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전기 디스가이아 2
[clearfix]
1. 개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에서 PS2로 발매한 사상최흉의 시뮬레이션 RPG,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처음으로 오프닝 애니메이션이 생긴 디스가이아 시리즈로, 오프닝 테마곡은 YOKO가 부른 "죄의 장미(罪な薔薇)"
북미판 제목은 Disgaea 2: Cursed Memories이다.
- 수라계
- 이면 스테이지
- 죄와 재판, 전과 시스템
- 불가사의한 작은 방, 특수 이노센트, 계적단등 새로운 아이템계 시스템
- 추가된 지오심볼 효과
- 직업 별 '특성' 부여.[1]
PS2판은 정발되지 않았고, PSP판은 SCEK를 통하여 매뉴얼 한글화로 정발되었다.
니폰이치로썬 대박이었던 디스가이아 1편의 후속작인지라 어느 정도 팬덤은 있었지만, 그것도 일본의 얘기고 한국어화가 되지 않은 탓에 한국에서의 인기나 인지도의 차이는 코끼리와 개미의 크기 비교와도 같다.[3]
2. 전작과의 차이점
2.1. 무기 성능의 변화
전작과 비교해 몇몇 무기들의 성능에 변화가 있었다. 우선 주인공인 아델의 주무기인 주먹은 전작과는 달리 ATK스탯과 SPD스탯에 영향을 받아 공격력이 산출되게 바뀌었으며, 로자린드의 주무기인 총의 공격범위도 전후좌우 4방향으로 한정되게 바뀌었다. 그리고 광역스킬도 생겼다. 또한 지팡이는 INT뿐 아니라 ATK도 소량 올려주게 되었으며[4] 마법을 사용하는 몬스터 캐릭터들을 위한 INT 스탯을 올려주는 석판 계열 몬스터 무기가 추가되었다.
그 외에 무기마다 특수기에 변화가 생겼는데 대부분의 전작의 특수기는 그대로 등장하지만, 삭제되거나 새로 추가된 것들도 많다.
하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무기간의 밸런스는 여전히 좋지 않은 편으로, 최강무기의 자리는 범용성과 우수한
전용기, 최고랭크 무기인 요시츠나의 사기적인 성능 덕분에 검이 계속 가져가게 되었다. 최강캐릭터 육성시 특정 무기에 애정이 있지 않는한 대부분의 경우 효율을 위해 검 혹은 마법, 그 외엔 그나마 주먹이 선택되는 편이다.
또한 전작과는 달리 최고랭크 무기를 입수하기 위해서는 후술할 수라계의 아이템계로 가야할 필요가 있다.
2.2. 아이템계의 확장
전작의 아이템 육성은 단순히 사도를 복종시키고 아이템의 레벨을 올리는 것뿐이라서 다소 지루했지만, 이번작에서는 아이템계에서도 여러 상황이 발생하게 되어 전작보다 생각해야할 것들이 많아졌다.
우선, 그저 주황색 시공 게이트로 들어가기만 했던 전작과는 달리 기존의 시공 게이트뿐 아니라 불가사의한 작은 방이라 불리는 공간으로 들어갈 수 있는 초록색 게이트가 생성되기도 한다. 이곳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이벤트가 랜덤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여러가지 특수한 상점을 이용할 수 있거나, 보물상자에서 아이템을 얻거나, 현자에게 점괘를 받아 아이템의 레벨업 횟수를 늘리거나, 몬스터들에게 공격을 받게되는 등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방에서의 이벤트를 통해 층수를 소비하지 않고 아이템 레벨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인데, 이를 잘 활용하면 최대 200레벨까지 아이템 레벨을 올릴 수 있게 된다. 당연히 이런걸 무시하고 100레벨까지만 육성하고 만 장비와 꼼꼼히 들러 200레벨까지 육성한 장비의 성능차는 정말 천지차이가 된다.
또한 10층 단위 스테이지를 넘어가면 일정 확률로 이노센트 타운이란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곳에선 보물상자를 얻거나 회복을 하거나 복종시킨 이노센트, 아이템계를 떠도는 캐릭터들[5] 과 대화하거나, NPC에게 말을 걸어 아이템계 의회를 이용할 수 있다. 의회를 열면 레벨업에 따른 각 능력치 상승폭 증가, 크리티컬률 증가, 카운터 증가, 무기 공격 범위 증가(!), 이동 칸 증가 등등 무기의 성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 늘어났다.
