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미네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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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레오나르두 엔히키 산투스 지 소자는 '''레오 미네이루'''로 불리는 브라질 출신의 축구선수이다.
2. 경력
2.1. K리그 이전과 제주 유나이티드
아메리카 미네이루의 유소년 출신 선수로 활동하였으며, 2009년부터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으나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2010년 2월 K리그의 제주 유나이티드에 네코, 산토스와 함께 입단하였다. 당시 레오는 브라질 연령별 대표를 거쳤다는 약력과 함께 유망주로 대접받으며 K리그에 입성하였는데, 어린 나이에 해외 진출을 해서인지 낯선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면서 산토스와 함께 박경훈 감독의 근심을 사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김은중의 교체 자원으로 2경기에 투입된 것을 끝으로 부상까지 겹치면서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브라질 아메리카 미네이루로 임대 복귀하고 말았다.
2.2. 브라질 복귀와 J리그
원소속팀으로 돌아간 레오는 2014년까지 브라질에서 활동하였는데, 대부분 교체 선수에 머물러 있었기에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으며 득점도 약 4시즌 동안 7득점이 전부였다. 그러다가 2015년 2월 부로 J2리그 소속의 FC 기후에 입단하게 되면서 잠재력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당시 레오는 계약 기간 1년의 조건으로 기후에 입단해 34경기에 출전, 8득점을 올리는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으며 덕분에 기후와 1년 계약 연장을 맺는데 성공하였다. 이후 2년차를 맞이한 2016시즌, 더욱 성숙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기후의 원톱으로 활약, 38경기 13득점을 올리는 커리어 상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2.3. 대구 FC
2016년 좋은 활약을 보인 레오는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대구 FC의 제안을 받아 7년여 만에 K리그 무대로 복귀하였다. 레오는 시즌 초반부터 세징야와 함께 투톱으로 출전하였으며,[1] 세징야가 부상 등의 이유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된 후로는 기후에서 함께 뛰었던 에반드로와 함께 공격 진영에서 활약하였다. 시즌 초반에는 활동량에 비해 득점이 터지지 않아 불안한 입지를 가져가기도 했으나, 2017년 4월 9일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창무의 선제골까지 도와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후로는 점차 팀에 적응하면서 2017년 7월까지 7득점을 올려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본래 포지션으로 보기 힘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동하면서 영 좋지 않은 골 결정력과 함께 무리한 플레이가 잦아지고 인플레이 상황에서 거친 플레이가 잦은 문제점을 지적받으면서 기록에 비해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로 불리고 말았다. 이런 이유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반기 입단 동료인 주니오가 부상에서 회복하고 재등록하는 과정에서 경기력에 문제점을 보이며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다.
2.4. 부산 아이파크
이후 K리그 챌린지의 부산 아이파크로 남은 시즌 동안 임대되었다.[2] 그러나 부산에서도 2경기 출장에 그치는 등 입지는 여전히 불안정하였고, 부산이 뽑은 역대 최악의 외국인 공격수 중 한명으로 비난이 엄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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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주 상무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부차기에서 골을 성공시킨 후 고인이 되신 조진호 감독을 추모하는 세레머니를 펼치기도 하였다.
2.5. 카타르 스타즈 리그로 이적
이후 카타르 스타즈 리그의 알 마르키야 SC에 입단했다. #
2.6. J리그 복귀
그리고 같은 해 여름 J2리그의 아비스파 후쿠오카로 이적했고, 2019년에는 같은 리그의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다시 이적했다. 2020년 시즌 중 J3리그의 FC 이마바리로 이적하였다.
3. 여담
대구 FC에서 같이뛰었던 세징야와 소속팀이 달라도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는듯하다. 그리고 2021년 대구 FC로 입단하게되는 세르지뉴와도 친하다고 한다. 이래저래 대구랑 많이 엮인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