 여러 사용자들이 불편해한다.
  • 트친이 리트윗한 글에 멘션을 할때 그 트친이 태그된다. 이 경우 상대방이 쓸데없는 알림이라고 불편해한다. 그걸 정중히 말하지않아서 싸우는경우가 가끔 있다... 쓸때 지우면 되는문제이긴 한데 애초에 왜 언급되는게 기본 디폴트인지 모르겠다. 분명히 지웠는데 태그되버리는 오류도 가끔 있다. 이걸 방지하려면 일일이 그 트윗 링크쳐서 글 들어간다음 멘션쓰면 된다.(xx님이 리트윗했습니다 라는 문구가 안보이게)
  • 그룹 채팅 제한이 50명 정도다
  • 고객센터가 일을 안한다. 대형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지만, 도를 넘어선 수준. 고객 센터에 문의를 넣어봤자 처음 자동 답장만 날아오고, 그 뒤로는 몇달이 넘도록 아예 소식 자체가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예를 들어 문의나 요구사항이 검토 후 만약 거부 되었다고 하더라도, 거부 되었다는 응답 자체는 간단하게라도 와야 될텐데, 그 마저도 없다는 것.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이유없는 계정 잠금 현상이 늘어나고 있는데, 피해자가 된 사람들은 몇달동안 계정을 건드리지도 못하면서 아무런 응답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

2. 사용자의 문제


싸이월드: 내가 이렇게 감정 표현이 확실하다.

페이스북: 내가 이렇게 잘나간다.

블로그: 내가 이렇게 여러 문화에 관심이 많다.

인스타그램: 내가 이렇게 잘 먹는다.

카카오스토리: 우리 가족이 이렇게 화목하다.

트위터: '''내가 이렇게 병신이다.'''

ryu_ns 원문은 플텍으로 인하여 링크제시가 어려우나, "트위터: 내가 이렇게 병신이다."가 들어간것 중 해당 내용중 가장 오래된 것의 수동 RT기준으로 2013년 7월 초이며, 그전에 올라온 것으로 추정된다.

'''분노의 트위터'''

디지털 월드 7대 죄악, 국내버전 및 다른 버전의 경우 다른 죄악은 바뀌긴 하지만, 트위터는 대부분 '분노' 고정이다.

2019년 대한민국의 혐오 키워드 - '''트위터: 174만 398건 (96.9%)'''

시사저널

'''트위터 인수, 이용자들이 상상 이상으로 더러워서 포기했다'''

- '''밥 아이거''', 디즈니 CEO

트위터가 지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은 트위터 자체의 문제와 사용자들의 문제가 뒤섞여 일어난 상황이기 때문. 2016년도~2021년 기준으로 사실상 트위터는 아무것도 개선되지 않는 트위터의 시스템과 과열되고 지나치게 편중된 여론, 사용자들의 문제 등으로 인해 '''자정작용이 불가능한 상황에 가깝다.'''
이러한 트위터의 상황 때문에 심한 경우 일부 네티즌들이 아예 트위터를 운영하는 기업에게 트위터 플랫폼 사용을 그만두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18] 이 때문에 트위터에 반감을 가진 네티즌 사이에선 트위터의 상징인 새를 빗대어서 '뇌를 마시는 새'라고 풍자하기도 한다.
급기야 가짜뉴스 대응으로 '''위키피디아''' 집단지성 방식을 채택하게 이르게 되었다.#

2.1. 매뉴얼 부재로 인한 난장판


아래에 나타나는 사용자로 인한 문제점의 상당 부분은 최소한의 이용 방법도 제시되지 않은데 따른 부분이 많다. 최소한의 인터페이스 설명 같은 매뉴얼이나 튜토리얼도 없으면서 그냥 내던져지기 때문에 특정 계파가 '이것이 룰이다!'하고 우기면 그렇게 정착되어버리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초멘나사이('''초'''면+ '''멘'''션 + 일본어 '고멘'''나사이'''(실례합니다)')'가 이러한 문제의 대표인데, 트위터의 창립 정신과도 정면으로 어긋나는 행위이다. 트위터는, 사람들이 새가 지저귀듯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지만, 폐쇄형 SNS로 오인한 사람들이 '모르는 사람한테는 함부로 말 걸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초면에는 꼭 죄송하다고 말하고 트윗해야 한다.'라는 룰[19]을 자기 멋대로 만들어 개방형 SNS인 트위터를 자기들 멋대로 폐쇄형으로 만들고는 트윗 멘션을 보낸 사람에게 '왜 저 알지도 못하면서 트윗하세요?' 같은 말을 하는 경우이다. [20]
트위터는 내가 뭔가를 남기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됐든 사하라 사막에 사는 어떤 부족 꼬마가 됐든 누구든 그에 대해서 멘션을 남길 수 있도록 개방 설계됐고 그렇게 하라고 만든 서비스다. 트위터가 처음 런칭하면서 열을 올리면서 홍보한 것도 미국 전 대통령인 오바마나 김연아에게 직접 메시지를 날릴 수 있고 그들이 직접 그걸 보고 답장까지 다이렉트로 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어필할 정도였다.
트위터의 중요한 순기능으로 사회에서 목소리를 낼 곳이 없는 소수자나 약자가 발언할 수 있는 창으로서 기능했고, 때문에 초기 트위터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신념을 모두에게 알리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친절하게 설명해주며 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소위 '입진보'라 불리는 관종들이 유입되면서 정상적인 진보의 장을 망가뜨렸다.
초기 트위터에서의 진보들의 소통이 자신의 신념을 끈기 있게 알리고 설명해주며 연대하는 '선교사'의 모습이었다면 관종들의 유입 이후로는 '이단심문관'으로 변해버렸다. 신념이나 생각을 알리고 연대하기보다는 잘못된 발언이나 사안을 가져와서 욕하고 조리돌림하면서 자기가 도덕적으로 우월하다는 광고를 하는 데에 이용해먹는 소재로 활용하는데 주력한다.
사회적으로 책임감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 기업이 있다고 가정할 때, 초기의 '선교사'적 트위터 시절에는 '이런 자세를 보여주는 기업이 있더라, 본받자.', '이것은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 이 기업이 이러한 책임을 졌다.' 같은 알림과 칭찬이었다. 하지만 현재의 관종들의 '이단심문관'적 트위터는 '이렇게라도 하니까 봐 줄 만하다.', '신경 쓰고 있다는 티는 내네.' 같이 자기가 무슨 판관이라도 되는 마냥 고나리질이나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관종들의 유입과 패거리 조리돌림으로 인해 2010년대 초,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전파하고 연대를 시도했던 진짜 진보주의자들은 대개 트위터에 실망하고 빠져나간 상태다.
게다가 이런 관종들의 주요 타겟은 정말 약자 차별에 대한 인식 제고에 노력을 쏟던 '''진짜 약자와 소수자들'''이라는것이다. 일베같은 막장들은 애초에 말 자체가 통하지를 않으니, 일부러 그 사안에 대한 이해가 있고 누명을 쓰면 누구보다도 억울해할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트윗 발언을 고의적으로 왜곡하고 곡해해서 받아들여 지들끼리 조리돌림하고 욕하기 시작한 것.
자신의 신념으로 자신을 왜곡하는 끔찍한 일을 당한[21] 사람들은 처절하게 분노하고 절규하는데 이를 '부들부들한다', '빻았다'라며 조롱하고 집단적으로 모욕하는걸 재미로 하는 짓거리들을 저질렀다. 이런 패거리들의 계정을 보면 상습적으로 이런 짓을 저지른다. 이들에게는 이게 트위터를 하는 목적인 것. 이는 정말 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충격과 트라우마로 남는다.
또한 해당 관종들 유입 이후로 지나친 인격모독과 조리돌림에 대한 두려움으로 대다수 이용자들이 실명과 본인 사진에서 가명으로 전환했으며, 익명판이 되어 버린 지금은 막장화가 가속화되었다.
대항마인 페이스북처럼 엄격하게는 아니더라도[22] 최소한의 규정이나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라도 있었으면 이러한 난장판, 최소한의 도덕적 룰도 지키지 않는 이들에게 점령되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불펌도 상당히 문제다. 의외로 트위터 내에서 엄연히 그린 사람이 따로 있는 그림을 갖다가 자기 것처럼 올려대는 계정들이 상당수이며[23] 이 외에도 트위터 짤들을 불펌해 다른 곳에 올려대거나 하는 일들도 의외로 자주 발생한다. 트위터 같은 경우엔 일단 들어가는데 성공하면 네트워크가 멀쩡히 연결된 한 이미지(동영상이나 gif 제외)를 저장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무단 불펌이 생각보다 쉽다. 물론 이는 픽시브, 핀터레스트, 데비앙아트 등 이미지가 대량으로 기재되고 공유되는 사이트들이 다 겪는 문제이기도 하다. 불펌행위을 차단할 수 있는 차단막이 없기 때문.
가끔은 일부 조건(개인 소장용에 한해서만 + 이미지 상업적 이용 금지 등)을 걸어놓고 이미지 다운로드를 허락하는 유저들도 있긴 하지만 불펌러들은 조건이 있건 말건 다운로드하며 여기저기에 뿌려대는 것 때문에 문제가 된다. 말 그대로 개인소장용으로만 저장하는 사람들이 또 없는 건 아니지만 여기저기 허락없이 다운받은 남의 그림을 뿌려대고 자기 그림인양 올려대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기에 문제가 된다.

