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11/등장인물

 



1. 용사 일행
2. 로토제타시아
2.1. 이시 마을
2.2. 델카다르 왕국
2.3. 호무라 마을
2.4. 사마디 왕국
2.5. 다하르네 마을
2.6. 그로타 마을
2.7. 유그노아 왕국
2.8. 프차라오 마을
2.9. 솔티코 마을
2.10. 나김나 마을
2.11. 클레이모란 왕국
2.12. 해저왕국 무레아
2.13. 성지 람다
2.14. 두르다 마을
2.15. 전대 용사 일행
3. 신의 백성 마을[스포일러6]
4. 욧치 마을
5. 기타
6. 악역


1. 용사 일행



여담으로 역할군이 같은 캐릭터(기사인 주인공&스포일러, 극딜러인 카뮈&베로니카, 힐러인 세냐&로우, 매력위주인 실비아&마르티나)들은 경험치 테이블이 동일하다. 필요 경험치 량은 카뮈&베로<주인공&스포일러<실비&마르<세냐&로우 순이다.
주인공과 스포일러를 제외하면 역할군별로 초록/빨강으로 나뉘는 것도 소소한 포인트.

2. 로토제타시아



2.1. 이시 마을


  • 루키
에마의 애완견. 프롤로그 부분에서 NPC로 전투에 같이 참전해 주는데, 공격력이 제법 강해서 꽤 도움이 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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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오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 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주인공을 키워준 양할아버지.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때 잠깐 만날 수 있다. 이후 로토제타시아 전역을 여행을 하다 보면 작은 메달과 세계수의 가지를 찾으러 다녔던 어느 이름없는 트레져 헌터의 전언을 읽을 수 있는데, 성지 람다에서 마지막 권을 찾아 읽으면 테오가 그 트레져 헌터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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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를라
성우는 코야마 마미. 주인공의 양어머니. 약간 통통하게 생겨서 첫 인상은 온화해보인다. 테오와 함께 주인공을 올바르게 자라게 해준 사람.
이시 마을의 촌장. 주인공의 소꿉친구 에마의 할아버지이다. 주민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주인공이 에마의 연인이라고 말하지를 않나(자세한 건 에마 항목 참조), 델카다르 왕국에게 받은 위로금을 주인공한테 주지 않는 등 플레이어들한테는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않다.

2.2. 델카다르 왕국


  • 델카다르 왕
성우는 스고 타카유키. 델카다르 왕국의 군주. 로토제타시아의 역대 왕 중에서 가장 총명하다고 칭송받으며, 무용에도 뛰어나기에 문무를 겸비한 희대의 제왕이라 일컬어진다. 하지만 친모의 유언대로 왕국에 찾아온 주인공이 용자라는 사실을 알고 왕은 그에게 '악마의 아이'라는 누명을 씌워 부하들에게 그를 지하감옥 최하층에 감금하도록 지시하고 이시 마을을 폐허로 만들게 하는 등 사실상 마왕의 하수인과 다를 바 없는 행위도 서슴치 않았다.[1] 사실 유그노아 왕국이 멸망하던 날, 그에게 우르노가가 빙의했고, 주인공의 아버지를 살해하는 등 16년 동안 델카다르 왕으로서 행세한 것이다. 하지만 우르노가의 빙의가 풀렸을 때는 이미 때가 늦어 세계가 멸망하고 말았고, 긴 빙의의 여파로 병이 들었지만 이시 마을에 최후의 요새를 만들어 생존자들을 지키는 보루가 되었다. 3부에서는 용사의 활약으로 빙의가 풀렸지만 여전히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위기에 처한 왕국의 국정을 이끌어나가며, 마르티나와도 회포를 풀고 생이별했던 딸이 아직 못다한 여정을 계속하려는 것을 걱정 끝에 허락하고 보물을 내어주었다.
  • 데쿠
카뮈를 형님으로 따르던 도둑 동료. 카뮈가 붙잡힌 이후에 카뮈를 감옥에서 꺼내기 위해 장사를 시작했다.[2] 도둑질에는 뾰족한 재능이 없었지만, 장사에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서 델카다르 성 상층에 큰 저택 겸 상점을 여는데까지 성공하고 젊고 예쁜 아내까지 얻었다. 이후 카뮈가 탈옥 후에 재회하여 대도적 카뮈와 그의 친구인 용사의 모험을 지원해준다. 번외로 데쿠의 아내는 부창부수라고 결혼 전에는 불량하고 좀 놀았던 모양이지만 이제는 맘 잡고 착실해진 점이 데쿠와 붕어빵. 2부에서도 아내와 함께 무사히 생존, 점령당한 델카다르성에서 피난해 이시마을 폐허에 세워진 최후의 요새에서 도구점을 열었다. 3부에서는 에마의 제안으로 이시마을 재건에 도움을 청할 상인 조력자로 꼽히지만 마물에게 납치당해 신의 바위로 끌려갔고, 다행히 주인공의 도움으로 풀려나 이 보답을 하기 위해 굳이 이시마을 재건 후에도 남아서 만물상에서 일하며 실로 터무니없는 물품들을 조달해준다. [3]

