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에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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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zing/8ing'''
1993년에 설립된 일본의 게임 회사. 컴파일의 사장인 니이타니 마사미츠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컴파일의 기존 경영진들이 집단 퇴사하여 허드슨의 출자를 받아 아케이드 시장을 주 무대로 하는 게임회사 에이팅을 설립했으며 비슷한 시기인 1993년 3월에는 당시 PC엔진의 주된 서드파티중 하나였던 나그자트(Naxat Soft)의 개발팀과 토아플랜의 개발팀을 끌여들여 라이징이라는 자체 개발팀을 만들었다.[1] 라이징은 배틀 가레가, 마법대작전 등 명작 슈팅 게임을 많이 만들었으며 그 중 배틀 가레가는 탄막 슈팅 게임 개발에 영향을 준 게임이기도 하다.
라이징에서 개발한 슈팅 게임의 특징은 호쾌한 타격감과 랭크 시스템(배틀 시리즈)에 있다. 특히 랭크 시스템의 경우 판정이 극악해서 적절한 지점에서 전멸폭탄을 쓰거나 자폭하지 않으면 말 그대로 탄막이 비 오듯이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997년 에이팅은 허드슨과 함께 블러디 로어 시리즈의 개발과 유통을 맡았고 3년 후인 2000년에는 에이팅이 라이징을 흡수 합병하여 라이징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라이징의 각종 슈팅 게임들을 개발했던 야가와 시노부를 필두로한 라이징 제작진은 회사 방침에 반기를 두고 퇴사해서 토아플랜의 직원들이 설립한 게임 회사 케이브로 이직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라이징계 슈팅 게임 제작진이 퇴사한 이후 에이팅은 토아플랜에서 여러 슈팅 게임들을 개발했던 제작자 우에무라 타츠야와 유게 마사히로를 영입하여 쿠루링 시리즈를 만들었다. 한편, 에이팅의 개발팀은 계속해서 블러디 로어 시리즈를 비롯하여 토미의 나루토 격투닌자대전 시리즈, 캡콤의 타츠노코 VS 캡콤 등을 하청 제작하는 등 주로 대전 격투 게임을 개발했다.
라이징의 주요 스태프로는 피드백, 허족 쯔바이, 武者(무자) 알레스터, 정령전사 스프리건 시리즈, 마법대작전 시리즈, 창궁홍련대, 브레이브 블레이드를 개발한 토야마 유이치, 썸머 카니발 92 렛카, 마법대작전 시리즈, 배틀 가레가, 암드 폴리스 배트라이더 등을 개발한 야가와 시노부[2] 등이 있다.
2016년 8월 코로프라가 주식공개매수를 통해 에이팅을 인수해 자회사가 되었다.
'''Raizing/8ing'''
1. 개요
1993년에 설립된 일본의 게임 회사. 컴파일의 사장인 니이타니 마사미츠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컴파일의 기존 경영진들이 집단 퇴사하여 허드슨의 출자를 받아 아케이드 시장을 주 무대로 하는 게임회사 에이팅을 설립했으며 비슷한 시기인 1993년 3월에는 당시 PC엔진의 주된 서드파티중 하나였던 나그자트(Naxat Soft)의 개발팀과 토아플랜의 개발팀을 끌여들여 라이징이라는 자체 개발팀을 만들었다.[1] 라이징은 배틀 가레가, 마법대작전 등 명작 슈팅 게임을 많이 만들었으며 그 중 배틀 가레가는 탄막 슈팅 게임 개발에 영향을 준 게임이기도 하다.
