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유희왕)
1. 개요
클래쉬 오브 리벨리온에서 첫 등장한 유희왕의 카드군으로, 8기에서 데뷔한 삼라에 이어서 9기 첫 식물족 주축의 카드군이다.
2. 상세
아로마포트를 제외한 나머지 아로마 몬스터들은 공통적으로 '''상대보다 LP가 높을 때''' 유지되는 지속 효과와, LP 회복시 발동되는 효과가 있다. 효과의 모티브는 식물족 테마답게 물을 주며 자라나는 식물의 특성을 보고 나왔다. 즉 물 대신 LP를 주는 것. 지속 효과들이 모두 강력한 효과라 상대보다 높은 LP 유지가 중요하다. 이 때문에 LP 회복 카드들과는 상성이 좋다.
역으로 자신의 LP가 상대보다 적은 열세에는 엄청나게 무력화되기에 LP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신경써야 할 점은, LP 회복 시 발동하는 아로마들의 효과들은 모두 강제 효과라는 것. 자신 필드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모든 아로마지들이 모이를 본 비둘기처럼 LP 회복에 반응하므로 LP 회복 효과의 타이밍을 잘 노리는 것도 중요하다.
공개된 몬스터들의 이름 중 인간형의 식물족 몬스터의 공통 부분인 아로마지(アロマージ)는 아로마(アロマ, Aroma)와 메이지(mage)의 합성어이며, 아로마세라피(アロマセラフィ)는 아로마테라피(アロマセラピー, Aromatherapy)와 세라핌(seraphim, セラフィム)의 합성어로 보인다. 각각의 고유 이름은 실존하는 허브의 종류에서 따왔다.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아로마세라피 카드군 2장이 추가됐고, 링크 브레인즈 팩에서 아로마세라피-재스민이 추가됐으며, 카오스 임팩트에서 다시 한 번 대량으로 지원을 받았다.
미소녀로만 구성된 카드군으로 오해받는데, 의외로 데뷔했을 때부터 튜너인 안젤리카를 제외하면 메인 덱 몬스터들의 성비는 항상 1:1이다. 초대 멤버들의 성비도 1:1이었고, 후에 카오스 임팩트에서 지원으로 추가된 마죠람은 여성, 로리에는 남성이다. 대신 엑스트라 덱 몬스터로 강화되는 몬스터는 전원 여성이다.
3. 유희왕 듀얼링크스
초기부터 한장씩 트레이더로 풀리다가 나중에 가서야 대거 지원을 받은, 듀링 전체를 통틀어도 상당히 특이한 역사를 가진 테마군이다. 단일 테마덱을 이루기까지의 시간도 1년 반정도 걸렸다.
첫 등장은 카드 트레이더로 베르가모트의 강력한 비트 능력과 재스민의 드로우 및 이중소환 효과가 잘 어우러져 등장당시에 1.5~2티어의 상위권 덱으로 자리잡았다. 삼라, 아마조네스, 마도 등에 밀린 이후엔 2.5티어 정도로 내려갔지만 무난하게 쓸만한 덱. 그러나 아로마의 전개에 한 축을 담당하는 장미 러버가 삼라의 횡포에 휩쓸려 제한을 먹었고, 밸런스 상의 문제인지 카낭가는 고사하고 안젤리카조차도 해금되지 않아 빠르게 잊혔다.
2019년 1월 23일, 아로마세라피-로즈마리가 트레이더 상품으로 출시되어 간만에 지원을 받았다. 등급은 울트라 레어. 여기에 정규 팩에서 정크 싱크론이 발매되고 이자요이 아키의 스킬 '묘에서 자라는 것'을 통해 시작부터 묘지에 다크 버저를 묻고 시작할 수 있어서 카드군 내에 레벨 5 싱크로를 갖춘 아로마의 주가가 좀 더 상승했다.
2019년 6월 카드 트레이더 상품으로 아로마지-카낭가 출시로 오랜만에 지원을 받고 신팩 BLAZING ROSE를 통한 블랙 로즈 드래곤, 매지컬 안드로이드와 춘희 티타니얼을 위시한 식물족 지원의 대거 출시로 필드 전개력을 보강받았다. 다만 메타에 큰 영향을 주진 못했는데, 힐 카드가 같이 안 잡히면 플레잉 자체를 할 수가 없어 패가 쉽게 꼬이고 이 패 말림을 해소해 줄 촉촉한 바람이 아직 안 나온 게 주된 이유다. 전개를 도맡던 장미 러버도 삼라의 깽판 탓에 준제인지라 이래저래 제 힘을 못내는 중. 그래도 블랙 로즈와 춘희 덕에 랭겜에서 쓸 수 있는 덱 정도는 되었다.
2020년 1월에는 카드 트레이더 상품으로 아로마 고유 튜너 몬스터인 안젤리카가 지원 나와 강화됐으나 듀링의 헬게이트가 열린 밸런스 앞에서 아로마의 존재감은 여전히 미미하다. 매달 파워 밸런스가 미칠 듯이 치솟는 환경 속에서 6개월마다 고작 몇 개씩, 그것도 성능이 현 환경에서 매우 좋다고 하기도 힘든 카드들이나 지원하는 상황에 아로마 유저들은 그저 답답함만 쌓이고 있었는데...