2.3. 호무라 마을


  • 야야쿠
성우는 유키나리 토아. 호무라 마을의 여사제. 아들과 함께 화룡을 처치하긴 했으나 다리를 다치고 말았다.
  • 하리마
야야쿠의 아들. 검으로 식인 화룡을 잡았지만 같이 죽었다고 한다.
  • 식인 화룡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용. 야야쿠와 하리마의 활약으로 죽었다.
[스포일러 펼쳐보기]
딱히 조명을 받는 일도 없고 단역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그냥 동네 NPC이지만, 세계가 멸망해버린 2부 시점에서는 고작 사람들을 지키다 부상을 당한 정도에 그치지만 세계 멸망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간을 되돌리고 모든 사건들을 깔끔히 긍정 일변도로 개변시키는 것이 3부의 내용임에도 오히려 이 신부는 3부에서 마물에게 당해 목숨을 잃어버렸음을 알 수 있다. 초월적인 힘과 기회를 가지고도 모든 것을 다 완벽하게 고칠 수도 없다는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가 드퀘 다운 꼼꼼함과 세심함으로 이렇게 배치되어 있는 셈.
2부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살아있는 화룡이 화산에 잠들어 있는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주인공과 테바는 다시 호무라 마을로 돌아와 야야쿠에게 따지지만 시간이 지체되어 화룡은 폭주해서 호무라 마을로 날아왔고, 폭주를 막기 위해 야야쿠는 자신의 몸을 던지지만 결국 통째로 잡아먹히고 만다. 이후 야야쿠가 남긴 수기를 읽고 진실을 듣게 된다. 화룡을 처치한것은 사실이나 죽기 직전 하리마가 화룡의 저주를 받아 화룡으로 서서히 변해갔다는 것이다. 야야쿠는 화룡이 된 하리마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야타의 거울까지는 얻었지만 그 거울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몰라 결국 그를 정화하는데는 실패한다. 야야쿠는 거울의 사용법을 알아낼때까지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화룡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아버린 마을 사람(테바와 사키의 어머니)를 입막음 겸해서 제물로 바치려했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화룡을 물리치면 야야쿠를 잡아먹으면서 같이 삼킨 야타의 거울의 힘이 그제서야 발휘되어 하리마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지만 사람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 자신은 더 이상 인간으로 있을 수 없게되었고 결국 소멸하게 된다. 화룡이였을 때의 기억이 명확하지 않은지 본인이 어머니를 잡아먹었다는 사실을 모른채, 용사 일행에게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다며 어머니 아야쿠에게 마을은 이제 무사하니 안심하고 행복하게 지내시라는 안부를 전해달라고 하며 소멸한다. 상당히 비극적인 전개.
3부에서 주인공이 히노노기 화산 안쪽에 화룡의 거처로 찾아가면 야야쿠가 야탸의 거울의 힘을 발휘하기 위해선 라의 물방울이 필요하다며 물방울을 구해달라고 간청한다. 이후 가져다주면 야타의 거울과 라의 물방울의 힘으로 하리마를 정화하는데 성공, 두 사람 다 무사히 호무라 마을로 돌아가게 된다. 원래 있던 시간대와는 다르게 두 사람 모두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셈.}}}
  • 테바, 사키
성우는 카토 에미리. 1인 2역을 맡았다. 호무라 마을의 주민인 어린이. 자신의 어머니가 불의 신에게 제물로 바쳐진다고 하자 어머니가 죽는걸 막기 위해 호무스비 산에서 괴물의 탈을 이용해 괴물행세를 하며 마을사람들을 위협해 제사를 늦추고 있었다. 여담으로 이때 동료들과 대화를 해보면 계속 남매의 이름이 이상하다고 언급하는데 사실 이 둘의 이름을 이은 테바사키는 일본식 닭날개 튀김을 뜻한다(...).

2.4. 사마디 왕국


  • 사마디 왕
성우는 치바 시게루. 사마디 왕국의 왕. 지금은 통통한 모습이지만 젊었을 시절에는 늠름한 기사였다고 한다.
좋은 왕이라고 하나 재정관리를 막장으로 하는지 돈이 없을때마다 국보를 하나씩 판다는 단점이 있다. 원래 나라의 보물인 무지개의 가지도 파리스컵을 열기위한 자금 목적으로 팔아버렸고 왜 팔았냐는 말에 태연하게 왕자를 위해서였다며 다음해에는 가이아 해머[4]를 팔려고 했다고 말한다.[5]
참고로 아내인 왕비는 주인공의 어머니인 앨리노어와 친분이 있는 사이로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이후에 말을 걸어보면 어엿하게 자란 주인공을 대견하게 여기며 앨리노어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파리스 왕자
성우는 시마자키 노부나가 / 사샤 다완. 사마디 왕국의 왕자. 아버지가 워낙 오냐오냐 키운 탓에 응석받이이다. 다른 사람들 앞에선 당당한 기사인 양 행동하고 있지만 사실은 헨리, 호루스 왕자, 챠고스에 이은 드퀘에서 나오는 겁쟁이인 데가 한심한 왕자 타입. 스스로도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사실 자체는 인지하고 있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였으나 주인공과 실비아의 도움으로 각성, 스스로 명성에 걸맞는 인간이 되기로 한다. 이후 다시 재회했을땐 적극적으로 나라의 안전을 위해 행동하는 등 과거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의젓해졌다. 나이가 확실하게 나오지는 않았으나 사마디 왕의 언급으로 보아 주인공과 같은 나이대라고 추측할 수 있다.[6]
  • 유미르
보우건을 사랑하는 남자. 1부에서 사마디 왕국 스토리를 끝내고 말을 걸면 보우건 사용법과 함께 보우건 챌린지를 줬다. 이게 로토제타시아 전역에 있는 데다가 일일이 찾아서 보우건으로 쏴야했기 때문에 매우 짜증나기로 악명높았다.
이러한 불만을 반영했는지 스위치판에서는 보우건 챌린지가 잘렸다. 덕분에 보우건이 좋다는 말만 외치는 NPC가 되어버렸다.
  • 사마디의 신부
사마디 시가지의 신부. 인격적으로도 매우 훌륭한 사람인지 사람들을 지키다 부상을 입기도 하고, 스위치 완전판의 추가 스토리에서 일시적으로 동료로 합류하는 성직자도 사마디의 신부가 존경스럽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스포일러 펼쳐보기]
딱히 조명을 받는 일도 없고 단역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그냥 동네 NPC이지만, 세계가 멸망해버린 2부 시점에서는 고작 사람들을 지키다 부상을 당한 정도에 그치지만 세계 멸망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간을 되돌리고 모든 사건들을 깔끔히 긍정 일변도로 개변시키는 것이 3부의 내용임에도 오히려 이 신부는 3부에서 마물에게 당해 목숨을 잃어버렸음을 알 수 있다. 초월적인 힘과 기회를 가지고도 모든 것을 다 완벽하게 고칠 수도 없다는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가 드퀘 다운 꼼꼼함과 세심함으로 이렇게 배치되어 있는 셈.
딱히 조명을 받는 일도 없고 단역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그냥 동네 NPC이지만, 세계가 멸망해버린 2부 시점에서는 고작 사람들을 지키다 부상을 당한 정도에 그치지만 세계 멸망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간을 되돌리고 모든 사건들을 깔끔히 긍정 일변도로 개변시키는 것이 3부의 내용임에도 오히려 이 신부는 3부에서 마물에게 당해 목숨을 잃어버렸음을 알 수 있다. 초월적인 힘과 기회를 가지고도 모든 것을 다 완벽하게 고칠 수도 없다는 한계를 보여주는 사례가 드퀘 다운 꼼꼼함과 세심함으로 이렇게 배치되어 있는 셈.}}}

