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리/작중 행적

 


1. 시즌 1
1.1. 7~9화
1.2. 10화
1.3. 11화
1.4. 12화
1.5. 13화
1.6. 14화
1.7. 15화
1.8. 16화
1.9. 17화
1.10. 18화
1.11. 19화
1.12. 20화
1.13. 21화
2. 시즌 2
2.1. 1화
2.2. 2화
2.3. 3화
2.4. 4화


1. 시즌 1




1.1. 7~9화


이때는 로건 리가 아닌 구호동으로서만 등장한다.

1.2. 10화


10화에서 쇼핑몰과 관련해서 언급이 되며 첫 등장한다. 오토바이[1]를 타고 미끄러지듯 호텔로 들어오면서 직원들에게 헬멧을 던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명동 쇼핑몰을 건설하기 위해 주단태가 이규진을 데리고 호텔까지 찾아와서 만남을 요구하지만, 피곤하니 추후에 만나자며 거절하고 전화를 끊어버린다. 이에 주단태는 왜 안 만나주냐며 투덜댄다. 이때 로건 리의 목소리는 '''구호동과 목소리가 비슷했다.'''

1.3. 11화


11화에서는 주단태와의 통화에서 드디어 만남을 수락하는 의사표시를 하지만 통화를 끊고나서는 곧바로 주단태의 제안서를 그냥 파쇄해버린다.[2]

1.4. 12화


12화에선 '''구호동과 동일 인물임이 밝혀졌다.''' 긴 머리는 가발이었고 수염과 이빨도 가짜였다. 이어 왜 한국에 왔는지 밝혀지는데 바로 양동생 민설아의 복수 때문이었다. 이어 로건은 오래 전, 민설아와 처음 만났던 날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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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로건이 병실 침대에서 헤드셋을 끼고 음악을 듣고있는데 부모님이 설아를 데리고 나타났다. 설아가 다정하게 "오빠 안녕?"이라고 인사를 하며 꽃다발을 내밀었지만 그는 그걸 거들떠보지도 않고 거칠게 바닥에 팽개쳤다. 설아는 오빠의 그런 행동에도 굴하지 않고 이번에는 막대 사탕을 내밀며 맛있으니 먹어보라고 하지만 역시나 그는 이번에도 거칠게 뿌리쳤다. 하지만 설아는 이번에는 곰인형을 내밀며 "하나도 안 무섭다"라고 인형이 말하는듯 목소리를 높여 종알거렸다.
이렇게까지 경멸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병실에서만 지내느라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병원에 있는 자신을 두고서, 부모님이 어린 동생을 입양한 것에 대한 반감일수도 있다. 로건 리가 설아가 골수를 목적으로 입양된 것인지 알고 있었는지 확실하지 않다. 아마 모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자신이 쌀쌀맞게 대해도 꿋꿋하게 인사를 건네는 설아에게 마음이 열린 건지 곰인형만은 뿌리치지 않았고, 오히려 의아한 눈빛으로 설아를 빤히 쳐다봤다. 그리고 설아가 로건에게 골수이식을 해주는 장면이 지나간다. 이를 계기로 차가웠던 마음이 사라졌고, 로건은 설아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끼며, 설아가 했던 것처럼 인형을 들고 설아를 간호해주며 그녀와 가까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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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로건의 부모는 재산 상속 문제가 복잡해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설아를 목걸이 도둑으로 몰아서 파양시켰고 나중에 이를 알게 된 그는 어떻게 사람한테 이럴 수가 있냐며 매우 분노했다.[3][4]그 뒤로도 쭉 설아와 따로 연락을 하고 지냈는지 그녀가 헤라팰리스에서 수학 과외 선생으로 일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어느날, 설아가 오랜만에 전화를 하자 반가워하며 전화를 받았는데 수화기 너머 들리는 소리로 헤라클럽 아이들이 그녀에게 집단 린치를 가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를 듣고 있던 그는 매우 분노하여 헤라클럽 아이들에게 복수를 하고자[5] '구호동'이란 가명으로 청아예고 체육 교사로 위장잠입을 한 것이다.[6][7]

(민설아랑 찍은 사진을 보면서)

'''설아가 자살을 했다고...? 아니야!!!!!'''

