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4 소총
1. 개요
2. 상세
2.1. 역사
2.1.1. 개발 배경
2.1.2. 최초의 개량
2.1.3. 신형 탄약과 T25
2.1.4. T26~T36
2.1.6. 최종 개발
2.1.7. 신형화기의 선정
2.1.8. 제식 이후와 퇴출
2.1.9. 퇴출 이후
2.1.10. 미군의 재활용
2.2. 특징
3. 종류
3.2. 미군 비제식
3.2.1. 기본형
3.3. 유사한 총기
3.3.1. MX 소총
4. 출처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7. 기타
8. 둘러보기
1. 개요
1957년부터 1964년까지 미군 제식소총으로 사용되었던 전투소총. 미군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 운용된 제식 소총이다. 2차 대전 이후 연사가 가능한 자동화기가 필요했던 미군에 의해 개발 되었으며, 미군 내부의 강한 탄약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이도저도 아닌 물건이 되어 버렸다.[2] 비슷한 시기에 나온 소련의 걸작 돌격소총인 AK-47과 비교될 수밖에 없는 불운한 운명(?)을 타고났으며, 결국 십년도 못 버티고 베트남 전쟁에서 많은 단점을 드러내[3] M16 소총에게 제식소총의 자리를 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62×51mm 탄의 강력한 위력과 긴 사거리는 저격용으로 쓸만했고, 소수로 꾸준히 쓰이긴 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에 벌어진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후로 지정사수의 중요성과 산악 전투의 긴 교전거리로 인해 재평가를 받았으며, 민간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피카티니 레일 등을 단 현대적 개수를 가한 모델들이 계속 만들어지며 명맥을 잇고 있다.
2. 상세
2.1. 역사
2.1.1. 개발 배경
1944년 제2차 세계 대전이 종전을 향해 갈 무렵 미군은 기존 사용하던 M1 개런드 제식 소총의 개수 사업을 수립하였다. 미군은 기존 분대지원화기인 M1918 브라우닝을 대체하면서 동시에 제식소총으로 쓸 통합화기를 개발하게 된다.
미군은 신형 화기 제작 계획을 수립하면서 이 신형 화기가 기존 복잡하기 짝이 없었던 미군의 무기체계를 일신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2차대전에서 미군이 사용한 주요 총기는 주력 소총만 해도 두 가지 인데(M1 개런드 반자동소총, M1 카빈/M2 카빈 반자동/자동소총), 분대지원 화기도 두 가지였고(M1918 브라우닝 자동소총(일명 B.A.R), M1919 브라우닝[4] ), 기관단총도 두 가지였다(톰슨 기관단총, M3A1 기관단총). 때문에 보급상의 큰 난점이 있어왔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상기한 무기들 전체를 한번에 하나의 무기로 통합하려 하게 된다.
덕분에 신형 화기 개발 사업은 단순히 M1 개런드를 대체하기 위한 연발 화기 수준에 머물렀던 초기에서 미군의 전 무기체계 통합 목적의 신형 탄약 및 신형 화기 개발 사업으로 그 덩치를 불려나갔다. 결과는 M14 소총이었지만.
2.1.2. 최초의 개량
M1 개런드를 연사화기로 사용하기 위해 스프링필드 조병창의 총기 기술자인 존 C. 개런드[5] 는 간단히 M1918 BAR의 탄창과 자동 사격 구조를 장착한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이 물건을 T20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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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0은 1944년 미 육군에서 M1의 개수 조건으로 4kg(9lb)의 총 중량, 연발 기능, 분리 가능한 탄창, M9A1 총류탄 등을 적용시킬 것을 요청받은 스프링필드 조병창의 초기형이다. BAR의 탄창을 이용하기위해 리시버가 약간 길어졌고 그 외의 특징은 독일의 FG42와 같이 자동사격시에는 오픈볼트, 단발 사격시에는 클로즈 볼트로 작동하는 시스템이 탑재 되어있다. 이 점을 제외하면 T20은 정말로 단순히 자동사격이 가능하게 개조한 개런드이다. 2차대전 막바지 개발된 이 물건은 미군에서 테스트 용도로 채택하여 1945년에 약 10만 정가량의 납품 결정이 내려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이 항복하고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면서 실제로는 미군에 100정만 납품되었다.
동시기 존 개런드는 T22를 만든다. 그는 기존 M1 구조를 살리는 방향으로 설계를 했으며 이 물건은 레밍턴 사 주도로 만들어진다. 전용탄창을 사용하여 리시버 길이가 길어지지 않았고, 단발 사격시 클로즈볼트, 연발 사격 시 오픈볼트로 작동하는 것까지 T20과 동일했다. 이 총은 그야말로 시험용이었기 때문에 T20보다 생산량이 적었다.
T20과 T22는 모두 존 개런드 주도하에 개발된 물건이었으므로 그 구조가 모두 유사했다. 이후 개발되는 T23 또한 유사하나, T23은 T20과 T22와 같이 이중 시어로 단/연발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독립적인 해머 릴리즈 구조로 전환하여 구조가 훨씬 간단해졌다. 나중에 M14에 탑재되는 단/연발 방식의 시초격인 모델이었다. 이후 T20과 T22는 지속적으로 개량되었다. T20E1은 복잡한 오픈 볼트식 자동사격 구조를 폐지하고 클로즈드 볼트 식으로만 작동하게 개량되고 신형 총열에 신형 소염기(사실 소염기보다는 총구 제동기에 가까운)를 부착하였고, T22는 지원화기에 가깝게 신형의 양각대가 부착되었다.
2.1.3. 신형 탄약과 T25
2차대전 종전 후 미군은 기존 .30-06 스프링필드(7.62×63mm) 탄이 너무 길어 자동화기 설계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겼다. 따라서 신형 탄약의 선정이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진다. 미군은 기존 탄약의 화력을 줄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에 새비지 암즈 사에서 만든 .300 새비지 탄에 주목하게 된다. .300 새비지 탄은 원판인 .30-06 스프링필드 탄약의 위력을 유지한 채로 레버액션 소총인 새비지 M99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약협 길이를 줄인 물건이다. 미군은 이 탄약을 T65탄약으로 명명하여 테스트를 시작 하였다. 테스트 탄약은 동일 직경에 길이가 47 mm 로 짧아진 .300 새비지 탄의 약협에 기존 M2 탄두를 결합하였으며, M2 탄두가 큰 편이었기 때문에 약간 가분수처럼 보이는 탄약이었다. 약협 길이는 짧아졌으나, 화력면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미군은 이 탄약을 테스트 하기로 한다.
한편 1945년부터 르네 스테들러(Rene Studler) 대령의 주도 하에 또다른 새로운 소총이 개발되기 시작한다. T20을 개량한 것이 아니라 스프링필드 조병창의 또 다른 설계자였던 얼 하비(Earle Harvey)가 만든 완전히 새로운 소총이었다.
[image]
이 총은 T25로 명명되었다. 처음에는 보다 약한 위력의 탄을 사용하는 자동사격에 적합한 가벼운 소총을 만들겠다는 목표에서 출발하였지만, 르네 스테들러를 비롯한 책임자들은 M1 개런드의 강력한 위력을 줄이기 싫었다. 때문에 테스트 중인 T65에 맞추어 만들어 지게 되었다. 따라서 위력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 반동은 M1 개런드와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었다. 개머리판 또한 M1 을 바탕으로 만들었던 역방향 개머리판[6] 디자인을 다듬어 기존의 전통적인 모양보다 좀 더 반동을 받아내기 적합한 현대적인 형상에 가까운 것을 사용했다.
미군은 T65 탄약의 테스트를 위해 이 총과 당시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된 FN FAL 소총, 영국의 EM-2 소총을 같이 테스트하게 된다. 당시 FAL과 EM-2는 영국에서 개발된 .280 브리티쉬(7×43mm) 탄약을 사용했다. 당시 유럽은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유럽에서 독일군의 StG44 등의 유용성을 보면서 제식 총기의 미래는 권총탄과 소총탄의 중간 위력을 가진 "중간탄"을 사용해 자동사격에 적합한 소총, 즉 돌격소총이 될 것임을 인식하고 있었다. 따라서 영국 주도로 신형 탄약을 이미 만들고 있었다. 그것이 바로 저 .280 브리티쉬 탄이다. 이 탄약의 평가는 당시로써는 아주 좋았으나, 세 소총을 테스트한 미군은 아이러니하게도 T65의 손을 들어주게 된다. 이는 미군의 전통적인 고정된 표적의 장거리 명중률과 대구경의 강한 저지력에 대한 선호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280 브리티쉬는 우수했지만, 당연히 더 큰 탄약보다 운동에너지가 모자라 사거리가 짧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군은 T65를 신형 탄약으로 낙점하게된다.
T25는 당시로써는 매우 파격적인 물건이었다. 하지만 테스트 이후 여러 단점들이 터져 나왔다. 대표적인것이 총 자체의 내구성으로 장시간 사격시 총몸에 금이 가거나 공이가 깨지는 문제가 생겼다. 이는 신형의 개머리판 때문이었는데, 직선형 개머리판이 선도적이었던 것은 사실이나, 제대로 된 완충기를 부착할 수 없는 M1 개런드 계열의 구조 상 이러한 형태의 개머리판은 총의 충격을 완충없이 그대로 어께어 전했고, 그 반동이 다시 총에 전해져 기존보다 큰 충격을 가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선도적이었던 신형 개머리판 구조는 곧 폐지되게 된다.
2.1.4. T26~T36
하지만 미군은 포기하지 않고 1951년까지 다양한 테스트 화기를 만든다.
- T26
M14와 연관은 없으나, Tank 개런드라 하여 단축형 총열을 테스트 했던 물건이다.
- T27
M1 개런드를 T20 수준으로 개량하여(연발구조는 탑재하지 않았다.) 신형 탄약을 테스트 한 물건이다.
- T28
시릴 무어에 의해 개발된 총으로 마우저의 롤러 지연 블로우백 방식을 응용한 총기이다. StG45의 구조를 참고로 제작하였으나, 복잡한 구조로 퇴짜맞고 박물관행이 되었다.
- T31
1949년에 존 C. 개런드가 마지막으로 만든 소총으로 불펍식 소총이었다. 일종의 가스 버스트 방식으로 작동하였으나 탄매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고 이를 해결 한 두 번째 버전을 만들지 못한 채 개런드가 퇴사하며 박물관 행이 되었다.
- T33
1949년 클라크 암즈 코퍼레이션 사에서 제작하였으며 M1 카빈처럼 생긴 물건이었으나, 내구성 문제로 박물관행을 탔다.
- T35
T27과 마찬가지로 신형탄약을 사용하는 개런드였으나, 스탠포드 내장식 탄창 이라는 물건을 사용하였다. 이 물건은 옆으로 열리게 되어있어 거기로 5발 스트리퍼 클립을 밀어넣게 만든 물건이었으며, 10발의 용량을 가졌다. 테스트만 해 보고 도입하지는 않았다.
- T36
기존 T20E2의 경량화 모델로 T25의 탄창을 개량하여 신형탄을 사용하도록 만든 물건이다.
2.1.5. M2 카빈에 대한 잘못된 불신
1950년대가 되면서 미군은 기존에 있던 테스트 화기들을 통합하고, 신형 화기의 폭을 좁히게 된다. 당시 가장 유력한 후보는 T20, T22 계열과 아직까지 명맥이 이어지던 T25였다. 미군은 T20과 T22는 좀 더 고전적인 M1 개런드와 비슷한 쪽으로 개량했으며, 최후에는 하나로 합쳐지게 했다. T25는 T37로 고전적인 개머리판 디자인으로 개량한 물건으로 이어졌다. 문제는 이 시기 동북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전쟁이 터졌는데, 차마 완성되지 못한 신 무기로 인해 미군은 6.25 전쟁 중 기존의 M1 개런드와 1944년에 새로 도입했던 자동소총인 M2 카빈을 그대로 들고 가야 했다.
