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 오티즈

 

[image]
'''Letticia Ortiz'''

1. 개요
2. 작중 행적
3. 탑승 차량
4. 여담


1. 개요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장 인물. 미셸 로드리게즈가 연기한다.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박선영(MBC)/이선(KBS), 일본어 더빙 성우는 카이다 유코.
본명은 '레티시아 오티즈'(Leticia Ortiz)이며 '레티'는 애칭이다. 도미닉 토레토의 연인. 어린 시절부터 돔과 같이 자란 소꿉친구이다. 순간적이면서도 정밀한 빠른 변속이 특징.
어렸을 때에는 자동차에 엄청 관심이 많던 레티가 레이서 아버지를 둔 돔을 따라다니며 좋아했지만, 레티가 16살이 되자 상황이 반전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2. 작중 행적


1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을 당시에 '''Bad Ass Bitch''' 캐릭터였다. 돔이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 적절한 타이밍에 나와서 털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미아를 제외한 돔의 일행들과 혼다 시빅 개조 차량으로 트레일러들을 터는 무장강도 노릇을 하고 있었지만, 하도 털리자 화가 난 트레일러 운전자들이 샷건같은 무기로 무장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강도짓을 하다가 리타이어할 뻔 하나 돔이 구해준다. 이후로는 돔과 같이 남미 지방으로 도주하여 석유를 턴다던가 하는 강도 생활을 지속하고 있었다.
그러나 4편에서 끔살을 당한다. 멀리 떠나버린 돔의 전과를 지우기 위해 FBI에서 일하는 브라이언에게 찾아가 도미닉의 전과 삭제를 부탁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레티에게 맥시코 갱단 두목 '''브라가'''를 추적 임무를 주었는데, 오웬의 조언으로 FBI의 움직임을 눈치챈 피닉스[1]에 의해 차가 전복당하고 사살당한 것.
그러나 사실 '''죽지 않았다'''. 5편 엔딩에 나온 쿠키 영상에서 2편의 히로인인 모니카 푸엔테스(에바 멘데스)가 홉스와 대화를 하는 도중에 생존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나온 것이다. 사실 4편에서 피닉스가 도미닉 토레토한테 레티를 자신이 죽였다고 고백했지만 그가 쏜 것은 레티가 아닌 레티의 차로, 피닉스에 총격으로 인해 폭발에 날려져서 병원에 실려갔지만 기억을 잃은 것이었다. 브라가와 같이 일하고 있던 오웬 쇼가 목격자 제거를 위해 레티를 죽이려고 갔으나, 그녀가 모든 기억을 잃은 것을 보고 굳이 죽일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 자신의 범죄집단에 가담시켰다.
이후 지고지순한 순정남 돔에 의해 오웬 쇼의 범죄집단에서 나오게 되고, 기억은 복구되지 않았지만 L.A에서 돔과 같이 살게 된다. 하지만 기억은 쉽게 돌아오지 않았고,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는데 자꾸만 추억어린 눈으로 쳐다보는 돔의 모습에 답답함을 느껴 돔에게 거리를 두게 된다. 이후 어느 정도 마음을 추스린 그녀는 해커 램지를 되찾으려는 돔의 일행에 가담하게 되고, 이러저러한 시련을 거친 끝에 조금씩 기억이 돌아와 나중에는 완전히 되찾게 된다. 기억을 상실하며 돔과 결혼한 기억도 잊어 버렸는데 돔이 모세 자칸디를 쓰러뜨린 후 중태에 빠지자 울면서 이제야 우리가 사랑하고 결혼한 것이 다 기억이 난다고 고백한다.
쿠바로 신혼여행을 갔다 온 이후의 임무에서 돔이 팀을 배신하고 잠적했을 때도 끝까지 돔을 믿었고, 이후 돔이 엘레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브라이언을 자신의 아들로 받아들이며 꿈에 그리던 가족을 이루게 된다.

3. 탑승 차량


97년식 닛산 실비아(S14), 95년식 혼다 시빅
73년식 젠슨 인터셉터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 (LA 시제물량), 1970 쉐보레 셰벨 454 SS[2], 1963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C2, 2011 로캘 모터스 랠리 파이터

4. 여담


캐릭터 자체는 처음엔 Bad Ass 주인공의 여자친구일 뿐이었지만, 4편을 거쳐 6편에서 캐릭터가 바뀌면서, 도미닉 패밀리 중에서도 격투전 특화 멤버로 활약한다. 영화 속이지만, '''인류 최강의 여성 두 명과 싸운 캐릭터다!''' 6편에서 홉스 동료로 나온 라일리 힉스(지나 카라노), 7편에서 경호원으로 나온 카라(론다 로우지) 모두 종합격투기계에서 정상의 자리에 오른 파이터들이다.(...)
[1] 다행히 도미닉과 브라이언은 극 후반부에 브라가 체포 임무를 수행하던 중에 피닉스를 죽여 레티의 복수를 할 수 있었다. 도미닉이 피닉스를 차로 들이받아 죽였다.[2] 이 차에 앉아있다가 도미닉을 의심하는 램지에게 쓴소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