2020년 3월, 26번째 미니 박스 FORTRESS OF GEARS에 마죠람, 로리에, 촉촉한 바람, 메마른 바람, 아로마 가드닝, 은혜의 바람 총 6장이 나오면서 아로마 포트, 아로마세라피-스위트 마죠람, 링크 몬스터인 아로마세라피-재스민을 제외한 아로마 카드군 대부분이 대거 추가되었다. 이로서 듀링에서도 오프마냥 바람 카드를 깔고 운영하는 순수 아로마 덱이 정립되었다.
이 지원으로 강화된 즈음에는 듀링에서 아로마 덱은 상위 티어는 아니지만 만나면 매우 짜증나는 덱이라는 인식이 강하며 아로마덱 때문이라도 아로마덱의 카운터덱을 짜겠다는 유저들이 많다. 원턴킬이 성행하는 듀링 특성상 '라이프를 쌓는다', '라이프 회복을 트리거로 발동/견제/전개한다'라는 아로마의 특징은 '원턴킬 각을 잡기 힘들어 진다', '원턴킬이 방해됨과 동시에 견제당한다'라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고문덱이나 컨트롤 덱도 아로마에 대한 인식은 다를 것이 없는데 고문덱은 아무리 라이프를 깎아봤자 다시 회복하기 때문에 고문덱이 역으로 희망고문을 당하는 처지에 놓이게 되고, 컨트롤 덱의 경우는 덱사로 이기려 해도 은혜의 바람으로 덱보충을 하며 버티기 때문에 희망고문을 당하게 된다. 코즈믹 싸이크론 하나에 어떤 마함이 날아갈 지 미리 겁을 먹어야 되지만 반대로 마함 존 관리만 잘 되면 대부분의 덱을 상대로 크게 밀리지도 유리하지도 않아, 이래저래 즐겜용 안티메타스러운 성격이 강하다.
아로마덱도 약점이 없는게 아닌데 듀링은 마함존이 세 칸 밖에 없어서, 오프처럼 바람 카드를 전부 깔면 가드닝과 추가 마함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바람 3세트를 상황에 맞게 골라 깔아가며 초 장기전을 노려야 해서 운용 난이도는 꽤 높고 상성도 상당히 탄다. 아로마덱의 카운터 덱과 카드는 다음과 같다.
• 푸른 눈 : 푸른 눈은 자체적인 타점이 높아서 아로마 몬스터들이 화력으로 돌파하기가 어렵다. 특히 필드 위로 나오면 상대의 마법/함정을 1장 골라 제외하고 추가로 푸른 눈 몬스터를 부르는 하얀 영룡이 엄청나게 거슬린다. 그러나 역시 가장 큰 문제는 푸른 눈 덱은 하나같이 아로마를 약화시킨 원흉인 인과절단을 3장식 꽉꽉 채우고 다닌다는 것이다.
• 인페르니티 가디언 혹은 마굉신수 쿠다베 ,초마법 기사 블랙 카발리, 소환신 엑조디아처럼 자체 내성이 튼튼한 카드들. 특히 블랙 카발리와 소환신 엑조디아는 거기에 더해 베르가모트의 최대 타점인 4900[2] 을 돌파할 수도 있는 몬스터다. 적절한 대응에 실패하면 필드는 필드대로 비워둔 채 라이프도 제대로 못 채우고 무력하게 명치가 뚫리거나, 유희가 차곡차곡 엑조디아 파츠 모으는 걸 손가락만 빨면서 지켜보게 되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불리한 상황을 단박에 엎을 만큼 라이프를 큰 폭으로 회복할 수단도 없는데다가, 주된 효과 발동 트리거인 라이프 회복의 상당수를 마함 효과에 의존하기 때문에 몬스터나 마함들 중 어느 한쪽만 가지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탓도 크다.
• '''벤데드''' : 지속 마법/함정 및 필드 마법에 크게 의존하는 덱들이 다 그렇듯 벤데드는 아로마에게 최악의 카운터 덱 중 하나이다. 우선 필드 위에 소환된 헬하운드를 먹고 나온 벤데드 의식 몬스터는 마법, 함정 카드를 찝어서 1장 제외시킬 수 있는데 이게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는 점이 아로마에겐 상당히 위협적이다. 거기에 더해 벤데드 의식몹에게 대상지정 내성을 추가해주는 의식마인 데몰릿셔 마저 같이 먹고 나왔다면 포기하는게 속 편할 정도. 특수 소환된 아로마 몬스터들을 차례차례 제외시키는 래버넌트도 꽤 부담스럽다.
