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하르(마계전기 디스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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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2.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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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계전기 디스가이아 1편의 주인공. '''자칭 사상 최강의 마왕''' 그러나 실상은 허당끼가 넘쳐나는 꼬마 마왕.
푸른 단발에 2가닥 난 더듬이[2] 가 특징. 인간인 어머니가 지구에서 마계로 수련을 하러 왔을 때 아버지 클류체프스키가 한 눈에 반하고 그녀에게 구혼한 끝에 결혼하여 라하르를 낳았다[3]
일단 '마왕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이 있으나 게임이 시작된 시점의 이 년 전에 마왕인 아버지는 죽어버렸다(참고로 그동안에 라하르는 잠만 자고 있었다. 자세한것은 에트나 항목 참조). 마계의 통치자인 마왕이 죽었으므로 그의 아들인 자신이 마계를 통치한다는 생각에 "이제 마계는 내것이다!" "내가 마왕이다!" 라고 외치고 다녔지만 배신이 일상생활화된 마계에서 2년 동안이나 사라졌다가 갑자기 나타난 전 마왕의 자식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악마는 없었다(…).
그래서 몸도 풀 겸 진정한 마왕이 되기 위해 바이어스를 조지는 것을 시작으로 돈죠앙, 마데라스와 싸워나가게 되며, 그 와중에 견습천사- 사랑 매니아 프론을 만나게 되면서 조금씩 변한다. 결국 스토리 진행이 나갈 수록 진정한 마왕의 면모를 조금씩 보여준다. 그러나 엔딩이 여러 개다 보니 보이는 모습이 다르기도 하다. 대표적인 예로 중간보스에게 패배했을때라든지.[4]
스토리에서는 밝고 활기찬 디스가이아의 주인공. 주된 만담 상대는 에트나이며 에트나를 극악무도하다거나 무섭다거나 온갖 부정적인 단어로 표현한다. 악마의 기준으로선 바람직한 성격이기에 그런 점이 마음에 든다고 생각하고 있다. 프론에 대해서는 '머리에 사랑밖에 없는 멍청한 여자애'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 같으며, 무슨 일만 생기면 서로 투닥거린다. 하지만 결정적인 국면에서는 프론의 설득에 넘어가버리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성장형 캐릭터답게 성격은 후반으로 갈수록 마냥 제멋대로인 아이 같던 성격에서 조금씩 성숙해져가며 프론의 세뇌(…)로 점점 사랑을 깨달아간다.
악마 중의 악마다 보니 피도 눈물도 없고 잔학무도하다는 말을 태연히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상냥하다거나 사랑이라든가 하는 '''낯 부끄러운''' 말을 들으면 발작 증세를 일으킨다. 이 약점이 극대화 된 스테이지에서는 적에게 '''우리는 친구''' 라는 말 같은 정신공격을 받다가 결정적으로 프론에게 '''영원한 사랑-☆'''[5] 이라는 말을 듣고 심신에 큰 타격을 입어서, 실제로 그 전투에서 능력치가 반 정도 까진 상태에서 시작하게 된다(…). 또한 쭉쭉빵빵 여자에게 약하다는 약점도 있다. 스토리 진행 중 적의 계략에 빠졌을 때 이 약점을 언급하는데 그 중 프론과 에트나에게 '''너희같은 절벽 가슴은 괜찮아.'''라고 하는 장면은 디스가이아 전체를 통틀어서도 손 꼽히는 명개그.
후반에 들어선 마왕이 지구 침략을 꾸미고 있다는 '''허위 정보'''에 마계에 도착한 지구용사 고든을 보고 "마왕이 용사랑 싸우는건 숙명이다!" 라며 "너와 내가 싸워서 내가 지면 인간계 침공을 포기하겠다! 대신 네놈이 지면 너는 내 가신이 되는거다!"라는 '''사기 내기'''를 하며 그 전투에서도 지구식 정정당당인 마왕과 용사의 1:1이 아니라 '''악마답게 정정당당한 방식으로''' 전군을 동원해 다굴쳐서 이기며 승리 후 정말로 용사를 가신으로 삼아버린다. 이 외에도 악마다운 기행행각은 넘친다. 커티스가 자신의 슬픈 과거를 이야기하고 있을 때 에트나랑 지금 습격할지 상의하다가 프론에게 가로막힌 적도 있다.
