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마커스 커즌스

 


'''드마커스 아미르 커즌스
(DeMarcus Amir Cousins)'''
'''생년월일'''
1990년 8월 13일 (33세)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앨라배마모빌
'''출신학교'''
켄터키 대학교
'''신체'''
208cm, 122kg
'''포지션'''
센터
'''등번호'''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 12번
새크라멘토 킹스 - 15번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 0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0번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 15번
휴스턴 로키츠 - 15번
'''드래프트'''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
새크라멘토 킹스 지명
'''소속 팀'''
'''새크라멘토 킹스 (2010~2017)'''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017~2018)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8~2019)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19~2020)
휴스턴 로키츠 (2020~2021)
'''수상'''
NBA 올스타 4회 (2015–2018)
올NBA 세컨드 팀 2회 (2015, 2016)
NBA 올루키 퍼스트 팀 (2011)
컨센서스 세컨드 팀 올아메리칸 (2010)
퍼스트 팀 올SEC (2010)
SEC 신인왕 (2010)
SEC 올루키 팀 (2010)
퍼레이드 올아메리카 보이스 퍼스트 팀 (2009)
맥도날드 올아메리칸 (2009)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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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2.1. 2010-11 시즌
2.2.2. 2011-12 시즌
2.2.3. 2012-13 시즌
2.2.4. 2013-14 시즌
2.2.5. 2014-15 시즌
2.2.6. 2015-16 시즌
2.2.7. 2016-17 시즌
2.4.1. 2018-19시즌
2.5.1. 2019-20시즌
2.6.1. 2020-21 시즌
3. 플레이스타일
4. 기타


1. 개요


미국 국적의 센터. 한때 재능과 기량이 뛰어나 폭군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넘버원 센터라고 인정받았으나 영 좋지 못한 멘탈과 두번의 큰 부상으로 인해 팀에서 방출을 당하는 등 하락세에 접어든 선수이다. 한마디로 악마의 재능의 소유자.[1][2] 포털 등지에서는 커즌스의 적은 커즌스라는 말이 자주 쓰일 정도다. 별명은 Boogie.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드마커스 커즌스는 앨라배마 주 모빌 태생으로 르플로어 고등학교를 거쳐 켄터키 대학교에 진학했으며, 드래프트 동기인 존 월에릭 블레드소[3]와 함께 켄터키 와일드캣츠에서 활약하며 평균 15.1 득점 9.8 리바운드 1.8 블록을 기록했다. NBA 입성 전부터 코치와 마찰이 있었던 경력 등 미성숙한 녀석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실력은 확실했기에 새크라멘토 킹스의 5픽으로 프로 무대를 밟는다.

2.2. 새크라멘토 킹스



2.2.1. 2010-11 시즌


커즌스는 루키시즌에 평균 28.5분을 뛰며 14.1득점 8.6 리바운드 2.5 어시스트를 찍고 루키 퍼스트 팀에 들어갔지만 아니나다를까 시범경기에서 코치와 언쟁을 벌여 벌금을 내고, 연습 중에 폴 웨스트팔 감독에게 쫒겨났으며, 2011년 2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전에서 경기 막판에 자신에게 패스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팀 동료인 돈테 그린과 다투는 등 이런저런 문제를 일으켰다.

2.2.2. 2011-12 시즌


2년차때는 막장인 팀 분위기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커즌스와의 불화가 심해진 웨스트팔 감독은 2012년 1월 1일 "커즌스는 팀이 가는 방향에 관심이 없다" 며 뉴올리언스 호네츠와의 경기에 출전을 시키지 않았으며, 커즌스는 킹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가 취소하는 등 뒤숭숭한 소식들이 흘러나왔다. 결과는 커즌스의 트레이드가 아니라 웨스트팔 감독의 해고.

2.2.3. 2012-13 시즌


2012-13 시즌에도 커즌스의 멘탈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레전드이자 아나운서인 숀 엘리엇과 말싸움했다는 이유로 2경기 출장정지를 당했고, 12월에는 팀에서 징계를 내렸다. 이 시즌 커즌스는 테크니컬 파울 순위도 1위를 차지한다. 이렇게 루키 계약 내내 문제를 일으켰지만 커즌스만한 재능은 쉽게 찾을수 없었고, 2010년 신인상을 받은 타이릭 에반스가 루키시즌 이후 좀처럼 적응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킹스는 커즌스를 계속 데리고 간다.
4년 $62M로 맥시멈 계약을 받고, 새크라멘토 재단에 1백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새크라멘토 경영진에 합류한 레전드 센터인 샤킬 오닐도 커즌스의 멘토를 자처한다.

2.2.4. 2013-14 시즌


2013-14 시즌 첫경기에서 30득점 14리바운드라는 활약을 하며 킹스의 리더로 새출발을 하게 되면서 시즌 중반까지는 적어도 공격력만큼은 리그 최고의 센터라고 해도 될만큼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득점-10리바운드 벽을 넘어섰으며 멘탈 문제도 상당히 개선된 상태. 2013년 마지막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 4쿼터 접전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마리오 찰머스에게 연속으로 하드 파울을 당했는데도 씩씩거리면서 꾹 참고 역전승을 이끌어내는 장면이 제법 인상적이다. 아쉽게도 팀 성적은 여전히 하위권에서 멤돌았지만.