더욱 끔찍한 것은 벤데드가 대부분 사용하는 의식의 대가 2 스킬로 깔린 의식의 감옥 때문에 의식의 감옥을 치우지 않으면 아로마 몬스터들이 벤데드를 건드릴 수도 없고 고, 로즈마리의 회복 시 표시형식 변경하는 강제효과로 벤데드 의식몹을 지정할 수 없어 자기 몬스터를 지정해야하는 참사(...)까지 벌어진다. 때문에 현재 듀얼링크스에선 사실상 벤데드가 아로마의 담당일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벤데드가 그리 자주 보이는 덱은 아니라는 것
• '''지박신''' : 벤데드와 더불어 최악의 카운터 덱으로 그 중에서도 필드위에서 벗어나면 필드를 깨끗하게 비워주는 Aslla Piscu가 최악이라 할만하다. 그런데 그냥 종류가 뭐가 됐건 일단 지박신이 한 번 나오기만 하면 도대체가 뭘 할 방법이 없다(...) 왜냐하면 지박신의 직접 공격은 효과 발동으로 처리되지 않기 때문에 신의 충고, 가시벽, 마죠람의 효과를 모조리 씹어먹는데다가 처리할 방법도 마땅치 않으며 공격마저 봉인되버리기 때문. 카낭가로 상대의 필드 마법을 되돌려버려도 자신 필드에 아로마 가든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박신의 자괴 유도는 불가능이고, 거의 유일한 카운터인 메마른 바람으로 잡을려니 필드에서 벗어나면 자신 필드를 싹 쓸어버리기 때문에 잡아도 눈물난다[3] (...) 안젤리카로 막는 게 사실상 유일한 해법인데, 애초에 효과를 무효화해도 유언효과는 정상적으로 발동되는데다,만약 상대가 그거에 체인해 성유물을 둘러싼 싸움 등의 이스케이프 카드를 발동하면? 망했어요. 또한 지박신이 즐겨 쓰는 네크로밸리도 묘지 자원 활용이 주가 되는 아로마에게 대단히 거슬린다. 지박신을 미리 치워두지 못한 상태에서 지박선풍이라도 맞으면 손 쓰지도 못하고 필드가 텅 비게 되므로 지박신이 나오기라도 한다면 사실상 진 게임이라고 봐도 된다. 그나마 아직 듀링에는 챠크 챠루아와 지박초신관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로즈마리로 계속 수비표시로 바꿔서 게임을 질질 끌거나 2장째의 아로마가든을 뒷면 표시로 세트해서 자괴시키는 등의 전법을 이용하면 이길 가능성이 없진 않지만 지박신이 매우 괴로운 것은 사실.
이 외에도 마이너한 카드지만 스트레이트 플러시에도 저격당하기 굉장히 쉬우며, 한 번만 당해도 매우 위험하다.
이런 문제점으로 인해 상위 메타에 등극하지는 못하지만 그런대로 타점도 높게 나오고, 느려터진 집짓기 덱이란 인식에 비해 서치와 견제도 제법 날렵하게 하는 편. 앞서 언급한 내성 떡칠 몬스터들 역시, 애초에 상대하기 번거로우라고 붙이는 게 내성 효과인 만큼(...) 다른 카드군이라고 저런 걸 대단히 잘 치워내는 것도 아니다. 아로마 쪽도 저들에게 절대적으로 약세인 것은 아니어서, 상황만 잘 따라준다면 의외로 상대 승리 플랜에 치명적인 브레이크를 걸어줄 수도 있다.[4] 사실 자체 내성이 대단하거나 공격력이 막강한 몬스터의 출현보다도, 오히려 그 상황에 필요한 카드가 내 필드에 존재하는가, 즉 상대가 무슨 짓을 하든 간에 내가 위급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만큼의 빌드를 성공적으로 쌓았는가가 더욱 크게 승패를 판가름하는 요소가 되곤 한다. 한 줄 요약하면, 상대로 누구를 만나건 내 필드만 신경쓰는 벽듀얼적 성향이 짙은 덱. 어느 정도의 빌드만 완성된다면 혼자 신나게 체인 걸면서 필드 견제에 서치에 온갖 짓을 다 할 수가 있다. 덕분에 듀얼을 어쩔 수 없이 질질 끌게 되므로 플레이 시간이 매우 길어진다는 성능 외적인 단점도 있다. 오죽하면 듀링 덱 중 거의 유이하게 '''시간 제한 패배'''를 당하지 않을지 주시하면서 플레이해야 할 정도.[5]
2020년 9월에 출시된 ARENA OF SANCTUARY에서 '''인과절단이 본격적으로 풀리면서 크게 약해졌다.''' 인과절단은 듀얼링크스의 거의 유일한 제외 범용 함정 카드이며 추가로 이 효과로 제외한 몬스터와 같은 이름의 몬스터까지 싹다 묘지에서 제외하는데, 아로마는 제외 대책이 전무할 뿐더러, 계속 은혜의 바람으로 묘지의 아로마 몬스터를 재활용하는 게 메인 전술인데 인과절단은 이 전술을 뿌리채로 무너뜨린다. 말 그대로 아로마의 하드 카운터. 인과절단은 팩으로 풀리자마자 인기 카드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크게 애용되고 있는지라 이 환경 속에서 아로마가 숨쉬기 힘들다. 그나마의 대응법이 은혜의 바람 첫 번째 효과로 인과절단에 체인해서 대상 몬스터를 묘지로 피신시키는 것 정도인데, 그다지 안정적인 대처가 못 되는데도 이 외에는 다른 방법이 아예 없기 때문에 효과 운용에 심한 압박을 받게 된다.
4. 메인 덱 몬스터
4.1. 효과 몬스터
기본 효과 몬스터의 경우 1에서 6까지 6종류의 레벨과 화수지풍광암 6종류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4.1.1. 아로마지-재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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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족 한정 이중소환을 거는 ①의 효과와 LP 회복시 드로우하는 ②의 효과가 있다. 유용한 효과 덕인지 슈퍼 레어를 먹었다. ①의 효과로 몬스터를 추가 소환할 경우엔 세트는 불가능하니 주의. 또한 필드에 재스민이 여러 장 있어도 이중소환 효과는 1번만 쓸 수 있다. 드로우 효과의 경우 재스민이 있으면 그 수만큼 효과 발동이 가능하다. 그래서 잘하면 순식간에 패가 미친 듯이 불어날 수도 있다.