2.5. 다하르네 마을


  • 라하디오
성우는 아이자와 마사키. 다하르네 마을의 촌장. 작은 마을이였던 다하르네를 최대 무역도시로 성장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초대 바다 사나이 챔피언이기도 하다. 처음에 주인공을 악마의 아이라고 오해해서 문전박대 하지만 자신의 아들의 저주를 풀어주기 위해 영수의 동굴에 다녀왔다는 사실을 알고 위기에 처해있던 주인공을 도와준다.
2부에서는 쟈코라에게 공격당해 마을로 피난 온 어인들을 보고 대화를 시도하는데, 쟈코라를 물리치고 다하르네로 가면 어인들과 인간들이 공존하고 있다.
3부에서는 갑작스럽게 마물이 쳐들어오자 자신의 목숨을 걸고 마을 주민들을 피난시킨다. 이후 용사가 마물을 모두 물리쳐주자 진심으로 감사해한다.
  • 야힘
라하디오의 아들. 아버지는 마을일을 잇는것을 원하지만, 본인은 라드와 함께 세계를 여행하고 싶어한다. 어떤 남자가 마물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알리려 했지만 들켜 말을 할 수 없는 저주에 걸려버리고 만다. 주인공의 도움으로 저주가 풀리자 이 사실을 아버지에게 말하고 라하디오가 주인공에 대한 오해를 풀게되는 계기가 된다.
  • 라드
다하르네 여관주인의 아들. 야힘과는 친구이다. 야힘이 저주를 받아 말을 하지 못하자 다짜고짜 베로니카의 지팡이를 뺏어 베로니카와 싸우게 된다.
야힘보다 키가 1cm 작아서 머리를 세우고 다닌다고 한다.

2.6. 그로타 마을


  • 험프리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 그로타 마을 가면 무도회 전 챔피언. 매년 열리는 가면무도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남자다. 고아였던 그를 교회에서 거둬줘 현재는 신부 겸 무투가로 생활하고 있다. 그로타 마을의 성당은 고아원도 겸하고 있으며 실제로 들어가면 고아인 아이들이 많이 있다. 작중 시점에선 험프리가 바쁜 관계로 고아원의 아이 한명이 신부대행을 하고있다. 추첨을 통해 주인공과 페어가 되고, 함께 우승한다. 시합 전 정체불명의 물약을 마신다. 시상식만 남겨두고 쓰러지게 되는데...
사실 그의 실력은 보잘것없는 삼류다. 대신 아라크라트로와 거래를 해 그에게 무도가를 먹이로 제공하는 대신 자신은 무도가에서 추출한 진액을 먹는 식으로 파워업했던 것. 결국 참회하고 주인공에게 보상을 온전히 넘겨주게 되었다.[7]
3부에서는 니즈젤파의 힘으로 다시 부활한 아라크라트로를 제지하려 하고 있었다. 1부 이후로 각성했는지 세뇌가 먹히지 않았다고. 머리가 주인공이랑 같은 단발이고 주황색 두건을 쓰고있는지라 8옷을 입혀놓으면 두사람이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든다.
  • 가렘슨 & 메롱맨
가면 무도회에서 주인공과 처음 맞이한 대전상대. 아라쿠레이다. 3부에서는 다른 무도가들과 함께 세뇌된 상태로 등장. 무찔러서 세뇌를 풀면 주인공의 부탁으로 이시 마을에 가서 문지기가 된다.
  • 비비안 & 사이델리아
가면 무도회 본선에서 처음 만나는 상대. 여성 두명으로 파후파후를 적극적으로 쓰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 마스크 더 핸섬
가면 무도회 본선에서 두번째로 만난 상대. 레이디 매시브와 함께 페어로 나온다. 레이디 매시브의 몸놀림에 반했는지 헤어지게되면 얀데레스러운 대사를 한다.
  • 아라크라트로
그로타 마을 지하에 있던 마물. 험프리가 바치던 무도가를 잡아먹으며 연명하다 주인공 파티의 활약으로 퇴치된다. 3부에서는 다시 부활해 무도가들을 세뇌시켰지만 다시 주인공에게 제지당하고 사망한다.
얼굴에 흉터가 있는데 사실은 그레이그와 싸우면서 생긴 상처로 그레이그에게 죽을뻔 한걸 가까스로 도망쳤지만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서 그로타 마을 지하 미궁에 은둔하며 험프리를 이용해 상처를 회복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2.7. 유그노아 왕국


