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공과대학교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image]


'''표어'''
'''Progress and Service'''
증진하고 봉사하라.
'''개교'''
1885년
'''국가'''
[image] 미국
'''위치'''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총장'''
앙헬 카브레라 (Ángel Cabrera)
'''학생 수'''
'''학부: '''16,047명
'''대학원: '''16,671명
'''교직원 수'''
1,740명
'''교색'''
Tech Gold (#B3A369) 
'''링크'''
조지아텍 홈페이지


조지아텍 홍보영상
1. 개요
2. 설명
3. 순위
4. 평가
5. 여담
5.1. 학내 분위기
5.2. 한인 학생회
5.3. 일화
6. 캠퍼스/생활
7. 스포츠
7.1. 풋볼
7.2. 농구
7.3. 야구
8. 출신 인물
9. 온라인 과정
10.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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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는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시에 소재한 주립대학교이다. 보통은 약칭인 '''조지아텍'''(Georgia Tech)으로 불린다. 공과대학으로 시작했지만 오랜 세월 동안 슬금슬금 발전하여, 세분화되지 않았을 뿐 지금은 대부분의 전공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디자인, 컴퓨터, 공학, 인문, 경영, 자연대가 존재하고 있다.

2. 설명


1865년 남북전쟁이 끝난 후 남부의 주들은 윌리엄 테쿰세 셔먼 장군의 '셔먼의 바다로의 진군' 전술로 인해 경제적으로 초토화된 상태에서[1] 산업혁명에 한창 박차를 가하고 있던 북부에 대항하기 위해 기술적 경쟁력을 길러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 하지만 농업을 주된 산업이었던 남부의 조지아 주는 고급 기술인력이 현저히 부족했고, 이를 메꾸기 위해 주에서 조지아 대학교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885년 조지아 공과대학교를 신설하였다. 조지아 주 최대의 대학교인 조지아 대학교는 교내에 공과대학이 없었으나, 현재는 존재한다 출처.
공대의 우수성을 설명하기 위해 조지아 공대는 남부의 MIT(The MIT of the South)로 묘사되곤 하지만 정작 학생들은 달가워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온 말이[2] “Anything that's the Something of the Something isn't really the Anything of Anything.”('어디의 무엇'이라고 설명해야 할 정도라면 어디에 갖다놔도 아무 것도 아닌 셈이다.) 실제로 공대에 탑이라고 할 수 있는 MIT, 스탠포드등의 유명한 사립대학교를 들어가지 못했거나 합격해도 비싸서 못다니는 학생들이 조지아텍에 많이 온다. 그 만큼 재학생들의 수준이 뛰어나다는 말.