'''설아는 절대... 절대 자살할 아이가 아니야...'''

또한 오윤희와 어떤 접점이 생겼는지 동행하고 있다. 주단태에게 사기를 당해 큰 돈을 뺏긴 오윤희가 심수련의 조언으로 주단태의 회사 제이킹홀딩스 투자팀에 새로 취직하려는데, 당연히 무시하고 거절한 주단태를 설득하고, 오윤희를 돕기 위해 윤희의 조력자가 되어 그토록 자신을 만나고 싶어했던 주단태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1.5. 13화


13화에서는 오윤희를 도와주게 된 사연이 나왔다. 처음에는 비서 선에서 오윤희가 아예 만나지도 못한 채 호텔 로비에서 번번히 거절당했다. 그러다 자꾸 찾아오는 오윤희가 거슬렸는지 갑자기 비서를 오윤희에게 보내서 오윤희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 만난다. 오윤희가 처음에는 주단태의 지시를 받고 온 사람인 줄 알고 쫓아내려고 했으나 무릎까지 꿇으면서 주단태하고 만나달라고 사정하는 데다 주단태로부터 돈을 빼앗겼다는 말까지 들으면서 주단태와 만나겠다고 말해준다. 주단태의 집무실로 들어왔지만, 당연히 주단태는 얼굴도 모르는 사이다보니 가짜라고 의심했다. 그러자 오윤희가 자기를 가짜라고 의심한다고 말해줬고 그걸 듣고서 곧바로 주단태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면서 진짜 로건 리임을 입증했다. 후에 구호동으로 변장하고 파티에서 입을 옷을 사러 쇼핑 온 심수련을 찾아가 민설아의 엄마라는 것을 파티에서 밝히라고 협박하지만, 자신은 이미 벌을 받고 있고 행복하지 않다고 눈물을 흘리자 당황한다[8].
민설아를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헤라팰리스 주요 인물들의 뒷조사를 한 듯하다. 비밀스러운 방에다 주요 인물들의 사진을 붙여놓고 간단한 설명+화살표와 관계도를 그려놓으면서 누가 죽였는지를 추리한다. 그리고 오윤희와 바에서 만나 술을 마시면서 그녀의 사정을 묻는다. 그 과정에서 민설아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9]이때 오윤희가 민설아와 있었던 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고 이때 오윤희가 민설아에게 베풀었던 마음이 진심이었다는 걸 느끼게 되면서 오윤희는 용의선상에 제외시킨 듯한 모습을 보였다.[10] 이때 파티 초대장을 구기는데, 헤라팰리스 사람들 중에 범인이 있을거라 확신하고 증오에 가득 찬 눈빛이었다.
주단태의 초청을 받고 헤라클럽 축하파티 모임에 참석했으며, 주단태가 오윤희도 로건의 파트너로 초대하자, 그녀의 위상을 높여준다. 주단태와 심수련의 스킨십 등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걸 지켜보는 천서진의 표정 역시 관찰한다. 잠시 파티장을 나온 뒤 우연히 천서진과 주단태가 키스를 주고받으면서 불륜 행각을 펼치는 모습을 목격했으며, 하윤철이 천서진에게 키스를 갈기는 모습도 보게 되면서 눈갱을 당한다. 점등식 때 원형 볼에서 '''민설아를 죽인 범인은 이곳에 있다'''는 현수막과 거꾸로 매달린 인형이 튀어나오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데, 아마 로건이 범인을 잡기 위해 미리 준비한 것이라고 예상된다. 파티 초대에 응한 것도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일부러 접근한 듯.[11]

