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설아

 


'''민설아'''
'''본명'''
민설아(Anna Lee)[1][2]
'''출생'''
2004년 11월 3일 [3][4]
[image] 대한민국 창도대학병원
'''거주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보송마을 3동 501호
'''사망'''
2019년 11월 14일 (향년 15세)
강남구 헤라팰리스
'''국적'''
[image] 대한민국, [5]
'''가족'''
친모 심수련
친부 [6]
양오빠 로건 리[7]
반려견 설탕이[8]
전 양부 제임스 리
전 양모 스텔라 천
'''학력'''
영란초등학교[9] (졸업)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10] (합격)
[11] (성악과 / 입학 무산)
'''직업'''
과외 선생, 아르바이트생
'''링크'''

'''배우'''

1. 개요
3. 특징
3.1. 성격
3.2. 능력
3.3. 인간 관계
3.4. 설탕이
4. 평가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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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민설아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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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라팰리스 아이들 수학 과외쌤.'''

'''보육원 출신으로 유기견 설탕이와 단둘이 억척스럽게 사는 소녀.'''

유기견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헤라팰리스 고액 수학 과외 선생 자리에 지원했다.

어쩔 수 없이 재학 증명서를 위조하고,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서 수학 과외 자리를 얻어냈다.

대학생이라고 거짓말하는 게 맘에 걸렸지만,

선불로 받은 과외비가 딱 설탕이의 수술비였고,

돈만큼 열심히 가르쳐주면 된다고 생각했다.

딱 두 달 만이야. 그리고 조용히 빠지면 되는 거야.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3. 특징



3.1. 성격


대담하다. 한국 나이로 고작 16 - 17살인데도 불구하고 천서진을 속이고 미국 유학생인 척을 한다. 그래도 이 드라마에서 몇 안 되는 선역 캐릭터로 사기를 치긴 했지만 자신을 무시하는 주석경, 주석훈, 유제니, 이민혁도 교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챙겨주려고 한다. 그래서 사기 행각이 밝혀졌을 때도 엄연히 피해자들인 헤라클럽 멤버들이 화를 내는 것이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민설아를 두둔하고 헤라클럽 멤버들을 욕했다.[12]
착한 성격인 것과는 별개로 팩트폭력 장인이다. 오히려 눈치 없이 팩트폭력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상대방의 성질을 더 돋구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빌어야 할 상황에서도 꿋꿋이 자기 할 말을 하는 것 때문에 왜 명줄을 재촉하냐며 답답해하는 시청자들도 더러 있다. 다만 그렇게 핍박받는 상황에서도 유효타는 확실히 날리기에 이 부분에서 사이다를 느끼는 시청자들도 만만치 않은 편이다.[13]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행동이 그녀의 목숨을 빼앗았다. 그런데 그로 인해 그녀가 죽음으로써 심수련은 비밀을 알게 되고 결국 이 바벨탑으로 보이는 펜트하우스는 붕괴가 시작된다.[14]

3.2. 능력


동갑인 중3 아이들에게[15] 과외를 가르치는데 이 아이들은 이미 고액의 사교육을 받는 상류층 자제들이다. 외국에 살다와서 영어를 가르친 것도 아니고 수학을 지도했으며 작중 전교 1등인 주석훈은 민설아의 수업에 처음엔 반발했으나 불만 없이 따랐고, 하은별은 점수가 올랐다며 좋아했다. 민설아는 검정고시를 봐서 중학교 시험에 대해 정보가 많지도 않았을 것이고 얼마 전까지 미국에 있다가 파양당하고 돌아왔는데도 아이들의 성적을 올려줬다. 엄마들도 (선생님인 천서진도) 신분이 들통나기 전까지 수업 커리큘럼에 동의했고 민설아의 지도 방식에 대해 불평했다는 것이 드러나지 않는 걸 보면 수업 수준이 상당했던 모양이다.[16]
성악 실력은 이미 수석입학으로 입증했다. 형편을 고려하면 독학을 했을 텐데 다른 모든 아이들을 뛰어넘었다. 배로나가 천서진 때문에 피해를 봐서 실력 비교가 어렵지만 배로나는 어머니 오윤희의 즉흥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었지만 민설아는 그런것도 없었다.
언변과 임기응변도 능하다. 어른들의 불륜 현장을 보고 영상을 찍어서 증거를 남기고 아이들에게 묶여서 린치를 당하는 와중에 그걸 녹음했다.[17] 기계실에서는 안전장치도 없이 왔겠냐며 주단태에게 밀리지 않고 천서진을 감정적으로 격앙시켰다.[18] 그리고나서 하은별을 설득해서 구속을 풀게 만들고 도주했다. 방금까지 제대로 먹지도 못하며 무서운 어른들에게 고문당했고 피투성이가 되어 오윤희의 도움을 구하면서도 휴대폰을 확보하려고 따로 이동하는 걸 보면 보통이 아니다. 심지어 usb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삼키기까지 했다.
배로나와 비슷한 포지션이긴 하지만 감정적으로 행동해서 사고를 치고 다니는 로나보다는 훨씬 윗줄의 심계를 지녔다. 오히려 오윤희의 말처럼 평범한 부모의 도움만 있었으면, 혹은 중3 미성년자만 아니었어도 무시하지 못할 캐릭터였을 것이다.