이런 기행의 연속이라 가벼워 보일 법도 하지만 과거는 의외로 암울하다. 자신의 약점인 '낯 간지러운 말'을 싫어하는 이유는 성격상의 문제도 있지만 라하르의 성장 배경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평소에 그의 어머니는 사랑 타령이나 낯 간지러운 말을 많이 했는데 라하르가 죽을 병에 걸리자 그의 어머니는 라하르를 되살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쳤다. 그렇게해서 라하르는 살아났지만, 자신 때문에 일어난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 말들을 부정하기 시작한다.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성장해가며 진정한 마왕으로서의 그릇을 갈고 닦던 도중 마계로 쳐들어온 지구군을 물리치고, 그 일련의 사건뒤에는 천계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천계로 올라가게 된다. 스토리의 분기는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프론이 대천사 레밍턴에 의해 꽃으로 변한 다음(=전투 멤버로 출격 불가능) 라하르가 하는 행동에 따라 달라진다.
총 8가지 엔딩 중 크게 4가지의 결말로 나뉘어진다. 8개의 엔딩 중 의미 있는 4가지의 결말에 대해서 적어보자면
- 굿엔딩(=진엔딩)[6] : 라하르가 프론의 영향을 받아 레밍턴을 죽이지 않는다. 그리고 프론은 대천사에게 벌을 받아 견습 천사 자격을 박탈당하고 타천사가 된다. 이후 천계와 화해하고 마왕 등극.
- 노멀엔딩[7] : 레밍턴을 죽인다. 이후 프론을 살리기 위해서 라하르는 자신의 생명을 바쳐 프론을 되살린다. 이후 마왕 자리는 에트나에게 맡기고 자신은 어머니처럼 프리니로 환생.
- 배드 엔딩 1-꽃 꺾기[8] : 꽃으로 변한 프론을 꺾어 버린다. 즉, 프론 사망. 꽃을 꺾어 손에 쥔 채로 어디론가 떠난다. 그 후 라하르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 배드 엔딩 2[9] : 레밍턴을 죽였지만, 프론은 타천사가 되어 다시 부활. 이에 책임감을 느낀 라하르는 자신이 마왕의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는 에트나에게 그 자리를 넘기고, 어디론가 여행을 떠난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마알왕국 이야기에 등장하는 마죠리와 3인방의 컨셉을 매우 충실히 이어받아서, 절대최강이긴 하지만 언제나 개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12]
에트나 루트건 배드엔딩이건 라하르가 죽었을 경우 붉은 머플러를 한 프리니가 된다. 그리고 이 프리니를 에트나와 프론이 알아챈다. 프리니가 되어서도 특유의 성격은 변하질 않아, '불량한 프리니가 왔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PSP에 나오는 에트나편의 처음에 총에 맞고 죽은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엔딩에서 살아있으며 그냥 잠자고 있던걸로 밝혀진다.
이후의 전개를 다룬 소설시리즈에선 초마왕도 잡아보고 시간여행도 해보면서 차츰차츰 성장중. 자기 아버지가 천사로 환생하고 알고보니 어머니는 어디 왕비였는데 적에게 쫓겨서 마계 정착을 했던 등의 나름 파격적인(?) 디스가이아 시리즈 다운 전개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여담이지만 클류체프스키 때의 신하들이 라하르를 부를 때는 항상 황자의 칭호인 '전하'라고 부른다. 명색이 마왕인데 아직 한번도 '폐하'라고 제대로 불려본 적이 없다는 게 조금 안습한 점. 오랜 시간동안 전하라고 부른 탓도 있겠지만 신하들이 제대로 된 마왕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도 한 몫 하는 듯.
3. 프리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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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에트나 엔딩을 기본으로 하는지 연무의 탑 최상층에서 프리니 모습으로 등장. 프리니라서 기본적으로 힙드롭(플레임 너클)과 칼질을 쓰지만 그 위력은 플레이어 프리니와 전혀 다른 위력에 메테오 임팩트 어택을 날리고 실드 카운터도 3개에 고속이동. 맷집도 카운터를 전부 깎고 패줘도 닳는 느낌이 안보인다.
하지만 결국은 프리니. 머플러의 가호로 던져져도 안 터지는 주인공과 달리 라하르는 실드 카운터 3개를 어떻게든 깎아준 후 기절한걸 들어올려서 던지면 뻥 터진다. 참고로 돌아다니면서 잡는 것 보다 한 자리에서 기다리는 게 더 편하다.
