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버섯/종류

 



1. 일반 독버섯
1.1. 금빛송이
1.2. 긴골광대버섯아재비
1.3. 깔때기무당버섯
1.4. 냄새무당버섯
1.5. 노란각시버섯
1.6. 노란대광대버섯
1.7. 독깔대기버섯
1.8. 독흰갈대버섯 (흰독큰갓버섯)
1.9. 포도색자갈버섯 (밤자갈버섯)
1.10. 붉은꼭지버섯
1.11. 자주색싸리버섯
1.12. 붉은주머니광대버섯
1.13. 비단빛깔대기버섯
1.14. 비듬땀버섯
1.15. 삼색도장버섯
1.16. 삿갓땀버섯
1.17. 삿갓외대버섯
1.18. 솔땀버섯
1.19. 시시버섯
1.20. 암회색광대버섯아재비
1.21. 우산광대버섯
1.22. 웃음버섯
1.23. 황토색어리알버섯
1.24. 흙무당버섯
1.25. 흰계란말똥버섯
1.26. 흰삿갓깔대기버섯
1.27. Omphalotus illudens (할로윈 호박색 화경버섯)
1.28. 주사위환각버섯
1.29. 뱀껍질광대버섯
1.30. 독황토버섯
1.31. 구근광대버섯
1.32. 개나리광대버섯
1.33. 밤색갓버섯
1.34. 솜갓버섯
1.35. 애광대버섯
1.36. 양파광대버섯 (비탈광대버섯)
1.37. 절구무당버섯아재비
1.38. 절구버섯아재비
1.39. 턱받이광대버섯
1.40. 화경버섯
1.41. 회흑색광대버섯
1.42. 쓴맛그물버섯
1.43. 흰오뚜기광대버섯
1.44. 돌기광대버섯
1.45. 뿌리광대버섯
1.46. 무리우산버섯
2. 아주 위험한 독버섯
2.1. 알광대버섯
2.2. 흰알광대버섯
3. 관련 문서


1. 일반 독버섯



1.1. 금빛송이


[image]
''Tricholoma equestre'' (L.) P.Kumm.
고급 식용버섯처럼 보이지만 실은 구토 설사 등 위와 장을 자극하는 독버섯이다.

1.2. 긴골광대버섯아재비


''Amanita longistriata'' S. Imai
침엽수림, 활엽수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흩어져 서식하며 갓의 직경은 4~8cm이고 달걀형에서 편평하게 전개된다. 갓표면은 회색~회갈색이고 습하면 점성이 있으며 둘레에는 방사상의 홈선이 있다. 주름살은 떨어진형이고, 담홍색을 띠며 약간 빽빽하다. 자루의 길이는 4~9cm이며 윗쪽이 약간 가늘고 막질의 회색 턱받이가 있다. 기부에는 백색의 컵 모양 또는 칼집모양의 대주머니가 있다.
소화계에 작용하는 버섯으로 버섯을 섭취 후 수십분 내에 증상이 발생하며 대부분 4시간 이내에 증상이 감소하다가 수일 이내에 회복된다. 증상은 설사, 구토, 복통 등을 보이며, 다량을 복용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그 원인 성분은 다양하며 콜린, 나에마톨린, 람프테롤 글리지신 등이 있으며, 독소가 동정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1.3. 깔때기무당버섯


''Russula foetens'' Pers. 1796

1.4. 냄새무당버섯


[image]
''Russula emetica'' (Schaeff.) Pers. (1796)
독버섯이며 광대버섯처럼 생김새가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 나오는 버섯을 떠올리게 한다. 생김새가 정말 예쁘다.

1.5. 노란각시버섯


[image]
''Leucocoprinus birnbaumii'' (Corda) Singer (1962)
주로 온실, 화분에 서식하며 일반 가정의 화분에 난 버섯은 십중팔구 이 버섯이다. 열대지방에서는 흔하지만 온대지방에서는 온실이나 집의 화분에서만 나타난다. 과용할 때만 독성이 나타나지만 독버섯인데다 화분의 식물에게도 별 도움이 되지 않으니 났을 때는 핀셋이나 젓가락 등으로 뽑아버리자.

