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탁(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동백'''
'''적대 대사 무장: 여포, 초선'''
1. 개요
성우는 호리 유키토시[1] / 1편과 3~4편까지는 '''노민''', 2편은 장호비[2] , 안장혁[3] (언리쉬드), 북미판은 리처드 엡카. 일본판과 목소리의 차이가 나는데[4] 국내팬들은 노민 씨의 연기가 더 어울린다는 평가를 많이 한다. 일명 동태사, 통닭 간혹 동사마라고 불리기도 한다. 게임 내에선 장각과 더불어 공공의 적 취급당한다.
자신의 욕망에 매우 충실한 캐릭터로서, 권력욕과 세속적인 욕망을 두루 다 원하는 그야말로 폭군의 전형. 또한 이 시리즈에서는 유난히 '''수라, 나찰''' 같은 불교 계열의 악귀들에 비유되는 경우가 많다. 3편에서 최종 무기(Lv.10)의 이름이 '''아수라'''인데다 추가된 강화판(Lv.11)이 '''염라'''라는 점이 좋은 예시. 윗 단락에서 장각과 더불어 공공의 적 취급을 받는다고 언급됐는데, 장각은 그나마 봉기를 일으킨 명분과 구실이 있으며, 분기에 따라서는 깨달음을 얻고 개심하는 모습이라도 있지만 동탁은 이 시리즈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악인으로 나오는 존재다.[5]
명대사로는 '''"주지(酒池)가...! 육림(肉林)이...!!"'''가 있다. 진삼 4의 사망 대사. 또 하나의 명대사는 2편에서 손책과 싸울 때 나오는 "손책이 소패왕이라고? 그럼 난 대패 왕이다!!"
2. 진삼국무쌍 3 이전
5편 이전까진 전형적인 군주계열의 도 모션인데, 무기도 성격에 걸맞게 톱니가 달린 칼이며 점프 강공격을 하면 발로 여러번 밟거나 하는 등 좀 개성이 강하다. 패션센스도 장합과 더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혹자는 포청천이라 평하기도 한다. 마침 한국 성우분도 포청천의 성우기도 하고. 주로 "모두 사형이다!", "전부 묻어버리겠다!" 등 포악한 대사를 내뱉으며 부하를 괴롭히는 모습도 보인다. 여자 캐릭터가 나타나면 언제나 끈적거리는 멘트를 날려 상대로부터 거의 치한 대접을 받기도 하는데...그래도 굴하지 않는 탁사마. 무쌍 오로치에선 이런 면모를 살려 확실하게 개그를 담당한다.
이때에도 호로관전 끝판왕으로는 자주 등장했지만 기타세력을 천대시 하는 초반 시리즈 특성상 동탁 본인이 주목받지 못했다. 난세를 여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에도 동탁이 주목받았던 호로관탈출 이벤트라던가 십상시의 난 등의 시나리오들이 정규편입이 잘 안 되다보니 동탁 본인이 홀대 받는 경향이 강했다. 그나마 십상시의 난은 맹장전 열전으로 개근중. 아무래도 십상시의 난때 활약한 인물들이 주력군웅이 아닌지라 이와 더불어서 파급에 비해 등장이 힘든 것이 현실이었다.
역대 유니크 입수 난이도중 최강을 달린다.
진삼국무쌍 2의 유니크를 보자면.
입수조건이 무척 어려운데 클론무장 지휘관이 죄다 작살나야 된다. 여포나 초선 둘중 하나가 패주하면 실패. 거기다가 초선이 패주하면 여포가 연합군에 배반해 버려서 난이도는 더더욱 힘들어진다. 클론무장인 장제를 손견군과 싸우게 만드는게 키포인트인데, 사수관이 함락당한 상태에서 장제를 사수관 밑으로 끌어내리는 센스가 필요하다. 초선의 경우 유비와 공손찬이 있는 우측으로 향하는데 방치해두면 장비한테 털리므로. 그냥 유비만 잡아주자. 어그로를 이용해서 싸움 붙이는 능력이 필요하다.제 4 무기 진대성검
조건 : 호로관전투 동탁군(무쌍전)에서 여포와 초선이 생존한 상태에서. 초선배반 이벤트를 발생시키고. 초선을 격파한다.