그 외에도 전작에 비해 이노센트의 종류가 더 늘어났는데, 특수기의 숙련도와 무기의 크리티컬율에 버프를 주는 이노센트, 재판을 받아 전과를 부여할 수 있는 재판 이노센트, 이노센트 타운에서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교사 이노센트[6] 와 중매 이노센트[7] , 어떤 캐릭터가 특정한 장비를 계속 사용하면 랜덤으로 생기는 ○○너무 좋아 이노센트[8] 등이 있다. 다만 후술할 전과 시스템이 추가되었기 때문인지 경험치 증가 이노센트는 삭제되었다.
그리고 아이템계를 공략하다 보면 적에게 턴이 넘어갔을때 일정 확률로 계적단[9] 이 스테이지에 난입하기도 한다. 낮은 층에서는 비교적 약한 계적단만 출몰하지만, 100층에 가까워지면 레벨 9999 마인같은 강적이 출현하기도 한다. 이들 계적단은 총 16개가 존재하며 처음 등장한 계적단의 리더는 지도조각을 장비하고 있는데, 리더를 쓰러뜨리거나 훔쳐서 이 16개의 지도조각을 전부 모으면 후술할 수라계로 갈 수 있게 된다.
이 16개의 계적단들과는 별개로 포터블 판에서는 40랭크 아이템계의 91층 이상에서만 등장하는 계적단들이 있다. '''바알 4마리가 동시에 출현'''하는 바알 계적단, 프리니는 프리니인데 '''프리니 바알'''이 출현하는 프리니 계적단 등. 여기서 출현하는 프리니 바알을 해치워야 진 최종보스 격인 '''프리니가X.굉'''을 만날 수 있다.
하여튼 이러한 추가요소들 덕분에 전작보다 아이템계에서 보내게될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났다.
2.3. 죄와 재판, 전과 시스템
이번작의 핵심 시스템으로, 주인공인 아델의 전과는 메인 스토리의 엔딩 분기에도 관여한다.
우선 게임을 진행하면서 어떤 캐릭터가 일정한 "죄"[10] 를 저지르게 되면 "죄상"이라는 아이템이 그 캐릭터 이름으로 날아와 받을 수 있게 된다. 죄상에는 기본적으로 재판 이노센트라는 특수한 이노센트가 들어있는데, 이 이노센트의 수치에 해당하는 층의 아이템계로 내려가면 일반 주황색 시공 게이트와 함께 다른 곳에 "재판소"로 가는 특수한 게이트가 생성되고 [11] , 이 게이트로 들어가면 마계 재판소에서 재판을 받게 되며,[12] 재판이 끝나면 캐릭터의 스테이터스에 전과가 남게 되는 식이다.[13][14]
재판을 받고 전과가 남는다는데서 얼핏 보기엔 나쁜 시스템인가 싶기도 한데 잊지 말자, '''이 게임은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이다.''' 마계재판소에 들어가면 재판관이 하는 말이 가관인데 "죄를 저지르는건 악마의 자랑거리", "전과는 스테이터스"같은 이야기를 대놓고 한다.
게임 상으로도 전과를 모으면 거의 메리트 밖에 없는데, 우선 가장 중요한 기능은 전작의 경험치 증가 이노센트를 대체하여 전과 1범당 획득 경험치가 1%씩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15] 그 밖에도 상점에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거나 의회에서 의원들이 안건에 긍정적으로 반응할 확률이 높아지는 등 소소하게 도움이 되는 효과들도 있다. 전과를 쌓았을때 받는 불이익은 이면 스테이지에서 전과가 있는 캐릭터는 승천하여 다크 태양을 쓰러뜨릴 수 없는 것과, 앞서 말한 것처럼 주인공인 아델의 전과가 너무 높으면 배드 엔딩 조건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16] 이렇듯 압도적으로 이익이 더 크니 열심히 전과를 모으도록 하자.