  • 어윈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 유그노아 왕국의 왕. 주인공의 친아버지. 공주 엘리노어의 호위단장이였으나, 마물의 습격을 받은 엘리노어를 구해주는 와중에 서로 사랑에 빠졌다. 이후 선왕에게 결혼을 허락받고 왕위를 계승했다. 하지만 마물의 습격에서 엘리노어를 피신시키고 자신은 지하수로에서 싸우다 우르노가가 빙의한 델카다르 왕에게 칼을 맞고 죽었다. 이후 성불하지 못하고 유그노아성 지하수로에서 마물 바그모스에 의해 그 당시의 일을 악몽으로 계속 꾸게 되지만, 아들인 주인공의 활약으로 성불하게 된다. 로우의 추가 시나리오에서 주인공의 이름으로 톤누라를 제안한다.
  • 엘리노어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유그노아 왕국의 왕비. 주인공의 친어머니이다. 마물의 습격으로 주인공과 마르티나를 데리고 가다 마물의 미끼가 되어 사망. 하지만 남편때문에 성불하지 못하고 남편의 한을 풀어줄 사람을 찾고 있었다. 다행히 아들인 주인공이 남편의 한을 풀어주고 사이좋게 성불하게 된다.
  • 바그모스
어윈을 성불하지 못하게 만든 마물. 주인공이 그를 토벌하게 되는데, 전투 중 회복 효과를 다운시키는 특기를 사용하므로 주의.

2.8. 프차라오 마을


  • 본삭
입담 좋은 상인.
  • 메르토아
프차라오 마을에 있는 프와챗 유적의 벽화에 숨어있던 마물. 사람들을 갖은 방법으로 자신이 있는 벽화로 유인해 잡아먹은 마물이지만, 주인공 일행의 활약으로 퇴치되었다. 그녀가 죽으면서 언급한 이름에 로우가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였다.
  • 후르후르
성우는 나카오 류세이. 2부의 프차라오 마을에 나타나 사람들을 속여 소중한 것을 빼앗는 마물. 주인공 일행이 그를 퇴치하러 가게 되는데, 실비아가 말똥드립[8]을 치자 격분하여 주인공들의 주문을 봉쇄하고 전투를 벌이지만 패배한다.

2.9. 솔티코 마을


  • 디에고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 솔티코 마을의 영주이자 이름높은 기사로, 그의 밑에서 그레이그를 포함해 많은 기사들이 수학하였다. 실비아의 아버지. 실비아가 기사로 훈련을 받던 중 솔티코에서 유랑서커스단에 감격하여 예능인이 되겠다며 집을 나갈 때 크게 반대하여 실비아는 예능인으로서의 삶을 반대한다고 생각했지만 2부에서 복귀했을 때는 오히려 지지해며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목적도 이루지 못했으면서 왜 돌아왔냐 나무란다. 그리고 실비아에게 말빨로 넘어가 유니폼을 입고 실비아의 자매들을 맡게 된다(...). 이후 다시 찾아가보면 실비아의 자매들에게 춤을 배우고 있는데 처음엔 싫어했지만 막상 해보니 이게 의외로 운동이 되는데다(...) 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은근히 마음에 들어한다.
3부에선 실비아와 그레이그에게 특훈 퀘스트를 내려주는데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실비아의 기사도&그레이그의 박애 스킬이 해금되며 덤으로 디에고를 소환하는 연계 공격이 추가된다. 여담으로 성우가 메기솔의 스네이크로 유명한데 디에고의 외모 또한 MGS4의 올드 스네이크와 흡사하다.

2.10. 나김나 마을


  • 키나이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 나김나 마을의 어부로 인어 로미나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으나 어째서인지 마을로 돌아간 이후 오지 않자 로미나가 그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만나게 되는데...
[스포일러 펼쳐보기]
사실 본편에 등장하는 키나이는 로미아와 결혼을 약속한 키나이 '''유키'''의 손자(단, 친손자는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로 키나이 유키는 이미 고인이 된지 오래였다.[14]
사실 키나이 유키는 마을 촌장의 딸과 약혼한 사이였으나 조업중 태풍에 휩쓸려 죽을 뻔 했을때 자신을 구해준 로미나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결국 로미나와 결혼해서 무레아 왕국에서 함께 살기로 하고 신변정리를 위해 나김나 마을로 돌아오지만 당연히 촌장은 자신의 딸을 배신한 그에게 분노하여 감금시켜서 바다로 못나가게 막아버린다.
이후 촌장의 딸은 다른 남자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어 살게 되었는데 수년 후 또다시 몰아친 태풍 때문에 아버지인 촌장과 남편 모두를 잃게 되자 절망감에 휩싸여 갓 태어난 딸과 함께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하려 했으며 이를 우연히 지켜본 키나이가 그녀를 구하려고 했으나 결국 그녀의 딸만 겨우 구할 수 있었다.
키나이는 자신 때문에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불행에 빠졌다는 죄책감과 자신이 구한 그녀의 딸을 홀로 내버려둘 수 없다는 책임감으로 결국 로미아에게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그녀의 아이를 자신의 딸로 삼아 키우며 살았다. 더불어 더 이상 자신과 같은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인어는 사람의 영혼을 홀리는 마물'이라는 소문을 만들어서 마을에 널리 퍼트린다. 하지만 로미아를 사랑하는 감정은 진심이었기 때문에 죽을때까지 바다를 바라보며 로미아를 그리워했다고 한다.
상황이 어찌되었든 키나이 유키가 했던 행동은 마을 입장에선 영 안좋게 받아들여진 만큼 그의 딸과 손자인 키나이는 줄곧 마을에서 눈칫밥을 먹으며 살아가게 되었고[15] 키나이는 더이상 자신과 인어를 엮지 말라고 주인공 일행에게 부탁한다.
3부에선 동료들과 함께 어업하던 도중 마물에게 습격당하게 되자 자신이 미끼가 되어 동료들을 구하고 자신은 부상을 입고 바다를 표류하게 되었는데 마침 근처에 있던 로미아가 그를 구해준다. 하지만 마물들이 재차 습격하게 되자 부상당한 상태에서도 로미아를 지키려고 했고 때마침 등장한 주인공 일행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되었다. 이후 자신을 구해준 로미아를 보며 인어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된다.

