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세이버 크리스탈
'''Lightsaber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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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라이트세이버 크리스탈은 라이트세이버 제조를 할때 라이트세이버의 핵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크리스탈, 광석, 젬이나 다른 물질들을 일컫는다.
이 크리스탈의 색이 라이트세이버의 색을 결정하는데, 크리스탈의 색상은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 흰색, 붉은색, 주황색, 보라색, 검정색, 청록색 등이 알려져 있다. 가장 흔한 것은 청색과 녹색이며, 이 때문에 제다이의 라이트세이버는 주로 파란색이나 녹색의 빛이 나온다.
라이트세이버 색에 대한 설명은 전부 거짓이거나, 레전드의 범주에 들어가는 폐기된 설정이다. 단 한가지 변하지 않은 것은 메이스 윈두의 라이트세이버가 보라색인 이유는 윈두의 담당 배우인 '''사무엘 잭슨이 루카스에게 요구한 조건'''이였다는 것 하나 뿐이다.[1]
특별한 의미를 가진 크리스탈은 빨간색과 흰색이다. 레전드에서는 원래 제다이들도 빨간색 크리스탈을 사용했으나 다크사이드 포스를 더 잘 받아들이는 성질 때문에 시스용으로 굳어졌으며, 캐넌에서는 다크사이드 포스로 크리스탈을 훼손시키면 빨간색이 된다. 이렇게 훼손된 크리스탈을 다시 복구하면 흰색이 된다고 한다. 즉 아소카 타노의 백색 라이트세이버는 어떤 경위로든 다크사이드 포스 센시티브의 라이트세이버를 빼앗아 크리스탈을 복구한 것이라는 말이 된다.
클론전쟁 파이널 시즌에서는 크리스탈의 주파수를 변경하면 검날의 색깔을 어느정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2]
2. 카이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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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버 크리스탈은 일룸(Ilum)이나 제다 등에서 발견 가능한 포스에 동조된 크리스탈이며[3] 라이트세이버 제작에 쓰인다. 제다이들에게 선택받지 못해 파다완이 되지 못한 영링들은 일룸의 크리스탈 동굴로 보내져 직접 크리스탈을 채광하고 라이트세이버를 제작하기도 한다.
크리스탈들은 강력한 무기로 이용된 적이 상당수 있었으며, 일례로 은하 제국은 여덟 개의 거대한 카이버 크리스탈을 사용해 데스 스타의 슈퍼레이저를 제작하였다. 로그 원에서는 이 거대 크리스탈들이 제다 행성에서 나온 대량의 카이버 크리스탈을 수급해 만들었다는 언급이 등장하였으며, 크리스탈들이 대량 생산되는 일룸 행성은 퍼스트 오더에 의해 스타킬러 베이스로 개조되기도 하였다.
카이버 크리스탈이 제다이를 선택하는데 시스는 이것을 빼앗아 쓴다. 카이버 크리스탈은 다크사이드를 거부하는 성질이 있어 다크사이드가 카이버 크리스탈을 계속 사용하면 카이버 크리스탈이 붉은색으로 변하지만 붉은 크리스탈을 다시 라이트사이드가 사용하면 회복되어 흰색이 된다.
캐논 코믹스에서 다스 베이더가 에피소드 3에서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잃은 이후 제다이 마스터 인팔라의 녹색 라이트세이버를 강탈하고, 여기서 뽑아낸 녹색 카이버 크리스탈에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과 다크사이드 포스를 주입시켜 붉게 만드는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3. 레전드 EU 세계관
루크 스카이워커가 제작한 라이트세이버에 들어가는 크리스탈은 합성 크리스탈이다. 그 당시 루크는 남아있는 크리스탈 광산이 어디있는지 알지 못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합성 크리스탈로 대체했다. 물론, 시스들의 그것과는 다르게 제작 시에 분노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넣지 않았기에 붉은색을 띄고 있지 않다. 오비완의 설계 기록을 토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칼날의 색상을 제외하면 오비완의 라이트세이버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캐넌에서는 천연 카이버 크리스탈로 만들어졌다.
시스의 라이트세이버는 오직 붉은색만이 존재하는데 합성 크리스탈을 제작하는 과정에 증오와 분노 같은 감정을 응집시키기 때문. 합성 크리스탈 자체는 제다이들도 간간히 사용한다. 제다이 기사단이 크리스탈 광산 및 유통을 통제하고 있으므로 일어난 현상. 자연 크리스탈과 합성 크리스탈의 성능 차이는 거의 없다. 오히려 상태에 따라 자연산은 좋고나쁨이 들쭉날쭉하고 좋은 자연산을 쓰더라도 정말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합성물과 눈에 띄지도 않는 차이이기때문에, 자연물을 찾는다고 목메달 이유가 전혀 없다. 애초에 어떤걸 쓰던 결국에 세이버를 다루는 사용자의 무용이 중요하기도 하고...
시스의 등장 이전에는 제다이도 붉은색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했다. 대표적인 예가 아디 갈리아와 이븐 피엘. 나중에는 각각 푸른색과 녹색으로 교체된다. 그러나 다스 몰을 위시한 시스의 등장이 확실해지자 설정상 붉은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던 제다이들은 전부 다른 색으로 바꿨다.
4. 그 외
영화판 스타워즈에서는 윈두와 레이를 제외하면 자연 크리스탈 라이트세이버의 색이 녹색과 파란색밖에 없지만 레전드 세계관에서는 총천연색의 화려한 라이트세이버가 등장한다. 그 이유는 구 공화국 말기에 제다이들이 크리스탈을 채취하던 상당수의 광산이 파괴 혹은 오염되어, 남아있는 광산에서는 가장 흔히 채취할 수 있는 크리스탈이 녹색과 파란색의 크리스탈이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윈두는 얼마 남지 않은 보라색 광물을 수집해서 제작한 라이트세이버를 쓰기 때문에 보라색.
로그 원의 주인공 진 어소가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이 크리스탈을 받고, 목걸이처럼 두르고 다닌다.
죽음의 별, 스타킬러 베이스의 화력은 라이트세이버 크리스탈의 힘으로 행성을 파괴한다. 스타킬러 베이스는 심지어 크리스탈 대량생산지인 일룸을 행성 통째로 마개조한 것이다. 자이스턴급 스타 디스트로이어도 비슷한 원리로 추정.
5. 외부 링크
데이터 뱅크
Synthetic lightsaber crystal
[1] 또한 짙은 색의 의상,(어두운 로브 착용자는 아나킨과 윈두 둘 뿐이다.) 윈두의 라이트세이버 손잡이의 “BAMF”(bad ass motherf*cker 의 줄임말) 각인, 제다이 중 최강자일 것.( 이는 잘못된 서술인데, 당장 제다이 배틀마스터였던 두쿠와 윈두 중에서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고, 검술 한정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제다이들은 아주 많다. 물론 윈두가 제다이 중에도 손꼽히는 강자이긴 해도 최강이라고 보기는 애매하다.) 그리고 '''황제와의 결투신''' 등 꽤나 많았다. 윈두의 라이트세이버 색 말고도 유명한 건 "X신같이 죽는 역이라면 안맡을 거임"한 뒤에 인터뷰하면서 "적어도 병X같이 죽진 않았다."고 한 일화다.[2] 게임 제다이 폴른 오더에서는 칼 케스티스가 라이트세이버를 개조,제작할 때 수정의 색깔을 자기 맘대로 선택해 바꿀 수 있는데, 이것이 게임 한정 설정이 아닌 공식 설정이 된 셈이다.[3]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죽음의 별 건설에 필요한 카이버 크리스탈을 정제하는 곳으로 제다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