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
데이어스 엑스: 더 폴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DEUS EX:'' ''M''''Δ''''NKIND DIVIDED''
[image]
'''개발'''
에이도스 몬트리올
'''유통'''
스퀘어 에닉스
'''장르'''
액션 RPG, FPS, 잠입 액션 게임
(이머시브 시뮬레이션)
'''게임 엔진'''
DAWN Engine
'''발매일'''
'''한국'''
2016년 8월 23일
'''일본'''
''미정''
'''미국'''
2016년 8월 23일
'''유럽'''
2016년 8월 23일
'''플랫폼'''
PS4[1], Xbox One, Windows, macOS[2], Linux
'''심의등급'''
'''ESRB'''
M(17세 이상)
'''PEGI'''
18(18세 이상)
'''GRAC'''
청소년 이용불가(18세 이상)
'''CERO'''
Z(18세 이상)
'''공식 사이트'''
1. 개요
2. 한글화
3. 발매 전 정보
4. 스토리
5. 특징
5.1. 휴먼 레볼루션과의 차이점
6. 등장인물
7. 등장단체
8. 지역
9. 강화 기술
10. 아이템
10.1. 무기
10.2. 무기개조
10.3. 폭탄
10.4. 기타 아이템
11. 적
11.1. 인간형
11.2. 무인 경비 시스템
11.3. 보스
12. Breach
13. DLC
13.1. Desperate Measures
13.2. System Lift
13.3. A Criminal Past
14. 평가
15. 팁&공략
16. 여담
17. 후속작 여부

[clearfix]

1. 개요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이자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의 후속작.
휴먼 레볼루션의 시간 대에서 2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아담 젠슨 역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본작은 전작에서 사용되었던 크리스탈 엔진 대신 던 엔진이라는 새로 개발된 자체 제작 엔진이 사용되었다.
국내에서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PS4판과 PC판만을 배급한다. 그리고 전작과는 달리 한정판도 발매된다.

2. 한글화


이번에도 한글화는 되지 않았다. 그래서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 한글 패치 제작에 돌입했고, 2016년 10월 경 거의 완성을 눈 앞에 보고 미검수판을 공개하려는 찰나, 미번역 부분이 대거 드러나 버리면서 완성률이 순식간에 1/3(...)로 급전직하, 제작자들이 급히 의욕을 상실해 결국 2017년 1월 공중분해돼 버렸다..
그런데 그 후 한 네이버 카페에서 다시 한글화 작업에 돌입해 2017년 5월 현재 드디어 미완이지만 공개되었다. 미완이라고는 해도 대사 번역(서브 퀘스트 모두 포함)과 검수는 거의 완료된 상태고 이메일과 전자비서는 2017년 7월 기준 본편의 85% 가량이 완료되었고, e북과 뉴스는 70% 정도 가까이 완료됐으며, 지나가는 시민들 대사만 번역되지 않아 게임 진행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 다만 번역 퀄리티는 빈말로도 좋다고 말하긴 힘들다. 2020년 5월 24일자까지 업데이트가 되고 있는걸로 보아 완벽번역을 목표로 하는것 같다.
GOG판에서는 호환이 안 된다는 듯 하다.

3. 발매 전 정보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발매 전 정보 문서 참조.

4. 스토리


전작 휴먼 레볼루션의 사건에서 2년이 지난 2029년을 무대로, 인체 강화기술회사 사리프 산업의 보안을 담당하고 있었으나 본편의 엔딩에서의 사건 이후로 인터폴과 함께 테러리스트에 맞서 싸우는 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의 주역 아담 젠슨의 이야기를 다룬다.
휴먼 레볼루션의 시대는 인체 강화기술의 발전으로 상당수의 인류가 기계팔이나 기계다리 등의 장비를 장착하고 생활하고 있는 미래시대였지만, 이 강화신체의 창시자인 휴 대로우가 일으킨 판체아 사건으로 인해 이런 강화된 인간들이 죄다 폭주를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5천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사망자와 그보다 훨씬 많은 더 부상자, 재산 피해 등이 발생하는 전지구적 재앙이 벌어진다.[3] 전작의 엔딩에서 아담은 이에 관한 진실을 통신으로 세계에 알릴 것인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후속작에서는 선택지는 무효화되고 파이커스 뉴스가 아담의 통신 내용을 막아버리고 단순 사고로 보도한 것으로 처리되었다.
사리프 산업을 포함해 발전하던 강화산업 자체가 중국의 국영기업 태영 메디컬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붕괴하였으며 각국 정부들은 강화인간을 위험한 존재로 분류하고 격리하는 법안을 앞다투어 통과시킨다. 신체적으론 조금 더 강력할지 몰라도 강화인간들은 취업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신체를 개조한 별 권력 없는 중하류층이 대부분이었으며, 의체의 제어를 위해 뇌에 삽입하는 전자장치의 면역 거부반응을 억제하기 위한 뉴로포진이란 값비싼 약물에 의존해야 했으므로 슬럼이나 게토 등에 손쉽게 내몰리는 신세가 된다. 즉 일반 인류와 강화인류간의 Mankind Divided(인간분열)이 이루어지고 후자는 인간 이하의 존재로 비하되게 된 것.
이들의 상당수는 그나마 차별이 덜한 체코의 프라하로 이주하였지만, 결국 차별을 버티다 못한 강화인간들의 연쇄 테러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했으며, 이들의 중심에는 강화인간들의 인권단체이며 프라하 근처에 강화인간들이 격리 수용된 골렘 시티에서 활동하는 ARC가 있는 것으로 의심받게 되었다. 판체아 사건 이후 회복한 아담은 인터폴의 대테러부대 TF29에 들어가 프라하에서 테러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하지만 사실 그의 목적은 따로 있었는데, TF29가 다른 음모에 연관된 것은 아닌가 조사하는 것. 따라서 음모론을 파헤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비밀 해커 조직 저거너트 콜렉티브와 해커 야누스와 함께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데...

5. 특징



5.1. 휴먼 레볼루션과의 차이점


기술의 황금기이자 르네상스를 상징하는 금색 색조로 무장했던 전작과 달리 암울해진 세계관을 반영해 차분하고 차가운 색조의 그래픽으로 돌아왔다. 강화인간들에 대한 차별을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4] 좀 더 전통적인 사이버펑크에 가까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여러 허브가 있었던 전작과 달리 주 무대는 체코의 프라하 한 곳으로, 메인 미션을 진행하면서 세 군데를[5] 다녀올 수 있는 정도다. 프라하는 오픈월드적인 경향이 있고 아담의 아파트에는 보관함이 있어 탄약 등도 보관해둘 수 있다. 전작의 디렉터즈 컷에서 추가된 뉴 게임 플러스도 있는데, 엔딩을 본 후 강화와 인벤토리의 모든 아이템을 가지고 새로 시작할 수 있다. 무한반복은 안 되고 세이브당 단 한 번만 가능하며, 보관함의 아이템은 계승되지 않는다는 것에 주의.
전편 엔딩 이후에 의료시설에서 치료받는 동안 의료시설 과학자들이 심어놓은 실험적(Experimental) 증강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건 증강기술 참조.
게임 플레이 적인 면에선 큰 틀에선 변화가 적지만, 세부적인 틀은 많이 변했다. 엄폐 시스템은 스플린터 셀 시리즈처럼 엄폐물 사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해킹은 해킹 소프트웨어가 훨씬 다양해졌다. 적들이 젠슨을 인식하는 방식도 기본 상태에선 노란색으로 젠슨을 인식하는 표시가 뜨고 노란색 반원이 모두 차면 어그로가 끌리면서 젠슨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그때부턴 빨간색으로 인식 표시가 바뀌고, 반원이 다 차게 되면 그때부턴 젠슨을 완전히 인식하고 공격하게 된다. 또 엄폐 테이크다운이 추가돼서 더 이상 엄폐물로 다가오는 적을 테이크다운하기 위해 클로킹을 활성화할 필요도 없어졌다. 미니맵은 적들의 위치뿐 아니라 건물들과 구조물까지 표시해주고, 메뉴에서 볼 수 있는 맵에서 월드 곳곳에 있는 상점이나 주요한 지점[6]을 표시해주기 때문에 길찾기도 더욱 수월해졌다. 또 맵상에 존재하는 제조 부품(Crafting Parts)을 통해서 유용한 아이템[7]을 제조할 수 있다.

