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케스티스

 



''''''칼 케스티스'''
'''Cal Kestis'''
'''
고향
불명
종족
인간
소속
제다이 기사단
고물상 길드
인간관계
자로 타팔 (스승)
BD-1 (소유)
시어 준다 (동료, 스승)
그리즈 드리터스 (동료)
메린 (동료)
프라우프 (옛 직장 동료)
두 번째 자매 (숙적)
아홉 번째 자매 (적)
다스 베이더 (적)
성우
카메론 모나한 (英)
사가라 노부요리 (日)
1. 개요
2. 특징
3. 행적
3.1. 과거
3.2. 구출
3.3. 긴 여정
3.4. 새 라이트세이버
3.5. 빼앗긴 홀로크론
3.6. 홀로크론 재탈환
3.7. 결말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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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주인공. 페이스 캡쳐 및 모션 캡쳐, 성우는 카메론 모나한이다.

2. 특징


오더 66에서 생존한 파다완이다. 이 때문에 신분을 숨기고 고물상 길드의 노동자로 살고 있었으며, "1. 눈에 띄지 않는다. 2. 과거를 받아들인다. 3. 아무도 믿지 않는다."라는 3원칙[1]에 따라 움직인다.
포스 능력은 염동력 계열을 주로 사용하며 특히 움직임을 극도로 둔화시키는 '감속'이 특기다. 또한 포스 능력자 중에서도 희귀한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2] 다만 전투 실력은 그다지 뛰어나지 못한데, 일단 제대로 제다이 기사로 임명받지 못한 파다완 출신인데다, 아직 인퀴지터리우스들이 제다이 잔당을 색출해 제거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포스의 발현을 억누르고 지내 포스와의 연결도 약해져 있어 원래 실력조차 잃어버린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게임 중 칼이 익히는 능력 대부분은 파다완 시절에 배웠던 것들을 다시 기억해내는 방식이다. 자세한 상황은 스토리가 진행되며 점점 밝혀진다. 그래도 극중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점점 실력과 경험을 쌓은 덕분에 게임이 끝날때쯤엔 어엿한 한사람 분의 제다이 기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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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완 시절 칼의 라이트세이버
파다완 시절 자신이 사용하던 라이트세이버는 오더 66 당시 도망치던 도중 분실했고, 현재 사용하는 라이트세이버는 원래 스승 자로가 사용하던 더블 라이트세이버로 한쪽 에미터가 파괴되어 처음엔 싱글 라이트세이버로 사용하나 게임이 진행되면서 수리해 다시 더블 라이트세이버로 사용하게 되며 이후 시어의 라이트세이버를 얻은 후엔 자로와 시어의 라이트세이버를 결합해 싱글, 더블, 듀얼로 사용이 가능한 자신만의 라이트세이버를 완성시킨다. 여담으로 자신만의 라이트 세이버를 만드는 것으로 한사람의 제다이로 인정받는다는 제다이의 관습을 생각하면 칼의 성장을 표현하는 장치이다.
고물상 일을 오래 한 덕인지 상당히 손재주가 좋아서 드로이드를 그 자리에서 수리할 수 있다.

3. 행적



3.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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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자로 타팔'이라는 라삿 제다이 마스터를 스승으로 모시던 파다완이었다. 오더 66 당시 브라카 궤도상에 정박하던, 자로 타팔이 지휘하던 베나터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에서 훈련을 받으면서 다른 임무를 위해 마이기토로 떠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더 66이 발동되며 스승과 함께 탈출 포드를 타고 함선을 탈출하게 된다.[3] 탈출하는 과정에서 라이트세이버를 잃어버렸고 스승인 자로 타팔은 수많은 클론 트루퍼블라스터 사격을 맞고 사망했다. 더불어 이때 자로 타팔의 더블 블레이드 라이트세이버도 한쪽 에미터 부분이 파괴되어 버렸다. 탈출 직후 자로 타팔의 공작으로 함선은 엔진 과부화 형태로 자폭을 하게 되었고, 자로 타팔은 사망하기 전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넘겨주며, "믿을 것은 오직 '''포스'''뿐이다"라는 유언을 남긴다.
칼의 얼굴을 잘 보면 오른쪽 뺨에 흉터가 있는데, 이 탈출 과정에서 블라스터 볼트가 스쳐 지나가면서 생긴 흉터다.