능력치 : 雷 , 체력 게이지 + 70 , 방어력 + 45 , 공격 범위 + 25
5무기에 참속이 붙어있다. 맹장전 와서 용된 느낌. 단점이라면 마상방어가 그다지 큰 의미가 없는 아이템인데 붙어있는게 단점. 명색이 서량에서 이름 날린 사람 치고는 꽤나 대우가 박복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공격범위는 맹장전에서 2위. 사마의나 육손같이 통상기가 엉망인 군사양반들이 비하면 훨씬 낫다. 기갑개 + 강족각 등을 조합해서 쓰면 훨씬 더 좋은 성능을 발휘 할 수도 있다.제 5 무기 대암흑검
조건 : 오장원전투 동탁군(맹장전)에서 투석기 이벤트를 저지시키고 후에 등장하는 증원보고와 동시에 발견보고.
능력치 : 斬 , 무쌍 게이지 + 74 , 방어력 + 45 , 승마 방어력 + 53 , 공격범위 + 29 , 활 수 + 30
3. 진삼국무쌍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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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3의 아두 구출 이벤트가 캐릭터마다 대사에 변화가 있었는데[6] 미부인이 유선을 구해달라고 부탁하자 '''"흥! 여자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지!!" '''라는 대사를 하기도 했다. 오오 나쁜남자. 진삼국무쌍 3 맹장전에서는 레벨 10~11 무기를 가지고 있을때 한정으로 진무쌍난무 마지막 판정에 레벨 4 옥 속성이 부여된다는 이유 때문에 강캐릭터로 상향되었다. 레벨 4 참옥을 달고 사용하면 적은 양의 적병사들을 즉사시키고 적장에게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여담이지만 동탁으로 이교탈환전을 할 경우, 녀석(?)으로 부터 이교를 되찾아 오겠다면서 혼자 자폭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동탁병의 근성체. '너는 침입자 로구나!?' 개그캐릭으로 낙착을 지은 정군산 위군에서는 '할아버지는 빠지쇼!' 로 노인디스 촉군 오장원에서 사마의 도발시 '넌 뭐하러 온 거냐? 싸우지 않을꺼면 당장 돌아가라!' 라는 말을 내뱉어 의외로 제정신 박힌 대사를 내뱉으니 동탁이 맞느냐면서 수근대는 유저들도 적지 않았다. 물론 사수관에서 화웅을 물리쳤다고 대사를 내뱉을리는 없을테니
4. 진삼국무쌍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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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에서는 그 놈의 '''주지육림'''이 입에서 계속 나온다. 그리고 여포나 얘나 똑같이 '''벌레'''라고 자주 사용하는 무장. 은근히 황건당의 교주 장각과 쿵짝이 잘맞다. 서로 너같은 녀석은 없어져야 한다는게 묘미.근데, 마지막 시나리오인 호로관 전에서 플레이를 할 경우 중간에 여포와 초선이 배신하는 영상이 있는데 정말 잘 맞는 영상이다. 그리고 여포가 '''돼지'''라고 하니깐 동탁이 발끈한다.
진삼 4의 성능에서는 그야말로 '''대격변'''. 본격적인 공격 기술 개성화로 인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됐는데 점프차지는 지면을 밟아 충격파를 내는 공격이 생겼는데, 무려 3연속이나 가능하며, 진삼 3 때까지만 해도 잉여기였던 차지 6(5연차지)이 지면 충격파[7] 라는 개념 패치를 받아 강해졌다. 진무쌍난무는 마지막 부분에 폭탄을 던지는 비열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전체적으로 개성도 넘치고 호쾌하게 변했다. 아쉬운 점은 이 때의 폭발 피니쉬는 띄우기 속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진 무쌍난무를 가진 캐릭터들은 대부분 공중 콤보 연계가 가능한데 동탁은 '''기술 시전 후 뒤로 구르기 때문에''' 벽을 등지고 싸우지 않는 한은 추가 공격을 넣을 수 없다.
군주 검무장 치고는 중캐내지 강캐 정도의 성능이며, 중복모션이긴 해도 남들보다 리치가 더욱 길며 공격력이 강해 제법 써먹을만 하다.
5. 진삼국무쌍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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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에선 외모가 훨씬 무시무시해져서 전편의 그나마 애교(?)있던 얼굴이 사라졌다. 이번작도 얄짤없는 중복무장. 이번작에선 거구에 어울리는 둔기를 들고 왔다. 둔기류 모션 중복 캐릭터에 성능도 좀 떨어져서 전작처럼 화려한(?) 몸놀림은 안 나온다. 그래도 대시를 하면 구르기는 된다. 무쌍모드에서는 2탄 보스답게 호로관에서 죽는 역할이긴 한데 하후돈 스토리에선 호로관에서 죽지 않고 끝나나 여타 시리즈처럼 나레이션으로 내부 암살로 처리되고 종료. 애초에 바로 하비전으로 넘어가는지라 나올 건덕지 자체가 없다.그 외엔 안드로메다로 간다는 여포스토리에서 출현. 그동안 토벌당한 여타 다른 군주들과 함께 망령비스무리하게 등장한다.