2.2.5. 2014-15 시즌


2013-14 시즌에 팀의 리더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2014-15 시즌 피닉스와의 경기 중 4쿼터 막판 클러치 상황에서 무빙스크린 판정으로 6반칙 퇴장을 당하게 되자 항의는 커녕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4] 벤치에 들어오고 흥분한 마이크 말론이 심판에게 거친 항의를 하자 달려와 말론을 껴안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모습을 본 NBA 커뮤니티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성장한 커즌스의 인격에 박수를 보내는 중.
팀 성적도 제법 잘 나와서 제대로 주목받기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 11월 28일부터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사유로 결장을 시작했다. 팬들은 처음에는 단순한 감기려니 했는데 알고 보니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라고. 운이 나쁘면 12월까지는 뛰지 못하게 되었다.
커즌스가 없는 사이 프런트진의 의향과는 반대로 수비농구를 구사하던 말론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해고되었다. 말론 밑에서는 어느정도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던 커즌스는 도로 짜증을 내는 빈도가 늘었고 팀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개인 기록은 여전히 최고의 센터라 코비 브라이언트의 대체 선수로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가는 행운도 얻었지만.

2.2.6. 2015-16 시즌


오프시즌에는 조지 칼 신입 감독과의 불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트레이드 시장의 화제가 되었으나, 설레발만 떨고 남을 것으로 보인다. 루키인 윌리-칼리 스테인과 이적생 코스타 쿠포스 등 다른 센터들과 같이 나와서 파워 포워드 포지션으로 뛸 모습도 볼 수 있게 된다.
론도가 워낙 꼬장꼬장한 성격이라 불화가 발생할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팬들이 몇 있었으나, 오히려 둘이 굉장히 죽이 잘맞고 시너지 효과를 보이면서 둘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수비도 건성건성 하는 모습등 불성실한 모습과, 터프한 롱 샷을 남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커즌스 어디 안간다는 듯한 좋지 않은 모습이 다시 보인다. 급기야 한국시간 12월 29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전형적인 4반칙 + 5번째 반칙 + 항의성 땡깡 내지는 민폐행위 + 6반칙 퇴장 크리를 다시금 한번 밟아 팀의 대패의 1등 공신이 되었다. 반대로 이듬해 1월에는 월 평득 1위를 찍으며 팀을 서부 8위까지 끌어올리는 등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
1월 23일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해 48득점 11리바의 기록으로 승리를 거두며 역시 기량만큼은 진짜라는걸 증명했고 다음 경기인 샬럿과의 시합에서는 '''56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라는 괴물같은 활약을 보였다.[5] 커즌스를 막기 위해 달려들던 호네츠의 선수 3명이 도저히 그를 제어하지 못해 6파울 퇴장을 당할 정도였다. 얼마나 이기고 싶었던지 테크니컬 파울 누적 1+5반칙 상황에서 46분간 코트를 뛰면서 멘탈까지도 바로잡으면서 경기에 집중하는 커즌스였으나 2차 연장에서 결국 퇴장당해 끝까지 코트에 서지는 못했다. 소속팀 새크라멘토는 혈투끝에 1점 차로 패배. 호네츠의 트로이 다니엘스의 3점슛이 커즌스의 희망을 꺾었다. 백투백으로 45득점 10리바를 한 역대 4번째 선수가 되었지만[6] 파울아웃으로 벤치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봤던 커즌스의 표정은 상당히 침울했으며[7] 경기가 끝난 후에 허망한 표정으로 천장을 올려다 볼 수 밖에 없었다.
어느 새 평득 2위를 찍고, 커리를 위협하고 있는 중. 정말 멘탈만 다잡으면 역대급 빅맨이 될 수 있을텐데...
2016년 2월 26일자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CP3와의 경합 과정에서 다수의 비신사적 플레이를 보여주어 논란이 되었다. 전반에는 얼굴을 내리치고[8] 후반에는 아예 공으로 뒤통수에 직격해버리는 장면이 등장했다.
물론 크리스 폴도 신사적인 플레이어라고 할 수는 없고 플라핑이나 트래쉬토킹에 반감을 가진 팬들도 많으며, 위 장면에서도 가비지타임이 다 됐는데 폴이 어거지 스틸 시도를 하며 어그로를 끈 면이 있으나 그렇다고 이런 행동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프런트가 엉망진창이라 팀의 부진 사유를 커즌스에게 전가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 하지만 커즌스의 멘탈은 분명 보완해야 할 요소 중 하나. 앤드류 바이넘처럼 견공자제분까지는 아니지만, 이번 사례의 경우는 정말 심해서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덥혀주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2월에는 스티븐 아담스와 엉킨 상태에서 스스로를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로 하여금 안도(...)하게 하기도 했다. 영상 링크
[image]
[image]
(...)
또한 라존 론도가 뜬금 테크니컬 파울을 2개 연속으로 받은 후에 심판과 설전을 벌이려고 하자, 마치 엄마처럼 팔목을 낚아채 끌고 가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영상 링크
2015-16 시즌 26.9점 11.5리바운드 3.3어시스트 1.6스틸 1.4블록 3.8턴오버를 기록했다. 다만 야투 성공률은 45.1%이며 eFG% 47.7% TS%는 53.8% PER는 23.8을 기록했다. 보이는 1차 스탯에 비하면 슈팅쪽 2차 스탯은 상당히 아쉽다. 그리고 팀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2.7. 2016-17 시즌


2016-17 시즌에도 여전히 득점 순위 상위권에 위치하는 등 새크라멘토 킹스를 홀로 이끌고 있다. 2월 20일 올스타전이 끝난 직후에 이뤄진 트레이드[9]를 통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합류. 관련기사 켄터키 동문이자 리그 탑 파포인 앤서니 데이비스와 호흡을 맞추게 됨으로서, 펠리컨스는 현역 최고의 빅맨들의 조합으로 리그 최고의 골밑을 구축하게 되었다.

