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상후권을 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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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覇王翔吼拳を使わざるを得ない'''[1]
1. 개요
2. 관련 동영상
3. 공식에서의 취급
4. 그 외 패러디
5. 관련 문서


1. 개요


후타바 채널에서 유행했던 짤방 및 합성 네타(요소)중 하나.
후타바 채널 스레드에 용호의 권에서 료 사카자키가 오토바이로 존 크롤리 스테이지로 가는 도중의 데모에서 나오는 '''"패왕상후권을 쓸 수밖에 없다!"'''의 스샷이 올라오면서 이것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서 갖가지 패러디가 나오면서 인기를 끈 것. 료가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모습 자체를 '''패왕상후권'''으로 바꾸고, '''패왕상후권을 쓸 수밖에 없다!''' 라는 식의 유사 대사를 집어넣거나 게임 네타 및 패러디로 합성한다. 어찌보면 용호의 권 외전의 실패 이후로 공식적으로든 비공식적으로든, 놀림감이나 개그 취급을 받는 용호의 권 시리즈를 필수요소화 한 것의 연장선상이라 할 수 있다.
'''무기를 가지고 있는 녀석을 상대하려면, 패왕상후권을 쓸 수밖에 없다!'''[2] 가 본 대사. 물론 실제로 대결할때 존 크롤리는 무기를 들고 있지 않지만, 아직 존을 만나보지 못한 료의 입장에서는 존이 무기를 밀매하는 군인이다보니 당연히 무기를 들이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나온 대사일것이다.
이후 후타바 채널에서 제작된 합성 짤방들을 모아놓은 영상들이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되면서 다시 한 번 빅히트한다. 허나 제2의 전성기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정도로 인지도를 넓힌 정도.
이 패러디 시리즈로 인해 료의 별명 중 하나가 패왕씨(お覇王 '오하오우'라고 읽는다.)가 되어버렸다. 정확히는 오토바이를 탄 채 사람들을 뺑소니시켜버리는 그 자체를 뜻하지만...
어째서인지 아래에 있는 패러디 모음 영상의 BGM이 거의 다 프리큐어 시리즈의 음악들이다.[3] 또한 영상물의 오프닝에서 원래대로라면 용호의 권 타이틀 콜을 해야 하는 부분에, 네오지오다른 격투게임을 읽는 것이 불문율처럼 되어있다.(...) 그리고 배경으로 패러디된 게임들 역시 다양한데, 파로디우스 시리즈에서 선광의 윤무같이 마이너한 게임까지 다양하다.

2. 관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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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v(x3cSQemPWb4$@my)]
[kakaotv(hYQEs4pzLVM$@my)]







3. 공식에서의 취급



[kakaotv(AHHMRnyWwQ8$@my)]
KOF EX2에서의 엔딩 중에는 이것을 패러디한 엔딩도 있다. 절대 '''합성'''이 아니다.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용호의 권1 시나리오 및 엔딩의 오마쥬. 전 캐릭터 마스터 오로치 랭크 달성 시 히든 엔딩이 개방되는데 이후 료, 레이지, 켄수로 팀을 짜서 클리어하면 된다.
중간에 료가 만나게 되는 상대들은 대역을 세워놨는데, 잭 터너는 덩치때문인지 장거한으로, 킹(KOF)은 발기술 위주로 쓰고 이름이 비슷한 데다가 헤어 스타일과 체격도 비슷해서인지 김갑환으로, 리 파이론은 클로를 쓴다는 점과 키가 작고 원숭이스러움[4] 때문인지 최번개로, 존 크롤리는 썬글라스 쓴 군인이라서 클락 스틸. 미키 로저스는 빈티난다는 점과 지상장풍 보유자이기 때문인지 테리 보가드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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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KOF XIII에서는 료로 마지막 오더 맥시마를 쓰러뜨리면 '''"중화기로 무장한 상대에게는 패왕상후권을 쓸 수밖에 없다!"'''라는 대사가 출력된다. 이제 슨크도 본격적으로 즐기기 시작한 것 같다. 모바일 이식 버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i i-2012, A-2012 역시 위와 같다.
이제는 '''SNK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패왕상후권을 쓸 수밖에 없다" 라벨 스티커를 판매하고 있다.(...) #
KOF XIV에서는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서 리처드 마이어가 말했다.
KOF의 IP를 받아 출시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는 료의 코어(게임 내 스킬 트리)부분에도 '패왕상후권을...' / '쓸 수 밖에 없다!'라는 내용이 표시되어있다.
사쿠라이 마사히로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킹 오브 파이터즈 스테이지를 소개할 때 료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필살기를 최초로 집어넣은 게임인 용호의 권의 캐릭터라며 "(필살기를)사용할 수 밖에 없겠네요."고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4. 그 외 패러디


[6]
원피스(만화) 744화에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마지막 대사로 패러디 되었다.
아르고의 동영상에서도 패왕상후권을 지를 때 가끔 효과음으로 쓰고 있다. 패왕상후권이 클린 히트할 상황일 때만 쓰는 듯. 나무위키에서도 '~~할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가끔 활용되는 편이다.
동방 프로젝트히지리 뱌쿠렌이 '''진짜로 오토바이로 뺑소니를 쳐버리는 필살기'''를 들고 나와서 합성짤이 나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네티즌들은 본 문구를 살짝 바꿔서 '''마스크를 쓸 수밖에 없다'''며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의 히비키 단의 패왕아도권 대사가 '''"쓸 수 밖에 없군...!"'''로 대놓고 패러디하였다.

5. 관련 문서



[1] 직역하면 '패왕상후권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이를 좀 더 자연스럽게 번역하면 문서명인 '쓸 수밖에 없다' 나 '쓰는 수 밖에 없겠군' 정도.[2] 영문판에서는 FIGHTING A GUY WITH A WEAPON. I MUST USE "HAOW-KEN".[3] 이 때문인지 pixiv 등지에서 료 사카자키를 검색하면 프리큐어에 나오는 캐릭터가 패왕상후권을 날리는 짤이 간간히 보인다. 2편의 경우는 폭주형제 렛츠&고의 오프닝곡.[4] 리 파이론은 가면, 최번개는 기술명에 猿자가 제법 들어감.[5] 토도와 미스터 빅,미스터 가라데가 생략된건 차지하더라도 순서가 좀 잘못되었다. 원작 용호의 권 1 상대는 토도->잭->리->킹->미키->존->빅->가라데 순인데 여기서는 리와 킹의 순서가 바뀌었다. [6] 마음의 소리 446화 '찾아 가시는 길' 중 여자에게 길을 가르쳐 주다가(그러니까 이쪽→……이쪽을←…) 냅다 패왕상후권 커맨드로 에라 모르겠다며 질러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