2.2. 지나친 개방성과 친목질 그리고 조리돌림 문화


우리는 한때 트위터를 위대한 전세계의 광장, 누구나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빛나는 아고라로 미화했다. 그렇지만 나는 사람들이 서로 밀치고, 조롱하고, 괴롭히고, 고함지르고, 희롱하고, 협박하고, 스토킹하고, 아첨하고, 떼를 지어 공격할 수 있는 광장엔 가본 적이 없다... 끼지 않은 대화를 엿들었다는 이유로... 자신들의 실존적 분노를 완화하기 위해... 자신의 박살난 꿈을 향해... 그리고 경찰조차 부를 수 없다.

- 우메어 하크의 트위터는 왜 죽어가는가(그리고 거기서 얻을 교훈은 무엇인가)


자막을 한국어로 하고 보면 된다.
트위터는 한 번 글을 쓰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쓴 글이 전달되지만, 서비스의 구조 때문에 그것을 쉽게 인식하기가 어렵다. 이른바 트위터의 함정이다. 자신은 폐쇄적인 골방에서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는 감각으로 쓰고 있으나, 실제로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에게 '''방송'''되고 있는 것이다. 트위터에서 많은 유명인사들이 거친 말을 무차별적으로 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트위터의 이런 효과가 극대화된 것이다. 딱히 언행을 주의할 위험성이 없다고 생각하는 일반인들은 안 봐도 비디오. 트위터에 오직 자신의 분풀이나 욕망 방출만을 위해 고삐풀린 듯이 할 말 못 할 말 안 가리고 마구잡이로 적는 유저들이 굉장히 많아서 '''감정 쓰레기통'''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쓰레기통에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별 생각없이 자극적인 쓰레기들을 채워가고 있음을 현상을 비꼬는 말이다.
일본에서도 '바보 발견장치', '바보 검색기' 등의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도 다르지 않아서 굵직한 사건이 터질 때마다 실시간 트위터를 확인해보면 상당수의 바보를 찾을 수 있다.
본인이 비공개 계정이 아니라면, '''트위터에서 뒷담화 까지 않는게 이롭다.''' 남이 내 계정을 모른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내 트윗을 못 보는 것은 아니다. 우연히 서핑하다 발견할 수도 있고, 구글에서 자신의 닉네임이나 실명을 검색하다가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블락을 하더라도 캡쳐가 돌거나 하면 그대로 망한다. 비공개 계정이라고 해도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는데, 비공개 설정을 해 둔 계정에서 한 발언을 팔로워 중 한 사람이 캡쳐해다 퍼트려서 문제가 되거나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도 적잖이 있다.
이를 방지한답시고 연예인 팬덤에서는 검색 방지어(서치 방지어라고도 한다)라면서, 이를테면 아이유를 언급할 때는 어이유나 아이뮤 같이 이상하게 트윗하라고 알려준다.[24] 하지만 아이돌들이 바보도 아니고, 통용되는 검색 방지어는 아이돌 본인들이 더 잘 알고 있다. 팬들도 조금만 덕질하다 보면 금방 알게 된다.
위에도 나오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은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라는 명언을 남겼다. 선수들이 트위터 때문에 겪는 많은 논란들 때문인 듯.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일반인에게도 문제이지만, 특히 유명인들의 경우 팔로워 수가 최소 몇십만 단위를 넘어가므로 바로 삭제한다고 해도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 때문에 그 대미지가 더 심각하다는 점에서 남들보다 트위터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술에 취해 홧김에 욕설을 끄적댄다든지, 사진 한 장 잘못 올려 이미지에 심대한 타격을 받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통에 아예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거나, 와타나베 켄지처럼 회사로부터 트위터를 금지 당하는 경우도 있다. '''당신이 트위터에 가볍게 쓴 글이나 트친과 나눴던 멘션이 제3자에 의해 리트윗 혹은 캡쳐되어 당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릴 수도 있음을 각별히 명심해야 한다. 그게 비판을 목적으로 하든 악의적인 비난을 목적으로 하든간에.'''
또한 트위터는 인신공격 등의 문제점이 발생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잘못을 했는데 정작 죄송하다며 쓴 트윗은 리트윗되지 않고 잘못만 퍼져나가 나중에는 여러 사람에게 인신공격을 당하게 되거나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드는 경우도 생긴다. 사실 이는 트위터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의 모든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서비스가 그렇지만, 트위터는 특히 심한 면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X라는 잘못을 했다고 가정하면 A와는 전혀 관련없고 X라는 일에도 전혀 관련없는 사람들이 A에게 언급으로 혹은 트윗으로 X에 대해 패러디하며 공격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한두명도 아니고 수십명이 동시에 이러니 트위터가 조그마한 실수에도 민감해지는 공간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작은 실수에 대해 지나치게 공격하는 것 아닌가 하며 공격하는 사람을 공격하는 사람이 등장한다. 그래서 보통 트위터에서 사건이 터지면 공격하는 당하는 사람, 공격하는 사람, 공격하는 사람을 공격하는 사람, 팝콘 먹는 관람자 등등으로 나뉘게 된다. 사람이 많은 공간의 특성상, 또는 발단이 된 사람(A)에게 악감정을 가진 이들에 의해 최초 알려진 내용(X)에서 한없이 왜곡되거나 과장되어 퍼져나가는 상황도 빈번한 데다, A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더라도 받아들이지 않고 비웃음과 추가 공격으로 화답하기 일쑤라 실제로는 사소한 잘못이었다 하더라도 도무지 수습이 불가능해지기 쉽다.
국내외 할 것 없이 발언 하나 갖고 사람을 매장하는 캔슬 컬처(Cancel culture), 즉 공론화 문화도 만연하고 있다. 누군가 물의를 빚었을때 지지를 '취소'한다는 뜻인데, 문제는 옹호의 여지가 없는 범죄자는 물론이고 일반인까지 조금이라도 논란이 되면 캔슬해 버린다는 것. 오해가 있을 법한 글이나 트위터 정서에 맞지 않는 창작물이 주 표적이다. 맥락도 증거도 없는 공론화글에 선동당한 사람들은 원 글 작성자의 의견은 무시하고 왜곡된 정보를 퍼뜨려 사건을 모르는 사람들까지 공론화에 동참하도록 부추기고, 이미 해결됐거나 전혀 관련 없는 '''과거''' 일을 끌고 와서 '''이 사람은 예전에 이런 짓을 했으니 다같이 싫어해라'''며 기름 붓는 경우도 있다. 당사자가 해명을 해도 과열된 여론은 내용을 왜곡하거나 조롱하고, 과거 사건과 엮어 "범죄자는 바뀌지 않는다"는 논리로 비난하기 일쑤다. 더 가관인 것은 이렇게 두드려 패다가 상황이 자기들에게 불리해지면 원 글 작성자를 옹호하거나 나 몰라라 외면하며 논쟁에서 도망친다는 것.
별의별 글들이 올라오다보니 괴상한 음모론이나 트롤링이 올라오는 경우도 많다.
이외에 친목질도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SNS라는 소통의 공간이라는 특성상 모임 혹은 친목이 자연스럽게 집단으로 형성되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다. 그러나 친목질이 도가 지나쳐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특유의 폐쇄적인 분위기, 인용 RT 금지, 초면에 멘션하게 되면 초면이라고 알려줘야 하는 등 신규유저는 알 리 없는 괴이한 룰 때문에 진입장벽이 상당히 더 올라가면서 트위터의 한국 신규 유저는 눈에 띄게 감소한지 오래다. 이는 결국 트위터라는 SNS 플랫폼 자체의 성장을 막고 있고, 쇠퇴를 더 부추기고 있다.
그리고 140자라는 제한 때문에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전혀 무관한 방향으로 전달이 되는 경우가 있다. 가령 도저히 140자 만으로는 자신이 이 내용을 전달하기가 힘들어서, 연속으로 두 개를 트윗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 "A"라는 내용이 자신이 정말로 하고싶은 이야기이고, "B"라는 내용이 "A"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뒷받침 해주는 이야기인데 A보다 B라는 내용이 조금 더 자극적이거나 흥미로운 이야기가 된다면 '''정작 자신이 말하고 싶은 A는 리트윗이 되지 않고, B라는 내용만 리트윗이 돼버려서 리트윗 받은 사람들은 B라는 내용이 주된 내용인줄 알고 오해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런 문제점들이 트위터의 주가 폭락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주장도 있으며, 실제로 디즈니는 그런 문제들 때문에 이미지와 안 맞아서 인수를 포기했다. # 누구나 아무 말이나 써갈길 수 있는 만큼 그 글들을 보는 유저들로 하여금 심적 부담을 크게 주게 되는 자극적인 트윗들이 넘쳐나고, 그 부담을 풀기 위해 자신도 똑같은 행위를 하여 자극적인 트윗을 남기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결국엔 트위터를 떠나게 만든다는 것이다. 물론 SNS도 비슷하지만 막강한 익명성을 가진 트위터는 유독 이 현상이 더 심하다.
2016년 들어서 트위터의 개방성을 악용해 '''극단주의자'''(정치, 종교, 성별 등)들의 소통 장소로 적극적으로 활용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하는 언론이 늘어가고 있다. 예로 고스트버스터즈 영화 발표 때부터 여성 배우 캐스팅을 반대하는 팬들에게 계속되는 폭언과 성차별적인 모욕을 동반한 사이버 테러를 당해왔는데, 특히 고스트버스터즈 주인공 역을 맡은 레슬리 존스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집중적인 사이버 테러의 대상이 되었다. 그녀를 '''고릴라, 침팬지''' 등에 비교하고 조롱하는 명백한 인종차별과 성차별로 인해 트위터를 그만두는 사태가 벌어졌고, 고스트버스터즈를 호평한 비평가들도 공격받는 등의 일이 벌어졌다. 실제로 소스 코드, 워크래프트 감독 던칸 존스도 트위터가 소통의 장이 아닌 타인을 학대하는 곳으로 변해간다는 사실을 한탄하는 등 갈수록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실정이다.
친목질과 그로 인한 조리돌림, 자세히 파악하지 않고 무작정 타인을 따라 행하는 따돌림 등 여러 불순한 행위들이 아무런 자정작용[25]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행해지는 곳이기 때문에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는 트위터리안을 '''트짹이'''('''트위터'''리안+'''짹'''짹'''이'''), 심하게는 '''짹짹충'''('''짹짹'''이+'''''')이라고 비하하곤 한다.