미군은 2차 대전 당시 총기를 그대로 들고 북한군 및 중공군과 맞섰다. 특히 상술한 M2 카빈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는데, 새뮤얼 마샬 준장이 이끄는 조사팀이 일선 병사들의 의견을 취합해 본 결과 "M2 카빈은 저지력이 너무 낮다, 특히 겨울옷을 두껍게 입고 몰려오는 중공군들은 .30 카빈탄으로 쓰러뜨릴 수가 없다"는 불만이 지배적이었다. 중공군들은 카빈탄의 사격을 버티며 접근해 수류탄을 던지기 때문에 미군의 피해가 크다는 것이었다. M2 카빈으로 중공군을 쓰러뜨릴 수 있는 거리는 대개 50야드(45미터) 이내였으며, 이 거리라면 대부분의 병사가 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는 거리이다.[7]
물론 M2 카빈이 사용하는 .30 카빈(7.62×33mm) 탄약은 M1918 BAR이나 M1 개런드가 사용하는 .30-06 스프링필드(7.62×63mm) 탄보다는 저지력이 약하다. 그러나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M2 카빈의 "약한 저지력"은 사용하는 탄의 위력 문제가 아니었다. .30 카빈으로도 유효사거리 내에서 방한복을 입은 병사를 저지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였으며, 저지력이 낮은 것처럼 보인 이유는 명중하는 탄이 적었기 때문이었다. 카빈이 워낙 가벼운데다(2kg이 좀 넘는다) 개머리판 각도가 총구 축선과 일치하지 않다는 문제 때문에 반동이 커서 총의 제어가 힘들었기 때문이다.[8] 그런데 사격장에서 과녁을 맞히는 것도 아니고 실전 상황에서 인해전술로 몰려오는 중공군에게 연사하는 중에는, 이게 탄이 빗나가는 건지 아니면 탄을 맞고도 달려드는 건지 구별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했을 것이다.[9] 더욱이 이 M2 카빈의 저지력 오해의 주 소지가 된 장진호 전투의 경우 해당 전투지역이던 장진호 일대가 당시 영하 45도를 밥 먹듯 기록하는 최악의 혹한지였고[10] , 때문에 화약 연소가 잘 되지 않아 가스압이 떨어져 위력과 작동 신뢰성이 매우 떨어졌다.[11]
책임자였던 마샬 준장은 당시 이런 사실을 몰랐고, 미군 수뇌부에게 "M1 카빈 계열은 탄이 너무 약합니다"라고 보고했다. 그런데 이는 미군(특히 육군) 수뇌들의 구미에 맞는 보고였다. 당시 미 육군 수뇌부에는 M1 개런드 빠들이 잔뜩 있었다. 조지 S. 패튼 장군은 개런드를 "가장 훌륭한 전쟁 도구"라고 칭찬했을 정도다. 이 마초들은 "그것 봐, 카빈탄으론 안 된다니깐? 미군이 쓰는 제식총은 역시 개런드처럼 화력이 세야 한다!"며, 개런드의 화력의 연장선에 있는 소총과 신형 탄약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 시기 저위력탄의 높은 효율에대한 보고인 '히치맨 보고서'가 보고되었음에도 말이다. 이 결정은 특히 T65 탄약의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결국 최종적으로 T65 탄약이 제식화된 후 M2 탄두의 크기 때문에 넥이 약간 길어져 51mm 로 늘어난 T65E3 탄약이 개발되었고, 곧 NATO 표준 탄약(7.62×51mm NATO)으로 선정되며 신형 소구경 탄약을 준비하고 있던 다른 NATO 회원국들(특히 .280 브리티쉬 탄약을 준비하던 영국)에게 빅엿을 날리게 된다.
2.1.6. 최종 개발
하지만 미군은 이 풀사이즈 탄약이 자동사격에 취약함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 때문에 최종 개발은 초기 개발안과는 약간 다른 양상을 띠게 된다. 처음에 미군이 만드려고 한 물건은 M1 개런드와 M1918 BAR의 통합(가벼운 일반 소총 + 무거운 자동소총)이 가능한 물건이었다. 하지만 T65 탄약을 사용한 경량 소총으로는 어떻게 해도 이 목적을 달성할 수 없었고, 따라서 그냥 보급체계 일원화를 목적으로 M1 역할의 일반 소총과 BAR 역할의 분대지원화기의 베이스를 통합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따라서 소총 버전과 경 기관총 버전을 함께 제작하기 시작한다. 유력한 T20 계열과 T25 계열은 모두 40 번대의 T44와 T47로 통합되었다. 미군은 최종 선정을 이 두 총과 외국의 유력한 소총으로 결정 하고자 한다. 하지만 T44는 가스구조에 문제가 있어 개발이 조금 늦어지게 되었고, T47은 경량화로 인해 여전히 내구성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여 두 모델 모두 이렇다 할 장점이 없었다. 앞서 언급한 경기관총 역할의 총은 T44E1 과 같은 E 다음에 홀수가 붙는 모델들로, 항상 원본이 되는 소총과 함께 개발되었다.
2.1.6.1. T44
T44의 가스구조는 T20이 사용한 기존 개런드 방식에서 개런드의 경쟁자였던 화이트 소총의 가스 작동 구조에 영향을 받은 T25의 방식으로 개량되어 적용되었다. 이후 원 설계자의 의견에 따라 T44E2 모델에서 다시 개런드 방식으로 개량되었다.
하지만 이 가스 시스템을 설치하기 위해 총의 상당부분을 갈아치워야 했음에도 여전히 말썽을 부렸다. 결국 1956년에 가서야 겨우 해결되었으나, 너무 늦은데다 개량된것도 작동성이 시원찮아 결국 가스 시스템은 원래 T25 방식대로 돌아온다. 이 모델이 T44E4 모델이다.
초기모델은 가스압 조절용 릴리프 밸브가 가스마개에 설치되어 있었기 때문에 지금보다 가스마개가 길다. 나중에 가스방출 구멍을 튜브 아래쪽에 뚫는것으로 간략화 했다.
E1 모델과 E3 모델은 모두 지원화기 버전으로 양각대가 기본 설치되었다. 지원화기버전이 따로 있었기 때문에 기존 T44는 연발기능을 삭제하였다가 나중에 다시 부착한다.
2.1.6.2. T47
T47은 여전히 내구성에서 많은 문제를 보인다. 틸팅 볼트식으로 작동되는 이 총은 직선 개머리판을 폐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경량화로인한 연약한 내구성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다. 미군의 보고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내구성에 심각한 문제들이 있었다.
1. 공이 불량으로 테스트 중 3개의 공이가 깨지고 3개가 금이 발견되어서 교체가 필요했다.
2. 지속 사격시 후방 가늠자가 조준이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졌다.
3. 200에서 800발 사격 시 소염기의 고정 갈퀴가 망가져 나사 고리가 빠져 덜렁거릴 정도였다.
4. 차개가 탄피를 효율적으로 배출하지 못해 노리쇠 안에서 걸려 기능고장을 일으켰다.
따라서 T47은 사실상 나가리 되었고, 신형화기 테스트 중인 1953년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박물관 행이 된다.
2.1.7. 신형화기의 선정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신형화기 선정도 드디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었다. 1952년 미군은 결국 최종 경합을 벌여 신형 제식화기를 채택하기위한 단계를 밟는다. 스프링필드 조병창은 T44와 T47을 제출했으며 경합 기간동안 자잘한 개량을 하여 유력했던 T44를 E6버전까지 개발하는 열의를 보인다. 또한 벨기에의 FN 에르스탈 사는 미국의 해링턴 & 리처드슨 사를 통해 FN FAL의 미국 버전인 T48을 제출하였다. 1952년부터 1956년까지 미국 조지아 주의 포트 베닝 기지의 미 육군 보병 위원회(USAIB)에서는T44, T47, T48을 포함한 여러 총기들이 테스트를 거치며 경합시켰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T47은 내구성 문제로 광속 탈락하여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고, 사실상 경합 대상은 T44와 T48이었다. 1956년 막바지에 간신히 아말라이트 사의 AR-10B가 참여하였으나 이 총은 심각한 결함[12] 이 발견되면서 이미지가 추락해 빠르게 탈락하였다.
T48은 기존 FAL를 약간 개량한 물건으로써 미군이 요구한 클립장전 가이드의 설치, 그리고 이전 버전에서 문제를 보인 분해 레버의 작동방식 변경[13] 등의 자잘한 개량을 가한 물건이었다. 그러다보니 L1A1 SLR(FAL의 영국군 생산형)의 캐나다군 파생형 C1A1과 외형이 비슷해졌다.
기존 개런드의 개량에 불과한 T44와 신형의 T48 사이의 경합이었지만, 의외로 경합은 치열했다. 성능 대부분은 거의 동일했고, 연사문제는 탄약 문제였기 때문에 또한 동일했다. 내구성 또한 별 차이가 없었으나, 의외로 극한환경 테스트는 T48이 노리쇠에 끼는 먼지로 인해 작동불량을 종종 일으켜 T44가 근소하게 앞서게된다. 하지만 이 차이는 거의 미미한것이어서 결정적이 차이가 되지는 못했다. 아직 프로토타입에 불과했던 T44를 우대하여 북극에서 혹한 테스트 중 몇 주 동안 가스 조절기 등이 개량되는 특혜를 주기도했지만, T48은 그런 '특혜'를 받지 못하기도 했다. 따라서 가스 조절기 문제로 T48은 T44보다 혹한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역시 그리 결정적이지는 못했다. '''결국 최종 결정에 영향을 미친것은 가격과 자존심이었다.'''
벨기에가 구국의 영웅인 미국에게 '''공짜로 라이선스를 주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걸었음에도, T48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설비를 모조리 다시 깔아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개런드와 대동소이한 T44는 최대한 기존 설비를 유지하면서 일부 장비만 T44에 맞게 개량하면 되었기에 생산에 유리했고, 자국 산업 보호와 유럽제 무기를 사용할수 없다는 자존심, 그리고 ''매우'' 근소하게 앞선 환경 내구성[14] 때문에 미국은 T44의 손을 들어준다. 최종 선정은 T44E4와 E5가 있었으나, 동시기 신형 지원화기로 T161E3 또한 채택되며 T44E5는 제외된다. 그리고 보다 경량화 개조를 거친 E6모델[15] 이 있었으나, 낮은 내구성과 더 심해진 반동으로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제외되고 사실상의 T프로그램이 모두 끝나게된다.
결국 M14는 M1 개런드의 직계 후손이자 선조를 빼다박은 물건으로,[16] '''10년이나 되는 개발기간'''을 거친 결과물이 겨우 '''M1 개런드에다가 자동사격 기능, 소염기와 20발들이 탄창을 붙인 총'''이었던 것이다. 무게(M14: 4.1 kg, M1 개런드: 4.3 kg)나 길이(M14: 1,126mm, M1 개런드: 1,100mm)면에서도 별반 다를 바 없었다. 현대에는 이런 .30구경(7.62mm)대 탄약을 사용하는 소총을 훗날 나온 돌격소총과 구분하기 위해 전투소총이란 이름을 붙였다.
물론 당시 생각으로는 50년대 변경된 개발 방향에 따라서 M1을 대체하는 신형 소총으로 설계된 물건이었기 때문에 개발 목적은 달성한 것으로 볼 수 있었다. 신형탄약 개발과정과 7.62×51mm NATO 탄약의 반동제어, 그리고 개발 중간에 터진 전쟁이 있었고..
분대지원화기 버전인 T44E5(M15)는 지속사격시의 과열문제와 20발 탄창으로 인한 빈약한 제압능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나가리된다. 덕분에 미군은 목적 중 하나인 화기 체계의 통합에는 실패하게 되는데 그 공백을 원래 자동소총과 중(中)기관총(MMG)의 통합 목적으로 설계었던 T161E3(M60)기관총이 메우게 된다.[17] 중(中)기관총이 분대지원화기를 대체하게 되었으나, 원래 설계상 경기관총 역할을 할 수 있었고 탄약체계가 통합되는 이득도 있었기에 이것도 사실 별 문제는 없었다. 표면상으로는 말이다.
2.1.8. 제식 이후와 퇴출
초기 생산 분량이 조달된 시기는 1959년이었지만, 소련과의 핵전쟁에 대비한 제조 거점의 분산 목적으로 참가시킨 일부 민간 업체에서 설비와 관련된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생산이 지연되는 바람에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시점에 들어서야 주 운용처인 미 육군과 미 해병대에 가까스로 배치가 완료되었다.
1964년에 통킹만 사건을 명분으로 시작된 베트남 전쟁에서 드디어 제대로 된 실전투입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선조뻘인 개런드 소총부터가 탁 트인 미국이나 유럽의 평야에서의 사용을 기준으로 만든 소총이였고 그것을 자동사격만 가능하게 만든 M14 또한 평야에서의 사용에 특화되어있는건 어쩔 수 없는데, 엄폐물이 차고 넘치는 정글 속에 짱박혀 틈만 나면 56식 자동소총이나 MAT-49를 퍼붓고 달아나는 남베트남 민족해방전선(베트콩)들을 상대로 고전한 것은 당연한 귀결이었다. 우선 반동이 세서 자동사격시에 다루기가 힘들었다. 앞서 말했듯 M2 카빈이 "저지력이 낮은" 것은 탄환의 대인저지력이 낮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동 사격시 총의 컨트롤이 어려워서 명중률이 떨어지기 때문인데,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만들어진 M14는 M2 카빈보다 더 강력한 탄을 써서 자동 사격시의 컨트롤이 더 어려운 총이 되고 말았다.[18] 즉,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 더 키운 것이다'''(...). 결국 많은 M14들이 탄약도 아낄 겸 해서 자동사격 기능을 빼버렸고[19] , 반자동으로만 발사되게 개선(?)되었다.[20] 하지만 이렇게 하면 근접 상황에서 화력을 양껏 퍼부을 수 없게 된다는 말이기도 하며, 상기한대로 베트남전은 정글전, 즉 엄폐물이 널리고 널린 정글에서의 싸움이라 은엄폐로 접근을 시도하거나 매복 후 기습 등을 통한 근접전이 터지기 굉장히 쉬운 환경이였기에 이 또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못하였다. 뭣보다 자동사격을 제거할거면 차라리 개런드를 갖다 쓰지 굳이 새로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더불어 총기 자체도 지나치게 길기 때문에 나무가 빡빡하게 들어찬 정글에선 움직이기 힘들었다. 상기한 베트콩들의 무장인 AK류가 900mm 정도로 비교적 수월하게 나무들 틈에서 휘두를 수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1,100mm나 되는 길이는 거추장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21]
이 외에도 정글의 높은 습도 때문에 목재 총몸이 습기를 머금고 팽창하면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속출했다. 그나마 수송부대는 이들은 습격을 받을시 트럭에서 나와 대응한다는게 교리라서 크기에 구애를 받지않았으며 수송부대엔 건 트럭까지 있어서 대응할 시간은 있었고 M16에 비해 월맹군을 확실하게 죽일수있는 M14는 수송부대에겐 낫다 생각해 M14를 잠깐 굴렸지만, 매복에 그대로 걸려주는 거나 다름없었기에 대응사격을 하면서 신속이탈하기에 용이한 M16으로 모두 대체되었다.