3부에선 동료들과 함께 어업하던 도중 마물에게 습격당하게 되자 자신이 미끼가 되어 동료들을 구하고 자신은 부상을 입고 바다를 표류하게 되었는데 마침 근처에 있던 로미아가 그를 구해준다. 하지만 마물들이 재차 습격하게 되자 부상당한 상태에서도 로미아를 지키려고 했고 때마침 등장한 주인공 일행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되었다. 이후 자신을 구해준 로미아를 보며 인어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된다.}}}

2.11. 클레이모란 왕국


  • 클레이모란 왕
작중 시점에서 1년 전에 사망하고 딸인 샤르에게 왕위를 넘겨줬다고 한다.
  • 샤르
성우는 호리에 유이. 현 클레이모란 여왕으로 동그란 안경을 끼고있다. 갑작스럽게 여왕에 오른 반동인지 본인의 자리에 큰 부담감을 느꼈던 모양. 책 속에 봉인되어있는 와중에도 리즐렛에게 계속 고민상담을 했다고 한다. 그래도 스승에게 제대로 교육을 받았는지 대사를 보면 큰 재목이 될 싹이 보인다.
  • 리즐렛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얼음의 마녀. 책 속에 봉인되어 있었으나 누군가에 의해 봉인에 풀려나서, 클레이모란 왕국을 얼려버린다.[9] 주인공 일행에게 토벌되나 여왕으로부터 사면을 받고 여왕의 후견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후 클레이모란 왕국에 황금병이 돌자 병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지하감옥에 갇혔다가 용사의 활약으로 풀려난다.
마녀라고는 하지만 클레이모란 왕국을 얼려버리는 소동을 일으킨 이후론 마력이 거의 남지 않아서 마법을 쓰긴 어려운 모양.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알겠지만 성격이 좋다.
3부에선 특정 몬스터로부터 획득이 가능한 '마룡의 영혼'을 가지고가면 희귀 재료('히히이로카네', '오로라 헝겊', '어둠의 눈물'중 택1)로 교환해주는 반복 퀘스트를 할 수 있는데 후반부 최종 장비들의 재료에 꼭 필요한 희귀 재료들을 사실상 제대로 구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방법이기 때문에 3부에선 지겹도록 그녀를 찾아가게 된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딱히 클레이모란 왕국에 악감정이 있었던건 아니고 그저 자신을 풀어준 이에 대한 호의로 저지른 일이었던 모양. 자신을 풀어준 자에 대해서 꽤나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모양인지 이후 그의 소식을 전해주면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케스비어 설원의 고대 도서관을 살펴보면 어떤 마녀에 관한 이야기가 단편적으로 실려있는데 정황상 리즐렛에 관한 얘기인것으로 보인다.
북쪽 왕국에서 태어난 아름다운 여인이 나이를 먹어서 아름다움을 잃게 되는 것을 두려워 한 나머지 금지된 마법에 손을 대었다는 내용인데, 마녀는 몸 안의 피를 빙하의 영수와 바꿔 영원한 아름다움을 손에 넣게 되지만 마녀의 분홍빛 피부는 얼음처럼 창백한 색으로 바뀌고 마녀의 숨결은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저주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 마야
성우는 미나세 이노리. 카뮈의 여동생. 거친 바이킹 사이에서 성장한 탓인지 1인칭이 오레고 카뮈를 형님이라고 부른다.(단 다급할 때나 진심이 튀어나올땐 평범하게 오빠라고 부른다.) 돈을 심하게 밝히는것이 흠.
[스포일러 펼쳐보기]
카뮈가 선물로 줬던 대해적의 목걸이의 저주로 자신의 몸이 황금이 되어버렸으며, 카뮈는 이것을 속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이후 우르노가가 부활하며 힘을 주겠다고 유혹하고 그 유혹에 넘어가 그녀는 철귀군왕 키라골드가 되었다. 다행히 주인공의 활약으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었으며 마왕 우르노가를 무찌르자 의식을 회복해 카뮈와 재회하게 된다. 처음 정신을 차린 직후에는 자신이 키라골드 시절에 저질렀던 악행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했으나 카뮈의 위로와 격려로 다시 기운을 차리게 된다.
여담으로 카뮈가 초반에 계속 레드 오브를 훔치는데 집착했던 이유는 사실 그녀가 반 농담삼아 생일 선물로 레드 오브를 달라고 했던 말 때문.
3부에서는 우르노가가 마왕이 되기 전 퇴치된 관계로 황금상 상태로 계속 있었으며, 용사의 힘으로 목걸이에 걸린 저주가 풀리면서 원래대로 돌아왔다. 이후 대해적의 목걸이를 카뮈에게 넘겨준다.
스토리상 비중이 큰 캐릭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카뮈와의 비극적인 스토리와 귀여운 외모 덕분인지 '차후 추가동료로 넣어줬으면 싶은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무려 '''2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1위인 호메로스는 여성팬, 3위인 에마는 남성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것과 달리 마야는 남성팬과 여성팬의 득표율이 비교적 균등했던 것도 특이할만한 사항.