3.2. 구출


이후 칼은 가장 가까운 브라카에 착륙하며 정체를 숨긴채 행성에 있는, 퇴역 함선등을 처리하는 고철 처리장에서 클론 전쟁 시절 함선들을 분해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절친 프라우프와 사고를 당하게 되고[4], 이 때 잊고 지내던 포스 능력 '감속'을 발현해 프라우프를 구한다[5]. 하지만 그 날, 포스를 감지한 제국의 인퀴지터리우스세컨드 시스터나인스 시스터를 파견하고[6], 포스 사용자를 색출하는 과정에서 프라우프가 사망하고 만다[7]. 분노한 칼은 라이트세이버를 점등하고 덤벼보지만 세컨드 시스터의 상대가 되지 않았고, 결국 도망치다가 제국의 통신을 감청해 이 사건을 알게된 시어와 그리즈 일행에게 구출된다.
시어는 자신의 스승, 에노 코르도바가 은거했던 보가노 행성으로 칼을 데려가고, 칼은 코르도바가 이후 여길 찾아올 제다이를 위해 길잡이 역할을 하도록 남겨둔 드로이드 BD-1과 만나게 된다. BD-1의 인도에 따라 제포족이 남긴 유물인 고대 회랑에 들어간 칼은 코르도바가 이곳에 은하계 내 포스 센서티브 아이들의 위치를 기록한 홀로크론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3.3. 긴 여정