2.3. 군중심리, 과열 현상


페이스북과 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의 SNS가 상대적으로 폐쇄적인 반면 트위터는 리트윗 기능을 통한 공유가 활성화되어 있고 공개적이기 때문에 논란과 그에 대한 여론이 부각되기 쉽다. 팔로잉을 통해 자신만의 공간과 정보망을 형성할 수 있는 특성상 진영논리에 동화되기 쉽다는 점도 있다. 이러한 특성은 조리돌림으로 드러나기도 하고, 집단적인 증오발언과 후술되는 여론조작의 형태로 악용되기도 한다. 극단주의자끼리의 팔로우를 통해 진영논리가 고착되는 것 역시 유사한 문제로 볼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파시즘혐오 진영 등 특정 성향의 사람들이 트위터를 주 진영으로 삼았다는 점이 인터넷상에서 논란과 함께 트위터 전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한국에서의 사례를 들자면, 캄쟈와 같은 왕따 가해자 같은 사건이 터지면 트위터는 한바탕 뒤집어지고 가해자를 향한 과열된 발언들이 속속들이 나오며 가해자가 사과문을 쓰면 한쪽에서는 해당 사과문을 캡쳐, 안 좋은 쪽으로 해석하여 비꼬고 그 트윗은 또다시 수많은 RT로 호응을 얻는 등 순식간에 과열 상태에 빠진다.
가령, A라는 사람이 뭔가 일을 저지르면 트위터에선 A를 조리돌림하고 A가 자신의 비판에 대해 대답하거나 자격지심의 글을 올리더라도 A에대한 비꼬기를 멈추지 않는다. 뭔가 허점이 여러 곳에 있다 싶으면 그 허점들과 다른 내용까지 전부 비꼬거나 희화하고 이것에 자제의 목소리나 심하다는 멘션이 올 경우, 심하면 해당 멘션을 보낸 유저까지도 조리돌림하는 지경에 이른다. 또한 과열된 상태에서는 아주 작은 질문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왜 자신이 해야하냐며 질문한 사람에게 [(내용)@멘션보낸사람]식으로 트윗을 해 자신의 팔로워들이 보게 하는 등 질문자에게 망신을 주는 경우도 있으며, 심할 경우 대화할 가치가 없다며 해당 유저를 바보로 만들어버리기까지 한다. 여기에 아예 자신이 잘못한 부분을 슬쩍 지워서 해당 유저를 더욱 바보로 만드는 등의 행동을 하더라도 해당 유저의 편을 드는 사람은 거의 없고 유저는 자신과 친하다고 여기던 유저에게 블언블[26]을 당하는 일까지 발생한다. 또한 과열된 상황에서 A라는 유저가 질문을 하면 '''자신들의 주장을 설명해주기는커녕 오히려 그 유저를 비웃고,''' 트윗을 알티한 사람들 역시 내가 왜 알려줘야 하냐는 태도를 취하거나 혼잣말이나 뒷담을 하고 마는 경우가 생긴다.
사실 이렇게 논란이 되는 트윗들의 기준도 굉장히 모호한데, 위의 예시와 같이 sns에서 상당히 인지도가 있던 이용자와 관련된 내용보단 팔로워가 적은 평범한 이용자가 생각없이 내뱉은 말이 우연히 다른 사람의 눈에 들게되어 심각해지는 경우도 다반사다. 트친들간의 유대나 교류가 타 sns보다 중요시되고 정보의확산이 빠른 트위터의 특성 탓에 벌어지는 문제점으로,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간 단어를 클릭해보면 원본 트윗은 찾아보기도 힘든 모습을 볼 수 있다. [27] 조리돌림을 당한 유저 중 대다수는 계폭을 하거나 얼굴에 철판을 깔고 계속 활동을 지속해나가며 드물게는 사과문을 올린다.
이런 조리돌림과 같은 특징들 탓에 트위터 내부에서 자정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올바른 이야기를 하더라도 본인과 다른 의견을 가진 집단이 무분별한 비난을 하면 계폭을 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기 때문. 그래서 트위터에서 올바른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가진 일부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 수록 구독계로 전환하거나 플텍을 걸어 소수의 사람들과 활동을 즐기는 경향이 생긴다.[28] 결국 올바른 생각을 가진 이용자들이 음지에서,극성맞은 이용자들이 양지에서 활동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 일반인들은 당연하게도 이 양지에서 활동하는 극성맞은 이용자들을 트위터의 전부로 판단내리고 이미지를 굳힌다.
또한 트위터 이용자들의 평균 연령대는 고등학교 모의고사 날이되면 실시간 트렌드에 필적확인란문구가 올라갈 정도로 10대가 많은 편으로, 한 이용자가 투표기능을 사용해 4000명을 대상으로 평균 나잇대를 조사한 결과 중학생~고등학생이 70%가량을 차지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이런 학생들이 트위터의 잘못된 페미사상, 군중심리를 접했을 때 트페미가 생겨나게 된다. 이 것은 공부계와 1차창작계에서 08~9n년생 타이틀을 단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남자는 받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를 쓰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즉 현재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대다수의 트페미는 10대 초반~20대 중반으로 [29] 사고가 성숙하지 못한 상태에서 양지에 활개치는 일부 극성 이용자들의 잘못된 트윗을 사방에서 받아들여 만들어진 결과라는 것.
한창 사춘기가 오고 부모보다 친구간의 교류를 더 신경쓸 시기의학생들이 이상한 사상들이 적힌 알티 트윗들을 보고 군중심리에 현혹되는 것은 쉬운 일이기에 이 문제는 상당히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트위터는 설령 오래 교류하던 사이라도 '자신의 의견이 싫고 못마땅하면 팔로를 끊으라는 식의 트윗' 등이 상당한 호응을 얻는 통에 이를 받아들이기 힘들경우 괜시리 혼자 상처받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그 상처 때문에 일을 벌릴 경우 다른 다수의 이용자들이 일을 벌린 자에게 좋지 않은 말을 하거나 되려 상처 받은 사람들을 무시해버리는 모습도 보인다. 대표적인 것이 동방프로젝트 혹은 애니 케릭터 봇이 예제. 자신과 다른 의견 혹은 작은 잘못으로 특정한 이용자를 배척하는 트위터의 성향은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당시 박지은이나 초 등등 몇몇 웹툰작가들의 트윗에서 드러나기도 했고, 이것이 독자에 대한 작가의 무시라는 비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30]
이것은 네이버 웹툰의 베스트 댓글 등의 시스템에서도 드러나는 문제로, 특정 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 상의 컨텐츠에서 볼 수 있는 한계점이라지만, 트위터 등은 유독 그런 경향이 굉장히 심하다. 수시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군중 심리, 하나의 결점으로 다른 유저들을 불러서 특정상대를 겨냥하는 일, 과열 등에 피곤을 느끼고 트위터를 접는 유저들도 볼 수 있을 정도. 당장 동방프로젝트나 애니 캐럭터 봇을 들어가보면 한동안 잠수타는 이유도 그중에 하나다.
그나마 2021년 1월 4일부터 온라인에서 공론화하기 전에 오프라인에서 조용히 경찰을 불러 법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옳다는 자정의 목소리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반대로 말하면 트위터가 세워진 지 15년이 지나고 나서야 자성의 목소리가 나올 정도로 자정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된다. 심지어 자정의 목소리를 낸 트위터리안이 고작 열 명 이하밖에 되지 않아 트위터 내 다수는 자성의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트위터 내 다수인 트페미여성시대와 이용자층을 공유하며 여성시대의 실제 활동회원 수가 약 20만명이라는 걸 생각하면 20만명의 트페미가 자성의 목소리를 내지 않은 셈이다.
외국은 더 심한데, 아예 작가를 페도로 선동한 다음 집단으로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31] 대부분 영어권 국가에선 가상의 아동 캐릭터가 등장하는 성인물은 처벌할 근거가 없으므로 합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데 (처벌하는 국가는 현재 영국과 호주뿐이다) 유독 트위터에서 아청법과 똑같은 논리로 성인물 작가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의 모습은 국내의 아청법 찬성자들과 놀랍도록 닮아 있는데, 가상 아동 캐릭터에게 끌린다면 실제 아동에게도 끌릴 것이라는, 'FPS 게임을 많이 하면 살인자가 된다' 급 비약을 기본으로 깔고 있고, 부도덕한 면에서 다를 바 없는 가상의 아동학대 및 살해 등 폭력 요소에 관대한 이중적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일부(특히 자캐 중심의 창작자들)는 차라리 폭력 콘텐츠가 더 낫다며 이를 장려하기까지 한다. 문제의 소지가 있는 트윗의 댓글란엔 항상 검열 찬성파와 반대파가 싸우고 있으며, 많은 경우 찬성 쪽이 반대파를 페도파일이라고 비난하는 전개로 흘러간다. 반대파들이 논문 등으로 밝혀진 근거를 대며 설명해도 '아동성애자의 자기 합리화일 뿐'이라며 감정에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 끝없는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 이런 극단적 검열 지지자들의 탄압 문제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데, 창작자를 공격하는 것 말고도 비공개 계정에 올린 성인물을 맘대로 유출하거나, 과거 작품을 공론화해서 욕받이로 전락시키거나, 드립 친 거 하나 갖고 페도파일이라고 부르는 등 수법이 매우 악랄하고 다양하다. 이 때문에 성인물 창작자들은 다 무시하고 활동하거나 baraag.net이나 픽시브 같은 곳으로 피신하고 있다.
똑같이 표현물이 합법인 일본에선 현실과 가상은 다르다는 걸 알기 때문에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데, 일본인들 입장에선 위의 사례처럼 '자기네들 도덕 기준에 안 맞는다고' 아무 관련 없는 아티스트를 공격하는 행위는 그저 황당해 보일 것이다.
이미 극단주의자들의 악명은 창작계 전반에서 꽤 높아 이들을 비하하는 fanpol (fan + police)이란 말까지 생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동 캐릭터의 성적 대상화를 싫어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영어권 국가에서 처벌하는 '표현물'의 범위는 실존 아동의 딥페이크 포르노처럼 현실의 인물을 대상으로 했을 때 뿐이므로, 트위터 유저들은 본인들 국가에서 인정한 표현의 자유를 제 발로 걷어차는 셈이다.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트위터 밖의 그림 커뮤니티들도 점차 아동 캐릭터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2.4. 여론조작