3.3. 인간 관계


자신의 친어머니. 자신의 복수를 위해 애썼지만, 20화에서 주단태에게 살해당했다. 결국 모녀가 헤라팰리스에서 살해당한 셈.
  • 제임스 리, 스텔라 천
자신의 양부모. 그러나 로건 리 때문에 본인을 골수 기증자로 써먹고 나서 그녀에게 목걸이 도둑 누명을 씌우고 파양시킨 사람들.
처음에 천서진도 그녀가 과외 선생님이라 그럭지럭 좋게 봐줬고, 민설아 또한 천서진을 성악 롤모델로 존경하고 있었다. 그러나 민설아의 정체를 알고나서부터 입학 포기 신청서를 적으라고 강요했지만 거절받았고 기계실에서 불륜 영상 때문에 그녀를 협박했다.
석훈 석경 과외 선생님라는 걸 별로 원하지 않았다. 후에 천서진과 함께 기계실에서 협박했다. 또한,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인 원수이다.[19]

유일하게 설아에게 대가 없는 호의를 베풀어준 고마운 어른, 하지만 자신을 죽인 범인
살아생전에는 자신을 많이 도와주고 살해당하는 그 날까지도 오윤희는 민설아를 도와주려고 했지만, 딸의 청아예고 입학을 위해 눈돌아 민설아를 죽였다. 결국 21화에서 오윤희 본인도 자살하려 했지만, 어찌된건지 시즌2에서 로건 리의 도움으로 살아났다.
자신의 시체를 유기한 나쁜 어른들. 다만, 이쪽은 주단태, 천서진과 달리 민설아 생전에 원수진 일은 없었다. 이들 중 하윤철, 강마리가 그나마 갱생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20]
자신을 가장 아껴준 양오빠. 하지만, 자신이 파양당한걸 방관한 사람.[21]
자신이 수학을 가르쳤던 아이들. 하지만 정체가 들통나 페차장에서 집단 린치를 당했다. 특히 의붓남매이기도 하는 주석훈과 주석경은 그녀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혔다. 결국 이들은 18화~19화에서 부모들을 잃을 뻔한 참사를 겪었다. 이 중 의붓오빠 주석훈과 친구 유제니가 그나마 갱생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22]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친구. 근데 닮은 구석이 많다. 만약 자신도 청아예고 다녔더라면 배로나와 절친되었을지도 모른다.[23] 그러나 오윤희가 본인을 죽인 이유가 배로나이다.[24]

3.4. 설탕이


민설아가 키우던 말티즈 강아지. 민설아가 신분을 위조하여 과외를 시작한 것도 설탕이가 수술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이 강아지도 비범한 것이 작중 이규진이 흘린 회중시계를 물고 다니다 심수련에게 넘겨 주었다. 민설아가 죽고 배로나가 설탕이를 키우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짖지도 않고 순한 개였는데 유독 오윤희에게는 적대감을 드러내고 물기도 했다.[25] 결국 수술 시기를 놓친 건지 배로나가 키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주인의 곁으로 떠났다.
8화에서 배로나 오윤희 모녀가 데려와 키웠는데, 안타깝게도 9화에서 죽는다. 배로나가 귀여워했는지 설탕이와는 짧은 시간 동안 함께 했음에도 같이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이 사진들 때문에 배로나가 민설아의 사칭범이라고 오해를 받아 주석훈을 제외한 리틀 헤라클럽 아이들한테 괴롭힘을 당했다.