여담으로 T48(FN FAL)이 미군에 제식으로 채용되었다고 한들 미래는 크게 바뀌진 않았을 것이다. FN FAL은 널리 사랑받은 총이긴 하지만 사용하는 탄약은 똑같았고, 자동사격의 명중률이 형편없는 것은 애초에 탄약의 문제라 이 탄을 사용하는 모든 총이 비슷했기에 베트남전의 환경에서는 별 반 나을게 없었다. FN FAL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소구경 고속탄을 사용하는 소총을 가진 적들을 상대하면서 한계를 드러낸 바가 있다.
아무튼 계속되는 M14의 문제에 시달리던 미군은 대체품을 찾기 시작한다. 당시의 미 공군참모총장이었던 커티스 르메이(Curtis E. LeMay) 대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미 공군 기지 경비용으로 소수 도입된 콜트 사의 M16을 평가해봤는데, 의외로 쓸만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5.56×45mm 탄을 사용하는 M16은 한 발 한 발의 위력은 훨씬 약했지만, 반동이 약해 자동사격시의 명중률이 M14보다 월등했다. 로버트 맥나마라(Robert S. McNamara) 미 국방장관은 M16이 당시 개발되고 있던 최신형의 개인화기인 SPIW가 나오기 전까지 M14를 대체하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 지시에 따라 1965년 미 육군에 "XM16E1"의 제식명이 부여된 소총이 M14를 대체하였다.
2.1.9. 퇴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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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이후 퇴출이 결정된 시점에서 M14가 생산된 수만 무려 약 138만정이었기 때문에 처치가 곤란했다. 미 사격연맹(CMP) 용의 반자동식 M14NM(경기용, National Match)를 위주로 XM21의 제식명을 가진 저격소총 용도로 전환된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미 해병대의 개조품인 M21이 1970년대부터 '''2010년까지''' 현역으로 사용되었다. 이외에도 비교적 멀쩡한 상태의 물량은 치장 보관되거나 여러 우방국들에게 원조 제공되었다. 이 중에서 원조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국가로 대한민국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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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원조 분량 이외에도 미국에서 M14 소총은 완전히 죽은건 아니었다. 미 육군의 의장용, 미 해군의 함 승조원용 병기 및 함정간 연결용 와이어 발사용 등으로 조금씩 쓰이고 있었으며 M21 이외에도 M14 소총을 개수하여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개발 당시부터 미군이 그렇게 양보하기 싫었던 7.62mm 탄의 위력 하나는 확실해서, 훗날 M16과 M4등에서 쓰는 5.56mm탄의 위력 부족 문제가 끊임 없이 제기되는 상황이 오자 M14는 쉽게 조달해서 쓸 수 있는 7.62mm 무기로써 기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소말리아에서 마약(까트)에 거하게 취해서 공격해오는 적들에게 M16으로 사격을 가해도 고통을 느끼지 못한채 계속 다가왔다는 사례가 수차례 보고되었다. 블랙 호크 다운으로 유명한 모가디슈 전투에서도 당시 투입되었던 병사가 상황종료후 작성한 기록에 따르면, M16의 공격이 효과를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델타 포스의 랜디 슈거트 중사[22] 가 M14를 사용했었는데, 모가디슈 전투가 있기 전까지는 다들 무겁고 거추장스러운 M14를 사용한다며 놀렸지만 전투 후에는 "사실은 그가 가장 똑똑한 사람이었다." 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다만 현재는 당시 M16이 그린팁 M855 철갑탄을 사용했기에 과잉 관통으로 인해 충분한 충격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23]
2.1.10. 미군의 재활용
미국에서 M14 소총은 비축된 수량이 많아 1990년대에 들어서도 재활용 방안이 계속 제기되어 왔는데, 2000년대 초부터 테러와의 전쟁을 거치면서 다양한 형태의 지정사수소총으로 개조된 사례가 가장 특기할만하다. 미군에서도 손꼽히는 M14 지지자인 네이비 씰에서는 DMR에 가까운 Mk.14 EBR Mod.0 외에 전투소총으로서의 용도에 좀 더 충실한 Mod.1을 사용했다. 어느 미 해병대 출신 인물은 "키가 190cm가 넘는 내가 쏘기에도 크고 무겁다, M16과 비교해 보면 너무나 불편하고, 자동사격은 아예 없는 편이 낫다. 하지만 저격수나 지정사수에게는 매우 좋은 총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같은 구경을 사용하면서도 M14보다 명중률이 높은 총기는 이미 많이 있고, M14는 결국 DMR로 사용하기에도 부적합한 소총이라는 판정을 받아 결국 퇴출이 결정되었다. 많은 지정사수들이 AR-15 계열 소총보다 M14 계열 소총이 DMR로 훨씬 좋다는 평가를 내렸지만 이는 결국 사용 탄약의 차이일 뿐 총기 자체의 우월함이 아닐 뿐더러 AR과 유사하면서 M14와 같은 탄약을 쓰는 총이라면 이미 AR-10 계열이 있다. 또한 M14는 프리플로팅 배럴이 아니며 몸체에다 리시버+총열 어셈블리를 부분적으로 접착해서 고정하는 총이라, 총의 구조가 충격으로 인해 변한다. 총을 땅에 떨어뜨리거나 총을 밟는 정도로도 고정 상태가 뒤틀어지며 사선 정렬이 어긋나버리는 것이다. 때문에 미국 내셔널가드의 사격훈련소 캠프 페리같은 경우 M14의 사선 정렬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며 M14를 모두 퇴출시켰고, 미군 내 DMR으로 사용되고 있는 M14는 2016년부터 M110 SASS나 M110A1 SDM-R 같은 AR-10 계열 저격총으로 교체가 들어갔다.
그동안 세간에는 7.62mm탄을 쓰는 소총이 잔뜩 개발되었으나, 미군 내에서 M14 계열을 이렇게 끈질기게 계속 썼던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돈이 적게 들어간다.''' M1 개런드를 대체하여 전군에 보급하기 위해 잔뜩 생산한 재고들이 아직도 창고에 가득 쳐박혀 있고, 재활용하는 것이 새로 총을 생산하는 것보다 훨씬 싸게 먹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2012년부터 무게중심 문제로 미 해병대에서 퇴출된 M39 EMR을 제외한 Mk.14 EBR이나 M21 SWS(+ M21A5) 같은 기타 바리에이션은 아직 미군에 남아 있다.
그리고 M110A1 SDM-R이 미 육군과 미 공군에 2018년부터 새로 도입되면서, M14에서 파생된 DMR들의 신규 조달이 끊겼고 장기적으로는 완전히 퇴출될 전망이다.
2.1.11. 대한민국 국군의 사용
이하 논쟁은 가장 하단에 링크된 기사로 이 소총이 국군의 전시기본품목에 있었던 것이 드러남으로써 대한민국 국군이 이 총을 보유한 것이 확인되었다.
1960 ~ 1970년대 이후로 여러 우방국으로 원조 제공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는 나라들 중 하나로 추정되는 국가가 대한민국으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따르면 M16 소총이 들어오기 전 극소수의 M14 소총이 들어왔다고 한다. 베트남 전쟁 당시 베트남에 파병된 국군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있다.#1, #2
하지만 일부 주장에서는 해당 두 자료만으로 M14를 사용했다고 단언하기 어려운 것이 첫번째 자료의 경우 단순히 한국군이 탑승한 헬기에 M14이 하나 발견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용했다라고 주장하는것은 옳지 못하다. 탑승한 헬기에 M14 하나가 있다고 해서 사용한다는 확실한 보장은 없지 않은가? 거기다가 뒤에 동승한 미군이나 다른 소속의 병사가 혹시나 소지했을 가능성도 있고 만약 저 헬기가 미군 헬기라면 M14 소총이 하나 있어도 이상할 것이 없다.
두번째 자료의 경우 M14 소총을 휴대한 병사가 한국군 소속인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외형이 한국군같이 생겼다고 평하는 의견은 많으나 해당 병사의 소속을 외형과 느낌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정확하지 못하다. 게다가 기타 사항으로 2000년대까지 사용했다고 주장하였는데 해당 주장의 근거는 한미 연합사 의장대에서 한국 병사들이 사용하는 사진으로 보인다. 하지만 연합사 의장대 소속이니만큼 연합사 측에서 빌려서 사용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한국군이 M14 소총을 입수 후 사용했다는 주장은 회의적이다.
하지만 이 주장에 대해 반론을 해보자면 먼저 M16 소총을 원조받으면서 베트남전 후반이 되면 미군의 보병 수준으로 무장했다는 주장도 있는데 즉 이말은 M60 기관총, M79 유탄발사기도 무장했지만 극소수의 M14를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된다. 그 결과 베트남전에서 상당수는 M16 소총으로 무장해서 사실상 M14 소총의 대량 입수는 불가능하지만 극소수 노획 등을 통한 운용과 국내로 도입은 충분히 가능하다. 당장 전사자 관에 M16 소총을 밀수했으며 비슷한 사례로 '''발칸포를 밀수한 사례'''도 있었다. M113 장갑차를 배에 매달고 밀수한 사례도 있어서 미군이 물자 빼돌리는 것을 감시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 것은 한국군 방산무기 수입사에서 언급되는 내용이다.
그리고 방산무기 수입사 이외에도 추가로 1971년부터 번개사업으로 M1 개런드를 자동화할 MX 소총의 개발이 시작되었다. 링크에서도 언급되지만 정부에 복사기가 없어서 빌려써야 되는 상황이었으며 실측 설계를 통한 역설계를 해야 할 정도이다.[24] 즉 M1 개런드를 자동화 할려면 M1 / M2 카빈도 참고하겠지만 M14 소총을 밀수하여 참고했을 가능성도 높다는 주장도 된다. 1971년은 아직 베트남 전쟁 중이므로 M14 소총의 국내 유입은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M14 소총의 분량이 연구용과 같은 용도로 극소수 ~ 혹은 소수 도입(이라고 읽고 밀수)하여 1980년대 초반 ~ 길어도 1990년대 초반까지는 연구용, 특수전 화기로 극소수 운용을 하다가 퇴역했고 이후 2000년대 시점에서는 한미연합사 의장대에서 처음에는 M16 소총을 사용했으나 미군 의장대가 M14 소총을 사용함에 따라 "M16 소총은 중후한 멋이 없다."는 이유[25] 로 M1 개런드를 운용하려 했으나, 물량이 부족하여 미국에서 M14 소총을 공수해와서 국군 의장대에서 파견 나가서 극소수 사용 중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한국군의 M14 사용설은 둘 다 맞고 틀리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어떠한 형태로든 입수 더 나아가서 운용했을 가능성이 있긴 있지만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의 추정되는 사진 2장 정도만 있을 뿐이지 증언과 같은 결정적이면서 실질적인 증거나 미국이나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문건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런데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언급하기로는 "알 수 없는 수량의 M14 소총을 미국으로부터 1990년대 Under Military Assistance Program(군사 지원 프로그램)에 의해 제공받았다라고 하며 이후 최근에는 대부분의 M14가 폐기되고 소수의 M14 소총이 의장대용으로 사용한다"라고 언급한다.[26] 그런데 출처가 Popenker, Maxim. M14 rifle 인 점으로 보면 명확한 공식 문건은 아닌 추정으로 보이지만 2000년대 한미연합사 국군 의장대에서 사용한 사진도 있고 추가로 2010년대 현재의 디지털 군복을 착용한 국군 의장대에서 사용하는 점을 보면 대여나 공여 둘 중에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일단 의장대에서 M14 소총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18년도에 '''국군에서 전시 기본물품 항목을 재선정하면서 공군 7.62mm 소총을 정리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기사에는 '''M14'''라고 쓰여있어서 어떻게든 극소수는 운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공군 군수사 DELLIS/F 등재 목록에는 M14가 폭발물처리용 소총으로 올라와있다. 폭발물처리반의 임무 중에는 폭발물을 인적이 없는 공터까지 옮긴 뒤 원거리에서 소총으로 처리하는 내용이 있는데 이때 M14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미공군 또한 M82A1M의 도입 이전까지 M14 SMUD를 불발탄처리용으로 사용하였다.