참고로 둔기류 모션무장중 승리모션이 유일하게 차별화된 무장이다. 동탁 모션의 경우 중봉류 무장중에선 약간 하위권. 전서 스킬인 강습 스킬의 경우 쓸모 없는 유틸리티 모음이라 공격용으로 전혀 쓸모 없다. 게다가 무쌍난무를 포함한 자잘한 모션들에 이펙트가 안붙어서 전체적으로 허술하다. 대신 전서에 대갈이 붙어서 다행히 위기탈출용으로는 상당히 쓸만 하고 강공격 이펙트를 무려 허저와 같은 모션을 들고 온 덕에 전서 터뜨리고 슈퍼아머와 함께 강공격 자체모션으로 해볼만 하여서 운용하는데 심각한 애로사항은 없다.
6. 진삼국무쌍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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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에서는 금색의 용모양 장식이 강조된 복장을 입고, 조인과 같은 쇄분동을 ex무기로 사용한다. 오리지날 기준으로 EX모델은 제1보구인 빙설신쇄이며 동탁과 뭔가 안어울리는 빙속이다.쇄분동 성능은 조인 참조. 성능은 아주 똥망까진 아닌데, 느려터졌다는게 문제.ex공격은 적 1명에 와사바리(...)를 걸어 넘어뜨린 후 카멜 클러치로 마무리. 1명 한정인데다 시간이 걸리는 만큼 당연히 성능 좋은 축에는 안 들지만 우두둑 소리 하나와 그 후의 갸하하!는 실로 일품. 특히 다리걸기가 빗나가면 손가락을 튕기면서 아쉬워하는데, 진짜 레알하게(...) 아쉬워하는 것 처럼 보인다. 반면 무쌍 성능은 톱클래스. 무쌍난무1은 대폭살이라는 이름의 연속 폭탄 던지기이고 무쌍난무2는 괴멸암흑구라 하여 공중으로 떠서 붉은 원기옥(...)을 발사한다. 둘다 미쳐도는 배율을 자랑한다.
스토리모드 첫 등장은 의외로 호로관전이 아니다. 촉나라의 경우 황건의 난과 반동탁연합 시나리오 사이가 비어있는지라 안나오지만 그렇지 않은 위,오 시나리오의 경우 각각 동탁의 덫, 양주토벌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등장. 이 작품의 동탁의 성격상 훌륭한 군웅의 반면교사로 등장한다.(...) 위나라 시나리오에선 동탁이 조조의 능력에 가능성을 보고 부하로 만들기 위해 회유하려 했는데 조조가 동탁이 바라는 천하가 무엇인지 되묻자 하는 말이 걸작. '''나의, 나에 의한, 나를 위한 주지육림 건설'''(....) 물론 조조는 솔직해서 좋지만 그런 세상은 싫다고 단칼에 거절해 버렸기에, 자신의 친위대와 여포를 풀어 추적시킨다. 반면 오나라 시나리오에선 자신의 병력을 아끼기 위해 손견군을 선봉출진시키는 소인배 동탁에게 불만을 품는 손책이 강조되었다. 전투 종료후 동탁군이 출진하면서 전과를 가로채는데 손책은 저대로 내버려 두면 안 된다고 하나 손견은 난세의 악귀로써 세상이 진정되면 알아저 사라진다고 하면서 방관적 태도를 보인다.
두 시나리오에서 비춰진 동탁의 모습으로 비추어 볼때 기회주의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조조라는 인재를 알아보는 눈을 가지고 있는 등 또 하나의 엄연한 군웅으로써의 그릇을 보여주고있다. 이전작까지는 동탁 자신의 무쌍모드를 빼면 시리즈 마다 컷신에 나올까 말까 할 정도로 동탁이 별로 비춰진 적이 없는 만큼 이번 작에서는 스토리 모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군웅 동탁이라는 인물에 대해 재조명을 하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
크로니클 모드의 열전은 2개. 난을 일으킨 여포를 토벌하는 맹견계벌전, 여포를 포함한 난립하는 군웅들이 동탁에게 대항하여 연합해 낙양으로 쳐들어 온 것을 토벌하는 낙양무용전이 있다.
