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카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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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Gina Joy Carano
'''출생'''
1982년 4월 16일 (41세)
텍사스 댈러스
'''국적'''
[image] 미국
'''신체'''
173cm, 75kg
'''종합격투기 전적'''
8전 7승 1패
'''승'''
3KO, 1서브미션, 3판정
'''패'''
1KO
'''링네임'''
"컨빅션(Conviction)"
'''링크'''

1. 개요
2. 전적
3. 파이팅 스타일
4. 연예계 진출
4.1. 영화
4.2. 드라마
4.3. 방송 및 기타 매체
5. 논란
5.1. SNS 실언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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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종합격투기 관련 인물영화 배우. 랜디 커투어의 익스트림 커투어 소속의 MMA 파이터였으며 이후 영화배우 및 모델이 되었다. 미국 텍사스댈러스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쿼터백 출신인 글렌 카라노의 딸이다.

2. 전적


  • 주요 승 : 줄리 켓지, 토냐 에빈저, 케이틀린 영, 켈리 코볼드
어려서부터 농구, 소프트볼, 배구 등 각종 스포츠에서 뛰어난 소질을 보였다고 한다. 2004년 무에타이로 격투기를 시작했는데 태국으로 건너가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다.
2006년 6월 WEF에서 레티시아 페스토바를 38초만에 펀치와 엘보우로 KO시키며 데뷔, WPFC와 Strikeforce를 거쳐 당시 여성부 최고의 메이저 단체인 Elite XC[1]에 입성했다.
2007년 2월 EXC에서 미식축구 선수 출신의 줄리 켓지와 격돌하여 3분 3라운드 내내 켓지를 난타하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 카라노는 남성부 못지않은 과격한 인파이팅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고, EXC 흥행의 축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2007년 9월에는 그래플러인 토냐 에빈저와 싸웠다. 초반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하위에 깔렸으나 에빈저의 길로틴을 풀어내며 스윕에 성공, 백마운트에서 리얼 네이키드 초크로 멋진 역전승을 거두었다. 2008년 5월에는 전 HOOKnSHOOT 챔피언인 케이틀린 영에게 닥터스톱으로 승리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켈리 코볼드와 3라운드까지 가는 혈전을 벌인 끝에 만장일치로 판정승을 거두었다.
EXC에서는 킴보와 함께 흥행을 책임지며 미국 MMA의 아이콘으로 활약했다. 킴보와 함께 동반출격한 Elite XC Primetime은 CBS 주관으로 2.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미국내 역대 MMA 시청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의 Strikeforce 데뷔전을 능가하는 기록이다.[2]
2008년 EXC가 킴보 슬라이스의 승부조작 파문에 휩쓸려 도산 및 합병됨에 따라 EXC의 다른 파이터들처럼 지나 카라노도 Strikeforce로 다시 적을 옮겼다. 구 EXC의 선수층을 흡수한 Strikeforce는 북미 2위의 메이저 단체로 떠올랐고, 2009년 메이저 대회 사상 최초로 여성부 타이틀전을 벌일 것을 발표했다. EXC의 최강자였던 지나 카라노는 슈트 박스 아카데미의 크리스치아니 "사이보그" 주스티누(당시 성은 산토스)와 타이틀을 두고 경합하게 되었고 이 대결은 남성부 경기를 제치고 메인 이벤트로 방영될 정도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2009년 8월의 타이틀전에서 사이보그 여사에게 무참히 난타당하며 1라운드를 채 넘기지 못하고 안드로메다로 떠나버렸다. 사이보그의 공세를 견디다 못해 경기 중 고개를 돌릴 정도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레프리가 스탑을 선언하며 카라노의 TKO패가 결정되었다.
이후 MMA 링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연예계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2010년 1월에 트위터로 은퇴를 선언했다. 랜디 커투어도 '그녀가 MMA로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녀의 은퇴를 기정사실화 했다.
2011년 6월경에 복귀할 것을 발표하며 뭇 남성들을 열광시켰으나 시합을 열흘 남짓 앞두고 '의학적인 문제'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사태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카라노 본인은 이것이 일시적인 후퇴일 뿐이라며 MMA에 잔류할 의사를 밝혔지만 이후로 10년이 다돼가도록 복귀 소식은 없으며 사실상 전업 연예인으로 직종을 바꿨다고 봐야 할 것이다.