2.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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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개런드의 설계를 그대로 따르면서도 여러가지 부분에서 개수가 가해졌다.
- 연발 사격이 가능해지면서 180도로 돌려서 조정하는 레버형 조정간이 장전 손잡이 뒤편에 추가되었다.
- 장탄수 증대와 편의성을 위해 탄창 방식으로 바뀌었지만, 기존의 엔 블록형(En bloc) 클립 호환용 가이드 부품이 가늠자 앞에 추가되었다.
- 왼쪽 총몸 가운데에 위치한 클립 멈치는 장전 시간을 줄여주는 버튼형 노리쇠 멈치로 변경되었다.
- M6 총검 부착대, M76 총류탄 발사기와 같은 부가장비들이 필요에 따라 총열 부분에 추가되었다.
M14는 미군 최초의 본격적인 자동소총이다. (물론 M2 카빈이 있지만 이는 반자동 소총인 M1 카빈을 개조 킷을 이용해 개조한 물건이다.) 아무래도 옛날 물건이기 때문인지 오늘날의 시각으로 구조를 살펴보면 독특한 부분이 많다.
우선 M1 개런드에 달려 있던 삽탄용 클립 가이드가 리시버 위에 그대로 붙어있는데(아래 사진), 탄창은 무거우니 한두개만 가져가고 나머지 탄은 삽탄용 클립에 넣어 휴대하다가 리시버 상부로부터 장탄하라는 의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일초가 아쉬운 접근전에서 느긋하게 클립으로 삽탄할 병사가 있겠는가? 모두들 탄창으로만 삽입하고, 클립 가이드는 무용지물이었다.[27] 때문에 이후에는 클립 가이드를 제거하고 조각 레일을 부착하여 스코프 장착용으로 사용하기 했다.
자동-반자동 조정간도 정말 기가 막히게 생겼다. 노리쇠 손잡이 뒤에 딱 시계 태엽감기처럼 생긴 키가 붙어 있는데, 이걸 180도 돌려서 자동과 반자동 모드를 선택한다. 사격 도중에 한손으로 모드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고, 일단 총을 내려놓은 뒤 오른손으로 키를 돌려야 한다. 사수에서 봤을 때 A 가 보이면 자동, 아무 알파벳도 써 있지 않으면 단발이다.
총기 멜빵걸이의 위치도 독특하다. M1 카빈이 Kar98k같은 옛날 소총도 멜빵을 총 측면에 걸도록 되어 있어 멜빵을 이용해 총을 휴대하기가 간편한데, M14의 멜빵걸이는 총의 하부에 달려있다. 즉 탄창을 삽입한 상태로 멜빵을 이용해 총을 휴대할 경우, 탄창이 병사의 옆구리를 사정없이 찔러댄다! 때문에 M14의 멜빵은 멜빵걸이에 걸지 않고 총의 개머리판과 핸드가드를 묶어서 측면에 걸어야 한다. 이는 M14가 탄약의 목적과 마찬가지로 장거리 사격용으로 설계 되었기 때문에 M1 개런드의 멜빵인 RIA 투피스 멜빵(즉 M1907 고리멜빵)을 그대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투피스 멜빵은 총의 휴대를 위한 기능 말고도 원거리 사격시 멜빵 뒷부분을 풀어 왼팔 상박에 감음으로써 총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용도가 있다. 하지만 이런 구시대적인 멜빵걸이 대신 권총 손잡이나 직선형 개머리판등 다른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접목시키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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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장점
- 높은 명중률
총열의 길이가 22인치(약 559mm)에 달하므로 기본 지급품(USGI) 사양이 지금 시점에서도 높은 축에 속하는 2~3MOA를 기록하며, 경기용(NM) 사양을 기반으로 개조된 지정사수소총 계열의 파생형은 저격용 M118LR 탄약을 사용할 경우 훨씬 높은 0.75 (M21/M25 w. Super match barrel)~1.5MOA 정도를 보인다.
- 긴 사거리와 높은 대인저지력
이는 10g 내외의 무거운 탄두 질량과 3,300J 이상의 운동에너지를 가진 7.62×51mm NATO 탄약에서 비롯된 것으로, 특히 교전 거리가 평균 500m를 넘나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높은 실적을 나타냈다.
- 높은 신뢰성
반동의 경감을 위해 별도의 피스톤만 왕복하여 노리쇠뭉치를 이동시키는 단행정(Short Stroke) 가스 피스톤 방식을 따르므로 상대적으로 가스 직동식(Impingement)에 비해 작동을 방해하는 이물집 유입은 물론, 화약의 불완전 연소로 생기는 탄매 또한 적다. M16이나 M4같은 소총들은 가스 직동방식(Direct Impingement)이라 이물질 유입에 다소 취약하다.
2.2.2. 단점
Forgotten Weapons에서 시연한 자동 사격. 자동 사격이 능숙한 시연자 이안 맥컬럼[28] 조차도 반동을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
InRangeTV[29] 에서 시연한 G3과 FAL의 자동 사격. M14에 비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 강한 반동과 자동사격의 어려움
7.62×51mm NATO 탄약은 위력이 높았으나, 그에 따라오는 높은 반동 에너지는 연사할 시 총기를 제어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이 문제는 FAL과 G3, AR-10 등 7.62mm NATO 탄을 사용하는 다른 전투소총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그 당시 깔려있던 개런드의 생산라인을 최대한 응용하려 했기 때문에 미 육군의 요구에 따라 구식 소총인 개런드의 설계를 답습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반동을 효과적으로 감쇄시킬 부품을 적어지게 해 반동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예를 들자면, M16 소총 등 다른 총기와 달리 개머리판이 총구와 일직선을 이루지 않아 총구들림이 심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25에서 개런드의 역방향 개머리판 테스트 모델부터 이어진 직선 개머리판을 탑재했지만, 테스트 중 T25가 이 직선형 개머리판에 의한 충격으로 상당한 문제를 일으켜서 최종적으로 고전적인 디자인이 채택되었고, 총구들림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다. 거기에 반동을 잡아줄 권총손잡이의 부재도 한몫했다. M14E1/2나 M14A1처럼 권총손잡이가 있는 파생형도 만들어졌으나, 소량만 운용되었다.
결과적으로 자동사격시 명중률이 감소해 유효한 탄착군을 형성하지 못했고, 이는 현대적인 자동화기 설계 교리에 반하는 일이었다. 이 점은 교전거리가 짧은 베트남 전쟁의 상황에서 더욱 큰 단점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그 당시 깔려있던 개런드의 생산라인을 최대한 응용하려 했기 때문에 미 육군의 요구에 따라 구식 소총인 개런드의 설계를 답습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반동을 효과적으로 감쇄시킬 부품을 적어지게 해 반동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예를 들자면, M16 소총 등 다른 총기와 달리 개머리판이 총구와 일직선을 이루지 않아 총구들림이 심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25에서 개런드의 역방향 개머리판 테스트 모델부터 이어진 직선 개머리판을 탑재했지만, 테스트 중 T25가 이 직선형 개머리판에 의한 충격으로 상당한 문제를 일으켜서 최종적으로 고전적인 디자인이 채택되었고, 총구들림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다. 거기에 반동을 잡아줄 권총손잡이의 부재도 한몫했다. M14E1/2나 M14A1처럼 권총손잡이가 있는 파생형도 만들어졌으나, 소량만 운용되었다.
결과적으로 자동사격시 명중률이 감소해 유효한 탄착군을 형성하지 못했고, 이는 현대적인 자동화기 설계 교리에 반하는 일이었다. 이 점은 교전거리가 짧은 베트남 전쟁의 상황에서 더욱 큰 단점으로 다가왔다.
- 구식 총몸
지정사수소총 용도로 쓰이면서 드러난 문제점으로, 총열이 총몸에 직접 고정된 상태에 있으나 AR 처럼 핀으로 단단히 고정되는 방식이 아닌 단순히 끼워지는 방식이다 보니 사격시의 반동과 더불어 외부에서의 충격이 가해지면 접촉된 부위의 미세한 진동이 그대로 전달되어 결과적으로 총열이 총몸안에서 이리저리 비틀린다거나 흔들려서 전체적인 명중률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 때문에 타 DMR보다 총열과 리시버를 총몸에 정렬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이 커졌다. Mk.14 EBR로 개량된 이후에도 이 문제는 여전했고, 결국 DMR로 기사회생한 M14 계열이 다시 퇴출되고 있다.###
- 얇은 총열
M14의 총열은 소총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인하여 현대의 다른 지정사수소총에 비해 상대적으로 얇은 편이다. 연발화기의 설계당시 중총열이 채택되어 테스트 되었으나 어디까지나 테스트였을 뿐이라 정식으로 도입되지는 않았다. 이후 민간용의 M1A에서 신형 총열이 도입되었으며, M21등의 저격총으로 개조되면서 총열이 본격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했고 최근에 만들어진 총기들은 냉간단조(Cold Hammer Forged) 방식의 중총렬을 사용하여 명중률과 내구성도 높고 열변형도 적다.
- 낮은 총몸 내구성
호두나무 및 자작나무 재질의 목재 총몸은 가공이 어려운 탓에 단가가 높으면서도 강한 충격과 습기에는 취약했다. 왜 M14가 베트남전의 정글전에 취약했냐고 물으면 낮은 장탄수도 있었지만 바로 이 이유 때문이였다. 고품질 플라스틱과 스틸제 M16 소총과 비교하면 천지 차이. 후기형 바리에이션들은 강화플라스틱, 알루미늄합금 재질등으로 이루어진 총몸을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 부족한 편의성
수십년 먼저 개발된 M1 개런드 비슷한 길이와 무게(...). 탄약과 탄창을 뺀 중량만 4.1kg이라는 점과 1 m 가 넘는 길이는 전반적인 운용에 있어서 매우 불편하였으며, 장전손잡이 바로 뒤편에 위치한 조정간과 M1을 그대로 답습한 탄창 구조에 휴대용으로는 부적합한 위치의 멜빵걸이 같은 불편한 요소들이 산재해 있다.
- 까다로운 분해 조립
분해조립은 M1 개런드에서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동시기의 H&K G3, FN FAL 등과 비교하면 방아쇠 뭉치를 빼야만 총열 뭉치와 노리쇠 뭉치를 뺄 수 있다는건 아쉬운 점이다. M14에 비해 저 총들은 잃어버리기 쉬운 부품이 몰린 방아쇠 뭉치를 건들 필요 없이 버튼 하나나 걸쇠 하나로 상부와 하부 총몸을 분해 가능하다.
분해조립 시연 동영상.
포레스트 검프에 등장한 그 유명한 M14 분해 조립 장면.
World of Guns: Gun Disassembly의 M14 분해조립.
FAL의 야전분해 시연 동영상
G3의 민수형인 PTR-91의 야전분해 시연 동영상
분해조립 시연 동영상.
포레스트 검프에 등장한 그 유명한 M14 분해 조립 장면.
World of Guns: Gun Disassembly의 M14 분해조립.
FAL의 야전분해 시연 동영상
G3의 민수형인 PTR-91의 야전분해 시연 동영상
3. 종류
3.1. 미군 제식
3.1.1. M14, M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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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 양산형으로, 이후 반동 제어력과 내구성에 관련된 문제를 겪으면서 단발 사격만 가능하도록 조정간이 고정되거나 총몸이 플라스틱 소재로 바뀌는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1964년에 콜트 사의 M16A1로 대체됨에 따라 모두 무위로 돌아갔다.
중총열로 교체된 T44E4인 T44E5가 M15의 정식 제식명[30] 을 받으면서 함께 채택된 바 있으나, 결함이 많아 대량 생산으로는 이어지지 못하였다.
M15는 중총열과 양각대를 장비하고 M1918 브라우닝을 대체할 분대지원화기로 개발한 병기이나, M14에 자동 조정간을 넣고 접철식 개머리판과 양각대를 설치하는 개조만 거쳐도 거의 동일한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버려지고 M14를 분대지원화기로 개수하는 선에서 그치고 만다.(M14E1/2, M14A1)
3.1.2. M14E1/2, M14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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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ten Weapons의 M14E2 반자동 복제품 리뷰 영상
M15의 실패를 거울 삼아 1963년 미 육군 보병학교(USAIS)에서 개발된 분대지원화기형으로, 권총 손잡이 채용에 접철식 개머리판이 달린 M14E1를 거쳐, 내구성이 강화된 총몸과 전방 손잡이 및 양각대를 적용시킨 M14E2가 1966년에 M14A1의 정식 제식명을 받았지만 개량에도 불구하고 20발 탄창의 한계로 인한 화력 부족과 과열 문제로 인해 소수 운용에 그쳤다.