6. 등장인물




  • 짐 밀러[8]
태스크 포스 29의 중앙 유럽 부서의 지휘관으로 본래는 호주의 SAS 출신이다. 아담 젠슨과 알렉스 베가로부터 일루미나티의 하수인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결국 일루미나티의 하수인이 아니라 그저 원래의 목적에 충실했던 걸로 밝혀지며 마지막 미션 때 마르첸코 일당에게 오키드로 살해당하거나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스포일러1]
  • 피터 창
태스크 포스 29의 전자범죄 부서의 담자자로 본래는 해킹 때문에 문제를 일으켜 감옥에 수감되었지만 밀러와의 거래로 출소하여 태스크 포스 29에 들어왔다, 심각한 피해 망상증을 앓고 있다.
  • 던컨 맥크리디
태스크 포스 29의 대테러 부대의 대장으로으로 본래는 영국의 특수 부대에서 활약하였으나 12년간의 군인 생활에 지쳐 한 차례 은퇴했지만 민간인으로써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 하고 복귀하여 태스크 포스 29에 영입되었으며 태스크 포스 29의 최고 고참 요원중 하나이다, 대테러 부대의 대장인만큼 직급상으로는 아담의 상관이기야 하지만 그가 팀의 현장 요원중 유일한 증강 시술자인지라 밀러 사령관이 그를 단독으로 운용하는 경우가 잦고 본인이 증강 기술을 싫어하는지라 관계가 좋지 않다. 증강기술을 싫어하는 이유는 휴 대로우의 판체아 사건 때 부대의 한 증강 요원이 폭주해서 어떤 스위치를 눌러 부하 셋을 죽게 만들었기 때문. 이 이야기가 나올 때 아담에게 아주 격한 욕설을 퍼부을 정도로 감정 제어가 안 된다. 그러나 사적 감정보다 임무를 우선시하는 성격상 아담과 적어도 임무 수행 중에는 큰 트러블이 생기는 일은 없다. 특히 게임을 어떻게 풀어나갔느냐에 따라 마지막 미션에서는 아담 젠슨과 끈끈하게 협력하기도 한다.
  • 아리아 아르젠토
태스크 포스 29의 요원으로 아담과 함께 팀 내의 유이한 증강시술자이지만 아담과는 달리 현장 요원은 아닌데 그 이유는 그녀의 특이 체질 탓이다. 선천적으로 뉴로포진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요원들보다 많은 양의 뉴로포진을 필요로 하는데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뉴로포진 투여량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해서 유지비가 지나치게 많이 든다는 이유로 내근직에 머무르고 있다. 게임 후반부에 드디어 자격 심사를 통과해 그렇게 원하는 현장직으로 전보된다. 물론 게임에서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다른 사람도 아니고 맥크리디 밑으로 배속된다고...
  • 빈센트 블랙
태스크 포스 29의 조직범죄 부서의 담당자.[스포일러2]
  • 다니엘 플리처
별명은 스마일리로 초반에 아담보다 앞서서 루지카 역의 폭탄 테러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요원, 아담이 대신 DSD를 되찾아오자 그것의 스캔 해준다.
  • 일라이어스 치케인
태스크 포스 29 소속의 파일럿으로 절름발이라 한 쪽 다리에 보조기를 달고 있다. 이메일들을 확인하면 상당한 수전노라고 하는데 사실은 자신의 형제에게 장애가 있어 요양 시설에서 지내는 중이라 그 비용을 벌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돈을 아끼는 것.
  • 들라라 오젠느
태스크 포스 29에 막 새로 온 정신과 박사. 직업이 직업인 만큼 요원들의 정신 상담 등이 주업무. 그런데 아담 젠슨에게 관심을 보이는 듯한 모습에, 게임 초중반 밀러의 컴퓨터를 가지고 무엇인가 하다 역시 모종의 공작(?)을 펼친 아담 젠슨과 마주치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이더니... [스포일러3][스포일러4][스포일러5]
  • 바클라프 콜러
프라하의 증강 기술 시술자로 초반에 아담이 자신의 증강기에 문제가 생기자 찾아가는 인물로 그가 어렸을때 이미 증강 시술을 받았으며 8살때 그의 부모가 그가 자신의 팔을 개조하려는 것을 발견했을 정도의 천재이다. 다만 일반인이면서 아담 젠슨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신체를 증강기로 교체하다보니 꼴이 말이 아니다.
  • 알렉스 베가
파나마 출신의 저거넛 컬렉티브 요원으로 본래는 보안업체인 벨타워에서 파일럿으로 일하고 있었지만 알면 안 되는 사실을 알게 되어 벨타워의 제거 대상이 된 순간 다른 저거넛 컬렉티브 요원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였으며 자신도 저거넛 컬렉티브에 가입하였다.
저거넛 컬렉티브의 수장
  • 탈로스 루커
ARC의 지도자. 아담처럼 본의 아니게 증강자된 인물. 화산 분화 사고에 휘말려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증강시술을 받아 생존했다. 사회적으로 저명한 교수이자 증강자의 인권을 대변하는 유명인사다. 루지카역 테러 사건으로 인해 누군가 자신을 찾아올 것이라 생각했기에 자신을 찾아온 아담을 보고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스포일러6]
  • 빅터 마르첸코
  • 이반 버크

  • 라디치 니콜랏지
동유럽 최강의 범죄 조직이라는 드발리 패밀리의 보스로 조직의 2인자인 오타르와 오랜 기간동안 내전을 벌여오고 있다. 바클라프 콜러에게서 종종 증강 시술을 받는 모양.
  • 오타르 봇코벨리
드발리 패밀리의 2인자로 조직의 보스인 라디치와 조직의 지배권을 가지고 내전을 벌이고 있다. 오타르가 콜러의 조정기를 가져가고 조직원들을 시켜 가게를 습격한 것도 사실은 라디치가 콜러에게 증강 시술을 받았다는 것을 짐작하곤 증강자를 혐오하는 드발리 패밀리에서 끌어낼 빌미가 되기에 그를 불러내려고 위협한 것. 조정기는 몰래 들어가 훔칠수도 있고 협상을 통해 얻을수도 있는데 협상을 한 경우 나중에 그가 두 가지 부탁을 해온다.[스포일러7]
  • 루이 갈로아
성우는 레이 체이스. 골렘 시티의 상인으로 이름은 프랑스 식인데 억양은 프랑스 느낌은 전형없는 전형적인 동유럽 식 억양이다. 오타르 봇코벨리와 협상을 한 경우 골렘 시티에 도착한 이후 그로부터 루이를 죽여달라는 의뢰를 받는데 사실 루이는 라디치의 측근인데 루지카 역의 폭탄 테러로 인하여 라디치의 다른 측근인 콘스탄틴이 죽고나자 이 기회를 노려 오타르가 조직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하여 루이의 암살을 의뢰한 것. 살려 줄 수도 있는데 그 경우 라디치의 비밀에 대해 알려주고 이 나라를 떠나겠다고 하는데 사실은 루이 갈로아라는 신분도 위장인 모양.
전작에서는 사리프 인더스트리의 사장이자 아담 젠슨의 고용주였으나 전작에서의 하이론 프로젝트 사건 이후로 사리프 인더스트리는 파산하여 타이 영 메디컬에게 인수되었고 본인은 회사를 떠나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는 중이며 본작의 초반 시점에서는 상토 그룹에게 고용되어 런던으로 가는 중이라고 한다.
  • 루시우스 드비어 - 일루미나티의 수장이며 5인 평의회 위원. 게임 1편에서도 냉동 상태로(...) 등장한 바 있다. 본편 시점에서는 5인 평의회 동영상에서만 나오는데, 5인 평의회 위원이 일단은 거의 비슷한 지위를 가지지만 루시우스 드비어 앞에서는 나머지 넷은 논쟁을 하다가도 깨갱 꼬리를 접는 모습을 보인다.
  • 모건 에버렛 - 일루미나티 5인 평의회 위원. 1편에서는 나름대로 꿍꿍이가 있지만 주인공 JC 덴튼의 조력자로 나왔다. 1편 시점에서는 뒤통수를 후리는 밥 페이지를 현재는 데리고 있다. 현재 파이커스 그룹의 최고 실력자기도 하며, 일루미나티가 증강기술을 쓸어버리려는 음모를 꾸미기 때문에 파이커스 뉴스는 시종일관 증강기술에 비판적이고 편향적인 보도 태도를 유지한다.
  • 스탠튼 다우드 - 일루미나티 5인 평의회 위원. 1편에서는 JC 덴튼에게 파괴당하는 그레이 데스를 실은 화물선의 소유자 정도로 등장했다. 본편에서는 존재감이 없어서 얼굴 확인도 안 된다...
  • 엘리자베드 듀클레어 - 일루미나티 5인 평의회 위원. 역시 존재감이 없어서 얼굴 확인도 안 되지만 알고 보니...
  • 볼카드 랜드 - 일루미나티 5인 평의회 위원. 본편에서 등장한 새 캐릭터.