효과만 보면 둘 다 매우 좋지만, 문제는 전투로 파괴되기 쉬운 낮은 공격력. 효과를 위해 공격 표시로 일반 소환하면 공격력이 '''100'''이라 전투 데미지를 받으며 파괴될 수 있다. 상대보다 높은 LP 유지가 중요한 아로마 덱에선 바로 다음 상대 턴에 큰 데미지를 받아 덱 특유의 장점이 반토막날 수 있다. 스텀블링이나 같은 카드군에 있는 로즈마리 등의 표시 형식 변경 카드로 보조하자. 드로우 효과를 소환한 턴에만 쓰고 이중소환 효과를 이용해 패에 있던 베르가모트를 소환하는 방법도 있다.
이름의 유래는 재스민. 2차 창작물에선 '''막내''' 포지션을 맡는다. 심부름을 간다든지, 베르가모트가 등을 밀어준다든지.
'''수록 팩 일람'''
4.1.2. 아로마지-카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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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상대 필드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을 500 내리는 효과로, 아로마가든을 쓰면 이 카드와 상대 카드의 스탯이 1000씩 벌어진다.
②의 효과는 LP가 회복될 때 상대의 마법 / 함정 바운스 효과로 노인의 맹독약, 쥬라게도, 삼위일택 등을 이용해 상대 턴에도 LP를 회복해서 마법 / 함정을 바운스할 수도 있다.
이름의 유래는 일랑일랑[6] . 2차 창작물에선 '''상식인''' 포지션을 맡는다. 먹보 로즈마리에게 츳코미를 건다든가.
듀얼링크스에선 어째선지 아로마 효과 몬스터 4인조 중 유일하게, 1년 하고도 몇 달 지난 뒤인 2019년 6월에서야 다른 아로마 몬스터처럼 카드 트레이더의 트레이드 목록에 등장했다.
아로마지 중에서도 상당히 중성적인 외모인데, 아트북에서 '''남성'''으로 밝혀졌다.
'''수록 팩 일람'''
4.1.3. 아로마지-로즈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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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덱의 하급 어태커. ①의 효과는 식물족이 공격시 어니스트 등 몬스터 효과의 발동을 봉쇄해 주기에 카낭가와 같이 쓰면 상대의 카드 효과를 완벽히는 아니어도 거의 다 봉쇄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LP를 회복하면 몬스터 1장의 표시 형식을 변경하는 효과. 다만 표시 형식 변경은 꼭 필요하지는 않은 경우가 많아 아로마 공통의 강제 효과란 점이 다소 방해되기도 한다. 공격력이 극히 낮은 재스민을 수비 표시로 하거나 관통 효과가 있는 베르가모트과 함께 상대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바꿔 수비력이 낮은 몬스터를 공략하는 데 쓰자. 특히 상대 턴에 LP를 회복하는 함정이나 속공 마법은 에너미 컨트롤러의 첫 번째 효과를 쓰는 것과 비슷한 것이다.
이름의 유래는 로즈마리. 2차 창작물에선 절대영역과 상당한 미모 덕분에 아로마 내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다. 그리고 왜인지 아로마지들 중 먹보 포지션을 맡는다. 모티브인 로즈마리가 향신료로도 쓰여서인 듯.
TCG에선 울트라 레어로 승격. LP 회복을 통한 표시 형식 변경이 보기 드문 독특한 효과임을 높이 산 듯.
'''수록 팩 일람'''
4.1.4. 아로마지-베르가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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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의 상급 어태커. ①의 효과는 자신의 식물족 몬스터가 공격할 때 관통 데미지를 줄 수 있게 한다. ②의 효과가 핵심인데, LP를 회복하면 공격력 / 수비력이 1000이나 오르는 화끈한 어태커로 바뀐다. 아로마가든의 효과로 회복하면 타점이 3900이다. 이 정도 공격력을 갖는 레벨 6 몬스터는 드물다. 거기에 아로마세라피-로즈마리까지 있다면 4400. 더군다나 식물족엔 장미 러버나 론 파이어 블로섬같은 강력한 소환 서포트가 많기에 소환도 어렵지 않다.
의상의 어깨쪽에 달린 털장식 때문에 털장식까지 머리숱으로 보여 오해할 수 도 있는데, 카낭가와 마찬가지로 '''남성'''이다.
이름의 유래는 베르가모트.
'''수록 팩 일람'''
4.1.5. 아로마지-로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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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카와 같은 레벨 1로 등장한 신규 아로마.
①의 효과로 LP만 우세면 패에서 자체 특소가 가능하다.
②의 효과와 연계해 자신 또는 다른 식물족을 튜너로 만들어 싱크로 소환할 수도 있다.
③의 효과는 싱크로 소재 등으로 묘지로 보내져도 발동하기에 추가적으로 LP를 회복할 수 있으며, 만약 싱크로 소환한 몬스터가 아로마 싱크로일 경우 그 몬스터가 갖고 있는 회복에 반응하는 효과로 연계할 수 있다.
안젤리카에 비해 자체 특소가 상당히 간편해서, 안젤리카의 뒤를 이을 아로마의 신규 튜너라 볼 수 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선 버그 때문에 ①의 효과를 LP가 같을 때도 발동이 가능하다. '''즉, 시작 패에 잡히면 시작하자마자 바로 특소가 가능하다.''' 베르가모트나 마죠람이 있으면 바로 어드밴스 소환 및 ③의 효과로 베르가모트와 마죠람의 효과를 기동할 수 있으며, 레벨 4 이하의 몬스터와 회복 계열 마함이 있으면 싱크로로 바로 연계 가능하다.
