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스(가디언 테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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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가디언 테일즈》의 광속성 영웅.
2. 스토리
라피스는 명망가에서 자란 귀족 기사이다.
보수적인 귀족 집안에서 애지중지 자랐지만 사회적/경제적 차등에 의문을 품은 인물. 어린 시절부터 오빠가 하는 것은 무엇이든 자기도 해야 한다고 우겨서 부모님이 어쩔 수 없이 기사 훈련을 허락하게 만들었으며, 학창 시절에는 급진적인 발표를 하다가 곤경에 처하기도 했다.
자신이 몸담은 사회 보다 더 넓은 세상을 배우고 싶은 열망을 채우고 기사로서의 특별한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고 싶어 했지만 라피스의 부모님은 귀중한 딸이 안전한 집에서 나가 위험한 일에 휘말리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했다. 이 탓에 산책을 가는 척 화려하게 옷을 입고 몰래 모험을 떠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검을 들고 다니면 부모님에게 들킬까 봐 일상적인 물건이나 장신구를 개조해서 무기로 들고 다니기도 한다.
큰 키와 길쭉한 팔다리를 이용해 넓은 범위를 공격할 수 있다.
3. 보유 능력
3.1. 능력치
3.2. 스킬
3.3. 전용 무기
4. 평가
상향 이전엔 플리트비체와 함께 꽝으로 취급되던 캐릭터. 점점 강해지는 채널링형 찌르기공격을 쓰는 타입인데, 기동력도 떨어지는데 최종 단계의 지속 DPS조차 약한데다 방패를 차도 탱커에 비하면 강인함이 낮기 때문에 PVP에서도 PVE에서도 쓰기 힘든 이도저도 아닌 캐릭터 취급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2020년 11월 20일 패치 및 2020년 12월 17일로 버프를 받았는데, 전자는 속성 공격력 증가 수치 상향과 전용무기 이노센트의 무기 기술 시간이 감소, 후자는 공격중 이동속도 20% 증가와 전용무기 이노센트의 스팅어 사용중 이동속도 20% 증가를 받았다. 상당히 큰 버프로 평가받으며 전자는 길드 레이드에서 전용무기의 낮은 쿨타임 및 높은 상태이상 수치를 이용한 광속덱 리더로써의 차별점이 생겼다는 것, 후자는 아레나에서 빠른 이동속도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용도가 생겼다는 점이다.
패치 이후 어느정도 육성이 이뤄지고 4방향 공격에 적응하기만 한다면 상당한 딜링을 뽑을 수 있는 준수한 캐릭터로 평가되고 있다. 초창기 꽝카드라고 불렸던 것에 반해 현재는 인기와 성능과 밈을 두루 잡은 팔방미인 수준. 다만 연계기와 파티버프의 범용성이 낮은 만큼 초반에 키우는 건 매우 비추천되며, 어느 정도 광덱의 윤곽이 나왔을 때 키우는 것이 고려된다.
4.1. 장점
- 우수한 연계기 위력
연계기 계수는 360%로 그럭저럭 괜찮다 할만한 정도지만, 근접 영웅의 다운 연계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대미지가 1.5배로 들어가기 때문에 실제 계수는 540%라고 봐야한다. 500% 계수의 깡대미지를 자랑하는 유진조차 상회하면서 광역으로 들어가는 최고 수준의 연계기다.
- 최소피해형 몬스터의 하드카운터
균열이나 챌린지같은 곳에서 가끔 모든 공격을 최소피해만 받고 HP는 50대로 낮은 몬스터를 자주 보게 되는데, 이들은 라피스의 초당 3~4번을 찌르는 평타와 다단히트형 전무스킬로 순식간에 갈아버릴 수 있다.
- 전용 무기의 높은 상태이상 수치 및 적은 쿨타임
2020년 11월 20일 상향으로 인해 새로 생긴 장점으로, 다운 약점 보스 상대로 2번만에 상태이상을 만드는 것이 가능[2] 해졌다. 거기에 쿨타임도 7.5초로 낮은 편으로, 기존 2번 만에 다운 상태를 만들 수 있던 마리나[3] 및 오그마[4] 보다도 훨씬 짧다. 이 덕분에 기존의 다른 캐릭터들과 차별점이 생겼으며 길드 레이드 같이 상태 이상이 중요한 컨텐츠에서 리더로 크게 활약할 여지가 생겼다.