1.6. 노란대광대버섯


''Amanita flavipes'' S. Imai 1933

1.7. 독깔대기버섯


''Clitocybe acromelalga''
치명적이지는 않으나, 먹으면 1달 동안 손발끝이 붓고 매우 아프다.

1.8. 독흰갈대버섯 (흰독큰갓버섯)


''Chlorophyllum neomastoidem'' (Hongo) Vellinga

1.9. 포도색자갈버섯 (밤자갈버섯)


''Hebeloma vinosophyllum'' Hongo (1965)

1.10. 붉은꼭지버섯


[image]
''Rhodophyllus quadratus''
외대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여름과 가을 사이에 수풀의 땅 위에 무리지어 난다. 갓 모양은 종 또는 원뿔 모양이고, 갓의 중앙에 꼭지와 같은 돌기가 있다. 색깔은 주홍색이나 담홍색을 띤다. 분포지는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북아메리카, 뉴기니섬, 마다가스카르 등이다. 색깔이 예뻐 보이지만, 독버섯이다.

1.11. 자주색싸리버섯


''Ramaria sanguinea'' (Pers.) Quél. (1888)

1.12. 붉은주머니광대버섯



1.13. 비단빛깔대기버섯


[image]
송이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이다. 송이버섯과에 속한 모든 버섯이 식용은 아니다. 가을에 활엽수림의 땅 위에서 자란다. 갓 모양은 깔대기버섯류답게 중앙이 오목하다. 이름과 같이 비단처럼 매우 예쁘고 새하얀 색을 띠고 있지만 '''저 어여쁜 모습에 절대 속아서는 안 된다.''' 이 버섯도 독버섯이다. 무스카린이라는 독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만약 섭취하게 되면 15분 내지 1시간 내에 발한, 구토, 설사, 콧물, 눈물, 경련, 혈압 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1.14. 비듬땀버섯


[image]
땀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비듬과 땀이 나는 증세가 나타나서 붙여진 이름은 아니다. 여름과 가을 사이에 모래밭이나 소나무 숲의 땅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갓 표면은 암다갈색 혹은 암갈색을 띠며, 살은 백색 또는 연한 갈색을 띤다. 수수해 보이지만 독버섯이므로 먹으면 안된다. 무스카린이라는 독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섭취하게 되면 15분~1시간 내에 발한, 구토, 설사, 동공 축소, 설사, 경련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1.15. 삼색도장버섯


[image]
영지버섯과 얼핏 외형이 비슷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뭣모르고 단지 평탄지처럼 생겨서, 또는 한 발 더 나아가 갓 테두리가 밝다는 점 때문에 영지버섯 또는 그와 비슷한 버섯일 것이라 생각하고 덜컥 가져왔다간 된통 당할 수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버섯은 제아무리 비슷하다 해도 식용/비식용을 엄격히 구분해야만 한다. 참고로, 은 종이 한 장 차이로, 단지 작용 양상의 차이일 뿐, 근본적으로 같다.

1.16. 삿갓땀버섯



1.17. 삿갓외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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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버섯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지만 독버섯이다. 먹으면 구토, 설사, 복통을 일으킨다. 느타리버섯과 착각하지 말자.

1.18. 솔땀버섯


끈적버섯과 땀버섯속에 속하는 버섯.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활엽수림의 땅에 홀로 나며, 식물과 공생생활을 한다. 균모의 지름은 2~6.5cm이고 원추형이다. 가장자리는 편평하고 위로 말리며, 가운데는 항상 볼록하다. 표면은 황토색 또는 황토 갈색이며, 가운데는 갈색이고 섬유상인데 나중에 방사상으로 갈라진다. 살은 백색이고 섬유질이다. 주름살은 약간 빽빽하며 회갈색을 띤다. 자루의 길이는 3.5~8cm, 굵기는 0.3~0.9cm로 원통형이고 아래쪽이 굵다. 자루의 표면은 섬유상이고 백색 또는 황색이며 속은 살로 차 있다.
약용으로도 이용하기는 하나 무스카린이라는 독성을 함유하고 있는 독버섯이어서 자율신경계에 작용하여 증상을 일으킨다. 섭취 후 15분 내지 1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발한, 구토, 설사, 콧물, 눈물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에는 고온 발한과 함께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1.19. 시시버섯



1.20. 암회색광대버섯아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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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에서는 데친 뒤 찬물에 행궈서 독을 제거하는 식으로 식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엄연히 독버섯. 위경련, 복통, 설사를 일으킨다.