그리고 사실 1의 사건인 에트나의 단것을 훔쳐먹은 범인.
2에선 특정 조건 해방후 플레이에 사용 가능.
4.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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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나의 푸딩을 몰래 먹어 에트나가 다른 세계의 마왕이 되기위해 가출을 하게 된 계기를 만들었다.
문제는 에트나가 가출하면서 마왕성에 살고 있던 프리니를 전부 데려가 살림을 해줄 프리니가 전부 없어져 모든 식사를 컵라면으로 때우고 있었다는 점. 우연히 에트나가 다른 세계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디스가이아2의 세계로 넘어오지만...
'''그냥 개그 캐릭터. 아니, 위의 설명만 봐도 충분히 웃기다.'''
취급은 정말로 안습. 전편에서 성장한 정신연령 따위 '말의 XX'와 함께 팔아먹었다. 개그 캐릭터가 주인공 보정마저 없어지면 얼마나 추락하는지 잘 알 수 있는 사례다. 일단 스토리상 자신의 성에서 도망친 에트나를 쫓아 와 2의 주인공 아델 일행과 싸워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어 주인공 일행을 패배시킨다. 그러다 로자리의 가문의 문장에서 어떤 봉인을 보고 호기심에 이를 해제해버리고 그 결과 로자리가 갑자기 각성하여 라하르를 압도적으로 찟눌러버리면서 일단 퇴각한다. 그이후 메인 스토리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여기까지는 좋다. 여기까지는...하지만 암흑의회에서 의제 가결을 통해 2번 더 싸워 볼 수 있는데, 주인공이 아닌지라 '''당연히''' 모두 패한다. 그래도 이때 부하로 데리고 나온 악마들이 모두 쭉쭉빵빵계열인 서큐버스와 수인인 걸 보면 일단 약점 중 하나는 극복한 것 같다. 더불어 엄청난 깨달음을 얻는데 자신이 패배하는 이유가 '''자기가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에'''. 솔직히 이걸 깨달았다는 것부터 확실히 전작 주인공의 관록이 보이긴 한다(...). 그리고 두 번째 전투 이후 라하르의 처량함을 동정한 아델과 로자리의 배려로 1분간 주인공이 될 기회를 얻었는데, 어떻게 하면 짫은 시간동안 자신을 어필할까 고민하다가 프론의 제안한 '애니메이션화' 안건을 강탈해서 '''본편 오프닝보다 더 고퀄리티의 애니메이션'''을 보여 아델 일행의 어이를 상실시킨다. 하지만 제안을 강탈당해 분노한 프론과 건방진 라하르를 골려주고 싶은 마음 만땅이었던 에트나에게 애니메이션 내에서 호되게 당하고 트라우마만 생긴다. 이후 몸서리를 치며 프론에게 마왕성으로 돌아가자고 하지만 프론이 그 세계에 남아버려 버림받는다(...)
라하르와 만나는 메인 스토리를 클리어 이후 암흑의회에서 '다른 세계의 마왕과 싸워보고 싶다' 의제 가결을 통해 라하르와 싸워 이기면 프론이 동료로 들어오고, 이후 암흑 의회에서 프론이 의제로 '마왕 라하르를 소환한다.'를 통과시켜 싸워 이기면 '''1일3식'''을 조건으로 동료로 영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두 번째 전투 이후 프론조차 라하르로부터 이탈하자 더이상 컵라면으로 때울 수 없을 정도로 생활환경 자체가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해진 것으로 보이며 덕분에 세 번째 만남시 라하르는 마왕보다는 극빈곤층이라고 표현하는게 더 나을 정도로 처량하기 짝이 없다. 여담으로 이때 라하르는 핑계도 뭣도 아니고 진짜 영양실조 일보직전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하나코의 음식을 먹고 기운을 차리는데 여기에 넘어가 1일3식이란 어이없는 조건으로 동료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다만 스토리상 첫번째 등장에서 승리하면 '''"이런거 인정 못함! 이따위 행성 파괴해버리겠어!"'''라며 배드엔딩이 돼버린다. 그 이후 암흑 의회에서 라하르를 영입하기 위해 여러번 그를 부르는 의제를 가결하면서 싸워야 하는데, 이때 패배해도 라하르는 행성을 파괴해버린다
5.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3
'''꾸준 난입 개그 캐릭터'''
3에서도 주인공 자리를 노리고 자신을 마오의 '''아버지'''라고 거짓말하면서 등장 결과적으로 마오와 싸우게 되지만 역시 주인공이 아닌 관계로 패배하고 눌러붙게 된다.[13]
디스가이아 3에서는 전학생으로 동료영입이 가능해진다.