2.3.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뉴올리언스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기 위해 고교에서부터 새크라멘토 때 까지 달던 등번호 '15번'을 뒤로하고 새 '0번' 저지를 입기로 결정했다.
커즌스 본인은 트레이드 전 인터뷰를 통해 새크라멘토에 계속 머무르고 싶다고 했고, 새크라멘토에 대한 애정이 깊었는지 뉴올리언스로 떠나기전에 새크라멘토 팬들 앞에서 작별 인사를 하는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새크라맨토 킹스팬들에 대한 작별인사를 올려 새크라멘토를 떠나는 것에 대해 매우 아쉬움을 보였다.[10]
링크
동료인 앤서니 데이비스와 포지션이 겹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72경기에서 평균 27득점 11.5 리바운드 4.6어시스트 1.4스틸 1.3 블락이라는 퍼스트팀으로 들어간 AD와도 비교해도 밀릴지않을만한 어마어마한 볼륨을 기록했음에도 올 NBA팀에 입성하지 못했다.

2.3.1. 2017-18시즌


드마커스 커즌스/2017-18시즌 참조
커즌스 시즌 아웃 이후 뉴올리언스는 아래와 같은 트레이드를 시행했다.
뉴올리언스 get - 니콜라 미로티치, 2018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2021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 스왑 권리
시카고 get - 오메르 아식, 토니 알렌, 자미어 넬슨,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TOP 5 보호)
스트레치 4인 미로티치 영입으로 당장 득점력과 3점 부분에서 커즌스의 공백을 어느정도 지웠으며 내년시즌에는 키 식스맨으로 원투 펀치를 보좌할 3옵션 역할이 기대된다. 무엇보다 평균 3득점도 못넣고 연봉(연간 1,000만 달러 이상!!!)만 축내는 악성계약 중 악성 인 아식을 시카고로 보내며 샐러리 구조를 좋게 했다.
1월 안타깝게도 아킬레스건 완전파열로 시즌아웃되었다. 커리어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과 올스타전 선발 진출을 앞두고 있기에 더 안타까웠던 부상. 커즌스의 부상 이후로 데이비스와 즈루가 정신적으로 흔들린 듯 몇 경기 동안 부진하기도 했다.
아킬레스건 완전파열 부상은 꽤나 심각한 부상이다. 이 부상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발목, 무릎에도 영향이 와서 은퇴한 선수도 많다. 가장 성공적인 사례였던 도미닉 윌킨스 조차 부상이후 예전 운동능력을 잃고 3점슈터화 됐다. 근래에 비슷한 부상을 당한 루디 게이조차도 다른 부위에 부상이 생기면서 풀시즌을 소화못하고 있다. 과거 사례를 총칩합하면 예전의 운동능력은 잃게될 가능성이 높다.
[image]
켄터키 후배이자 영혼의 파트너인 소속팀 동료인 앤서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한 커즌스의 저지를 입고 올스타전에 뛰면서 그를 기렸다. 커즌스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형제'라고 답해주었다.

2.4.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4.1. 2018-19시즌


오프시즌 별다른 이슈가 없었다.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 복귀가 못해도 19년 1월중에나 가능하기 때문에 이름값과 실적에 걸맞는 오퍼도 보이지 않았고 뉴스의 중심에서 벗어나 있었다.
그런 와중에 전격적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1년 530만 달러에 계약했다. 사치세 라인을 이미 넘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미니 미드-레벨 익셉션(Mini Mid-level exception) 조항을 사용해 커즌스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당초 파이널을 스윕하며 리핏에 성공한 역대로도 손꼽히는 강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유일하게 약점으로 남아있던 센터 포지션에 폭군이 들어가게 되면서 엄청난 논란과 선수에 대한 공격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뒤이어 나온 보도에 의하면 '적당한 수준의 오퍼'를 받은 게 없는 와중에 우승팀이면서 본인의 포지션에 약점이 있긴 하지만[11] 여유롭게 재활할 수 있는 팀으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고른 것으로 확인되었다. [12] 그러나 후술에 의하면 '''공식적인 오퍼가 0개'''[13]여서 충격을 먹은 나머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밥 마이어스 단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고 한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더 많은 금액을 제시는 했으나 구두 상으로만 그랬으며 공식적으로 오퍼를 하진 않았다.[14] 캡이 남아있는 팀들 중에서도 커즌스 영입을 꺼려하는 팀이 있었다.
즉 전력강화가 필요한 우승도전권 팀에게는 이미 든든한 센터가 있거나 혹은 커즌스의 긴 재활치료 기간이 걸림돌이 된다. 또한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투명한 팀에 들어가서 시즌 후반에 복귀했다가 플레이오프를 탈락하거나 낮은 성적을 거두면 부상 이후로 능력이 감소했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커즌스 자신이 갈 이유가 없다. 결국 커즌스에게 있어서 자신이 긴 재활기간을 가져도 상위권을 달릴만한 전력을 가진 팀 + 그러면서도 센터에 약점이 있어서 자신이 활약할 수 있는 팀을 생각해보니 답이 뻔한 상황이었던 것. 그리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입장에서는 쓰리핏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는 바, 전력과 체력을 온존시키며 정규 리그를 소화하여 우승을 차지해야하는 상황에서 약점이었던 골밑을 후반기에 메우면서 플레이오프를 맞이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선택인 것이다. 결국 재활기간을 거쳐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해야하는 선수와 마침 그 포지션이 약점인 최강팀의 이해관계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케이스.
커즌스의 즉각적 합류는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어쨌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이번 영입으로 베스트 파이브를 모두 전년도 올스타 선수로 구성 가능한 경악스러운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는 1975-76 보스턴 셀틱스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다. 물론 합류가 1월 정도로 예측되고 있고, 그 과정에서 팀워크를 맞출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시너지가 있을 지는 물음표가 달리는 상황인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뉴욕 닉스 전에서 '''이적 후 이제까지 단 1초도 출전하지 않았는데 테크니컬 파울을 기록하고 퇴장(!!!)당했다.'''
11월 28일 코칭 스테프와 협의결과 크리스마스 이후 복귀하는것으로 결정되었다. 12/26 레이커스 매치 또는 12/28 포틀랜드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G리그에서 연습해본 커즌스는 실전 복귀가 이르다고 판단하고 2019년 2월로 복귀를 연기하였다. 최종적으로 1월 18일 LA 클리퍼스와 경기에 복귀하기로 하였고 스티브 커 감독은 스타팅으로 기용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LA 클리퍼스와 경기에서 15분을 출전하고 3점슛 3개를 포함한 14점을 기록하며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음에도 스피드가 조금 느려진 정도를 제외하고는 부상전과 크게 다르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줘서 앞으로의 기대감을 더하였다 , 그리고 첫경기에서 '''파울아웃을 기록하고 박수를 받았다'''.
1월 24일 워싱턴전에서 17점을 기록하면서 워싱턴을 대파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없었던 새로운 포스트 플레이 추가로 공격력이 증가되었고 페인트존 수비는 극강으로 올라갔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 11경기를 소화하면서 13.9득점, 6.8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역시나 아직 골스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하였고 공백이 길어서 그런지 이전과 같은 기량은 보여주지 못하는 중.
그러나 3월들어 휴스턴 로키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연파하며 진각성 모드를 해방 다른팀들을 경악에 빠트렸다. 스티브 커 감독은 이제야 커즌스의 사용법을 알았다고 했는데 비결은 드레이먼드 그린과 겹치는 시간을 줄이는 것. 팀은 커즌스의 적응에 힘입어 여유롭게 서부 1위를 확정하였고 커즌스는 NBA 선수 경력 9년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게 되었다.
그러나 LA 클리퍼스와의 1라운드 2차전 홈경기에서 1쿼터 4분만에 자신이 스틸한 공을 뒤쫒다 쓰러지고 말았다. 대퇴사두근 파열로 남은 시즌 코트에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며 수술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한다. 평생을 기다려온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두 경기만에 부상으로 물러나고 말았으니, 이보다 불운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 이후 계속 재활 소식을 전하며 컨퍼런스 파이널 혹은 파이널 복귀 떡밥을 뿌리더니
파이널에서는 2차전을 제외하고선 전체적으로 아쉬운 활약을 보여주고있다 무리한 골밑 플레이로 턴오버를 기록하는등, 폭군이라는 이름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케빈 듀란트, 케본 루니가 부상으로 신음하고 클레이 톰슨마저도 부상으로 제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 골스에 커즌스 마저 없었다면 엄청난 대참사가 벌어졌을 거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에서 팀에 보탬이 되어주고 있다.
그러나 결국 4-2로 패배하며 우승에는 실패하였다.
결국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시즌 후 케본 루니를 선택하였고,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커즌스의 경쟁자였던 윌리 컬리 스테인을 영입하며 커즌스에게 이별을 간접적으로 전달하였다.