4. 평가


이래저래 맥거핀에 가까운 인물. 단 4회만에 사망처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성인 조연들보다도 비중이 높다. 거의 모든 헤라팰리스 인물들과 접점이 있으며, 애초에 시즌 1 스토리 자체가 민설아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보니, 비중이 낮을래야 낮을 수가 없는 인물.
최대 피해자라 동정하는 여론이 많다. 미국에 입양됐으나, 도둑누명으로 인해 억울하게 파양당했고 모욕감을 느꼈으니 마음의 상처가 많을 것이다. 심지어 죽고 나서도 헤라팰리스의 빌런들은 시체 유기, 고인드립을 해댄다.
그러나 반려견인 설탕이를 위해서 한 짓이라 해도 사과 한 마디만으로 넘어가 주기 어려운 큰 범죄를 저지른 것은 사실. 민설아가 한 행동은 명백한 '''사기죄다'''.[26] 하지만 보호자도 없는 16살 소녀가 수술비를 마련할 방도가 마땅히 없었다는 점에선 너무 가혹한 평가. 또 민설아의 수업 자체는 훌륭했는데다 과외비를 다시 돌려주려고도 했기에 헤라팰리스의 주민들이 손해본 것은 전혀 없었다. 괜히 주단태를 비롯한 인물들이 유난을 떤 것.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배로나상위호환이라는 평을 받고있다. 상류층들의 갑질을 당하는 흙수저라는 포지션이 겹치는지라 직접적인 비교를 당할 수밖에 없는데, 성장 환경도 배로나보다 불행하고[27], 성악 실력과 학업 성적도 배로나보다 앞서며[28], 행동력과 두뇌회전도 배로나보다 훨씬 뛰어나다.[29]
또한 아픈 과거가 있고, 외부의 지원 없이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펼치며, 혈혈단신으로 어른들과 대립하다 결국 세상을 등진다는 점에서 김혜나의 후배격이라 할 수 있다. 차이점은 약점을 잡힌 인물이 아닌 의외의 인물에게 살해당했다는 것.
더불어서 악역에게 치명적인 단점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입막음 차원에서 해를 입는다는 점은 '''주오월'''과 비슷하다.
그리고 또한 극중 사망한 것에 대한 비밀을 주인공이 파해친다거나 이 인물의 사망이 많은 등장인물들과 연관이 되어있다든가 회상씬으로 계속 등장한다는 점에서 같은 작가전작에서 나온 이 캐릭터와 비슷하다.
강렬한 임팩트와는 별개로[30] 캐릭터 자체가 지나친 설정몰빵, 억지 서사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능력 자체가 먼치킨인 건 그렇다쳐도, 성악과 아무 연관이 없어보이는 인물이 굳이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다니겠다는 청아예고에 지원하는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 하다못해 배로나조차도 성악을 좋아하고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재능이라도 있다는 설정이 있지만, 민설아는 아예 그런 배경 자체가 없는 인물이다. 애초에 설탕이의 수술비때문에 2달만 헤라팰리스의 아이들의 과외하고 빠질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이미 아이들의 신상과 수준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었기에 오히려 원래 목적을 고려하면 예체능을 지원하지 않거나 차라리 청아예고를 지원하지 않는 편이 맞다. 그런데도 굳이 예고에 진학한다는 서사는 다소 납득하기 힘든 부분. 오히려 일부러 갈등을 만들기 위해 캐릭터를 소모적으로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게다가 오빠의 돈=자신을 버린 전 양아버지의 돈이라는 이유로 로건 리의 도움을 거절하는데 또 불법과외, 허위스펙 등의 사기죄는 거리낌없이 행한다던가, 천서진에게 맞서던 총기와 당참은 어디가고 딱 봐도 애 혼자라고 덤탱이 씌우는 동물병원 원장[31] 한테 호구같이 당하고 돈 뜯기는 등 여러모로 그냥 서사를 위해 참 편리하게 소모한 캐릭터라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5. 기타