참고로 캐릭터 포트레이트에 남는 전과를 없애기 위해서는 의회에서 프리니로 전생해 죗값을 치룬다는 의제를 통과시켜 진짜 해당 캐릭터를 프리니로 전생시켜야한다. 세계관 설정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전작을 플레이해본 유저들에게 가볍게 웃음을 자아내는 깨알같은 부분이다. 다만 이렇게 프리니가 되어 죄를 참회하여도 내부적으로 누적 전과는 계속 남아있어 경험치 획득 보너스는 그대로 남는다. 하지만 전과 300을 모두 모은 후 다크 태양과 싸우게 할 캐릭터를 만들 목적이거나 혹은 아델의 전과를 초기화해 배드 엔딩을 회피하기 위해서가 아니고선 딱히 전과를 지우는 메리트는 없다.
참고로 이 시스템은 후속작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3부터는 다시 폐지되어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2편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이 되었다.
2.4. 수라계
적들이 한층 더 강화된 말그대로 수라의 세계. 항목 참조.
2.5. 이면 스테이지
사실 전작 스토리 모드의 경우, 두 스테이지를 제외하고는 그렇게까지 복잡한 지오 이펙트는 없었다. 하나가 돈 호아킨과의 보스전(적 진화 6배), 다른 하나는 지구방위군 나오는 맵 중 침묵과 아군대미지 100%가 있는 스테이지.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이번작에는 각 스토리 모드의 맵의 이면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다.[17] 일단 마을 거점에 존재하는 5개의 스위치를 누른 후, 검은색 아처에게 말을 걸면 레벨 100짜리 아처와 싸우게 되는데, 여기서 이기면 이면 스테이지로 갈 수 있다.[18] 본편 첫 스테이지는 조건 없이 바로 이면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지만, 그 이후의 스테이지는 해당 스테이지에서 특수 조건을 만족시켜야만 열리며,[19] 그 특수조건은 맵마다 제각각이다.[20]
이면 스테이지가 열렸을때 입장하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이면 스테이지가 열린 메세지가 뜨면, 이미 한번 클리어한 맵이거나 몇몇 맵은 '이면의 세계로 들어가시겠습니까'라는 메세지가 뜬다. 여기서 '예'를 선택하여 들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골치 아프게 몇몇 스테이지에서는 조건을 만족함과 동시에 무조건 이면 스테이지로 이동시켜버리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게 들어가면 본편 맵에서의 아군의 배치가 그대로 적용된 채로 맵만 이면의 세계로 바뀐다.[21] 다른 방법은, 상기 메세지가 떴을 때, '아니오'를 선택하고 이면 스테이지로 가서 동명의 맵을 선택하는것. 물론 처음부터 시작이다. 전체적으로 적의 레벨이 스토리 모드에 비해 많이 높아졌는데, 정말 플레이어들의 골머리를 썩히는 것은 본편보다 훨씬 머리아픈 지오 이펙트와 매 턴마다 특정한 효과를 주는 다크 태양의 존재이다.
본편은 적들도 강하지 않고 시간 제한도 없으니 여유있게, 그리고 적만 다 죽이면 되지만 이면의 세계는 지오 이펙트를 잘 보고 다크 태양의 예보를 유심히 보면서 여러모로 꼼꼼히 생각을 하고 행동해야 한다.
다크 태양이란, 이면 스테이지에만 존재하는 요소로, 예보에 따라 다르지만 매 턴 다양한 효과를 발휘한다. 물론 그 태반이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효과들. 정 다크태양이 싫다면, 레벨 높은 아군을 승천시켜 다크태양과 싸우게 하는 방법도 있다.
아군 캐릭터가 승천하면 일단 맵을 이탈한게 되어 그 맵에서는 절대 쓸 수 없지만, 다크 태양과 싸워 이기면 그 맵에서 다크 태양이 완전히 사라진다. 물론 아군 캐릭터의 능력이 받쳐줘야 한다. 레벨 500짜리 타천사 프론을 추천. 참고로 전과가 있는 캐릭터를 승천시키는건 금물이다. 다크 태양과 싸우긴 커녕 다크 태양의 레벨이 상승해 버린다(...). 참고로 다크 태양의 효과중 제일 주의해야 될 것은 게임 오버. 그 효력을 발휘하는 순간, 아군의 생존 여부에 관계 없이 게임 오버가 되어버린다.