현재 이 버그는 패치되어 없어졌다.
이름의 유래는 월계수.
'''수록 팩 일람'''
4.1.6. 아로마지-마죠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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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5라 소환이 까다롭지만 베르가모트와는 달리 ①의 효과로 자체 특소가 가능하다. 하지만 전투 파괴가 트리거라 자체 특소 조건이 매우 심플한 로리에와는 달리 까다로운 건 사실.
②의 효과로 자신의 식물족 몬스터의 전투에 의한 전투 데미지를 모두 0으로 할 수 있기에 타점이 100밖에 안 되는 재스민을 공격 표시로 꺼낼 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상대 입장에선 마죠람을 먼저 치면 그만이니 큰 실용성은 없지만 LP 관리가 중요한 아로마라 상대 입장에선 좀 성가시다.
③의 효과가 상당히 유용한데, 묘지 또한 패만큼 중요한 자원으로 쓰이는 현 환경에서 묘지 저격은 탁월한 효과다.
이름의 유래는 꽃박하속의 식물인 마죠람. 그중에서도 포트 마죠람(Pot Marjoram)인 듯하다.
아로마 몬스터들 중에서도 유독 윤기가 흘러넘치는 다리 작화 때문에 화제가 되었다. 이는 진화체인 스위트 마죠람도 마찬가지.
'''수록 팩 일람'''
4.2. 리버스 몬스터
4.2.1. 아로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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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했을 때에 유발 효과가 발동하는 게 아닌, 리버스한 상태에서만 '''지속 효과를 얻는''' 독특한 메커니즘의 리버스 몬스터. 일단 비슷한 예는 웜 링크스 등, 예전에도 아예 없었던 건 아니다. 재정상 드로우 개구리와 마찬가지로 공격받아 리버스해도 전투 파괴 내성과 LP 회복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다.
회복 효과를 상당히 자주 받을 수 있는데,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 엔드 페이즈에도 효과가 발동되기에 아로마 몬스터들의 효과를 좀 더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 전투 내성 덕분에 쉽게 파괴되지도 않아서 일단 리버스에 성공하면 지속적인 LP 회복이 쉬워진다. 다만 역시 리버스해야 발동하는 효과라 효과를 얻는 과정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당연히 아공간 물질 전송장치 등으로 필드를 벗어났다가 돌아오면 리버스된 카드로 취급하지 않게 되어 지속 효과를 잃는다.
포트와 리버스 몬스터란 공통점이 있지만, 그건 카드 시리즈일 뿐 카드군을 서포트하는 카드는 없어서 큰 의미는 없다.
'''수록 팩 일람'''
4.3. 튜너 몬스터
4.3.1. 아로마세라피-안젤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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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 트랩을 통한 기습적 LP 회복 효과와 묘지에서 소생할 수 있는 자가 소생 효과가 있다.
①의 효과는 재스민이나 아로마포트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 한 웬만한 LP 회복 카드들 이상의 효율을 보여준다. 또한 능동적으로 스스로를 묘지로 보내 ②의 효과와 바로 연계가 가능하다. 빛 속성 레벨 1 튜너임을 이용해 베르가모트와 연계해 고대 홀리 와이반을 소환할 수 있다. 실제로 고대 홀리 와이반은 이 테마의 컨셉과 잘 어울리는 효과다.
필드에 아로마세라피-안젤리카가 있으면 묘지에서 아로마세라피-안젤리카를 뽑아서 삼라의 희아궁을 뽑을 수 있다. 엑시즈 소재가 된 아로마세라피-안젤리카는 엑시즈 소재의 제거로 묘지로 가더라도 제외되지 않기에 증초제같은 카드로 1장만 다시 묘지에서 살리면 다시 삼라의 희아궁을 부를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안젤리카.
'''수록 팩 일람'''
5. 엑스트라 덱 몬스터
5.1. 싱크로 몬스터
5.1.1. 아로마세라피-로즈마리
로즈마리에 안젤리카를 튜닝해 탄생한 아로마 최초의 엑스트라 덱 몬스터.
5.1.2. 아로마세라피-스위트 마죠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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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의 두 번째 싱크로 몬스터. 마죠람을 베이스로 안젤리카의 날개가 달린 걸 보아 마죠람에 안젤리카를 튜닝시켜 나온 듯. 실제로 저 둘로 소환이 가능하다.
①의 효과는 무난한 아로마 지원 함정 서치 효과. 바람을 깔아야 운영이 성립되는 아로마에게 있어서 상당히 유용한 효과다. 물론 상대도 이 효과로 서치하는 바람을 볼 수 있으므로 아로마 지원 함정의 최대 약점인 지속 함정이라 견재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잘 판단할 필요가 있다. 서치 외적으로 보면 마죠람을 자체 효과로 특수 소환했을 때 전투 파괴된만큼의 아드를 회복하는 점도 있다.
②의 효과는 자신의 LP가 상대의 LP보다 많을 때 자신의 식물족 '''전체'''에 효과 대상 내성을 부여해준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타점이 그리 높지 않아 비트로 뚫리기 쉽다. 링스민을 이용해 소환을 보조하고 싱크로 소환된 이 카드를 전투로 지키고 이 카드가 링스민을 효과로 지켜주는 게 유용하지만, 소환에 소모되는 자원이 있는 만큼 상황을 보면서 시도하는 게 좋다.
