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카오스 온라인)
이 글은 카오스 온라인의 콜라보레이션 영웅인 라그나 더 블러드엣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원작의 카니시 시저를 둘로 나눠놓은 스킬. 먼저 돌격한 뒤(살육의 칼날), 검을 아래에서 위로 쳐 올린다(핏빛 송곳니). 이동기 겸 주력기술로, 이동 범위는 조금 짧지만 이런 종류의 기술은 적에게 근접하기 위해 맨땅에 써서 데미지를 주는 것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 데미지 부분은 연계 스킬인 핏빛 송곳니에 몰려 있기 때문에 적에게 근접하면서도 많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둘 다 맞출 경우 1레벨에도 180+물리공격력의 200%이라는 높은 피해를 줄 수 있고, 3레벨에는 9초마다 320+공격력의 200%이나 줄 수 있고, 체력도 쭉쭉 흡수할 수 있어 그야말로 만능 기술이었으나 하향으로 물리데미지 배율이 반토막이 나버렸다.
핏빛 송곳니는 약간의 후딜레이가 있고 연계기술의 입력 시간도 3초로 길므로, 추격 중에는 살육의 칼날-핏빛 어금니-핏빛 송곳니 순으로 써 주면 더 좋다.
원작의 인페르노 디바이더 내려찍기 버전으로 적과 함께 공중으로 올라가 공중콤보 후 지상으로 내려오는데, 공중콤보 중에는 라그나는 무적상태가 되므로 제어기능 외에도 아무나 잡고 타겟팅 회피나 시간벌이 용으로도 쓴다. 겉보기에는 즉시시전 기술 같지만 의외로 시전 직전의 짧은 순간에 몸을 한 바퀴 도는 동안에 상대가 마법면역상태가 되면 기술 흡수가 가능하다. 노리고 하기는 꽤 힘들지만 라그나가 적당한 거리에 근접하면 상대가 먼저 면역포션을 사용하느라 소 뒷걸음질로 쥐 잡듯이 흡수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런 단점은 궁극기 사신의 심판에서도 볼 수 있다.
2014년 9월 18일 패치로 체력회복량의 상한이 없어진 대신 체력회복량이 잠수함패치로 반토막이 났다. 체력이 2000이고 공격력이 100일 때 300의 피해를 입히고 200만큼 체력회복하던 게 150으로 줄어들게 된 것. 공격력이 200이어야 전과 같아지는데 라그나는 체력+방어력세팅이 기본이고 여유가 되면 공격력을 올릴 수 있지만 공격템만 채용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상향을 빙자한 하향이 되었다. 판정이 나오는 시간도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체감은 잘 안된다.
원작의 블러드 카인+어둠의 탐식. 확률이 아니라 3회 공격시 고정 추가타 효과에 사용시의 공격속도 증가옵션까지 있어 후반에 가서도 상당한 누적데미지 딜링이 가능하게 된다. 체력흡수는 덤. 사용시에는 약간이지만 이동속도 감소 효과도 있고, 데미지가 1레벨 기술치고는 150으로 좀 높아서 초반 중립몬스터 잡을 때 좋다. 스킬을 찍으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기는 하지만 그래도 좀 길고, 원작을 반영한 체력감소효과도 붙어있다. 잘 쓸 자신이 없다면 건물 깰 때 공격속도 보조를 믿고 써 주기만 해도 좋은 기술.
다만 어둠의 탐식은 표기데미지는 높은데 라그나 전방에만 판정범위가 몰려있고 집중시전기술이라 거의 쓰이지 않는다. 피의 낙인 효과를 끄고 싶다면 어둠의 탐식을 쓴 다음 바로 움직이면 된다. 범위기술인데도 체력회복량 상한이 없어지긴 했다만 적을 다 맞출일이 적어서 큰 의미는 없다.
3회 타격시 피의 일격은 서서 D 모션으로 크게 내려베기를 한다.