스팸 계정의 일종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특정 정치 현안에 대한 RT만으로 이루어진 계정들이 있다. 모나지 않는 대표 사진에 '''자기 소개글도 비정치적인 내용이지만 왠지 팔로잉과 팔로워는 수천, 심지어 수만에 이르며 트위터 간이 다른 비슷한 계정들과 분단위로 일치'''하는 것이 특징. 특정한 주장이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착각시키고 국민들이 특정 정치세력의 이해에 유리하게 판단하도록, 즉 이념대결에서의 승리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 사례[32]
이런 대규모 매크로의 징후가 제대로 목격된 예시중 하나가 희망버스 집회 때이다.
당시 한진중공업 사태로 인해 전국에서 '희망버스'라는 대절버스를 이용해 울산으로 모여 집회를 했었는데 이에 대해 과잉진압을 하고 장애인과 현직 국회의원들에게까지 무차별적으로 최루액이 과다하게 섞인 물대포를 쏘는 등의 일이 벌어지자 이 사건을 실시간으로 트위터로 알리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에 대해 정체불명의 여자사진 프로필 계정들이 등장해 점하나까지 똑같이 희망버스를 비난하는 트윗을 분과 초까지 똑같은 시간에 한번에 일괄적으로 올린 트윗들이 발견된 것. 이를테면 '희망벼스라는거 저거 빨갱이들이네' 같은 트윗이 있다면 버를 벼로 잘못 쓴 오타까지 똑같이 똑같은 11시 55분 55초에 일괄적으로 몇백개가 넘는 가짜 여자사진프로필 계정으로 올라온 것이다.
이전까지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사회운동가들에 대한 사찰이 이루어지고있다는 짐작이 있었다. 뜬금없이 계정에 아무 내용은 없는데 예쁜 여자 셀카사진이 걸려있는 여자계정이 선팔을 걸고 그것을 수락한 사람들이 집회에 참가한 사진을 올리자. 불법집회 참가자라며 해당 사진을 증거자료로 가지고와 체포하고 기소하는 사건이 여럿 벌어진 것이다.
또한 201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가짜계정들이 일시에 한 트윗을 리트윗하는 형태의 매크로등이 판을 치기도 한다. 한진 희망버스 집회당시 해당 집회를 비난하는 내용의 트윗들을 수백, 수천개의 계정이 분과 초단위로 같은 시각(11:55:55)에 버를 벼로 잘못 쓴 오타나 점까지까지 똑같은 트윗을 올렸다.
한편 팔로워가 많지 않더라도 여론 조작을 시도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계정이 보인다는 의견도 있으며, 광고 스팸 계정들 마냥 검색 노출을 위해 실시간 트랜드에 오른 단어를 집어넣어 트윗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감정 이입을 경계하고 리트윗 전 사실 여부를 확인하여 불분명한 정보를 확산시키지 않는 방법이 있다. 참고