Return에서는 초마왕 바알을 거의 다 이겼으나 마지막에 초마왕이 도망치는 바람에 끝장을 못 내고 그를 쫓아 마오의 마계로 왔다.이 때 초마왕이 도망치며 모습을 바꿔서 마오와 만나자말자 서로가 서로 보고 외모가 사악해보인다며 악마식의 칭찬을 하며 초마왕이라 한다.치열한 싸움 끝에 둘은 비겼고 어찌저찌하여 오해를 풀고 바알이 자신의 2m는 될 법한 키를 훔쳐갔다는 되도않는 누명을 초마왕에게 씌우며 동료가 된다.
6.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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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토리가 다 끝나고 후일담에서 등장. 에트나를 쓰러트린 다음에 싸울 수 있고 이기면 바로 동료로 맞이할 수 있다. 이번작에서는 나름 비굴하지 않고 간지나는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역시나 주인공이 아닌지라 패배한다. 그래도 디스가이아 시리즈 최초의 주인공이다보니 유일하게 DLC가 아니라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로 등장.
멋모르고 잡몹부터 쓸어담다가는 피본다. 라하르의 초기 능력치는 보스 설정 수준(S마크)의 능력치지만 곧바로 주위의 드래곤 두마리와 합체하여 '''이도류'''가 되고나면 노강 기준 풀체력 60만대를 넘으며 ATK만 16만 가량하는 사기캐릭이 된다. 당연히 이렇게 되면 레벨 2000을 찍었다하더라도 메테오 임팩트 한 방에 몰살. 다행히 라하르가 있는 쪽으로 던지기를 이용하면 빠르게 접근 가능하므로 노가다를 해 능력치가 어느정도 된다면 최고화력을 낼 수 있는 캐릭터를 보내 합체 전의 드래곤이나 라하르를 먼저 킬하자. 마도합체를 하지 않은 라하르는 체력 44만으로 큰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DEF 능력치가 하늘과 땅 차이. 드래곤들은 각각 체력 13만씩이다.
승리하면 어째서인지 바르바토제를 신하로 맞이한다. 펜리히가 날뛰지만 바르바토제는 대인배답게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캐릭터로서의 성능은 그야말로 사기캐.
디스가이아의 특성상 장비적성 및 초기 스탯의 차이등은 전생 시스템이나 마음 훔치기, 신수등으로 결국 균등해져가기에 최종 성능은 캐릭터만의 개성이라 할 수 있는, 고유 어빌리티에서 차이 나게 된다. 근데 라하르의 '초마왕귀'는 고유 어빌리티 중에서도 최상급인 데미지 증가 계열![14]
그것도 모든 스킬이 데미지가 20% 증가!! 이는 정작 4의 주인공인 바르바토제등과 비교할때에도 압도적인 성능으로 데미지 증가 자체가 효율성도 좋은데다 능력치 증가 계열은 한계가 있는데에 비해 초마왕귀는 그런게 없다!! 타 데미지 증가 계열에 비해 증가 폭이 큰 편인데도 사용상 제약이 없는데다 고유 어빌리티라는게 사기. 참고로 데미지 증가 계열 고유 어빌리티는 DLC 캐릭터를 포함해서 라하르, 아델(1:1 한정이지만 데미지 30% 증가), 프리니 커티스[15] (범위 공격시 적이 들어있지 않은 칸수 *10% 데미지 증가) 뿐이다.
라하르에게 에트나가 습득하는 일반 어빌리티인 '새디스틱'을 달아주거나 '왕자의 풍격''용자의 전투방식'등의 일반 어빌리티에 붙여주면 그야말로 "라하르 무쌍"....
오오.. 라하르.. 오오..!!
7.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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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주역으로 부활. 디자인이 살짝 바뀌어서 긴 바지를 입게 됐다. 그리고 키가 살짝 커졌다. 부친 클류체프스키 사후 마왕의 자리를 노리는 악마들을 전국시대가 된 마계를 휩쓸며 스스로 마왕에 자리에 올랐지만 아는 악마는 적다고...안습.