또한 이면 스테이지에서만 등장하는건 아니지만, 지오 이펙트에도 게임오버가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패널에 올라간다고 바로 게임 오버가 아니라 아군이 턴 종료를 하고 적이 턴 종료를 했을 때 한 명의 캐릭터라도 게임 오버 패널 위에 있으면 게임오버다.(적, 아군 상관없음)
역으로, 스테이지 클리어 지오 이펙트도 있으며, 이 지오 심볼이 없으면 절대 클리어가 안되는 맵도 있다. 효력은 게임 오버 지오 이펙트와 같지만, 아군이 올라가 있어야만 효력이 발휘된다.
초반에는 스토리 모드에 비해 레벨이 높은 적이 나오지만 지오 이펙트는 그리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아군의 평균 레벨로 밀어 붙여서 클리어할 수 있는 맵도 제법 있다. 하지만 중반부터는 너무 골치아픈 지오 이펙트 & 다크 태양의 효력 때문에 패드를 던져버리고 싶을 정도로 까다로운 맵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추후 라즈베릴 영입[22] 까지 생각해서 처음에는 레벨업용으로 몇 스테이지만 클리어하고 그 뒤는 일단 봉인해두는게 낫다. 레벨업 노가다나 아이템 강화 등으로 캐릭터를 충분히 강하게 만든 다음에 다시 도전하면 훨씬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다.
참고로, 올클리어시 토끼의 일기를 입수할 수 있으므로 참고할 것.
당연히 수라계에도 이면 스테이지가 존재한다. 이면 스테이지는 현세에서도 기본적으로 적들의 레벨이 높기 때문에 수라계의 적 강화가 추가로 적용되면 정말 악몽같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2.6. 기타 변경점
몇몇 캐릭터나 직업에 따라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 요구량이 바뀌었다. 전작에서는 레벨 1에서 레벨 2로 오르기 위해 필요한 경험치가 인간형 캐릭터의 경우 15, 마물형 캐릭터의 경우 12로 고정이었지만, 이번작에서는 고정캐릭터는 15, 초기 직업은 12, 마인을 제외한 해금 직업은 18, 마인은 27로 변경되었다. 특히, 마인의 경우 이동력 3, 던지기 1, 사용하기 힘든 캐릭터 특성[23] 으로 인해 전작에 비해 사용빈도가 크게 낮아졌다.
훔치기 성공 확률 공식 관련해서도, 전작에서는 도적 기준으로 적 레벨/2 + 150 이면 무조건 99%가 떠서 도적 레벨 5150이면 모든 아이템을 훔칠 수 있었으나, 이번작에서는 공식이 너프되고 측면, 후면에 따라 확률이 달라지게 변경되었다. 즉, 도적보다 레벨이 높은 상대를 대상으로 한 훔치기는 많이 힘들어졌다.
그리고, 전작에서는 상태이상에 걸린 상태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거나 스킵하면 다음 스테이지에서도 상태이상이 유지되었지만, 이번작부터는 스테이지 클리어 or 스킵을 하면 상태이상이 자동적으로 회복된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PS2판 기준으로 디스가이아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형 직업 중에 격투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2에서는 죄인이라는 직업이 격투가계를 계승했는데, 출현 조건이 없는 격투가와 달리 죄인은 아무 캐릭터로든 전과를 올린적이 있어야 출현하는게 차이점. 그러나 3으로 넘어가면서 전과 시스템이 사라졌기 때문에 이후 시리즈에선 죄인계가 사라지고 다시 격투가계가 복귀할 수 있었다.
인간형 캐릭터 육성시, 전작에서는 해골계와 마법사계를 제외하고는 최하위 직업군만 계속 레벨을 올리면 그 직업군의 마지막 직업군까지 해금되었지만, 이번작에서는 마지막 직업군까지 해금을 위해서는 그 직업군의 모든 클래스의 레벨을 올려야 한다.
보조마법에도 몇가지가 추가되었는데, 전작에는 최대 2배까지 ATK, INT, DEF를 올려주는 보조마법은 있었으나 HIT를 올려주는 보조마법이 없었는데, 이번작에는 HIT를 올려주는 보조마법과 SPD를 올려주는 보조마법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최대로 1/2까지 능력치를 낮추는 보조마법도 추가되었다.