맹장전에서는 스토리모드에 플레이 가능하지 않은 만큼 동탁도 열전을 받았다. 명칭은 낙양탈출전으로 호로관 전투 직후 탈출을 감행하는 내용. 동탁이 호로관전 후 살아서 탈출했다는 내용은 시리즈사이에 간간히 다뤄지긴 했지만 탈출전을 등장시킨건 이번이 처음으로, 십상시의 난과 함께 동탁이 주역으로 등장하게 된 몇 안되는 시나리오가 되었다. 각종 군웅들을 썰고 목표지점까지 황제를 호위하면 시나리오 종료.
맹장전의 장군위 성능은 대략 좋지 않다(...) 비유를 하자면 여포와 비슷한데, 여포는 워낙 본인이 초월적으로 강해서 장군위 페널티가 밸런스 패치로 보일정도지만(사실 민첩쪽으로 좋은 스킬이 몇개 빠져서 그렇지 최고위 관직 효과인 EX무기사용시 공격력 ;;'''특대'''만 봐도 충분히 강력하다) 동탁은 기본 성능이 별로기 때문에... EX무기인 쇄분동을 사용할 경우 체력회복 효과가 안붙는다는것이 은근히 짜증난다. 최고위 관직의 이름은 태사.
엠파이어스 확장팩에서 DLC무기인 폭탄이 무쌍오로치2에서 앞서 선보인 것처럼 그대로 EX화 확정. EX차지가 변경되었는데 강력한 공격기로 탈바꿈. 다만 일부 무장과 달리 무쌍난무는 그대로 우려먹혔는데 애초에 무기 부터 본래 폭탄을 연상케 하는 형태였기 때문에.... 성능은 후술하는 7편과 무쌍오로치 시리즈 참조.
7. 진삼국무쌍 7
7편 의상은 동탁의 사악함을 보이도록 디자인되었고, 양 어깨와 배 아래의 부조에는 분노하는 표정이 새겨져있는 등 사람들을 공포로 지배하는 위압감이 테마라고 한다. DLC 의상은 전작과는 달리 후덕한 아저씨 컨셉을 가지고 나왔다. 컨셉트는 '맛집 리포터'... 옷에 붙어있는 주지는 덤이다. 다만 얼굴생김새 때문에 후덕하다기 보단 왠지 음흉해보이는 마법이...세상은 어지럽다. 그러면 그것을 수습하는 것은 무엇인가? 힘이야! 힘으로 거역자를 제압함이 천하통치의 길이다!
진삼국무쌍 7 맹장전. 여포군 스토리모드 십상시의 난
전작에서 재조명 받던 것과는 달리 이번작에서는 별 다른 면모를 보이지는 않는다. 첫 등장은 위군 1번 시나리오인 낙양 탈출전으로, 암살을 시도하려던 조조를 여포와 병사들로 제압한다. 이 때 동탁 본인의 성격을 보여주지는 않고 조조에게 난세는 힘만이 존재한다며 일갈하며 조조에게 힘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를 부여하는 일종의 장치역할만 한다. 이후 호로관 전투 끝판왕으로 등장. 여기서도 호로관이 뚫리려고 하자 여포에게 얼른 나가서 싸우라고 징징거리고, 여포는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트린다. 여포를 잡던 무시하고 지나치던 낙양으로 진입하면 낙양을 불태워버리면서 진입하는 아군의 체력이 서서히 깎이게 만든다. 촉군 시나리오에서는 그냥 격파당하면 끝이지만 위군 시나리오에서는 격파된 후 이벤트 장면에서 징징거리다 전위가 나타나 디스하자 데꿀멍하며 도망. 이후 나레이션으로 동탁이 내분으로 암살되었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빠른 퇴장. 이 내용은 타세력에서 동탁주멸전이라는 명칭으로 등장해 다루고 있다.[8]
