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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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3
랑그릿사 모바일
이름
디하르트 클라우스(Diehärte Klaus)
나이
17세
신체
188cm[1], 69kg
출생지
라카스 왕국(엘스리드 왕국)
아버지
클라우스 백작
후손
레온
클래스 타입
초기 캐릭터 메이킹에 따라 다름
등장 작품
랑그릿사3, 랑그릿사 트라이소드, 랑그릿사 모바일
1. 개요
2. 상세


1. 개요


랑그릿사 3의 주인공. 성우는 카미야 아키라. 랑그릿사 모바일의 성우는 히라카와 다이스케. 한국판은 강수진.

2. 상세


후술할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레딘이 강력한 카리스마로 망해가는 왕국을 재건한 타고난 국왕의 이미지이고, 엘윈이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빛의 여신 루시리스나 혼돈의 마신 카오스마저 베어버리는 최강의 검객의 이미지라면, 디하르트는 특공대의 지휘관으로 기적에 가까운 전과를 올리는 명장 타입의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다.
어릴 시절 라카스의 외교관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바랄왕국에서 지냈으며 당시 우호적이었던 윌더왕과 그의 딸인 프레아와 친밀한 관계로 지내며 유년시절을 보낸다. 이 후, 바랄을 떠나 부유성의 윌리엄경을 따라서 기사수업을 받아 정식적으로 기사가 된다. 게임 첫 부분은 바로 이 기사 수여식 장면부터 전개된다. 그러나 기사작위를 받은 당일 리그리아 제국의 원수 알테뮬러에게 부유성이 완전히 함락되어 라펠로 피신하나, 어째서인지 미쳐버린 윌더왕[2]의 내습으로 인해 자신의 정신적 스승인 제리올을 남겨둔 채 떠나게 된다. 이후 외숙부레이몬드 자작에게 원조를 요청하고, 이를 수락한 레이몬드 자작의 휘하에서 사촌인 루인과 함께 병력을 모아 별동대로써 라카스를 부활시키기 위한 전쟁을 펼치게 된다. 제국과 바랄의 군대를 양면에서 교란하면서도 침입해온 마족을 막기 위해 루시리스 게이트를 탈환하는 등 전 대륙을 뛰어다니며 상당한 전과를 거둔다. 그 뿐 아니라 많은 동료를 동료로 끌어들이면서 병력을 강화시켜가며 강력한 군대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인다.[3]
그 전과의 면면이 상당히 화려한데, 제국을 상대로는 4대장군인 볼츠를 전사시키고 비공정을 탈취, 마동거병 갈쵸크를 파괴시켰으며, 리그리아 제국으로 납치되었던 레이몬드 자작도 구출에 성공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주변 영주들을 공략하던 에마링크를 저지하고, 라카시아 왕도 탈환전에서도 지장 에마링크의 수비군을 격파하면서 신왕국 엘스리드의 건국에 혁혁한 공을 세운다. 이어 바랄과의 전투에서도 왕녀 프레아의 주둔군을 끊임없이 교란하며, 바랄의 장군 출신이던 디오스의 군대를 포섭하고 본국의 거점을 치는 양동작전을 통해 제2도시인 라펠을 탈환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또한 랑그릿사의 원형인 파사의 검을 얻어내는데 성공하고 마족에게 공격받던 대마법사 오바도 구출하는데 성공하며 랑그릿사의 탄생에 커다란 일조를 한다. 이어 마족들이 대거 출몰하자 리그리아와 휴전협정을 맺은 뒤 벨제리아로 진격해 보젤을 공격하는데 성공햔다. 그러나, 함께 참전했던 알테뮬러가 자신의 연인을 잃은 분노로 인해 알하자드의 힘에 취하여 보젤로 변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윌더왕이 다시 엘스리드를 침공하면서 이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크나이트의 정체를 알게 되고, 바랄의 행보에 마족이 개입한 것임을 파악하게 된 후, 프레아를 설득하여 바랄의 윌더왕을 공격해 바랄을 진정시키는데 성공한다. 이어 미쳐버린 알테뮬러에게 등을 돌린 에마링크와 협력하여 벨제리아를 공략한다. 전투 바로 전, 자신이 마음에 담아두었던 캐릭터에게 고백을 성공한 뒤[4][5] 벨제리아를 공격하여 알하자드에 정신이 나가 보젤이 된 알테뮬러를 제정신으로 돌린다. 이어 카오스에게 18대 보젤로 임명된 파울이 자신이 고백한 히로인을 납치하고 카오스 소환 계획을 할 계획을 세우자 이를 저지하는데 성공한 후 봉인에 성공한다. 이후 엔딩은 고백한 히로인과 고백에 성공했느냐 하지 못했느냐에따라 다양하게 갈린다.