- 기동력
2020년 12월 17일 두번째 상향으로 인해 새로 생긴 두번째 장점으로, 공격 중 이동속도 증가,전용무기 이노센트의 스팅어 중 이동속도 증가로 인해 공격을 빗맞추는 일이 확실하게 적어졌다. 거기다가 5성 패시브는 피격 시 공격력과 이동속도 증가인데 상대가 미친듯이 튀어도 무조건 평타 아님 무기 기술을 맞고 시작해야 할정도로 엄청난 상향을 먹고 유진 못지 않은 기동력을 얻었다.
- 긴 사거리의 관통공격
라피스는 대각선 공격이 불가능한 대신 공격 사거리가 근접 캐릭터 중에서 탑급이다. 그리고 이 사거리는 차징단계가 높아질수록 미세하게 더 길어지는데 최종 3단계 평타는 라피스를 중앙에 놓고 봤을 때 화면 끝자락에 닿을 정도로 엄청난 사거리를 자랑하며 전용무기 이노센트의 무기스킬도 이 3단계 평타의 사거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거기다 벽과 적군을 모두 관통하여 일직선 상의 적을 모두 타격하기 때문에 벽과 탱커를 앞세워 캐스팅 후 강력한 공격을 날리는 서큐버스,저주탑,마법서,인베이더 마법사 등의 캐스팅을 끊고 요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4.2. 단점
- 채널링 방식의 무기공격의 한계
공격을 지속해야 3단계까지 화력이 증가하는 컨셉인데 공격지속을 유지하기 까다롭다. 일단 조금이라도 멈추면 1단계부터 리셋해야하고, 공격중 이동속도 감소에 방향전환도 불가능하기 때문. 거기다가 공격중 히트백도 엄청나서 보스전 외에는 꾸준히 움직여줘야 하는 점도 은근 귀찮은 부분.
- 공격방향과 오토타겟팅 범위
공격방향이 동서남북 4방향으로 고정되어 있고, 넓게 베는 공격을 하는 여타 근접 영웅들과 달리 찌르기를 하므로 공격범위가 좁고 길다. 오토타겟팅도 이를 따라 매우 좁기 따문에 사실상 라피스는 수동타겟팅에 가깝게 운용한다. 상대가 몬스터일 때는 그나마 낫지만 PVP에서는 상대도 라피스의 약점을 알고 대각선 방향으로 뱅뱅 돌며 공격해대는 것이 문제. 이와 연계되는 단점으로 AI가 매우 부실해, 광속덱에서는 무조건 라피스 리더가 권장된다. 이것을 상쇄하려면 5성 패시브와 공격 간 이동속도를 이용한 방향 컨트롤이 요구된다. 사실 이건 밸런싱의 일환으로 만일 평타가 다른전사처럼 적을 추적하는 사양이었으면 사기적인 평타로 돌변하기 때문이다.
- 강제되는 조합으로 인한 낮은 범용성
라피스는 파티 버프 및 연계기의 범용성이 매우 좋지 않아 조합이 매우 한정된다. 일단 파티 버프부터 광속성 공격력 증가로 광덱과의 조합이 강제되며 거기에 연계기조차 근딜에겐 최악인 에어본으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라피스는 파티에 유진 또는 가브리엘이 무조건 들어가는 광속성 조합을 짜야하며 이는 자연히 낮은 범용성으로 이어져 육성순위가 낮아지게 된다.
5. 운영
5.1. PVE
게임상에서 가장 높은 타격 횟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미지를 1~2씩 받는 뒤틀린 몹들이 나오는 챌린지 진화석 던전에서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그외에는 채널링 형식이라 선호되지 않는 편이다.
- 길드 레이드
초반에는 성능이 구렸던 만큼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으나 속성 공격력 상향과 전용 무기 상향 후 영안실의 속삭임 레이드에서 조커 카드로 솟아나면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광분한 가스트 장군의 패턴이 라피스에게 엄청나게 최적화 되어 있어서 딜넣기가 수월하며 연계기도 다운이라서 어느정도 라피스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포텐셜은 액자의 방 레이드에서 완전히 폭발하여 라피스의 인식은 수직으로 상승했다. 거기다 광속성 레어 방깎캐인 네바의 등장으로 파티 버프의 광속성 공격력 중첩으로 엘파바 한정 미친 딜을 뿜어내고 있다.
덕분에 현재는 암속성 상대로 리더로 고려될 수 있는 준수한 캐릭터로 자리잡은 상황.