EX무기는 6편 엠파이어스에서 받은 폭탄을 그대로 들고 왔다. EX차지는 무쌍오로치2와는 다르게 적의 머리를 잡고 그대로 내리찍어서 폭발을 일으키는 잡기이다. 7편에서 새로 추가된 무쌍난무 2는 보기만 해도 아파보이는 '''아토믹 드롭'''.주지육림 버전(...) 기술이 실패할 경우 매우 분하다는 듯이(...) 다리를 세 번 쿵 쿵 밟는 포즈를 취하는데 이 동작에도 광역 판정이 존재한다. 다만 보기에만 아파보일 뿐 실제 대미지는 굉장히 낮은데다가 적 한 명에게만 피해를 입히는 기술인지라 활용도는 굉장히 낮은 퍼포먼스용 기술. 실패 시 밟기 동작에서 나오는 광역 공격의 대미지는 무척이나 낮은 편이라 시전 실패에 붙은 부수적인 보험에 가까워서 더더욱 쓸 일은 없다. 단, 연쇄를 달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준비모션이 제법짧아 연쇄효과를 무리없이 받으며 데미지 뻥튀기가 가능하여서 나름 단일무장용 기술로 쓸만해진다. 무쌍난무1은 폭탄을 마구 던지는 동작인데 무쌍난무 지속시간이 길고 차지와 연계해 발동시키기 어렵지만 폭탄폭발 하나하나에 가드크러시 효과가 붙어있고 배율 자체가 탄탄해서 차지연계따위 필요없고 단타카운터필살용으로 유용하게 써먹는게 가능하다. 공중무쌍난무는 거대한 불덩어리를 던지는데 전작에 비해 명중률이 현저하게 떨어지지만 역시나 데미지 배율 자체는 좋기에 맞추면 쾌감이 좋다. 폭탄 성능은 무오2 항목을 참조하면 되지만 차이점은 무오2처럼 대책없이 속성 적용이 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7편에서 무오2급 공격력을 기대하면 곤란하다. 그 외의 차이점으로는 기백파괴능력은 좋다고 보기 애매한데 반해 스톰러시 체인율이 장검과 권급으로 미쳐돌아서 대미지를 왕창 먹여줄 수 있어서 기백테러 플레이도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이다. 배리어블 공격이 상당히 깔끔하고 파괴력이 좋기에 적장이 계속 가드를 하고 있을때마다 터뜨려주면 좋다. 각성난무와 진각성난무는 기본적으로 폭탄을 던지는 원거리 공격형 난무이다. 이동력이 낮은 편이고 각성난무 히트수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진각성 전환이 어렵긴 한데 대신 데미지 배율이 상당히 좋고 진각성으로 넘어가면 히트수가 눈에 띄게 증가한다. 기본적으로 폭탄을 던지는 난무이므로 보이는 것보다 범위는 넓은 편이므로 피니시의 선딜레이 정도만 거슬릴 뿐 그렇게 쓸모없는 난무는 아니다.
맹장전에서는 여포전이 추가됨에 따라서 여포의 일생에 큰 영향을 미친 동탁 역시 초반부 조명을 받게 된다. 시리즈 최초로 여포가 정원을 배반하고 동탁에게 붙을 때 모습을 재연. 여기서는 그야말로 포스있는 폭군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호로관전에서는 연합군이 덤벼들자 황제를 데리고 도주하는 모습을 보이며 도로 소인배적 면모를 드러낸다. 서서히 동탁에게 불만있던 여포와 초선으로 인해 사이가 틀어지며 결국 끔살당하게 되는 것으로 마무리. 이전까지 동탁암살은 외전으로 빠지고 주로 타세력 무쌍모드에서 나레이션 처리만 되던 것이 맹장전에서나마 시리즈 최초로 시나리오 플롯에 추가 된 것이 의의.
맹장전에서 추가된 스테이지는 호뢰관 결전과 천하제일 무술대회 두 스테이지이며 호뢰관 결전은 전공목표2가 격파수에 연관된 만큼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그나마 동탁군으로는 할만한데 원소군으로 하면 정말 어처구니 없는 난이도를 보여준다. 시간이 지날때마다 참전을 망설이는 아군무장이 동탁에게 붙는데 이걸 방지하기 위해서는 그전에 일정한 격파수를 채워야 한다. 그런데 시간은 적고 적군은 그리 많지 않기에 격파수가 보장 안되는 무기를 가진 무장은 애초에 포기해야 할 정도로 괴악하다. 이 게임의 전공목표1과 3이 비난을 엄청 받는데 전공목표2도 간혹가다 이처럼 난이도를 말아먹는 경우가 많다.