랑그릿사 위키에 따르면 최종적으로 맺어진 히로인은 프레아.[6] 사실상 게임상 여러 상황도 그렇고 프레아가 진 히로인이라는 점을 암시하는 정보가 많았다. 또한 스토리상으로도 프레아에게 고백하는 것 역시 가장 자연스러운 진행. 프레아를 살리기 위해 제대로 된 루트를 밟아왔다면 고백 성공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만약 프레아 살리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프레아 항목을 참조할 것.
실제로 한국에선 전혀 알려지지 않은 미디어 믹스인 소설판에서도 프레아와 맺어지나 보젤의 저주 때문에 프레아의 정신이 붕괴하는 뒷맛 찝찝한 엔딩이 되었다.
이러한 화려한 행적을 보인 전설의 기사이지만, 아직 나이가 비교적 어린 탓인지 상당한 기행을 보여주기도 한다. 숨겨진 스테이지 1에서는 방향치이며 숨겨진 스테이지 2에서 말하는 대사가 가관이다. 더군다나 티아리스는 "'''저게 그의 평소의 모습이다'''."라고 말한다. 숨겨진 스테이지들을 훑어보면 생각보다 상당한 4차원.
여담이지만 루인은 레딘&엘윈의 조상이며 디하르트 클라우스는 레온의 조상이다. 랑그릿사 2에서 레온이 자신이 가진 특이한 형태의 검을 보여주며 조상이 동방의 전사에게 받은 거라고 말해주는데 다름 아닌 동료였던 무풍이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기 전 디하르트에게 넘긴 호철을 이야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랑그릿사2에서 레온도 랑그릿사를 무기로 삼을 수 있다. 과거 지크하르트에게 인정받았으며, 파사의 검을 획득하는데 성공한 용사의 후손이기 때문. 랑그릿사 3 내에서 디하르트 역시 랑그릿사를 장비할 수 있다. 지크하르트는 사실 왕위도 광휘의 후예의 리더인 디하르트에게 물려주려 했지만 거절하자 루인에게 물려준다.
캐릭터성능은 쓰는법에 따라서 확실히 강해지거나 약해질수도 있다. 루인과 더불어 랑그릿사를 장비가능한 캐릭터니까. 캐릭터 메이킹에 따라 초기 클래스가 정해진다. 맵이 큰 만큼 초기 속성은 비병 혹은 기병을 추천한다. ~룬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특별한 아이템만 있으면 특수 클래스인 마족, 드래곤, 고스트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로 전직 가능하다.
유감스럽게도 게임 내 성능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매우 좋은 편은 아니다. 중반까지는 어느 정도의 주인공 보정빨로 딜, 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긴 하다. 하지만 랑3 자체가 메테오 만능 경향이 워낙 심한지라 중반 이후 리파니 등의 메테오 샤워로 적들을 쓸어담는 시점이 오면 주인공의 존재감이 떨어지게 된다. 다른 등장캐릭터들의 능력치나 합류 시점이 애매해서 레딘이 주력으로 쓰였던 1편이나, 룬스톤만 잘 활용하면 마법과 공방, 수정치 모두 먼치킨으로 만들 수 있었던 2편에 비해 심각하게 비중이 줄어든 셈. 그럼에도 본격적으로 주인공을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비병클래스를 추천한다. 게임의 특성상 맵이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기동력이라는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릴 수 있고 궁병대를 제외하면 상성을 타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든 최종 클래스까지 전직시키면 강력한 용병인 엔젤과 지형 보너스를 이용해 적들을 휩쓸어 버릴 수 있다.