2.5.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5.1. 2019-20시즌


처음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잔류했을 것이라는 말도 많았지만, LA 레이커스가 러브콜을 보내던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를 선택하자 LA 레이커스는 플랜B로 생각하고 있던 커즌스 영입을 서둘렀고 결국 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가 있는 LA 레이커스와 계약했다. ESPN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1년에 연봉 350만 달러.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시절 함께 뛰었던 라존 론도, 앤서니 데이비스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또한 몸상태 및 실력을 증명해야 할 시점이었기에 커즌스에게는 여러모로 굉장히 중요한 시즌이 될 전망이었으나....
2019년 8월 16일 훈련 도중 무릎 부상을 입었는데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사실상 이번 시즌은 날려 버린 셈이며 과거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에 이어 십자인대 부상까지 당해 향후 선수 생명도 위험한 상태였다. 올시즌 커즌스와 계약한 LA 레이커스 또한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임시방편으로 계약했던 드와이트 하워드가 잘해주면서 예상보다 손실이 크지 않았다.
거기에 TMZ스포츠’, ‘CBS스포츠’ 언론들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커즌스가 전 여자친구 크리스티 웨스트를 협박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TMZ스포츠’는 커즌스가 웨스트를 협박하는 녹취 파일을 공개했고, 커즌스로 추정되는 남성이 “너에게 헤드샷을 날리겠다”라고 말해논란이 되었다. 커즌스는 지난 26일 교제 중이던 모건 랭과 결혼식을 올렸고, 드레이먼드 그린 등 지인들이 참석해 커즌스를 축하했다. 그런데, 커즌스는 결혼식에 웨스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7살 아들이 참석하길 바랐고, 웨스트는 이를 거절했다. 그러자 커즌스는 웨스트와 통화 도중 “너에게 헤드샷을 날리겠다”라고 말했다는 게 해외언론의 보도 내용이다. 웨스트는 커즌스에 대한 접근금지 요청을 한 상태다. 커즌스의 소속팀인 LA 레이커스는 “커즌스가 가정폭력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구단 차원에서도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곧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NBA 사무국이 커즌스에 대한 DPE(Disabled player exception)옵션을 승인하였다.[15]
시즌 후반기가 시작되자 LA 레이커스마키프 모리스를 영입했고 커즌스는 LA 레이커스에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2020년 2월 22일 방출되었다.

2.6. 휴스턴 로키츠


[image]
'''영입 오피셜'''
12월 2일 오피셜이 떴다.