2.5. 높은 개방성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폐쇄성과 진입장벽


광장에서 말하는 듯한 곳이지만 오히려 폐쇄적이다. 광장에서 혼자 이야기 해봐야 아무도 듣지 않는 것처럼, 트위터는 혼자 글을 공개하면 남들이 알아서 모여주는 유명인사가 아닌 이상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스스로 누군가에게 다가가거나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식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매칭이 선행돼야 비로소 대화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마저도 마음에 안들면 대화를 이어가지 않거나 차단해버리기 일쑤다.
앞에서 문제점중 지나친 개방성을 들 정도로 높은 개방성에도 불구하고, 트위터는 진입 장벽이 여타 SNS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넷상에서 친구를 얻고자 트위터를 하려 한다면, 굉장히 심사숙고 해야 할 점이 많을 정도로[33] '''군중 속의 고독'''을 실감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유저들이 적은 극초기라면 몰라도, 유저가 많아질수록 팔로워 없는 신규 유저의 글은 저만치로 묻히기 십상인지라 해시태그를 걸어서 올려도 내 글을 그냥 읽기만 하고 스쳐지나가는 사람들도 많다. 외로워서 트친소[34]를 구하려고 해도 자기가 트친소를 구하려는 장르가 서브컬처계일 경우, 특히 그곳이 이미 레드오션 수준으로 많은 유저가 몰렸다면 유저들의 이목을 확 사로잡는 수준의 실력을 지니고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결국, 팔로워를 많이 모으려 시도한다고 쳐도 이미 이 동네는 어디건 레드오션이 심한 편이어서 뉴비가 인기인이 되는 건 꽤 힘들다.
게다가 대부분 커뮤니티에서 인기있는 문화가 트위터에선 하찮게 보는 시선도 많다. 다수의 커뮤니티에선 사람들이 잘 모르는 문화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나 사진을 올리면 그래도 일부 알만한 사람들이 찾아와서 덧글을 남겨주고 그렇게 좀 알만한 사람들과 추억을 나누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데 반면 트위터는 절대 그렇지 않다. 트위터에선 자기네들이 즐기는 문화가 메이저 문화라고 생각하며, 그 외의 문화는 전부 마이너 문화로 치부해버리고, 그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을 하등생물 취급한다. 한마디로 업씬여기는 경우가 많다. 타 커뮤니티라고 예외는 아니겠지만 타 커뮤니티에선 적어도 유행과 거리가 먼 취미를 올려도 아는 사람은 아는 유저들이 의외로 있어 친해질 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호기심있는 유저들이 그 문화에 관심가지며 질문도 하고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하지만 반면 트위터는 "자기네들이 즐기는 취미가 진리고 남들이 즐기는 취미는 하찮은 것."이라는 개념이 완전히 박혀있다. 그래서 개인적인 취미를 트위터에 꾸준히 업로드하면서 활동하다가도 트위터리안들의 텃세와 허세에 분노하고 학을 떼면서 그간 오랫동안 활동했던 일부 올드 트위터 유저들은 이 문제에 더 이상 참지못하고 그 동안의 활동 내역을 모두 정리하고 떠나 인터넷 활동을 완전히 그만두거나 아니면 다른 곳에서라도 자기 취미를 즐기기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으로 활동지역을 옮기기도 한다. 괜히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트위터에 대한 적개심이 높은 게 아니다.
그리고 답멘을 달아도 답장이 타 SNS에 비해 상당히 늦게 되는 편이거나 답멘이 왔다는 걸 확인했거나 알지만 답장할 필요가 없다고 무시하는 경우도 있다.[35] 그러다보니 글을 올려도 거의 반응이 없을 때가 있는데, 자신이 팔로우한 인기를 가진 팔로어들을 보다가 자신을 보면 마치 혼자 벽에 대고 말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 금세 접는 유저들도 있으며, 친해지려고 다가가도 멘션을 무시하거나[36] 블락을 당하는 일들을 겪어서[37] 그만두는 이들도 많은 편이다. 한편 아무런 말도 없이 그저 구독만 하는 팔로어가 많다면, 팔로어가 아무리 많아도 외로움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도 있다.[38]
특히 한국 트위터 서브컬쳐계에서는 자신들이 자주 보는 사람들만 교류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다, 뉴비는 알기 힘든 용어들이 많다. 예를 들면,
초면+멘션+고멘나사이(일본어로 죄송합니다). 초면 멘션 때 사죄하면서 죄송하다고 말해야 하는 것. 거부하는 유저도 있어서 멘션시마다 유저별로 확인해야한다. 이런 분위기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나는 이 암묵적인 광장에서 할 말 다 하고 나 자신을 드러낼테지만 넌 내가 말 걸어도 된다고 허가하기 전까지 나한테 말 안 걸었음 좋겠어."이다. 이런 분위기가 중첩되어갈수록 뉴비에게 진입장벽이 까마득하게 높아지는건 당연지사. 잘 보이는 추세지만 이런 게 이해 안 간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내는 유저들이 많으며 이는 당연한 일이다. 트위터 자체가 개방형 sns이기 때문.. 누구든 자유롭게 공개적으로 말을하고 거기에 멘션을 보내도록 설계된 sns이다. 멘션하면서 사죄해야한다는 말 자체가 트위터의 설계이념에 따르면 계정삭제 당해야할 사유다. [39]
자세한 건 초멘나사이 문서 참고.
  • 알계 안받습니다
트위터를 시작할때 프로필 사진이 기본 프로필 사진인 알 모양으로 나와 있는 계정. 현재는 기본 프로필 사진이 변경되었다. 근데 알계를 안 받는다 하는 이유 중엔 보통 알계가 디시에서의 'ㅇㅇ' 닉네임 같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편이라는 걸 악용해 악의적인 개소리 + 디스 등을 담은 맨션이나 디엠을 막 보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 물론 그냥 평범하게 프로필 사진 안 띄워두고 알계로만 하는 평범한 유저들도 있으니 모두 다 이런다고 생각하진 말자.
  • 인용 금지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인용 기능[40] 사용. 트윗 적을때 링크를 걸어도 인용 RT로 처리된다. 리트윗과 동시에 해당 트윗에 대한 의견을 첨부하는 용도로 생긴 기능이겠지만, 사실상 다른 이의 트윗에 반박(주로 공격적)을 달거나 조리돌림시 원문 첨부, 공격 좌표 제공 용도로 자주 쓰이다 보니 인용 기능 자체에 대한 인식이 나빠졌다.
  • 떼멘 금지
2인 이상을 동시에 멘션. 리트윗한 트윗에 멘션 할때 직접 지우지 않으면 발생하기 쉽다.[41]
  • 사찰 금지
자신의 트윗이 알티될때 더보기 기능을 사용해서 몇몇의 유저들이 이 트윗을 봤는지, 링크를 타고 들어갔는지, 트윗을 통해 팔로했는지, 아니면 프로필 클릭 수 등을 알수가 있다. 어떻게 시작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갑자기 누군가가 프로필 클릭수를 보여주는 캡쳐와 함께 사찰하지 말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며 많은 사람들이 뜻도 모르고 따라하기 시작했다. 트위터에서 흔히 마음/알티테러 라고 불리는 행위(?)를 맞팔이 아닌 유저가 시행하는 것을 무례하게 봐서 붙인 말을 트위터를 하다보면 매우 흔한 프로필 클릭을 반대하는건 아이러니 하다. 정말로 트친을 제외한 사람들이 자신의 계정을 보는 것을 싫어한다면 계정을 잠그자.
사실 원래 트위터에는 없던 룰인데 어느 순간부터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비공식 룰이다. 그러니 구태여 지킬 필요라면 없지만 이미 이런 룰이 전반적으로 깔려버린 상황인지라 그냥 너도나도 수용하는 편. 물론 이런 점에 대해 문제를 느끼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트위터 안팍에 동시에 있긴 하다.
또한 이 비공식 룰에 동참하는 유저들 중에서도 타인의 계정에 방문할 때는 그 룰을 지키기는 하되 자기 계정에서 만큼은 그 룰을 적용하지 않고, 편견없이 개방적으로 활동하는 유저들도 많아지는 추세이다. 이 유저들의 경우 맞팔로우를 요청하면 웬만하면 잘 받아주는 편이다.
위에도 설명했듯이 타 SNS보다 익명성이 상당히 잘 보장되어 여러 함정들과 폐쇄적인 면모가 강한 편이라 분쟁을 겪는다면 다시 완만한 관계를 가지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편이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자주 보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경우가 많아서 친목질 또한 심한 편이다. 물론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본인의 도덕성과 노력도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트위터에선 그것만으로는 친해지기 어려울 정도로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텃세가 장난이 아니다. 이런 단점으로 인해 처음 트위터에 가입하여 활동을 시작한 신입 유저들 입장에선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과 교류는 힘들며, 특히 잘나가는 유저[42]들은 대화를 하는 것조차 벅찰 수준일 정도로 교류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무조건 어울리지 못하는 것만은 아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앞의 조건들을 충족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을 자주 즐기는 유저들도 어느정도 존재하기에 일부 유저들이 이런 유저들과 만나 맞팔로우를 맺고 대화를 자주하는 인터넷 친구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뉴비가 이것을 이루면 그 뉴비는 굉장한 축복받은 유저라고 할 수 있다. 뉴비, 네임드 할것없이 고루 친해지려 노력하는 유명 트위터 유저들은 대체적으로 답글도 빨리 달아주고, 내용도 친절하며, 당연히 팬 서비스도 꽤 좋은 편이다. 다만, 위에서 설명했듯 이런 유형의 좋은 유명 트위터 유저들을 찾을려면 운이 상당히 따라줘야 하거니와 SNS 특성상 사람이 너무 많아 일일이 손쉽게 찾을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여전히 처음 활동할때의 외로움은 겪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팔로잉 한 계정에 멘션을 달거나 리트윗하는걸 주저하게 되어서 다른 SNS를 사용하듯이 '마음에 들어요'를 몇개 누르는 뉴비들도 많다. 대부분은 이를 구독계정으로 간주해 개인의 성향에 따라 블락하든 블언블을 통해 언팔시키든 가만히 놔두든 갈리는 편인데 가끔씩 이를 '사찰'이라 표현하며 불쾌해하는 유저들도 있다.
사실 사찰이라는 것은 실제로 사회운동가들이 이명박근혜 정권 시절 때 국가기관으로 부터 사찰을 당했으며 그걸 이용해 기소하고 정보기관에서 블랙리스트 파일을 작성했는데 그 때 활동가들 사이에서 자조적으로 나오던 말이다. 사회활동가가 만든 사찰봇이라는 패러디 계정까지 있었으니.. 그러나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비공개 계정(검색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기능도 있고 이를 이용하지 않으면서 다른 유저와 모르는 사이라는 이유만으로 악의로 단정짓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이다. 이를 인지한 유저들 사이서도 사찰이란 표현을 지양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자신에게 팔로워한 이용자들의 수나 인지도를 권력으로 착각하는 트위터 사용자들도 있는데,[43] 그들은 다른유저에게 갑질을 부리거나 작은 실수를 가지고 몰래험담을 하여 소위 말하는 ‘다굴’하는 짓을 하는등, 무개념한 짓을 벌이거나, 자신보다 유명한 팔로어에게는 본인의 이득(인지도 및 원하는 물질)을 위해 지나칠 정도로 아첨하는 추태를 벌이기도 한다. 잘못을 해서 사과문을 올려도 믿지 않거나[44] 그 잘못에 대해 비난하기 바쁜 게 현실이다.
문제는 이런 무개념 사용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트위터 이용률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결국 트위터는 그들만의 리그화가 더욱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