맹장전에서 추가된 EX차지는 3차지 연계. 3차지로 던진 폭탄을 그대로 터뜨려 눈앞의 적을 한 곳으로 모은 뒤 그 자리를 향해 폭탄을 볼링공 다루듯이 굴린다. 볼링공폭탄에 적이 히트가 성공하면 그대로 그 자리에서 폭발을 일으켜 광범위한 적에게 막대하 데미지를 선사한다. 폭탄을 터뜨리는 점에서 무지막지한 마무리기가 또 하나 탄생한 점이 의의. 3차지가 동작이 긴데다 전방으로 공격이 쏠리는 관계로 툭하면 적병졸의 공격에 차지가 끊어져 EX까지 가기가 생각외로 어렵다. 때문에 후방에 적이 없는지 확인하고 적병졸의 툭쳐대는 공격이 짜증난다 싶으면 그냥 4차지나 배리어블 공격 남발로 주변을 청소해버리는게 낫다. 이래저래 광역범위 폭발로 병졸 섬멸력은 좋은데 무장을 상대하기는 어렵고 하필 무기 모션에 안어울리게 천품이 선풍에 사방을 감당할만한 기술이 없어 높은 난이도에서 뒤를 털리기 쉽다. 위험하다 싶으면 선풍도 VA캔슬은 되므로 VA로 적절하게 회피하자.
8. 진삼국무쌍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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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는 전작에서 감녕이 쓰던 쇄분동으로 바뀌었다. 이번작에는 면류관을 쓰고 있는데, 황제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권력을 행사했던 것때문에 그런 것 같다. 옷과 망토에 여자들의 그림이 새겨져있는데 호색함과 탐욕스러움을 묘사한 걸로 추정.(캐릭터 원안을 보면 등에도 있다.) 평상복도 마찬가지다.
본작에서도 호리 유키토시가 동탁과 여몽의 성우를 전담하고 있으나 성우가 연기에 변화를 준건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불명확하지만 공식 홈페이지의 샘플 보이스를 들어보면 전작들보다 목소리가 많이 차분해졌다. 여기서 들을 수 있다. 본편이 나온 이후로는 목소리에서 힘이 많이 빠진 것 같다는 평가도 있는 편. 다만 스토리 모드가 공개된 이후 납득이 가는 연기 변화인데, 이번작에서는 단순한 폭군이 아닌 군웅으로써의 면모가 돋보인다. 황건적의 난에서 관군을 이용하려는 계책이나 여포를 꾀어내려는 계책 등 동탁의 계략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모습 때문에 동탁의 연기를 많이 차분하게 바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동안의 무쌍 시리즈에 나왔던 동탁이라는 캐릭터 자체와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것도 사실이고, 일본쪽에선 동일 성우가 연기한 여몽이 여전히 차분한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는지라 그쪽과의 차이점을 두려다 보니 뭔가 이상해 졌다라는 의견도 역시 많은 편이며, 아예 무쌍 시리즈를 이번 8편으로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동탁 성우 누구야? 왜 저렇게 못해?"라고 할 정도. 8편에서 초선, 사마의와 함께 목소리 상태에 대해 지적이 많은 캐릭터.[9] 그러나 이후에 발매된 무쌍 오로치 3편에서는 다시 7편처럼 말하는데, 이로 볼때 8편의 동탁 캐릭터성 변화로 인해서 의도적으로 연기에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에서 동백이라고 불리는 동탁의 손녀가 NPC로 나온다. 동백은 BLAST에서 출연한 적이 있지만. 동백 설정을 보면 동탁이 오냐오냐 건방지게 키웠고, 동백 역시 선천적으로 성품이 할아버지처럼 잔혹하다고 언급된다.
18년 1월 말 액션 영상이 공개되었다. 고유 모션은 죄다 신규모션이며 폭탄 컨셉은 거의 폐지되었고 폭발 이펙트로만 그 흔적이 남았다. 고유 트리거의 경우 기절 트리거 이며 쇄분동을 위로 잡아 여러번 돌리는 모션이다. 고유기는 기절 프로우 피니시인데 육중한 몸으로 쇄분동추를 아래로 던져 내려치며 회수 시 폭발 이펙트를 일으키며 띄운다. 무쌍난무는 지상기가 공개되었으며 난무파트에서 쇄분동을 길게 잡고 양손으로 휘두르며 월윈드를 돌며 조금씩 전진하고 피니시 파트에선 쇄분동추를 땅에 찍어버리듯이 던져 적을 한곳으로 모아 띄운 후 다시 쇄분동을 길게 잡아 여러번 돌린 직후 원반 던지듯이 던지며 적들을 날려버린다.
인게임 성능은 화력 대비 안정성이 떨어지는 축에 속한다. 장점으로 압도적으로 넓은 공격범위 덕을 톡톡히 본다.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의외로 콤보 연계도 괜찮게 되는 편이며 공격력의 배율이 상당히 높다. 그러나 주력으로 연계되는 기절 플로우 공격이 동탁 전용콤보와 난전에서의 궁합이 안맞는다. 동탁의 경우 기절 플로우에 유니크 피니시가 붙어 전방의 적을 띄워버리는데 문제는 기절 플로우시에 주변의 적들을 격파하지 못하고 날려만 대는 통에 공중 플로우로 뜬 시간동안에 적이 다시 모이고 결국 콤보 뒤엔 후방에 적이 많아지는 결과가 남는 문제가 있다. 이 부분을 인지하지 않고 유니크 모션 위주로 운영하려하면 다소 피를 본다.
