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란드 전쟁

영어: Lapland War
핀란드어: Lapin Sota
독일어: Lapplandkrieg

'''라플란드 전쟁'''
제2차 세계 대전의 일부
라플란드 전쟁 중 독일군 퇴각도.
'''날짜'''
1944년 6월 ?일 ~ 1945년 4월 ?일
'''장소'''
핀란드 국내 및 노르웨이 접경지역 일부
'''이유'''
핀란드와 나치 독일의 동맹파기
'''교전국'''
핀란드	'''나치 독일'''
'''지휘관'''
햘마르 시라스부오	로타르 렌둘릭
'''결과'''
'''핀란드에서의 나치 독일군 완전철수'''
'''영향'''
'''핀란드'''의 추축국 탈퇴, 소련과 나치 독일 사이의 전선이 축소됨
'''병력'''
핀란드군 75,000명	214,000명
'''피해규모'''
핀란드 - 774명 사망 262명 실종 2,904명 부상	'''나치 독일''' - ~1,000명 사망 ~1,300명 실종 ~2,000명 부상
'''민간인 피해'''
미상

'''„Als Dank für nicht bewiesene Waffenbrüderschaft!“'''

'''"전우애를 발휘하지 않아 줘서 고맙다!"'''

독일군이 후퇴하며 무오니오(Muonio) 마을에 남기고 간 표지판의 글귀

핀란드 북부의 라피 지역 일대에서 1944년 9월부터 1945년 4월까지 핀란드와 나치 독일 사이에 있었던 전쟁이다.
계속전쟁을 지속하기 어려워진 핀란드는 독일과 연합하여 계속전쟁을 수행하던 리스토 뤼티 대통령을 만네르헤임으로 교체하면서 이전까지의 독일과의 동맹을 폐기하고, 소련과 정전협정을 맺게 되었다.
이때 핀란드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독일군은 노르웨이 방면으로 후퇴하게 되었다. 핀란드는 독일군과 진주해오는 소련군 사이에서 교전을 막으며 온건하게 독일군의 후퇴를 종용하였으나, 지속적인 소련의 압박과 독일 군인들의 불복종, 그리고 소련군의 독일군에 대한 공격 제안 등으로 인해서 결국 독일군과 교전을 치르게 된다.
독일군은 후퇴하고, 핀란드군은 후퇴하는 독일군들을 쫓는 것에 주력을 다하였고 로바니에미에서 교전하게 된다. 그러나 소련에 의하여 군대가 해산중이던 핀란드군은 독일군을 쫓아내는데에 큰 문제가 있었으며 로바니에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된다. 그리고 독일군이 얌전히 물러가기는 커녕 민간인 학살과 더불어 건물, 도로, 철도, 전선과 전화선 등을 파괴하고 철수했다.
이 전쟁의 결과로 완전히 파괴된 도시 로바니에미는 도시를 재건하기 위해 산타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산업에 주력하게 되었고, 현재는 대표적인 산타마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