  • 사실상 금사월의 신분과 주오월의 깡이 합쳐진 캐릭터라 보면 된다.
  • 공식 설정에서 두 달이 지나면 조용히 빠진다고 했는데, 딱 그 두 달 후 비극을 당하게 되었다.[32]
  • 스토리 진행 및 작가의 특성상 등장하자 마자 주단태가 바꿔치기한 심수련의 친딸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그녀가 도둑으로 몰릴 때 회상으로 미국의 한인 가정에 입양되었다가 도둑으로 몰려 파양된 것 같은데, 주단태가 심수련과 결혼하기 위해 그녀의 친자식을 보육원으로 빼돌리고 다른 가정으로 입양을 보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 또 민설아는 16세, 즉 심수련이 자기 딸이라 믿고 돌보고 있는 주혜인과 동갑이며, 심수련과 민설아가 작중에서 비슷한 분위기로 연출되었다. 그리고 시청자들의 예상대로 심수련의 친딸임이 밝혀짐과 동시에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최후를 맞았다.[33]
  • 프로필 사진을 보면 우울해보이는 배로나와 다르게 뭔가 있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위험한 인물이라 추측되기도 했지만 오히려, 이 작품의 최대 피해자라는 포지션을 가졌다.
  • 조수민은 아역 시절 작품인 엄마가 뿔났다에서 강마리 역의 신은경과 점점 사이가 좋아지는 의붓모녀 사이로 출연한 이후 이 작품으로 12년 만에 재회하게 되었다. 엄마가 뿔났다에서는 오윤희 역의 유진의 실제 남편 기태영도 출연했다.[34] 또한 학생 역 배우들 중 연기 경력은 유제니 역의 진지희 다음으로 길다.[35]
  • 원래 민설아 역으로 정다빈이 맡으려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하차하였다. 그 후로 조수민으로 교체되었다. 만약 정다빈이 그대로 맡았으면 오윤희 역의 유진과 MBC 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 이후 14년만에 재회했을 것이다.
  • 워낙 중요한 배경을 지닌 인물이라서 3화까지는 김순옥의 전적상 살아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되었으나[36] 4화에서 시체유기에 부검까지 되면서 확인사살 되었다. 더군다나 심수련이 자기 눈앞에서 화장을 했기 때문에 다시 살아 돌아올 수 없다. 대신 사망을 통한 임팩트는 역대 김순옥 캐릭터들 중 가장 강하다.
  • 담당배우인 조수민이 12월부터 시간대가 겹치는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 출연하게 되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도 민설아의 복귀는 불가능해졌다. 다만 본작이 반 사전제작이고, 캐릭터의 위치상 기존에 촬영해둔 회상씬 등으로 쭉 등장할 가능성은 높다. 아니면 민설아가 아닌 아예 새로운 인물로 잠깐 출연할 수도 있다. 정말로 사망한 4회부터 현재 19회까지 한 회도 빠짐없이 회상씬이나 유령의 모습으로 출연하였다.
  • 작중에서 묘사되는 여러 면모를 보면 만약 심수련의 전남편이 죽지 않았거나 최소 뒤바뀌지만 않았더라면 꼭대기에서 모두의 선망을 받으며 승승장구하는 꽃길이 예견되어있는 셈이다. 집단 린치를 받는 와중에 몰래 역관광용 녹음을 해둔다던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음에도 엘리트 사교육을 받은 아이들에게 수학 과외를 해 성적을 올려주었고, 자신이 청아예고 입시 시험장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그녀의 신분이 위조된 것인지 모를 만큼 과외 선생님 일을 완벽히 해내는 지능과 그 누구의 도움과 사교육 없이 청아예고 수석자리를 따내는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는데, 만약 재벌가 아가씨인 심수련을 엄마로 두었다면 재벌가를 외가로 두고 여러모로 푸쉬를 받았을테니 어떻게 되었을지는 모른다. 만약 그렇게 자랐다면 민설아는 지능, 음악적 재능, 부 모두를 갖춘 진정한 세계관 최강자로 주석경을 비롯한 일진 5인방 모두 쌈싸먹을지도 모른다.
  • 배우의 예쁜 외모에 매력적인 캐릭터성, 훌륭한 연기력까지 한데 어우러져 빛을 발하는 덕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청순하고 예쁘다, 요정같다, 연기력이 뛰어나다 등 긍정적인 평이 많다.
  • 배로나와 유일하게 접점이 없는 캐릭터였지만[37], 배로나와 매우 닮았다. 그래서 배로나의 쌍둥이 자매 아닌가 하는 캐릭터이다. 실제로 드라마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배로나 역시 심수련의 쌍둥이 딸이거나 오윤희의 쌍둥이 딸이라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이렇게 되면 민설아는 소망보육원에서 미국으로, 배로나는 다른보육원 혹은 그냥 산부인과에서 오윤희가 거둬들인게 된다. 배로나의 생일 역시 진짜가 아닐 수 있고, 조작이거나 오윤희에게 입양을 온 날짜일 수 있다.
  • 민설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작중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보니, 민설아가 기계실 안에서 고문당하거나 헤라팰리스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 사용하던 핸드폰은 갤럭시 S7 핑크 블러섬.