7. 등장단체


  • 태스크 포스 29
전작의 사건 이후 전세계에서 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자 창설된 인터폴 소속의 테러 전담 팀.
  • 인터폴
  • 지역 경찰
프라하,골렘시티에서 볼수있는 치안유지세력.
  • 저거너트 컬렉티브
  • A.R.C (Augmented Rights Coalition)
탈로스 러커 박사가 창설한 증강시술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단체로 프라하와 골렘 시티 곳곳에서 그들의 선전물들을 발견할 수 있다.
  • 일루미나티
  • 파이커스 TV
  • 사미즈닷
찌라시 언론단체. 태스크포스 29의 본거지가 위장되어있는 프라하 도보즈를 해킹하려고 했다가 아담에게 정체가 들통난다. 이후 처분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후반부에 한번더 볼 기회가 생긴다.
  • 팔리세이드 은행
프라하에 있는 대형 은행. 사이드 퀘스트와 메인 미션 중 들어갈 수 있다. 골렘 시티 진입 이전에 부품을 긁어모아 멀티툴이 넉넉하다면 이리저리 잠입해서 경비들을 제압하고 금고에 든 물건들을 싹 훑어올 수 있다. 이후 이곳에서 히든무기를 얻을 수 있지만 성능이 워낙 계륵이라 큰 의미는 없다.

8. 지역


  • 두바이
초반 튜토리얼 부분. 무기 밀매를 하는 테러조직들을 소탕하며 직선적으로 간단히 진행하면 된다.
  • 체코 프라하
게임의 주 무대가 되는 공간. 미래적인 요소가 조금 섞였지만 현대의 도시와 크게 다를 바가 없는 느낌이다. 아담의 아파트가 있는 남쪽 부분과 펠리세이드 은행, 태스크포스 29 본부 및 홍등가 등이 있는 주 무대인 훨씬 더 넓은 북쪽의 두 구역으로 나뉘며, 이들 사이는 지하철을 타고 오갈 수 있다. 구역마다 무기상인이 하나씩 존재하며 군데군데 숨겨진 공간이 많고 하수도도 있다.
게임상 총 3번 방문하게 되는데 이떄마다 낮-밤-비 오는 심야로 시간대가 바뀌게 된다. 낮에는 별 일 없지만 밤이 되면 홍등가 지역이 진입 가능해진다. 심야가 되면 계엄령이 선포되어 경찰이 아담을 보는 즉시 공격해온다. 몰래 숨어서 지나갈 것인지 다 죽여버릴 것인지는 플레이어의 선택. 또 심야에는 지하철도 끊기는데 이때 지하철 역으로 가면 평소의 지하철을 타고 가는 로딩 영상 대신 아담이 지루해하며 선로 위를 걸어가는 영상이 나온다(...).
  • 골렘 시티
강화인간들이 격리 수용되는 구역. 전반적으로 더럽고 못 사는 사이버펑크의 분위기를 짙게 풍긴다. 이름은 도시지만 돌아다닐 수 있는 구역은 얼마 안 되고 직선진행적인 스테이지.
  • G.A.R.M.
스위스 알프스에 위치한 비밀 실험기지. 내부가 꽤 넓고 진행할 수 있는 경로가 여럿이다. 최종보스전을 너무나 쉽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 시설 내부에 숨겨져 있기도 하다.
  • 런던
본작의 최종무대. 컨벤션 홀 내부에서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9. 강화 기술


전작의 강화 기술들에 '실험적 기술'들이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단, 기존 강화 기술들 중 전작과는 다른 트리에 있는 기술들도 있고 특성이 변한 것도 있다. 자세한 것은 증강기술 항목 참고.