원작의 블랙 온슬로트. 검은 짐승의 힘과 연관이 있는 기술이지만 여기서는 이명이었던 '사신'의 이름을 따와 붙였다. 단일 대상에게 많은 데미지를 주는 형태의 기술은 상당히 많지만 이 기술은 자신과 상대를 꽤 긴 시간동안 묶어버린다. 사용 중에는 라그나는 물론, 대상이 된 적은 선택이 되지않는 오브젝트가 된다.[1] 별로 안 좋은 기술같아 보이지만 대상이 된 적에게는 엘딘처럼 대상지정 회복기술은 아예 대상지정이 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으며, 메이릴의 범위 체력회복효과나 체력회복 문서, 에델린의 범위무적 효과까지도 받지 않으므로 기술의 모든 데미지를 고스란히 입힐 수 있다. 또한 긴 사용시간은 한타에서 귀찮은 스킬을 꺼내려는 호른달이나 에델린을 상대의 제어효과를 무시하고 안전하게 해당 영웅을 봉인해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긴 사용시간 덕분에 인원수가 같은 상황에서 라그나의 사신의 심판이 들어가면, 걸린 영웅의 주위로 모여드는 적들을 보며 구하는 걸 포기하고 과감하게 버리고 가는 경우도 많다. 다만 반대로 적들에게 포위당할 수도 있으므로 조심. 즉사효과는 발동하는 것을 아는 게 쉽지는 않지만, 최대체력 2천 기준으로 100을 남기면 그만큼의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 거라 생각하면 되므로, 기술의 최대 데미지를 뽑기 위해서는 다른 기술로 먼저 체력을 많이 깎아 놓고 마무리로 들어가는 게 좋다. 한타에서는 빠르게 적을 봉인하는 게 중요하므로 이기술 저기술 다 쓸 시간이 없지만.
라그나가 낫을 꺼낼 때 짧은 시간 안에 무적판정이 있는 이동기술과 무적기술, 포탈로 흡수할 수 있고, 티리아처럼 첫 타격 이후 무적시간이 나오는 기술로도 흡수가 가능하다. 시전시간 중에는 외부에서 공격이 불가능하지만 미리 걸어 둔 도트데미지는 입고, 자이로스의 '빙결'에 걸린 대상을 치면 빙결레벨과 상관없이 시전시간이 끝날 때까지 지속되며 모든 피해가 흡수되므로 자이로스를 조심할 것.
굳건함의 문양이 좋다. 의외로 마력소모가 조금 되는편. 마법방어력이 상승하는 투지의 문양도 괜찮다.
[image] 굳건한 신속의 장화
[image] 마법 방어의 갑옷
[image] 악취의 망토
[image] 너무 큰 도끼
[image] 너무 큰 팔찌
[image] 무후카의 용기
[image] 무후카의 의지
[image] 불타는 파괴의 장갑
[image] 핏빛의 가호
마법데미지 위주의 기술들을 다수 가져 초중반에도 약하지 않고, 이런저런 무적기가 있어 실력에 따라 재량껏 사용할 수 있으며, 후반에도 피의 낙인으로 높은 누적뎀딜이 가능하고, 소울이터 드라이브를 반영한 높은 마법피해에서 나오는 체력회복효과로 한타에서도 오래 살아남을 수 있어 성장성도 좋다. 한타를 승리했다면, 피의 낙인쓰고 건물도 잘 깰 수 있다. 근접영웅인 것이 유일한 단점일 정도로 만능영웅. 이동기술도 가지고 있고 사신의 심판으로 적을 하나씩 잡으며 성장하기도 편하다. 다만 초반에는 적을 일격사시키지 못하면 추격해 잡기가 쉽지 않고[2] 주력뎀딜로서의 성능은 17레벨 이상은 돼야 한다. 궁극기 사신의 심판은 단일대상 기술로는 매우 긴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지고 있어 쓰고도 적을 놓치면 성장이 점점 물건너가는 경우가 많다. 이동기술이 있으므로 에델린이나 호른달 같이 체력도 낮고 궁극기 쓰면 매우 성가신 영웅을 우선적으로 잡아주고, 다음으로는 맞으면 대부분 확실하게 죽는 적 원거리 뎀딜 영웅들을 노려주는 게 좋다. 그 중에서도 귀환 못타는 사람을 찍어서. 아무튼 다방면에서 활용성 높은 영웅.
다만 실제 활용에서는 피의 일격을 활용한 주력 데미지딜러로써는 거의 쓸 수가 없다. 라그나의 제어기는 3개지만 그 중 두개가 집중시전이고 피의 낙인에 붙은 감속은 고작 1.5초라 제어기를 쓰고 패는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 이런 점은 진과 많은 차이를 보이며 대개 둘 다 성장이 완료됐다면 진이 라그나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반공격의 추가 데미지는 건물에게나 쓰고, 사실상 칸젤과 같은 성장성 낮은 스킬형 영웅으로 보는 게 옳다. 또한 이동기는 가졌지만 이동 거리가 짧아서 지형을 넘어가지 않으면 도주가 의외로 쉽지 않다. 솔은 넘어트리고 이동이라도 하지... 초중반에는 무시무시한 스킬 데미지로 적을 순삭해버리기 때문에 단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으나, 중후반부에는 사신의 심판 한번으로 적을 잡아내기가 어려워지며, 심판 종료와 동시에 먼저 돌진한 라그나만 두들겨 맞고 사망하는 일이 매우 자주 발생한다. 최소한 사신의 심판이 쿨일 때에는 한타 참여가 권장되지 않으며 심판과 포탈을 모두 갖춘 다음에 한타를 벌여야 게임을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문제는 그러면 성장성도 생각보다 낮은데 라인먹느라 자주 한타를 이탈하고, 에이스 킬러 역할도 거리를 잘 주지 않는 적에게는 돌진하다가 맞아서 끊기는 일이 많으며, 듀라한이나 세드릭처럼 돌진 후의 생존은 보장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가득하므로 결과적으로 보기 쉬운 영웅은 아니다. 디지와 브리짓이 재조명받으면서 아마 프리미엄 영웅 중 등장률은 최하위로 추정될 정도.
