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X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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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서있는 운전수는 제바스티안 페텔로, 게임 화면 속 이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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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작된 목업[1]. 참고로 이 목업은 현재 레드불 일본 지사 로비에 있다.
1. 개요
2. 소개
3. 그란 투리스모 5 내의 레드불 X2010
4. 상세
5. X2011 프로토타입
6. 둘러보기
7. 관련 문서


1. 개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2] 레드불폴리포니 디지털에서 기획, 제작한 가상 레이싱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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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실제로 차량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그란투리스모 5, 6에 구현된 상태이다. 현재는 목업만이 나온 상태. 차량을 디자인한 애드리언 뉴이의 말로는 실제로도 정말 제작해보고 싶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진 않다고 한다. 차를 제작하는 문제도 물론 있지만, 라이센스라든지 F1 시즌 운영이라든가, 드라이버의 훈련등 제작 외부적인 문제가 너무 많다고 한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만들어봐야 써먹을 레이스가 없다는 점. 레드불이 자동차 회사였다면 컨셉카 같은 의미라도 있었겠지만. 다만, 애스턴 마틴과 레드불이 합작한 애스턴 마틴 발키리에 전체적인 실루엣과 디자인 요소가 일부 들어갔다.
발매전과 그란 투리스모 5 발매 초기에는 레드불 X1으로 불리웠지만, 이후 패치를 통해 모델명이 Red Bull X2010으로 수정되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DLC로 레이싱 카팩(1500엔)에 레드불 X2011이 추가되었다.
이후 그란 투리스모 6에서 후속 모델인 레드불 X2014가 업데이트로 출시가 되었고, 특이하게 이번에는 여러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여담으로 오토아트에서 1:18 스케일 모형으로도 출시되었다. 빨간색, 노란색, 하얀색, 카본 패턴, 레드불 리버리 컬러 등의 5가지로 발매되었다.

2. 소개


폴리포니 디지털레드불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제작 프로젝트의 산물. 현실YF-19.
속도경쟁의 최고봉인 포뮬러 1의 경우 드라이버의 안전을 위한 여러가지 제한과 과도한 기술경쟁으로 인한 돈낭비를 막기 위해서 여러가지 기술적 제한을 하는데, 이런거 없이 현재 사용 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을 다 사용해서 가장 빠른 차를 만들어보는건 어떨까?' 에서 시작한 프로젝트. 이전 시리즈에서도 이와 같은 생각으로 차를 만들어 넣었다. 바로 포뮬러 그란투리스모 F1과 같이 "오픈 휠 타입의 4바퀴를 지닌 자동차"나 그라운드 이펙트 사용금지, 출력제한, 엔진 회전수 제한같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상상만 해도 괴물이 나올만한 프로젝트.
디자인은 레드불 레이싱의 CTO(chief technical officer)인 애드리언 뉴이가 담당했다.
2010년 10월까지 공개된 사항에 의하면, 1인승 캐노피 형태의 레이스카로, 1500마력의 3L V6 트윈터보엔진에 최고속도 450km/h 이상. 그라운드 이펙트의 제한도 없기때문에 대형 흡기팬을 이용해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장치[3]도 마련되어 있어 한계값은 더더욱 높아져, 최대 횡 가속도 '''8.75G[4].'''
전체적인 디자인은 2010년 당시 F1 규정 일부와 사이버 포뮬러를 섞은 듯 해보이며 전면 노즈 콘의 디자인은 RB5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란5 프롤로그에 있던 "GT by 시트로엥"과 비슷하게 일단 게임으로 먼저 등장하게 되었다. 일단 게임상의 데이터를 기초로 실제 개발데이터를 얻고, 이걸 제작할때 반영하는 방법으로 제작된다.
테스트 드라이버인 제바스티안 페텔의 테스트주행에서, 스즈카서킷 첫 주행에 코스레코드를 무려 20초나 단축했다(코스 레코드는 키미 라이코넨이 2005년에 세운 1:31.540. 예선 기록을 포함한다면 페텔이 1분 30.2초대의 기록을 내기는 했다.). 뉘르부르크링 GP 슈트레케 기록은 1분 4초.
다만 아직까지는 게임으로 시험하는 단계이기때문에 앞으로 많이 달라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본 프로토타입 버전을 운전 할 수 있는 그란 투리스모 5가 발매되면서 자연스레 테스트 드라이버의 수가 많아지니 받을 수 있는 피드백의 양이 많아져 앞으로 세세한 스펙은 바뀔 가능성이 농후하였고, 그 결과물로는 레드불 X2011 프로토타입, X2014 시리즈로 나오게 되었다.