3. 순위


조지아 공과대학교는 공학 분야로 유명한데, 특히, 산업공학, 항공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과학과는 미국 내 손꼽히는 수준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그 밖에 의대로 유명한 에모리대학과 함께 공동으로 연구하는 생명공학과 또한 미국내 최상위권으로 매년 미국 내 5위권 이내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 U.S. News & World Report 평가[3]
'''순위'''
'''학과'''
'''1'''
산업공학
'''2'''
항공공학, 토목공학, 재료공학
'''3'''
기계공학, 화학공학
'''4'''
전자공학, 환경공학, 컴퓨터공학, 생명공학
대학원 프로그램에 관해서는 가장 공신력이 높은 미 국립과학연구원(NRC, National Research Council)의 2010년 박사과정 프로그램 평가 순위에서 다음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 출처 [http://sites.nationalacademies.org/PGA/Resdoc/]
'''순위'''
'''학과'''
'''1'''
산업공학
'''2'''
전자공학/컴퓨터공학
'''3'''
항공공학, 토목공학
'''4'''
기계공학
'''7'''
화학공학
'''9'''
생물공학
'''10'''
환경공학
'''11'''
화학
'''12'''
재료공학
'''24'''
수학
'''28'''
지구과학
현재 SAT 주관사인 College Board에 따르면 조지아 공대의 학부 입학 성적은 SAT 1600점 만점에 1400-1530점 수준으로 전국 상위 1-3% 사이이다.
2019년 《U.S. 뉴스 & 월드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종합대학 학부 공대 순위에서 전미 4위를 기록하였다.[4] 세부적으로는 항공공학 2위, 기계공학 2위, 생명공학 1위, 화학공학 4위, 토목공학 2위, 컴퓨터공학 6위, 전자전기공학 4위, 환경공학 4위, 산업공학 1위, 재료공학 6위로, 모든 공대 전공이 미국 내 10위권 안에 드는 기록을 세웠다.
미국내 종합대학 대학원 공대 순위는 전미 7위를 기록하였다. 세부적으로는 산업공학 1위, 생명공학 3위, 항공공학 4위, 컴퓨터 공학이 5위다. 또한 2018년 영국 타임스 고등교육 (THE) 세계 대학 평가에서 전체 대학 순위 33위, 세계 공대 순위 11위, 2017년 영국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 이공계 부문 세계 16위를 차지 했으며 공과대학 학부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주립대의 특성상 사립대와의 대학 순위 산정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다. 이는 주 지원자들을 일정 수준으로 뽑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주 지원자를 포함한 전체 합격률은 사립대보다 높게 나올수 밖에 없다. 학생수가 많으니 학생 대비 교수 수 (Faculty-to-Student ratio)도 당연히 낮아지고, 같은 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매년 일정 수의 편입생도 뽑아야하는데 이런 요인들이 대학 순위 산정에 마이너스가 된다.
조지아 주 내에서는 에모리 대학교와 함께 1, 2위를 다투고 있다.
2018년 합격률은 18.8%[5]로 합격자의 절반 이상이 Early Action 지원자였다고한다. 조지아 공대는 몇년째 학비 대비 높은 연봉을 자랑하는 학교로 뽑힐 만큼 합리적인 학비와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활동이 돋보인다. 최근 미국내 자동차, 항공, 통신, IT, 금융, 엔터테이먼트 산업의 대표기업들이 애틀랜타 주변으로 이전하며 조지아 공대 지원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따라 매년 합격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4. 평가


선술하였듯 공학 분야에서 우수하다. 애틀랜타와 동시에 성장하는 대학교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는 대학교 중 하나. 실제로 미국 남동부지역에선 가장 경쟁력 있는 공과대학교로 학부생들의 수준도 매우 훌륭하고, 특히 대학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곳으로, 이 곳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분들은 대체로 비슷한 수준의 이공계 대학원(MIT, 하버드, 스탠포드, 칼텍, 미시간, 버클리 등)에 동시에 도전했거나 어드미션까지 받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연세대학교와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2년 4월 기준, 고려대학교 경영대,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그리고 한국과학기술원 사이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존재하고 있으며, 학생들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에서 조지아 공과대학교 항공공학과 교수진들이 자문 등의 부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지금도 NASA에서 사용되는 우주복의 생산은 이 곳의 섬유공학과와 연계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아폴로 계획 시절 달을 밟은 우주인 중에도 존 영이 대표적인 조지아 공대 졸업자이다. 이쪽은 제미니 계획 시절부터 활동하여 달도 밟아보고 우주왕복선 사령관도 우주왕복선의 첫 우주비행(STS-1)을 포함해 두번이나 역임(STS-9)했던 NASA의 산신령(...)으로 평가받는다. NASA에서 1962년 선발되어 '''2004년'''까지 근무했던 양반.[6] NASA 국장을 지낸 리처드 트룰리도 조지아 공대 출신이고, 그 덕인지 미군에서 ROTC로 임관한 동문들 역시 공군 쪽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들이 많다.[7]
주립대의 특성상 입학생이 사립대보다는 많지만 따라가지 못해 반강제 포기자가 많다. 즉 졸업이 어렵고 학점이 짜기로 유명하며, 특히 일부 공학 전공 과목에서는 높은 학점으로 졸업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참고로 2017년 기준 4년 졸업률이 41%밖에 안된다.
취업에 있어서는 미국 최고의 대학 중 하나라는 평을 듣는다. 2018년 기준 학부 졸업생들의 졸업 후 초봉은 평균 72,000달러, 석사 졸업생의 졸업 후 초봉은 평균 102,000달러 정도 된다. 수요가 많은 컴퓨터 과학 졸업생의 초봉은 평균 90,000달러에 달한다. 80% 이상의 조지아 공대 학부생들이 졸업 전 취직한 상태로 졸업한다고 한다. 출처 https://webapps.gatech.edu/cfcampus/adors/commencement/salary_report.cfm