1.6. 14화


14화에서 원래 준비된 미러볼과 자신이 준비한 현수막이 든 미러볼을 바꿔치기한 정황이 나온다. 더불어 심수련에 대한 오해가 풀리면서 '''둘의 입장이 역전된다'''. '민설아의 친엄마'인 심수련에게 로건은 '내 딸의 인생을 망친 공범'이며, '''그 사실을 로건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기 때문'''[12]. 이때 분노한 심수련에게 깃펜으로 가슴을 찔리는데, 오히려 심수련을 진정시키며 '''같이 해요. 설아 복수'''라는 명대사를 남긴다. 이후 호텔 방에서 나온 심수련이 복도에서 주단태와 오윤희와 마주해 위기에 처하자 점등식 때의 일을 사과하러 찾아왔다며 능청스럽게 넘어가게 해주어 공조를 맺게 된다[13]. 동맹을 맺은 후 분수대 쇼 다음에 계획이 뭐냐는 심수련의 질문에 제이킹홀딩스의 몰락을 위해 명동 땅 건으로 주단태와 손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히자, 거래를 할 때는 오윤희를 통하라는 조언을 받는다. 정황상 주단태에게 오윤희를 해고하지 않는 조건을 걸어 계약을 성립할 듯 하다.

1.7. 15화


15화에서 오윤희가 흑화한 뒤 16화 예고에서 주단태에게 접근하는 장면이 나와서 입장이 위태로워지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14]참고로 예고편에서의 패션이 괴도키드와 매우 비슷했다.

1.8. 16화


16화에서는 오윤희와 함께 주단태와 밀당하다가 헤어지고, 심수련과 함께 주단태의 서재에서 재산을 조사하다가 주단태의 지문이 묻은 가짜 손가락이 서재 문 사이에 끼어서 들킬 뻔했으나 심수련이 전 남편의 결혼 반지가 끼워진 넷째 손가락으로 이게 뭐냐, 왜 이게 여기에 있냐며 주단태에게 화제를 돌린 덕분에 무사히 넘어간다. 하지만 오윤희가 헤라팰리스의 일을 기억하면서 오윤희를 이용한 복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15]

1.9. 17화


17화에서는 심수련에게 오윤희를 얼마나 믿느냐며 사실상 오윤희를 용의선상에서 빼지 않았다.[16] 그리고 주단태가 억지로 주혜인의 사망신고를 하자 심수련에게 연락하여 주혜인을 데려오라고 하여 사기 계약으로 판정하고 파기시킨다.[17]

1.10. 18화


18화에서는 자신에게 도망친 심수련을 받아들이고 주혜인을 미국 병원으로 잘 데려갔다고 한다. 그리고 주단태와 계약을 성사된 척하고, 헤라클럽 회원들과 오윤희, 배로나 모녀를 유명한 성악가인 그레이스 조[18]의 공연에 초대한다. 그러나 이것은 로건과 심수련의 함정이었다. 오윤희, 배로나 모녀는 공연 장소가 로건 리가 묵는 호텔 크리스털 룸이라는 진짜 초대장을 받고 정상적으로 참석했지만, 심수련, 오윤희, 배로나를 제외한 헤라클럽 부모들과 아이들은 공연 장소가 각각 가짜 파티장과 커뮤니티로 가짜 초대장을 받고, 가짜 공연 장소로 가는 리무진에 탔다가 납치당하고[19][20] 폐차장의 버스에 감금된다. 한편 헤라 클럽 아이들은 가짜 공연장인 커뮤니티에 감금된다.[21] 커뮤니티에 감금된 아이들에게 부모들의 현재 상황을 보여주고 구호동으로 변장해 폐차장에 불을 지른다. 어찌보면 배로나의 복수도 같이 해준 셈.

1.11. 19화


19화에서는 주단태와 만나 불미스러운 일로 공연에 참석하지 못했다는 얘기를 듣자 이동 중에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고 하고 넘어간다. 이후 심수련이 주단태에게 감금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심수련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주단태를 불러내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탈인간 수준의 신체 능력으로 주단태의 부하들과 조비서를 떡실신시키고 주단태의 서재 안에 있는 심수련을 구한다. 오윤희가 민설아를 살해한 것을 알게 되어 죽이려 하지만 심수련의 제지로 그만 두었다.[22] 그리고 오윤희에 의해 심수련이 자신과 있는 것을 들키자 자기도 오윤희와 주단태의 관계를 알고 있다고 알리며, 이번 사업이 끝나면 심수련과 미국에 갈 테니 넘어가라며 묵인을 요구한다.[23]