3. 스토리
가족에게 걸린 저주, 악마화를 풀기 위해 유일한 인간인 아델은 마왕 제논을 찾아나서고, 아델의 엄마는 아델을 위해 제논을 직접 소환하려 한다. 그런데 소환 항아리에서 튀어나온 것은 제논의 딸이라 주장하는 로자린드였다. 곤히 있는 공주님을 불러들인 죄(?)도 있고 제논을 때려잡아야 할 목적도 있고 해서 아델은 로자린드를 제논에게 데려다 주기로 하는데....
4. 등장인물
- 아델 (CV: 미도리카와 히카루)
- 로자린드 (CV: 타무라 유카리)
- 제논 (CV: 와카모토 노리오)
- 팅크 (CV: 스즈키 치히로)
- 하나코#s-4 (CV: 미즈하시 카오리)
- 타로#s-1.1 (CV: 시모노 히로)
- 액터레 (CV: 히야마 노부유키)
- 유키마루 (CV: 우에다 카나)
- 후부키#s-2.1 (CV: 코야스 타케히토)
- 아사기 (CV: 우에다 카나)
- 에트나 (CV: 한바 토모에)
- 라하르 (CV: 미즈하시 카오리)
- 프론 (CV: 사사모토 유코)
- 커티스#s-2.3 (CV: 토리우미 코스케)
- 바이어스 (CV: 스즈키 치히로)
- 아델의 부모님 (CV: 나야 로쿠로 / 하라 에리코)
5. 엔딩 분기
1. 굿 엔딩
다른 엔딩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상태로 최종보스를 클리어하면 굿 엔딩을 보게 된다. 전작과 달리 굿 엔딩 조건이 그리 빡빡한 편은 아니라 다른 엔딩을 보려고 의도하지 않는 이상은 보통 이 엔딩을 보게 된다.
각성하여 적대적으로 변한 로자린드를 아델이 껴안아서 진정시키고 이후 캐릭터들의 후일담이 엔딩롤을 통해 나온 다음 에트나의 제자가 된 하나코가 타로에게 보낸 편지가 나오는 내용이다.
2. 배드 엔딩 1
아델의 표시된 전과가 10 이상, 아군 살해 수가 50~99회인 상태로 최종보스를 클리어하게 되면 배드 엔딩 1을 보게 된다.
각성한 로자린드가 아델을 "죄인"이라고 부르며 공격한다. 이후 쓸쓸한 BGM과 함께 엔딩롤이 올라간다. 정황상 로자린드에 의해 다른 캐릭터들이 몰살당한 것으로 보인다.
3. 배드 엔딩 2
아델의 표시된 전과가 99이상, 아군 살해 수가 100이상, 그리고 로자린드가 최소 1회 전투불능 상태에 빠진 적이 있는 상태로 최종보스를 클리어하게 되면 배드 엔딩 2를 보게 된다.
각성한 로자린드가 아델을 적대하며 레벨 1200짜리 로자린드와 전투에 들어간다. 승리시 로자린드는 피를 흘리고 죽어 있고, 아델은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와중에 제논의 영혼이 아델에게 빙의하며, 아델의 상태가 이상해지자 걱정되어 다가온 타로와 하나코를 산채로 잡아먹는다. 가장 찝찝한 엔딩.[24]
4. 팅크 엔딩
팅크의 레벨을 1000 이상으로 올린 뒤 팅크의 공격으로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면 팅크 엔딩을 보게 된다. 우선순위는 두 배드 엔딩보다 낮다.
5. 액터레 엔딩
액터레와의 전투에서 패배하면 된다. 전작의 중간보스 엔딩의 포지션을 계승한다.
6. 중간보스 엔딩
전작의 그 중간보스 엔딩이다(...) 의회에서 "엔딩을 보고 싶다"는 의제를 통과시킨 뒤 나오는 맵을 클리어하면 볼 수 있다. 정신이 멍해지는 BGM도 여전.
7. 에트나 엔딩
제 3화에서 에트나를 쓰러뜨리면 볼 수 있다.