칼은 제다이 오더 재건을 위해 이 홀로크론을 확보할 필요성을 느끼고, 제포 현자 세 명의 무덤을 찾으러 떠난다.
먼저 칼은 제포족의 고향 행성, 제포로 가지만 제국이 '오거 프로젝트'라는 명 하에 고대 유물을 발굴하기 위해 이미 행성을 점령한 상태였다. 칼은 제포 현자 에일람의 무덤을 찾아낸다. 일행은 카쉬크로 떠났다는 코르도바의 기록을 찾는다.
칼 일행은 보가노 행성에 남겨진 에노 코르도바의 기록을 따라 다쏘미르에 도달하지만, 이미 전멸한 줄 알았던 밤의 자매의 생존자 '메린'이 나타나 당장 떠나라고 명한다. 칼은 떠나는 걸 거부하고 대화로 해결해 보려 하지만, 밤의 형제들이 나타나 칼을 공격한다. 칼은 제포 폐허에 노닐고 있는 정체 불명의 방랑자를 만나고, 별 소득 없이 다쏘미르를 떠난다.
칼 일행은 코르도바의 기록을 따라 우키 족장 타풀을 만나기 위해 카쉬크로 가지만, 카쉬크는 쏘우 게레라빨치산 세력과 제국 사이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칼은 AT-AT 워커 한 대를 노획해 제국군을 박살내고, 쏘우의 호감을 산다. 쏘우의 설명에 따르면 제국이 우로셔 수액 정제소를 세웠으며, 이곳에 수많은 우키들을 잡아 두었다고 한다. 이 사로잡힌 우키 중 타풀이 있을 가능성이 있었기에, 칼은 쏘우 일당을 도와 정제소에서 제국군을 몰아내고 우키들을 풀어준다. 하지만 타풀은 없었으며, 대신 타풀의 측근 중 하나였던 초이시크라는 우키가 있었다. 초이시크와 마리 코산은 칼을 위해 타풀을 찾아 주겠다고 약속하는데, 이 와중 시어는 제포에서 제국이 오거 프로젝트를 재개했으며, 또 다른 무덤을 찾았다는 통신을 감청한다.
다시 제포로 돌아온 칼은 제포 현자 미크트룰의 무덤을 향해 이동하다가 세컨드 시스터의 함정에 빠지고, 힘겨운 전투를 치룬다. 세컨드 시스터가 우위를 점했지만 BD-1이 기지를 발휘해 칼과 세컨드 시스터 사이에 보호막을 전개시킨다. 이 때 칼은 세컨드 시스터의 정체를 알게 된다. 칼은 이 제포 두번째 방문을 통해 고대 회랑을 여는 열쇠가 '아스트리움'이라는 장치란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칼이 맨티스로 돌아가던 와중 한 현상금 사냥꾼에게 잡히게 되고, 범죄 조직 핵시온 브루드의 소굴로 끌려간다. 알고보니 그리즈가 핵시온 브루드에 거액의 빚을 진 상태였으며, 이를 갚지 않자 조직에서 그의 뒤를 추적하다가 생존한 제다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선 그를 투기장 쇼를 위해 납치했던 것. 칼은 투기장에서 다양한 괴수들을 상대하고, 마침 투기장에 난입한 맨티스에 올라타 탈출한다.
카쉬크에서 타풀을 찾았다는 소식에 칼 일행은 카쉬크로 돌아가나, 그 사이 제국은 정제소를 재탈환하기 위해 추가 병력과 인퀴지터들을 보냈다. 쏘우는 우키들을 구출한 것만으로도 이미 목적을 이루었고 괜히 더 이상 피해를 감수할 수 없었기에 대부분 병력을 데리고 탈출했으며, 마리 코산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남아 있었다. 칼은 마리, 타풀, 초이시크를 만나고, 타풀은 기원의 나무 정상에 아스트리움의 단서가 있을 거라고 알려준다.
칼은 기원의 나무를 등반하다가 제국 왕복선의 공격을 받는데, 이 때 전설적인 '쉬요 새'가 나타나 기원의 나무를 훼손하는 왕복선을 공격해 결과적으로 칼을 도와준다. 이후 쉬요 새가 다친 것을 발견한 칼은 상처를 치료해 주고, 쉬요 새는 보답으로 칼을 정상까지 태워준다. 기원의 나무 정상에서 칼은 이곳에 아스트리움이 하나 있었으나 이는 코르도바가 챙겼고, 또 하나가 다쏘미르에 있는 제포 무덤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제 나무를 내려가려는 찰나 나인스 시스터가 길 앞을 막는다. 칼은 나인스 시스터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후 나무 밖으로 떨어뜨리는데 성공한다.
다쏘미르에 도달한 칼은 제다이에게 적대적인 밤의 자매 메린과 밤의 형제들의 공격을 뚫고 쿠제트의 무덤까지 도달하지만, 자로 타팔의 어둠이 남긴 환영을 상대하다가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부숴먹고 만다. 자신의 실패를 깨닫고 탈출하려는 찰나 칼은 이전에 만났던 방랑자와 재회한다. 그의 정체는 한때 제다이였지만 지금은 힘에 매료되어 다크사이드로 빠져버린 '타론 말리코스'였다. 타론은 칼에게 자신과 같은 길을 걷자고 유혹하지만, 이 장면을 목격한 메린의 분노를 샀고, 메린은 자매들의 유해를 언데드 무리로 되살려 둘을 공격한다. 가까스로 맨티스로 도망친 칼. 시어는 칼에게 칼 자신만의 라이트세이버를 만들 때라며 일룸 행성으로 데려간다.