주단태의 투자설명회에 시간이 되어서도 나타나지 않다가, 경찰이 들이닥치고 사기 및 공금횡령 혐의로 체포당한 주단태 앞에 등장하여 고발자가 자신임을 밝힌다. 이때 주단태 앞에서 '''처음으로 한국어를 구사했다.'''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냈음을 상징하는 장면이다.[24][25]

(주단태는 공금횡령 및 투자사기,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연행하고 있다.)

'''주단태''' : 지금 장난하자는 겁니까?! '''공금횡령이라뇨!''' 내가 뭐가 아쉬워서 회사권을 건드려요!

'''형사''' : '''로건 리의 이름을 팔아서 투자자들에게 거짓 정보를 흘려 투자금을 받은 혐의입니다.'''

'''주단태''' : '''내가 왜 로건 리의 이름을 팔아요? 그 사람은 내 카지노 산업 파트너라고요! 당장 로건 리부터 불러요! 그 사람한테 직접 확인하면 될 거 아니에요!'''

'''로건 리''' :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나타난다.)'''Were you looking for me?'''(나 찾았어요?)

'''주단태''' : 로건, 로건! 마침 잘 왔어요! 뭔가 오해가 있는 거 같은데,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좀 해명해 줘요!

'''로건 리''' : (웃고 난 뒤에)'''You still don't get it now, Huh? Mr.Joo.'''(아직도 상황 파악이 안 되시나 보네요.) (한국말로) '''당신 고소한 사람, 나에요. 주단태씨.'''

'''주단태''' : 뭐, 뭐라고?

'''로건 리''' : '''내가, 당신을 고소했다고요.'''


1.12. 20화


20화에서 구호동으로 위장할 때 쓰던 가발을 던져주며 자신이 구호동이란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구호동 행세를 할 때마다 쓰던 사투리로 빈정거렸다. 이를 본 주단태는 완전히 뚜껑이 열려 '야 이 개자식아!"라고 소리쳤지만 그대로 형사들에게 끌려갔다. 그 뒤 심수련을 걱정하면서 심수련에게 비행기 표를 내밀면서 같이 미국으로 떠나자고 제안한다. 혜인이한테도 엄마가 올 거라고 말해놨다면서 당신이 안 떠나면 나도 안 떠날 거라면서 당신 꼭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말한다. 이후 출국 날, 공항에서 심수련을 기다리던 중 핸드폰을 보고 있다가 홍 비서가 문자로 전달한 뉴스 속보 영상으로 펜트하우스 살인 사건을 보게 되고, 피해자가 심 모씨고 피의자가 오 모씨라는 걸 보고서 '''심수련이 잘못됐다''' 라는 걸 직감하고 공항을 빠져나가 심수련에게 가기 위해 택시를 잡던 중 조 비서 일행이 끌고 온 검은색 승합차에 의해 납치당한다.