2.6. 지나치게 부정적인 트윗


트위터는 타 SNS와 비교했을 때 작성자의 그때 그때의 기분이나 일상에 관해 분풀이하는 글의 비율이 높다. 주로 긍정적인 이야기보단 부정적인 인간관계나 가족사, 인간에 대한 염세주의와 상기한 이성 혐오, 단순 욕설, 열등감, 특히 지나친 자살이나 자해[45],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적인 문제에 관한 트윗이나 해시태그가 쉽게 유행을 타는데 이러한 자극적인 감성의 트윗들이 필터링 없이 알티를 통해 널리 퍼지는 경우가 흔하다.
실제로 정신질환을 가진 이들을 포함해 지나친 자기연민이나 자의식과잉 등 보는 이들의 기분을 피곤하게 만드는 트윗들이 무수하게 난무하여 실용성 있는 정보나 타인과의 교류보단 감정 쓰레기통으로서 자극적인 글들이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대 트위터의 실정이다. [46] 이 문제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상당수 팔로워를 가진 유명 트위터리안 (연예인, 일러레 등)들도 이 행동을 자주하기에 더 문제가 된다.
이 현상이 심화되자, 이를 인지한 트위터는 2018년 7월 20일 대한민국 계정을 통해 자살 혹은 자해 키워드를 검색하는 유저에게 자동으로 자살 예방 시민단체 '한국생명의전화'의 트위터 계정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도입하였으나, 한국의 트위터 사용자들은 관리자들에게 자살 예방에 필요한 돈도 안 주면서 상담이나 받으라는 것이 비현실적이라고 분노하고 있기에, 해결책을 마련하기는 요원해보인다. #1#2@2
실제로 개중에 정신질환을 가진 이들은 의심하는 수준을 넘어서 자가진단으로 성급히 판단 및 오판[47]하는것이 많아서 논란의 여지가 된다. 피그말리온 효과, 성격장애, 뮌하우젠 증후군 문서 참조. 패션우울증, 패션자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일반인이 그들을 혐오하기도 하지만 마찬가지로 심각한 정병인들도 조롱받는것같다며 그들을 혐오하게 된다. 단 성급히 판단하는게 문제이지 명백히 증상이 있을수도 있기때문에 정신질환을 무조건 아닐거라고 판단하는것 또한 옳지못하다.

2.7. 그 외 문제점


  • 트위터에서 일어나는 건 아니지만 유저를 끌어왔으므로 설명하는거지만 각종 asked 고소사례 또한 유저의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검색해보면 후기트윗도 많다.
  • 인스타그램의 일명 팔로우 먹튀와 비슷한 악질행위로 언팔트정이 있다. 인스타가 100% 단순 관종이라면 이쪽은 정말 관종도 있겠지만 사용미숙일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다. 대게 속으로 화를 삭히며 차단으로 복수해버린다.
  • 이런저런 성범죄도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에서 불법은 아니지만) 가벼운 온라인 캣콜링부터 불쾌한 성희롱은 물론이고 강간도 종종있다. [48] [49]혹은 상해죄와도 연결되는 BDSM의 세이프워드 무시 등등. 현실에서도 형사사건 뉴스가 떠들썩한 만큼 여러모로 사회문제를 축약해놓았다. 그중특히 이 사건TV에도 나오고 청와대 청원, 실트까지 올랐다.
  • 또한 현재는 유저들 내 신고, 차단 운동으로 비계 외엔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 지인 사진을 주면 일명 아헤가오라 불리는 성적인 묘사를 부각시켜 보정하여 보내주거나 아예 트윗으로 올리는 '지인 합성' 계정이 과거 오랜 기간 존재했다. 개인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지역 등이 같이 올려지는 경우도 흔했으며 밑에 능욕이라 하여 온갖 성희롱적 요소가 담긴 폭언들을 같이 적어서 올리는 계정들도 많았다. 비슷한 유형으로 여성의 얼굴사진을 보내면 그를 켜두고 자위행위를 하고 그 사진에 사정하는 영상이나 사진을 찍어 보내거나 올리는 계정도 있었다.
  • 불법 미성년자 술담배 대리구매가 판을 친다. #

3. 해결된 문제점


  • 2016년 10월 11일 저녁 10시 30분~10시 44분 경(한국시간), 모바일 트위터 공앱에서 이미지가 안보이는 현상과 사진을 포함한 트윗이 안보내졌다. 다만 11일 밤까지도 이미지가 링크로만 보였다가 이후 해결.