1.21. 우산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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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우산광대버섯과는 다르다. 증상들은 무당버섯과 비슷하며, 독우산광대버섯보다는 훨씬 약하다. 턱받이광대버섯과도 많이 닮았다.

1.22. 웃음버섯


웃음버섯을 섭취하게 되면 안면신경이 비정상적으로 자극되어 얼굴이 땡기게 되는데, 이때 얼굴이 웃는 것처럼 굳어진다. 이외에도 중추신경계에 환각, 정신착란, 어지럼증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푸른거탑 시즌 1 <진지공사와 마법사의 돌>편에서도 등장하는데 웃음버섯을 넣은 라면을 먹은 3소대와 대대장이 이 버섯때문에 고생한다.

1.23. 황토색어리알버섯


어리알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여름부터 가을까지 숲 속의 부식토에 무리지어 자란다. 갓 지름은 약 2~3cm 정도 되고 버섯대가 따로 없으며, 공 모양이다. 표면의 색깔은 황토색 또는 갈색을 띠며, 단면을 자르면 담홍색으로 변한다.
보기에는 빵이나 새의 알이 생각나는 그런 비주얼을 가지고 있지만... 독버섯이기 때문에 잘못 먹으면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위장 자극 증상이 나타난다. 다량으로 섭취했을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하니 주의하자.

1.24. 흙무당버섯


생긴것도 무당버섯과 같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갈색이다. 증상은 무당버섯과 비슷하다.

1.25. 흰계란말똥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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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버섯과에 속하는 버섯. '흰계란모자버섯'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이름에 왜 '말똥'이 들어가냐면, 이 버섯의 발생 장소가 바로 말이나 소의 똥이기 때문이다(...) 갓의 색은 흰색 혹은 연한 회색을 띠며, 주룸살은 처음엔 회색이지만 성숙해지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예쁘게 생긴 겉모습과 다르게 독버섯이다. 이보텐산과 무시몰이라는 독 성분이 있는 버섯이라서 먹게 되면 수시간 내에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복통, 환각 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개는 24시간 내에 회복된다. 말을 많이 키우는 제주도에서 이 버섯이 많이 나온다. 비슷한 이름의 다른 식용 버섯도 있으니 착각하기 쉽다.

1.26. 흰삿갓깔대기버섯



1.27. Omphalotus illudens (할로윈 호박색 화경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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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명이 '할로윈호박색화경버섯'이다. 미국 동부지역에서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죽은 참나무 그루터기나 그 주변에 크고 아름다운 크기와 엄청난 수로 돋는다. 영어속명이 'Jack-O'-Lantern'인데, 속명과 임시명 그리고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버섯의 색깔이 할로윈 호박 색깔이다. 야광으로 밤에 초록색 빛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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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화경버섯류답게 밤에 버섯의 주름살에서 야광을 낸다. 갓의 크기가 5~18cm나 되며, 처음에는 반반구형이다가 갓이 피어나면서 편평형을 거쳐 갓 중앙이 약간 움푹 들어가는데, 배꼽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다. 가장자리는 유균일 때 안으로 말려 잇고 피어나면서 굴곡을 이룬다. 표면은 매끄러운 편이고 젖으면 번쩍거린다.
이 버섯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옛날에 배 한 척이 파선하여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한 사람이 간신히 목숨을 건져 어느 무인도에 상륙하였다고 한다. 이 선원은 즉시 구조 편지를 쓰고자 하여 주름버섯의 대를 붓대로 삼고, 먹물버섯의 먹물을 이용하여 밤에 할로윈호박색화경버섯의 불빛 밑에서 구조 편지를 써서 병에 담아 물에 띄워 보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 선원은 섬에서 돋는 그 어떤 버섯도 식용할 줄을 몰라 구조선이 도착하기 전에 그만 굶어 죽었다고 한다.
유균일 때는 모양이나 발생 장소 및 시기가 비슷해서 식용 가능한 버섯인 뽕나무버섯부치, 꾀꼬리버섯과 혼동하기가 쉽다. 그리고 식용 가능한 꾀꼬리버섯과도 색깔도 비슷하고 내린형주름살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 때문에 오인하기 쉽다. 미국 동부지역에서는 아주 흔한 독버섯이라고 한다. 섭취 시 1~3시간 이내에 경련, 구토, 설사, 심한 위장 장애, 두통,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한 성인은 보통 12시간 이내에 회복된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이 버섯이 지닌 독 성분인 'illudin S'가 항종양 성분임이 발견되면서 현재 미국에서 활발히 연구 중이라고 한다. 기사