1.13. 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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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에서는 주단태에게 납치당해 결박되어 폐공장에 감금당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납치 후 며칠 뒤 찾아온 주단태의 얼굴에 침을 뱉는 등 여러모로 화를 돋울 행동을 했으나, 주단태 본인은 비록 며칠 쫄쫄 굶겨놨을지언정 로건을 죽일 생각도, 불구로 만들 생각도 전혀 없다고 말한다. 부친 제임스 리에게 민설아를 골수 이식 후 파양하는 대가로 조상헌에게 정치 자금을 바쳤던 증거를 들이밀어 협박한 결과 로건을 풀어주는 대가 겸 입막음 조로 어마어마한 몸값과 명동 땅을 주단태에게 넘겨줬다고.[26] 결국 치욕스럽게 풀려나서 한동안 기회를 노리며 납작 엎드려 있었다.
6개월 뒤, 자신을 제어하던 심수련이 사라져 완전히 폭주해 오윤희의 1심 선고공판일 이전에 미리 한국에 들어와 기다리고 있다가 오윤희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호송차로 구치소로 이송되는 모습을 확인한 뒤, 호송차가 지나가는 루트에 몰래 심어놓은 장치로 호송차를 전복시켜 버린다. 그대로 오윤희를 탈출시켜서 알 수 없는 곳으로 데려오나 이는 어디까지나 민설아와 심수련을 죽인 오윤희를 자기 손으로 죽이기 위해서였다.
오윤희는 민설아의 살인은 인정하면서도 자신은 심수련을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하나, 로건의 입장에선 이미 심수련의 뒤통수를 친 오윤희의 말을 믿을 리 만무했다. 그리고 애초에 로건 입장에서는 오윤희의 말이 헛소리에 불과한 게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복수하겠답시고 집을 그냥 나서면 자신까지 범인은닉죄로 처벌될 위험성만 높아지는 것이었다. 결국 오윤희가 '자신은 죽어도 수련 언니를 죽인 진범은 여전히 살아있다' 면서 '''펜트하우스의 사람들을 죽여달라'''는 부탁과 함께 스스로 자기 목을 찌르자 당황하지만 쓰러진 오윤희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그냥 방치해놓고 자리를 뜬다.

2. 시즌 2


시즌 1의 결말로 보아 시즌 2부터는 심수련의 원수이자 자신에게 굴욕을 안겨준 주단태 및 펜트하우스 헤라 클럽 사람들과의 전면전에 나서게 될 가능성이 높다. 1월 12일에 공개된 선공개 영상으로 짐작하건대 자살하려 했던 오윤희를 구해낸 것에 더해, 배로나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되는 부분이 있다.
sbs catch의 캐릭터 인터뷰에 따르면 그 누구도 믿지않고 모든 것을 원점에서 재정비 중이라고 한다. 또한 이대로 물러날 생각이 없다는 것으로 보아 심수련을 대신하여 시즌 2의 가장 중심적인 복수귀가 되어 복수극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27]
히든룸에서 공개된 일부 장면에서는 미국의 의사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되는데 오윤희의 목 수술이거나 이미 신빙성이 약해진 주혜인 성형설로 추측되고있다. 하지만 오윤희의 경우 미국으로 가는 도중에 사망할 수도 있으니 오히려 주혜인의 성형이 더 유력하다. 2차 티저 예고에선 전부 다 내 손에 죽을 거라는 대사를 하면서 시즌 1이었을 때처럼 단순히 겁을 주거나 법으로 악역들을 처리하려고 했던 것과 다르게 시즌 2에서는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악역들을 궁지에 몰아넣으려 할 수도 있다.

2.1. 1화


본방송 1화에서 배로나가 양미옥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고, 그녀를 구하려는 오윤희가 실랑이 끝에 밀려 죽을 위기에 처하자 양미옥을 뒤에서 기습해 쓰러트린다. 이후 혼자 다니지 말라고 타박하고 로나는 내가 지킨다며 어린이를 건드리는 인간들은 전부 다 자기 손 안에 죽는다며 함부로 나서지 말라고 말한다.[28] 아마도 오윤희를 보조해주면서 로나를 보호해준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양미옥이 약을 먹고 자살하자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를 기계로 그녀의 필체를 복제해 가짜 유서를 만들어내고, 오윤희에게는 당장 경찰서로 가서 심수련을 죽이지 않았다고 자수한 다음 양미옥에게 대질 심문을 요청하라고 지시한다. 이 대처가 제대로 먹혀 주단태는 양미옥을 진범으로 몰아넣는 식으로 빠져나오게 되고, 오윤희는 누명을 벗게 된다.