스토리상 비중이 큰 캐릭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카뮈와의 비극적인 스토리와 귀여운 외모 덕분인지 '차후 추가동료로 넣어줬으면 싶은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무려 '''2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1위인 호메로스는 여성팬, 3위인 에마는 남성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것과 달리 마야는 남성팬과 여성팬의 득표율이 비교적 균등했던 것도 특이할만한 사항.}}}

2.12. 해저왕국 무레아


  • 셀렌
성우는 다나카 아츠코. 무레아의 여왕. 생명의 나무에게 바다를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보호받는 대신 용사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을 때 보호해달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한다. 마왕 우르노가의 폭주로 주인공이 기절한 채 바다에 가라앉자 물고기로 변신시켜 그를 숨겨준다. 주인공이 깨어나자 그에게 세계의 모습을 보여주고 할 일을 주지시킨다. 이후 쟈코라가 무레아를 습격할 때 주인공을 빠르게 물위로 보내주어 살린다. 사망플래그를 술술 뿌리지만 다행히 쟈코라를 잡은 뒤에 방문하면 생존해있다.
  • 로미아
성우는 카야노 아이. 분홍색 머리의 미녀 인어. 나기무라 마을의 어부 키나이와 결혼을 맹세한 사이이지만, 시간이 지나도 키나이가 찾아오지 않자 주인공 일행한테 키나이를 데려와달라고 요청한다. 이벤트 여하에 따라 로미아의 운명이 달라진다.[스포일러2]

2.13. 성지 람다


  • 파나드
성지 람다의 장로로 예지몽 능력이 있어서 주인공의 존재를 알아채고 베로니카&세냐 자매를 그에게 보내줬다. 이후에도 예지몽 능력으로 스토리상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
  • 베로니카&세냐의 부모
머릿속이 딸들 걱정으로 가득한 전형적인 좋은 부모님들. 사실은 베로니카&세냐 자매의 친부모가 아니다. 시조의 숲에서 발견된 아기 시절의 자매를 아이가 없던 부부가 딸로 입양해서 키운 것.

2.14. 두르다 마을


  • 니마 대사
성우는 츠네마츠 아유미. 로우의 스승. 반로환동이라도 익혔는지 전혀 70세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작중 최상위권 미인. 마왕 우르노가의 공격을 막기위해 두르다 산에 결계를 치고 사망, 2부에서 일행이 두드다를 방문한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 되어있었다. 하지만 세계수가 망가져서 영혼은 저승을 떠돌고 있었으며 로우와 주인공에게 그랜드 크로스와 패왕참을 전수해준다. 우르노가를 저지한 3부에서는 살아있는 상태로 등장. 주인공에게 수련을 할 수 있게 해준다. DE판에 추가된 로우의 개인 스토리에서 로우의 환각에서 나오는 바니걸(?!)[10]로 등장해서 시험을 하게 된다. 바니걸 연기를 왜 이리 잘하냐는 로우의 질문에 본인의 말로는 자신도 소싯적에는 잘 나갔다고 한다(...). 심지어 두르다의 시련에서 보스로 등장할 때 미모로 유혹하는 공격패턴도 있다! 드퀘의 인물들이 늘 그렇듯이 진지한 것 같으면서도 이상한 구석이 있는 사람.
  • 산포 대선사
성우는 사이가 미츠키. 주인공과 중복이다. 어린 나이부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12살에 대선사 자리에 오른 인물. 니마 대사가 갑작스레 사망한 2부 시점에서는 두르다의 대표위치에서 주인공을 맞이한다.


2.15. 전대 용사 일행


  • 로슈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 전대 용사. 사신을 물리쳤다.[스포일러3]
  • 세니카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전대 용사 일행의 현자, 로슈의 연인으로 알려져 있다.[스포일러4]
  • 넬슨
성우는 미야케 켄타. 전대 용사 일행의 전사, 니즈젤파가 봉인된 이후 반델폰 왕국을 세우고, 후대에 나타날 용사를 위해 반델폰 지방에 미궁을 만들어뒀다. 반델폰 왕국은 우르노가에 의해 멸망해버렸지만 반델폰 지방에 넬슨의 여관이 남아있다. 극중 제대로 밝히진 않지만 여러가지 정황상 모 캐릭터가 넬슨의 후손이라는 암시가 있다. 여러모로 대단한 사람이지만 실은 야한 책 매니아. 넬슨한테 빌 수 있는 소원중에 야한 책을 달라는 소원이 있을정도. 이 소원을 빌면 야한 책을 주면서 진정한 남자 칭호를 얻을 수 있다. 전대 용사 일행중 유일하게 천수를 누린 운 좋은 남자. 반대로 천수를 누렸기에 남은 3명의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하는것도 지켜봐야 했다.
  • 우라노스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전대 용사 일행의 마법사.[스포일러5]

3. 신의 백성 마을[스포일러6]


  • 이골탭
신의 백성 마을의 장로. 매일 잠만 자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용사 로슈가 활동하던 시절부터 그를 조력한 인물이다. 3부에서 잠재능력을 해방시켜준다는 명목으로 주인공이 과거로 시간을 되돌린 관계로 2부의 육성이 리셋된 동료들의 레벨을 되돌려준다.

4. 욧치 마을


  • 쿠룻치
욧치 마을의 모험의 서에 일어난 이변을 해결하기 위해 로토제타시아로 넘어와 용사를 찾는다.[11] 용사를 찾지못해 포기하려는 찰나 주인공이 등장해서 용사일행을 욧치마을로 안내해준다.
  • 조롯치
욧치 마을의 장로이자 쿠룻치의 할아버지. 용사일행에게 모험의 서 복구를 요청한다. 나이가 들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등장하는 욧치족중에 유일하게 흰 수염이 나있다.
  • 오짓치
쿠룻치가 욧치 마을로 돌아간 뒤 대신 로토제타시아에 나와있는 욧치족. 쿠룻치의 삼촌. 다른 욧치족보다 덩치가 조금 크고 턱시도 리본을 메고있다.