이 포텐셜은 액자의 방 레이드에서 완전히 폭발하여 라피스의 인식은 수직으로 상승했다. 거기다 광속성 레어 방깎캐인 네바의 등장으로 파티 버프의 광속성 공격력 중첩으로 엘파바 한정 미친 딜을 뿜어내고 있다.
덕분에 현재는 암속성 상대로 리더로 고려될 수 있는 준수한 캐릭터로 자리잡은 상황.
5.2. PVP
- 콜로세움
- 아레나
초창기에는 캐릭터 성능 자체가 안 좋았던 만큼 애정 캐릭터, 쓰는 사람만 쓰는 장인 캐릭터 이미지 였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암속성 반사 탱커 오그마가 출시되면서 라피스는 조금씩 관에서 나오게 된다. 단타형 캐릭터에게 유리한 반사 기능은 발당 대미지가 낮고 타수가 높은 연타형 캐릭터에게 거의 무력화 된다. 극한의 공격속도와 타격 횟수, 그리고 역속성 보정까지. 오그마를 완벽하게 카운터하는 포지션인 라피스는, 그 단단한 오그마를 나무 베듯이 '''시원하게 갈아버린다'''. 함께 쓰이는 유진 또한 타수가 상당히 많은 편이라서, 오그마 만큼은 확실하게 이기는 조커 픽이 되었다.
그리고 광속성 딜탱으로 공주가 출시 되고, 라피스는 정말로 좋은 픽이 되어버렸다. 조금 어렵다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아레나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다. 아레나 1~100위에서도 자주 보이는 등, 정말 관을 뚫고 날아오른 셈. 때마침 광속성 캐릭터로만 플레이 가능한 경계의 미궁의 출시, 픽업 이벤트 등 여러가지로 좋은 일이 많이 겹쳐 키우는 유저들도 꽤 많이 생겼다.
각 캐릭터별 공략으로는...
'''오그마''' : 죽어라 도망치는 플레이를 하면 적당히 자리에 올때마다 무기 기술로 마구 찔러주면 된다. 다운까지 시키면 피가 시원하게 날아간다.
바리 : 자기가 먼 지역에 있고 바리가 차징 상태라면 움직이는 것에 따라서 무기 기술을 넣어주자. 그래도 사거리 자체는 길기 때문에 무빙은 필수다. 설령 한대 맞았더라도 상대의 무기 기술 시간을 체크해서 멀리 피해서 또 무기 기술로 저격하면 된다.
마리나,베스,미래 공주 : 이 셋의 상대법은 거의 똑같다. 무조건 평타로 접근해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상기해두고 평타로 격차를 벌려가면서 딜하자. 그리고 피격 패시브가 켜진 상태에 상대의 기술 쿨이 찼다면? 사용하는 거 보고 바로 튀어주면 된다. 특히 마리나의 경우 한대도 안맞을 수 있다.
'''가람,나리''' : 상성과 딜적으로는 밀리지만 맵핑,무기 기술 저격만 잘하면 나리 상대로도 오히려 이겨 먹을 수 있다. 이 두 캐릭터의 필승 조건은 절대로 맞딜해선 안된다. 심지어 나리는 평타가 유도형이기 때문에 더더욱 피격을 내줘선 안된다.
6. 작중 행적
외전 서큐버스 카페에 어서오세요에서 고용할 수 있는 종업원으로 등장한다. 비주얼, 상냥함 특화 종업원.
7. 코스튬
8. 대사
9. 기타
- 스토리에 큰 키라 적혀있지만 가테 캐릭중에선 그닥 장신은 아니다. 다른 영웅들과 비교해보면 실제 순위는 남녀 통합 공동 9위에 불과하다.[5] 다만 신고있는 하이힐 굽높이가 상당하고 다른 대부분 여캐들의 신발은 굽이 높지 않아 다리 리치만은 유리할수도 있다.
- 유저들이 부르는 별명은 슉슉이 공격 모션에서 나오는 소리가 슉슉슉 하는 소리,안습한 공격방향 등 컬트적인 방면으로 발굴되어 똥캐임에도 재평가가 된 뒤에도 인기가 꽤 좋은 영웅이다.
- 그 특성 탓에 레딧에서 뜬금없이 룩 취급을 했다. [6] 그리고 이는 한국에서도 꽤 인기를 끌어서 룩 위에서 포즈 잡는 라피스 그림 같은 2차 창작이 생겼다. 다만 당시는 기동력 패치가 되기 전이었고, 그래서 성능이 구리다는 이유로 룩보다는 폰에 가깝지 않냐는 반응이 많았다. 체스에서 룩은 퀸과 같이 가장 강력한 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