8. 라하르 엔딩
제 11화에서 라하르를 쓰러뜨리거나 제 1화에서만 등장하는 의제 "다른 마계의 마왕에게 싸움을 걸고 싶다"를 통과시킨 뒤 나오는 맵을 클리어하면 볼 수 있다.
6. 이식작
6.1.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2 포터블
[image]
PSP판으로 나온 마계전기 디스가이아2 포터블의 경우, 다음의 특징이 있다.
- 액터레편 추가. 타이틀 화면에서 새 게임을 시작할 때 니폰이치 커맨드(△-□-X-△-□-X-○)를 입력하면 쇼타임! 이라고 외치며 액터레가 주인공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혹은 본편 클리어 후에 세이브 파일을 연동해서 시작할 수도 있다.
-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3에서 추가된 시스템인 마체인지와 던지기 리시브가 사용 가능 [25]
- 전과 몇범인지 확인 가능 [26]
- 레벨 스피어 및 불가사의한 작은 방의 종류 추가
- 아델보다 레벨이 높은 적은 포획하지 못하게 바뀜[27]
- 암흑 회의에 이런저런 의제 추가.
- 다운로드 컨텐츠로 새로운 캐릭터 영입 가능. 마신 하나코, 프람 (팬텀 킹덤), 애쉬와 마로네 (팬텀 브레이브), 알마스와 사파이어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3), 프리네일, 미아벨 (안티포나의 성가공주), 다크 에끌레르 (라 퓌셀: 빛의 성녀 전설), 기그 (소울 크레이들)
- 커티스 양산형이 새로운 몬스터로 추가
- 프리에, 마죠리, 레인보우 레인저 레드, 고든, 아사기, 마왕 제타, 중간보스를 비롯한 캐릭터들 영입 가능
6.2. 디스가이아 2 PC
[image]
니폰이치의 PC 진출에 힘입어 디스가이아 1에 이어 PC판이 2017년 1월 31일에 발매되었다. 스팀 상점페이지 다만 전작과는 다르게 이쪽은 한국어판이 발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자막과 음성 모두 영어/일본어만 지원한다.
전작은 윈도우즈 전용이었으나, 맥 유저들의 요청이 많았는지 작년 12월에 mac 테스트 유저를 모집하더니[28] , 최종적으로 mac os도 지원된다. 이로서 이후 작품은 윈도우, mac 양쪽 모두 지원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mac에서의 작동이 원활하진 않은지 mac유저들에겐 악평을 듣고 있다.
전작은 예약 특전으로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제공했으나, 이번엔 특전이 없다. 디지털 아트북의 경우 전작과 동일하게 DLC로 판매된다.
기본적으로 PSP판을 베이스로 이식되었고, UI 일신, 텍스쳐와 일러스트의 퀄리티 개선, 새로운 조작체계와 그래픽 설정 옵션 추가에 더해 유료 DLC로 판매되던 캐릭터들 중에서 PS진영의 마스코트인 토로와 쿠로를 제외하곤 모든 캐릭터들이 게임에 동봉되어 있다.[29]
최적화 이슈로 말이 많았던 전작의 PC 이식과는 달리 나름 준수한 최적화를 보여준다. 오히려 이후 패치를 통해서 최적화가 개선된 전작보다 실질적인 요구사양이 낮아졌을 정도.