캐릭터에 붙은 고유 속성은 독. 특수기는 구르기 모션으로 적을 띄운다. 시전시간이 길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연계 가능. 무쌍난무의 경우 지상, 공중 가릴 것 없이 화력 하나는 강하다. 특히 공중난무는 원기옥을 쏘는데, 엄청난 범위와 데미지를 자랑한다. 그러나 둘 다 피니시가 원거리형 난무인데 반해 후딜레이중 공격판정이 없어서 난전시엔 금방 적에게 다시 둘러쌓이는 문제가 있어서 난전 사용시엔 주의를 요구한다.
이와는 별개로 역대 동탁중에서는 평이 가장 좋다. 공격력도 받쳐주는 편이고 워낙에 모션 하나하나가 호쾌해서 발매 초창기엔 역대 최강으로 평받을 정도. 다만 현재 연구가 이루어진 뒤에는 몇몇 단점으로 인해 강하다는 평까지는 못받고 있다.
공개된 스토리 모드 영상에서는 반기를 들어 깽판을 치고 부하들을 작살낸 여포와 대치하는데, 초선이 여포를 사주했음을 뒤늦게 깨닫고 분노하나 여포에게 일합에 베이며 비틀거리다가 자기 옥좌에 주저앉으며 사망한다. 그런데 왠지 쇄분동이 아닌 평범한 칼 한자루를 들고 싸운다.
스토리 모드에서 보여지는 동탁의 모습은 7편 여포 스토리 1장에서 잠시 보여준 마왕의 모습이다. 극악무도한 악인이지만 주지육림만 부르짖는 개그캐릭터가 아니라 비상한 두뇌와 카리스마를 갖춘 욕망의 화신이다. 동탁의 스토리는 꽤 디테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환관한테 뇌물을 줘서 노식을 좌천시키는 일화까지 나올 정도.
엔딩은 옥좌에 앉아서 기고만장해하며 찬탈의 뜻을 내비치는 것으로 시작된다. 아들을 낳아서 제위에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말을 하고는 초선을 옆에 낀다. 그리고 그것을 앞에서 묵묵히 지켜보는 여포를 화면에 잡다가 문득 그 손에 들린 방천화극을 보여줌으로써 곧 여포가 배신할 것임을 암시하며 끝난다. 본작의 엔딩이 대체로 그렇지만, 동탁 엔딩도 동탁이 죽기 전에 끝난다.
손녀 동백 앞에서는 평소보다 말투가 부드러워진다. 기존 사악한 모습과는 다르게 손녀를 많이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 동탁의 어머니 지양군이 동탁이 효자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동탁이 이런것도 이상한것도 아니다.
특이사항으로 본작에서는 활 데미지를 늘릴수 있는 궁술 스탯이 있는데 전작들에서 활을 쏜 경험이 있는 황충, 하후연, 주연, 블라스트에서 화염궁을 사용했고 8편에서 주유에게 활로 부상을 입힌걸로 나오는 조휴, 그리고 무력관련으로는 세계관 최강자인 여포, 이 5명과 동일하게 궁술스탯 1위인 캐릭터 중의 한 명이다. 아마 정사에서 동탁이 활을 잘 쏘았다는 걸 반영한듯 싶다.
9.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에서는 거의 오로치군에 속해 있다. 마왕재림의 오로치 스토리에서는 가장 먼저 오로치군에 가담하는 인간이다. 이유는 '''주지육림을 실현하기 위해서.'''
무쌍 오로치 2에서는 난무1에서 폭탄 DLC를 광고하더니만 결국 폭탄을 메인 무기로 들고 왔다. 아마도 동탁이 여포에 의해 죽음을 당했을 때 동탁의 시신을 지키고 있던 관리가 배꼽에 심지를 꽂아 불을 붙였더니 그 불이 며칠을 갔다는 이야기에서 심지가 있는 폭탄을 연관시킨 것이 아닌가 싶다. 거기다 동탁이 메인인 DLC 시나리오 동탁야망전이 존재. 내용은 주지육림을 완성시키기 위해 거짓편지로 본작 여성진들을 낚는다는 내용. 여기서 동탁이 낚은 여성진은 아야고젠, 카이히메, 잔다르크, 왕원희, 카구야, 아야네. 허나 마고이치, 태공망, 류에 의해서 작전은 실패. 결국 이 세명에게 화풀이를 하는 걸로 마무리된다. 참고로 등장하는 여성진이 전부 5 이후부터 오로치 2사이에 새로 등장한 캐릭터라는 점이 특징.(부활 캐릭터는 제외.) 그리고 동탁으로 진오로치에게 대화하면 최종보스인 오로치마저 "너처럼 되고싶지않아!" 하고 정색한다. 그리고 왠지 황개를 출격시킬 수밖에 없다!