10. 아이템



10.1. 무기


무기별로 철갑탄이나 EMP탄 등의 특수탄종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장전키를 길게 누르면 탄종 전환이 된다. 철갑탄의 경우 중장갑, 기계류 적에게 대미지가 더 들어가기 때문에 전면전 위주의 진행을 한다면 철갑탄을 되도록 많이 모아두는 게 좋다. EMP탄은 살상력은 없으나 기계류 적을 마비시킬 수 있고 인간형 적에 연사하면 기절시킬 수 있다. 소음기 장착여부나 레이저 조준기 작동여부, 발사 모드 전환 등도 즉석에서 변경 가능. 전작에 등장했던 무기들 중 쇠뇌, 헤비 라이플, 레이저 라이플, 플라즈마 라이플, 로켓 런처는 나오지 않는다. 업그레이드 방식은 별도의 업그레이드 파츠를 찾아서 장착해야 했던 전작의 방식에서 제조 부품을 소모해서 강화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소음기나 조준경 등의 총기장착물만 별도 아이템으로 분리됐다. 리볼버의 폭발탄이나 기관단총과 컴뱃 라이플의 탄환유도 시스템 같은 유니크 업그레이드 효과도 대부분 사라졌다.
[image]
전작에 나온 제니스의 개량형.[9] 특수탄으로 EMP탄을 사용할 수 있다. 전작에서 웬만한 적은 다 상대할 수 있게 했던 장갑관통 업그레이드가 없어지고 철갑탄도 사용할 수 없어서 평범한 스펙의 자동권총이 되었다. 풀오토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면 연사력이 월등히 좋아지지만 기본적으로 화력이 낮아 탄환 소모가 심하다. 근거리 소음무기로서의 성능 역시 샷건 덕분에 애매해졌고, 전면전 플레이는 철갑탄이 사용 가능한 컴뱃 라이플이나 리볼버가 더 유용하다. 따라서 적을 죽이는 용도보다는, 소음발사로 시선을 돌리거나 EMP탄의 활용에 초점을 맞추는 은신 플레이에 유용한 편.
[image]
전작에 등장한 다이아몬드백을 제치고 새롭게 등장한 6연발 리볼버. 특수탄은 철갑탄. 장탄수 업그레이드를 최대로 하면 그 좁디좁은 실린더에 12발까지 들어간다. 철갑탄을 사용할 수 있어 위력은 확실하지만 리볼버를 사용하는 적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상점에서 미리미리 탄을 사서 모아두는 게 좋다. 기회가 될 때마다 철갑탄을 모아두면 100발 넘게까지 모을 수 있어서 탄을 낭비하지 않는 이상 탄환 수급도 괜찮은 편. 전용 모드로 경기용 방아쇠(Hair trigger)를 장착하면 연사력이 증가한다.
  • Otar's .357 Magnum Revo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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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의 유니크 버전으로 드발리 갱단의 오타르를 제압하면 얻을 수 있다. 철갑탄 전용으로 개조한 매그넘으로 4배율 스코프가 달려있고 추가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다. 일반 리볼버와 비교해서 대미지가 더 높고 유효사거리가 더 길며 4배율 스코프로 좀 더 정밀한 조준이 가능하지만 장탄수가 5발이며 연사력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해서 연사력도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 TMP-18 Hurric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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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총으로 EMP탄을 쓸 수 있다. 주로 테러조직이나 갱스터 등의 적들이 사용한다. 기본적으로는 3점사만 되며 연사기능은 추가로 업그레이드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소총과 운용 포지션이 좀 겹치는데 철갑탄을 사용할 수 없어 중후반에는 적들이 잘 안 죽고 그렇다고 EMP용으로 이 무기를 채용할 바에야 차라리 인벤토리를 더 적게 차지하고 반자동 사격이 가능해 탄 소비도 적은 10mm 권총이 더 유용하다.
  • Zenith Z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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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 전작에서는 로봇이나 카메라 등도 무력화시키는 만능무기였지만 이번에는 인간에게만 효과가 있다. 그래도 한 발에 거의 모든 인간형 적을 기절시키는 것은 동일. 생김새도 CA-4의 리시버를 활용했기 때문에 소음기 달린 5발들이 자동권총의 형태가 되었고 한 번 쏠 때마다 슬라이드를 재장전하긴 하지만, 한 발 쏘고 한 번 재장전해야됐던 전작보다는 훨씬 쓰기 편해졌다. 전작에서는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했지만 본작에서는 장탄수를 14발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레이저 사이트도 장착할 수 있다.
의외로 엑소슈트를 입은 중장갑병에게도 통하는데 2초 정도의 아주 짧은 경직만 걸리지만 이때 테이크다운을 먹이면 제압이나 살해가 가능하다.
  • Widowmaker Tech-1 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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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위도우메이커 샷건의 발전형. 특수탄으로 EMP탄을 쓸 수 있다. 여전히 사거리가 짧고 장탄수도 적지만 점사가 가능한 동시에 소음기 장착이 가능해져서 소음무기 중에는 단발 위력이 제일 강하다. 다만 철갑탄 사용이 불가능해서 중장갑이나 기계류 적한테는 썩 강하지 못하다. 몰래 접근해 근접 점사 헤드샷으로 암살하거나 단발 위력이 강한 소음무기라는 점을 활용해 해킹하거나 비밀번호 찾기 귀찮은 문을 몰래 날려버리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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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샷건. 철갑탄만 쓸 수 있다. 풀업 샷건의 장탄수 12발을 아득히 능가하는 32발이라는 압도적인 장탄수를 자랑하며 자동연사가 가능해서 화끈하게 쏴갈길 수 있지만 대신 소음기를 장착할 수 없는 완벽한 전면전용 무기. 프라하를 두 번째 방문할 때 상인한테 구입할 수 있다. 이후부터 잠겨진 구역이나 환풍구를 통하여 접속하는 구간의 무기고 등까지 합쳐 게임상에서 총 3정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전용 탄환인 샷건 철갑탄이 이 게임에서 가장 구하기 힘든 탄종 중 하나라서 싹싹 긁어모아도 100발 조금 넘는 정도밖에 안 되는지라 멋모르고 쏴대면 총알이 없어서 못쓰게 될 수도 있다.
  • FR-27 SFR(Sanction Flechette R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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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도 등장한 컴뱃 라이플. 특수탄으로 철갑탄을 쓸 수 있다. 기관단총과 마찬가지로 전작에서 사용 가능했던 유도 업그레이드가 없어졌다. 모든 무기 중에서 개조의 폭이 가장 넓다. 소음기, 레이저 사이트, 홀로스코프, 4배율 스코프 등 이 게임에 있는 총기부착물을 모두 달 수 있는 유일한 무기다. 적절한 연사력과 적절한 사거리로 여러 상황에서 쓰기 편하고 거기에 소음기를 장착하고 철갑탄을 연사할 수 있는 무기는 이것밖에 없기 때문에 드론이나 터렛 등을 들키지 않고 제거하기 편하다. 물론 소음기를 제거하면 전면전에서도 활약이 가능하다. 많은 적들이 이 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탄환수급도 쉽고 연사무기이기 때문인지 철갑탄도 구하기 쉬운 편. 총알걱정은 거의 할 필요가 없다.
  • Cote D'Azur Combat r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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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위장이 된 컴뱃 라이플의 유니크 버전으로 팔리세이드 은행에 있는 타르보스 보안 업체 금고에서 구할 수 있다. 게임상에서 유일하게 타르보스 보안 업체에서 밖에 얻는 한 정밖에 없는 무기로 기본적으로 3점사와 소음기, 홀로사이트 업그레이드가 되어있고 EMP 탄만 사용할 수 있다, EMP탄은 살상력이 없다시피한데다 EMP탄을 쓰려면 인벤토리를 덜 차지하는 자동권총을 쓰는 게 더 낫다. 대신 마지막에 마르첸코와의 정면전만큼은 좋은데 일반 권총이나 기관관총과는 다르게 경직시간을 오래 먹이다 보니 젠슨으로 테이크다운을 먹이기가 좀 더 수월한 편이다.
  • Steiner-Bisley Model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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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4 소총 스타일의 7.62mm 배틀 라이플. 단발 화력이 화끈하고 명중율도 좋지만 탄창 용량이 적고 단발 사격밖에 할 수 없다. DMR 비슷한 용도로 쓸 수 있는데 소음기가 장착이 안 되므로 전면전용으로밖에 쓸 수 없다. 특수탄은 철갑탄. 탄약 자체가 잘 나오지는 않는다.
  • 762-TS Lancer r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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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라이플의 개조버전이라는데 볼트액션 저격소총이 되었다. 장탄수가 적고 연사속도가 느린 대신 귀한 스나이퍼 라이플 탄약 대신 배틀 라이플용 철갑탄을 사용하는 데다가 소음기 부착이 가능해 상당히 유용하다. 골렘 시티에서 첫 등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총합 3정을 얻을 수 있으며 풀업 기준으로 기본 데미지는 100이고 소음기를 부착해도 60으로 모든 소음 무기중 단발 위력으로는 최강인데다가 철갑탄이 기본인만큼 헬멧을 착용한 적을 대상으로 안성맞춤이다.
  • Longsword Ⅱ 203 ERSR(Extreme Range Sniper Ri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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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소총. 특수탄은 철갑탄을 사용 가능하다. 적을 원거리에서 암살하는 용도지만 맵 디자인상 넓은 구역이 잘 없는 편이고 거기다 소음기 장착이 불가능해 한 발 쏘고 나면 전면전을 감행해야 한다. 풀업해도 피해량이 100으로 랜서 라이플과 동일하다. 결론적으로 랜서 라이플보다 좀 더 일찍 구할 수 있고[10] 반자동 사격이 가능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상대적인 장점이 거의 없는 무기다.
  • TRQ 20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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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얻을 수 있는 진정제 소총. 기본적으로 소음기가 내장되어있다. 인트로 미션에서 원거리 비살상 옵션을 선택하면 공짜로 얻을 수 있다.[11] 탄도계산 업그레이드가 없어진 대신 탄도가 상당히 곧아져서 예측 사격 같은 건 별 필요가 없다. 몸샷시 즉시 기절하지 않고 머리를 맞춰야 즉시 기절하는 것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이번 작에서는 맞은 적이 난리를 치지 않고 아무 것도 못 느끼다가 훅 쓰러진다. 다만 헬멧을 쓴 적의 경우에는 헤드샷도 몸샷과 큰 차이가 없어 빨리 기절시키려면 여러번 쏴야한다. 사거리는 저격소총 급인데 탄환의 낙차를 고려할 필요가 없어져서 은신 비살상 플레이어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 Linebacker G-87 MSGL(Multi Shot Grenade Laun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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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도 등장한 유탄발사기. 본작에 나오는 무기들 중 가장 탄종이 다양하다. 일반적인 파편류탄에 인간형 적들을 쓰러뜨리는 충격류탄, 인간형 적들을 기절시키는 가스탄, 기계류 적을 무력화하는 EMP탄까지 4가지 탄종을 쓸 수 있어서 범용성이 늘어났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려고 하면 활용도가 애매한데, 우선 유탄 수급이 힘들다. 상점에서도 많은 양을 팔지 않고 길에서 줍기는 더 어렵다. 거기다 어렵게 구한 유탄들은 각각 2×2칸씩, 일반적으로 2×1칸을 차지하는 다른 탄약들의 2배 부피로 인벤토리를 차지해서 안 그래도 좁은 인벤토리 관리를 더 어렵게 한다. 결정적으로, 폭발물이 필요할 때는 어지간하면 1×1칸을 차지하는 수류탄으로 상황이 해결된다. 유탄발사기의 로망을 느끼고 싶다면 써서 나쁠 건 없지만 실용성은 떨어지는 무기라고 할 수 있다.

10.2. 무기개조


전작에서의 장갑관통이라던가 폭발탄, 유도장치 같은 강력한 업그레이드들은 어째서인지 없어졌다. 대신 소음기, 도트사이트, 4배율 스코프, 레이저의 4가지 업그레이드가 있다. 소음기 장착시 거의 데미지가 반토막나며 레이저는 명중율을 올려주고 조준원을 레이저 포인트로 바꿔주고, 엄폐시 조준점을 좁게 해서 명중률을 높여준다. 이외에 스크랩을 써서 데미지, 장탄수, 연사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총에 따라서는 장착이나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것도 있다.