2.2. 2화


2화에서는 시즌1 마지막회에서 목을 찌르고 쓰러진 오윤희가 살아 나온 배경이 단편적으로나마 드러난다. 쓰러진 오윤희를 병원으로 이송해 살려내고 망가진 성대까지 고쳐놓았던 게 로건이었다. 그리고 주단태와 천서진의 대화에서 현재 상태가 간략하게 언급되는데, 주단태와 제임스 리는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로건은 자택에 감금되다시피 한 신세라고 한다. 헌데 로건은 달랑 4개월 전에 한국에 들어와 양미옥의 유서를 조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로 볼 때 시즌 1 마지막화에서 먹은 엿 때문에 제임스 리 쪽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주단태 말대로 연락을 계속 주고받고 있으며 제임스가 사실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면 4개월 전에 로건이 한국에 들어갔다 귀국한 걸 주단태가 모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29]

2.3. 3화


3화 전개가 오윤희-천서진 대립관계를 중심으로 흘러가 오윤희 귀국 전 미국에서 함께 지낼 때 모습만 나왔다. 귀국 전 엄마가 민설아를 죽였음을 들은 배로나가 멘탈이 깨져 뛰쳐나가고 난 뒤, 딸에게 고백했냐고 물으며 등장했다. 정황상 민설아 살해를 고백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배로나만은 절대 한국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승낙하는데, 정작 로건이 맡고 있어야 할 배로나가 한국에 들어와 청아예고 재입학을 노리고 있다. 감시망을 뚫고 나온 것인지, 일부러 풀어준 것인지는 현재 시점에선 확실하지 않다.[30] 이 외에 오윤희와 로건이 미국에서 계속 접촉하고 있음에도 그 사실이 주단태에게 넘어가지 않았으므로, 제임스 리가 주단태에 협조할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2.4. 4화


진분홍과 오윤희의 밀담을 통해 진분홍이 로건 리의 지시를 받는 스파이임이 드러났다.[31] 이 외에는 배로나의 회상에서 등장하여 오윤희가 민설아 살해를 고백한 뒤, 배로나를 데리고 식사를 하러 나가 민설아와의 접점을 확인하는 정도에서 출연 끝.[32]