3.1.3. M14M, M14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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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미 사격연맹(CMP)에 가입된 민간인 회원들의 사용을 위해 M14의 레버형 조정간을 버튼형 부품으로 대체 및 고정시킨 M14M(개조형, Modified) 명칭의 반자동형으로, 미 총기협회(NRA)의 기준에 맞추어 총열 등의 정밀도를 높인 M14NM(경기용, National Match)이 별도로 생산되었다.
3.1.4. M14 D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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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미 해병대의 퀀티코 정밀무기정비반(PWS Quantico)에서 M14의 핵심 구동부품 이외의 모든 부품이 교체되는 개조를 거친 지정사수소총형으로, 2010년에는 임시 제식형(Interim) M39 EMR 사양으로 변형되기도 했었지만 2017년 현재는 모두 M110 SASS로 대체된 상태에 있다.
3.1.5. M14 SM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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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UD(불발탄 처리용, Stand-off Munition Disruption)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미 공군 내의 폭발물처리부대(EOD)에서의 사용을 위한 지정사수소총형으로, 채택 시기와 구성이 베트남 전쟁 시기의 M21 SWS와 거의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수량이 아직도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3.1.6. M14 S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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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창설된 미 해군 연안경비단(CORIVFOR)에 M14 SSR(경계용 저격소총, Security Sniper Rifle)의 제식명으로 채택된 스프링필드 아모리 사의 M25 화이트 페더(White Feather) 기반의 지정사수소총형으로, 별도의 조정은 미 해군 해상전연구소 직속의 크레인(NSWC Crane) 부문이 관여하였다.
3.1.7. M21, M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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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 도중인 1969년 미 육군에 XM21의 시험 제식명을 거쳐 1975년부터 M21 SWS(제식 저격소총, Sniper Weapon System)의 정식 제식명과 함께 채택된 저격소총형으로, 테러와의 전쟁 중에는 M14SE와 동일한 사양이 적용되거나 나이츠(KAC) 사의 M14 RAS 총열덮개로 교체되기도 했다.
또한 미 육군 특전단과 미 해군 네이비 씰에서는 고급형 내외부 부품들로 교체된 M25 SWS를 별도로 채택하였으며, 미 특수작전사령부(USSOCOM)에서는 이를 M25 LSR(경량 저격소총, Light Sniper Rifle) 또는 M25 SSR(경계용 저격소총, Security Sniper Rifle)의 제식명을 따로 부여하였다.
3.1.8. M14SE, M21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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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4 및 M1A의 내외부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스미스 엔터프라이즈(SEI) 사가 미 육군 병기개발연구소(ARDEC)와 미 육군 보병학교(USAIS)의 협력을 통해 2003년에 개발한 지정사수소총형으로, 총몸을 제외한 모든 부품들이 새로 적용되었기 때문에 명중률과 신뢰성 측면에서 큰 향상을 보였다.
3.1.9. Mk.14 E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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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4의 주 운용처였던 미 해군 네이비 씰의 개수 요청에 따라 미 해군 해상전 연구소 직속의 크레인(NSWC Crane) 부문의 주도 하에 개발된 Mk.14 EBR(개선형 전투소총, Enhanced Battle Rifle)의 제식명을 가진 다목적형으로, 미 육군의 M14 EBR-RI 등과 같은 다양한 파생형들을 낳았다.
3.1.10. SOPMOD M14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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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술된 Mk.14 EBR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록 크릭 배럴스(Rock Creek Barrels) 사와 트로이(Troy) 사에서 개발한 SOPMOD M14 코만도 카빈(CC) 명칭의 전투소총형으로, 성능 자체는 우수했지만 소음 문제와 구조 변경으로 인한 개조 비용 증가 문제가 발목을 잡으면서 스미스 엔터프라이즈(SEI) 사에게 Mk.14 EBR의 계약건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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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신 트로이 사는 풀톤 아모리(Fulton Armory) 사와의 협력을 통해 모듈식 총몸(MCS)이 새로 적용된 MCR .308 또는 M14 SASS(반자동 저격소총, Semi-Automatic Sniper System) 명칭의 개량형이 미 육군 제101공수사단 등에 소수 채택되기도 했다.
3.1.11. M39 E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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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대에서 채용한 M14로서 오버홀과 개량을 거처 M39 EMR로 개량해 700정을 채용했다. 항목 참조
3.2. 미군 비제식
3.2.1. 기본형
3.2.1.1. 57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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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미군으로부터 M14의 면허 생산을 승인받은 중화민국군의 전투소총형으로, M14A1과 동일한 사양의 분대지원화기형인 57갑식(甲式)과 저격소총형으로 추정되는 57을식(乙式) 등과 같은 용도에 따른 파생형들이 존재하며 2017년 현재는 대부분이 65식 계열로 대체된 상태이다.
3.2.1.2. M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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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에 M14NM의 생산권을 획득한 스프링필드 아모리(Springfield Armory) 사의 민간 판매용의 반자동소총형으로, 출시 이후에도 높은 인기를 계속 구가하면서 2021년 현재까지도 단종되지 않고 개별적인 파생형들과 함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3.2.1.3. M1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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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프랑스 스페셜티즈(La France Specialties) 사와 스미스 엔터프라이즈(SEI) 사가 함께 1985년에 개발한 민간 판매용의 단축형으로, 연발 사격도 가능하여 총열 아래에는 반동 억제를 위한 M60의 가스 피스톤이 쓰이기도 했으나 1986년 미 정부의 자동화기 규제(FOPA)의 영향으로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3.2.1.4. M14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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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의 원조 제공을 받은 리투아니아 육군의 지정사수소총형으로, 자체적인 개량을 거친 총몸과 별도의 망원조준경 및 부착대가 적용되었다.
3.2.1.5. M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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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ten Weapons의 M305A 리뷰 영상
노린코(Norinco)라는 영문 약칭을 가진 중국북방공업(China North Industries Corporation, 中国兵器工业集团公司) 사의 민간 판매용의 복제형으로, 특이하게도 7.62×39mm M43 탄약을 사용하는 M305A와 18.5인치의 총열이 부착된 M305B로 나뉜다.
M305의 경우, 포가튼 웨폰의 리뷰에 따르면 7.62×39mm 탄약을 사용하며 총 자체가 무거워 사격이(반동이) 안정적이지만, 무게가 4.7kg이나 되는 게 흠이라고 한다.[원문][번역]
3.2.1.6. Mini-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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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텀 루거(Sturm Ruger) 사에서 M14를 참고하는 대신 전체적인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기본 구경 또한 5.56mm로 축소한 민간 판매용의 반자동소총형으로, 저렴하면서도 여러 규제에 저촉되지 않는 점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받아오고 있으며 특히 착검형인 미니-14GB가 왕립 버뮤다 연대에 채택된 바 있다.
3.2.2. 불펍형
3.2.2.1. M89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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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디우스(Sardius) 사 및 테크니컬 컨설턴트 인터내셔널(TCI) 사가 기존의 M14 SWS를 불펍 방식으로 개조한 이스라엘 방위군의 저격소총형으로, 2000년대 이후에는 나이츠 아마먼트(KAC) 사의 SR-25 계열로 대체되었다.
3.2.2.2. 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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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C 시스템즈 테크놀로지(AWC Systems Technology) 사에서 총 100정만이 제작된 미 육군 특전단 저격수학교(SFSC)의 훈련용 저격소총형으로, 맥밀란(McMillan) 사의 불펍 총몸이 공통적인 특징인 동시에 연발 사격용의 G2FA와 정식 납품용의 G2A+와 같은 파생형이 있다.
3.2.2.3. 불독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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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라이플 스톡 시스템(SRSS) 사가 상술된 G2를 현대화시킨 다목적형으로, 2009년 미 육군 특전단과 미 해군 네이비 씰에서 시험 운용된 바 있으며 2010년에는 해당 기종의 수석 설계기사가 설립한 저거넛 택티컬(Juggernaut Tactical) 사가 복제형인 로그(Rogue)를 개발하기도 했다.
3.3. 유사한 총기
M14와 유사한 발상으로 M1 개런드를 바탕으로 7.62mm NATO탄을 사용하고 자동사격이 가능하게 만든 전투소총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의 베레타 BM59는 외형도 M14와 유사하고, 1990년대까지 이탈리아군 제식소총으로 사용되었다.
3.3.1. MX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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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도 1971년 국방과학연구소에 번개사업이란 이름으로 미군 무기 몇가지를 40일이라는 단시간 안에 복제/개량하도록 명령한 적이 있다. 이 중에 M1 개런드를 자동사격이 가능하게 개조한 MX 소총을 두 정 만든 적이 있다. 참고로 이 것이 만들어지던 시점에서는 M16 소총을 라이선스해서 국내 생산을 시도하던 시점이었는데, M16이 이미 국군의 제식소총으로 결정되어 있는 상태였으므로 MX소총은 기술 습득용 혹은 예비군용 총기가 목표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후 K2 소총과 5.56mm 탄약을 개발/생산하게 되자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MX소총 계열을 생산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추측된다.
4. 출처
4.1. 웹사이트
- https://en.wikipedia.org/wiki/M14_rifle
- http://firearmsworld.net/usa/r/m14/m14s.htm
- https://www.militaryfactory.com/smallarms/detail.asp?smallarms_id=17
- http://www.pbase.com/mrclark/springfield_armoury_museum
- https://www.americanrifleman.org/articles/2016/4/28/the-m14-rifle-john-garand-s-final-legacy/
- http://ebrsopmods.proboards.com/thread/2695/srss-bulldog-review-range-report
- http://ww2.rediscov.com/springar/spring.htm
4.2. PDF
- http://miamirifle-pistol.org/userfiles/file/pdf/M14%20RHAD%20Text%20Only%20Edition%20100815.pdf
- http://web.archive.org/web/20060103052941/http://www.imageseek.com/m1a/M14rhd_format_9aug.pdf
5.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5.1. 영화
- 골드핑거(1964): 포트 녹스를 지키는 미군 경비 병력이 사용한다. 하지만 악당의 수면 가스에 맞아 병력이 죄다 쓰러지면서 아무 활약을 하지 못한다.
- 그린베레(1968): 미군과 베트콩이 둘 다 사용한다. 참고로 이 영화는 M16 소총을 나무에 휘둘러서 박살내는 장면으로 유명해졌다. 베트콩이 사용하는 이유는 이 당시의 영화들이 세세한 고증에 그렇게까지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3년 전 영화인 벌지 대전투에서 M47 패튼이 티거 2의 대역으로 등장한 것과 같은 이유이다.)
- 풀 메탈 재킷(1987) - 주인공인 조커 이병(매튜 모딘 분)을 비롯한 작중 미 해병대 부대원들의 훈련용 무기로 등장한다. 모종의 사건과 함께 주인공의 훈련병 시절과 베트남 파병 시절을 나누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요소로, 베트남 파병 이후에는 대부분 M16으로 무장한 모습을 보게 된다.
지금도 회자되는 미국 해병대 소총수 복무신조(Rifleman's Creed) 제창 장면에 빠지지 않는 요소이기도 하다.
- 7월 4일생(1989) - 주인공인 론(톰 크루즈 분)이 속한 미해병대 부대원들의 주력 소총으로 등장한다. 영화의 베트남전 배경은 1967년이며 이 영화에서 톰 크루즈는 M14의 단발 사격 뿐 아니라 연발사격까지 사격 반동에 대한 흔들림 없이 베트콩들에게 화력을 쏟아붇는 모습을 보여준다.
- 포레스트 검프(1994)- 주인공 포레스트(톰 행크스 분)가 순식간에 분해조립을 끝내서 교관에게 중대 신기록이라며 천재에 장군감이라고 칭찬받기도 했다. 복잡한 분해조립 순서를 완벽하게 기억하고 뛰어난 손재주로 그대로 해낸 것이다. 검프의 2자리 뒤에 있던 한 훈련병은 검프 다음으로 조립을 끝낸듯 보였지만, 조립이 잘못되어 버벅거리면서 대조를 이룬다.
- 쇼생크 탈출(1994) - 해들리 간수장(클랜시 브라운 분)이 토미 윌리엄스를(길 벨로우스 분) 사살할 때 사용된 총이다.
- 블랙 호크 다운(2001) - 실제 모가디슈 전투 상황를 각색한 만큼 작중의 랜디 슈거트 중사(조니 스트롱 분)가 M14를 사용하였다. 다만 소총에 장착한 도트사이트는 모가디슈 전투 당시에 아직 개발조차 되지 않은 Aimpoint CompM2라서 고증 오류이다.
- 리쎌 웨폰: 감독판에서 마틴 릭스(멜 깁슨 분)는 M14로 무장한 저격수 범인에게 여러번 사격을 받으나, 단 한발도 맞지 않는다. 그리고 응사할 때 탄창에 15발이 들어가는 베레타 92로 20발을 쏜다.
