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튼 교수와 기적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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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이튼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프리퀄 트릴로지의 두번째 이야기[2] .
게임 방식은 마찬가지로 전작과 동일하게 수수께끼를 풀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이며, 문제 개수는 총 150개(도전장 포함). 와이파이를 통하여 추가적으로 365일 매일매일 하나씩 문제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전작과는 달리 3DS로 발매되었으며, 레이튼 시리즈 가운데 3DS로 나온 첫 작품이다. 원래 이 게임은 닌텐도 3DS가 아닌 닌텐도 DS용 게임으로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닌텐도가 3DS로 세대 교체를 함에 따라 레벨 파이브도 계획을 바꿔 이 게임을 3DS용으로 바꿔서 제작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조금씩 미숙한 부분도 보인다.
전작들과 동일하게 한국에선 정발되지 않았으나, 현재 팀 에니그마가 유저 한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팀 에니그마 카페를 통해 2020년 12월 20일 한글화 배포를 예고하였다. 그리고 예정대로 배포되었다. 팀 에니그마 카페에 올라온 번역가의 게시글에 따르면 한 사람이 절반이 넘는 분량을 번역한 듯.
2. 스토리
이번 작의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 두 축으로 진행된다.'''기적의 가면을 얻는 자는 어떤 소원도 이루어진다.'''
작은 여관에서부터 시작한 일이 18년만에 큰 마을을 이룬 '''몬테도르''' 마을은 기적의 마을이다. 그곳은 가면의 매력에 취해 모인 기적의 마을이었다. 손에 넣은 자는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진다는 보물 '''기적의 가면'''을 둘러싼 여러가지 의문에 싸인 사건들이 일어나고, 마성의 가면은 수수께끼의 힘을 이용해 사람들을 파멸로 인도한다.
어느 날 레이튼 교수는 고등학교 친구인 샤로아에게 한통의 편지를 받는다. 내용은 자신이 살고 있는 몬테도르 마을에 '기적의 신사'라는 사람이 나타나 레이튼의 친구인 란도와 같이 잃어버린 '기적의 가면'의 마력을 이용해 무서운 기적을 일으킨다고 한다. 이 편지를 읽은 후 레이튼은 몬테도르로 향하는데...
3. 등장인물
3.1. 주인공 일행
3.2. 주요 인물
- 쟝 데스콜
- 랜드 아스콧
- 샬로아 레돌
- 헨리 레돌
- 알포드 달스턴
- 브로네프 라이넬
4. 등장 지역
5. 진실
- 기적의 신사의 정체
랜드는 절벽에서 떨어진 후 기억을 잃고 다른 마을에서 살고 있던 중, 헨리가 자기 가문의 재산은 물론이고, 샬로아까지 가로챘다는 말을 데스콜이 보낸 편지에서 읽고 분노해 기적의 신사가 되어 몬테도르를 붕괴시키기로 다짐했다. 사실 친구 말부터 먼저 들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샬로아랑 헨리가 결혼했다는 사실 때문에 데스콜의 말을 믿어버렸던 듯.
친구를 기다리는 여관에 떨어뜨린 동화책의 내용은 이 사실을 암시하는 거였다.
- 헨리의 행보
정체를 드러낸 데스콜이 도주한 후, 갑자기 유적의 부작용인지 몬테도르의 지반이 흔들려 바닥이 갈라지는데, 랜드가 이번에도 절벽에서 떨어질 위기에 빠진다. 레이튼이 힘겹게 잡고 있을 때 헨리가 랜드의 손을 붙잡으면서, 하인인 자기를 친구로 받아준[4] 랜드는 자신의 평생의 친구라면서 지금까지 줄곧 기다려왔다고 눈물을 흘린다.[5] 이후 랜드는 머리를 깎고 옛날의 모습과 거의 비슷하게 돌아오고, 달스턴 역시 랜드가 돌아오자 크게 기뻐한다.
- 파괴의 가면의 정체
- 또 다른 사실
진짜 샬로아는 친구를 기다리는 여관의 방 하나에 감금되어 있었다 레이튼에게 구해졌으며, 다른 사람으로 변장해 레이튼 일행과 행동을 계속했던 것이다. 레이튼은 처음 샬로아를 보았을 땐 기적의 신사가 랜드일지도 몰라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후에 봤을 땐 그 망설임이 사라졌다고 지적한다. 결정적인 것은 랜드와의 사랑의 징표인 목걸이를 잃어버렸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던 것(…). 진짜 샬로아는 그 목걸이를 18년 동안 계속 걸고 다녔다. 정체를 드러낸 데스콜은, 자신은 순전히 파괴의 가면을 찾기 위해서 랜드를 이용했다고 말하곤 도주한다.
6. 여담
테마곡 'Mysterious Flower' 를 부른 가수 마츠토야 유미가 찬조출연 했으며, 뮤직비디오도 나왔다.
[유럽] [image][1] New 닌텐도 3DS 대응[2] 전작과 본작의 사이 시점을 다룬 영화판인 영원의 가희까지 포함하면 세번째 이야기이다.[3] 이를 위해 레돌 가의 재산은 모두 랜드 아스콧에게서 빌린 거라는 증명서까지 만들어놨다.[4] 어렸을 때 랜드의 장난감 로봇을 손대서 어른에게 혼났는데, 랜드가 그 로봇을 자기가 헨리에게 준 거라고 말했다. 그래서 헨리는 그 장난감 로봇을 지금도 자신의 보물로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5] 이로 인해 헨리는 공식 팬북 인기 투표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자기를 친구로 받아준 단 한 사람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도, 거액의 재산도 전부 포기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