또한 라하르에겐 부친 클류체프스키만한 강함이 없다고 주장하는 클류체프스키파는 라하르를 인정하지 않고 바르바라를 내세워 반란을 일으킨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여동생이라 자처하는 시실리라는 천사가 등장한다. 또 그 와중에 마계에 천계의 꽃이 무럭무럭 퍼져나가는 사태가 발생하고, 설상가상으로 천계에서는 천사들이 "납치한 천사들을 돌려줘라!"하면서 쳐들어온다. 결국 천계로 올라가 레밍턴에게서 누군가가 뒤에서 이 일을 벌인 것 같다는 말을 듣는다.
초반부터 힘만이 모든것을 지배한다는 자신의 사상을 밀어붙이나, 부친 클류체프스키는 달랐다고 외치는 전 마왕파들과의 충돌과 제노리스의 등장, 그리고 프론과 시실리의 간섭으로 좀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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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체화도 한다(!). 스토리 진행 도중 어느날 일어나보니 마계의 이변 때문에 변해있었다는 상황. 잡지 소개에서는 역대 최고 쭉쭉빵빵이라고... 라하르 본인은 쭉쭉빵빵을 싫어하는데 본인이 나이스 바디가 되는게 개그. 옆에서 에트나와 프론이 분노의 오라를 내뿜는다.
라하르 짱: '''아까부터 이 쭉쭉빵빵한 가슴이 기분 나빠서 참을 수가 없단 말이다!'''
에트나: 전하~? 그런 배부른 소리를 하신다면, '''등 뒤에서 싹둑, 해버릴 겁니다?'''
물론 랜서롯테를 이긴뒤에는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돈죠앙에게 패하면 아예 평생 여자로 살아가는 운명이 되기도 한다.에트나: '''나이스바디는 죽엇!!''' ...아, 전하였군요! 무심코 해치워버릴 뻔했네요.
라하르 짱: 너, 지금 이 몸인 걸 뻔히 알고도 해치울 샘이었지...?
프론: 라하르 씨, 여자가 되고 나서 불편한 점이 있으면 상담해드릴게요.
라하르 짱: 서서 오줌을 눌 수가 없군. 어떻게 하면 되지?
프론: '''하면 안돼요!'''
라하르 짱: 아까부터 가슴이나 엉덩이에 시선이 느껴지는데... 기분 탓인가?
-전투 회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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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 엔딩으로 가면 아예 아이돌로 데뷔해서 이렇게 사진을 찍기도...
5편 DLC 거점대화시 자신의 쭉쭉빵빵함은 여전히 싫어하지만 아이돌처럼 춤추는건 나름 즐기는듯.
라하르 성능이 디버프를 먹으면서 4처럼 밀어붙이기는 좀 어렵다. 에트나의 전투 비중이 대폭 증가한것도 있고...... 단 엔딩 이후 여체화한 라하르 짱으로 의회에서 의제를 걸어 바꾸면 라하르와 완전히 같은 능력치와 성능에[16] 마빌리티가 자기보다 높은 레벨의 캐릭터 격파시 능력치 25% 증가로 바뀌니 빠른 육성을 생각한다면 라하르 짱으로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원래대로 되돌리는 의제는 라하르짱이 될 때보다 의원들의 지지도가 팍 떨어진다'''. 대충 키우다가 복귀하는 경우엔 힘으로 찍어눌러야 한다(...) 그리고 일단 여자 캐릭터이므로 성별에 영향을 받는 마빌리티 적용도 달라진다.
8.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5
이번에는 어째선지 3인방이 전부 DLC 캐릭터로 참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초 DLC 타이틀이라는 것이다. 역시 초기작의 대우는 다르다. 덤으로 D2 DLC팩과 라하르 양(D2 여체화 라하르) DLC가 별개 취급이라 라하르를 동시에 둘 쓸 수 있다(...).
빙서족과 환마족 패거리를 쓰러뜨린 모습으로 첫 등장. 킬리아는 라하르 일행에게 '남의 마계에서 행패 부리지 말고 빨리 떠나라'고 요청한다. 당연히 라하르가 말을 듣지 않아 라하르 일행과 킬리아는 서로 싸우게 된다. 알고보니 실제 사정은 악마들이 먼저 라하르에게 접근해 삥을 뜯으려 들어서 주먹으로 대답해줬는데 킬리아가 전후관계를 반대로 오해하고 난입했던 것이었다. 이후 사정을 제대로 이해한 킬리아가 공손하게 사과하자 저놈은 악마답지 않아서 마음에 안 든다며 화를 낸다.