ACT3에 크리핑 시스템이 부활하면서 조금 재조명되고 있다. 초반 스킬 데미지만은 굉장히 강력해서 크립싸움에서 대단히 강한 모습을 보이며 라인찌르기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크립속도도 빠르다. 물론 불사군단에는 크립에 능한 영웅들이 많으므로 차별화까지 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이전보다는 입지가 올라갔다만 여전히 프리미엄 캐릭군에서는 약캐로 인식되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시점은 첫 작인 캘러미티 트리거. 카오스온라인도 따로 스토리를 가진 게임이므로 세계관이 굳이 섞이는 것을 막기 위해 기술 이름들이 대부분[3] 원작과는 다르게 변경되어 있다. 직업명도 원작의 이명인 '사신' 을 따왔다. 흡혈귀로서의 모습이 있다는 암시이기도 하다.
[image]
사신의 여름 라그나[4]
스킬,음성변경따위 없고 인남캐며 시점 문제때문에 반바지외엔 티가 잘 안나서 보기 쉬운 의상은 아니다. 노엘은 여캐+장발이라 많이 사기라도 하지......
1. 영웅 이야기
2. 1레벨 정보
3. 스킬
3.1. Q : 살육의 칼날
3.1.1. Q-Q : 핏빛 송곳니
원작의 카니시 시저를 둘로 나눠놓은 스킬. 먼저 돌격한 뒤(살육의 칼날), 검을 아래에서 위로 쳐 올린다(핏빛 송곳니). 이동기 겸 주력기술로, 이동 범위는 조금 짧지만 이런 종류의 기술은 적에게 근접하기 위해 맨땅에 써서 데미지를 주는 것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 데미지 부분은 연계 스킬인 핏빛 송곳니에 몰려 있기 때문에 적에게 근접하면서도 많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으며, 둘 다 맞출 경우 1레벨에도 180+물리공격력의 200%이라는 높은 피해를 줄 수 있고, 3레벨에는 9초마다 320+공격력의 200%이나 줄 수 있고, 체력도 쭉쭉 흡수할 수 있어 그야말로 만능 기술이었으나 하향으로 물리데미지 배율이 반토막이 나버렸다.
핏빛 송곳니는 약간의 후딜레이가 있고 연계기술의 입력 시간도 3초로 길므로, 추격 중에는 살육의 칼날-핏빛 어금니-핏빛 송곳니 순으로 써 주면 더 좋다.
3.2. W: 핏빛 어금니
원작의 인페르노 디바이더 내려찍기 버전으로 적과 함께 공중으로 올라가 공중콤보 후 지상으로 내려오는데, 공중콤보 중에는 라그나는 무적상태가 되므로 제어기능 외에도 아무나 잡고 타겟팅 회피나 시간벌이 용으로도 쓴다. 겉보기에는 즉시시전 기술 같지만 의외로 시전 직전의 짧은 순간에 몸을 한 바퀴 도는 동안에 상대가 마법면역상태가 되면 기술 흡수가 가능하다. 노리고 하기는 꽤 힘들지만 라그나가 적당한 거리에 근접하면 상대가 먼저 면역포션을 사용하느라 소 뒷걸음질로 쥐 잡듯이 흡수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런 단점은 궁극기 사신의 심판에서도 볼 수 있다.
2014년 9월 18일 패치로 체력회복량의 상한이 없어진 대신 체력회복량이 잠수함패치로 반토막이 났다. 체력이 2000이고 공격력이 100일 때 300의 피해를 입히고 200만큼 체력회복하던 게 150으로 줄어들게 된 것. 공격력이 200이어야 전과 같아지는데 라그나는 체력+방어력세팅이 기본이고 여유가 되면 공격력을 올릴 수 있지만 공격템만 채용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상향을 빙자한 하향이 되었다. 판정이 나오는 시간도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체감은 잘 안된다.