3.4. 새 라이트세이버


일룸 행성의 제다이 사원을 통해 지하 동굴로 내려간 칼은 한 카이버 크리스탈이 자신을 부르는 것을 느끼고, 어렵게 해당 크리스탈을 찾지만 크리스탈을 집어드는 순간 크리스탈이 두 조각으로 갈라지고 만다. 이에 칼은 낙심하지만, 코르도바의 홀로그램 기록에서 BD-1이 자신의 임무를 위해 옛 기억을 죄다 봉인하는 결심을 내렸다는 것을 알고선 다시 정신을 차리고 두 조각난 카이버 크리스탈로 시어와[8] 자로의 두 라이트세이버를 복구, 합쳐서 싱글, 더블, 듀얼로 활용 가능한 라이트세이버를 제작한다.
자신만의 라이트세이버를 갖춘 칼은 일룸에 주둔하여 있던 스톰트루퍼와 퍼지트루퍼, 그리고 드로이드와 AT-ST까지 모두 쓸어버리고는. 다시 다쏘미르로 돌아가 자로 타팔의 그림자와 상대하게 된다. 칼이 과거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자로의 환영은 사라진다. 칼은 쿠제트의 무덤에서 메린을 다시 만나고, 그녀가 제다이에 대해 오해하고 있던 것을 정정해 준다.[9] 칼은 말리코스와 다시 만나고, 말리코스는 다시 한번 그를 다크사이드로 유혹하지만 칼은 이를 거부하고 싸우게 된다. 말리코스는 강력한 상대였지만 메린의 도움으로 쓰러뜨리게 된다. 칼과 메린은 쿠제트의 무덤 안쪽에서 아스트리움을 발견하고, 메린은 칼의 일행이 된다.

3.5. 빼앗긴 홀로크론


칼은 아스트리움으로 고대 회랑에서 홀로크론을 찾는데 성공하지만, 이 때 환영을 보게 된다. 환영에서 칼은 은하계 곳곳의 포스 센서티브 아이들을 데려와 훈련시키지만, 결국 제국은 이들을 찾아내어 아이들을 죽이고 납치해 가며, 잡힌 아이들은 끔찍한 고문을 받았다. 그리고 칼 본인은 인퀴지터가 되고 만다. 결국 홀로크론은 칼이 아이들을 모아 제다이를 재건하려 해 봤자 실패할 것이며, 끔찍한 미래가 찾아올 것이라는 경고를 한 것이었다.
환영이 끝나고 칼이 홀로크론을 집어들자 세컨드 시스터가 나타나 칼을 공격한다. 대결도중 칼은 기지를 발휘해 세컨드 시스터의 허를 찌르고 그녀의 회전형 라이트세이버를 빼앗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칼 특유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라이트세이버에 깊게 스며든 세컨드 시스터가 겪은 끔찍한 과거와 공명하게 되면서 그 충격으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사이 홀로크론을 빼앗기고 만다.

3.6. 홀로크론 재탈환


칼이 맨티스로 돌아와 이 사실을 알리자, 시어는 자신이 끊어버렸던 포스와의 연결을 회복시키고, 회전형 라이트세이버를 들고 게임 내내 파다완이었던 칼을 정식 제다이 기사로 임명한다.

'''평의회의 권리로, 포스의 의지로, 칼 케스티스.'''

'''일어서라, 제다이 기사.'''