3. 랑그릿사 모바일


'''프로필'''
'''등급'''
SSR
'''초기 병과 / 직업'''
기병 / 나이트
'''소속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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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작'''
랑그릿사3
'''클래스 체인지'''
초기 직업
나이트
1차 전직
레인저
나이트마스터
소드맨
2차 전직
하이마스터
로얄가드

'''고유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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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의지'''
★★★☆☆☆
치명타 확률 10% 상승. 적 전멸 시 [연기] 버프 부여(모든 피해 감소 30%, 쿨타임 3턴).
★★★★☆☆
치명타 확률 13% 상승. 적 전멸 시 [연기] 버프 부여(모든 피해 감소 30%, 쿨타임 2턴).
★★★★★☆
치명타 확률 16% 상승. 적 전멸 시 [연기] 버프 부여(모든 피해 감소 30%, 쿨타임 2턴).
★★★★★★
치명타 확률 20% 상승. 적 전멸 시 [연기] 버프 부여(모든 피해 감소 30%, 쿨타임 1턴).
원작에선 비밀 시나리오 빼면 크게 망가지는 모습 없이 건실한 모습으로 나왔는데, 여기선 술을 좋아하는 모습과 여유로운 적당주의를 아이덴티티로 달고 나왔다. 이 갭은 작중에도 반영되어서, 시공의 균열의 랑3 에피소드를 돌아보면 진지하고 착실한 디하르트를 볼수있지만, 유대퀘나 각종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깨나른한 한량의 모습으로 나오는게 대부분.
성능은 원작에서 주인공 보정을 빼버리면 어떻게 되나 보여주는 사례로 기병/암살로 최종 전직이 가능하나 양쪽 모두 성능이 어정쩡하고 특출난 강점이 없어서 좋은 취급을 못 받는다.
우선 전직을 보자면 암살자의 경우는 절섬 스킬이 강력하고 기병 스킬인 강습으로 3칸 추가 이동 후 적을 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적을 딴 후 돌아올 수단이 없다시피 하고 초절 문제때문에 지뢰 취급을 받는다. 메테오 스트라이크 진영 추가 전까진 활용 가능한 초절요원이 프레아와 매튜 뿐인데 프레아 초절은 부가 효과가 없고 매튜는 게임 초기 시대의 주역 진영 특성 상 덱 구성 폭이 심각하게 좁아져서 더욱 그랬다.
기병쪽을 보자면 더욱 암울하다. 우선 강력 돌파, 질풍 돌격, 재이동, 일기당천 등의 사용이 가능해 평범한 기병 또는 그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는 건 가능하나 애초에 게임 자체가 기병은 레온과 란디우스 빼면 다 쓰레기 취급이다. 그나마 란디우스는 딜러가 아니니 탱커로 쓰이다보니 차별화가 된다손 쳐도, 딜러 경쟁자이자 후손의 성능이 너무나 압도적이라 평가는 바닥. 극초창기에는 SSR 기병이 레온과 디하르트 둘뿐이었던 지라 둘 중 누가 더 좋냐는 떡밥이 돌기도 했으나 레온이 기사도 상향을 먹은 후엔 둘을 비교하는 얘기가 쏙 들어갔다. 기병 디하르트의 스킬은 레온과 비교해보면 전부 안습 그 자체로, 레온의 고유 스킬 '전설의 기사'는 디하르트의 클래스 스킬인 '강력 돌파'와 '재이동'을 합한것보다 좋은 스킬이다. 디하르트는 이보다 구린 스킬을 스킬칸과 스킬 코스트를 써가며 박아야 그나마 쓸만해진다. 이동 후 재행동 + 공버프 스킬인 '강습'은 공버프 수치 자체는 레온의 '기사도'와 같으나 기사도에는 디버프 면역 효과와 체력 회복 효과가 동시에 지원되므로 강습을 따위로 만들어 버린다. 기병으로 운용할 떄 좋지 못한 평가를 받는 란포드도 기병 디하르트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
고유 패시브 스킬도 문제다. 디하르트의 주 전직은 기병과 암살로, 어떻게봐도 딜러 포지션에 설수밖에 없다. 그런데 딜에 도움되는 패시브는 고작 치명타 뿐으로, 그 외엔 유틸에 어떤 도움도 되지않는 피감 버프 뿐. 그나마도 적을 격파해야 받는다는 소리므로 적의 반격데미지를 고스란히 감내해야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깡 피감을 줘도 레온의 하위호환인 판국에 이래서는 무용지물. 이 고유 스킬은 암살자일때는 조금 더 빛을 발하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보병 특유의 3칸 이동으로 재행동을 활용하는것은 무리기에[7] 결국 또 단점이 될수밖에 없다. 정말 어정쩡 하기 그지없는 구성.
덕분에 디하르트의 유일한 차별화는 기병의 높은 이동력을 바탕으로하여 고유 패시브의 치명타 보정으로 호위 불가의 강력한 일격을 먹인후 이탈하거나 죽는것. 그런데 이마저도 젤다, 요슈아 등의 강력한 암살자 후배들이 줄줄이 나와서 결국 사장되었다. 특히 젤다는 고유 패시브가 완벽한 디하르트의 상위호환 수준. 디하르트는 한 명 따기도 힘든데 젤다는 사실상 한 명 확정킬이 가능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암울하기 짝이없다.
결국 종합적으로 성능이 이꼴이다보니 유저들 사이에서 파인애플, ppap로 불리면서 지뢰 취급을 당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뽑으면 념글 치트키 or 티아/루나/파인애플 확정픽업 지뢰 선 제거 취급.
그나마 명색이 주인공 캐릭터라 티아리스 같은 몇몇 최상급 SSR 캐릭터들의 유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데 필요해 1번 얻는 건 어차피 얻어야 한다. 대부분 SR이라 육성 우선도가 떨어지거나 루나같이 자체 공격력이 무의미해서 엘윈만큼 많이 얽혀있지 않지만 티아리스의 경우 대부분의 PVE에서 유용한 1티어 힐러인데다 티아리스는 타 진영의 객원 힐러로 활약하기 때문에 PVE 주력 진영 초절버프를 받지 못해서[8] 공유대가 아쉽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 많은 티아리스 보유 유저들이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유대인질 디하르트를 노리는 경우가 많다.
신투장 0티어 탱커인 쥬그라 덕에 빛기덱 자체가 이전보다 평이 좋아지면서, 혹시나 미리 키웠거나 자금력에 여유가 있어 새로 풀투자 한 유저들의 결투장 사용평은 의외로 좋다. 당장 절섬 스킬의 계수는 1.3으로 고만고만한 수준이지만, 상대의 버프를 2개 빼앗고 공격하기 때문에 의외의 변수 창출에 큰 도움이 되며, 또한 추가된 전용장비가 적 격파 시 3칸 범위 내의 적 한 명 기절이라는 옵션이라서 전용장비 중에선 PVP 기준 최상위 옵션이기 때문. 물론 탱커인 쥬그라가 워낙 좋다보니 진영 전체가 반사이익을 보는 것이지 파인애플이 갑자기 좋아진 것은 결코 아니니 주의해야 한다.
디하르트를 키우는 유저들의 마지막 희망은 SP전직 밖에 남지 않았다.