③의 효과는 LP 회복시 상대 필드 1장을 파괴하는 효과. 사실상 이 카드를 싱크로 소환하는 가장 큰 이유인데, 아로마 카드군은 자체적으로 메마른 바람을 제외하면 상대 몬스터를 능동적으로 효과 제거할 수 없으나, 이 효과로 인해 카드군의 제거력이 크게 올랐다. 기본적인 사용법은 상대 턴에 소환되는 몬스터나 필드 마법 지속 마함 등을 잘 캐치해 노인의 맹독약 등으로 LP를 회복하며 전개 핵심카드를 박살 내는 견재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자체적으로 소환시에 메마른 바람을 서치할 수 있어서 이 경우엔 자신의 LP 회복 카드 = LP 회복 후 상대 필드 카드 2장 제거라는 괴이한 공식이 성립하게 된다.
이름의 유래는 스위트 마죠람(Sweet Marjoram). 상술한 마죠람과 같은 속의 식물이다.
'''수록 팩 일람'''
5.2. 링크 몬스터
5.2.1. 아로마세라피-재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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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브레인즈 팩에 수록된 재스민의 링크 몬스터 버전이자, 최초의 식물족 링크 몬스터.
소재와 효과가 식물족을 지정하기에, 아로마 외에 다른 식물족 덱에서도 범용으로 채용 가능하다.
①의 효과는 아로마 공통의 LP 우세시 얻는 지속효과. 자신과 링크 앞의 식물족 몬스터에게 전투 내성을 부여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상대보다 높은 LP를 유지해야 하는 아로마라, 링크 몬스터는 수비 표시가 없어서 전투 데미지는 각오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를 통해 홍희 치루비메와의 연계를 생각해볼 수 있다. 홍희 치루비메는 식물족 몬스터에게 향하는 공격을 모두 자신에게 향하게 함으로 재스민을 지켜줄 수 있으며, 동시에 재스민의 효과로 인해 치루비매는 전투 내성을 갖게 되어 보호할 수 있다. 설령 전투 이외의 방법으로 제거됐다고 해도 그것이 제외나 바운스 계열이 아닌 이상에야 홍희는 후속을 내뱉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②의 효과는 링크 앞의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덱에서 식물족 1장을 리쿠르트하는 효과. 아로마뿐만 아니라 식물족이면 다 되므로 범용성이 높다.
③의 효과도 아로마 공통의 LP 회복시 발동하는 강제 효과로, 효과는 심플한 식물족 서치 효과. 이 효과 역시 아로마뿐만 아니라 식물족이면 다 되기에 론 파이어 블로섬같은 강력한 식물족 몬스터도 가져올 수 있다. 또한 특수소환이 안 되는 로즈 텐터클스를 서치해, LP만 상대보다 많으면 어드밴스 소환할 수 있으므로 상성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아로마 덱이 아니라면 LP를 회복할 일이 딱히 없으므로 사실상 아로마 전용 효과라 봐도 무방하다. 아로마 서치 카드인 촉촉한 바람과 병행하면 양쪽 턴마다 매턴 2장씩 서치할 수 있다.,로리에를 링크 소재로 했을 경우 바로 500LP가 회복되어 서치 효과가 발동되며, 장미의 요정을 패로 더해 바로 특수소환이 가능하다. 이 효과로 ②의 효과와 바로 연계 가능.
③의 서치효과가 뛰어나서 로리에 및 장미의 요정과 함께 다른 식물족에서 용병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카드의 발매로 인해 성공률 99.85%에 달하는 식물 링크 덱의 토폴로직 폭탄 드래곤-페니키시안 클러스터 아마릴리스 선턴킬 콤보가 만들어졌다. 위 확률은 YGOpro와 매크로 프로그램을 통해 수억 번의 테스트로 도출됐다고 한다.[7] 이로 인해 페니키시안 클러스터 아마릴리스는 금지 카드가 됐다.
"아로마세라피-로즈마리"처럼 "아로마지-재스민"와 "아로마 세라피-안젤리카"를 링크 소환한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재스민'에게 '안젤리카'의 날개와 종을 두른 관을 했다.
'''수록 팩 일람'''
6. 마법 카드
6.1. 아로마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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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덱의 핵심이자, 아로마 몬스터들의 강력한 보조 카드. 필드에 아로마 몬스터가 존재한다면 1턴에 1번 임의로 500 LP를 회복하고 비트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상승 효과는 아로마가든 발동 후에 나오는 몬스터에게도 정상적으로 적용되며 아로마 몬스터 뿐 아니라 다른 몬스터들도 적용된다. 아로마 몬스터가 파괴되었을 경우에는 1000 LP를 회복할 수도 있다.
공격력 상승 효과는 일단 발동에 성공하면 아로마가든이 필드를 벗어나거나 이후에 효과가 무효화돼도 상대 턴까지 유지된다. 또 명칭 지정 횟수 제한이 없어 효과를 쓴 아로마가든을 묘지로 보내고 패의 다른 아로마가든을 꺼내 또 다시 효과를 발동해 총 1000 LP 회복과 공격력 1000 상승을 노릴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3장의 아로마가든도 가능하다. ①의 효과를 발동하는 데 성공하면 처리시에 필드에 아로마 몬스터가 없더라도 LP 회복과 공격력 상승은 적용된다. ②의 효과는 여러 아로마 몬스터가 동시에 파괴돼도 회복되는 LP 양은 1000으로 고정되니 유의해야 한다.