시어는 홀로크론이 과거 자신이 잡혔다가 탈출했던 인퀴지터리우스 요새에 있을 것이 분명하다며 암흑 행성 뉘르로 향한다.
뉘르의 궤도상에는 수많은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있었지만, 메린의 흑마법으로 맨티스를 숨기는데 성공한다. 칼과 시어는 탈출포드를 타고 인퀴지터리우스 요새에 잠입한다. 둘은 각자 흩어져 홀로크론의 위치로 향한다.
마침내 제다이를 인퀴지터로 바꾸는 현장, 고문실에 도달한 칼은 세컨드 시스터와 최종 전투를 치루게 된다. 결국 칼은 세컨드 시스터를 쓰러뜨리고, 홀로크론을 되찾는다. 마침 현장에 도착한 시어가 그녀를 마지막으로 설득하려는 찰나 무시무시한 호흡기 소리와 함께 다스 베이더가 등장, 라이트사이드에 흔들리는 세컨드 시스터에게 임무 실패의 죄를 물어 그 자리에서 즉각 숙청해버린다. 시어는 덤비지만 한방에 나가떨어져 고문실 아래로 추락하고, 다스 베이더는 칼에게 항복할 것을 권한다. 거부한 칼과 BD-1은 가까스로 재치를 발휘해 현장을 벗어나는데 성공하지만[10] 다시 베이더가 앞을 막아선다. 다행히 시어는 아직 살아있었고, 온 힘을 다해 베이더를 막아서는 동안 칼은 터널을 수장시키고 시어와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너무 깊은 곳이라 칼은 해수면에 도달하기 전 정신을 잃었고,[11] 다행히 메린이 둘을 구한다.


3.7. 결말


맨티스에서 정신을 차린 칼은 지금 제다이 후보들을 모아봤자 되려 이들을 더 위험하게 만들 뿐이며, 결국 이 아이들의 운명은 포스의 뜻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여 어려운 여정 끝에 찾은 홀로크론을 라이트세이버로 파괴한다. 어찌되었든 이걸로 기록된 아이들은 안전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부순 후에 칼이 이제 어디로 갈 것인지를 묻는 것을 끝으로 본작은 막을 내린다.
사실 이 결말은 시작부터 예정되어 있던 거나 다름없었는데 칼이 활약한 시간대가 시스의 복수, 새로운 희망의 중간지점이기 때문이다. 이미 나온 영화들 스토리상 제다이는 새로운 희망 시점에서 요다, 오비완, 아소카, 케이넌, 에즈라 등의 생존자들이 남아있긴 했지만, 기존 영화 9부작의 스토리가 설정오류로 되지 않게 하려면, 사실상 루크가 제다이 기사단의 재건을 주도해야하기 때문에 이런 결말은 예상된 바이다. 홀로크론에 적힌 포스 센서티브 아이들을 키워서 오더를 재건하려는 시도도 다스 베이더의 제국 초기 시절을 다른 코믹스에서 나오듯이 제다이 사서였던 조카스터 누가 시도했다가 실패하고 죽었다. 당장 본작에서 10여 년 후인 스타워즈 반란군 속의 주역 제다이들인 에즈라와 케이넌도 각각 행방불명, 사망 처리됐으니 이런 결말은 당연하며 대부분의 팬들은 결말에 불만을 제기하지는 않는 상태이다.

4. 기타


  • 성우/얼굴/모션 캡처를 담당한 카메론 모나한은 드라마 고담에서 제롬 발레스카, 제레미아 발레스카를 연기했다. 참고로 루크 스카이워커 역을 맡았던 마크 해밀의 주요 배역 중에는 조커[12]가 있다. 제롬 발레스카, 제레미아 발레스카가 드라마 고담에서 사실상 조커라는 걸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

