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포사이드

 


<colbgcolor=#000000> '''마이애미 말린스 No.11'''
'''존 로건 포사이드
(John Logan Forsythe)
'''
'''생년월일'''
1987년 1월 14일 (37세)
'''국적'''
미국 [image]
'''출신지'''
테네시멤피스
'''신체조건'''
185cm / 92kg
'''포지션'''
1루수. 2루수, 3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6번, SD)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11~2013)
템파베이 레이스 (2014~2016)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7~2018)
미네소타 트윈스 (2018)
텍사스 레인저스 (2019)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마이너 (2020)
마이애미 말린스 (2020~)


1. 개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의 내야수.

2. 선수 경력



2.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아칸소 대학교 시절에는 주니어 대표팀으로도 뽑혔고, 올-아메리칸 서드팀과 올-사우스이스턴 컨퍼런스 퍼스트 팀에 뽑힐 정도로 이름을 날리던 선수였다. 2008시즌을 앞두고는 골든스파이크 어워즈 수상후보로 꼽혔을 정도였다. 이에 힘입어 2008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라운드 보충픽으로(전체 46순위) 그를 데려왔다.
지명 후 3년 정도 담금질을 거친 그는 2011년 5월 4일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는 감격을 누린다. 하지만 주전으로 자리잡는 데는 실패했고, 미미한 활약만을 보인채 샌디에이고를 나왔다. 11년부터 13년까지 그의 성적은 228경기 .241 .310 .349 12홈런 57타점 fWAR 1.6

2.2. 템파베이 레이스


2013 시즌 후 무려 7명의 선수가 오간 트레이드에 끼어 탬파베이로 이적했다.[1] 그리고 서서히 자리를 잡더니 2015시즌부터 꽃을 피웠다. 유틸리티로 한 시즌을 보내고 맞은 15년에 그는 153경기에 나와 .281 .359 .444 17홈런 68타점을 올리며 주전 2루수로 자리를 굳혔다. 특히 이전까지 수비력 불안이 항상 지적됐는데[2] 이 해에는 신인 시절 이후 처음으로 팬그래프 Def 스탯에서 +를 받았다.
2016시즌에는 유틸리티 신분을 벗어나 완전히 주전 2루수를 차지한 그는 작년에 비해 26경기를 더 놓쳤음에도 생애 첫 20홈런을 기록하며 주가를 높였다. 2016 시즌 성적은 127경기 511타수 135안타 20홈런 52타점 6도루 .264 .333 .444를 기록했다.

2.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딜을 했을 당시 자체는 리즈너블했지만,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루즈루즈 트레이드로 남고 팀을 떠났다.[3]

2.3.1. 2017 시즌


'''탬파베이에서 보여준 타격은 어디로 가고...'''
'''수비 요정의 모습만 보여주던 정규시즌, 그나마 체면치레를 한 포스트시즌'''
2017 시즌 2루수를 구하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레이더망에 걸렸고, 트레이드로 영입되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다시 돌아왔다. 당초 다저스는 미네소타의 브라이언 도저를 영입할 계획이었지만, 미네소타에서 요구했던 카드가 너무나 터무니없었고[4] 결국 차선책으로 호세 드 리온만 내주고 포사이드를 데려오게 됐다.[5] 좌완 상대로 강점을 보인 것과 함께 2루수로의 수비력이 준수했다는 것에 주목을 한 것.
하지만 17시즌은 그야말로 안 풀리는 시즌이였다. 시즌 초반에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사구에 발가락을 맞아서 입은 미세 골절 부상과 그 이후 리햅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그 후유증으로 인해 탬파베이에서 보여줬던 방망이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 볼넷 비율이 커리어 하이 시즌 때보다 2배 가까이 오르긴 했지만, 삼진 비율도 높아졌고 무엇보다 장타력이 실종됐다. 다만 2루에서 건실한 수비력으로 기여했고[6], 애드리안 곤잘레스에게 자리를 물려받은 1루수 벨린저와 함께 내야 우측에 탄탄한 수비벽을 새로 구축했다.
2017년 최종 성적은 119경기 .224 .351 .327 6홈런 36타점 fWAR 1.7로, 방망이에서는 기대했던 바를 충족시켜주지 못했지만 출루와 수비력으로 어느정도 방망이 부진을 메워줬다. 이후 포스트시즌에서는 정규 시즌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는 타격 성적으로 900만 달러 옵션 실행에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덤.

2.3.2. 2018시즌


'''포스트시즌에서의 그 모습은 어디로 가고...'''
'''2017년 정규시즌으로 도로 돌아와버렸다.'''
스프링 트레이닝 도중에 감염된 노로바이러스의 영향, 그리고 시즌 초에 찾아온 어깨 부상으로 DL에 오르기도 하는 등 굉장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익숙하지 않은 3루수 겸업[7]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것은 덤. 이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3연전을 앞두고 복귀했는데, 복귀 이후에도 꽤나 미미한 모습을 보이다가 5월 19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9회초에 두 번째 타자로 나서서 안타를 기록, 이후 맷 켐프가 이 출루를 결승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간만에 팀 승리에 기여했다.
좀처럼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전반기인데, 결국 이 때문에 2루 수비가 익숙하지 않은 맥스 먼시가 2루를 봐야하는 상황과 함께 체이스 어틀리가 간간히 선발 2루수로 출장해야하는 상황이 나오면서 점점 아쉬운 모습만 보이고 있다. 매니 마차도까지 영입이 된 후반기에 반등을 이루지 못한다면 데드라인 이후 본인의 입지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매니 마차도뿐만 아니라 브라이언 도저, 스쿠터 지넷,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등도 함께 언급이 되었었기 때문.
결국 브라이언 도저가 데드라인 마지막 날에 다저스로 영입이 되었고, 이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로 유망주 두 명과 함께 건너가게 되었다. 켄 거닉의 트윗에 의하면,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가 되던 날 다저스 클럽하우스에 방문해서 다저스 팀 메이트들과 구단 직원에게 모두 작별 인사를 하고 서로 좋게좋게 팀을 떠났다고 한다. 이 트레이드를 본 반응의 다수는 DFA가 아닌 포사이드를 저기에 끼워넣었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는 반응이 꽤 다수.[8][9]