1.28. 주사위환각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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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버섯은 마약에도 쓰인다.

1.29. 뱀껍질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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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설사, 복통, 더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지며,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맹독버섯이다.'''

1.30. 독황토버섯


맹독버섯이다.

1.31. 구근광대버섯



1.32. 개나리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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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광대버섯아재비'라고도 한다.
여름-가을 사이 발생한다. 버섯은 개나리처럼 노르스름한 색깔을 띤다. 턱받이는 백색이다. 외형 상 달걀버섯과 극히 유사하다. 꾀꼬리버섯과도 흡사하다. 때문에 이런 식용버섯으로 착각해 섭취했다가 식중독에 걸리는 사례가 왕왕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 버섯으로 인해 사고가 일어난 경우 환자는 대부분 사망했다고 한다.
아마톡신을 함유하고 있는 맹독버섯이다.

1.33. 밤색갓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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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여름과 가을에 발생한다. 아마톡신이라는 맹독을 가지고 있어 먹었다간 큰일난다.

1.34. 솜갓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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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애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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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동문. 참고로 북한명은 작을닭알독버섯. 감자 냄새도 좀 난다.

1.36. 양파광대버섯 (비탈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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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숲에서 발생한다. 갓은 주로 흰색인데 가끔 노란 것도 있다. 갓 표면에 뾰족한 사마귀가 빼곡이 박혀 있다. 버섯갓은 지름 6~10㎝로 둥실하게 볼록한 모양 또는 편평하게 둥글거나 편평한 모양이다. 살은 흰색이고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로 촘촘하면서 폭이 중간 정도이고 흰색이다. 이 버섯과 가시광대버섯이 비슷하다.
아마톡신, 펜틴산, 헥사디엔산 등 맹독 성분을 포함한다. 간단히 말하자면 먹으면 죽을 수 있다.
뿌리 모양이 흡사 양파같아 '양파광대버섯'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37. 절구무당버섯아재비


아마톡신이 함유된 버섯이라 먹으면 밤색갓버섯 등과 증상이 비슷하다. 식용인 절구무당버섯과 비슷하지만, 절구무당버섯은 상처를 내면 버섯이 변색되지만, 이 버섯은 변색되지 않는다.

1.38. 절구버섯아재비


분명히 맹독성 버섯인데, 어떤 Daum 블로그에서는 이 버섯이 독버섯인 것을 모르는 건지 이것을 식용 버섯이라고 써놓았다.[1]

1.39. 턱받이광대버섯


[image]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림 속의 땅에 여기저기 흩어져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주로 한국 등 북반구 일대에 분포한다.
아마톡신이 함유된 버섯이다. 증상은 알광대버섯 등 다른 아마톡신이 함유된 버섯과 비슷하다. 잠복기─구토 복통 설사─간과 신장 파괴. 식용버섯인 우산버섯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안쪽 부분을 보면 이 버섯은 턱받이가 있다. 우산버섯을 채취할 때는 버섯에 턱받이가 있는지 유의깊게 관찰해보아야 한다.