마크 해밀은 제다이를 연기한 배우가 조커를 연기했지만 카메론 모나한은 조커를 연기한 배우가 제다이를 연기한 것을 보면 약간 의도적인 듯.
오더의 몰락 IGN 인터뷰에서 호아킨 피닉스조커(2019) 관련 인터뷰도 한 적이 있다.#
  • 스타워즈 캐논 매체 중에선 정말 드문 진저 주인공 캐릭터다. 캐논 매체 중 다른 비중있는 진저 캐릭터는 시퀄 시리즈의 퍼스트 오더의 일원인 아미타지 헉스 정도 뿐이다.
  • 칼의 제다이 임명식에 사용된 라이트세이버는 칼이 세컨드 시스터에게서 강탈한 인퀴지터리우스의 회전형 양날 라이트세이버다. 그래서 검신도 붉은색이다. 붉은색 라이트세이버가 다크 사이드의 상징인것을 생각하면 꽤나 역설적이다.
  • 인트로에서 칼이 듣고 있는 노래는 몽골 퓨전 밴드 The HUBlack Thunder로, 핵시온 브루드에게 잡혀 투기장에서 싸울 때 동일 곡이 배경에 깔린다. 칼도 아는 노래라는 대사를 한다.
  • 오더 66이 실행된 해인 19 BBY에 칼이 10대 초반 정도의 소년이었으니, 출생 연도는 약 30 BBY 근처[13]로 추정된다. 즉, 오더 66이 실행된 해에 태어난 루크 스카이워커보다 최소 10년 이상은 연상이라는 소리인데, 레이가 등장하는 시퀄 3부작 시대에서는 이미 포스의 영이든 사망자이든 죽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어떤 식으로든 레이가 제다이가 되는 시점에선 라스트 제다이이기 때문에 칼이 생존해 있을 확률은 희박하다. 다만 클론전쟁 시리즈에서만 등장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후속작에서도 등장했던 아소카 타노와 생사불명으로 처리함으로써 재등장의 여지를 잔뜩 남긴 에즈라 브리저, 그리고 누구도 부활을 예상치 못했던 이 사람의 사례를 생각하면 어떤 식으로든 재등장할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스타워즈 프렌차이즈에서 다스 몰 등 죽었다고 알려진 캐릭터가 '사실은 살아있었다'라며 재등장하는 사례는 썩어 넘친다. 만약 칼이 살아남아 레이와 만난다면 제다이 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게다가 그 루크보다도 10년이나 선배인 시퀄기준 최고참 급 제다이다.또한 안도르 시리즈케노비 시리즈 등을 비롯한 드라마에서도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순 없다.
  • 스타워즈 갤러리에서는 진정한 제다이로 평가받고 있다. 게임의 결말부가 묘하게 초연한 듯한 느낌을 주는 진짜 제다이 기사가 할 법한 결정이라 올드팬들을 만족시켰고, 게임 막바지에 이벤트성으로 등장하는 '그 사람' 역시 팬덤이 만족할 만큼 강력하게 묘사되어서 양쪽으로 팬덤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 라이트세이버 검식 폼은 '니만'으로 추정된다. 게임상에서 바라보는 이미지로는 여러 가지 다양한 폼을 구사하고, 쌍검술인 자르카이를 익히기 위해서는 필수로 니만을 마스터해야 하므로 해외 유저들 역시 니만으로 추측하는 듯 싶다. 다만 정확한 검식은 불명. 싱글, 듀얼, 더블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면 니만으로 보인다. 게임 디자인이 그런 것이긴 하지만, 패리를 활용해 끈질기게 방어하다가 상대의 빈틈을 유도한다는 점에선 소레수가 연상되기도 한다.