'''수록 팩 일람'''
6.2. 아로마가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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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의 LP 보조를 돕는 카드. 아로마 소환시에 1000 LP를 회복시켜 주는 심플한 효과. 강제 효과가 아니므로 원하는 타이밍에 효과를 발동하면 된다.
또한 상대보다 LP가 적어 불리한 상황엔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아로마 1장을 덱에서 꺼내올 수 있다. 하지만 상대가 이 카드를 떡하니 보고 멀쩡히 소환시켜주진 않을 테니 보험 용도로 보는 게 좋다.
일러스트엔 아로마포트를 제외한 모든 메인 덱 아로마 몬스터들이 모여있다.
'''수록 팩 일람'''
7. 함정 카드
7.1. 촉촉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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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전용 서치 지속 함정. 서치 카드류 중에서도 강력한 서치 카드인데, 함정이라 1턴 쉬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지속 함정이라 넘쳐나는 LP를 아로마 몬스터를 '''양쪽 턴마다''' 서치하는 데에 쓸 수 있으며, 자신이 LP의 열세에 처해 있다면 500 LP를 회복해 역전의 발판을 닦을 수 있다. 하지만 아로마들의 공통 효과는 모두 상대보다 LP가 높아야 적용되기에 함부로 LP를 쓰진 말고 필요할 때 적절하게 쓰면 된다.
체인 제정이 조금 복잡한데, 세트되어 있던 촉촉한 바람을 발동했을 땐 동일 체인 상에서 발동할 수 있는 건 이 카드의 ①②의 효과 중 하나지만, 이미 발동되어 앞면 표시인 촉촉한 바람의 경우 동일 체인상에서 ①②의 효과를 동시에 발동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7.2. 메마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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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바람이 서치를 담당한다면, 메마른 바람은 파괴를 담당한다. 이 카드 또한 강력한 파괴 카드인데, LP가 회복되기만 하면 상대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몬스터 한정인 게 아쉽지만, 노인의 맹독약이나 쥬라게도같은 카드로 상대가 몬스터를 소환, 또는 공격했을 때 LP를 회복해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는 다양한 전략도 가능하다. LP가 충분히 확보됐다면 필드 상황의 열세를 극복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효과 처리시 대상을 지정하는 대상 비지정에 해당되므로, 대상지정이나 대상지정 파괴 내성을 지닌 몬스터도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경우 그만큼 많은 LP를 쓰게 될 테니 후처리는 생각해야 한다.
세트된 이 카드는 데미지 스텝에 발동할 수 없지만, ①의 효과는 이미 이 카드가 앞면 표시로 발동되어 있다면 데미지 스텝이라도 발동한다. 다만 이 경우 전투로 파괴가 확정된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는 건 불가능하다. 만약 그런 몬스터뿐인 상황의 데미지 스텝 때 LP가 회복돼 ①의 효과가 강제 발동됐을 경우엔 효과 처리가 아무것도 안 이뤄지고 1턴에 1번 발동 횟수를 채운 게 된다.
②의 효과는 몇 장이 파괴될지 명시 및 확정되지 않은 효과이기 때문에 ②의 효과에 체인해 상대가 스타라이트 로드나 대혁명 등을 발동할 수 없다.
OCG에선 노멀로 나왔는데 TCG에선 슈레로 나왔다. 이때까지 LP 회복에 체인해 발동하는 지속 파괴 카드는 드물어서 이 희귀성을 높게 산 듯.
'''수록 팩 일람'''
7.3. 은혜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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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효과 중 하나를 골라 쓸 수 있는데, 패나 필드에서 식물족 1장을 코스트로 LP를 회복하거나 묘지의 식물족을 덱으로 되돌려 LP를 버는, 2가지의 LP 회복 효과가 있다. LP를 소모하는 세 번째 효과는 아로마 소생 효과. 자체 소생이 안젤리카뿐인 아로마에서 유용한 효과지만, LP를 소모하는 효과인만큼 미리 체크를 잘 해야 한다. LP가 상대보다 낮아지면 아로마들의 지속 효과를 잃기 때문.
효과는 뛰어나지만 사용이 까다로웠던 상급 아로마들의 운영을 원활하게 해준 유용한 카드다.
일러스트엔 아로마세라피 3인방이 모두 모여있다.
'''수록 팩 일람'''
8. 함께 쓰면 좋은 카드들
8.1. 몬스터 관련
대부분의 식물족을 쓰는 덱의 필수 카드. 덱 압축과 동시에 덱에서 자스민을 빨리 불러 어드벤티지를 얻기 쉽다. 또한 상급 몬스터인 베르가모트의 소환을 용이하게 해준다.
일반 소환이나 특수 소환만 해도 식물족 몬스터 1장을 패로 추가시켜 덱 압축에 기여할 수 있는 최상급 식물족 몬스터. 재스민과 잘만 병행하면 덱 압축과 동시에 전개를 좀 더 수월하게 이어나갈 수 있으며 아로마 카드군 전체의 원래 공격력이 이 카드의 공격력보다 낮거나 동일한지라 베르가모트와 병행하면 공격 전개의 폭을 좀 더 넓힐 수 있다.
묘지에서 제외해 식물족 1장에게 특수 소환하고, 그 턴 한정으로 함정 내성까지 주는 카드. 메인 어태커인 베르가모트를 좀 더 간편하고 튼튼하게 꺼내 준다. 아로마엔 덤핑 효과를 가진 카드가 없어서 능동적으로 묘지에 버리기 힘든 게 단점. 하지만 은혜의 바람이 나와서 패에 잡히기만 하면 묘지로 묻는건 어렵지 않게 되었다.