3.1. 부실한 모바일 웹



  • 한 게시물에 함께 올린 사진 중 오로지 하나만 보이고 동영상은 재생되지도 않아 사진처럼 보인다.
  • 그외에도 삭제된 발견하기 링크가 남아있는데 업뎃은 안되는 일도 있었다.
  • 모바일 웹 한정으로 이미지 링크(정확히는 앞 주소가 중복되어 있음)가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었다. (예: https://mobile.twitter.comhttps//twitter.com/(트위터 사용자 주소)/photo/1)

3.2. 인증 불가 문제


트위터 앱과 핸드폰을 연동하거나 계정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자메세지를 통한 핸드폰 인증이 필요한데, 어째서인지 한국에서는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도 오질 않는다. 그래서 여러 기능을 이용하는 데 상당한 차질이 있다.
단, LG U+ 사용자는 #1234에 문자를 보내는것을 통해 계정과 핸드폰을 연결할 수 있다. 인증문자 수신도 된다는 듯.[50][51]
계정에 연결하는 방법은 이렇게 하면 된다.
  1. #1234에 '시작'이라는 문자를 보낸다.
  2. 1234 번호로 문자가 온다. 이 때 1234 번호로 답장하지말고, 그대로 #1234 번호에 '예'라고 보낸다.
  3. 이제 계정의 아이디를 답장하라고 문자가 온다. @아이디 만 입력하여 답장한다.
  4. 문자가 오면 비밀번호를 보낸다. 비밀번호를 한글로 지정했다고 한글로 보내면 안 된다.
  5. 연결되었다고 문자가 올 것이다. 이제 공식앱 알림과 문자가 함께 오는 기적을 맞이하면 된다.
이후, 2015년 8월 SKT 일부 회선 가능한게 확인되었으며, 2016년에는 저 방법을 쓰지 않고, 공앱으로 인증하니 바로 가능하던 것이 확인되었다.
KT회선[52]도 인증문자 수신에 전혀 문제 없음을 확인.
2020년 3월 23일 현재 LG 통신사 폰으로 위 명령어를 사용하면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다는 답장만 온다.