  • 본인도 제다이 파다완 신분이었으니 당연히 영링때 직접 만들었을 라이트세이버가 있으나, 오더 66때 분실 당했다.[14] 이후 스승의 것을 쓰다가 후반부에 시어의 것과 결합해 본인만의 라이트세이버를 다시 만든다. 파다완 때 색깔은 파란색.
  • 명상 훈련 모드에서 인퀴지터 버전 칼과 싸우거나 다른 등장인물과 싸우게 할 수 있는데, 최강자인 자로 타팔 다음으로 가장 강하다. 실제 작중 칼은 타론 말리코스, 인퀴지터 두 명 등 강자들을 쓰러뜨렸으니 자로 다음으로 강한 것도 이상한 것은 아니다.
  • 현 시점의 은하제국 입장에선 0순위 제거대상일 것이다. 제국 입장에서 요다오비완 케노비를 비롯한 제다이 평의회 일원 일부가 생존해 있는 것을 알고있는 상황이지만, 그들의 행적에 대해 전혀 모르고있고 그들을 찾는 방법도 쉽지는 않다.[15] 또한 그들을 찾아낸다고 하더라도 제국에서 꼴랑 인퀴지터 몇 명을 보내 죽이거나 생포할 수 있는 정도로 제다이 평의회의 제다이들이 허접한 위인들도 아니다. 따라서, 다른 제다이들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칼을 잡는 것은 제국 입장에서도 꽤 중요한 일이다. 또한 14BBY 시점에서 활동한 제다이 들중에서는 아소카 타노는 아직 은둔중이며, 케이넌 제러스는 제다이라는 길을 잊었고, 에즈라 브리저루크 스카이워커는 5살 꼬마다. 따라서 14 BBY에서 공공연하게 활동하고 추격받는 제다이는 칼이 유일할 것이다. 게다가 추격받는 와중 여러 퍼지 트루퍼들과 스톰 트루퍼들은 물론 인퀴지터리우스 2명을 쓰러뜨리고 다스 베이더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간 몇 안되는 제다이기 때문.
  •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말 상당한 멘탈갑이다. 10대 초반의 나이에 클론들에게 배신당했고 그 과정에서 본인의 스승은 본인을 살리려다 죽었으며, 5년후 유일한 친구였던 프라우프도 본인을 살리려다 두 번째 자매에 의해 사망, 두 번째 자매의 정체를 알았을 땐 시어에 대한 원망을 표출하기도 했고, 그리즈의 실수 때문에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납치 당해서 죽을 뻔 하기도 했고, 아홉 번째 자매는 사실상 본인이 살해, 은하 제국 병사 등 인간을 상대할때 보면 아무리 봐도 절단만 안될 뿐 죽이는 모션도 나온다.[16] 온갖 악재와 부정적인 감정을 다 겪어나갔는데도 게임이 끝날 때까지 다크사이드 포스에 용케 빠지지 않은게 정말 대단하다.어찌보면 루크[17] 함께 스타워즈 주인공들중 가장 멘탈갑이 아닌가 싶다.