라이징에서 개발한 슈팅 게임의 특징은 호쾌한 타격감과 랭크 시스템(배틀 시리즈)에 있다. 특히 랭크 시스템의 경우 판정이 극악해서 적절한 지점에서 전멸폭탄을 쓰거나 자폭하지 않으면 말 그대로 탄막이 비 오듯이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997년 에이팅은 허드슨과 함께 블러디 로어 시리즈의 개발과 유통을 맡았고 3년 후인 2000년에는 에이팅이 라이징을 흡수 합병하여 라이징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라이징의 각종 슈팅 게임들을 개발했던 야가와 시노부를 필두로한 라이징 제작진은 회사 방침에 반기를 두고 퇴사해서 토아플랜의 직원들이 설립한 게임 회사 케이브로 이직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라이징계 슈팅 게임 제작진이 퇴사한 이후 에이팅은 토아플랜에서 여러 슈팅 게임들을 개발했던 제작자 우에무라 타츠야와 유게 마사히로를 영입하여 쿠루링 시리즈를 만들었다. 한편, 에이팅의 개발팀은 계속해서 블러디 로어 시리즈를 비롯하여 토미의 나루토 격투닌자대전 시리즈, 캡콤의 타츠노코 VS 캡콤 등을 하청 제작하는 등 주로 대전 격투 게임을 개발했다.
라이징의 주요 스태프로는 피드백, 허족 쯔바이, 武者(무자) 알레스터, 정령전사 스프리건 시리즈, 마법대작전 시리즈, 창궁홍련대, 브레이브 블레이드를 개발한 토야마 유이치, 썸머 카니발 92 렛카, 마법대작전 시리즈, 배틀 가레가, 암드 폴리스 배트라이더 등을 개발한 야가와 시노부[2] 등이 있다.
2016년 8월 코로프라가 주식공개매수를 통해 에이팅을 인수해 자회사가 되었다.
2. 라이징/에이팅에서 제작한 게임 일람
2.1. 라이징 타이틀
- 마법대작전 시리즈
- 배틀 시리즈
- 배틀 가레가 (1996)
- 암드 폴리스 배트라이더 (1998)
- 배틀 바크레이드 (1999) [5]
- 창궁홍련대 (1996)
- 1944 더 루프 마스터 (2000)[6]
- 브레이브 블레이드 (2000)
2.2. 에이팅 타이틀
- 봄버맨 : 패닉 봄버 (1994)[7]
- 블러디 로어 시리즈 (1997 ~ 2003)[8]
- 오 바큔(Ghoul panic) (1999, PS판 2000)[9]
- 고르고13 시리즈 (1999 ~ 2001)
- 쿠루링 시리즈 (2000~2004)
- 나루토 격투닌자대전 시리즈 (2004 ~ 2010)
- 조이드 스트러글, 조이드 풀 메탈 클래시 (2004, 2005)[10]
- 배틀 스타디움 D.O.N (2006)
- 사상 최강의 제자 켄이치 -격투! 라그나로크 팔권호 (2007)[11]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2008)[12]
- 타츠노코 VS 캡콤 (2008 ~ 2010)[13]
- DNF 듀얼 (2021 TBA?) [14]
[1] 당시 갓 KID사 내지 나그자트에서 넘어온걸로 추정되는 야가와 시노부의 회고에 따르면 라이징이 막 설립되었을 때, 경영진들이 컴파일의 전통을 이어받는다며 근무 복장을 무조건 파란색 체육복으로 고정해서 무척 당황스러웠다고 한다.(...)[2] 퇴사후 케이브(게임 제작사)로 이직.[3] 위험행위권장 슈팅게임 항목도 참조.[4] 토아플랜 시절 대다수의 게임들을 개발했던 우에무라 타츠야와 유게 마사히로를 영입하여 개발한 작품. 캡콤 발매.[5] 야가와 시노부가 마지막으로 참여한 라이징 타이틀이자 우에무라 타츠야가 개발에 참여한 작품.[6] 캡콤과 공동 개발.[7] 봄버맨 시리즈의 퍼즐게임. 원래 PC 엔진 슈퍼 CD롬용 게임으로 에이팅은 네오지오판을 제작했다.[8] 허드슨과 공동 제작.[9] 발매원은 남코. 포인트 블랭크의 컨셉을 계승한 작품.[10] 토미 하청.[11] 캡콤 하청.[12] 캡콤 하청.[13] 캡콤 하청.[14] 네오플 하청. 아크 시스템 웍스와 공동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