2.4. 미네소타 트윈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는 자신의 번호였던 11번을 유격수 호르헤 폴랑코가 사용하고 있어서 24번을 달게 되었다. 그나마 미네소타 트윈스에 이적 후에는 심리적으로 편안해진 것인지 다저스 때보다는 나은 성적을 기록중인데, 정작 미네소타 트윈스는 2018년 시즌을 포기하고 최대한 상위 지명권을 노리는 상황이라 포사이드의 이런 활약이 웃프게 느껴질 정도.[10]

2.5. 텍사스 레인저스


시즌 종료 후 2019년 2월 26일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시 2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스플릿 계약.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4월 21일 휴스턴 전에서 텍사스 이적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5월 26일 현재, 대니 산타나와 함께 중용받으면서 38경기 126타수 37안타 3HR 23RBI .294 .408. 468의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활약은 오래가지 못했고, 다저스 시절로 회귀한 모습이다. 6월부터 타율이 2할이 채 되지 않을 정도. 후반기 OPS는 .500을 살짝 넘고 있을만큼 부진이 심각하다. 어쩌면 템파베이 시절 15-16년 활약은 그저 반짝이었던 것에 불과했던 것으로 보인다.

2.6.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마이너


2020년 2월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랑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2020년 7월 19일, 필리스에서 방출됐다.

2.7. 마이애미 말린스


2020년 8월 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계약을 맺었다.

3. 연도별 성적



4. 기타


  • 휴스턴의 댈러스 카이클과는 아칸소 대학 동기. 카이클은 월드시리즈를 앞두고 했던 인터뷰에서 이 점을 언급했고, 5차전에 포사이드는 기어코 동기에게 한 방 먹이는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카이클이 충분히 경계할만하다라는 것을 몸소 증명해보였다.

[1] 이 당시 샌디에이고로 간 선수는 제시 한과 알렉스 토레스. 이 트레이드는 탬파베이의 완승으로 끝났는데, 포사이드는 후술하듯 탬파베이에서 준수한 활약을 했고 함께 건너간 브래드 박스버거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군림했다가 이 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했다. 그리고 맷 안드리스도 2018년에는 불펜에서 어느 정도 준수하게 해 주고 있는 편.[2] 그간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뛰었던 것 역시 감안해야할 것이다.[3] 그나마 브라이언 도저 딜 때 이걸 끼워넣으면서 샐러리를 덜어내는 데에 성공하긴 했다.[4] 호세 드 레온과 함께 코디 벨린저도 대가로 요구했다고 한다. 도저가 포사이드와의 결별이 예상되는 2018년 시즌 종료 후 FA가 되는 것을 생각하면 다저스 입장에선 뒷목을 잡을 요구. 이 때만 해도 포사이드 본인이 1년 뒤 다저스의 도저 영입 당시 트레이드 칩이 될 줄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5] 여담으로 이 때 탬파베이로 건너간 호세 드 리온은 거의 망하는 분위기. 2017년 시즌에도 그 동안 드 리온을 오랫동안 괴롭혔던 어깨 부상으로 인해 DL에 오르는 일이 많았으며, 2018년 시즌에는 결국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서저리를 받게 되면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6] 2루에서 UZR 3.2는 커리어 하이, DRS 5는 2015시즌 템파베이 시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7] 저스틴 터너의 공백을 로건 포사이드로 메우려는 공백이 이 때문에 엎어졌고, 결국 2018년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선수로 계약을 했던 맥스 먼시까지 콜업을 해야했다. 결과적으로 먼시가 대폭발하기는 했지만.[8] 그러다 보니 이 딜은 연봉보조가 들어가지 않았다. 포사이드의 샐러리를 덜어내는 대신 똑같이 900만 달러를 받고 있던 2018년 도저의 샐러리를 모두 떠안는 형태의 계약임과 동시에, 포사이드의 이적으로 인해 25인 로스터 한 자리가 비게 되면서 도저를 등록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선수 한 명을 DFA하거나 마이너로 이관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9] 앤드류 프리드먼은 결국 자신이 뜻한 바를 이룬 셈이 됐다. 당시 탑 유망주들 중 호세 드 리온만 써서 도저를 데려오려했었는데, 1년 반이 지난 뒤에 드 리온으로 얻은 포사이드를 딜에 포함시킴으로써 기어이 해낸 것. [10] 다저스 시절에 포사이드가 이렇게까지 부진했던 이유는 로스앤젤레스와 같은 대도시에서 적응을 하는 데에 애를 먹었던 것이 가장 컸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대도시 팀에서 커리어를 보낸 건 다저스가 처음이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