3. 그란 투리스모 5 내의 레드불 X2010


당연히 사전 예고된대로 그란 투리스모 5에 수록.
획득하는 방법은 A스펙이나 B스펙중 하나의 레벨을 30까지 올리면 나오는 스페셜 이벤트 '''제바스티안 페텔의 도전'''을 클리어하면 된다. 각 트로피마다 받을 수 있는 차량 버전이 다른데. 브론즈 클리어의 경우 제바스티안 페텔의 레드불 도색이 된 버젼이 지급되고 실버 클리어의 경우 일반 도색 버젼, 골드 클리어의 경우 카본색이 그대로 남아있는 프로토타입 버젼을 얻을 수 있다.
속도가 속도인지라 몰기가 상당히 어렵다. 여러모로 상식을 뛰어넘는 차다. 특히, 패드 플레이어들은 나스카 레이스와 함께 또다른 넘사벽을 경험할것이다.. 그 덕분에 패드로는 올브론즈도 엄청나게 힘들다고 하는듯. 또한, 이 이벤트가 너무도 어렵다면 A스펙이나 B스펙의 레벨을 35까지 올리면 제바스티안 페텔의 레드불 도색이 된 버젼이 선물로 온다.
스펙 레벨을 올리거나 스페셜 이벤트 클리어가 정 안되면 최후의 보루로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구걸하는 방법도 있다. 약간의 편법으로 차량 복사가 가능하기 때문. 이 덕분에 모 사이트에서는 복사가 된다는게 알려지자 마자 수많은 구걸글로 넘쳐났었다.

4.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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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 등장한 Red Bull X2010
사이즈
전장
4.75m
전폭
2.18m
전고
0.98m
휠베이스
2.9m
프론트 트레드
1.85m
리어 트레드
1.78m
서스펜션
풀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
무게
건조중량
545kg
주행중량
615kg
엔진
형식
V6 직분사 트윈 터보
배기량
3000cc
제원
최고출력
1106.0kw (1503.8ps) / 15000rpm ※1483hp
최대토크
714.1Nm (72.9kgf*m) / 12000rpm
다운포스
팬에 의한 플로어 하부 다운포스
최대출력
9800N (1000kgf), 1.63G 상당
윙 및 벤투리 효과에 의한 차속의 제곱비례에 의해 작용하는 다운포스
100km/h일 때
1044.7N (106.6kgf), 0.17G 상당
200km/h일 때
4181.7N (426.7kgf), 0.69G 상당
300km/h일 때
9412.9N (960.5kgf), 1.56G 상당
400km/h일 때
16732.5N (1707.4kgf), 2.78G 상당
가속 수치
0-60mph
1.4sec
0-120mph
2.8sec
0-200mph
6.1sec
최고속도
280mph 이상(450km/h 이상)
300km/h일 때의 전후 및 좌우 최대가속도
8.25G

5. X2011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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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DLC인 '레이싱카 팩'및 '컴플리트 팩'의 수록차량으로 제공되며 6에서는 기본차량으로 수록되어 있다. 프로토타입이기에 컬러는 도색되지않은 카본차체만 등장하며 X2010에서의 주된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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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캐노피를 슬림하게 만들어 전면투영면적을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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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폰툰(pontoons) 외장의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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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휠 펜더의 말단 정류핀 크기를 뒤쪽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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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툰 위 배기루버 크기 및 위치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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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구 위치 변경 및 배기구 라인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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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휠 펜더 외장을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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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스포일러 가로 길이를 전체 너비 길이만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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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 팬 구조를 「로터 - 스테이터」 구조화
이중 가장 눈에 띄는건 역시나 차폭만큼 넓어진 리어윙으로 나머지 변경점은 나란히 놓고 비교해도 알아차리기 힘들다. 엔진스펙은 X2010과 동일하나 배기구조 개선, 공력향상 등으로 실출력은 5% 향상되었다고 한다. 또한 프론트 휠 커버에 붙어있던 스폰서 로고는 F1 공식 타이어가 바뀐점을 따라서 브리지스톤에서 피렐리로 변경되었다.
그란 투리스모 6에서 굿우드 페스티벌 최종 과제에는 다른 차도 아닌 이 차량으로 타임어택을 해야 하는 충공깽스러운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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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기본 틀만 제작된 모형[2] 이론상[3] 1970년에 북미 Can-Am에 출전한 채퍼럴 2J과 같은 원리로, 2J의 경우엔 그 해 Can-Am 그룹 7에 출전하였으나, 곧 규정 변경으로 무대에서 사라졌다. 그때까진 거의 한 시즌을 찜쪄먹긴 했지만. 이 컨셉트는 콜린 채프먼에게 영감을 주어, 브라밤의 BT46, 소위 "팬 카"로 이어지게 된다. 문제는 이걸로 이득을 보려고 하기 직전 브라밤 팀의 수장인 버니 에클레스톤이 연맹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팀 간 의 불화와 밸런스를 조정해야 했고, 에클레스톤은 F1 전체를 위해 브라밤 팀 자체적으로 차량을 포기하게 되고, 이듬해 규정이 신설되어 동적 다운포스에 대한 금지 조항이 생기게 된다.[4] 일반 여객기의 이륙때의 가속도가 3G가량이며, 전투기가 급기동을 할때의 최대 횡가속이 9G. 현용 F1 차량들의 최대 횡 가속도는 5G 정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