5. 여담


조지아 공대는 주립대학이지만, 학교 이름이 다른 주립대학의 일반적인 형식('University of ~' 또는 '~ State University')과 달라 사립대학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게다가 비슷한 형태의 이름을 가진 다른 초유명 대학들(즉,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이 사립이라 더 헷갈린다. 간단하게 약칭인 '''조지아텍'''으로 부르면 되겠다. [8]

5.1. 학내 분위기


조지아공대에 재학 중인 동양인은 꽤나 많은 편이다. 2015년 조지아공대 공식 자료에 따르면 학부에는 306명, 대학원 과정에는 231명의 한국인이 재학 중이다 출처. 또한, 학교 학부 전체의 동양인 비율은 약 20% 정도로 미국에서도 동양인 비율이 상당한 학교이다 출처. 워낙 동양인이 많은 학교이다보니 남부라는 지역적 특징에 비해 동양인으로 지내는 데에 에로사항이 거의 없고 서구권 학생들과 어울리기 쉬운 편이라고 한다. 물론 한국인이 너무 많다보니 한국 학생들하고만 어울려도 생활 할 수 있다는 장점 같은 단점이 있겠다. 교수들도 동양인이 상당히 많은 편으로 알려져있다.
학교에서 공부를 강요하는 것과 달리 캠퍼스 자체는 크게 면학 분위기가 아니다. 도서관이 수용할 수 있는 학생 인원이 주립대학이라고 보기 힘들만큼 작으며 그나마 독서실 분위기 좀 나는 동(東)관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도 공사 중으로 아예 이용이 불가능하다. 학생들 대부분이 기숙사나 전공학과 건물, 혹은 본인의 집에서 공부 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문제를 학교도 인지했는지 현재는 도서관 리뉴얼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며 2020년 완공예정이다 Georgia Tech Library Renewal Project.
학내에 눈에 띄는 점은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공부량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조지아 공대 학부 과정의 커리큘럼 중 다수가 MIT의 커리큘럼을 참고해 온 것이고 MIT와 비슷하게 학생들에게 과도한 양의 과제를 내어주고 압박하는 교육방식이다. 매학기마다 자살하는 학생 수도 알려진 것만 매년 1-3명 정도 된다. 그리하여 조지아텍에서도 공식적으로 자살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이다 GaTech News Center, Gatech Counseling Center. 조지아텍의 어드바이저에 따르면 1학점당 주당 자습 3시간을 하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있다고 한다. 예로, 18학점을 들을 경우 매주 54시간의 자습을 하면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 있다. 매일 수업시간 제외 7.7시간만 자습하면 되니 못 해낼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남부 대학생활의 중심인 Fraternity나 Sorority에 가입하게 되면, 주말을 완전히 날려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평일에 매일 10시간 이상을 자습해야 한다. 실제로 조지아텍에서 15학점 이상을 신청하면 어드바이저가 신청한 과목들이 확실하냐고 되물어본다고 한다.
경영학부 학생들은 캠퍼스 옆 고속도로를 건너 새롭게 만든 건물에서 공부를 한다. 하지만 대학내 순회 버스를 타야 갈 수 있을 정도로 거리가 멀어 공학 전공생과의 교류가 거의 없는 편이다. 경영학 세부 과정중 경영정보시스템은 미국내 6위, 정량분석은 미국내 7위일 정도로 유명하다. MBA 과정도 조사처와 기준에 따라 미국내 순위 6위부터 29위 사이에 위치해 있다. 다른학교와 비교해도 충분히 좋은 경영학 과정을 가졌지만 워낙 유명한 공학대학에 밀려 아직은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9]

애틀란타 도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의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물론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미국인 만큼 밤 늦은 시간에 캠퍼스 밖을 돌아다니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캠퍼스내에는 학교 전담 경찰이 상주하고 있어 어느정도 안전한 편이다.

