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 모리슨

 

'''ADO 덴하흐 No. 5'''
'''래블''' 라이언 '''모리슨'''
('''Ravel''' Ryan '''Morrison''')

<color=#373a3c><colbgcolor=#fff200> '''생년월일'''
1993년 2월 2일
'''국적'''
자메이카(Jamaica) | 잉글랜드(England)
'''출신지'''
맨체스터(Manchester)
'''신체조건'''
175cm
'''포지션'''
미드필더
'''유스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9–2010)
'''소속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10~201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12~2015)
버밍엄 시티 FC (2012~2013, 임대)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2014, 임대)
카디프 시티 (2014, 임대)
SS 라치오 (2015~2019)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2017, 임대)
아틀라스 FC (2017~2018, 임대)
외스테르순드 FK (2019)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2019~2020)
미들즈브러 FC (2020, 임대)
ADO 덴하흐 (2020~2021)
'''국가대표'''
2경기 0골 (자메이카 / 2020~ )
1. 소개
2. 클럽 경력
2.1. 맨유 시절 : 퍼거슨이 인정한 재능, 그러나...
2.2. 웨스트햄 시절
2.3. 버밍엄 시절
2.4. QPR 시절
2.5. 카디프 시절
2.6. 라치오 시절
3. 국가대표 경력
4. 수상
4.1. 클럽
4.2. 개인
5. 사건 사고
6. 같이 보기


1. 소개


퍼거슨이 인정한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 하지만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마음가짐을 바로하지 않으면 아무 쓸모 없다는 것을 보여준 반면교사.[1]
라벨 모리슨은 잉글랜드의 축구 선수이다. 그는 유스 시절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으로부터 "내가 본 선수들 중 천부적인 재능이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극찬을 받았을 정도로 가지고 있는 재능은 실로 대단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재능을 헛되이 낭비하고 말았고 가는 곳마다 굵직한 사건사고를 일으켜 천덕꾸러기로 전락하고 말았다. 아무리 타고난 축구 천재라고 해도 실력을 갈고 닦지 않고 가십거리에 치중하면 한순간에 망한다는 것을 증명하는 전형적인 사례라 할 수 있겠다.

2. 클럽 경력



2.1. 맨유 시절 : 퍼거슨이 인정한 재능,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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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맨체스터 지역의 어린 축구 선수들을 스카우트하고 있던 필 보건 맨유 코치는 동네 축구장에서 모리슨을 보고 그의 탁월한 재능을 파악했다. 그는 곧바로 모리슨을 설득하여 맨유 아카데미에 입학시켰다. 당시 16살의 소년은 곧 퍼거슨의 총애를 받았다. 리오 퍼디난드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 퍼거슨은 모리슨을 "내가 생각하기에 그는 내가 본 그 나이 대의 소년들 중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모리슨은 아카데미에서 1년간 교육을 받은 후 17세 생일을 맞이할 때인 2010년 2월 2일에 맨유 구단에 정식으로 입단했다.
모리슨은 2010년 10월 26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리그 컵 경기에서 박지성의 교체 선수로서 데뷔전을 치뤘다. 그리고 2011년 4월 20일엔 FA 유스컵에서 첼시와의 홈경기에 출장하여 데뷔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를 견인했다. 모리슨은 FA 유스 컵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고 결승전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모리슨은 2011년 10월 25일 리그 컵 경기에서 마메 바람 디우프의 교체 선수로서 출전하여 3-0 승리에 한 몫을 했다. 또한 그는 크리스탈 펠리스와의 리그컵 5라운드에서도 출전했으나 2-1로 패했다. 그의 재능을 눈여겨본 뉴캐슬이 2012년 1월에 그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퍼거슨은 그를 내줄 수 없다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이렇듯 자신의 재능을 어느 정도 선보이던 그였으나 '''최악의 멘탈'''을 보유한 것이 문제였다. 모리슨은 훈련을 거의 매일 지각했고 훈련을 성의 없이 수행했으며 나이트에 들락거리고 숱한 여자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져 파파라치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트위터에 부적절한 글을 올려 물의를 일으켰고 라커룸에서 물건을 훔쳤다는 혐의를 받기도 했으며 교통사고를 일으킨 뒤 이를 목격한 사람을 협박한 죄로 법정에 소환되기도 했다. 이렇듯 온갖 말썽을 부리는 그를 어떻게든 갱생시키려 했던 퍼거슨은 결국 포기하고 계약 만료가 얼마 안 남던 2012년 1월 말에 모리슨을 웨스트햄으로 이적시켰다.

2.2. 웨스트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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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햄으로 이적한 모리슨은 맨유에서 버림 받은 충격으로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새 사람이 되.....긴 개뿔, 그의 악행은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지 며칠도 안된 시점에, 그는 트인낭을 시전한다. 트위터에 동성애자와 마약 중독자를 비하하는 글을 올린 것이다. 그는 마약 중독을 고백한 상대에게 "마약 중독자냐? 밖으로 꺼져서 남자 X나 빨아라. 니가 날 보고 싶으면, 날 한대 치고싶으면, 나는 매주 맨체스터에 있다.(Crack head ? Go suck out u little faggot your a guy that talks if u see me you try slap me I'm in manchester every week)"라는 트윗을 올렸다.(...) 결국 그는 이 일로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았다. 그 여파인지, 그는 2011-12 시즌엔 단 한 경기만 출장했다.