2.6.1. 2020-21 시즌


이미 큰 부상을 두번이나 당했기 때문에 이전 기량을 회복하긴 어려워 보였지만 크리스천 우드의 자리를 메우면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휴스턴은 하든을 트레이드 하면서 리빌딩 모드로 들어간 상태에 우드의 복귀에 맞춰 젊은 선수들로 꾸릴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우드와 커즌스가 공존이 어려울 것을 감안, 서로간 결별에 합의 후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
트레이드 추진 직전인 2월 19일에 커즌스에게 보장 계약을 안겨주며 연봉을 전액 보전해 줬다. 이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부상으로 빠진 우드를 대신에 팀에 헌신해준 것에 대한 휴스턴 측의 보답이다.
2월 24일 방출됐다.

3. 플레이스타일


리그 최강의 개인 공격력과 테크닉을 가진 빅맨으로 20-10을 넘어 25-10도 가능한 선수.[16] 프레임이 두껍고 윙스팬이 길며 힘이 매우 좋아서 포지셔닝의 무게감이 있는 선수다. 공격에선 로우포스트 스코어러로 골밑에서 림에 공을 올려놓는 감각이 탁월한 선수로, 일단 골밑으로 공을 몰아줄 수만 있으면 수비수를 달고도 꾸역꾸역 득점을 성공시킬 수 있는 타고난 피니셔이다. 잭 랜돌프처럼 흔히 말하는 글루 핸드(glue hand)형 선수. 여기에 유연한 몸, 빅맨의 것이라고 보기 힘든 볼 핸들링과 풋워크, 드리블이 이를 받쳐주고 단독으로 공격을 풀어나가는 센스가 매우 좋으며, 페이스업, 포스트업에 모두 능하다.
골밑에서뿐 아니라 포스트업 후 중거리 점퍼나 스핀무브, 페이스업 시에는 탑에서부터의 드라이브인, 크로스오버 드리블, 단독 코스트 투 코스트까지 공격스킬의 다양성과 개인전술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빅맨이다. 기본적으로 슛터치가 좋기 때문에 자유투도 빅맨 중에서는 매우 훌륭한 편으로 70% 중후반 정도의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5-16 시즌부터는 3점 슛까지 장착하여 활용하고 있다. 눈썰미가 남달라 간간히 나오는 패싱 센스도 상당히 좋고, 센터면서 블록보다 스틸이 더 많을 정도로 손도 빠르다. 과장 좀 보태면 새크라멘토 킹스의 슈퍼스타였던 크리스 웨버에서 운동능력 좀 빼고 힘이 더 좋은 재기발랄한 선수.
단, 센터로서 좋은 신체 조건임에도 다소 트위너형 선수인데, 정통 센터라기보다는 4.5번에 가까운 선수로 상대 수비가 북적이는 골밑에서 몸싸움으로 자리를 잡고 엔트리 패스를 받은 뒤 간결하게 슛 올려서 끝내기보다는 멀리서 공을 잡고 상대 마크맨과 1:1을 자주 하며 골밑이 주공간인 플레이어임에도 탑이나 엘보에서 드리블을 선호하는데다 픽앤롤, 픽앤팝처럼 수비를 벗겨낸 다음 빠른 볼처리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자기 감각으로 세팅을 다시 하는 습관이 있어서, 확실하게 팀 오펜스에 녹아내리지 않는한 개인전술 및 볼소유가 매우 긴 빅맨이다. 문제는 현시대 NBA는 페이스가 매우 빠르고, 코트를 넓게 쓰며 엘리트급 선수라도 볼소유를 짧게 가져가는 트렌드라는 것. 엘리트 빅맨으로 평가받는 클리퍼스의 디안드레 조던이나, 극단적으로는 캐벌리어스의 트리스탄 탐슨처럼 팀 공격은 듀얼 가드들이 알아서 할동안 오로지 받아먹기와 공격리바운드 몰빵, 팀 슈터에게 볼 양보하기등 최대한 공을 소유하지 않음으로써 팀 공격이 살아나는 효과를 주는 빅맨의 흐름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선수이며, 그동안 소속팀의 부진까지 물린 상태까지 겹쳐, 높은 개인 스탯에도 이기적인 볼호그라는 꼬리표를 꽤나 오랫동안 달고 있고 아직도 완전히 떨어졌다고 보긴 힘든 선수다. 카멜로 앤써니의 센터버전이라고 생각한다면 비슷하다.
다만, 언급된 조던이나 탐슨은 같은 팀에 각각 크리스 폴, 블레이크 그리핀이나 르브론 제임스, 카이리 어빙 등 팀의 리딩과 득점을 책임질 선수가 있기에 주어진 롤에만 집중하면 되는 선수들이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롤 플레이어를 벗어날 수 없는 선수들. 킹스가 커즌스의 볼 소유가 길 수밖에 없게 된 것은, 커즌스 본인의 프리한 공격 성향도 있지만 커즌스의 개인기를 활용해 팀 전술로 녹여내지 못한 코칭스탭의 실패, 커즌스 원맨팀이 될 지경까지, 드래프트,FA로 좋은 선수를 찾아오는 능력이 없는 무능한 프런트, 유능한 선수들이 외면하는 새크라멘토의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원래도 개인 플레이로 찬스를 만들려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슈팅 기복이 있으며, 컨디션이 나쁘거나 신체 접촉시 파울을 안 불어줄 때면 중거리 점퍼도 자주 쏴서 슛터치가 좋은 선수라는 평임에도 야투율도 센터 치고 낮은 편이다. 그만큼 공격 포제션을 많이 먹는데다, 공 잡고 있으면 할 줄 아는 게 너무 많아서 문제라는 말도 나온다. 그 특유의 프리한 공격 성향과 트위너적인 수비 때문에 파트너빨도 심하게 탄다. 4번 수비로 가기엔 스피드가 부족하고, 센터 수비는 묵직한 대신 세로수비가 떨어진다. 공격에선 공을 몰아주고 1:1할 공간도 마련해줘야 하는 특성상 빅맨 파트너의 동선 잡기가 참으로 난해한 타입. 동작이 큼직큼직하고 손을 자주 쓰기 때문에 파울 트러블에 빠지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결국 참지 못하고 킹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해 뉴올리언스로 팀을 옮긴 이후에는 그야말로 완전체 센터이다. 