10.3. 폭탄


휴먼 레볼루션과는 달리 상점에서는 수류탄을 일절 팔지 않기 때문에 주워서 쓰는 수밖에 없다.
  • EMP 수류탄
전작과 달리 직접 데미지는 얼마 주지 않고, 기계류 적을 일시 스턴시키며 강화된 적은 강화장비를 얼마간 쓸 수 없다. EMP 탄약을 쏘는 총으로 어느 정도 대체 가능하므로 입지는 좀 많이 내려간 편. 대신 탄약보다는 효과가 좋다.
  • 가스 수류탄
녹색 가스를 퍼뜨리는데 여기 노출된 적은 기침을 하다가 얼마 안 가 기절하게 된다. 단 안면 마스크를 착용한 경찰이나 적들은 가스를 그냥 무시하기도 하므로 주의.
  • 파편 수류탄
흔한 공격용 수류탄.
  • 충격 수류탄
적들을 잠시 경직시키는 수류탄으로 활용도는 무척이나 낮은 편이다.
  • 연막탄
시야를 가려서 적으로부터 빠져나갈 수 있다. 범위가 좀 애매한 편. 정작 이 게임에는 스텔스 기능이 버젓이 있기 때문에, 본래 용도보다는 두세명 정도가 뭉쳐있을 때 던지고 들어가서 들키지 않고 전부 비살상 제압할 때 사용된다.

10.4. 기타 아이템


  • 바이오셀: 전작의 사이버부스트 프로에너지(초코바) 시리즈를 대체하는 에너지 회복수단. 회복량에 따라 별개의 아이템으로 각자 인벤토리 칸을 별도로 차지해서 불편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내에서 구할 수 있는 수량이 제한돼 있어 막 쓰기도 주저하게 되던 초코바와는 달리 바이오셀은 단일 아이템으로만 나오고 25개까지 같은 칸을 차지하는 데다 하나만 써도 회복량이 상당하고 구입이나 줍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제작할 수도 있어서 상대적으로 부담 없이 자주 쓸 수 있다. 게임상 곳곳에 놓여 있는 리프트 등 전자장비의 동력원으로도 쓸 수 있는데, 리프트를 이용하면 높은 곳에 쉽게 올라갈 수 있다.
  • 진통제: 기본적인 치료제.
  • 하이포스팀: 전작과 마찬가지로 체력이 전부 차있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과체력을 제공한다.
  • 각종 술: 먹으면 화면이 일정 기간 동안 흔들리고 체력이 회복된다. 전투중에는 체력회복으로 인한 메리트보다 화면이 맛가는 디메리트가 더 크므로 쓸 수가 없고, 비싼 건 주워뒀다가 팔도록 하자. 주류는 젠슨의 아파트에 있는 타스라는 NPC가 비싸게 매입해주므로 그곳에다가 팔면 된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 술로 채웠던 과체력은 서서히 줄어들어 정상 체력으로 돌아온다.
  • 각종 전자부품들: 줄기 프로세서 칩, 유압 펌프와 같은 잡다한 아이템으로 총 3종류가 있으며 싸게 매입해주는 상점도 최소 75크레딧은 먹고 들어가는 은근히 비싼 녀석들이다. 프라하 중앙 구역 근처에 있는 테크 느와르에서 일반 상점들에 비해 두배가량 비싼 값을 주고 매입을 하므로 여기다가 팔면 크레딧 걱정이 거의 없어진다.[12] 조합 부품으로 갈아버리면 고작 10밖에 주지 않으니 그대로 팔아버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뉴로포진: 일정 주기마다 투여하지 않으면 증강기계에 대한 신체의 거부반응이 커 목숨까지 위협받는 여타 증강자들과는 달리, 아담에게는 체질상 쓸모없기 때문에 하나에 천 크레딧 하는 상당히 비싼 판매품 취급이다. 정보상에게 주고 숨겨진 장소의 정보를 얻는 용도로 6개 사용 가능하고, 프라하와 골렘 시티에 있는 NPC들에게 하나씩 기부하는 이벤트도 있다. 게임상에서는 평범하게 플레이한다면 15개 이상부터 30개 이하로 발견 가능하며, 모든 비밀장소를 찾고 제한 구역 등을 드나들며 박박 긁어모으는 플레이어라면 총합 65개 가량을 획득할 수 있다.

11. 적



11.1. 인간형


  • 진(Jinn): 튜토리얼에 등장하는 무슬림 범죄조직. 처음 상대하는 적들이라 증강자들이지만 무장도 능력도 평범하다. 설정상 이슬람에서는 증강을 교리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수장인 살라 알람은 자신의 증강장치를 과시하고 다니며 와심 알람은 LIMB 클리닉 의사였다.[13] 마약, 무기, 의료 임플란트, 증강부품 등을 밀수하며 수익을 얻고 있다.
  • 그림자 공작원(Shadow Operatives): 튜토리얼 마지막 전투에서 진과 불법무기상 셰퍼드의 거래현장을 습격하며 모습을 드러낸 정체불명의 용병들. 다들 번쩍거리는 금빛 가면을 쓰고 있어서 골드 마스크라고 불리기도 한다. 중반 GARM 시설부터 본격적으로 상대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다들 증강자들이고 이카루스 대시나 타이탄 같은 고급 기술도 갖추고 있어 상당히 강하다. 금색 가면은 장식이 아니라 안면방어구 역할도 한다. 일루미나티 지령을 받거나 협력관계로 추정된다.
  • 경찰: 프라하 시내나 골렘 시티 등 시가지를 순찰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좀 부패하고 폭력적인 면모를 보이긴 해도 기본적으로 경찰인지라 경계구역 안에 들어가거나 하지 않는 한 공격해오지는 않는다. 경찰서에 침투해야 하는 미션 이외에는 적대할 일은 별로 없으나, 게임 후반부에는 계엄령이 떨어져서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공격해오므로 숨어서 지나가거나 다 죽이거나 해야 한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경우 헤드샷과 가스탄에 저항하므로 주의. 로봇과 터렛을 운용하기도 한다.
  • ARC: 강화인류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직. 골렘시티 침투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며 강화인류지만 슬럼으로 쫓겨난 신세라 그리 강하지는 않다. 다만 하나같이 증강 시술자인만큼 이런저런 특수 능력을 사용하는데 이카루스 랜딩 시스템이야 휴먼 레볼루션 시점에서 개발된 기술이니 2년이 지난 본편 시점에서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이상할 것 없겠지만 일반병들도 본편 시점에서도 아직 실험적인 기술인 이카루스 대쉬를 사용하고 있다.[14]막 공격할 경우 불쌍하게도(...) 살려달라고 빌기도 한다.
  • 타보스 시큐리티: 평범한 경비업체. 팔리사이드 은행 침투시 적으로 만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경비업체라 별로 강하지는 않다. 게임 극후반부에도 금색 가면을 쓴 적들이 이들로 위장해 적으로 나온다.
  • 드발리 패밀리: 프라하의 지하 범죄조직. 전형적인 인간형 적들로 초반에는 큰 위협이 되지 않지만, 후반부 드발리 갱단의 본거지에 침투할 때는 터렛, 경비로봇 등을 굴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 기계교 신도: 작중 등장하는 사교 조직인 '기계신의 특이점 교회'의 신도. 기본적으로 강화 기술을 신봉하는지라 전원이 강화되어있고, 일반 갱단과 큰 차이가 없는 적부터 강력한 강화형 적들이 섞여있다. 메인 퀘스트에서 팔리사이드 은행 침투를 선택한다면 마주칠 일이 없다.

11.2. 무인 경비 시스템


  • 터렛: 고정형과 이동형이 있으며 보통 근처의 컴퓨터로 해킹해서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전작보다는 드물게 나오고 체력도 약해졌지만 일단 이동형을 해킹하면 들고다니며 적 앞에 던져놓고 학살할 수 있다. 단 아군으로 만든 상태라고 해도 플레이어가 적을 공격하는 걸 보거나 하면 다시 적대상태로 돌아간다.
  • 로봇: 터렛과 동일하게 해킹이 가능하다. 전작의 변신박스 로봇에서 원작 데이어스 엑스와 유사한 2족보행형으로 바뀌었다. 해킹 성공시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지만 터렛과 교전시 진다(...).
  • 드론: 경찰이 주로 운용하는 쿼드콥터 유사하게 생긴 UAV. 추진장치를 보면 내부가 텅 비어있는데 어떻게 날아다니는 건지는 불명. 날파리라 전투력은 별볼일 없지만 은근히 시야가 넓다.

