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 버틀러(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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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애니메이션 1기)의 등장 캐릭터. 구작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이름의 유래는 물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남주인공 레트 버틀러. 비디오판과 KBS판에서는 원래 이름 그대로 나왔으나 대원방송판에서는 '''브래드 피트'''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 에피소드를 연출한 사람은 이쿠하라 쿠니히코이다. 이쿠하라 쿠니히코 평소 연출 취향이 반영되어 전투신보다는 중간에 개그신에 더 많은 동화가 사용되어 톰과 제리 같은 느낌이 든다. 세일러문 팬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에피소드로 아니메쥬 주최 애니메이션 그랑프리 서브타이틀 부문 1992년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2]
2020년 세일러 문의 특정한 장면을 그리는 세일러 문 챌린지라는 것이 그림 사이트와 SNS에서 유행하자 이쿠하라 쿠니히코도 그림을 그려서 올렸는데 레트 버틀러가 세일러 문의 얼굴을 가려서 세일러 문이 안 보이는 코믹한 그림을 그려 올렸다.
구작 애니메이션 1기 31화에서 등장한 뚱보 고양이로, 재수없게도 길고양이들의 세력권 다툼에 휘말려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루나 앞에 나타나서는 '''생선뼈를 땅에 꽂는 카리스마로(.....)''' 길고양이들을 내쫓으며 등장한다. 심지어 쪽수가 엄청나게 많은 길고양이들이 전부 뒷걸음질치며 달아난 것으로 볼 때, 이 근방의 길고양이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깡패냥이인 듯.
하지만 실제로는 길냥이가 아니라 오하라 안(小原 杏)[3] 이라는 소녀와 같이 사는 집고양이. 루나는 자신을 구해준 뚱냥이를 오하라 안이 레트 버틀러(.....)라는 이름으로 부르자 잠시 경악했을 정도인데, '''사실은 요마 7인방의 일원이면서 유일하게 인간으로 환생하지 않은 요마이다.''' 그 동안 접했던 요마 6인은 전부 인간으로 환생한 상태였기 때문에, 당연히 이번에도 오하라 안이 요마일거라고 생각한 세일러 전사와 조이사이트 둘 다 뒤늦게 뚱냥이가 요마였음을 깨닫고 경악한건 덤.
특히 조이사이트의 행적이 참 가관인데, 오하라 안에게 검은색 크리스탈을 사용하고 나서야 뒤늦게 뚱냥이가 요마란 것을 알고서 지하 하수도까지 들어가 추격전을 벌이고 이 과정에서 시궁창 쥐들에게 쫒기기까지 한다. (.....) 그 와중에 하수구에서 같이 빠져나와 도망치던 루나와 레트 버틀러를 목격한 히노 레이가 멋대로 애정 행각중이라 넘겨짚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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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조이사이트에 의해 몸 안에 있던 보라색 크리스탈이 적출당해 요마 바케네[4] 로 변신해버린다. 본래 모습인 바케네는 흑색 + 청록색의 치렁치렁한 털을 지닌 '''간지나는 고양잇과 맹수형 수인'''이다. 저 모습만 놓고보면 저게 그 뚱보 고양이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괴리감이 느껴지는 모습.
그런데 무지개 수정을 손쉽게 캐낸 것도 잠시, 어디선가 날아온 장미에 손을 맞은 조이사이트가 무지개 수정을 놓쳐버리고 이걸 턱시도 가면이 홀연히 나타나 낼름 가져가버린다. (.....) 당연히 빡친 조이사이트가 턱시도 가면을 쫒아가 버렸는데 그 덕분인지 바케네는 완전한 요마로 각성하지 않은 채, 발을 헛디뎌 바닥으로 떨어지는 루나를 구해주기까지 하면서 결국엔 루나의 설득으로 가만히 있다가 세일러문이 문 힐링 에스컬레이션을 날려 정화된다. 그 동안의 다른 요마들과는 달리 '리프레시'가 아닌 '냐프레시'라고 외치며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게 포인트.[5]
이후 41화에서 엔디미온 사령관에 의해 다른 요마 7인중들과 함께 납치되어 흑수정에 갇힌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다른 7인중들은 흑수정 안에 갇혀 매우 두려운 표정을 짓고 있던 반면, 레트 버틀러는 여유롭게 하품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도심에서 우라와 료가 지나가는 것을 목격한 미즈노 아미의 시선에 어떤 할머니가 레트 버틀러를 찾는 팻말을 들고있는 것으로 가정에서 애타게 찾고 있음이 살짝 보여진다. 이후 세일러 머큐리에 의해 구출되며 이후로는 더는 등장이 없다.
1. 개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애니메이션 1기)의 등장 캐릭터. 구작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이름의 유래는 물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남주인공 레트 버틀러. 비디오판과 KBS판에서는 원래 이름 그대로 나왔으나 대원방송판에서는 '''브래드 피트'''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 에피소드를 연출한 사람은 이쿠하라 쿠니히코이다. 이쿠하라 쿠니히코 평소 연출 취향이 반영되어 전투신보다는 중간에 개그신에 더 많은 동화가 사용되어 톰과 제리 같은 느낌이 든다. 세일러문 팬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에피소드로 아니메쥬 주최 애니메이션 그랑프리 서브타이틀 부문 1992년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2]
2020년 세일러 문의 특정한 장면을 그리는 세일러 문 챌린지라는 것이 그림 사이트와 SNS에서 유행하자 이쿠하라 쿠니히코도 그림을 그려서 올렸는데 레트 버틀러가 세일러 문의 얼굴을 가려서 세일러 문이 안 보이는 코믹한 그림을 그려 올렸다.