켄터키 후배 앤서니 데이비스와 번갈아가면서 한 명은 외곽, 한 명은 골밑에서 플레이 하니 상대편에서는 그야말로 골치가 아프다. 둘이 앨리웁 주고 받고 3점까지 자유롭게 던지고 수비가 분산되니 야투율은 자연스럽게 올라갔다. 뉴올리언스 이적 후에는 위 문단 마지막에 기재된 이기적인 볼호그는 명백한 오류이다. 트리스탄 탐슨, 디안드레 조던은 주요 공격이 풋백득점, 앨리웁덩크 등 골밑 위주 밖에 못하는 선수들이다. 커즌스는 25득점-10리바운드-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정말 오랜만에 나온 엘리트 센터로 팀 에이스역할이니 볼 소유가 긴 것은 당연하다. 뉴올리언스 이적 이후 AD와 매일 50득점이상 30리바운드씩 기록하는 몬스터 타워로 거듭나는 시점에서 볼호그는 커녕 가히 센터 포지션 최상위권의 패싱 능력도 보여준다. 확실히 공을 끄는 버릇은 경기 집중력과 모티베이션이 있으면 제어할 수 있는 듯 하며 이 문서 대부분이 킹스 시절 커즌스 위주로 서술되어있는데 앞으로 많이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AD가 있음에도 무리한 개인플레이를 자행하는 것을 봤을때는 여전히 개인기에 대한 욕심이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 커즌스 제어는 물론 멘탈까지 케어해주는 코칭스태프및 주변의 도움을 받는다면 충분히 개선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략전술이나 성향 이전에 커즌스의 고질적 문제는 미성숙한 멘탈. 기분이 상하면 이게 바로 표정에 드러나면서 경기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무성의한 플레이를 하는데다 심판에게 짜증을 내는 등 어린애 같은 행동이 많다. 이 여파로 심판콜에서도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 단순히 멘탈의 문제는 아니고 게임 스타일의 영향도 있다. 전술하대로 좁은 공간에서 공을 잡으면서도 자기 감각대로 지나치게 공을 끄는데다 가드마냥 낮은 자세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려는 습관 때문에 골밑에서 잦은 공 흘리기는 물론[17] 상대 수비와 충돌, 엉킴이 지나치게 잦아 파울콜에서 손해 볼 일도 다른 선수보다 많은 편.[18] 참고로 돌파 후 스핀무브 같이 스윙맨 스러운 플레이는 매 경기 나온다.
문제는 이런 식으로 들이대다가 안 들어가거나 파울이 불리지 않으면 혼자서 골밑에 엎어지거나 심판 쫓아가서 투덜대는 동안 상대는 재빨리 속공을 통해 득점한다. 심지어 상대 수비를 뚫고 득점 성공 후에도 앤드원 왜 안주냐고 심판에게 투덜대는 그 잠깐동안 속공을 얻어맞는 일도 많다. 돌아오지 않는 윙백의 NBA 센터버전이기까지 한 셈. 단순히 멘탈이 쓰레기라서 그렇다기보단 원래 플레이스타일 자체가 기분파에 가까워서 그런듯 하다. 멘탈 문제는 2016-17 시즌 올스타전 이후 뉴올리언스로 이적한 뒤에도 딱히 고쳐지지 않는 모습.
이렇게 아직도 길바닥 농구 습성이 남아있는 선수인데도 소속팀 킹스가 워낙 막장이라, 커즌스를 제어하고 이끌어줄 베테랑도 없었고 팀 성적도 30승을 넘기질 못했으며 감독들도 커즌스와 트러블이 있는데다 프런트가 커즌스의 손을 매번 들어주다 보니 이를 고칠 기회가 없었다. 에이스 자리에 앉은 이상 스스로 개선할 수 밖에 없을듯하다. 2013-14 시즌부터는 이러한 부분이 어느 정도 개선되고 있다. 물론 테크니컬 파울은 여전히 1위(16개)이다.
2015-16 시즌 들어서 3점슛도 쏘기 시작했다. 그 전에도 몇개 던지긴 했지만 2015-16 시즌은 주무기 중 하나로 쓰고 있는 중. 성공률도 제법 높은 편. 현시대 추세가 빅맨에게도 긴 슛거리를 요구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장착한다면 확실한 무기가 될 것이다. 그러나 초반까진 잘 먹히다 상대가 이에 적응하고, 점점 외곽에서 플레이하는 빈도가 늘어나면서 비효율적으로 변하고 있다. 무엇보다 빅맨으로서 야투율이 처참하다. 4할대 중반의 야투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아무리 스트레치 포워드 형태의 플레이로 한다고 한들 너무나 낮은 수치이다. 한 번 말리면 엄청난 난사로 팀을 망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다만 이것은 감독의 요구라 커즌스의 잘못이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다. 그리고 3점슛 성공률이 3할 5푼대까지 이르면서 평균 득점도 상당히 올랐고 타팀에서도 더더욱 막기 힘든 존재가 되었으다. 17-18시즌에는 3점슛을 평균 4개이상 던지고 있고 성공률도 최상급이다. 특히 정면에서 던지면 거의 성공하고 있으며 더욱 막기 힘든 선수로 진화 중 이며 압도적인 리그 넘버 1 센터이다.
2016-17 시즌 들어서는 워낙 개인 기량이 좋은 선수인지라 패싱과 시야도 동포지션 최강의 모습을 보인다. 탑에서 찔러주거나 킥아웃 패스를 즐기는 등의 플레이도 전보다 많이 선보이고 있고, 경기마다 종종 트리플 더블 내지 언저리에 가까운 기록을 내고 있다. 전년도에 비해 평균 어시스트 수가 1.5개 이상 상승했다. AD와 앨리웁도 자주 나온다. 신체사이즈는 케빈 가넷, 팀 던컨에 살 집이 좀더 붙은 선수가 플레이 스타일은 크리스 웨버처럼 가드 같이 플레이 하기를 선호한다. 역사적으로도 이런 센터는 없었는데 그만큼 농구 환경이 급변하는걸 알 수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