[1] 머리카락이 포함된 신장으로 실제 신장은 176cm.[2] 자세한 내용은 해당인물 항목 참조[3] 후일 마족 때문에 리그리아와 휴전협정을 맺을 때 주요인사로 참여하는 장면을 볼 수있다. 레이몬드 자작의 군 내에서는 위상이 상당했던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4] 당시 게임잡지사에 제공한 선행판에는 일부 '''남자'''도 공략이 가능했다. 그러나 일반 발매 버전에서는 가차없이 삭제. 대화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어보면 관련 대사를 볼 수 있다.[5] 호감도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고백은 최종적으로 한 명에게만 할 수 있지만 간혹 모든 여주인공의 호감도를 최고조로 높여 궁극의 하렘 엔딩으로 만드는 용자도 있긴 하다(...). 어떤 엔딩이든 한 명에게만 고백할 수 있지만 말이다.[6] 애초에 진엔딩도 조건이 프레아를 살리고 알테뮬러를 설득 하는 것이다.[7] 레온처럼 깡으로 3칸을 다시 제공하는게 아니라 공격전에 남은 행동력을 이용하는 스킬이기 때문[8] 보통 빛덱이 PVE에 최적화된 진영이고 전설 덱도 선행 요구사항이 많아서 그렇지 어느정도 갖춰지면 나름 준수한 성능을 내는 반면, 티아리스가 속한 기원덱의 디하르트는 자체 성능이 지뢰급이고, 쥬그라는 성장 요구 조건이 극악에 PVE 효율이 떨어지는 탱커고 프레아는 저 둘보다 잠재력이 떨어지는 SR 탱커라 초반이 좀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