11.3. 보스


휴먼 레볼루션과 달리 이번작에서는 보스전이라고 불릴 만한 부분이 둘 뿐이며, 전작에서 정면으로 싸워 죽여야만 하는 진행이 많은 비판을 받았던 만큼 다양한 전개가 가능하도록 짜 놓았다.
게임 후반부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사이드퀘스트에서 싸우는 분기로 갈 경우 강화된 강한 적을 하나 상대하게 되며, 비살상무기로 기절시키거나 죽일 수도 있고 혹은 아예 안 싸우려면 설득으로도 해결 가능하다.[15]
최종 보스는 트레일러에 비중있게 등장한 빅토르 마르첸코. 게임상 유일하게 플라즈마를 비롯한 에너지 무기를 사용하는 인물로, 보스전 시작과 동시에 드론 3기와 로봇 1기를 소환 후 주변에 레이저 트랩이 깔리면서 터렛까지 설치된다.
파해법은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철갑탄과 폭발물이 충분하다면 정면 승부, 스텔스와 해킹 업그레이드를 주로 해왔다면 로봇과 터렛을 해킹할 수도 있고, 설득은 안 되지만 게임 상의 숨겨진 킬 스위치(Kill Switch)를 얻으면 전투를 하지 않고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16] 또 스턴건 등을 활용해 죽이지 않고 생포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엔딩이 바뀐다. 사실 가장 간단하고 비살상으로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EMP 탄환이나 수류탄으로 너프를 걸고 스텔스 상태에서 테이크 다운을 걸면 전작 보스중 한명인 자론 나미르처럼 한 방에 가버린다(...).

12. Breach


본편에서 잠깐 플레이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무대로 한 컨텐츠. 그냥 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 시리즈의 레이드 모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작중 획득 무기나 강화 기술은 본편과 공유하지 않으며, 무기나 기타 컨텐츠 획득은 부스터라는 캡슐까기를 해야 얻을 수 있다. 당연히 구성물은 랜덤이며 이 캡슐까기 역시 상점에서 절찬 판매 중(...).

13. DLC



13.1. Desperate Measures


예약 구매자 특전 미션. 본편의 사건이 마무리 된 후, 작중에서 발생했던 기차역 테러 사건에 얽힌 석연찮은 구석을 파헤치기 위해 타르보스 시큐리티에 잠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명은 거창하지만 미션도 짧고 스토리적인 내용도 별 거 없다(...).

13.2. System Lift



일루미나티에 관한 정보를 얻기위해 세계에서 가장 보안이 엄중한 데이터 뱅크인, 프라하의 팔리사이드 블레이드를 공격한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본편에서는 프라하 북부 강가에서 멀리 보이는 장소로 등장했다. 전작에 출연했던 인물인 프랭크 프릿차드의 출연이 확정. 아담과 프릿차드가 힘을 합쳐 공격을 한다고 한다.

13.3. A Criminal Past



아담이 TF29에 합류한 후 처음 맡게 된 임무로, 시계열상 본편 이전의 내용이다. 아담이 테러 공격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애리조나 사막에 있는 교도소로 죄수로 위장해 잠입수사를 가게 된다는 내용이다.
스토리 진행 방식이 특이한데 본편 엔딩 이후 들라라 오젠느가 이 임무에 대한 아담의 보고서를 읽고 아담 개인의 행적에 대한 서술이 불분명한 부분에 대해 묻고 아담이 당시 상황에 대해 회상하며 답하는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다. 게이머들이 플레이하는 부분은 아담의 회상이고 중간중간 나레이션처럼 들라라와 아담의 대화가 나오기도 한다.
처음에는 증강기술을 쓸 수 없기 때문에 잠입이 좀 더 어려워졌다. 또 본편 이전의 내용이기 때문에 이때 아담은 자기 몸에 실험적 증강기술들이 심어져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으므로 증강기술을 처음 해금할 때 설정에 맞춰 실험적 증강기술들을 봉인한 채 플레이할지 아니면 게이머의 편의를 위해 설정을 무시하고 실험적 기술들을 해금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14.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 DLC 평가 | 펼치기 · 접기 ]
'''System Lift'''


'''A Criminal Past'''





''' '''
[image]
평론가 평점
'''82 / 100'''

평론가 추천도
'''81%'''

전반적으로 전작 휴먼 레볼루션을 훌륭히 계승 발전시켰다. 혁신적으로 새로울 만한 요소들은 없으나 전투, 레벨 디자인이나 각종 시스템 등에서 많은 개선점과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전작을 바탕으로 훌륭한 후속작이 나올 수 있었다. 나도 이런곳에 살고싶다, 이런거 갖고싶다 할 정도로 디테일한 레벨 디자인과 미래적인 아트 디렉션은 독보적인 수준으로, 맵 자체가 예술이라는 소리를 저절로 나오게 한다. 그래픽 수준도 전작에 비해 크게 증가해서 매우 미려하게 디자인된 맵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 오픈월드는 아니지만 무대가 되는 프라하 맵 자체가 넓은 편이고, 드발리 본거지나 팔리세이드 은행, 기계신의 교회같은 곳은 침투로가 워낙 다양하고 게임 파해법도 매우 많아서 이를 알아가는 재미 역시 출중하다. 거기에 부실한 메인 미션을 보강할 정도로 충실하고 다양한 사이드 퀘스트가 추가되어서 플레이 시간 역시 늘었다. 람보식으로 총 쏴서 다 죽이면서 메인 퀘스트 위주로 진행하면 엔딩까지 몇 시간도 안 걸리지만 숨어다니면서 적 하나하나 다 기절시키고 글 다 읽고 사이드퀘스트 다 하고 모든 구석 아이템을 다 뒤진다면 그 서너 배는 족히 걸린다.
문제점으로 손꼽히는 것은 스토리엔딩이다. 게임 스토리 자체는 길지 않으며 명확한 끝맺음 없이 중간 보스 잡은 건가 싶을 때쯤 갑작스레 후속작의 여지를 남겨둔 엔딩을 맞이하기 때문에 허무하다라는 비판이 많이 보인다. PC 유저들은 최적화 문제 및 CTD 이슈가 발생하며, 마우스 가속이 높게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원활한 게임진행이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게임 로딩 직후, 스페이스 바를 한 번 눌러야 본격적인 게임으로 전환되나, 이러한 조작이 본 게임에 입력되는바람에, 엄폐물에 숨어있던 아담이 엄폐를 풀고 뛰쳐나가는 버그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PC이식을 담당한 닉시쪽의 패치로 인해 버그가 해결되었다. 하지만 최적화 수준은 여전히 굉장히 떨어져서 아무리 사양이 높아도, 그래픽 옵션을 낮춰도 특정 환경에선 프레임 유지 자체가 안될 정도이다.
퍼블리셔인 스퀘어 에닉스의 과도한 상술 역시 비판의 대상. 예약 특전으로 주는 아이템들은 '''대부분 일회용 아이템'''이었고, 타 게임과는 달리 한 번 받아서 쓰면 그 이후 게임을 새로 시작할 때 다시 쓰는 게 불가능하며, 같은 아이템을 게임 내부의 상점에서 현금으로 팔고 있어서 다시 쓰면 돈을 주고 사야 한다. 일회용이라는 사실을 미리 밝히지 않은 것은 소비자에 대한 기만이라는 항의가 이어지자 스퀘어 에닉스는 몰래 예약구매 페이지의 해당 부분을 수정해버렸다. 예약구매 시작시에도 상술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전혀 나아진 게 없다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시리즈의 팬들은 치졸한 스퀘어 에닉스의 상술에 의해 (예약판매 때의 병크도 있고) 게임이 팔리는 상황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어 씁쓸한 심정.
무려 스토리 DLC 두 개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혀졌다. 심지어 첫번째 DLC는 고작 발매 한 달만에 출시되었다. DLC에서 진입하는 장소가 게임상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거 보면 충분히 본편에 나왔을 법한 장소이고 사실상 볼륨도 메인 게임의 사이드 퀘스트 분량이어서 당연히 메인 게임에 포함돼있어야할 컨텐츠를 잘라서 판매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었다. 본편 스토리가 짧고 엔딩이 허무한 것이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가뜩이나 예구 때부터 돈을 밝힌 스퀘어 쪽에서 엔딩을 잘라서 따로 팔려고 하는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아마 본편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는 라비아 역시 DLC로 나올 듯 하다. 유저들의 반응은 '이러니까 본편 스토리가 부실했구나'하며 열심히 스퀘어 에닉스를 까는 중.
그나마 DLC의 경우 뻔하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 내용이었다는 호평이 있다. System Rift의 경우 본편에서 잘라낸 티가 나는 편이라 평이 박하지만 A Criminal Past의 경우 전반적인 내용은 "감옥에 가서 고생하는" 뻔한 내용이긴 해도 잠입이 본편보다 어려워지고 머리를 써야하는 부분이 늘어나 긴장감이 높아져 평가가 괜찮은 편.