팀을 옮겨다니면서 그래도 좀 짬을 먹어서 그런지 볼호그 기질은 많이 누르고 있다. 당시 킹스는 답 안나오던 시절이고 보드진의 능력도 무능력한 답답한 팀이였다. NOP이적 이후 론도[19] AD, 할리데이 등 커즌스의 멘탈을 잡아줄 동료도 생겼고 무엇보다 AD와 플레이 동선이 겹치지 않아 몬스터 타워[20]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즌 절반이 진행된 가운데 팀이 서부 5~8위권(5위에서 8위가 2경기 차)에 위치하기에 데뷔 이후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단 점에서 더욱 기대되는 팀이다.
커즌스의 NOP 시절 플레이를 보면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3점 라인 부터 공을 잡고 크로스오버, 스핀무브에 이은 돌파 등 굉장히 몸에 무리가 많이 가는 화려한 플레이를 굉장히 자주 즐기는 선수다. 또한 체이스다운 블락도 상당히 많이하는 열정적인 센터인데 이런 다재다능함과 열정이 결국 커즌스 아킬레스건에 상당한 무리를 준것이 결국 18-19시즌 1월까지 복귀하지 못한 원인 중 하나일 것이다.
19-20시즌 레이커스와 계약했으나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에 이어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까지 입었고 레이커스에서 단 한경기도 뛰지 못하고 중도에 방출되었기에 향후 선수 생활마저 불투명하게 되었다.
휴스턴에서는 스타일이 180도 달라졌다.슛의 80~90%가 3점슛일정도로 외각에 치중하게 되었다. 두 번의 큰 부상으로 운동능력을 크게 상실하였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커즌스도 스타일 변화를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초반에는 난사로 인해 애를 먹었으나 점점 영점이 잡히면서 안정적인 3점 센터로 적응하고있다. 그 결과 정식계약을 따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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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터로 뛰고 있고 트위너 성향이 있더라도 결국엔 빅맨인데 2015-16 시즌 NBA 올스타 스킬 챌린지 참가 선언을 했다. 위의 올스타 스킬 챌린지 대진표에서 눈여겨 볼 점은 커즌스 뿐만 아니라 다른 빅맨들도 있다는 점.[21] 커즌스를 포함, AD, 칼앤서니 타운스, 드레이먼드 그린 등 빅맨들의 스킬 챌린지 참가는 처음이기 때문에 귀추가 주목된다. 보통 스킬 챌린지는 덩콘이나 3점슛 컨테스트에 밀려 올스타 전야제 중에 가장 재미가 없기 때문에... 다만 작년엔 버틀러 대신에 참가했던 베벌리가 3번의 경기에서 전부 역전을 보여주면서 재밌는 장면을 보여줬다.
  • 2016-17 올스타 스킬 챌린지에도 참여하면서 2년 연속 출전했으나, 1라운드에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에게 밀려 탈락했다.[22]
  • 크리스 폴에게 플랍을 허용해 반칙을 받는 일이 생기자 공 투척 사건 전부터 커즌스는 폴을 대놓고 사기꾼이라고 비판한 적이 있을 정도로 두 사람의 사이는 좋지 않아 보인다. 오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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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후 자말 크로포드와 인사하려는 아이제아 토마스가 크리스 폴이 있는 방향으로 갈 때 이를 저지할 정도일까...
  • 킹스에서는 단순 짜증을 넘어서 팀 케미스트리에 문제가 되었다는 소리가 트레이드 이후 터져나왔다. 그 중 압권은 8픽 스타우스카스를 갈궈서 1년만에 트레이드 시킨 것. 지역 캐스터가 커즌스가 트레이드되자 대놓고 기뻐했을 정도로...
  • 찰스 바클리와 비슷한 스킬셋이 있다. 골밑과 외곽 모두 가능한 공격력과 뛰어난 패싱능력까지 갖추었고 한 성질하는 것 까지도 닮았으며 킹스 시절 바클리 시그니처도 신고 나오기도 했다.
  • 헤어밴드를 자주 착용하는 선수로 이적 이후 데이비스도 같이 착용한다. NBA 마크를 뒤로 가게 한다.
  • 동생 자릴 커즌스도 농구선수로 골든스테이트 산하 G리그에서 뛰고 있다.
  • 매 경기 상대선수들을 가리지 않고 내가 제일세 마인드로 깡패짓을 하고 다니지만 유독 잭 랜돌프 한테만큼은 아주 매너 좋은 신사로 변한다고 한다. 인상이랑 덩치 자체는 커즌스가 훨씬 무섭게 생겼고 랜돌프는 그냥 이웃집 좋은 흑인 너드같아 보이지만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닌듯.
