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앤더슨
1. 개요
미국의 농구 선수. 전형적인 스트레치형 빅맨...이나 고연봉 비효율의 대표적 예시.
2. NBA 입성 전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뛰었다.
3. NBA 경력
3.1. 뉴저지 네츠
3.2. 올랜도 매직
3.3. 휴스턴 로키츠
닥치고 3점을 추구하는 마이크 댄토니 감독의 눈에 들어 휴스턴과 계약을 체결했으나 이 금액이 너무 과도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실제로 16-17시즌 종료후 크리스 폴을 영입하며 생긴 벤치자원의 출혈을 앤더슨을 팔아 메꾸려 했으나 아무도 그 금액 주고는 앤더슨을 사지 않으려 해 무산되었다..
17-18시즌 롤이 많이 줄어들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선발로 잘 나오지 못했다. 그 이유는 수비의 부재가 크다. 앤더슨은 좋은 슛팅 거리를 가졌지만 수비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컨퍼런스 파이널 경기에서 라이언 앤더슨을 출전시키자, 바로 계속된 미스매치를 통해 공략당했다.3.4. 피닉스 선즈
고액의 샐러리와 강팀 상대로 쓰기 어려운 플레이 스타일이 겹쳐 더 높은 곳을 노려야 할 휴스턴이 처분해야 할 선수로 인식되었고, 결국 2018년 8월 31일 루키 디안드레 멜튼과 함께 2:2 트레이드로 피닉스 선즈로 이적하였다. 피닉스에서는 브랜든 나이트와 마퀴스 크리스가 휴스턴으로 이적했다.
3.5. 마이애미 히트
4. 플레이 스타일
전형적인 공격형 스트레치 4번이다. 골밑보다 외곽에서의 공격을 선호하며, 특히 커리어 통산 38.2%의 3점 슛 성공률을 지닌 동 포지션 최상위권 3점 슈터이다. 상대 빅맨을 골문에서 끌어낼 수 있는 슈팅 레인지와 근면함을 갖추고 있다. 최전성기였던 13-14 시즌에는 파워 포워드로서 3점 슛 성공률 40.9%를 찍으며 평균득점 19.8점을 기록하는 폭발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리바운드, 특히 공격 리바운드에서도 한몫을 하는 편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라이언 앤더슨이 급격히 입지를 잃게 된 건 느린 기동성에 가장 큰 원인이 있다. 특히 풋워크가 너무 느려 현대 농구에서 엘리트 가드들이 선보이는 미스매칭에 극히 취약하다. 가공할만한 외곽슛 능력을 가진것도 아니면서 수비도 애매한 편.
그래도 운동능력이 별로 안좋을 것이라는 편견과는 다르게 의외로 좋은 편이다. 덕분에 가끔 컷인해 들어가 멋진 덩크도 한 번씩 보이곤 한다.
5. 기타
무려 연간 2,000만 달러 이상 받는 선수이다. 앤더슨 포함 15년, 16년 FA 대박 선수들이 현재는 처리할 수 없는 계륵 선수들로 전략했다. 분명 실력은 있지만 몸값이 올스타레벨 선수들과 비슷하거나 높은 경우가 많아서 팬들포함 같이 뛰는 선수들조차 어이 없어 하는 경우가 다반사 였다.[2]
홈과 원정의 기복이 매우 심한데, 특이하게 원정에서만 괜찮은 활약을 펼친다. 홈경기에서는 야투 성공률, 득점 뿐만 아니라 자유투 성공률까지 떨어진다! 한두 경기가 아니라 100경기 이상의 경기 표본이 이런 것을 보면 상당한 문제다. 그 때문에 원정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013년 결혼을 약속했던 여자 친구가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큰 아픔을 겪었다.
[1] 2019 재측정 신장[2] 대표적으로 커즌스가 트리스탄 탐슨 계약에 매우 놀랐다고 한다. 이 시기 계약한 선수가 바툼, MKG, 파슨스, 트리스탄 탐슨, 앤더슨, 노아, 에반 터너, 메이어스 레너드 등 현재 악성계약 대표주자들이며 마이크 콘리역시 부상결장이 매우 많다. 콘리는 올스타에 뽑혀도 이상할것이 없지만, 서부가드진은 역대급으로 좋은 선수가 몰려서 좀처럼 쉽지 않은 것을 감안해도 5년 1억5천말 달러(!) 연평균 3천만 달러 이상받는 최상위 급여 선수인데 첫해는 69경기, 올시즌 12경기 시즌아웃이 되었다. 물론 멤피스 프랜차이저이고 딱히 대체할 선수도 없기에 다른 방안이 없었기에 대규모장기계약을 진행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