15. 팁&공략


  • 튜토리얼에 해당하는 프롤로그는 증강 시스템이 거의 풀업 상태라 전면전이건 잡입이건 살상이건 비살상이건 입맛대로 골라 플레이할 수 있다. 원하는 연습 많이 해 보라는 의미인지 길이도 타 게임 튜토리얼에 비해 길고 맵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참고로 프롤로그에서 입수한 모든 장비는 계속 이어지지만 증강시스템이 고장나 쓸 수 없어지며 퀘스트를 통해 일부만 복구가능해진다.
  • 튜토리얼 막바지에는 적에게 공격받는 아군을 시간제한 내에 구해야 하는 부가 임무가 생기는데, 플레이어가 가스탄 등으로 그 아군을 기절시켜버리면 적이 AI의 한계상(...) 기절한 아군을 공격하지는 않으므로 쉽다. 아니면 시작하자마자 낙하해서 그냥 쭉 헬리콥터까지 달려서 엔진 부분을 건드리면 빠르고 안정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미니맵이 온통 붉은색 원 천지라 주춤 할 수 있지만 적들은 태스크포스29(아군 NPC)와 싸우느라 정신이 없기 때문에 선빵만 치지 않으면 대놓고 눈앞에 튀어나오지 않는 이상 아담을 신경쓰지 못하니 적당히 엄폐해 가면서 그냥 달려도 된다. 일단 해당 전장에 진입하면 모래폭풍 때문에 앞이 거의 안 보이니 스마트비젼을 켜자.
  • 전작에 비해 돈 벌기가 꽤 고단한 느낌이 든다. 장비 판매 가격이 약간 내려갔고 여기저기 떨어진 크레딧 역시 전작에 비해 푼돈이란 면도 있지만 뭣보다 구매 가능한 프락시스킷의 가격이 1만 원으로 무려 두 배로 인상됐기 때문에 돈이 안 모인다는 기분이 많이 든다. 쓰지 않는 무기를 주울 때마다 일일이 인벤을 열어 분해해 나오는 재료로 테슬라나 해킹툴을 만들어 파는 게 그나마 빠른 길이다.
  • 진행 중 별다른 대화가 없는 네임드NPC는 나중에 이벤트시 등장한다. 만약 (죽이지 않고)기절 시키거나 하면 해당 NPC이벤트 자체가 사라진다. 보통 게임 진행을 좀 더 쉽게 해 주는 편이긴 한데 없더라도 더 귀찮아질 뿐이지 원하는 방식의 플레이가 불가능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 원격 해킹은 최우선적으로 얻어두자. 카메라, 지뢰, 터렛, 경계로봇을 비롯한 사다리, 자동차 경보장치, 침입감지 레이저 등 쓸 수 있는 곳이 매우 많아서 있으면 진행이 매우 많이 편해진다.
  • 원격 해킹을 비롯한 몇몇 유용한 강화들은 실험적 기술이란 이유로 제약을 걸어 놓았는데, 여러 개를 개방할 시 문제가 생긴다. 1개 개방시 단순 경고메시지만 나오며 2개 개방시까지는 화면에 가끔 오류가 생기는 수준에 그친다. 이 제약을 없애려면 메인 퀘스트를 상당히 많이 진행해야 하며, 아니면 실험적 기술 포함 일부 강화들을 영구히 못 쓰도록 제거하는 수밖에 없다. 한 번 제거하면 중후반부 특정 사이드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는 이상 해당 플레이에서는 다시는 쓸 수 없으므로 주의.
  • 전작과 마찬가지로 해킹 자체도 유용한 편으로 찍어두면 좋다. 단 해킹을 아예 안 찍어도 필수적인 진행 자체는 다 가능하게 되어 있다. 사실 강화를 아무 것도 안 찍어도 좀 어려울 뿐 엔딩을 보는 게 가능할 정도.[17]
  • 비살상 은신 플레이 위주라면 주변에 떨어져 있는 물체에 신경쓰는 게 좋다. 일단 던져두면 적이 소리를 듣고 조사하러 오기 때문.
  • 엔딩의 경우 분기가 생기는데, 사실 이는 제작진의 함정으로 어느 쪽을 고르건 둘 다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단지 약 10분 정도의 시간제한이 있어 둘 다 하고싶으면 최대한 빨리 해야 할 뿐이다. 둘 다 달성하고 싶으면 되도록 은신으로 회의장의 경비원으로 위장한 적들을 다 제거해둔 다음 최종전을 시작해서 적들을 대부분 무시하며 최대한 빨리 뛰어가서 오키드부터 막고[18], 돌아와서 마르첸코를 상대하도록 하자. 아니면 우선 마르첸코를 빠르게 제압 한 후,[19] VIP룸으로 가는 지역에 스폰된 적들을 최대한 빠르게 제압하거나 글래스 쉴드 클로킹을 이용해 강행돌파 하는 방식으로도 목표 동시 달성이 가능하다.

16. 여담


  • 2015년 8월 31일에 예약 구매 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 과도한 상술로 인한 반발 여론으로 이벤트 자체가 취소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내용인 즉슨 예약구매자가 많아질수록 티어가 높아지고, 티어가 높아지면, 얻는 보상 역시 많아진다는 것. 티어 1은 고전 팩, 집행자 팩, 침입자 팩 등을 제공하고, 티어 2는 디지털 아트북과 OST 샘플을 주며, 티어 3은 추가 미션을, 티어 4는 디지털 소설과 만화를 포함시켜준다. 문제는 티어 5인데, 출시일을 4일 앞당긴다는 점.
이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이럴거면 뭐하러 예약구매를 하느냐", "소비자를 우롱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에도 포탈 등 이스터 에그 찾기 이벤트를 통해 공개일을 앞당기는 경우는 있었으나 이 시스템의 문제점은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주변인들에게 게임을 직접 홍보하게 한다는 것이었다. 이 소식이 알려지지마자 홍보 동영상은 엄청난 싫어요 폭격과 각종 평론가들의 비판을 받았고, 결국 구매 특전이 취소되었으며 영상은 비공개 처리되었다.

17. 후속작 여부


본래는 맨카이드 디바이디드가 나온 이후, 몇 년 이내에 아담 젠슨의 이야기를 마무리짓는 마지막 게임이 예정되었지만, 도중 판매량 저조로 스퀘어 에닉스 측에서 개발 계획을 철회하고 개발진은 마블 관련 게임에 투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018년 게임웹진 PC GAMER가 에이도스 측에서 인터뷰를 한 결과, 툼 레이더 시리즈마블 어벤져스의 게임 개발을 하느라 스튜디오의 인력 여유가 없지만 아직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는 끝난 것이 아니며, 여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PC GAMER측의 인터뷰. 오히려 프랜차이즈로써의 종말을 고한 것은 씨프 시리즈라고 덧붙였다.