[1] 실제 박은석의 오토바이라고 한다.[2] 21화에서 하은별천서진이 준 초코케이크 1판을 엄마가 나가자마자 곧바로 쓰레기통에 버린 것과 상당히 비슷했다.[3] 여기서는 재산 상속 문제가 복잡해진다는 이유로 나왔지만 미국 사회에서 입양된 아이가 성인이 될 경우, 별별 구실을 동원해 아예 미국 측에서 작정하고 추방시키는 일이 굉장히 많고, 그걸 양부모 측에서 소송을 하든 뭘 하든 소용이 없다. 차라리 어릴 때 추방되면 원래 국가로 돌아가서 적응이라도 하지, 성인이 다 되어서 추방되면 적응이고 뭐고 꿈도 희망도 없게 된다. 겉으로 본다면 굉장히 비인간적이지만 미국 사회의 현실을 고려하면 차라리 그쪽이 낫더라는 것이다.[4] 하지만 얌전히 보내주지 않고 수영장에 빠트리는 것을 보면 비인간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5] 이때 설아는 양부를 매우 증오해왔는지, 로건이 돈을 보내주겠다고 했지만 그것마저 양부의 돈이라며 거절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6] 민설아와 통화할 때를 보면 결국 부모를 등지고 집을 나와 혼자 사는 듯하다. 만약 집에 부모가 있었다면 설아와 통화를 하기 어려울 테니까. 근데 어머니의 결혼 전 이름이 '''스텔라 천'''인 걸 보면 어머니랑은 학교 잠입을 위해 따로 도움을 요청한 듯.[7] 아니면 그 사이에 부모님이 세상을 떠났을 가능성도 있다. 민설아를 파양시킨 부모님에게 복수를 했다는 언급이 없고, 심수련을 계속 괴롭힌 걸 보면 이미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고 없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원망을 풀 곳이 없어서 그랬다고 생각됐으나... 로건의 부모가 민설아를 골수이식 목적으로 입양했다는 사실을 주단태가 알아냈고 그 명목으로 로건의 아버지 제임스 리에게 돈을 뜯어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8] 여담이지만 탈의실에 숨어있었다가 비밀 문이 열렸고, 입으로 똑딱똑딱 시계소리를 내면서 등장했다.[9] 로건은 이미 민설아가 어떻게 살고 있었는지 알고 있었다.[10] 이때 유일하게 관계도에 없는 인물은 배로나와 강마리이다. 두 사람은 민설아와 접점이 거의 없었기 때문. 배로나는 민설아의 얼굴도 본 적이 없으며 강마리는 시체 유기에 협조한 죄가 있긴 하지만 생전의 민설아와 원수졌던 일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민설아가 죽으면 당시 그렇게 증오하던 배로나가 예비 1번으로 청아예고에 들어오게 되기 때문에 더더욱 죽일 이유가 없다. 실제로 민설아가 죽던 날 연회장에서 과음하여 화장실에서 구토하는 장면도 나왔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배로나는 생판 본 적도 없는 사람 때문에 린치를 당하고 누명을 쓰는 등 여러 모로 취급이 좋지 못하다는 뜻이기도 하다.[11] 원래는 심수련이 민설아의 생모라고 밝히려고 했으나 심수련의 사정을 눈치챘는지 현수막의 내용을 바꾼 듯하다. 아니면 현수막 자체는 저대로 두었어도 연회장에서 그 사실을 본인 입으로 함께 폭로하려고 했을 수도 있다.[12] 이때 민설아와 했던 통화의 진상도 밝혀진다. 사실 민설아는 예전에는 자기를 버린 엄마가 불행하길 빌었지만, 지금은 그저 어디선가 행복하게 살고 있기를 바랬다는 것. 심수련을 압박한 자신의 행동은 민설아의 복수가 아니라 화풀이일 뿐이 었음을 본인이 인정한다.[13] 그런데 상황 자체가 주단태가 로건 리와 심수련의 관계를 불륜으로 오해하기 딱 좋았다. 아내인 수련은 외간 남자의 방에서 몰래 나오다가 자신을 보고 당황하지 않나, 로건 리는 방에서 잠옷 차림으로 나오지 않나, 누가 봐도 단태 입장에서는 불륜을 의심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더군다나 뒤에 이어지는 로건 리의 "아주 휼륭한 와이프를 두셨군요. 주단태 회장님(You're have a very admirable wife. Mr Joo.)."라는 말을 듣고 진심으로 빡치는 주단태는 덤. 상황도 상황인데 당시 단태에게 수련을 휼륭하다고 칭찬할 때 썼던 단어인 'Admirable'은 사랑스럽다는 단어인 'Adorable'와 발음이 비슷해서 단태가 그 둘의 관계를 착각할 만 했다. 하지만, 주단태를 따라온 오윤희가 심수련과 로건 리를 커버 쳐줘서 주단태의 의심을 잠시 거두었다.[14] 참고로 로건 리 본인은 JK홀딩스의 실질적 최대주주로서 주단태를 내쫓는 것도 가능하다. 오히려 16화 예고에서 오윤희가 주단태에게 접근하는 게 심수련의 계략이 아니면 이 사람이 사주한 것일 수도 있다. 밀약이라면 아무도 모르는 게 당연하다.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 탁영진 부장검사가 서진우, 이인아와 밀약을 맺고 일호그룹에 접근한 것을 생각하면 된다.