3. 파이팅 스타일


태국 현지에서 활동했던 무에타이 선수답게 무서운 타격을 자랑한다. 복싱 테크닉 이외에도 팔굽이나 무릎을 이용한 공격도 좋고 뺨클린치 싸움에도 능숙하다. 체력도 좋아서 3분 3라운드를 풀로 뛰면서도 지치지 않고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다만 클린치에서의 스탠딩 레슬링이 좋지 못하고 그래플링에 대한 이해도도 낮다. 켓지전 이후로는 그래플링도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아무래도 웰라운드 파이터가 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고 할 수 있겠다.
감량 관련으로 트러블을 겪은 적이 많기 때문에 트레이닝 방법이나 연습량에 의문을 표하는 의견도 있다.

4. 연예계 진출


격투기 은퇴 이후 액션 모델 및 영화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쌓아 가는 중인데, 아무래도 그냥 액션으로 먹고 사는 수준. 그래도 주연도 하나 꿰어 찼고 연기력도 쪼끔 나아지긴 했다. 쪼오오끔. 이후 그럭저럭 꾸준히 출연 중이다. 연기력만 보강하면 여성판 드웨인 존슨급으로 성공할지도.

4.1. 영화


2009년 마이클 제이 화이트 주연의 <블러드 앤 본>으로 데뷔하였다. 영화 자체가 닥치고 싸우는 킬링타임 무비인데다가 지나 카라노 본인은 별 비중 없이 길거리 시합의 여성vs여성 시합에 등장했다가, 주인공이 패거리를 박살내버리자 맘에 들었다며 다가와서 전화번호를 주고 사라지는 카메오 수준.
2011년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헤이와이어>에 주인공을 맡았다. 격투 장면은 역시 명불허전. 더불어 채닝 테이텀, 마이클 패스벤더, 안토니오 반데라스, 이완 맥그리거 등 유명 배우들이 카메오 내지는 조연으로 출연해 지나에게 신나게 얻어맞는다(…). 다만 영화 자체의 평은 남자 배우 캐스팅이나 액션의 수준을 제외하면 별로라는 평.


배경음이나 과도한 효과음 등이 없으며 옆에서 바라보는 듯한 앵글 등을 사용해 더욱 무섭다.
2013년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에 출연했다. 격투신은 웬만한 남자 못지 않으나, 역시 대사는 그다지 많지 않다.
2014년 'in the blood'에서 역시 주연을 맡았다. 영화 내용은 신혼여행을 왔다가 조직폭력단에 납치당한 남편을 구하기 위해 부인이 동분서주한다는 내용인데 헤이와이어 시절의 연기와 비교하면 상당히 좋아졌다. 연기 뿐 아니라 영화 자체도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무리한 전개가 없다. 화려한 연출이나 강렬한 반전은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잘 만들어진 액션영화다.
2015년 이후로 영화 출연이 좀 늘었는데, 로버트 드 니로 주연의 <버스 657>[3],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익스트랙션> 등에 출연했다. 단 비중은 그다지 기대하지 말자. 2016년에 개봉할 예정인 장 끌로드 반담데이브 바티스타 주연의 어벤저(킥복서) 리메이크작에 출연하고, 데드풀(영화)에서도 엔젤 더스트 역으로 출연했다.

4.2. 드라마


미국 드라마 올모스트 휴먼에서 'Danica' 역으로 출연했다.
2019년에는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더 만달로리안에서 카라 듄으로 출연한다. 그러나 SNS 실언으로 영구하차 당했다.