[1] PS4 Pro 대응[2] 2017년 12월 12일 발매[3] 이 사건을 'Aug Incident'라고 부른다.[4] 깨알같은 디테일로는 지하철역에서 강화인간 전용칸을 타면 별 문제없이 진행되지만 일반인칸을 타면 경찰이 검문하는 이벤트가 벌어진다. 귀찮으니까 좀 더 걸어가서 철조망에 둘러싸인 강화인간 전용칸 쪽을 타도록 하자.[5] 골렘 시티, GARM 시설, 런던.[6] 태스크 포스 29 본부, 치케인의 비행장, 지하철 역, 젠슨의 아파트 등.[7] 멀티툴, 바이오셀, 타이푼 탄약, 나노블레이드 탄약, 테슬라 탄약, 지뢰 기판.[8] 성우가 코만도에서 베넷을 맡았던 버논 웰즈다.[스포일러1] 게임을 중반부까지 진행하면 밀러가 지시한 대로 루지카 역 테러 사건 해결을 위해 폭탄 제작자인 앨리슨 스타넥을 추적해 기계신의 교회에 침투할 것인지, 베가의 부탁대로 탈로스 루커를 살해하는데 쓰인 오키드를 조사하기 위해 팔리세이드 은행에 침투할 것인지 분기가 나뉜다. 이 때 팔리세이드 은행 분기를 선택하면 버사라이프 소유의 대형 금고를 조사하게 되는데 이 때 오키드의 원리와 개발자를 파악하게 된다. 이후 버사라이프 대형 금고 안에 있는 소형 금고를 해킹해서 열면 오키드의 해독제가 들어있는데 이를 갖고 있다가 최후반부 런던 미션에서 이를 밀러에게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교회가 아닌 은행 분기를 선택하면 밀러가 젠슨이 지시를 불이행했다며 화를 내지만 아이러니하게 젠슨이 지시 불이행을 했을 경우에만 밀러를 살릴 수 있다.[스포일러2] 인터폴 요원이면서 범죄자인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다. 사이드 미션으로 그를 추적하게 된다. 결국 신분이 들통나는 바람에 살해당하고 만다.[스포일러3] 바로 일루미나티의 일원. 그것도 단순 말단 졸개도 아니고 일루미나티 최고 수장인 루시우스 드비어와 직접 대화하는 엄청난 신분의 소유자로 보인다. 5인 평의회 위원 중 유일한 여자인 엘리자베스 듀클레어가 들라라 박사의 모습으로 바뀌고 아담 젠슨에 대해 루시우스 드비어에게 보고하는 충격적인 장면과 함께 게임 엔딩. 단, 대화하는 장소가 가상 장소인 만큼 들라라 오젠느의 정체가 엘리자베스 듀클레어와 동일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담 젠슨에게 유난히 관심이 있는 듯한 것도 아담의 정보를 캐내기 위한 것이었다. 물론 일루미나티가 아담 본인에게 특히 관심이 있어서는 아니고 본편의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커인 야누스의 정체를 밝히는 데 아담의 징검다리로 이용하기 위한 것.[스포일러4] 아담 젠슨의 상태에 대해서 보고하는 내용을 보면 젠슨에게 뭔가 수작을 부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단순히 동영상만 봐서는 뭔지 알수 없고 게임 중의 사이드 퀘스트와 비밀 문건, 특정 루트에서 특정 인물과의 대화를 들어서 내용을 정리하면 젠슨에게 무슨 수작을 부렸는지 추정을 할 수 있다. 젠슨은 판체아 사고 이후 구조된 이후 약 1년간의 기억이 희미한 상태인데, 이 사이에 실험적 증강기술을 시술받은 것으로 나오지만 좀 더 파헤처보면 아담이 기억하지 못하는 기간(1년)과 스스로 말하는 기간(몸에 적응하는데 걸린 2년)의 불일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한 살인 사건을 조사하다 보면 인격을 재조정하거나 다른 사람의 인격을 복사하는 타이 영 메디컬의 실험적인 증강기술에 대해 알 수 있다. 나노 블레이드 사출장치 같은 실험적인 증강기 설계도가 타이 영 메디컬에 있단 사실을 보면 젠슨에 조작을 가해둔 배후가 타이 영 메디컬이 관련되있다. 그리고 젠슨의 태스크포스29 프라하 지부 배치에 관여한 사람은 다름 아닌 조셉 맨덜리로, 밀러는 조셉 맨덜리가 낙하산 인사를 통해 젠슨을 프라하 지부에 일부러 배치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또한 엔딩 동영상에서 루시어스 드비어가 5인회에서 앞서 있었던 작전의 실패 책임을 구지 묻지 않고 그냥 넘어간 뒤에 젠슨에 대한 보고를 듣고 매우 흡족해하며 머지 않았다고 말한다. 정리하자면, 일루미나티는 젠슨을 야누스를 잡기 위한 수단으로 계획해 일단 사전에 정신적, 육체적 조작을 가해놓은 상태에서 젠슨이 인터폴에 지원해 프라하 지부에 배치되도록 만들었다. 그뒤 일런의 사건을 일으켜 아담이 개입하게 만든 다음, 고의로 작전을 실패시켜 아담 젠슨이 테러를 막아 야누스의 신뢰를 사 접촉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다. 젠슨은 아무 이유없이 초반부터 계속 야누스와 직접 대면하고자 하는데 일루미나티의 음모를 막는 것이 목적이라면 굳지 야누스를 직접 만날 필요가 없음에도 계속해서 야누스와 만나고자 한다. 이는 젠슨에게 가해진 정신적 조작 때문일 것이다. 즉 아담 젠슨 또한 일루미나티의 장기말에 지나지 않는다.[스포일러5] 프하라에 막 기차를 타고 도착했을때의 동영상에서 졸다 깨어난 젠슨의 바로 옆에 머리를 기대고 자고 있던 인물은 다름아닌 들라라 오젠느다. 짧은 순간에 보통 탑승자처럼 보여주기 때문에 누구인지 알아채기 힘들다. 또한 팔리세이드 은행에서 버사라이프 금고에 박스가 쌓여있는데 여기에 작은 창이 달려 있어 무언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MP 수류탄이나 섬광탄을 상자 위에서 터뜨려 보면 뭐가 있는지 알 수 있다. 바로 아담 젠슨의 시신. 이 시신이 클론체인지 아니면 진짜 아담 젠슨인지 알 수 없지만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전체를 뒤집을 수 있는 엄청난 떡밥이다.[스포일러6] 젠슨과의 설전 후 갑작스레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하는데 후에 NSN 미션에서 밥페이지가 오키드로 꾸민것이라는걸 알게된다.[스포일러7] 이 양반과의 일을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서 콜러의 운명이 결정되는데 조정기를 챙길 때 이미 오타르와 그의 수하 바노를 죽인 경우 콜러가 생존한다. 그냥 몰래 훔처온 경우 콜러의 위층 가게에 불 지르는걸로 끝난다. 하지만 협상을 통해 교정기를 얻은 경우 그가 나중에 2가지 부탁을 해오는데 둘 다 그의 요청대로 해결할 경우 오타르가 드발리 패밀리의 보스가 되고 콜러가 생존하지만 그의 첫 번째 부탁인 루이 갈로아의 암살을 루이에게 알려 그를 살려주고 두 번째 부탁은 요청대로 수행한 경우 오타르가 아담의 배신의 댓가로 콜러를 살해한다. 또한 루이 갈로아에게 오타르의 위협을 경고해주고 두 번째 부탁도 거절할 경우에는 조직의 지배권은 여전히 기존 보스인 라디치 니콜랏지에게 남아 있는데 이 경우 루이가 체코를 떠나 잠적하다 보니 약물의 공급이 불가능해고 그 탓에 라디치가 콜러를 죽여버린다.[9] 총몸에 Zenith라고 적혀져 있지만 개량한 회사는 Steiner-Bisley.[10] 처음 프라하에 도착했을 때 TF29 본부 무기고의 5레벨 락이 걸린 보관함에 한 정이 놓여 있다. 멀티툴을 이용하면 쉽게 꺼낼 수 있다.[11] 비살상 무기로 왠만하면 이걸 얻도록 하자. 스턴건은 구하기 쉽지만 진정제 소총은 게임 내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안나온다.[12] 참고로 이 상점은 골램을 제외하고 프라하에서 균열 소프트웨어(Breach)를 매입해주는 유일무이한 상점이다. 주의점이라면 이 상점 아래의 창고를 털면 나중에 상점 주인이 창고에 뭔가를 도배해놓는데, 그로 인해 균열 소프트웨어 매입 과정에서 가끔씩 버그가 일어나서 게임이 뻗거나 상점 컴퓨터 화면 창으로 넘어가지지 않기도 하고 대화창을 눌러도 끝나지 않는 등 꽤나 골치 썩는 일이 일어나니 어지간해서 궁하지 않은 이상은 안 터는 것이 정신적으로는 좋다.[13] 증강자 참사 당시 형을 구했다는 말로 보아 살라 알람은 증강자였던거 같다.[14] 마르첸코의 부하들도 실험적인 증강기술을 가지고 있는걸로 보아 의도적으로 타이 영 메디컬에서 증강기술을 유입시킨듯 하다.[15] 설득하려면 특정 키워드를 알아야 한다. 안그러면 무조건 설득이 불가능해진다.[16] 데이어스 엑스 원작에서 이런 식으로 자폭코드로 보스를 둘이나 끔살할 수 있었다.[17] 이건 전작도 마찬가지다.[18] 벽면에 숨겨진 문이 있고 여기로 나가면 적과 마주치지 않고 마르첸코가 있는 곳으로 금방 갈수 있다. 레벨 디자인 상 오키드를 먼저 막는 것이 편하다.[19] 마르첸코는 EMP수류탄으로 제압한 후 근접전을 사용하면 한번에 쓰러트릴 수 있다. 다만 EMP수류탄을 사용하면 그 자리를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기때문에 유인을 잘해서 던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