5.2. 한인 학생회


조지아공대의 한인학생회로는 KSA, KUSA, 그리고 KIYAC이 있다. KSA는 대학원생과 일반인들이 주로 이용하며 KUSA는 조지아 공대 학부생들로 이루어진 학생회다. KSA, KUSA와 KIYAC 모두 조지아텍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한인학생회들이다.(수정 좀 )
KIYAC은 Korean International Young Adults Community를 의미하며, KUSA에서 떨어져 나온 한국 "유학생" 커뮤니티이다. 고로, KUSA는 재미교포+유학생 커뮤니티로 보면되고, KIYAC은 99% 한국 유학생 커뮤니티로 보면 되겠다. 실제, 두 학생회를 방문해 보면 KUSA는 거의 모든 것이 영어로 진행되는 반면 KIYAC은 한국말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임을 알수 있다.

5.3. 일화



약빤 신입생 환영회 연설로 유명한 이 영상이다.
MIT에는 도서관위에 자동차를 올려두는등의 장난이 있다. 조지아텍에서도 비슷한 전통이 있다. 학교의 상징과 같은 TECH 라는 글자가 쓰여저 있는 테크 타워의 "T"를 숨기는 것이다. 현재는 안전을 위해 학교에서 금지하고 있지만 이따금씩 없어지기도 한다. 그럴 경우 뉴스에서 돌려달라고 방송이 나온다고 한다. 이런 전통이 요즘은 한 발 더 나아가 운동경기가 있을때 상대팀 홈페이지를 해킹하여 모든 알파벳 "T"를 제거한다거나 상대 학교의 전광판에서 "T"를 제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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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움에서 T가 제거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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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State와의 풋볼경기에서 T가 제거되어 있음.

6. 캠퍼스/생활


캠퍼스는 애틀랜타 미드타운 시내에 위치해 있다. 10번가 북쪽 홈파크나 남서쪽 다운타운 은 종종 강도나 살인사건이 발생하니 굳이 가지 않아도 된다면 가지 말아야 한다. 캠퍼스를 차로 10분 정도 돌아다니면 순찰하는 경찰차를 다섯번 정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캠퍼스 내부는 비교적 안전하다. 그래도 가끔 새벽에 기숙사 인근에서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편이라 밤에는 캠퍼스 내부도 돌아다니지 않는 편이 좋다.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학교 내 기숙사에 살거나 I-75 고속도로 북쪽, I-85 북쪽 도라빌, 디케이터에 거주한다. 한인타운은 둘루스(Duluth, GA)에 위치해 있으며 미국 내 한인 인구 3위 도시 답게 한국인들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순대국밥 정도는 기본이고 한인마트만 다섯 군데가 넘는다.
미국 애틀랜타에 본교를, 프랑스 로렌느와 중국 선전에 분교 (글로벌 캠퍼스)를 두고 있다.

7.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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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텍 옐로 재키츠 '''
'''Georgia Tech Yellow Jackets '''
인근의 소도시인 애선스(Athens)에 위치한 조지아 대학교(University of Georgia) 못지 않게 스포츠 쪽으로도 많은 투자를 한다. 학교 스포츠 팀 이름이자 마스코트는 옐로 재키츠(Yellow Jackets)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말벌의 일종이다. 조지아 공대의 싸움이라는 응원가가 있다.

7.1.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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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구장인 바비 다드 스타디움(Bobby Dodd Stadium).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의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되었다. 경기장이 좁아서 코너킥이나 스로인 할 때 상당히 불편하고, 모든 사이드가 매트릭스같은 충격을 완화해 주는것 없이 벽돌로 된 담이어서 자칫하면 다칠 위험이 컷지만 다행히도 큰 부상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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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감독 존 하이즈만 (1904~1919 재임. 1936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1917), 그리고 존 하이즈만 트로피로 알려진 그 분이시다.