[1] 미국 이름은 '안나 리(Anna Lee)'이며 입양되었을 때의 이름이다. 과외 교사로 위장할 때 가명으로 쓰기도 했다.[2] 성인 민씨는 보육원 원장인 민형식의 성에서 따온 듯. 만약 뒤바뀌지 않고 그대로 주단태에게 거둬졌으면 이름은 '''주혜인'''이 된다.[3] 살아있었다면 17세가 된다.[4] 2020년 기준 세는나이 작중 내 17세로 언급됨[5] 추방당했으므로 사실상 효력은 없다.[6] 현재까지 이름 불명. 회상신 때 주단태에 의해 사망해서 정확한 성도 알 수 없다.[7] 구호동 [8] 민설아 사망 이후 민설아의 아파트 단지를 떠돌다가 배로나에게 발견되어 키우게 되나 얼마 안 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게 되었다.[9] 이 영상 20초 참고[10] 중학교를 다니지 않아서인지 청아예고 입학 시험을 보러 왔을 당시 유일하게 사복을 입고 왔다.[11] 수석으로 입학 예정이었으나 사망하여 합격이 취소되고 예비 1번인 배로나가 합격하게 되었다.[12] 다만 이건 당시 헤라팰리스 사람들의 악행이 너무 지독했던 탓도 있다. 어린 아이를 발로 밟거나 복면을 씌워 집단 폭행을 가했던 것 등등.[13] 이때 돌직구의 여파가 상당했는지 7화에서 리틀 헤라클럽 멤버들이 배로나에게서 비슷한 일침을 들었을 때, 민설아를 떠올리며 당황하게 된다. 특히 하은별은 반 패닉 상태에 빠졌을 정도.[14] 민설아가 죽지 않았다면 심수련은 죽을 때까지 비밀을 알지 못했을 거고 흑막으로 보이는 세력도 움직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흑막이 존재한다면 마치 민설아와 심수련이 잘 설계된 무언가에 의해 움직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15] 동갑이긴 한데 석훈 석경보다 생일이 늦어서 오히려 어리다고 봐야한다.[16] 주석훈은 전교 1등인 우수한 성적이지만 민설아에게 과외를 받았으므로 민설아가 더 우수한 성적인 듯 하다.[17] 하지만 사전에 핸드폰까지 빼앗긴 상황이었다 녹음된 이유는 로건 리랑 통화를 했기 때문이다.[18] 왜 쓸데없이 도발해서 명줄을 재촉하나 싶기도 하지만 감정을 잘 컨트롤 하지 못하면 빈틈이 생기기 마련이다. 실제로 천서진은 짜증만 내고 돌아갔고 민설아는 휴대폰의 위치를 끝까지 숨겼다.[19] 민설아를 헤라팰리스 47층에서 민 것은 오윤희지만, 민설아를 목 조르고, 먼저 밀어버리려고 했던 사람은 주단태이기 때문에, 오윤희가 47층에 올라가지 않았다면 주단태가 한 가족을 죽였다는 거다.[20] 하윤철도 민설아만큼은 아니지만,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온갖 수모를 겪었다. 천서진과는 하은별 교육문제와 불륜문제로 부부싸움이 잦았고, 주단태랑은 불륜문제로 패싸움을 했을 정도로 사이가 매우 나빴다. 어찌보면 공통점이 많은 인물이다.[21] 물론 로건 리도 부모에게 왜 파양했냐며 항의하기도 했다.[22] 나머지 세명은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특히 이 년이 제일 답이 없다.[23] 배로나는 예비 1번이었지만 민설아는 입시비리 채점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살해당하지 않았다면 배로나가 합격할 수 있게 해줄 수 있었고, 더 나아가 하은별이 탈락했을 것이며 천서진도 나락행이었다. 더구나 자신이 곤경에 처해있을 때 도와준 은인 오윤희의 딸이 자신을 납치해 죽이려고 한 천서진 때문에 피해를 본 것이기 때문에 터뜨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 즉, 오윤희는 잘못된 선택을 해서 오히려 딸 배로나를 더 불행하게 만들었다.[24] 배로나도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자신의 어머니인 걸 시즌 2에서 알았다. 로건 리가 오윤희로 하여금 딸에게 자백하라고 지시를 했기 때문. 