-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록 크릭 사의 SOPMOD M14 Commando Carbine에 소음기와 도트사이트를 장착한 버전을 미세스 스미스(안젤리나 졸리 분)가 저격 용도로 사용한다.
- 아메리칸 스나이퍼: 주인공의 동료인 마크 리(루크 그라임스 분)의 주무장으로, 소음기를 장착했다.
- 라스트 스탠드#s-5: 졸병 중 하나가 Sage Stock 버전에 ELCAN SpectreDR 조준경을 부착하여 사용한다.
5.2. 게임
게임에서 의외로 많이 등장하는데, 주로 전투소총의 포지션은 과거 게임에서는 H&K G3과 FN FAL이, 현재 게임에서는 Mk.17 SCAR-H가 대신 등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M14던 Mk.14던 DMR 포지션으로 반자동 사격만 가능하게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M14의 경우는 월남전이 배경이거나, 그것이 아니라면 현대 총기 사이에서 등장하는 구시대적 총기 컨셉으로 등장하는 편이고, Mk.14 EBR의 경우 디자인이 매우 잘 빠졌기 때문에 미군이 등장하는 매체라면 심심찮게 나온다.
- America's Army - M14 EBR-RI 버전으로 등장한다. 반자동 사격만 가능하며 아군의 무기를 줍지 않는 이상 지정사수와 저격수만 사용이 가능하다. 지정사수는 기본 사양의 ACOG나 SUSAT[31] , SLDG[32] 같은 4배율 스코프만 장착할 수 있지만 저격수는 기본 사양의 Mk.4나 TR20[33] 같은 6배율 스코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대응되는 적성군 무기는 Dragunov 인데 특이하게도 거리별 데미지 하락률과 기본 데미지, 거리별 데미지 최대 하락 거리 등등이 똑같다.
- ARMA 시리즈
- ARMA2 - 도트사이트를 단 M14인 M14 AIM과 M14 DMR이 등장한다. DMR은 고배율 스코프를 통한 장거리 저격용으로 탁월하고 도트사이트 버전의 AIM은 중거리 교전에서 발군.[34] 숙달된 사수는 도트사이트로도 저격이 가능하다. AI적군과 전투를 벌이는 멀티플레이 매치에서 M14 AIM를 가지고 분대지정사수에 빙의되어 전투에 임해보면 정직한 정확도와 7.62mm NATO탄의 높은 데미지로 적 보병을 과녁 쓰러뜨리듯이 픽픽 쓰러뜨리는 맛이 일품. ArmA2의 모드게임인 데이지에서도 같이 등장하는데 이쪽에선 게임의 성격답게 저격총인 DMR쪽이 더 유용하며 인기있다.
- ARMA3 - Mk14가 Mk18 EBR이라는 명칭을 달고 등장하고, DLC에 추가된 M14 원본 그대로의 물건이 있다.
- AVA - M14는 위에 있는 EBR 버젼으로 원래의 M14에서 상당히 많이 개량된 타입이다. 게임 내의 총기고증은 얼추 현실에 맞는 편으로 추측된다. 강한 공격력이나, 저지력은 높은 대신, 자동사격시 반동이 올라가서 초보가 아무것도 모르고 연사를 한다면 명중률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현재는 SA58 Para에 밀려 빛을 바랬지만, 이는 단지 스펙상 더 우월한 무기가 나와서 그렇지, 극심한 잠수함 패치를 당했다던가 하는 것은 아니다. 특유의 높은 정확도와 사거리[35] 가 아직도 살아있기 때문에, SA58이나 각종 사기총들의 물량이 잔뜩 풀려버린 지금도 공방에서 M14로 저격수고 뭐고 다 저격해버리는 유저들이 있지만 요즘은 천연기념물 수준이다.
이후 M14 DMR이 나오면서 기존 EBR의 낮은 안전성을 크게 개선시켜 나왔다. 이와 동시에 기존 EBR은 단종. 모델링이 괜찮은 편. 앉아서 2점사시 매우 높은 집탄율과 안정성을 보여준다. 개조는 기존 EBR과 같다. 이 총기의 스킨도 존재하는데 스킨장착시 2슬롯장착이 가능해진다. 성능은 장탄수+2 이외엔 전부 똑같다. - Critical OPS - 저격총으로 나온다. 폭탄모드 가격은 4600.(하지만 인게임의 총기 모델은 M14 가아니라 M1A socom 모델이다.)
- Escape from Tarkov - 민수용인 M1A가 등장한다.
- Insurgency - 미군의 저격수와 지정사수 등에게 M14 EBR 이 지급된다. 7.62mm답게 강하지만 그만큼 반동이 강하고 20발들이 탄창뿐인지라 Mk 18이나 M4 카빈 등의 총처럼 단발 설정 후 광클이라던가 닥돌 같은 건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 고스트 리콘 시리즈
- 고스트 리콘 : 어드밴스드 워파이터 2 - PC판 한정으로 단발 사격만 가능한 M14NM이 등장하며, PS3/XBOX 360판에서는 Mk.14 Mod.0 EBR만 등장한다.
- 고스트 리콘: 퓨처 솔져 - Mk.14 Mod.0/1 EBR이 등장한다.
- 고스트 리콘 온라인 - Mk.14 Mod.0 EBR이 등장한다.
- 고스트 리콘 팬텀 - Mk.14 Mod.0 EBR이 등장한다.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 작중에서 토미의 저격총으로 8배율 스코프를 단 채로 나온다.
- 더 디비전 - 민수용 버전인 M1A로 등장. 클래식, SOCOM, 1차 요원용으로 총 3가지의 바리에이션이 존재. 게임 내 볼트액션 저격총에 뒤쳐지지 않는 데미지와 독보적인 연사력, 넉넉한 탄창용량으로 사실상 모든 요원들의 부무장이라 할 수 있다. 기본스팩이 압도적으로 출중하지만 특히 '견착 사격'이라는 무기 특성이 붙게 되면 모든 교전거리를 커버 할 수 있는 만능총으로 탈바꿈 하게 된다. 그래서 무기 밸런싱 논란에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는 총이기도 하다. 이후에 제작진은 이 무기를 증오했는지 1.4패치때 완벽한 쓰레기로 만들어버린다.
- 더 뷰로: 기밀 해제된 엑스컴
미군 병사들과 요원들이 쓰는 무기로 나온다.
- 라이징 스톰 2: 베트남 - 베트남전을 다루고 있는 만큼 당연히 등장한다. 근데 정작 M1 개런드에서의 가장 큰 개선점인 자동사격을 쓸 수 없다. 유저들이 이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자, 이 문서 앞부분에 전술되었듯 '베트남에서 쓰인 M14들은 고반동으로 인한 자동사격 시의 명중률 문제 탓에 현장에서 전부 자동사격 트리거를 납땜해 못 쓰게 만들었다'고 제작진들이 직접 답변했다. 이 외에도 만탄 20발 중 10발 이하를 사격하고 재장전을 하면 2차대전 소총마냥 볼트를 열고 클립장전을 하는 특징적인 모습이 구현되었다.
-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
- 메달 오브 아너(2010) - 싱글 캠페인에서 연발 및 단발 사격이 가능한 Mk.14 Mod.0 EBR이 등장한다.
-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 멀티 플레이에서 EBR이 어썰터 전용 무장으로 등장한다. 준수한 성능으로 선호도가 높다.
- 메탈기어 시리즈
-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는 M14 EBR이 나오는데, M4와 함께 총 중에 부착물을 가장 많이 달 수 있다. 데미지도 괜찮고 오토로 사격하면 근접전에서도 쓸만해서 사살플레이를 할 경우 만능 무기로 활용 가능. 저격총이라고 되어는 있지만 사실상 지정사수 소총으로 써먹는 물건.
- 배틀그라운드 - Mini-14와 MK.14가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PLAYERUNKNOWN'S BATTLEGROUNDS/무기참조.
- 배틀필드 시리즈
- 배틀필드 베트남
-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 - Mk.14가 등장.
- 배틀필드 플레이4프리 - M14 EBR이 등장한다.
- 배틀필드 4 - 상술한 SRSS BullDog762 Bullpup이 BullDog 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같은 7.62mm를 쓰는 SCAR-H보다 탄속도 조금 빠른데다가 연사속도까지 700RPM으로 더 높아서 근접전에서는 정신나간 위력을 자랑하나, 탄의 특성상 20+1발밖에 장전되지 않는데다 휴행탄수도 적어 탄이 금방 바닥나고 불펍 형식이라 장전속도도 느리다. 제대로 운용하려면 보급병의 지원이 필수인 무기.
- 배틀필드 하드라인 - SOCOM 16이 등장한다.
- 블랙스쿼드 - MK14 MOD1 로 나온다. 줌은 2개를지원하며 1단줌은 위에달린 스코프 2단줌은 왼쪽대각선에달린 레드닷스코프를 사용한다. 하드펀처급 데미지를 상회하지만 시야각이 좁다, 그리고 유탄이없는것이 큰단점.
- 서든어택에서는 매우 특수한 조건(뽑기)아래 가끔 등장하는 물건이다. 정확히는 M14보다는 M1A SOCOM 버전이다. 성능은 한마디로 크로스헤어 달린 저격총. 당연히 강력하다.
- 소녀전선 - 3성급 소총으로 등장. 3성이지만 4~5성에 달하는 엄청난 성능을 보유하였다. 그럼에도 3성이라 구하기도 쉽고 편제 확대가 용이한 점이 있어서 초보자들의 필수 육성 전술 인형들중 하나이다. 개조 이후에는 M14SE 크레이지 호스를 소지하게 된다.
- 소울 나이트 - 일반 무기로 나온다. 실제와는 다르게 M4의 하위 호환으로 나온다. 마나소모가 심해 별로 좋지 않다.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소셜 게임과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의 카드 'S레어 - [퍼펙트 프로텍터] 야마토 아키'의 특훈전 일러스트에서 야마토 아키가 들고 나온다.
- 오퍼레이션7 - 개조를 통해 그냥 쌩 M14를 만들수도[36] , EBR을 만들수도 있다. 일단 7.62mm NATO탄을 사용하는 돌격소총[37] 들 중에서는 가장 정확도가 높으며, 요구 레벨 제한도 낮다. 기본은 검은색이지만 스킨을 바꿔서 클래식한 목조 M14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동급의 타 7.62mm 급 자동소총들에 비해 범용성이 굉장히 높아, 돌격이나 기습 활동에도 효율적이고, DMR은 물론, 장거리 저격도 가능할 정도로 범용성이 높다! 배율자체도 그다지 고배율이 아니고, 그렇다고 게임 특성상 저배율도 아닌데다가, 가뜩이나 낮은 안정성 갉아먹는 파츠지만, M14의 연사력이 낮고 한발의 데미지가 굉장히 높은데다가 상체 피격시 한방이라는 히든옵션까지 붙어있으니, 스코프를 달아도 근접전에서 이렇다할 애로사항이 없는 것이다. 게다가 레벨제한 낮고 싸고, 데미지 높고, 연사력 빠르고, 장탄수 30발인 보조무기가 존재하는 판국에, 이러한 것은 문제가 안된다. - 워게임: 레드 드래곤 - 한국에선 아주 극소수 특수부대나 최전방 지원화기로 극소수 운용했다. 그러나 운용수량도 굉장히 소수라 존재감이 사실상 없음에도 대한민국 국군 예비군이 들고 나온다. 대전차무장은 M20 슈퍼 바주카. 원래는 M1 개런드나 M1 카빈이 나와야 정상이다. 물론 고증이 틀린건 아니지만 한국에 들어온 M14는 극소수다.
- 워페이스 - M14 EBR, M14 Crazy Horse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M14 EBR은 스나이퍼용 반자동 총기인데 반자동 치곤 공격력이 높은 편이고 유지비도 다른 희귀등급 돌격스나에 비해 낮고 총을 쏠 때 들리는 특유의 천둥소리 때문에 매니악한 인기를 얻고 있다. RSASS의 약 하위호환 정도로 취급된다. M14 Crazy Horse는 EBR처럼 스나이퍼용 반자동 총기이다. 근데 연사력은 EBR과 비슷한 수준인데 데미지가 볼트액션 스나이퍼급이라 출시후 사나흘 만에 상점에서 내려갈 정도로 OP무기 취급을 받고 있다. 협동에서 쓰기엔 애매하지만 대전에선 상대팀에게 미친말이 뭔지 제대로 보여줄수 있다.