[1] 물론 연습을 게을리 하는 타입은 아니다. 앤서니 데이비스와의 공존을 위해 그 두꺼운 몸을 얇게 바꾸는 모습을 보면 농구를 대하는 태도 자체는 괜찮은 편. 멘탈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지...[2] 사실 멘탈과 연습 게을리 하는건 의외로 별개인 경우가 많다. 연습 안 하기로 악명이 높은 앨런 아이버슨찰스 바클리는 오히려 강철같은 멘탈의 소유자였다. 반면 유리멘탈인 콰미 브라운이나 커즌스같는 경우 바클리처럼 몸매 관리 안돼서 문제가 생긴 적은 없다.[3] 2010년 드래프트 18번픽으로 클리퍼스로 지명. 현재 밀워키 벅스[4] 물론 어이없어서 웃는 것이다.[5] 1경기 56득점은 킹스의 프랜차이즈 신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크리스 웨버의 51득점.[6] 나머지 세 명은 앤트완 제이미슨과 찰스 바클리 그리고 마이클 조던... [7] 마지막 파울은 좀 억울할 수 있다는 것이 사람들의 시각이다.[8] 그나마 이건 고의는 아닌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9] 펠리컨스 get: 드마커스 커즌스, 옴리 카스피 ↔ 킹스 get: 2017년 1라픽 1장, 2라픽 1장, 버디 힐드, 타이릭 에반스, 랭스턴 갤러웨이[10] 커즌스 자신은 킹스 팬들을 단순히 팬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11] 서부의 휴스턴 로키츠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동부의 보스턴 셀틱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같은 컨텐더 혹은 강팀의 경우 각각 클린트 카펠라, 스티븐 아담스, 알 호포드, 조엘 엠비드와 같은 리그에서도 알아주는 센터가 있으며 이들이 팀에 공헌하는 바는 상당하다. 앞의 둘은 현대적인 빅맨에게 필요한 능력, 즉 준수한 보드장악력과 스크린능력 및 기동성 등을 알짜배기로 갖추었고, 알 호포드는 일전에 고든 헤이워드카이리 어빙을 필두로 보스턴 셀틱스 선수단이 줄부상을 당했을 때 '''볼 운반과 경기 조율'''까지 잠깐이지만 맡으며 클러치샷까지 성공시키는 등 전술이해도와 전술수행능력, 빅맨치고는 슈팅능력이 뛰어난 빅맨임을 증명해 앞의 둘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팀에 크게 공헌한다. 건강한 엠비드야 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2] 알다시피 커즌스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으며 재활이 끝나고 다시 코트에 서려면 아무리 빨라도 19년 1월이다.[13] 심지어 현 소속팀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한테도 받지 못했다![14] 게다가 커즌스 이전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2년 18밀로 파워 포워드 줄리어스 랜들 영입으로 빅맨을 보강하면서 커즌스의 필요성은 더더욱 없어진 상황이다.[15] 부상자예외조항이라고 불리웠다. 이 조항으로 인해 구단은 큰 부상을 당한 선수에게 남은 잔여 연봉 지급을 안해도 되면서 팀의 샐러리캡도 절약할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가 남은 샐러리캡을 이용해서 대체 선수를 영입할수도 있었다.[16] 2015-16 시즌 이후로 매 시즌마다 27득점 내외를 득점하면서 득점 순위 5위권 내외이다.[17] 궁금하면 슬램덩크 상양전에서 김수겸 등장 직후를 떠올리면 된다. 강백호가 실컷 힘내서 상양 골밑에서 공격리바운드를 따낸 다음 착지했더니, 밑에서 기다리고 있던 김수겸이 눈앞에서 공만 홀랑 털어가는 그 장면. 작중에서도 연습중 채치수가 강백호를 이런 이유로 꿀밤을 먹이며 혼낸 장면이 있을 정도. 이 때문에 골밑같은 혼잡지역에서 주로 활동하는 빅맨은 드리블할때 빼고 어떤 상황에서건 상대에게 스틸 털리지 않도록 공을 머리 위로 들고 꽉 잡으면서 키핑해야한다. 팀 던컨파우 가솔이 특히 이 기본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경기를 자세히보면 드리블 상황을 빼면 거의 모든 공잡은 상황에서 공이 어깨 아래로 내려가는 일이 없다. 이렇게 붙들고 있어야 도움수비하러온 상대 가드들이 밑을 털지 못하고 혹은 파울을 유도할 수 있는 것.[18] 다만, 커즌스의 USG%가 리그에서 역대급 수치를 찍고 있는 러셀 웨스트브룩 다음으로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만큼 공격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공을 흘리는 일도 많은 편. 턴오버를 생각하기 이전에, 리그에 커즌스만큼 크로스오버와 스핀무브를 가미한 드리블, 아니 드리블 돌파 득점을 해낼 수 있는 센터가 얼마나 있는지를 떠올려 보자.[19] 물론 15/16 시즌 킹스에서 같이 뛰었고 당시 론도는 평균 어시스트 전체 1위를 찍었으나 PO진출에는 실패했다. 다만 커즌스와 플레이는 좋았다.[20] 역사적으로 이렇게 젊고 재능있는 트윈타워는 없었다. 물론 원조 트윈타워인 하킴 올라주원-랄프 샘슨은 2번째 시즌만에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준우승 이후 급격하게 샘슨이 부상,부진으로 빠르게 해체되었고, 데이비드 로빈슨(65년생)-팀 던컨(76년생)의 경우 나이 차이가 많은 관계로 전성기가 겹치지 않아 던컨 루키 시즌에만 두 선수 모두 2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물론 우승은 2회(1999, 2003) 차지 했고 성공적인 트윈타워였지만 당시 로빈슨은 전성기에서 이미 내려온 나이와 운동능력이였기에 아쉬움이 있었다.반면 커즌스, AD는 전성기에 트윈타워를 결성했고 두 선수 모두 25-10을 기록 하는 등 파괴력도 갖추었고 최근 AD의 내구성도 크게 이상이 없기에 가장 기대되는 조합이다.[21] 작년부터 토너먼트로 진행 방식이 바뀌었다.[22] 커즌스를 꺾은 포르징기스는 이후 요키치, 헤이워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