3.3. E: 피의 낙인
3.3.1. E-E: 어둠의 탐식
원작의 블러드 카인+어둠의 탐식. 확률이 아니라 3회 공격시 고정 추가타 효과에 사용시의 공격속도 증가옵션까지 있어 후반에 가서도 상당한 누적데미지 딜링이 가능하게 된다. 체력흡수는 덤. 사용시에는 약간이지만 이동속도 감소 효과도 있고, 데미지가 1레벨 기술치고는 150으로 좀 높아서 초반 중립몬스터 잡을 때 좋다. 스킬을 찍으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기는 하지만 그래도 좀 길고, 원작을 반영한 체력감소효과도 붙어있다. 잘 쓸 자신이 없다면 건물 깰 때 공격속도 보조를 믿고 써 주기만 해도 좋은 기술.
다만 어둠의 탐식은 표기데미지는 높은데 라그나 전방에만 판정범위가 몰려있고 집중시전기술이라 거의 쓰이지 않는다. 피의 낙인 효과를 끄고 싶다면 어둠의 탐식을 쓴 다음 바로 움직이면 된다. 범위기술인데도 체력회복량 상한이 없어지긴 했다만 적을 다 맞출일이 적어서 큰 의미는 없다.
3회 타격시 피의 일격은 서서 D 모션으로 크게 내려베기를 한다.
3.4. R: 사신의 심판
원작의 블랙 온슬로트. 검은 짐승의 힘과 연관이 있는 기술이지만 여기서는 이명이었던 '사신'의 이름을 따와 붙였다. 단일 대상에게 많은 데미지를 주는 형태의 기술은 상당히 많지만 이 기술은 자신과 상대를 꽤 긴 시간동안 묶어버린다. 사용 중에는 라그나는 물론, 대상이 된 적은 선택이 되지않는 오브젝트가 된다.[1] 별로 안 좋은 기술같아 보이지만 대상이 된 적에게는 엘딘처럼 대상지정 회복기술은 아예 대상지정이 되지 않아 사용할 수 없으며, 메이릴의 범위 체력회복효과나 체력회복 문서, 에델린의 범위무적 효과까지도 받지 않으므로 기술의 모든 데미지를 고스란히 입힐 수 있다. 또한 긴 사용시간은 한타에서 귀찮은 스킬을 꺼내려는 호른달이나 에델린을 상대의 제어효과를 무시하고 안전하게 해당 영웅을 봉인해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긴 사용시간 덕분에 인원수가 같은 상황에서 라그나의 사신의 심판이 들어가면, 걸린 영웅의 주위로 모여드는 적들을 보며 구하는 걸 포기하고 과감하게 버리고 가는 경우도 많다. 다만 반대로 적들에게 포위당할 수도 있으므로 조심. 즉사효과는 발동하는 것을 아는 게 쉽지는 않지만, 최대체력 2천 기준으로 100을 남기면 그만큼의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 거라 생각하면 되므로, 기술의 최대 데미지를 뽑기 위해서는 다른 기술로 먼저 체력을 많이 깎아 놓고 마무리로 들어가는 게 좋다. 한타에서는 빠르게 적을 봉인하는 게 중요하므로 이기술 저기술 다 쓸 시간이 없지만.
라그나가 낫을 꺼낼 때 짧은 시간 안에 무적판정이 있는 이동기술과 무적기술, 포탈로 흡수할 수 있고, 티리아처럼 첫 타격 이후 무적시간이 나오는 기술로도 흡수가 가능하다. 시전시간 중에는 외부에서 공격이 불가능하지만 미리 걸어 둔 도트데미지는 입고, 자이로스의 '빙결'에 걸린 대상을 치면 빙결레벨과 상관없이 시전시간이 끝날 때까지 지속되며 모든 피해가 흡수되므로 자이로스를 조심할 것.
4. 속성 카드
굳건함의 문양이 좋다. 의외로 마력소모가 조금 되는편. 마법방어력이 상승하는 투지의 문양도 괜찮다.