2.3. 버밍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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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 시즌, 모리슨은 버밍엄 시티로 한 시즌 임대되었다. 그후 그는 그 팀에서 꽤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번에도 그의 태도 불량이 문제가 되었다. 당시 버밍엄 감독이었던 리 클라크는 모리슨이 훈련을 게을리 하는 것을 보고 임대 해지를 고려했다. 하지만 실력 자체는 괜찮았기 때문에, 클라크는 그를 끝까지 데리고 가기로 결정했다. 이후 모리슨은 2012-13 시즌을 치르며 27경기 3골을 기록하였고 팀의 공격 루트를 다양화시키는 데 기여했다.

2.4. QPR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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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슨은 2013년 여름에 웨스트 햄으로 복귀했으나 전반기에 별로 중용받지 못하다가 13-14 시즌 후반기 임대되어 17경기 6골 2도움이라는 괜찮은 활약을 했다.

2.5. 카디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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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여름, 모리슨은 카디프 시티로 임대되었다. 그러나 그는 7경기에 출전해 별다른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러셀 슬레이드 카디프 감독은 모리슨은 카디프에서 미래가 없다고 대놓고 발언하기까지 했다. 결국 모리슨은 시즌 도중에 임대 해지되어 웨스트 햄으로 돌아간 후 쩌리 신세로 전락했다.

2.6. 라치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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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모리슨은 보스만 룰에 따라 2014-15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 선수로서 라치오로 이적하는 계약서에 서명했다. 그후 2015년 7월 웨스트 햄과의 계약이 종료된 모리슨은 곧바로 라치오에 입단했다. 모리슨은 2015년 7월 12일 C.S 알렌조와의 친선 경기에 데뷔전을 치뤘다. 이날 라치오는 14-0 완승을 거두었는데 이때 모리슨은 2골과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 세삼스레 주목을 받았다.
이후 모리슨은 2015년 8월 26일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2라운드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8분간 활동하면서 선수 인생을 시작한 지 처음으로 유럽 대회에 출전했다. 그리고 4일 뒤에 키에보와의 경기 때 세리에 A 데뷔전을 치뤘지만 팀은 4-0으로 대패했다. 그러자 이후 모리슨의 입지는 매우 위태로웠다. 라치오 감독 스테파노 피올리는 모리슨의 태도 불량과 이탈리아어를 배우려 노력하지 않는 모습에 비판을 가했다. 결국 그는 라치오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경기만 출전했다.
2016-17 시즌, 모리슨은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2017년 1월에 영국으로 건너가 챔피언십 소속 클럽인 위건 애슬레틱의 훈련장에 뜬금없이 참여해 전 맨유 코치였던 워렌 조이스의 코칭을 받았다. 조이스는 모리스가 훈련을 성실히 이수해 자신의 기준에 맞는 수준까지 폼을 끌어올린다면 그를 위건으로 데려오겠다고 밝혔다. 이후 다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QPR로 재임대를 가게 되었고,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멕시코 리가 MX의 아틀라스 FC로 임대되었다. 아틀라스에서도 18경기 3골만 기록한 뒤 라치오로 복귀하였고 현재 등번호도 받지 못하는 등 전력 외 선수로 취급되고 있다.

2.7.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2019년 7월 17일, 외스테르순드에서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프리미어리그 승격팀인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4년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게 되었다.

2.8. 미들즈브러 FC


2020년 2월 1일, 미들즈브러로 임대이적했다.

2.9. ADO 덴하흐


2020년 9월 21일,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덴하흐로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등번호 5번을 배정 받았다.
2021년 1월 9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3. 국가대표 경력


잉글랜드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으나 상술한 이유들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A대표팀에는 부름 받지 못했다. 그렇게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없는 선수라 여겨졌으나, 2018년 자메이카 국적을 얻었고 마침내 2020년 11월 14일, 27세의 나이에 자메이카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하였다.

4. 수상



4.1. 클럽


QPR : 풋볼 리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우승 (2013-14)

4.2. 개인


풋볼 리그 챔피언십 이달의 선수: 2014년 3월

5. 사건 사고


2013년, 리투아니아와의 U-21세 이하 대표팀 경기에서 프리킥 찬스가 무산되고 자기 진영으로 돌아가던 중 윌프리드 자하와 라벨 모리슨이 필드 위에서 서로를 밀치고 몸싸움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경기는 5-0으로 잉글랜드가 대승을 한 경기였고, 말다툼을 하는 과정에서 모리슨이 자하의 목을 강하게 치면서 사건이 발생됐다.
2014년, 여자친구에게 염산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체포당했다. 하지만 이는 의혹일 뿐, 무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그뿐, 그가 여자친구을 폭행한 적은 많으며, 그에대한 재판은 아직 많이 남았다고...
과거 맨유에서 뛰던 시절 퍼디난드루니의 축구화를 훔쳐 음식을 샀던 적이 있다. 모리슨의 말로는 루니가 20~30켤레의 축구화를 배달 받는 것을 보고 한 켤레 정도 훔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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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은 안하고 이렇게 경기만 보러다니고, 클럽가고, 그로 인해 퍼거슨도 포기했다.

6. 같이 보기




[1] 멘탈로서 비교해도 같은 잉글랜드 출신의 멘탈 안좋기로 유명한 선수인 조이 바튼이나 21세기 들어서 최악의 멘탈을 가진 축구선수로 언급되는 아드리아누도 모리슨에 비하면 나아보이는 정도이다. 바튼과 아드리아누는 축구 실력에서 제대로 보여준 것이 모리슨보다 많았고 멘탈에서도 바튼은 자라온 환경, 아드리아누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을 이기지 못했다는 말이라도 있는 등 멘탈 문제를 일으켰을 때에도 동정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모리슨은 그런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