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역
銅店驛 / Dongjeom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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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의 철도역. 강원도 태백시 태백로 2382 (동점동)에 위치해 있다. 강릉역을 기점으로 강원도의 마지막 역이자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한 역. 다음인 석포역부터는 경상북도에 속하게 된다.
현재 동점역의 역사(驛舍)는 1957년 6월 7일에 완공되었다.
이 역이 속한 지명은 원래 '''통점'''이었는데 '구리를 캐는 곳(店)'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구리는 구리 동(銅)자이기에 통점에서 서서히 동점으로 정착해 버려 현재의 동점이 되었다. 이름대로 주변에 구리 광산이 있기 때문에 1970년대까지만 해도 구리를 캐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고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 탄광산업 자체가 값싼 호주산이나 중국산에 밀려버리면서 그대로 망했어요. 그리고 점차 여객 수요가 계속 줄어서 2009년 7월 1일부로 여객영업이 중단되었다.
철암역에서 이 역까지 오는 선로에서 3㎞정도가 '''급경사'''인 고로 피난선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내가 좁아서 안전측선을 설치할 공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피난선으로 대체하는 것.
차를 타고 석포역(남쪽)으로 가다보면 강 건너 동쪽에 폐터널[1] 이 있는데 용도를 알 수 없다. 피난선은 동점역 서쪽에 있기 때문에 피난선은 아니다. 일제시대 당시 영춘선이 이 곳까지 연장되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 흔적일 수도 있고[2] , 폐탄광의 흔적이라는 말도 있다.[3] 정확한 내용은 알려진 바 없다.
근성열차로 유명한 부전↔강릉[4] 무궁화호가 이 곳에서 교행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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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동선의 철도역. 강원도 태백시 태백로 2382 (동점동)에 위치해 있다. 강릉역을 기점으로 강원도의 마지막 역이자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한 역. 다음인 석포역부터는 경상북도에 속하게 된다.
2. 역사
현재 동점역의 역사(驛舍)는 1957년 6월 7일에 완공되었다.
이 역이 속한 지명은 원래 '''통점'''이었는데 '구리를 캐는 곳(店)'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구리는 구리 동(銅)자이기에 통점에서 서서히 동점으로 정착해 버려 현재의 동점이 되었다. 이름대로 주변에 구리 광산이 있기 때문에 1970년대까지만 해도 구리를 캐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고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 탄광산업 자체가 값싼 호주산이나 중국산에 밀려버리면서 그대로 망했어요. 그리고 점차 여객 수요가 계속 줄어서 2009년 7월 1일부로 여객영업이 중단되었다.
3. 특징
철암역에서 이 역까지 오는 선로에서 3㎞정도가 '''급경사'''인 고로 피난선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설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내가 좁아서 안전측선을 설치할 공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피난선으로 대체하는 것.
차를 타고 석포역(남쪽)으로 가다보면 강 건너 동쪽에 폐터널[1] 이 있는데 용도를 알 수 없다. 피난선은 동점역 서쪽에 있기 때문에 피난선은 아니다. 일제시대 당시 영춘선이 이 곳까지 연장되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 흔적일 수도 있고[2] , 폐탄광의 흔적이라는 말도 있다.[3] 정확한 내용은 알려진 바 없다.
근성열차로 유명한 부전↔강릉[4] 무궁화호가 이 곳에서 교행한다.[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