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동음이의어)

 

1. 그릇 도자기
3. KBS 스페셜
4. 디시 판타지 갤러리의 용어


1. 그릇 도자기



2. 네이버 웹툰


웹툰작가 호연네이버에 연재했던 카툰.
'''일반적으로''' 그 미적감각을 이해하기 힘든 한국의 도자기를 바탕으로, 아기자기하면서도 그윽한, '''수묵화같은 그림체'''로 그려나간 카툰이다. 빵 터지는 개그는 없었지만 언제나 일정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보장했던 무한 안타왕. 그러나 입소문을 아주 많이 탄 만화는 아닌지라 고평가에 비해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 그래도 단행본은 출간되었다.
품격있는 내용에 힘입어 2011년부터 대한교과서 및 디딤돌 출판사 국어 교과서 중학교 3학년 과정에 등재된다. 2012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 문학 교과서에 인용 자료로 등장한다.
호연은 도자기 연재를 마치고 야후! 카툰에서 꿈의 주인을 연재했었지만 2009년 3월에 심장병 진단을 받고 연재중단한다. 이 때 수술비를 마련한다고 그림을 그려서 파는 형식으로 모금 비슷하게 받은 일이 있었다. 호연은 부모님께는 비밀로 하고 싶다고 밝혔으나 한 기자가 이 일을 신문기사로 내는 바람에 부모님께 발각되었다.
다행히 회복해서 자신의 [1]에서 활동중이며, 2010년 5월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신작 《단군할배요!》 연재를 시작했으나 투병 중에 심취하게 된 단월드의 교리와 사상을 만화에 포함시켜 비판을 받았고 현재는 웹툰 업계에서 떠난 상태이다.

3. KBS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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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_눈호강_다큐.jpg
2004년 11월부터 12월까지 방영된 KBS의 6부작 HD 다큐멘터리. 제작기간 3년, 제작비 12억 5천만원, 5개 대륙 30개국에 걸친 1년 6개월 동안의 해외 촬영과 국내 최초로 HD CG를 사용하는가 하면 고대 도시들을 3D 그래픽으로 재현한 점 등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차마고도누들로드로 이어지는 KBS 명품 다큐 시리즈의 서막을 알린 작품이다. 연출은 조인석, 윤찬규, 신재국, 안준용. 나레이션은 성우 김종성이 담당했다.
도자기를 통해 인류문명과 역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탐구한다는 원대한 기획의도하에 제작된 이 다큐에서는 갖가지 진귀한 도자기가 화려한 영상미를 뽐냈다. 덕분에 방영 직후부터 BBC 다큐를 보는 것 같다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따라 인터넷 다시보기 및 DVD 발매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으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해야했다. 이 다큐에 등장한 상당수 도자기들은 해외에서 내로라하는 박물관의 국보급 소장품이며 유적들 또한 각국에서 중요 문화유산으로 보호하고 있다. 특히 유럽, 미국, 일본에서는 강력한 저작권 통제를 하고 있어서 이들과의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DVD를 만들어도 수출할 수가 없다. 가령 중국 촬영에서는 만리장성, 자금성, 진시황릉 등의 유적에 대한 당국의 허가를 받지 못하거나 막대한 촬영비 요구 때문에 일본 NHK의 영상자료로 대신했는데, 지상파 이외의 전송권에 대한 계약을 따로 체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NHK에서 인터넷 서비스 중단을 요구해 다시보기가 막히기도 했다.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지연되어 2007년에서야 DVD가 겨우 발매되었다.
2020년 10월 21일부터 KBS 다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편을 모두 볼 수 있게 되었다. 각 편의 구성내용은 아래와 같다.
음악은 양방언이 담당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메인 테마인 '흙의 전설 : The Legend Of Earth'는 신비롭고 웅장한 선율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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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도 출시되었다.
워낙 잘 만든 작품이라서 2004년 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 주관 2004 그리메상에서 대상을, 2005년 방송위원회 주관 방송위원회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전세계 영상 콘텐츠 가운데 영구보존할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만 선정해 소장, 전시하는 미국 시카고 소재 방송통신박물관(MBC·Museum of Broadcast Communications)에 '''영구보존'''되기로 결정되었다.

4. 디시 판타지 갤러리의 용어


남의 작품을 자신의 것인 양 행세하면 도작했다는 의미로 도자기라고 한다. '도작이다'의 발음이 '도자기다'와 같아서 생겨났다. 용법은 자작나무와 비슷하다. 예전에 판갤 주최의 대회에서 도작사건이 일어나 정착된 유행어이다. 해당 사건을 일으킨 갤러가 천안 출신이었기 때문에 천안의 명물은 도자기라는 구호가 유행했다 카더라.


[1] 현재는 삭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