  • 지나치기 쉬운 사실인데, 사실 칼은 과거회상 씬에서 볼 수 있듯이 싱글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제다이였지만, 5년후 본작 시점에선 싱글 뿐 아니라 더블, 듀얼까지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심지어 더블, 듀얼도 게임을 진행하면서 라이트세이버를 수리한 후에야 사용하기 때문에 칼이 더블, 듀얼 블레이드를 연습할 틈이 없었다.[18]
  • 후속작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 칼의 행보는 알 수 없지만 쏘우 게레라와 인연이 있기 때문에 반란 연합과 엮일 가능성도 있다. 사실 제다이 기사단 재건을 원하는 칼의 입장에선 루크나 아소카 같은 제다이들이 있는 반란 연합을 반길 수밖에 없고 제국에게 쫓기는 입장으로서 제국에게 맞서려면 반란 연합만한 조직이 없긴 하다.
  • 팬들은 디즈니 +에서 실사화 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대성공을 거둔 더 만달로리안이 에피소드 6의 5년 후를 다루고 있고 같은 시기를 배경으로 아소카와 보바 팻의 실사 드라마가 차례대로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시퀄 삼부작과 달리 충분히 칼 케스티스의 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더 만달로리안에서 등장한 아소카가 쓰론 대제독을 언급하면서 아소카 실사 드라마에서 에즈라 브리저의 등장이 유력시 되고 있는 상황이라 칼 케스티스 역시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태. 게다가 이미 배우는 카메론 모나한으로 고정이 되어 있으니 캐스팅 역시 어렵지 않으며 게임과 실사와의 괴리감 역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현저히 적은 편이다.[19]
[1] 여기에 추가로 "+ 오직 포스만을 믿는다"가 있다. 후술되었다시피 자신을 가르쳤던 스승의 유언에 따른 것이다.[2] 이 능력을 가진 다른 유명 제다이로는 퀸란 보스가 있다. 그렇기에 칼의 능력을 처음 본 시어 준다는 놀라워하기보다 제다이중에서도 몇 안되는 능력이라고 소개한다.[3] 근데 마이기토로 떠났어도 살 가능성은 없었다. 당시 마이기토에서 클론들을 이끌고 전투 중이었던 제다이 마스터 키 아디 문디 역시 오더 66으로 인해 그 자리에서 죽었기 때문.[4] 작업을 위해 올라간 플랫폼을 걸어놓은 케이블이 끊어진것.[5] 이후 프라우프가 지금 포스 쓴것 아니었냐고 호들갑을 떨자 말하지 말라며 진정시킨다.[6] 포스를 감지할 수 있어서 포스 센시티브한 인물이 있다는 것 까지는 알아도 정확한 인물의 정체는 밝혀낼 수 없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7] 이때 프라우프는 용기를 내어 제국에 불만을 말하다가 그만 광선검에 심장을 관통당해 사망한다.[8] 시어의 라이트세이버는 그리즈의 빚을 갚기 위해 카이버 크리스탈을 뺀 상태였다.[9] 이때 메린에게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잠시 건네준다. 제다이가 라이트세이버를 건네는 것은 그만큼 상대를 신뢰한다는 의미. 메린도 라이트세이버를 작동시켜 보고는, 칼을 믿기로 하고 다시 돌려준다.[10] 싸우는중 다스 베이더가 포스 쵸크를 시전하자 포스로 구조물을 다스 베이더에게 날려 반격한다. 물론 실패하지만 탈출할 기회을 얻고 겨우 탈출한다.[11] 칼은 수중 호흡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때 정신을 잃은 시어에게 물려준 상태였다.[12] 애니메이션인 팀버스 세계관의 조커부터 킬링 조크 애니판이라던가 로봇 치킨 시리즈등에서 조커 성우를 하였고 게임 아캄버스 세계관과 DC 유니버스 온라인, 레고 DC 슈퍼빌런에서도 조커 성우를 하였다. 팬들은 조커의 목소리로 마크 해밀이 연기한 조커의 목소리를 기본으로 떠올릴 정도. 마크 해밀 문서에 더 자세하게 나온다.[13] 즉, 칼렙 듐과 비슷한 나이대이다.[14] 클론 트루퍼가 쏴서 그 충격으로 바닥으로 떨어졌다.[15] 실제로 은둔한 요다는 죽기전까지 제국에게 위치가 발각되지 않았다.[16] 가슴을 찌른다든지 넘어 뜨린 후 정통으로 찌른다든지 등[17] I am your father은 말할것도 없고 실제로 루크도 작중에서 멘탈이 나갈 상황들을 많이 직면했고 다크사이드에 빠질 워험들을 많이 보았지만 그걸다 엄청난 정신력으로 견뎌냈다.[18] 다만 듀얼의 경우는 왠만한 제다이들이 파다완 시절에 배우는 것으로 보인다. 그 근거로 칼과 마찬가지로 오더 66에서 살아남은 파다완인 케이넌도 템플 가드들과 싸울 때 자신의 라이트세이버 외에 뒤에 걸려져있던 붉은색 라이트세이버 두 개를 사용해 싸우는데, 케이넌도 칼과 비슷한 나이에 오더 66를 겪은 것을 감안할 때 듀얼은 모든 파다완들이 기본적으로는 배우되 아소카 같이 제대로 익히는 건 선택사항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칼도 듀얼을 사용할 때 잠깐 쌍검을 휘두르고 다시 싱글 또는 더블로 돌아가는데, 이 점을 보았을 때 칼도 제대로 배우지는 않아서 듀얼이 익숙치 않아 잠깐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도 있다.[19] 다만, 칼 케스티스라는 캐릭터가 사망해야 맞는 설정이 다수 존재하기 때문에 사망했을 것 이라는 의견도 제법 존재한다. 에즈라와 마찬가지로 차후 작품에서의 행적이 밝혀지겠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죽이기에 아깝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