5. 기타


  • 앨리스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 실비아호를 관리해주는 사람. 핑크색 복면을 쓰고있는 아라쿠레이다.
원래는 반델폰 왕국의 해군 장교였으나 주군을 잃어버리고 난동을 부리고 있었다고 한다. 이를 본 실비아가 분홍색 복면을 씌워주자 진정하게 되었다고. 이후 실비아를 누님이라 부르면서 따르고 있다.
2부에서는 우르노가의 폭주로 동료를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실비아에게 수정따귀를 날려 각성하게 해준다. 과거에 실비아가 자신에게 그렇게 해준것처럼 이번에는 실비아를 도와준 셈.
얀가스와 똑같이 です의 중간에 が나 げ를 붙여서 ~でがす나 ~でげす라고 말한다. 성우도 똑같다.
  • 예언자
성우는 토미나가 미나. 극중에서 몇번이고 등장해서 주인공 일행을 돕는 신비한 인물. 다양한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12] 보통은 젊은 여성의 모습으로 주로 등장한다. 카뮈에게 용사를 도우라는 예언을 내린 장본인이며 극중에서도 몇번이나 위기에 처한 주인공 일행을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계속 도와주며 해답을 제시해준다. 이 인물의 진정한 정체는 스포일러 참조.
  • 시간의 관리자
잊혀진 탑을 관리하는 존재로 길쭉한 욧치족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3부에서 주인공을 과거로 보내는데 도움을 준다.
[스포일러 펼쳐보기]
사실 그녀의 정체는 전대 용자 일행의 동료이자 로슈의 연인이었던 현자 세니카로 로슈가 사망한 후 그를 다시 만나기 위해 잊혀진 탑을 찾아갔지만 그녀의 힘으로는 시간을 넘는것이 불가능했고 절망하고 쓰러진 그녀를 욧치족이 시간의 관리자로 변신시키고 오랜 시간동안 잊혀진 탑에서 지내게 된다.
워낙에 오랜 시간이 지났다보니 자신의 진짜 정체조차 잊어버린 상태였지만 희미하게나마 세니카 시절의 기억이 남아있다 보니 3부에선 베로니카&세냐 자매와 함께 케토스를 각성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주인공 일행이 니즈젤파를 쓰러트린 후 그녀를 다시 찾아가서 용사의 힘으로 원래 세니카의 모습으로 되돌려주고 용사의 힘과 용사의 검을 넘겨줘서[16] 그녀가 시간을 넘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로슈가 살아있던 시간대로 넘어가는데 성공, 로슈와 재회하게 된다.

주인공 일행이 니즈젤파를 쓰러트린 후 그녀를 다시 찾아가서 용사의 힘으로 원래 세니카의 모습으로 되돌려주고 용사의 힘과 용사의 검을 넘겨줘서[13] 그녀가 시간을 넘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로슈가 살아있던 시간대로 넘어가는데 성공, 로슈와 재회하게 된다.}}}
  • 성룡
성우는 한 케이코. 생명의 거목의 진정한 모습으로, 2부에서 우르노가를 물리친 주인공을 치하한 목소리의 주인이다. 3부에서 주인공이 용사의 검을 거목에 봉납하자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어 로토제타시아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6. 악역


마군사령을 포함한 아래 6명은 육군왕이라고 칭하며, 오브의 힘을 사용한다.
  • 패해군왕 쟈코라
성우는 타카구치 코스케. 무레아 왕국을 습격한 장본인으로 이후 바다에서 몇번이나 주인공 일행을 습격해 위기로 몰아넣는다.
레드 오브의 힘으로 처음엔 주인공 일행의 공격이 통하지 않았지만 진정한 용사의 힘을 각성한 주인공의 활약으로 레드 오브의 힘이 무력화 되었고 결국 주인공 일행에 의해 토벌당하게 된다.
  • 철귀군왕 키라골드
  • 요마군왕 부기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 나김나 마을의 키나이와 중복. 그로타 마을을 점령하여 주민들을 강제노역을 시켜 카지노를 짓는가하면 반항하는 자들을 체벌을 서슴치 않는다. 마르티나는 보자마자 맘에 들어하며, 세뇌시켜 꼭두각시로 만들어 버린다. 세뇌 상태의 마르티나가 몇몇 엄한 대사를 하게 만들어 위험한 상상력을 자극한 장본인. 하지만 S의 마르티나 시나리오에서 드러난 그의 진실은 여자친구인 메가모리누와 교환일기로 사랑을 주고받으며 10주년 기념으로 손 잡는 것을 계획하는 순정파 마물이다.
  • 시기군왕 졸데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 델카다르 성을 점령하고 세상에 빛을 빼앗아 해가 뜨지 못하게 만들었다. 델카다르 성에 있는 마군사령을 대신해 보스로 등장하지만, 주인공과 그레이그에게 격퇴된다. PS4/3DS/스팀판에는 사룡군왕 가링가의 비중도 이정도였지만, 가링가는 스위치판 추가 시나리오에서 등장하게 되어 육군왕 중 비중이 가장 적다.
  • 사룡군왕 가링가.
성우는 타케우치 슌스케. 천공의 성 입구에서 등장. 그리고 주인공 파티에게 격퇴된다. PS4/3DS/스팀판에는 멋진 외형에 비해 등장이 이것뿐이었지만, 스위치판 S의 카뮈 추가 시나리오에서 등장한다. 탈출에 실패해 정신을 잃은 카뮈를 붙잡아 우르노가에게 바치려고 했지만, 카뮈가 기억을 댓가로 예언자로부터 힘을 얻자 놓치고 만다.

