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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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현재 강원 FC 소속이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중학교를 중퇴하고 호주로 건너가 존 폴 칼리지를 다녔으며, 졸업 후 한국으로 돌아와 대구 FC 유스 현풍고등학교에 진학했다. 현풍고에서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 활약했고, 2010 시즌 고교 챌린지 리그 도움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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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시절에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우석대 축구부에 정식으로 합류하기 전 일본 야마나시 대학교로 축구 유학을 가기도 했고, 우석대의 전국 대학 축구 대회 준우승에 공헌하며 MVP를 수상했다.
동의대학교와의 FA컵 경기에서 엄청난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2. 대구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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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고 동기 정대교와 함께 유스 1기로 입단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2월 5일 태국 파타야에서 송 크람과의 연습 경기에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2월 7일 벡테로와의 연습 경기에서 노행석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2월 9일 방콕 FC와의 연습 경기에 우측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금교진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득점했다.
2월 21일 목포에서 상하이 선화와의 연습 경기에 우측 미드필더로 출장했다.
3월 22일 광주 FC와의 K리그 챌린지 1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3월 29일 안산 경찰청과의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팀은 2:3으로 패배했다.
4월 9일 동의대학교와의 FA컵 2라운드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한승엽과 투톱으로 출전했고, 빠른 발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어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4월 30일 성남 FC와의 FA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전반 34분 정대교와 교체 투입되었으나, 상대 수비진에 막혀 별 활약을 못 했고 팀은 0:1로 패배했다. 아직 K리그 상위권 수비진을 상대하기에는 많이 부족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7라운드 대전 시티즌전에서 전반 15분과 전반 43분 왼발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득점은 불발되었고, 후반 7분에도 중거리 슛을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팀은 0-0으로 비겼다.
10월 15일, 구단의 지역 공헌 활동으로 송정초등학교에서 배식 활동과 학생들과의 팬 사인회를 가졌다. 기사
2014 시즌 12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2015년 키프로스 전지 훈련에서 좌측 윙어로 출전했다.
2016년 7월 23일, 24라운드 FC 안양전에서 이재권이 뒤로 내준 공을 받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입단 후 3년 만에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2015 시즌 10경기, 2016 시즌 31경기 1골, 2017 시즌 19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2017 시즌까지 대구에서 뛴 후 2018 시즌을 앞두고 상주 상무로 입대하였다.
2.3. 상주 상무
2018 시즌 21경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19 시즌 7라운드 경남 FC전에서 PK로 선제골을 넣었다. 경기는 1:1 무승부.
FA컵 16강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후 깔끔한 마무리로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본인의 개인 능력으로 만든 골.[2] 이후 승부차기에서는 3번 키커를 맡았고, 한 바퀴를 돌고도 계속해서 승부가 나지 않자 14번 키커로 나서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그리고 제주의 14번 키커 이동수가 실축하면서 16강 진출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FA컵 8강 창원시청 축구단전에서 PK를 성공시켜 4강 진출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기록하며 FA컵의 사나이로 거듭났다.
리그에서는 8경기 1골에 그쳤다.
2.4. 대구 FC
2019년 9월 17일, 전역하여 대구로 복귀하였다.
2.4.1. 2019 시즌
33라운드 성남 FC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세징야의 프리킥이 골키퍼에게 막혀 나온 공을 밀어 넣으며 복귀 후 첫 골을 기록했고, 이 골은 팀에게 승점 2점을 선물하는 극적인 결승골이 되었다.
2.4.2. 2020 시즌
4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후반 30분 김대원과 교체 투입되며 시즌 첫 출전을 기록했다.
8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종료 후 김대원과 교체되었다.
10라운드 광주 FC전에서 김우석의 부상으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되었다.
11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부상당한 황순민의 자리인 왼쪽 윙백으로 나섰으나, 포지션 적응 부족으로 부진했다. 이청용 - 김태환으로 구성된 울산의 국대급 우측 라인에 영혼까지 털리며[3]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장성원과 교체되었다.
FA컵 16강 성남 FC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연장전에 교체 투입되어 15분 정도 뛰었으나 마치 연장전까지 풀타임 뛴 선수마냥 어이없는 실수를 연발했고, 승부차기 2번 키커로 나섰으나 실축하면서 팀의 탈락에 일조했다.
1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우려와 달리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상대 공격을 잘 제어했고, 이번 시즌 첫 풀타임 출전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초창기엔 거의 욕받이에 가까웠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넘치는 투지와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평가가 급상승했다.
시즌이 끝나고 다른팀으로 이적한다는 썰이 나왔는데 2021년 1월 6일 강원 FC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2.5. 강원 FC
1월 8일 오전 9시 강원 FC 입단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이적 과정에서 제주가 이적료를 더 높게 불렀으나 선수 본인이 병수볼에 관심이 많아 강원을 택했고, 대구도 선수의 의사를 존중하여 강원으로 이적시켰다고 한다.
등번호는 14번을 받았다.
3. 플레이 스타일
킥력이 좋은 편이라 아마추어 시절에는 세트피스 전담 키커로 활약하기도 했다.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 역시 큰 장점이다.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에도 강점이 있기 때문에 윙어로 출전하기도 한다. 다만 크로스는 좋지 않다는 평.
4. 기타
- 2014 대구 FC 팬즈 데이에서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 유스 출신답게 대구에 대한 애정을 인터뷰에서 자주 밝히는 편이다.
- 경기 중 바지를 걷어 자주 올리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