4.3. 방송 및 기타 매체


[image]
맥심(잡지)의 '2009 Maxim's Hot 100'에 16위에 랭크되기도 했고, 2008년 야후에서 선정한 'Top Ten Influential Women of 2008'에 이름을 올렸다.
[image]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나타샤 볼코바의 실사 배우로 발탁되기도 했다.
리얼리티 쇼인 'Fight Girls'에 출연했다.

5. 논란



5.1. SNS 실언


2020년 11월, SNS에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을 비하하고, 2020년 미 대선 부정선거 음모론에 동조하는 의견을 내비쳐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스타워즈 팬들은 #FireGinaCarano라는 해시태그와 #StandWithGinaCarano라는 태그를 만들어 서로 대립하게 되었다.
이런 구설수에도 디즈니루카스필름은 별다른 반응을 내비치지 않았다.[4] 그러나...

Jews were beaten in the streets, not by Nazi soldiers but by their neighbors…even by children.🙁

Because history is edited, most people today don't realize that to get to the point where Nazi soldiers could easily round up thousands of Jews, the government first made their own neighbors hate them simply for being Jews. How is that any different from hating someone for their political views?

유대인들을 길거리에서 때린 사람들은 나치들이 아닌 그들의 이웃들입니다...심지어 어린아이들도 그랬지요.🙁

역사는 편집되기 때문에, 오늘날의 사람들은 나치들이 수천명의 유대인들을 손쉽게 붙잡기 위해 우선적으로 이웃들이 유대인들을 미워하도록 만들었다는 걸 알지 못합니다. 정치적 견해 때문에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출처[5]

2021년 2월 지나 카라노가 인스타 스토리에 "길거리에서 유대인들을 때리던 사람들은 나치가 아니라 평범한 시민들이었다."는 글을 올리자 결국 지나 카라노를 더 만달로리안에서 해고시켰다.#[6]
일각에선 해고당한 이유로 정치적 견해 때문이라 보기도 하는데, 그보단 신성불가침영역인 홀로코스트을 언급한 이유가 더 크다. 나치 발언을 했던 메간 폭스[7]라스 폰 트리에[8]는 한창 잘나가던 시기에 그대로 할리우드의 천덕꾸러기 신세가 됐었다. 그만큼 굉장히 예민한 부분을 지나 카라노가 건드린 것이다. 무엇보다 정치적인 이유로 잘린 거라면 거액의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제아무리 할리우드라도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해고시키진 않는다. 당장 공화당 지지자인 마블의 크리스 프랫도 디즈니 밑에서 잘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나 카리노가 홀로코스트 발언 이전에 한 BLM 비난, 음모론 동조 발언등에 대해서는 디즈니나 루카스필름 측에서도 별 언급이 없었다.
디즈니에서 해고당한 이후엔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폭도에 비유하는 등 보수적인 성향을 내비치는 중이다. 이전부터 성소수자인종차별에 관한 숱한 논란들을 쏟아냈었고 부정선거 음모론이 터진 이후엔 그 지지자들을 따라 팔러에도 가입하는 행보를 보였다. 그리고 미국의 보수 정치평론가 벤 샤피로가 설립한 데일리 와이어에서 영화를 촬영한다고 한다.#