10대 감독 윌리엄 알렉산더 (1920~1944 재임. 1950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1928), 로즈 볼 우승 (1928), 오렌지 볼 우승 (1936), 슈가 볼 우승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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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감독 바비 다드[10] (1945~1966 재임. 1988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1952), 오렌지 볼 2회 우승 (1947, 51), 슈가 볼 3회 우승 (1952, 53, 55), 코튼 볼 클래식 우승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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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감독 바비 로스 (1987~1991 재임. 현재 생존.) - 내셔널 챔피언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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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감독 폴 존슨 (2008~2018 재임.) - 오렌지 볼 우승 (2014)
ACC 컨퍼런스에 속해 있으며 풋볼은 조지아 대학교[11]보다는 열세에 있지만(2015년 현재 40승 64패), 그래도 전국 우승을 4회 차지하고 거의 매년 각종 bowl 대회에 참가하는[12] 전통적인 강호이며, 디트로이트 라이온즈의 캘빈 존슨 같은 슈퍼스타를 배출하기도 했다. 조지아 대학교와의 라이벌리는 Clean, Old-Fashioned Hate라는 이름이 붙었다.[13] 특히 이 두 대학교는 매년 한 차례 풋볼 경기를 하는데 그 열기는 조지아주 내의 최고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이다. 일단 경기일이 다가오면 조지아텍에는 "To Hell With Georgia" 라는 큼지막한 배너들이 창문에 붙기 시작하는데 표면적인 의미는 "조지아대학교는 지옥에나 가라"이다. 실제로 조지아텍과 UGA 둘 다 지역내 문/이과 명문이고 alumni supporter 들도 막강해 시즌 성적과 관계없이 불꽃튀는 승부를 펼친다. 조지아 공대 풋볼은 2008년 겨울에 조지아대학에 원정을 가서 쿼터백 조쉬 네스빗을 앞세워 45-42로 기적적으로 역전승을 했었는데[14]그 때의 임팩트는 대단했다. 해가 바뀌고 대학 총장이 전체 학생과 교직원에게 보낸 새해 인사 이메일은 예년보다 짧았고 다만 조지아텍의 역전 마지막 터치다운 영상만이 첨부되어 있었다.
2008년 승리 이후로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조지아텍은 2014년 드디어 UGA를 또다시 적지에서 침몰시켰다. 이번 경기 전에 조지아는 전미랭킹 9위, 조지아텍은 16위였다. 두 학교 모두 랭킹이 상당히 높았기에 그 기대감은 대단했다. 1쿼터 조지아의 리드, 2쿼터에 동점, 4쿼터에 조지아텍이 천신만고 끝에 역전, 하지만 곧바로 조지아가 재역전, 그리고 마지막 쿼터 남은 시간 4초. 여기서 21:24로 밀리던 조지아텍은 53야드 필드골을 천신만고 끝에 성공시켜 연장전(오버타임)으로 승부를 넘겼고, 연장전에서 조지아텍은 30:24로 승리하였다. 이후에 조지아텍에서는 난리가 났는데 캠퍼스는 마치 2002년 월드컵 때의 광화문 광장 같은 모습이었다.[15] 승리의 주말이 지나고 조지아텍에서는 기념 티셔츠를 팔기 시작했는데 디자인은 아래와 같다.

"누가 이겼는지 계산 좀 해봐"
"30 (조지아텍) : 24 (조지아)"
"너네가 계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이라이트

이 경기 이후 여세를 몰아 ACC 챔피언십 게임에서 전년도 챔피언인 플로리다 주립대를 맞아 35-37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그 바탕으로 New Year's Six 보울게임 중 하나인 오렌지 보울에 진출, 미시시피 주립대를 상대로 49-34로 승리하면서 전국 7위의 랭킹으로 시즌을 마감, 1990년도 전국 1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폴 존슨 감독은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2015시즌엔 주전 선수들의 잇다른 부상과 여러 불운이 겹치며 3승 9패로 시즌을 마감, 18년 연속 보울게임 진출 기록이 깨지는 등 역대급 시즌 이후 바로 최악의 시즌을 겪게 되었다. 그래도 시즌 중 유일한 컨퍼런스 승리를, 그것도 컨퍼런스 최강자인 플로리다 스테이트에게 거둔 시즌이기도 했다.
2016시즌에는 시즌 중반 3연패를 하는 등 불안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감독 해임 여론이 빗발쳤으나, 2년만에 또 샌포드 스타디움에서 조지아대학교를 상대로 승리, 택스슬레이어 보울(구 게이터스 보울) 경기에서 켄터키대학교를 상대로 승리하는 등 SEC학교들에 무려 3승 무패 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16] 9승 4패로 2016 시즌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7.2.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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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감독 바비 크레민스 (1981~2000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4강 진출 (1990)

12대 감독 폴 휴잇 (2000~2011 재임. 현재 생존.) - NCAA 토너먼트 준우승 (2004)
농구는 2004년 전국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고 라이벌인 조지아 대학교보다 우세이며, 크리스 보쉬, 스테판 마버리, 마크 프라이스 같은 슈퍼스타뿐만 아니라 KBL 혼혈 선수 전태풍을 배출하기도 했다.