2. 행적
구작 애니메이션 1기 31화에서 등장한 뚱보 고양이로, 재수없게도 길고양이들의 세력권 다툼에 휘말려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루나 앞에 나타나서는 '''생선뼈를 땅에 꽂는 카리스마로(.....)''' 길고양이들을 내쫓으며 등장한다. 심지어 쪽수가 엄청나게 많은 길고양이들이 전부 뒷걸음질치며 달아난 것으로 볼 때, 이 근방의 길고양이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깡패냥이인 듯.
하지만 실제로는 길냥이가 아니라 오하라 안(小原 杏)[3] 이라는 소녀와 같이 사는 집고양이. 루나는 자신을 구해준 뚱냥이를 오하라 안이 레트 버틀러(.....)라는 이름으로 부르자 잠시 경악했을 정도인데, '''사실은 요마 7인방의 일원이면서 유일하게 인간으로 환생하지 않은 요마이다.''' 그 동안 접했던 요마 6인은 전부 인간으로 환생한 상태였기 때문에, 당연히 이번에도 오하라 안이 요마일거라고 생각한 세일러 전사와 조이사이트 둘 다 뒤늦게 뚱냥이가 요마였음을 깨닫고 경악한건 덤.
특히 조이사이트의 행적이 참 가관인데, 오하라 안에게 검은색 크리스탈을 사용하고 나서야 뒤늦게 뚱냥이가 요마란 것을 알고서 지하 하수도까지 들어가 추격전을 벌이고 이 과정에서 시궁창 쥐들에게 쫒기기까지 한다. (.....) 그 와중에 하수구에서 같이 빠져나와 도망치던 루나와 레트 버틀러를 목격한 히노 레이가 멋대로 애정 행각중이라 넘겨짚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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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조이사이트에 의해 몸 안에 있던 보라색 크리스탈이 적출당해 요마 바케네[4] 로 변신해버린다. 본래 모습인 바케네는 흑색 + 청록색의 치렁치렁한 털을 지닌 '''간지나는 고양잇과 맹수형 수인'''이다. 저 모습만 놓고보면 저게 그 뚱보 고양이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괴리감이 느껴지는 모습.
그런데 무지개 수정을 손쉽게 캐낸 것도 잠시, 어디선가 날아온 장미에 손을 맞은 조이사이트가 무지개 수정을 놓쳐버리고 이걸 턱시도 가면이 홀연히 나타나 낼름 가져가버린다. (.....) 당연히 빡친 조이사이트가 턱시도 가면을 쫒아가 버렸는데 그 덕분인지 바케네는 완전한 요마로 각성하지 않은 채, 발을 헛디뎌 바닥으로 떨어지는 루나를 구해주기까지 하면서 결국엔 루나의 설득으로 가만히 있다가 세일러문이 문 힐링 에스컬레이션을 날려 정화된다. 그 동안의 다른 요마들과는 달리 '리프레시'가 아닌 '냐프레시'라고 외치며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게 포인트.[5]
이후 41화에서 엔디미온 사령관에 의해 다른 요마 7인중들과 함께 납치되어 흑수정에 갇힌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다른 7인중들은 흑수정 안에 갇혀 매우 두려운 표정을 짓고 있던 반면, 레트 버틀러는 여유롭게 하품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도심에서 우라와 료가 지나가는 것을 목격한 미즈노 아미의 시선에 어떤 할머니가 레트 버틀러를 찾는 팻말을 들고있는 것으로 가정에서 애타게 찾고 있음이 살짝 보여진다. 이후 세일러 머큐리에 의해 구출되며 이후로는 더는 등장이 없다.
3. 관련 문서
[1] 한때 웹상에 남아있는 KBS판 1기 영상 중 해당 에피소드 자료가 유실되어 알 수 없었다.2021년 현재 라프텔에서 KBS판을 서비스하는 중인데 과연 이 에피소드가 나올지 관건...이었는데 드디어 라프텔에 이 에피소드가 풀렸다.[2] 미야자키 하야오가 그린 루팡 3세 에피소드 같은 명작 에피소드만 수여받는 상이다. 덤으로 1993년 1위는 세일러문 1기 45화이다.[3] 역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에서 따온 이름이다. 성우는 시마카타 준코/강희선(비디오)/문일옥(KBS)/이보희(대원방송)[4] 일본 요괴 중에 바케네코(化け猫)라는 고양이 요괴가 있다. 여기서 이름을 따온 것.[5] 한국판 더빙에서는 비디오판은 이 부분이 유지되었으나 대원판은 왜인지 평범하게 리프레시라고 외친다. KBS판은 애초부터 리프레시 대사가 빠졌으므로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