그래서 설아에 대한 죄책감이 더욱 커져 로건 리에게 "우리 엄마가 설아를 죽인 건 저 때문이예요. 그러니까 선생님은 저를 미워하시고 엄마는 용서해주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국에 와서 청아 트로피를 타려는 이유도 자신 때문에 죽은 민설아의 명복을 빌어주기 위해서라고 한다.[25] 17화 기준으로 오윤희가 민설아의 살인범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설탕이의 적대심은 복선 중 하나였던 모양.[26] 10여년 전 유제니정해리역을 맡았던 지붕뚫고 하이킥황정음도 고의는 아니지만 민설아처럼 부잣집에서 사기를 쳐 학생들 과외를 했다. 그나마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민설아는 자기 반려견을 위해 작정하고 사기친 것이고 황정음은 사실 명문대 출신이 아니라 말하려 했는데 정준혁엄마가 막무가내로 지 말을 끊어서 본의 아니게 사기를 치게 된 것.[27] 적어도 자신을 위해 물불 안가리는 친모 손에 자란 배로나와 달리 민설아는 뒤바뀐 아이가 되어 온갖 고생을 다 했다. 심지어 민설아는 원래대로라면 재벌가 사람이다.[28] 재능은 좋지만 입시요강조차 제대로 파악 못한 배로나와 달리, 민설아는 든든한 뒷배는 커녕 제대로 된 보호자도 없는데 혼자 실력만으로 청아예고 수석입학을 따냈다.[29] 배로나가 대책없이 소리 먼저 지르고 일을 저질러 화를 자초하는 반면, 민설아는 자기가 당한 갑질을 녹음해 역관광 시킬만큼 영리하다. 그녀의 어머니인 심수련도 주단태의 대화를 도청 장치를 설치해 몰래 들을 정도로 매우 똑똑하다는 걸 보면, 이 뛰어난 두뇌와 행동력은 모전여전임을 알 수 있다.[30] 등장회차는 4회뿐이지만 어지간한 성인 연기자들 못지 않을 정도로 영향력이 엄청났다. 화제성 순위에서도 쟁쟁한 타 출연자들을 제치고 Top 7에 들어갔을 정도.# [31] 요구하는 액수부터 액수이지만 돈을 정말 마련해오자 음흉한 미소를 짓더니 민설아가 든 돈을 확 낚아채고는 막대한 추가 비용들을 요구한다.[32]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우연히 그녀가 과외를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죽음 그리고 폭로가 이어졌다. 스토리를 위해 우연성은 얼마든지 있지만 흑막이 있는 이 드라마에서 민설아 역시 심수련처럼 이용 당한 건지 모른다.[33] 심수련의 약혼자가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민설아의 음악적 재능은 친부에게서 유전된 것으로 보인다. 고아로 자란 민설아가 왜 성악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해답이 된 셈.[34] 이때 그녀의 친모 역을 맡은 배우가 양정아인데, 양정아는 김순옥 작가의 전전작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이계화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그리고 또한 이 드라마에 소라의 의붓이모로 나온 이유리 역시 왔다 장보리의 메인 빌런인 연민정을 연기한 바 있다.[35] 다만 꾸준히 연기활동을 해온 진지희와 달리 조수민은 2009년 이후로 10년 동안 연예계를 떠나서 일반인으로 살다가 2019년에 다시 연예계로 복귀했다는 점에서 10년 동안 연예계 활동은 경력에 포함될 수가 없다. 오히려 배로나 역의 김현수가 데뷔 이후로 10년 동안 꾸준히 활동함으로써 진지희 다음으로 길다고 볼수 있다.[36] 김순옥 작가는 자동차 폭발사고를 당한 캐릭터가 살아돌아오게 한 전적이 있다.[37] 배로나와 달리 민설아는 배로나에 대해서 약간은 알고 있다. 천서진의 사무실에서 빼돌린 입시비리 증거에서 배로나와 하은별의 점수가 뒤바뀐 것을 봤기 때문. 실제로 납치된 와중에도 천서진에게 아줌마 딸이 점수를 정정당당히 받은 것이냐며 의미심장한 팩폭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