- 월드 오브 건즈: 건 디셈블리 - 난해한 구조의 격발기구와 노리쇠 구동부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 재기드 얼라이언스 2 - 원본에서는 M14가, 1.13 모드에서 M14에 장착하는 Sage Stock이 등장한다. Sage Stock을 사서 M14에 장착하면 M14 EBR이 된다. EBR로 변신시키면 피카티니 레일이 달리면서 전에 쓸 수 없었던 수직 손잡이 등의 악세사리를 달 수 있다. 7.62mm NATO탄의 긴 사거리와 높은 데미지 덕분에 DMR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급하면 자동사격도 할 수 있다(그리고 반동은 당연히 안드로메다로 날아간다). 이 Sage Stock은 제식은 아니지만 M21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M14 EBR과 M21은 명중률과 데미지 자체는 거의 동일하지만, M14 EBR은 연사가 가능한 대신 소음기 장착이 안되고, M21은 반자동 단발인 대신 소음기 장착과 저격용 10배율 조준경 장착이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조준경과 소음기 장착 여부는 무기 사이에 특징을 부여하기 위한 게임적 허용이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 M14 EBR만 등장, 이곳에서는 오리지널 개사기무기 사천왕 중 첫째, 20발 탄창에 총기 스왑시 선딜이 약간 있으며, 상당히 무거워 이동속도가 느려지지만 위력 하나만큼은 AK-47를 능가한다.[38] 여기다가 강화까지 가능해 데미지 2강만 찍으면 뭘 껴입든 몸샷 두 방에 골로 보내버리는 무식한 성능을 보여준다! 반동과 연사를 강화하면 그 높은 반동이 무색하게 3점사가 한 곳에 박히는 모습도 보여준다. 골드에디션 버전은 연사력과 이동의 제약을 개선시켰다. 대좀비용으로 만든 Anti Zombie 5.56mm탄 사용의 개조버전 SKULL-5라는 반자동 저격총으로도 나오는데, 이 물건은 장탄 구경을 줄여서 그런지 4발이 더 장전된다. 그런데 공격력이 두 배다!? 연사력이 떨어졌지만 오히려 그 덕에 연사시 명중률이 높으며, 저격 스코프가 부착되어서 원거리에서의 저격 놀이도 가능하고, 대신 크로스헤어가 없어졌으나, 조준 따위 안하고도 정중앙에 콕콕 박히는 기가 막힌 정확도를 자랑하며 재장전도 2초(!)면 끝난다! 또 대좀비용으로 만든 M14 EBR의 개조버전인 SKULL-4라는 총도 존재하는데 저배율 스코프를 지원하지만 돌격소총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즉, 저격소총과 돌격소총의 중간 속성을 가지고 있다. 탄은 SKULL-5과 같은 탄창을 쓰지만 기본 두 자루를 들고다녀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ULL-5보다 더욱 더 기가막힌 정확도를 자랑하고 줌기능도 저배율이라 굳이 안 써도 있으나마나하다. 거기다가 두자루를 들고다니니 48발이 되는셈 다만 SKULL-5 본래의 데미지는 따라잡지 못하고 장전은 기가막히게 느리다.
- 킬링 플로어 - 석궁과 함께 샤프슈터용 최고급 무기로 등장. 데미지, 연사력 모두 높으며 장탄수도 20발이나 들어가는 등 장점이 굉장히 많지만, 단점도 많다. 우선 무겁고 비싸며, 또한 조준시 기계식 조준기를 이용해서 조준한다. 헤드샷을 노려야 하는 샤프슈터의 특성상 기계식 조준기는 장거리 조준에 그다지 적합하지도 않을 뿐더러 헤드를 노리기도 쉽지 않다. 사실상 유희용 총기이며 헤드샷을 노리는 플레이를 선호한다면 스코프가 달린 석궁이 훨씬 낫다.[39] 대신 레이저 사이트가 존재해서 이걸로 얼추 조준이 가능하므로, 숙련만 되면 석궁보다 장탄수 많지 연사력 빠르지… 더 편해진다. 하지만 석궁보다 대미지가 낮다보니 플레시파운드나 스크레이크를 처리하기는 어렵다. 석궁은 스코프가 있어 조준도 쉽고 대미지도 높아 헤드샷 두 방으로 잡을 수 있지만, 이쪽은 대미지도 낮고 조준도 어려워서…[40] 다수의 잡몹 상대에는 괜찮지만, 고수가 아니라면 스크레이크 이상의 중간보스에게 쓰기엔 다소 어려운 무기.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 M1A SOCOM-16이 M14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돌격소총 중 데미지가 가장 높지만 반동이 크고 조준 시야가 좁다. 유일하게 머리/목 데미지 150%상승이 있는 돌격소총.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싱글 캠페인에서는 M14 EBR 사양이 저격 소총으로 등장한다. 소음기를 쓰면 코 앞의 적이 소리를 못 듣는다. 아음속 탄을 사용하는 듯. 멀티플레이에서는 M21 EBR로 대체되는데 이름을 제외하고 성능이 멀티플레이에 맞게 변경된 점을 제외하면 모델링과 발사음, 장전 모션등은 모두 동일하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 돌격소총 카테고리로 반자동으로 등장하며, 정확한 모델은 독립된 권총손잡이가 달려있는 M14A1(M14E2)이다.[41] 돌격소총중 유일하게 그립을 달 수 있으며, 반동이 꽤 큰 편. ACOG 조준경을 달면 적절한 DMR로 쓸 수 있다. 유일하게 머리/목 데미지 150%상승이 있는 돌격소총. 대 놓고 DMR놀이 하라는 느낌. 레벨 9에 2000 포인트에 구입 할 수 있다. 근데 M14E2는 소수만 운용되었는데, 게임 상에서는 제식총기인 듯 잔뜩 나온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 싱글 캠페인에서는 델타 포스 메탈팀의 일원인 그린치가 운용한다. 그리고 5장 '원점으로 돌아가다' 미션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1슬롯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되는데 성능은 매우 좋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좀비 모드에 등장. 성능은 전작과 동일하다.
- 콜 오브 듀티: 고스트 - Mk.14 EBR이 등장한다.
-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 Mark14 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AW가 2050~2060년대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정말로 한세기때 현역으로 뛰시는 AW 등장 화기중에 최고령 화기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 - 서플라이 드랍 무기로 멀티플레이에 추가되었다.
- 콜 오브 듀티: WWII - M1 개런드에 확장탄창 개조를 가하면 기존의 8발 짜리 탄 클립 대신 M1918 BAR의 20발짜리 탄창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게 실제 M14의 조상격으로 앞에 나온 T20E2라는 녀석이다. 정작 장탄수는 12발밖에 되지 않는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 DMR 카테고리로 EBR-14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Mk.14 EBR처럼 만들 수도 있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 DMR-14라는 이름으로 등장.
- 페이데이2 - M1A SOCOM가 M308이라는 이름으로 나오게 된다. 페이데이2에서 반동도 심하고 장탄수도 적어 비인기 총이었으나 밸런스 패치로 인하여 장탄수가 늘어나게 되어 유저들이 쓰는것을 가끔씩 볼 수 있는 총이다. 단발과 연발이 재현되어있어 특수유닛인 불도저의 얼굴에 연발로 바꾸어 쏘게되면 10발 탄창 하나를 쓰기도 전에 잡을수 있다.
그리고 대망의 크라임패스트 2015.엄청난 상향을 먹고 다시 돌아왔다.탄창은 그대로지만 공격력은 3배 가까이 올라갔고 제일 큰문제점이던 총탄약량이 80(!)발로 늘려졋는데다가 반동도 어느정도 줄어들었고 명중률이 힙샷,줌샷 모두 정확히 박힌다. 유일한 약점인 장탄수도 스킬로 25발까지 올릴 수 있어서 그다지 와닿지는 않으며, 오히려 다른 DMR들은 풀리로디드를 제대로 못받아서 지속전투력에 문제가 있는반면 이 무기는 풀리로디드를 받기 때문에 지속전투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사실상 진짜 사기무기. 그리고 20발 탄창인데 10발만 넣었다.
- 파 크라이 시리즈 - M1A가 첫 등장한 파 크라이 3부터 MS16이라는 이름으로, 모델이 좌우 반전된 채로 등장했다.
-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드 - 보병소총의 에픽과 전설 등급 외형으로 등장한다. 재밌게도 고급과 희귀 등급의 외형은 M1 개런드로, 즉 단지 등급에 따른 외형 차이 묘사인지라 M14 소총 형태라도 연사 기능 따위는 없다.
- 히트맨: 블러드 머니 - 백악관의 경비를 맡는 해병대원들이 M14A1을 들고 다닌다. 수집가능한 무기이며 위력과 정확도가 좋지만 반동이 심한… 늘 보는 그런 M14이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 - 707부대의 도깨비가 MK14 EBR를 사용한다.
5.3. 애니메이션
- 강철의 연금술사 - 일반 병사들의 주무장이다.
- 낙원추방 - 자리크 카지와라(딩고) 가 M14를 사용한다.
- 블랙 라군 - 캑스턴 대위의 그레이 폭스 작전팀의 저격수 2명이 M21버전을 쓴다.
- 우폿테!! - 모에선을 맞고 아저씨 개그를 하는 금발의 G미인이 되었다. 이치로쿠와 자매다.
- 사우스 파크 시즌 14 1화에서 특수부대원들이 들고있는 총들중 하나로 나오며 나머지는 m4게열의 총기를 들고 있었다.
- 심슨 가족 시즌 19 할로윈 특집에서 호머 심슨이 이총으로 저격을 한다.
5.4. 도서
- 소드 아트 온라인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 - 주인공의 스쿼드 동료인 엠의 주무장이다 모델은 M14 EMR.
- 요르문간드(만화) - 코코의 부하가 이 총을 들고 있다. 근데 이 아저씨 떡대는 중화기사수급이라서 총이 되게 갸날파보인다.
6. 에어소프트건
공통적으로 장전바 당기는 소리에 빠져드는 사용자가 많다.
6.1. 전동건
풀사이즈 버전과 단축형인 SOCOM 버전이 있다. 마루이제답게 제법 튼튼하다.
외형은 마루이제보다 뛰어나나 부품이 약해 쉽게 파손된다고 한다. 클래식아미는 G&G와 설계가 같다.
6.2. GBBR
M14 모델 가스건은 이것밖에 없다. 순정에서는 내구성이 영 별로라서 RA-Tech제 스틸 부품을 떡칠해야 쓸만한데 그러다 보면 돈이 백 단위로 깨져나가는 영 좋지 못한 물건.
6.3. 에어코킹건
- 토이스타 - 토이스타 M14 RIS. 해당 문서 참고 바람.
7. 기타
- M14의 개량&파생형 계보가 워낙 복잡해 상당수의 일반인이나 라이트 밀덕들은 각각의 형식들의 구분에 애를 먹기도 한다. 예를 들면 Mk.14 EBR과 M39 EMR을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총열 길이에 차이가 있어 비교적 쉽게 구분된다. M39 EMR의 퇴출 이유가 무게 중심을 고려하지 않고 명중률만을 신경 쓴 탓에 560mm(22인치) 정도로 긴 총열 탓이기 때문. 하지만 일반 M14와 M21 SWS, 그리고 피카티니 레일이 없는 M14SE 크레이지 호스를 구분하는 것은 진성 M14 골수 덕후가 매우 꼼꼼히 사진 속 총기를 분석하지 않는 이상 아예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M14 계열은 아니지만, M1 개런드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같은 년도에 나온 베레타 BM59도 M14와 비슷하다, 하지만 총몸의 형태, 전방 멜빵고리의 위치, 기본으로 제공되는 양각대의 유무, 탄창의 형태, 단발/연발 조정간의 위치, 방아쇠울 바깥으로 삐져나온 보조 방아쇠의 유무, 총열의 길이, 소염기의 형태 등에서 외형적으로 차이를 보인다.
- 7.62mm NATO 탄의 강력한 파워와 부모 뻘인 M1 개런드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30구경 탄과의 궁합 잘맞는 설계(자동사격 시 제외), 그리고 창고에 썩혀 있는 수많은 재고 물량까지 합쳐져 M14는 오늘도 활약, 아니 혹사당하고 있다... 그에 따라 이 M14 계열 총기의 지정사수들은 오늘도 지정사수 전설을 써내려 가고 있다. 특히 아프가니스탄은 워낙 돌무더기 악산들과 사막 뿐인 황량한 지형이어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거리 및 교전거리가 길어 쏠쏠히 잘만 쓰이고 있다고. 더군다나 아프가니스탄이나는 나라 자체가 현재 전 세계 아편 생산량의 82%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인지라[42] 자연히 반군들이 아편이나 이를 정제한 헤로인을 빨고 랜디 슈거트 중사 때 마냥 미군들에게 자살성 공격을 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해 이러한 공격을 저지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나. 오히려 이 탓에 M14가 재평가를 받기도 했으며[43] , 심지어는 조국에게 욕 먹고 창고에서 잠들었다가 다시 조국의 수많은 병사들을 구하며 화려하게 부활한 탕아 총으로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이라크가 어느 정도 정리되고 아프간에서도 미군이 슬슬 발을 빼려는 현재, 사선 정렬이 너무 쉽게 틀어진다느니[44] , 설계가 너무 노후화되었다느니[45] , 하는 평가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M14가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심심찮게 발생한 장거리 개인화기 화력전에서 미군이 밀리는 상황을 어느 정도 원점으로 다시 돌려놓았다는점에서 고평가할 가치는 충분히 존재한다.