그래서 킬리아를 자신의 마왕성으로 데려가 결판을 내려고 하지만, 프론이 미리 준비한 기계장치에 의해 킬리아, 에트나와 함께 택배상자에 갇혀 마왕성 밖으로 퇴출당하는 굴욕을 당한다(…). 이에 엄청나게 열받아 곧바로 되들어가 시실리와 프론을 호되게 혼낸다. 킬리아는 '이들에게도 뭔가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둘을 실드치고, 결국 프론은 어쩔 수 없이 사정을 설명해준다.
사실 지금까지의 일들은 시실리와 프론이 라하르의 생일을 축하할 의도로 기획한 깜짝파티였다. 파티의 주인공이 사전에 눈치채면 안 되니까 일부러 라하르를 바깥으로 나돌게 유도하고 마왕성 안으로 못 들어오게 하려고 막았던 것이었다. 사정을 이해하고 기분이 좋아진 라하르는 부하들을 용서하고 그 김에 킬리아도 가신으로 맞아들인다. 당연히 킬리아는 난감하다는 반응이지만 라하르답게 그런 것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라하르양의 경우 보너스 NPC 취급인지 가입 스토리가 없고 캐릭터별 거점 추가대사도 없다. 다만 성능 면에서는 남성 캐릭터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친위대, 첫 출격 턴 한정으로 2회 행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유용한 마빌리티인 헤이스트 러쉬를 가지고 있는 라하르양이 더 우위.
9.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6
등장이 확정되었다.
10. 기타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파고들기 SRPG 시리즈를 널리 알린 작품이자 디스가이아 시리즈 중 스토리면에선 가장 완성도가 높은 디스가이아1의 주인공으로써 니폰이치로선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 그 이름값에 걸맞게 니폰이치의 게임에는 웬만해선 찬조 출연하며, 디스가이아 시리즈는 개근 출연 캐릭터이다. 그리고 제작사 공인의 동네북이기도 하다. 니폰이치 게임 시리즈의 고정 난입 캐릭터 수준. 캐릭터의 성능은 출연작마다 다르지만 아무리 못해도 강캐라인은 유지한다. 최근작에서 야리코미 보스급의 능력치를 보여주며 일취 월장 중. 다만 역시 개그캐릭터 보정을 받으면 스토리적으론 얄짤없다(...)
디스가이아 소설판의 경우에서는 그야말로 간지폭풍인데.. 천계로 돌아가게된 프론을 구하러 천계로 다시 가게 되는 이야기와 마계 학원 평정기등의 일상스러운 모습도 있는가 하면 팬텀 킹덤의 세계관 마왕들의 침입을 맞서 막아내는 등의 먼치킨 같은 모습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그런 모습들이 게임에서는 잘 안나오잖아? 우린 안될 거야 아마.
게임상의 능력치는 원작 디스가이아 시리즈에서는 '''레귤러 중에서는''' 항상 최상위권. '''제자캐릭터 주제에 레귤러에 당당히 들어가는''' 은하최강의 마인 계통 이외에는 대적할 상대가 없다. 2, 3편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능력치를 자랑한다.(거기다가 1에선 장비 보정이 닥치고 100%였던 것이 2,3는 ATK쪽의 장비 보정이 올라가서 키우기가 훨씬 쉬워졌다.) 또한, 전용기 중에선 메테오 임팩트가 범위도 4방향으로 근접 2칸에 요구조건도 없어서 상당히 다루기 편한데다가 위력도 높기 때문에 기술 면에서도 전혀 꿀릴 것이 없는 고효율 캐릭터.
허나 야리코미 플레이를 할 때, 초기 능력치 자체는 디스가이아1 최종병기 "마인"계열에게 밀린다. 거기다 1 한정으로 기본 초기능력치 전체 +40도 불가능한데다[17] PSP판 이후로 추가된 에트나 편의 수련의 동굴 3층도 이용할 수 없다(..) 그나마 메테오 임팩트의 위력과 범위가 준수하고 마인 계통을 해금하는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긴 하지만, 그냥 마인 해금하고 육성하는 쪽이 배는 빠르다. 단 라하르의 인기와 마인의 깨는 목소리 때문에 다들 굳이 라하르를 쓴다(...)