1.40. 화경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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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버섯인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과 외형이 비슷한 독버섯이다. Lampterol이라는 독성분이 있어 먹으면 소화기 계통에 복통, 구토, 설사를 유발하며 사망 사례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루시페린[2]이라는 발광물질이 있어서 밤에는 주름 부분에서 빛을 내는데. 밤에 벌레들이 와서 먹기 좋게 빛을 내뿜는걸로 추정이 된다. 옛날 궁중에서 이 버섯을 사약의 재료로 썼다는 기록도 있다.
이 버섯은 독성 문제가 아니더라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어 먹지 않고 불법소지만으로도 '''멸종위기 및 보호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3,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한마디로 이 버섯을 먹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퇴원해도 바로 전과자 딱지가 붙는 날을 면할 수 없다. 당장 인생에 빨간줄 그이기 싫다면 손대는 것은 절대 금물.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버섯이지만(그래도 조심하자!), 일본에는 많은 버섯이라 일본에서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여담으로 명탐정 코난 88권에서 모리 코고로가 이 버섯을 표고버섯으로 착각해 한 입 뜯어먹고 그 날 하루종일 폭풍설사하며 고생한 에피소드(좀비로 둘러싸인 별장)가 있다. 에피소드의 주제가 좀비다보니 작중에서 코고로의 몰골이 마치 좀비 같다고 말한다. 참고로 여기서 코난이 화경버섯 먹고 죽은 사람 듣도보도 못했다고 하는 오류가 나온다.[3]

1.41. 회흑색광대버섯


매우 치명적인 아니마톡신을 분포.

1.42. 쓴맛그물버섯



1.43. 흰오뚜기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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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먹어선 안된다. 이 귀여운 모습에 속으면 안된다. 버섯 중에 가장 귀엽지만 그만큼 맹독이 있다.
흰오뚜기광대버섯의 갓은 지름 3~7cm 정도로 처음에는 반구형이나 성장하면서 반반구형을 거쳐 편평형으로 된다. 갓 표면에 백색의 외피막이 침모양을 이루며, 갓의 중심부에 있는 것은 보다 크고, 끝부위로 가면서 작아지며, 성장하면서 연한 회갈색 또는 연한 황갈색을 띠며 탈락성이 있다. 갓 전체는 백색이며 건성이다. 조직은 비교적 두껍고 육질형이며, 백색이며, 변색되지 않는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형이며, 다소 빽빽하고, 초기에는 백색이나 점차 황백색으로 되며, 주름살 끝에는 분질상이 있다. 대의 길이는 5~8cm 정도이며, 위쪽이 가늘고, 기부가 팽대한 형태로 구근상을 이루며, 돌기가 부착되어 있다. 턱받이는 형성되나 쉽게 소실된다. 포자문은 백색이고, 포자모양은 긴 타원형이다. 여름부터 가을에 활엽수림, 혼합림 내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한다.
독버섯인건 밝혀졌지만, 아직 독성분은 모르며, 비탈광대버섯과 증상이 비슷하다고 한다. 비탈광대버섯은 맹독성분이 많으므로 이 버섯도 맹독을 지니고 있다. 가끔씩 식용으로 쓰이는 흰가시광대버섯과 햇갈리기 매우 쉽다. 성체 오뚜기광대버섯은 갈색이지만, 어린 버섯은 윗부분도 흰색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1.44. 돌기광대버섯



1.45. 뿌리광대버섯



1.46. 무리우산버섯



2. 아주 위험한 독버섯



2.1. 알광대버섯


[image]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을 앗아간 버섯'''. 하얗고 친숙한 버섯이라서 먹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절대로 먹으면 안된다. 이 버섯이 괜히 사람을 많이 죽인 것이 아니다. 심지어 독우산광대버섯보다 더 많이 식용버섯과 닮았으니...
어린 풀버섯, 양송이버섯, 흰우산버섯 등의 식용 버섯과 비슷하게 생겼다. 시리아 난민 사태 때 난민들이 이 버섯을 먹고 중독되는 경우가 많아서 주의하라는 뉴스가 나올 정도다. 더구나 독성도 매우 강하다. 괜히 영어 이름이 Death Cap인 게 아니다.

2.2. 흰알광대버섯


[image]
'''제2의 알광대버섯'''. 말만 다를 뿐이지 이 버섯도 알광대버섯과 같다. 역시 광대버섯과 맹독버섯 삼총사다.