[15] 위에 입장이 위태로워진다는 것도 이런 가능성을 염두에 둔 추측이었다. 오윤희가 민설아 살인 사건의 진범이면 사실상 로건 리와의 관계는 끝이기 때문에 로건 리의 계획의 치밀함이 어떻든 오윤희를 통한 복수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16] 자신 외에는 아무도 믿지 말라는 조언을 하는데, 실제로 오윤희는 자신이 민설아를 살해했다는 기억이 돌아온 후 심수련과도 거리를 두게 된다.[17] 오윤희가 이를 보고 심수련과 로건 리 사이에도 뭔가 모종의 거래가 있었음을 눈치채게 된다.[18] 작중 묘사로 볼 때 세계적인 여자 성악가로 보인다. 작중에는 등장하지 않고, 공연이 끝난 후 소감을 말하는 오윤희 모녀의 모습만 나온다.[19] 부모들은 제공된 칵테일을 먹고 깊은 잠에 빠졌고, 운전수가 납치 장소로 이동한다. 운전수가 로건 리로 보이지만 확실하지 않다.[20] 칵테일에 수면제라도 탄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술에 수면제를 같이 먹으면 호흡곤란으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지만 그런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작가가 작가인지라 이런 사소한 부분은 그냥 넘겼거나...[21] 가짜 공연장인 커뮤니티를 자세히 보면 헤라 클럽 아이들 5명의 자리가 아니라 6명의 자리였으며 그 자리는 배로나의 자리인 것처럼 꾸민 셈. 즉, 처음부터 헤라 클럽 아이들을 속일 작정이었던 것.[22] 이 때, 로건 리는 분노가 극에 달했는지, 심수련에게 “그냥 죽여버리면 되잖아요!!!”라면서 소리를 지른다.[23] 이때 들고 있던 나이프로 오윤희의 전복을 마구 난도질하며 죽이고 싶은 감정을 애써 억누르려는 모습을 보인다.[24] 처음부터 이럴 작정이었는지, 계획을 바꾼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사실 주단태가 로건 리에 의해 몰락하는 건 이미 예정된 셈이었다. 기계실에 갇혀 있었던 민설아가 본인을 위협하는 주단태에게 “만약 내가 잘못되면 우리 오빠가 당신 찾아서 가만두지 않을 거에요!”라고 했다.[25] 아니면 원래 자기 본색을 드러내는 건 좀 더 나중이었을 수도 있다. 굳이 구호동의 신분을 사용한 걸로 보아 좀 더 깊숙히 파고들어 청아재단과 헤라팰리스 전체를 무너뜨릴 생각이었지만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인 진범이라는 것과 심수련을 돕는다는 걸 다 알아버렸다. 역으로 협박해서 입막음은 했지만 언제 터뜨릴지는 모르는데다 주단태도 슬슬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예정보다 빨리 선수를 쳐서 주단태와 천서진, 헤라클럽 멤버들에게 치명타를 준 다음 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26] 주단태에게는 엄청난 이득을 가져다 주었지만 사실상 양날의 검인데, 협박을 받은 만큼 로건 가문도 격노했음은 짐작 가능하다. 더군다나 이런 치욕을 안겨준 주단태를 로건이 가만히 놔둘 생각도 없을 것이다.[27] 이로써 로건리는 자기의 여동생을 죽인 오윤희를 살려두는 대신에 심수련에 대한 복수를 같이 할 그리고 자신의 집안에 해를 입혔던 주단태에 대한 복수를 위해 오윤희를 용서해주고 조력자로 이용할 생각인것으로 추측된다.[28] 이때 오윤희를 노려보며 말하는데, 오윤희가 민설아를 죽인 것에 대한 증오심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29] 제임스 입장에서 생각하면 주단태는 집안의 약점과 로건의 목숨을 잡고 협박한 협박범일 뿐이다. 아무리 로건이 경솔하게 행동했고 민설아 관련 일로 반발심을 드러내긴 했어도, 로건은 제임스의 친자식이다. 즉, 주단태에게 약점을 잡혔을지언정 그의 말을 곧이곧대로 따르고 싶은 마음은 없을 가능성이 더 크고, 로건의 행동도 일정부분 방치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심수련이 살아 돌아와서 로건 리 집안 사람들에게 실체를 밝히고 주단태에 관해 귀띔을 해주었을 가능성도 있다.[30] 다만 배로나는 미성년자이므로 오윤희의 부탁을 받은 시점에서 바로 배로나의 여권만 빼앗아도 배로나는 한국에 입국할 방법이 없어지기에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31] 둘의 대화에서 로건 리가 오윤희에게 주 씨 남매의 친모를 찾아내라고 지시했다고 한다.[32] 이때 대화에서 배로나가 로건 리를 '''쌤'''이라고 부른다. 구호동 = 로건 리라는 걸 알게 된 것이다. 바로 직후에 로건도 "청아예고에서 널 볼 때마다~"라고 한 것으로 보아 자신이 구호동이었음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