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조
'''同調'''
1. 남의 주장에 자기의 의견을 일치시키거나 보조를 맞춤
사회 심리학의 관점에서 동조(Conformity)는 응종(Compliance)과 함께 굉장히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어서, 개인의 행동이 의외로 타인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고, 임의로 만든 규칙일지라도 다수에 의해 손쉽게 사회적 규범으로 바뀔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애쉬(S.Asch)의 유명한 '''선분 실험'''을 통해 대중적으로도 잘 알려졌으며, 동조를 따르지 않을 경우 신체적인 반응까지도 일어날 수 있음도 밝혀졌다. 만일 타인의 행동이 아니라 권위에 의해 응종이 발생할 경우에는 동조가 아니라 복종(Obedience)이라고 부른다.
1.1. 공감? 동조?
우리나라에서 흔히 말하는 공감은 대부분 이 동조를 뜻한다. 예를 들어 다들 슬퍼하는데 한 사람만 슬퍼하지 않는다고 공감 능력이 결여되었다고 손가락질 받는 경우를 흔히 찾아볼 수 있는데, 만약 슬퍼하는 이유가 상식적으로 납득이 불가할 정도로 비상식적이라면 공감이 되는가? 이걸 편들어주지 않는다고 냉혈한, 공감 능력 결여자 취급을 받지만 이건 공감이 안가야 정상이다.
상기한 예시와 같이 자신과 가까운 사람의 편을 들어주는건 동조이고, '''왜 너 동조안해?? 라고 말하면 참 이상한 말이 되기 때문에 공감이라는 단어를 참칭한다고 보면 된다.
1.2. 관련 문서
[1]
1.3. 법학
국가보안법에서 '''행위정형성'''에서 논란이 있는 문제.
이 동조를 유죄판결의 근거로 써서 문제가 된 것이 국가보안법이다. 제7조 1항에서 반국가단체 등의 활동에 관한 죄의 형태에는 '찬양', '고무', '선전'과 '동조'가 있는데 찬양, 고무, 선전은 외적 형태인 것과 다르게 '동조'는 그 자체가 외적 형태가 아닌 내심이다. "찬양・고무・선전이 내심의 표현이 한 단계 진화된 것이라면, 동조행위는 아직 진화되기 전의 단계"이다.[2] 심이 진화해서 외적 형태로 나타나나는 건데, '동조'는 외적 형태로 진화하기 전의 상태란 이야기다.
이 동조 부분은 "단순한 동조를 구성요건으로 하고 있으며, 동조하는 심적 상태를 다추단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구성요건으로 하여 처벌한다는 점"때문에 "행위정형성"에 논란이 되 내용이다.[3]
2. 시 따위의 음률이 같은 것
3. 공명현상
4.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
'''董朝'''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오나라의 문관.
258년에 손량이 폐위되자 중서랑 동조는 손침의 명으로 손해#s-2와 함께 손휴를 영접했으며, 손휴가 즉위하자 이 공으로 향후로 봉해진다. 269년에 육개가 위독해 죽을 때가 되자 손호는 중서랑 동조를 파견해 하고 싶은 말을 물어보게 하자 동조는 육개의 유언을 들었는데, 육개가 손호를 간언한 20가지가 이 때 동조의 손을 거쳐 손호에게 건네졌다는 설이 있다.
276년에 오흥 양선산의 석실이라 불리는 속이 빈 돌 표면에 상서로운 기운이 있자 사도를 지내던 동조는 주처#s-1와 함께 양성현으로 가서 양선산을 국산으로 봉선했으며, 이로 인해 다음 해부터 천기라는 연호를 쓰지만 이것이 오의 마지막 연호가 된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손침이 호림으로 보내 손휴를 맞이하게 했다.
4.1. 미디어 믹스
삼국지 시리즈에도 등장하지만 지극히 평범한 문관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 9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12/13/56/71. 누선, 조영을 가지고 있다. 내정이나 시키자.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16/15/51/69/67에 특기는 농업 1개.
삼국지 12에서는 짤렸다가 삼국지 13에서 복귀했는데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17/13/56/71. 특기는 농업 1 단 하나. 전수특기도 당연히 농업으로 전법은 기방강화. 일러스트는 고개를 돌리고 있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16, 무력 13, 지력 54, 정치 69, 매력 67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 지력과 정치력이 각각 2 하락했다. 개성은 능리, 주의는 예교, 정책은 지역진흥 Lv 2, 진형은 충차, 전법 역시 충차,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은 모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