5. 추천 아이템
[image] 굳건한 신속의 장화
[image] 마법 방어의 갑옷
[image] 악취의 망토
[image] 너무 큰 도끼
[image] 너무 큰 팔찌
[image] 무후카의 용기
[image] 무후카의 의지
[image] 불타는 파괴의 장갑
[image] 핏빛의 가호
6. 평가 및 사용법
마법데미지 위주의 기술들을 다수 가져 초중반에도 약하지 않고, 이런저런 무적기가 있어 실력에 따라 재량껏 사용할 수 있으며, 후반에도 피의 낙인으로 높은 누적뎀딜이 가능하고, 소울이터 드라이브를 반영한 높은 마법피해에서 나오는 체력회복효과로 한타에서도 오래 살아남을 수 있어 성장성도 좋다. 한타를 승리했다면, 피의 낙인쓰고 건물도 잘 깰 수 있다. 근접영웅인 것이 유일한 단점일 정도로 만능영웅. 이동기술도 가지고 있고 사신의 심판으로 적을 하나씩 잡으며 성장하기도 편하다. 다만 초반에는 적을 일격사시키지 못하면 추격해 잡기가 쉽지 않고[2] 주력뎀딜로서의 성능은 17레벨 이상은 돼야 한다. 궁극기 사신의 심판은 단일대상 기술로는 매우 긴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지고 있어 쓰고도 적을 놓치면 성장이 점점 물건너가는 경우가 많다. 이동기술이 있으므로 에델린이나 호른달 같이 체력도 낮고 궁극기 쓰면 매우 성가신 영웅을 우선적으로 잡아주고, 다음으로는 맞으면 대부분 확실하게 죽는 적 원거리 뎀딜 영웅들을 노려주는 게 좋다. 그 중에서도 귀환 못타는 사람을 찍어서. 아무튼 다방면에서 활용성 높은 영웅.
다만 실제 활용에서는 피의 일격을 활용한 주력 데미지딜러로써는 거의 쓸 수가 없다. 라그나의 제어기는 3개지만 그 중 두개가 집중시전이고 피의 낙인에 붙은 감속은 고작 1.5초라 제어기를 쓰고 패는 플레이가 거의 불가능. 이런 점은 진과 많은 차이를 보이며 대개 둘 다 성장이 완료됐다면 진이 라그나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반공격의 추가 데미지는 건물에게나 쓰고, 사실상 칸젤과 같은 성장성 낮은 스킬형 영웅으로 보는 게 옳다. 또한 이동기는 가졌지만 이동 거리가 짧아서 지형을 넘어가지 않으면 도주가 의외로 쉽지 않다. 솔은 넘어트리고 이동이라도 하지... 초중반에는 무시무시한 스킬 데미지로 적을 순삭해버리기 때문에 단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으나, 중후반부에는 사신의 심판 한번으로 적을 잡아내기가 어려워지며, 심판 종료와 동시에 먼저 돌진한 라그나만 두들겨 맞고 사망하는 일이 매우 자주 발생한다. 최소한 사신의 심판이 쿨일 때에는 한타 참여가 권장되지 않으며 심판과 포탈을 모두 갖춘 다음에 한타를 벌여야 게임을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 문제는 그러면 성장성도 생각보다 낮은데 라인먹느라 자주 한타를 이탈하고, 에이스 킬러 역할도 거리를 잘 주지 않는 적에게는 돌진하다가 맞아서 끊기는 일이 많으며, 듀라한이나 세드릭처럼 돌진 후의 생존은 보장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가득하므로 결과적으로 보기 쉬운 영웅은 아니다. 디지와 브리짓이 재조명받으면서 아마 프리미엄 영웅 중 등장률은 최하위로 추정될 정도.
ACT3에 크리핑 시스템이 부활하면서 조금 재조명되고 있다. 초반 스킬 데미지만은 굉장히 강력해서 크립싸움에서 대단히 강한 모습을 보이며 라인찌르기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크립속도도 빠르다. 물론 불사군단에는 크립에 능한 영웅들이 많으므로 차별화까지 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이전보다는 입지가 올라갔다만 여전히 프리미엄 캐릭군에서는 약캐로 인식되고 있다.
7. 기타
콜라보레이션 시점은 첫 작인 캘러미티 트리거. 카오스온라인도 따로 스토리를 가진 게임이므로 세계관이 굳이 섞이는 것을 막기 위해 기술 이름들이 대부분[3] 원작과는 다르게 변경되어 있다. 직업명도 원작의 이명인 '사신' 을 따왔다. 흡혈귀로서의 모습이 있다는 암시이기도 하다.
[image]
사신의 여름 라그나[4]
스킬,음성변경따위 없고 인남캐며 시점 문제때문에 반바지외엔 티가 잘 안나서 보기 쉬운 의상은 아니다. 노엘은 여캐+장발이라 많이 사기라도 하지......
[1] 적중당하면 플레이어의 영웅 선택이 아예 풀려버린다.[2] 그래서 대부분의 라그나는 일격사를 위해 불파장을 채용한다.[3] 어둠의 탐식만은 그대로 쓴다.[4] CP 개그 루트에서 나온 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