7.3.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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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감독 대니 홀 (1994~ 현재 재임중.) - 칼리지 월드시리즈 준우승 (1994)
야구쪽에서도 상당히 유명한데[17], 노마 가르시아파라, 마크 테세이라, , 제이슨 배리텍, 맷 위터스, 찰리 블랙몬 같은 슈퍼스타들을 배출했다. 그외에도 삼성 용병으로 익숙한 덱 맥과이어도 여기 출신. 여담이지만,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한뒤 영어 공부를 여기서 했다.

8. 출신 인물


  • 박유철 (화학공학 / 학사) : 전 국가보훈처장, 단국대 이사장, 광복회장, 독립기념관장

9. 온라인 과정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 석사 과정#온라인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10.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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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ian Technical University
Saqartvelos Teqnikuri Universiteti
조지아 트빌리시에도 동명의 대학교가 있지만 인지도가 거의 없다.
[1]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클라이맥스에서도 볼 수 있는 조지아 주 최대의 도시였던 애틀랜타 시의 불타는 거리의 모습이 바로 이 때의 이야기.[2] 이 대사는 실은 심슨 가족에서 리사 심슨의 대사다, 조지아 공대에서 나온 말은 아니다.[3] 출처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georgia-institute-of-technology-1569/overall-rankings[4] MIT, 스탠퍼드, UC버클리 다음으로 무려 칼텍과 공동 4위.[5] Out-of-state 지원자와 공학전공 합격률은 훨씬 낮았다.[6] 이게 어느 정도냐면, 제미니 시절 선발된 사람이 우주왕복선, ISS 시대까지 NASA에서 근무하면서 우주비행사들이 훈련기 추락, 테스트 중 화재, 우주왕복선 폭발사고로 십수명이 순직하는 사건사고를 모두 NASA 내에서 직접 겪었다는 거다. 또한 제미니-아폴로-셔틀로 이어지는 NASA 우주선의 역사와 함께하며 이들을 모두 사령관으로서 조종했다. 사실 1983년이 마지막이었던 우주비행 커리어도 STS-51-L 챌린저 폭발사건 이후 NASA 높으신 분들을 까다가(...) 허블 우주 망원경을 설치할 예정이었던 자기 미션이 다른 인물로 대체되며 예정보다 일찍 끝난 것이다![7] 다만 선술한 영, 트룰리는 모두 해군 조종사 출신이다.[8] 실제로 재학생들은 '''조지아 공대''' 다닌다고 할 때보다 '''조지아텍'''에 다닌다고 할 때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지는 웃지 못할 일을 겪게 되기도 한다.[9] 비지니스 학생과 공학대학 학생이 만날 일이 거의 없어 비지니스 전공이 있냐고 묻는 학생도 간혹 나옴[10] 바비 다드 스타디움의 그 바비 다드가 맞다.[11] 하인스 워드가 여기 출신.[12] bowl 시합에 20회 이상 참여한 대학교 중 2번째로 높은 승률을 기록 중.[13] 다만 조지아 대학 쪽은 플로리다와의 라이벌리를 (World's Largest Outdoor Cocktail Party) 더 중요시 여긴다. SEC 팀들은 워낙 내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학교들끼리 라이벌리를 가지고 있다. 특히나 2000 년대 들어 SEC의 경기력이 다른 컨퍼런스들을 압도하기 시작하면서 이런 경향이 더욱 강해지는 듯.[14] 전반전까지 무득점으로 막혀 있었다가 3쿼터에서 돌연 폭주하기 시작해 대역전극을 이뤘다. 당시 조지아 텍의 러닝백이었던 조나단 드와이어의 맹활약을 한 것이 컸다.[15] 다만 UGA 는 끝까지 쫓아가던 미주리가 SEC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시키는 바람에 상당히 김빠진 상태에서 경기를 치뤘다.[16] 재밌는 것은 조지아텍은 2017 시즌 신축 조지아돔에서 테네시와 개막전을 치른다.[17] 잘 몰라서 그렇지 NCAA 칼리지 월드 시리즈 준우승까지 했던 나름대로 강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