2018-4-7 패치로 디스가이아 5의 무기(검/창/도끼/지팡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획득 방법은 아델로 의원이 된 뒤 의회에 출석하여 디스가이아 5의 무기를 얻고 싶다는 의제를 가결시키면 얻을 수 있다.[30]
[1] 이후 시리즈에서 조금 더 다듬어져 "마빌리티"라는 명칭으로 계승되는 그것이다.[2] 전작의 야리코미적 요소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항목 참조.[3] 대사집은 존재한다. #[4] 지팡이를 이용한 평타 공격은 어째서인지 ATK 스탯에 의존하기 때문에 전작에서 지팡이를 장비한 캐릭터들의 평타 데미지는 형편없었다.[5] 프리니 커티스와 액터레, 레인보우 레인저같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6] 이벤트 발생시 이노센트 수치 증가[7] 이노센트끼리 결혼해 두 이노센트의 능력이 합쳐진 새로운 이노센트가 태어나게 해준다.[8] 능력치 스탯과 캐릭터 특성 버프, 최대값은 25[9] 界賊団(かいぞくだん). 해적단과 발음이 같음을 이용한 언어유희적 네이밍이다[10] 죄라고 해서 딱히 거창한 것은 아닌게, 특정한 스탯이 일정수치를 넘었다던가(ATK 너무 높은 죄, LV을 너무 많이 올린 죄 등) 콤보나 연계공격, 마체인지등을 일정회수 이상 했다던가 등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정말 온갖 것들에 죄목을 붙여준다.[11] 이 이노센트는 처음부터 복종된 상태라서 자유롭게 다른 아이템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즉 다른 아이템 레벨을 올리면서 재판을 받으러 오는 식으로 아이템 육성과 전과 올리기를 병행할 수 있다.[12] 보통 그 죄를 저지른 캐릭터로 들어가는게 맞지만 전혀 상관없는 캐릭터로 들어가도 의아해할뿐 전과는 똑같이 받을 수 있다. 심지어 들어올리기를 이용해서 탑을 쌓아 여러명이 한번에 들어가면 공범취급을 받아 게이트에 들어간 모든 캐릭터가 전과를 받게 된다. 몬스터 캐릭터는 마체인지를 한 상태로 들어가는 것도 유효.[13] 캐릭터 포트레이트에 붉은색으로 "전과 몇범"이라는 딱지가 붙는다. 표기상의 최대치는 전과 99범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더 올라간다. PSP판부터는 스테이터스 화면에서 누적전과를 확인할 수 있다.[14] 보통 조건을 달성하기 어려운 죄일수록 재판소의 층수가 올라가고 주는 전과 수치도 높아지는 편이다. 가장 높은 전과를 주는건 전과 16범을 주는 전생을 너무 많이 한 죄(한 캐릭터로 전생 10회 달성)[15] 최대 300%까지 증가[16] 다만 너무 걱정하지는 않아도 되는게, 전과만 올린다고 배드엔딩이 뜨지는 않는다.[17] 본편 맵과 이면의 세계 맵이 이름은 같다. 참고로 EX던전과 스토리모드 마지막 스테이지는 없음[18] 이때 저레벨로 쉽게 이기고 싶다면 도적을 여러 명 준비해서 기본으로 있는 건강을 훔친다(상태이상-독)을 걸면서 5턴을 버티면 독 데미지로 이길 수 있다.[19] 특수조건을 만족시키면 이면세계로의 문이 열렸다는 메세지가 뜬다. 물론 레벨 100짜리 아처와 씨우지 않았다면 해당사항 없음[20] 몇 턴 안에 클리어, 맵 상의 모든 적 합체, 몇 명 이하로 클리어, 일정 수치 이상의 데미지를 부여 등이다. 게임상에서 이러한 조건은 따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그냥 공략 사이트를 참조하는게 편하다.[21] 다만 만약 아군의 원래 위치에 적이 배치된다면 그 아군은 베이스 패널로 돌아간다.[22] 조건 : 참프루(플레이 시간 50시간 이상+액터레편 클리어) 영입 완료 '''후''' 이면세계 30종류 클리어(영입 전 클리어한 이면세계는 계산에서 제외되므로 다시 클리어해야 한다.[23] 자신을 제외한 아군 전멸시 능력치 2배.[24]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지만 효과음이 섬뜩할 정도로 리얼하다.[25] 액터레편 튜토리얼 클리어 후부터 가능해진다[26] PS2판은 전과 99범까지만 확인 가능했음[27] 왜 이렇게 바뀌었냐면 ps2판 4-3(4장 3번째 스테이지)스테이지에서 꼼수로 레벨9999짜리 몬스터(네코마타)를 초중반에 포획할 수 있기 때문이다.(...)자세한 내용은 루리웹 공략게시판에 있다. [28] 최신 업데이트를 한 mac 유저와 구 버전을 쓰는 mac 유저를 대상으로 각 1번씩 테스트를 진행했다.[29] 시공 게이트를 통해 게임 시작부터 동료로 영입 가능하며, 무료임을 감안했는지 PSP판의 레벨 100이 아닌 1짜리가 나와 영입된다.[30] 타 의원들의 찬성률이 매우 높아 웬만해선 부결이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