- M14의 목표인 전 개인화기 획일화는 정작 오히려 후배인 M16 및 AR-15이 이뤄가고 있다. 제식 소총은 M16 및 M27 IAR이, 저격소총 내지 지정사수소총은 M16A4(일부), KAC SR-25 시리즈, SDM-R 및 Mk.12 SPR, 라루 택티컬 OBR, M38 SDMR, H&K HK417 및 M110A1 SDM-R 등이, 기관단총형 내지 단축형은 M4 카빈과 그 파생형 Mk.18 CQBR을 비롯한 콜트 9mm 기관단총, 기타 CAR-15 시리즈들이, 지원화기는 M27 IAR 및 AR-15 파생형들이 이뤄가고 있다.
- 의외로 해외 수출 현황 및 파생형 상황 등에서 실제보다 저평가 받고 있는 총기이기도 하다. 전술되었듯 대만(라이선스인 57식), 리투아니아(M14L1), 이스라엘(불펍형인 M89SR 사용중), 버뮤다(왕립 버뮤다 연대에서 Mini-14 사용중), 프랑스(이쪽은 경찰 쪽이 Mini-14 운용중)[46] 등 상당수 국가들이 운용했고 대한민국도 전술되었듯 극소수이기는 하지만 그 운용국에 포함된다. 또한 파생형도 이 문서에서 드러나듯 가짓수가 어느 정도 되는 상황이다. 마치 M60 패튼을 보는 듯한 느낌.[47]
- Archangel이란 회사에서 총몸을 폴리머로 새로 설계한 바리에이션도 출시했다. #[48]
8. 둘러보기
[1] 전 델타 포스 출신 병기 부사관으로, 전술강사이자 건스미스.[2] 정확히 말해 미군은 돌격소총을 개발하려 했던것이 아니다. 그 이유는 당초 미군이 잡은 목표가 BAR과 M1 개런드의 통합이었기 때문이다.[3] 베트남은 정글로 인해 교전거리가 짧은 특수한 환경이었고, 이는 M14에게 특히나 불리한 환경이었다.[4] 분대지원화기 버전인 M1919A6[5] M1 개런드의 개발자이다.[6] 기존 개머리판 상하를 뒤집어놓은 스타일의 물건이다.[7] 때문에 M2 카빈이 가장 유효한 상황은 야간 정찰이었으며, 야간 정찰용인 M3 카빈이라는 변종이 만들어지기도 했다(적외선 램프와 야간투시경이 달려 있다).[8] M2 카빈의 연사속도가 빨라서(750RPM) 그렇다는 얘기도 있지만 .30 카빈 탄과 750RPM의 연사속도 조합으로는 반동이 크게 나오기 힘들다. 반동이 커진 건 전술한 무게와 개머리판 각도 문제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지역예비군 훈련에 쓰이던 M1 카빈의 경우도 단발사격을 할 때 소총의 너무 가벼운 무게와 개머리판 각도 때문에 튀는 문제가 있다.[9] 게다가 군인에게 "왜 중공군을 못막아?"하고 물어보면, "저희가 적들을 맞히질 못해서 그렇습니다" 할 군인이 있겠는가? 열이면 열 "총알이 약해서 그렇습니다" 할 것이다. 때문에 훗날 M16 소총을 도입한 로버트 맥나마라 국방장관 때부터는 이런 식의 설문위주 조사에서 탈피하여 실제 수치에 근거하는 "통계 중심"의 국방정책을 사용하게 된다.[10] 오죽하면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뛰어넘는 인류의 전쟁사상 가장 춥게 기록된 전투라는 말이 있을 지경이니.[11] 하지만 인도차이나 전쟁 때 프랑스군은 M1카빈도 충분한 저지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주무장으로 선택했고 히스토리채널에서 사람 몸통 두께의 벌리스틱 클래이 블럭에 시험해 본 결과 1발 사격으로도 클레이 블럭이 터지면서 큰 공동을 만들어 프랑스군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하였다. 실제로 .30 카빈 탄환은 권총 탄환 중 가장 강한 축인 .44 매그넘 탄환과 동등, 혹은 그 이상 수준의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12] 경량화를 위해 기존 강철 총열 대신 강철+알루미늄 이중 구조의 총열을 썼는데, 내구성이 문제가 돼서 시험사격중 폭발했다. 다시 기존 강철 총열을 장착하니 터지지 않고 잘만 나갔다.[13] FN FAL은 분해레버가 반동으로 인해 풀려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이후 이 레버 문제는 회전 방향을 변경하는것으로 해결한다.[14] 사실 이건 명분에 가깝다.[15] 리시버를 더 깎고 경량합금을 도입했으며, 개머리판을 폴리머(!) 재질로 변경을 시도했다. 하지만 내구성 문제로 리시버에 금이가고, 스톡이 깨지는 문제가 생겨 더 이상의 경량화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는데 한몫하고 만다.[16] 실제로 M14의 탄창을 빼놓으면 일반인은 M1 개런드와 구별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17] M60은 미군의 기관총 분류 명에 따라 MMG 로 분류되는데, MMG자리는 원래 M1919가 차지하고 있었다. 참고로 미군은 교범상에 GPMG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는다.[18] 물론 M14(4.1킬로그램)는 M1 카빈(2.4킬로그램)보다 훨씬 무거운 총이라, 사격 반동이 약간 상쇄되기는 하지만 별 의미가 없었다.[19] 조정간을 땜질해버려 자동사격을 못 쓰게 만들었다.[20] 다만 분대당 3명의 자동소총수가 있던 해병대에서는 자동사격이 가능한 M14를 채용한 부대도 일부 있었다. ''Lee Emerson. M14 Rifle History and Development (online edition). P. 45' '[21] 참고로 M14 소총을 대신해 채용된 M16 소총이 AK-47보다 123mm 정도 더 길고, 카빈형인 XM177E2는 50mm 정도 더 짧다.[22] 해당 전투에서 전사, 미망인이 명예 훈장을 대신 수여받았다.[23] 물론 경심철갑탄이라고 해도 사람 죽이는덴 충분하지만 상대가 마약에 쩔어있었으니...[24] 언급하기로는 슈퍼바주카를 국산화 할때 M20A1과 M20B1을 1문씩 빌려와 이를 분해해서 구성을 파악한 후 부품을 스케치하고 치수를 정밀 측정해서 도면을 작성하는 역설계(Reverse Engineering)를 시작했다. 군에서 빌려온 로켓포는 오래 사용한 것이라 마모가 심해 정확한 치수를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부품 도면을 마무리짓고 조립 도면을 그려보니 서로 치수가 맞지 않아 며칠 밤을 새우고서야 겨우 완성할 수 있었다. 한 가지 잊지 못할 일은 ...뜻밖에도 3.5인치 로켓 포에 대한 미군의 기술교범(TM)을 얻을 수 있어서 부품 및 조립도면을 완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된 일이다.[25] 정작 현재 3군 의장대는 M16 소총을 운용중이다. 오직 해병대 의장대만 M1 개런드를 운용한다.[26] 영어 원문은 Unknown number provided by the U.S. in 1990s under military assistance program. And nowadays most of the M14s were scrapped and small numbers are used for ceremonial duties[27] 볼트액션 소총 시기에는 총의 장탄수가 적었는데 이 경우에는 탄창 교환보다 클립을 이용한 재장전이 오히려 더 빨라서 클립 장전이 보편적이었다. 그러나 대용량 탄창이 도입되면서 클립 장전은 오히려 탄창 교환보다 시간을 더 잡아먹게 되었다.[28] FG42를 쏜 뒤 M14와 FAL보다 반동이 부드럽다고 칭찬한 적이 있다.[29] Forgotten Weapons의 운영자인 이안 맥컬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30] M14에 뒤이어 15 없이 바로 M16이 등장한 원인이다.[원문] And that, is an M14 in 7.62x39, using AK magazines. Now, some of you are going to probably come up with some stupid questions like, Why on Earth would you want that? Isn't it just, like, a heavy SKS? And the answer is, well, Yes. Shut up. (사격후) It's obviously extremely comfortable to shoot because it's a pretty heavy gun, I didn't look it up actually. I probably should've. It's 9 or 10 pounds but shooting the nice little 7.62x39mm cartridge. Yes it's basically a heavy SKS, but, it's cool.[번역] 그리고 여기 7.62x39mm를 쓰는 M14가 있는데, AK 탄창이 들어가죠. 이 시점에서 아마 김빠지는 질문을 하실 분들이 계실 텐데, '도대체 왜 그런 게 필요해요? 그거 그냥 그, 무거운 SKS 아녜요?' 그 답을 드리자면, 뭐, 맞아요. 닥치세요. (사격 후) 확실히 사격이 엄청 안정적인데 꽤 무거운 총이거든요. 실제로 찾아보진 않아서요. 봐둘 걸 그랬나, 4에서 5kg('실제로 10.35lb, 4.7kg'란 자막이 뜬다) 될 건데 아담한 7.62x39mm 탄약을 쏴서 그렇죠. 뭐 솔직히 무거운 SKS지만, 그래도 마음에 들어요.[31] M16 Veteran Challenge 를 달성해야지만 해금이 된다.[32] M14 Veteran Challenge 를 달성해야지만 해금이 된다.[33] M24 Veteran Challenge 를 달성해야지 해금이 된다.[34] 그러나 어쩐 일인지 연사모드가 삭제되어 지근거리에서 적을 조우했다간 살기 위해 광클을 해야 한다.[35] 롱레인지 배럴과 4배율 ACOG 스코프를 달 경우, 사거리가 60%인데, 이는 갈릴 스나이퍼와 같은 수치다![36] 다만 쌩 M14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런 M14가 아니라, 권총손잡이 탑재 등의 개량과정을 거친 M14A1이다.[37] 현실에서는 돌격소총으로 분류하지는 않지만 일단 이 게임상에서는 편의상의 문제로 돌격소총으로 분류한다. 사실 전투소총이란 호칭 자체도 아직 공식은 아니니까 별 문제는 아닐지도 모른다.[38] AK-47이 31%인데 M14 EBR은 초창기 28%에서 40%로 상향되었다, 이는 방탄복을 입어도 몸통에 3발만 꽂으면 죽는 데미지다.[39] 게다가 석궁은 관통까지 가능해서 일렬로 오는 잡몹을 한발로 보내버리는 일도 가능하다. 별 의미가 없지만, 화살 회수도 가능한 장점도 있고.[40] 특히 이 둘은 대미지를 넣다보면 갑자기 달려오기 때문에 머리를 노리기 어렵다는 점도 작용한다. 석궁은 헤드샷 한방을 넣으면 폭주해서 달려오긴 하지만, 일직선 돌진이니 어렵잖게 잡을 수 있다.[41] 아마도 전작의 장전모션을 재사용하기 위해서인 듯.[42] 탈레반이 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일부러 원료인 양귀비의 재배를 권장할 정도로 아프간에는 양귀비가 널려 있다. 이 탓에 아프간 국민들의 마약 중독률이 상당해서 이를 막아야 하는 아프간 각지의 종교 지도자들 마저 아편에 찌들어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당연히 이슬람교에서는 마약을 금지하지만 당장 이를 권장하는 깡패들은 바로 앞에 있고, 이거 말고는 가정 꾸릴 수익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는데, 당연히 이를 금하는 미군이나 현지의 종교지도자들의 말은 개소리 내지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취급받을 수 밖에...[43] 당장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M16이나 M4 카빈, 그리고 이들이 쓰는 5.56mm로는 감당 안되고 7.62mm NATO 탄으로 겨우 대응이 가능한 수준의 장거리 교전을 해야 하는데, 당장 이에 대응하여 대대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7.62mm NATO 탄 사용 총기들이 과거 제식이랍시고 풀빵 찍어내듯 찍어냈다가 베트남전의 정글전 환경에서 혹평을 얻어먹고 M21 SWS와 같은 지정사수형 특수 바리에이션으로의 개조를 선택받은(?) 극소수를 제외한 대다수가 창고에 박힌 채 쿨쿨 잠들고 있던 M14 계열 뿐이니...[44] 포복 한번 했는데 영점이 틀어졌다는 썰이 있다!![45] 사실상 설계 원류인 M1 개런드까지 친다면 M14의 설계는 무려 1928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를 고려하면 확실히 심하게 나이먹은 설계임은 분명하다.[46] 사실 Mini-14는 상당수 국가들에서 경찰용 무장으로 많이 채용중이다. 그래서 운용국이 많은 것이 그렇게 놀라운 수준은 아닐 듯.[47] M60 패튼도 수출 현황에서 상당히 저평가받고 있었다. 전작인 M48의 도입국들 숫자가 워낙 넘사벽이었기 때문에 보이는 착각으로 의외로 대만, 이란과 같은 국가들에서 기존 M48의 업그래이드와 함께 전력 보강을 이유로 많이 사갔다.[48] 참고로 이 회사는 레밍턴 M700의 폴리머 총몸도 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