[스포일러6] A B 1회차인 2부에서는 생명의 거목이 붕괴하면서 생긴 여파로 마을이 박살나 생존자 소년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사망한 상태지만 2회차인 3부에서는 전원 생존한 상태로 만날 수 있다.[1] 다만 이시 마을 주민들은 그레이그의 설득으로 학살당하지 않는 대신 감옥에 갇혔다.[2] 그런데 카뮈를 감옥에서 꺼내는데 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카뮈와 함께 기껏 훔친 레드 오브를 다시 델카다르 왕국에 바쳤고 이 때의 보상금으로 가게를 열었다. 이 때문에 처음에 카뮈는 데쿠가 자신을 배신한거라 오해하고 그를 족치려고 했지만 데쿠가 자신을 구하려고 그랬다는 사실을 알곤 용서해준다. 여담으로 카뮈가 감옥에 갇힌 이후 어느 순간부터 감시가 느슨해졌다고 하는데 그게 다 데쿠가 병사들에게 주기적으로 찔러준 뇌물 덕분이었으며 그 사이 카뮈가 탈출 통로를 몰래 만들 수 있었다.[3] 그 터무니없는 물건이란게.... 최강급에 준하는 5성짜리 무기와 방어구(...), 게다가 기적의 물방울을 상점에서 유일하게 팔기 때문에, 만렙 노가다를 하기 위해서 돈 노가다를 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4] 선대 용사 일행이 용사의 검을 제련할 때 쓴 망치로 그야말로 어마어마하게 증요한 물건이지만 워낙에 오랜 세월이 지나다보니 사마디 왕국에선 그냥 오래된 망치 정도로만 여기고 있었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 역시 이 가이아 해머를 이용해 로슈 일행처럼 용사의 검을 제련하게 된다.[5] 참고로 2회차인 3부에선 가이아 해머를 경마 경주 상품으로 내놓았다(...). 그렇다보니 3부에서 용사의 검을 새로 만들기 위해선 경마 경주에서 우승해서 가이아 해머를 획득해야 한다.[6] 스토리 진행 중에 과거의 기억(주인공이 갓 태어난 시점)을 보게 될 때 사마디 왕과 대화를 하면 곧 태어날 자신의 아들을 언급하기 때문이다.[7] 이런 행적때문에 논란이 많은 캐릭터다. 수많은 사람들을 마물에게 바쳐놓고 눈물 한번 흘리더니 용서받는 전개라 납득하기 힘들었기 때문.[8] 사실 실비아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자신의 애마에게 받은 물건이었기 때문.[9] 이외에도 자신을 풀어준 자의 또 다른 의뢰는 '그레이그를 쓰러트리는 것'이었기 때문에 주인공 일행을 뒤쫓던 그레이그도 함께 습격하는데 이때 그레이그의 팬던트를 보고 '그 사람의 것과 같은 물건'이라는 발언을 해버리는 바람에 그레이그가 진짜 배신자가 누군지 눈치채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스포일러2] 사실 로미아가 사랑하는 키나이는 오래 전에 죽었기 때문에 로미아에게 진실을 가르쳐주면 마지막으로 키나이의 무덤에 참배를 하고 물거품이 되어 사라져버리고 진실을 가르쳐주지 않으면 혼수품인 베일을 받고 기뻐하며 백색 만에서 계속 키나이를 기다린다. 어느 쪽이든 슬프고 애달프기 그지없다. 3부에서는 전에 어떤 결정을 내렸더라도 키나이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작품의 부제를 생각하면 로미아의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아주기 위해 수정이 가해진것으로 추정된다.[10] 로우가 가지고 있는 야한책의 그 바니걸이다.[스포일러3] 니즈젤파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직전, 니즈젤파의 유혹에 넘어간 우라노스에게 뒷통수를 맞고 사망한다.[스포일러4] 로슈가 죽은 이후 사신 니즈젤파를 봉인하고 그를 살릴 방법을 찾는다. 이후 잊혀진 탑에서 시간의 오브를 부수어 과거로 가려고 하지만 용사가 아니면 오브를 부수는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절망하며 기력이 다해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욧치족들이 그녀를 시간의 관리자로 변신시킨다. 이후 영겁의 시간동안 잊혀진 탑에서 시간을 바라보고 있었다.[스포일러5] 니즈젤파의 유혹에 넘어가 용사를 살해하고 그의 힘을 받는다. 그 힘으로 우르노가로 각성하게 된다. 그러나 남아있는 선한 정신은 분리되어 예언자로써 후대 용사 일행을 인도해나간다.[11] 욧치마을 바깥으로 나가게되면 용사를 제외한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기 때문.[12] 카뮈가 만났을 당시엔 노인의 모습이었다고 하며 주인공과 처음 만났을 때도 다양한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했다. 심지어 3부에서 처음 재등장할 당시엔 우르노가의 모습으로 등장해서 주인공 일행들을 식겁하게 만들기도 했다. 다만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자신을 보는 사람의 무의식을 투영해서 모습이 바뀐다고 한다. 물론 스스로도 자신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으며 스스로 모습을 바꿀땐 머리를 가볍게 두드리는 모션으로 변신한다.[13] 단 용사의 힘은 과거에 우르노가에게 뺏긴 이후에도 다시 각성했던 것처럼 세니카에게 넘겨준 것과는 별개로 주인공에게도 용사의 힘은 그대로 남아있고 용사의 검은 세니카가 시간을 넘어갈때 남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