6. 기타


미모의 여성이라는 것이 부각되며 ''''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여성부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한마디로 실존하는 투희라고 할 수 있었다.
격투기를 접한 인연이 약간 웃긴데 그때 사귄 남자친구가 무에타이를 뜬금없이 한다고 하니 호기심나서 구경하려 갔는데 트레이너가 태국 억양으로 "통통이, 넌 너무 살쪘네"라는 말에 자극받아서 트레이닝을 하게 됐다고 한다.
연예계 진출 후 은퇴를 선언하여 '격투기는 유명세 얻으려고 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도 있다. 게다가 크리스 사이보그론다 라우지 등의 등장으로 비교대상이 생기면서 더욱 까이고 있다. 그러나 개인의 진로 선택이니 욕할 건 아니고, 론다 라우지 역시 영화에 출연한 적이 있고, 크리스 사이보그도 약물에 걸리면서 재평가 받고있다. 게다가 이미 은퇴한 지 7~8년이 넘어가는지라 이제와서 카라노의 격투기가 어쨌네 저쨌네 하는 것도 쉰 떡밥.
감량 관련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케이틀린 전에서는 끝내 한계체중을 맞추지 못하고 대전료 일부를 상대에게 넘겨주었다. 코볼드전에서도 체중을 초과했는데, 2차에서 브래지어를 제거하고도 통과하지 못하자 3차에서 아예 팬티까지 벗어버리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겨우 한계체중을 통과했다. 이 때문에 그녀를 ''''노팬티''''로 기억하는 팬들도 꽤 있다. 대개 가벼운 해프닝 정도로 기억하지만 골수 팬들 중에서는 그녀가 MMA를 대하는 태도가 진지하지 못하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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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2017년 4월에 'Artemis Women in Action Film Festival'이란 행사에서 찍은 사진. 지금은 아예 오른쪽 사진이 디폴트가 되어버린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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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에 캐스팅이 되길 바라는 팬들이 많기도 했다. 실제 코믹북의 원더우먼의 체형은 갤 가돗보다 지나 카라노에 가깝다. 거기다 슈퍼맨 역의 헨리 카빌이 남자친구였기도 했고...
과거에 론다 로우지가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었을 때, 데이나 화이트 및 로렌조 퍼티타와의 미팅이 있었고 100만 달러 대전료의 시합 제의를 받았었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카라노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등의 영화 촬영 때문에[9] 당장은 어렵고 6개월의 훈련 기간을 주면 시합을 하겠다고 말했으며 서로 기분 좋게 저녁을 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부터 화이트가 조만간 그녀와 계약을 할 것이라고 언론 플레이를 하며 압박을 하기 시작했으며, 그럼에도 진전이 없자 욕설이 담긴 문자를 받으며 협상이 끝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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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에서 호흡을 맞춘 루크 에반스의 소개로 맨 오브 스틸에서 주연을 맡은 영국 출신 배우 헨리 카빌과 만나 2012년부터 교제했다. 2013년에 결별했다고 알려졌으나 다시 재결합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카빌은 주로 운동선수 출신이거나 운동을 잘하는 여성과 교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후 2014년 또 결별했다.

[1] 현재는 Strikeforce에 합병됨.[2] 이 기록은 킴보 슬라이스의 TUF 10에 의해 깨질 때까지 지속되었다. UFC 정규 시리즈는 PPV로 방영되기 때문에 단순비교가 불가능하다.[3] 정의로운 여성 경관으로 출연[4] 2020년 12월 디즈니 투자자의 날에서 루카스필름은 지나 카라노를 스타워즈의 스타로 소개할 계획이었으나 SNS 실언으로 취소했던 적이 있다.[5] 원본은 삭제된 상태.[6] 더 만달로리안의 스핀오프 레인저스 오브 더 뉴 리퍼블릭의 주인공이 지나 카라노가 아니냔 추측이 많았는데 이게 맞다면 본인의 복을 스스로 걷어 차버린 꼴이 됐다.[7] 마이클 베이히틀러 같다고 말했다가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그대로 잘려버렸다. 그래도 오해가 풀려서 이후 닌자터틀로 다시 고용되었다.[8] 칸 영화제에서 나치 농담을 했다가 전 세계구급으로 욕을 먹었다. 이쪽도 어디까지나 농담이었기에 몇 년 지나 다시 왕성히 활동 중이다.[9] 이 영화는 2013년 5월 경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UFC 측에서 제안한 경기는 로우지의 UFC 1차 방어 이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