성능은 원더타입 무장으로 문제는 역대 동탁이 잘쳐봐야 상급캐 못하면 약캐 수준인데 비해서, 이번작의 동탁은 무려 '''기본 강캐 잘쓰면 최강급 캐릭터'''로 탈바꿈했다! 평타가 폭탄던지기인데 이 폭탄에 적중되면 맞은 적을 중심으로 폭발이 발생하여 주변적들과 함께 '''띄워진다'''. 따라서 일반공격 → 차지공격 → 일반공격이 '''기본적으로 무한루프가 가능한''' 구조로 되어있다. 때문에 화속성과 천무와의 시너지 효과가 무시무시한 캐릭터. 주력기는 '''차지1, 차지4, 차지5'''
- 차지1은 차지4, 차지5로 설치된 폭탄들을 폭발시키는 기술로, 기본적으로 화속성데미지와 함께 적들을 동탁쪽으로 끌어오면서 폭발한다. 이렇게 모인적들에게 다시 일반공격 + 차지 공격을 쏟아낼수 있게 만드는 기술. 단점이라면 차지1에서 버튼 한번만 더 눌려도 빈틈 투성이인 EX기가 나가기 때문에 입력할때 주의를 요하는게 문제.
- 차지4는 전방으로 폭탄 5개를 던져서 설치하는 기술로, 폭탄이 던져지는 포물선을 따라 그대로 속성공격이 적용되는 기술이다. 단점이라면 전방으로 폭탄을 던지기 때문에 주변적들에게 공격받을수 있다는점. 재빨리 캔슬이동으로 캔슬해주거나 폭탄을 터느려서 주변에 추가공격을 넣어주자.
- 차지5는 주변으로 폭탄을 던지면서 주변에 폭탄을 설치하는 기술로, 사실상 난전에서 동탁이 가장 많이 쓰게 되는 기술이다. 던져지는 폭탄중에 폭발하는 폭탄과 날아가서 설치되는 폭탄이 따로 있으며, 폭발하는 폭탄은 폭발하는 범위 전체가 속성이 적용된다! 여기에 차지1로 주변 폭탄을 터트려서 다시 자신쪽으로 끌어오고, 추가로 차지 5를 한번 더 먹일수 있는(...) 사기적인 콤보가 가능.
특별 관계 무장은 초선, 여포, 오로치, 달기, 진오로치
[1] 여몽과 같다.[2] 진삼2에서 손견을 겸했다.[3] 공교롭게도 장호비가 진삼2에서 맡았던 손견을 진삼3,4에서 맡았다. 그 외에 위연도 맡았었다.[4] 일본판은 뚱뚱하고 흉폭한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교활한 목소리이다. 2편의 장호비도 일본판처럼 교활한 느낌으로 연기.[5] 7편에서 또 하나의 악역 캐릭터인 가충이 나오지만 이쪽은 사마소를 위해 스스로 악역을 자처한다.[6] 이것 뿐만 아니라 등장하는 모든 이벤트가 가능했다.[7] 모션이나 공격 속도는 여전한데 비해 전작과 달리 범위공격이라서 더 강해진 것.[8] 6편의 동탁암살전과는 달리 암살 계획이 동탁에게 들켜 왕윤이 위기에 처하자 초선이 구하러 가고, 여포도 설득해 동탁을 처단하는 스토리다.[9] 그나마 성우에 대해 좀 아는 사람들은 "호리씨도 이젠 65세의 나름 고령이니 이젠 전같은 걸걸한 동탁연기는 좀 힘든거 아니냐"라고 반응하는 정도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못한다고 까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아무리 스토리를 감안한 연기변화라 해도 눈에 보이는 얼굴과 목소리의 갭이 좀 심한건 사일이고, 자국어이니 더 정확하게 캐치해 낼 수 있는 일본인들의 반응이 이러니... 애초에 '고령이니 이해해야한다'라는 말은 프로계에서 통용될 수 없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