4. 기타 문제점



4.1. 한국 불법 사이버 성매매의 온상지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을 계기로 트위터 등지에서 문화상품권을 통해 거래할 시 현금보다 결제기록이 잘 남지 않는다는 것을 이용해 불법 사이버 성매매에 쓴다는 것이 드러났다는 것을 계기로 주목받기 시작한 문제점이다.#
이는 트위터의 문제점에 주목하는 네티즌들뿐만 아니라 '한국범죄심리학회',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53]' 등 공신력 있는 학회에서도 현재진행형으로 연구 중인 문제점이다. #
트위터에 불법 성매매가 판칠 수 있는 이유는 페이스북을 제외한 트위터, 텀블러, 인스타그램 등의 해외 SNS가 개인정보를 회사에 제공하지 않는 형태로 가입자를 만드는 구조로 운영되기 때문에 추적이 쉽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자신 또는 타인의 남성 성기 사진을 보내며 불특정 다수 유저에게 고추평가를 해달라고 성희롱을 하거나 조건만남을 제안하는 등의 알계들이 일반적인 목적의 계정에 접근하는 경우도 많아 트위터 유저들 전체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여러 성매매 홍보 트윗을 자동으로 주기적으로 트윗하는 봇들도 많은 상황이다. 대한민국에서 트렌드 중이라고 출장마사지같은 용어가 실트에 자주뜨는게 정말 괴악하다.
[1] 예를 들어 한국어의 '정보'와 영어의 'information'은 똑같은 의미지만, 문자 수에서는 9글자나 차이가 난다.[2] 이후 링크 문제는 트위터에서 직접 링크 단축을 지원하고, 2016년부터 링크와 사진은 140자 제한에서 제외되면서 나아진 편이다.[3] 예를들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1절 가사인,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 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 세우니 대대손손 훌륭한 인물도 많아 고구려 세운 동명왕 백제 온조왕 알에서 나온 혁거세 만주 벌판 달려라 광개토대왕 신라 장군 이사부 백결선생 떡 방아 삼천 궁녀 의자왕 황산벌의 계백 맞서 싸운 관창 역사는 흐른다. 전체가 띄어쓰기 포함해 158글자인데 비해 영어는 동요인 머리 어깨 발 무릎 발 의 가사인Head and shoulders knees and toes knees and toes Head and shoulders knees and toes knees and toes Head and shoulders toes knees and toes Head and shoulders knees and ears nose and ears가 181글자로 영어의 경우 140자의 경우 동요 조차도 1번의 보내지 못하지만 한국어의 경우 동요는 왠만하면 1번에 보낼 수 있다.[4] 정확히는 글자수 제한을 용량 제한으로 변경한 것이다. 140자에서 280바이트로 변경되었다.[5] 트위터, 140자 제한 풀고 280자로 늘렸다[6] 동요이자 수능금지곡인 상어가족으로 예를 들면 영어는 1150자인데 비해 한국어는 386자의 불과하다.[7] 트위터 공식 앱에서 직접 보여준 예시[8] 이날 무슨 일이 있었냐면 문서 참고.[9] 이에 대해선 트위터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다보니, '정말 망하지 않나'라는 걱정이 돌았다.[10] 아무래도 생일 조작으로 사용 가능 나이대가 아닌 유저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려 한 듯 하다.[11] 미국/캐나다 산악 표준시 인 듯 하다.[12] 혹시 이런 일이 있을 경우 모바일 기준 트윗을 5초 이상 누르고 있으면 트윗 전체 내용이 복사된다. 이를 이용해 처음부터 다시쓰는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다.[13] 때문에 실수로 눌렀다가 신고 취소를 못해서 트위터 신고 취소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나 신고 취소 기능 좀 만들라는 사람들이 없잖아 있지만 여태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다.[14] 설상가상으로 트위터 고객센터에는 신고 문의는 있어도 신고 취소 관련 문의가 없다. 실수로 신고 버튼을 눌러서 신고 취소를 하려 하는 사람들이나 다른 사람의 실수 때문에 신고당할 만한 짓을 하지 않았는데도 억울하게 신고당한 사람들 입장에선 복장 터질 노릇.[15] 그나마 신고의 경우 한 명이 하는 것 정도로는 바로 신고당한 상대가 계정정지를 당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는 해도 괜히 뭐 잘못 눌렀다가 아무 상관도 없는 무고한 유저가 피해보지 않게 조심하는 편이 좋다.[16] 트위터 아카이브로도 확인은 본인 계정에 한해 비슷한 한계가 있다.[17] 게다가 기간이 끝나는 날을 설정하려면 끝나는 당일이 아니라 그 다음날로 입력하여야 한다. 이마저도 트윗한/검색하는 지역의 시각 기준으로 검색되는 것이 아니라 일괄적으로 UTC 기준으로만 된다.[18] 하지만 대다수의 정치인과 회사들, 서브컬처 분야에 종사하는 직업 계열이 여전히 홍보 목적으로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다. 광고에 대한 유저들의 반감이 덜하고 실제로 재미있는 광고는 리트윗을 타거나 유저들이 멘션을 다는 등 어느 정도 반응을 보이기 때문.[19] 이는 일본의 메이와쿠와 일맥상통한다. 하지만 일본에는 그런 룰이 없다.[20] 2021 기준 최근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초멘네사이를 하면 오히려 죄송할 필요 없다고 하는 추세[21] 이를테면 일부 발언을 왜곡해서 마틴 루터 킹 목사를 인종차별 명예백인으로, 홍석천을 게이혐오자로 몰고가는 짓거리를 하는 것이다. 심지어 후자는 실제로 홍석천 본인이 당한 일이기도 하고 이 둘은 그나마 해당 분야에서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지만 무명인 일반인이 당하면 꼼짝없이 자신의 정반대 성향이 사람으로 알려지고 낙인 찍히는 것이다.[22] 페이스북의 경우에는 나름대로 엄격한 규정이 있고, 인터페이스 자체가 자신들의 그러한 규정을 따를 수 밖에 없도록 치밀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시스템적인 면도 마찬가지인데, 이를테면 페이스북은 지금도 실명 사용을 강제하고 있다. 현재 가명/가계정으로 활동하는 계정들은 엄연히 규정위반으로 신고가 접수되면 아이디가 정지된다. 물론 너무 엄격한 규정 탓에 생기는 부작용도 존재하기는 한다.[23] 원작이나 공식 애니 짤이라면 그나마 낫지만, 팬아트 짤까지 아무런 일언반구 없이 무단으로 자기 계정에 올려대는 일들이 상당하다.[24] 요즘은 야민정음을 많이 활용한다.[25] 본사에서도 별로 안했다가, 미국에서 특정 정치성향을 가진 계정들을 정지시키며 겨우 시작 중이다.[26] 블락 직후 언블락, 해당 유저를 차단하진 않지만 보고 싶지 않을 경우 사용하는 트위터의 인연 끊기 방법. 간혹 단순히 상대(광고계정 등)의 팔로잉을 해제하려는 용도로 쓰이기도 한다.[27] 비슷한 예로는 유튜브의 비난댓글에 대한 비난이 있다. 특정 댓글을 욕하는 댓글이 상단에 위치해 있지만 정작 그 일의 원인이 된 댓글이 어디있는지 찾아볼 수 없는 것. [28] 트위터를 사용한지 오래된 이용자들이 비계로 전환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주로 내 트윗이 남에게 보이는 것을 원하지 않거나 피곤한 사건들을 보는 것에 질렸거나 조리돌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29] 20대 초~중반이라 하더라도 2015년 페미가 한창트위터를 지배할 때 고등학생, 중학생이던 이용자들이 나이를 먹어 성인이 된 것 뿐이다(...)[30] 실제로 서브컬처 작가 언행 논란 당시, 독자 무시 망언들은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올라왔다.[31] 작가가 해당 여캐는 대학생이라고 밝혔지만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32]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여론조작 세력인 친박 대극기부대의 경우이며 야당 지지세력은 선긋기를 하는 척 하지만 사실 이 짓을 저지르는 자칭 보수우파인사들은 새누리당-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계보 내내 해당 정당의 디지털위원장 쳥년위원장 같은 요직들을 맡았던 자들이다.. 이전버전처럼 위장보수니 같은 친박한테도 까이니 하는 소리는 변명에 불과하다는 것.. 실제로 위장보수 취급하며 선긋기를 한다면 이런 자들이 해당 정당에서 공식적으로 직함을 달고 활동할 수 있을리가 없다. # [33] 물론 운이 따라준다면 현실 친구만큼, 혹은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마음이 잘 맞는 유저와 친해지기도 하고 오프라인 모임으로 만나는 경우도 있다. 이게 트위터가 처음 한국에 들어온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대개 실명과 실제 사진을 걸고 계정을 만들었으며 조리돌림 관종과 사이버 사찰이 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마음이 맞는 트위터 친구와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갖는게 흔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후 조리돌림의 장이 된 지금으로선 그렇게 친구가 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 되었다.[34] 트위터 친구 소집하는 것. 일종의 소개서 같은 걸 멘션에다가 올리고 해시태그를 달아서 자기랑 교류해줄 맞팔러 등을 모집하는 것이다.[35] 정말 귀찮은사람도 있지만 일부는 낯가려서 어렵다고 항변한다. 그리고 질문같은거 말고 대화끊어도 괜찮을만한 멘션에는 마음누르며 말씀감사하다는 의미를 함축하여 대응한다. 이걸 익숙해질지는 문화와 성향차이이다.[36] 물론 팔로워가 많은 유저들, 그 중에서도 멘션이 엄청 자주 들어오는 유저들은 알림이 밀려서 정말로 못 보는 경우도 있다. 다만 보통은 귀찮아서 신경을 안 쓰기도 한다. 사실 여러 명과 멘션을 주고 받으면 지치니까 결국 아무리 자기가 팔로워가 많다고 해도 그 알람 다 보내주고 답해주는게 감당하기 힘들어져서 맘 잘 맞는 소수랑 노는게 대부분이다. 동방프로젝트 봇이 그 대표적인 예. 그리고 이미 그런 친목질의 영역이 설정된 곳에 뉴비가 끼어드는건 매우 힘들다. 게다가 뉴비가 연락을 보내봤자 이미 팔로워 수가 많은 유저들은 신규 팔로워 한 명 느는 것 정도야 아 늘었구나... 수준의 감흥밖에 없다는 걸 미리 숙지하고 넘어가야 상처를 덜 받는다.[37] 심지어 며칠 전이나 하루 전까지 잘만 멘션을 나누다가 뜬금포로 블락을 걸어버리고, 차단당한 사람이 다른 계정으로 이동해서 연락해도 블락을 걸어버리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트위터의 대인관계가 굉장히 가볍고 허망할 수 있다는걸 제대로 알려주는 사례.[38] 물론 팔로워에게 직접 연락을 건네면 답을 해주고 관계를 이어가는 팔로워가 없는 것도 아니다. 다만 그 때부턴 친목질이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39] 2021년 기준 최근에는 초멘네사이를 달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는 유저가 많아져 오히려 초멘네사이를 다는 유저에게 죄송할 필요 없다고 말하는 추세이다[40] 예전에 있던 수동 RT와는 다르다.[41] 이 경우는 리트윗한 사람이 본인이 끼지 않거나 본인과 관련 없는 대화 멘션 알림을 계속해서 받게 되어 매우 귀찮은 일이긴 하다.[42] 금손, 유명 코스프레인, 인지도 높은 웹툰 작가, 네임드 팬, 컬렉션을 많이 가지고 있는 콜렉터 등.[43] 트위터 쪽에서 주로 활동하는 웹툰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독자나 건전한 팬들을 만만하게 보는 태도 또한 이런 인식과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 있다. 그들이 원래 놀던 곳이 옛날엔 이글루스였다가 이후 다수의 프로들이 트위터로 옳기면서 이글루스에서 활동한 다수의 빠들도 대부분 트위터로 따라갔기 때문에 자신이 어디로 가든 받들어주고 따라가주는 추종자들이 너무 많아서 정식으로 데뷔하거나 크게 성공한 후에도 아직 마인드가 이글루스 시절에 머물러있거나 트위터에서 흔히 보이는 특정 빠들이 추종해주는 문화에 물든 상태여서 개념있는 독자나 팬들은 그런 불합리한 사실을 알면서도 그래도 작품이나 그림 만큼은 좋아하기 때문에 애증으로 넘어가기도 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2016년부터 꾸준히 트위터 내에서 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터지면서 사실로 밝혀졌다. 이런 사항에 속하는 몇몇 프로 웹툰 작가와 실력있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은 당연히 팬서비스도 많이 안 좋은 편에 속한다. 오죽하면 일부 고인물들이 개념있는 유명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들을 찾을 때 팬들에게 얼마나 싸인(특히 싸인 인증 사진)을 많이 했고, 또 그 사람에 대한 미담이 얼마나 있는 지 찾아본 후에 찐팬이 되라고 조언할 정도.[44] 물론 먼저 잘못한 상대가 피해본 유저에게 큰 피해를 줘서 가해 유저 쪽에서 사과를 해봤자 기만이나 자기 입장 피려는 의도지 진심어린 사과는 아니라고 생각해서/그래봤자 자기 피해가 무마되는 게 아니라 생각해서 믿지 않는 경우도 정말로 있다. 그러나 사소한 부분을 거슬렀을 뿐인데도 그걸 큰 잘못으로 잡고 믿지 않고 조리돌림해버리는 사람도 있으니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타 커뮤니티에서 이런 짓을 벌일 경우 최소한 중재자가 나서서 서로 오해가 있었거나 서로의 잘못을 일부 인정하고 일을 어찌어찌 해결하는 경우가 많지만 트위터에서는 한번 찍히면 그냥 반 죄인으로 매장당한다고 보면 된다.[45] 자해용 도구를 추천하는 것은 이미 트위터에서 일상이다. #[46] 이 것은 트위터의 개방적인 면 때문에 발생한 단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트위터는 타 sns보다 유저들간의 거리감이 적고 익명성도 높은 특성상,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그 일면을 타 SNS에 비해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런 유저들의 자칫 유해할 수도 있는 트윗들도 미성년자에게도 쉽게 노출된다는 것이다.[47] 질환을 가진게 맞더라도 우울증을 조울증으로[48] 애초에 성범죄 통계상 묻지마보다 지인이 비율높은걸 감안하면 놀랄게 아니다.[49] 주로 개인정보를 쉽게 흘리는 점을 이용해 중학생~고등학생 나잇대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범죄가 벌어진다. 범죄자들은 유저들이 올린 트윗들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쉽게 남의 말을 들을만한 여학생을 귀신같이 찾아내 표적으로 삼는데 트위터 특성상 이런 성범죄가 벌어졌을 경우 굉장히 빨리 퍼져 결과적으로 트페미가 도를 넘어 활개치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트위터는 피해를 받아도 가해자 처벌이 쉽지않은 문제점이 있어 여성유저들이 바이오에 '남자를 받지 않습니다' 고 적어놓는 것은 남성혐오적 사상을 가졌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자기방어적 목적의 이유도 있다. [50] 트위터 서비스를 의식해서인지 U+의 LMS 글자 제한이 80byte에서 140byte로 늘어났다.[51] 원래 트위터는 LG U+와 제휴가 맺어져 있다. 따라서 SKTKT는 사용 불가. # 게다가 이 제휴는 2011년 당시에도 맺어져 있었다. 즉 U+의 글자제한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것.[52] KT회선, KT망 MVNO회선 모두가능[53] '지역 정보 화학'이 아니라 '지역 정보화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