2.3. 독우산광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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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광대버섯'''. 뽀얗고 순결하게 생긴 외형과는 다르게 광대버섯 계열 독버섯의 끝판왕이자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위험한 독버섯이다.
이 버섯의 영문명은 'Destroying Angel'이다. ‘파괴하는 천사’라는 뜻으로, 새하얀 외양에 상반하는 지독한 독성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은 듯하다.
여름-가을 사이 숲에서 자라난다. 주름도 없고 고운 갓을 가지고 있다. 파르스름한 하얀 빛을 띠며 상당히 예쁘다. 표현하자면 버섯계의 미백이다. 하지만 아마톡신을 대량으로 함유하여 '''조금만 먹어도 치명적이며, 심지어는 맨손으로 만지는 것도 매우 위험하다.'''
포자에도 독성이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센불로 익혀도 독이 사라지지 않는다.''' 참고로, 이 버섯의 독은 손가락 크기만큼의 버섯으로도 성인 5명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섭취할 경우 그날 저녁 혹은 다음 날 아침 콜레라와 비슷한 증상(설사, 구토 등)을 일으킨다. 이는 소화관 세포들의 분열 주기가 매우 빠르기 때문이며, 이 증상은 곧 사라진다.
이후 '''걸어다니는 유령'''이라 하여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독소가 서서히 퍼지며 온 몸을 아작내기 때문에, 며칠 후면 간부전 혹은 신부전으로 사망하거나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하게 만든다.
간혹 간 이식 등의 집중 치료를 통해 살아남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사망하게 만드는 여러모로 위험한 버섯이다. 한국에선 버섯 사망사고의 태반을 차지할 정도이기에 독버섯에 관련된 뉴스가 시작된 이래로 이 버섯은 단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을 정도로 최악의 악명을 자랑한다.
이 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식용 버섯들도 있다. 갓이 펴지지 않은 독우산광대버섯을 식용인 양송이버섯[4]으로 착각해서 먹었다가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비슷한 종으로는 알광대버섯과 흰알광대버섯이 있으며, 독우산광대버섯과 함께 광대버섯과의 3대 극맹독성 버섯이다. '''모르는 버섯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이 세 가지 버섯은 모두 주름살이 순백색이고, 대에 턱받이가 있고, 대 기부에 대주머니가 있다. 이 특징을 가진 버섯들은 독버섯일 확률이 거의 100%이기 때문에[5]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먹으면 안된다.58초~1분 10초까지 석순자 박사의 말씀 생존자에 의하면 쓴맛이 난다고 한다.

2.4. 붉은사슴뿔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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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악의 독성을 자랑하는 버섯'''. 이 버섯에 함유된 독은 냉전 시기에 생화학무기로 사용했을 정도로 아주 강력하며 진균류의 독 중 가장 강력한 트리코테신(Trichothecene)[6]을 함유하고 있다.
실제로 이 버섯을 한번 씹고 바로 뱉었는데도 입안에 잔류한 독성으로 인해 사망한 사례가 있을 정도로 아주 위험한 독버섯이다. 그래서 혀만 갖다대도 몸에 이상 증세가 올 수 있으며, 흡수율이 매우 높아 피부로도 흡수가 되기 때문에 맨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생존자들에 의하면 이 버섯의 식감은 일반적인 버섯과는 다르게 감자나 고구마와 비슷하다고 한다.

3. 관련 문서


[1] 그런데 발생 시기 설명을 보면 독버섯이라고 써 놓았다. 어쩌면 블로그 주인이 이름을 헷갈려서 절구버섯을 잘못 써놓은 것일 수도 있다.[2] 반딧불이도 루시페린으로 빛을 낸다.[3] 멸종위기종 먹고 죽은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랬다는 의미로도 해석은 가능한데 정황상 오류라 보는게 맞다.[4] 참고로 양송이버섯은 잔디밭 등 주로 풀밭에서 자라며, 독우산광대버섯은 나무가 많은 숲 속이나 동굴 입구 등지에 많이 자란다.[5] 흰주름버섯은 위 특징을 띠고 있지만 식용이니 항상 그러는 것은 아니다.[6] 세포 내의 리보솜과 결합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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