주력 필드 마법인 아로마가든의 효과를 적극적으로 쓸 수 있게 해준다. 필드 마법인 아로마가든이 유지되는 한 매 턴마다 1장 파괴할 수 있다. 단, 아로마가든은 필드에 아로마 몬스터가 있어야 쓸 수 있으니 싱크로 소환 후 아로마를 남길 수 있는지 살펴보자.
배틀 페이즈에 패에서 특수 소환돼 패 트랩마냥 사용해 1000 LP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근데 이게 상대 배틀 페이즈에도 가능하다. 아로마들의 효과를 상대 페이즈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 게다가 쥬라게도를 릴리스해서 공격력 1000을 올릴 수도 있어서 BF-달그림자의 카르트처럼 쓸 수도 있다.
아로마의 특징상 쌓아올린 LP를 이용해 고대 홀리 와이반의 공격력을 극대화시켜서 피니셔 역할이 가능하다.
젬나이트 세라피를 소환시 레벨 5 융합 몬스터 + 일소권 추가 + 안젤리카 덤핑이 가능하다. 이미 링크 재스민이 나와 있다면 안젤리카를 소생시켜 바로 5+1로 스위트 마죠람을 쉽게 꺼낼 수 있다.
갑자기 생뚱맞게 형이 왜 거기서 나와하며 의아해할 수 있는데, 위의 브릴리언트 퓨전으로 특수 소환한 젬나이트 세라피와 인스턴트 퓨전으로 소환한 테세우스의 마서물로 소환할 수 있으며, 후에 스위트 마죠람의 효과로 가져온 아로마 함정 카드를 세트함으로써 촐킨의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인스턴트 퓨전이 제한이므로 대체할 5레벨 튜너를 찾지 못한다면 실전에서 사용하기는 힘들 것이다.
- 프레데터 플랜츠 오프리스 스콜피오
일반 소환시 패1장을 묘지로보내고 덱에서 다른 프레데터 플랜츠 몬스터를 특수소환하는 카드로 프레데터 플랜츠 카드군은 식물족이라 아로마세라피-재스민의 소환으로 이을수있으며 덱에 넣는 프레데터 플랜츠에 따라 프레데터 플랜츠 융합 몬스터나 인스턴트 퓨전등의 카드를 용병으로 사용할 수 있다.
8.2. LP 관련
아로마 한정 욕망의 항아리. 하지만 LP가 모자란 상황이라면 패에서 썩어야 하고 잘못 쓰면 LP가 상대보다 적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
상대가 몬스터를 소환할 때마다 LP를 300 회복하는 데다, LP가 10000을 가뿐히 넘어가는 덱 특성상 전투 파괴 내성도 쉽게 얻는다.
스텟이 낮은 하급 아로마들을 보호함과 동시에, LP 회복을 하는 것으로 아로마들의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LP 회복량이 끝판왕 급이므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회복량 자체만 봐도 3000이란 독보적인 수치라 LP상 우위를 점하는 것에 매우 활약하며 함정이라 자신의 턴에도 상대 턴에도 발동 가능한 것이 장점. 다만 채용할 경우 자신 / 상대의 엑스트라 덱 구성이 중요하기에 미리 자신의 엑스트라 덱의 카드 종류를 잘 조정해놓지 않으면 상대가 3000을 회복할 수 있으니 주의.
카오스 임팩트에서 아로마 신 지원과 함께 발매된 카드. 매 턴마다 LP를 회복하거나 상대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1] 단, 아로마포트는 암석족이다.[2] 본인의 효과 3400+가든 500+싱크로 로즈마리 500+카낭가 500. 실제로 공격력 보조 효과를 이렇게까지 몽땅 챙기기는 어렵고, 다른 카드의 투입을 배제한 순수 아로마 내에서의 이론상 최대 타점이라고 보면 된다.[3] 해당 덱에 자주 쓰이는 붉은 눈의 흑인룡때문에 잡으려고 하다가 오히려 자신이 역관광당하는 경우도 많다[4] 가디언의 경우는 매 턴 싱크로 로즈마리의 효과 대상으로 지정하거나 카낭가로 마함을 패에 올려 내성을 엿먹일 수 있고, 은혜의 바람으로 내 묘지 자원을 도로 덱에 집어넣어 상대가 먼저 덱 파괴 당하게 하는 등의 전법도 있으니 마냥 불리한 것만은 아니다. 소환신 역시 필드에 나온 시점에서 이미 엑조디아 파츠를 묘지로 보내겠다고 광고하는 게 되므로, 마죠람을 써서 눈치껏 팔다리를 치워버리면 도리어 유희 쪽이 제외된 파츠 다시 가져오느라 골머리를 앓게 된다. 라이프만 충분하다면 카발리 역시도 메마른 바람으로 걷어낼 수 있고. 지박신 시리즈도 아로마에게 극한의 카운터인 점은 변하지 않지만, 지박신 고유의 효과 떄문에 위험한 것이니 로즈마리 시리즈의 몬스터 대상 효과 무효화가 잘 들어간다.[5] 나머지 하나는 령수. 이 쪽은 강제 체인은 아니지만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분리/합체를 계속 반복해야 하니 시간이 알아서 잘 간다.[6] 일랑일랑의 학명이 Cananga odorata이다.[7] 상대의 패 트랩은 고려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