디스가이아 1 다음 출시되었던 팬텀 브레이브에서는 초마왕 라하르로 등장하지만 레벨은 500대. 일부 팬들은 이때부터 굶기 시작했다고 여기고 있다(...).
팬텀 킹덤에서는 아군으로 얻을수 있는 숨겨진 캐릭터중에서 가장 빨리나오면서도 무속성 범위공격이 있어서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기때문에 강캐로 꼽힌다. 우주최강의 마왕 제타도 검속성 차근 차근 올려야 겨우 가능하다. 무기 적성도 전통의 강호 검, 광선검등이다.
보통 ATK가 많이 올라가고 검의 적성이 좋기 때문에 검 계열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러스트부터가 검을 들고 있고.
[1] 소설판에 의하면 10년 후에 2cm 정도 자란 것으로 볼때 앞으로 커질수 있다! 힘내라 라하르![2] 자칭 큐티클이라 부르며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3] 소설판에서는 라하르의 어머니 설정이 상당히 다르다.[4] 다만 공식적으론 스토리 진행 중에는 풀파워가 아니었다. 중간에 나오는 마데라스에게 사주를 받은 에트나가 딴마음 먹고 천천히 독에 중독시켰기 때문에 약화된 상태. 즉 처음부터 원래의 강함이었다면 '''이겼다! 디스가이아1 끝!'''이었던 셈.[5] 프론이 제일 좋아하는 말이라고 한다.[6] 아군을 단 한 명도 직접 죽여선 안 된다. 광역공격에 한 번이라도 휘말리면 굿엔딩은 굿바이. 조건이 까다롭다 보니 다른 세가지 엔딩보다 우선도가 낮다.[7] 다른 엔딩들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이 쪽.[8] 의회를 회차 내에서 100회 이상 힘으로 제압. 또한, 다른 엔딩보다 우선도가 제일 높다.[9] 랭크 40인 장비의 아이템계 100층에 등장하는 아이템신2를 격파. 꽃 꺾기보다 우선도가 낮다.[10] 다른 게임에서는 여지를 남기고 가능성을 열어두기 때문에 '확정'이라고 단정짓기 힘들다.[11] 다만 애니판과 스핀오프작인 '프리니~제가 주인공해도 되겠습까?'에서는 프리니엔딩을 따르고 있다.[12] 마알왕국 이야기에서도 마조리는 실제로 미친듯이 강하지만 지는 이유는 늘 어이없는 부분에서 이루어진다. 마알왕국 외전인 천사의 프레젠트 편에서 마죠리를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조작할 수 있는데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레벨이 4자릿수다. 마지막 초마왕을 잡는 집결 에피소드에서 보면 이 궁극의 4인방과 비교할 한만 팀은 마죠리의 라이벌인 아크죠 뿐일 정도. 그런데 두 진영 모두 개그를 담당하고 있다.[13] 단 소설판에서는 이후 라하르가 상황을 역전시켜 마오가 라하르를 마왕으로써 돌아보게 되는 목표 같은걸로 잡아두게 된다. 라하르가 근데 너보다 어릴텐데..?[14] 디스가이아 고유 어빌리티는 장착 수량이 제한돼 있고 캐릭터간 고유 어빌리티는 교체 자체가 불가능하다. 즉 고유 어빌리티가 킹왕짱인 캐릭터가 결국에는 승리한다는 얘기. 데미지 증가 계열은 능력치 증가와는 엄연히 다르고 성능과 효율면에서 하늘과 땅의 차이를 보여준다. 데미지 증가 계열을 가지고있는 캐릭터는 라하르와 아델(마계전기 디스가이아 2), 프리니 커티스 셋 뿐이고 능력치 상승 계열을 가진 캐릭터는 마오와 발바토제외의 다수..[15] 커티스의 수속공격 어빌리티는 커티스가 최강의 마도 합체/변신 재료.....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16] 다만 캐릭터 고유기의 경우에는 게임 내부적으로는 라하르의 고유기와 성능은 같지만 다른 기술로 취급하므로 기술 도감등록 100%를 위해선 라하르 짱도 고유기를 한 번씩 써줘야 한다.[17] +40의 기준은 28만에 불과하고 이거 안되는 캐릭터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