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가수)
1. 개요
1996년 11월 7일생 뉴질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본명은 '엘라 마리야 라니 옐리치오코너(Ella Marija Lani Yelich-O'Connor)' 줄여서 '엘라 옐리치오코너(Ella Yelich-O'Connor)'이다. 옐리치랑 오코너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 크로아티아-아일랜드 혼혈. 이 때문에 크로아티아 시민권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얼터너티브/아트 팝 계통의 음악을 하며, 매우 미니멀한 구성의 독특한 그루브감과 멜로디, 그리고 무엇보다도 특유의 창법과 음색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였다. 미니멀하고 아방가르드한 음악 스타일과 달리 가사는 다소 직설적인 감정이나 팝 문화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첫 싱글 'Royals' 발표 당시 만 16세의 나이로 자신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빌보드 HOT100 1위를 차지했다. 어린 나이에도 그녀를 소개하는 여러 매체에서는 아티스트라고 불리며 위키백과나 뮤지션 정보 등에도 "예술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을 정도이다. 이로 인해 로드는 26년만에 티파니가 세운 최연소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2. 경력
만 12세때부터 본격적으로 노래를 하기 시작했으며 만 14세부터는 스스로 기타를 치며 작곡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스쿨밴드 경연대회에서의 공연과 인터뷰
원래 옐리치오코너(Yelich-O'Connor)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으나 이후 본인이 생각하는 이름의 이미지만 남긴 의미로 Lord로 바꿨다가, 너무 남성적이란 이유로 e를 붙여 Lorde라는 이름이 완성되었다. 발음은 Lord와 동일한 로드.
2012년 11월 22일, EP "The Love Club"을 발표하며 데뷔하였다. 이 음반에 수록된 "Royals"는 발표 즉시 뉴질랜드 음악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빌보드 차트에도 높은 순위로 데뷔하여 2013년 10월 둘째주, 만 16세라는 나이로 HOT100 1위를 차지하였다. 한글 인터뷰 영상
2013년 9월 27일에는 EP의 곡 일부를 포함한 첫 앨범 "Pure Heroine"을 발표하였다.
2017년 6월 공식 2집 "Melodrama"를 발표했다.
3. 영상
첫 싱글 Royals.
Disclosure와 작업한 Magnets. 가사는 불륜을 다루고 있다. 2분 10초 쯤의 춤이 그루브하다.
2017년 3월 2일, 2집 "Melodrama"의 첫 싱글 "Green Light"가 공개되었다. 자신의 첫 이별을 나타낸 곡이라고. 팬들의 반응은 '대중음악과 타협한 것이냐'와 '로드를 대표하는 사운드에서 더욱 풍부해졌다'로 갈리고 있다.
4. 디스코 그래피
4.1. 정규 앨범
- 1집 Pure Heroine (2013)
- 2집 Melodrama (2017)
4.2. EP(Extended Play) 앨범
- The Love Club EP (2013)
- Tennis Court EP (2013)
- Live in Concert (2013)
4.3. 영화 OST
- 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 OST (2013): Tears for Fears의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수록곡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는 영화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의 OST, 게임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트레일러, 2016 롤챔스 스프링의 오프닝, 모바일 게임 V4의 트레일러 BGM으로 사용된 바 있다.
- The Hunger Games: Mockingjay, Pt.1 OST (2014)
5. 정규 앨범
5.1. 1집 Pure Heroine (2013)
[image]
2013년 9월 27일 발매한 로드의 1집 앨범이다.
5.1.1. 수록곡
- 1. Tennis Court (3:18)
- 2. 400 Lux (3:54)
- 3. Royals (3:10)
- 4. Ribs (4:18)
- 5. Buzzcut Season (4:06)
- 6. Team (3:13)
- 7. Glory and Gore (3:30)
- 8. Still Sane (3:08)
- 9. White Teeth Teens (3:36)
- 10. A World Alone (4:54)
- 11. No Better (2:50)
- 12. Bravado (3:41)
- 13. Million Dollar Bills (2:18)
- 14. The Love Club (3:21)
- 15. Biting Down (3:33)
- 16. Swingin Party (3:42)
5.1.2. 평가
메타크리틱 기준 79점으로 미니멀리즘적인 분위기에 충실한 앨범으로 괜찮은 평을 받았다. 평론에서는 특히나 가사가 많은 호평을 받았는데 나이에 비해 깊은 가사라는 평부터 십대 특유의 세상에 대한 불만이 드러나지만 진실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평도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완벽한 앨범은 아니지만 로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훌륭한 데뷔 앨범이라는 평.
5.2. 2집 Melodrama (2017)
[image]
항목 참조.
6. 여담
데이비드 테넌트가 라디오에 나와 그녀의 재능에 대해 칭찬한 바가 있다. 만 나이 기준 16살에 이렇게 뛰어나고 재능이 넘치는 싱어송라이터가 나올 수 있느냐며 자기 16살 때는 그 나이 애들처럼 게임이나 하고 그러고 살았다며 혀를 내둘렀다. 인기 TV쇼 The Ellen Show에서 공연했을 때도 진행자인 Ellen이 그녀를 소개하면서 자기 16살 때는 담요나 갖고 다녔다고 하기도 했다.
로드는 인터뷰에서 호주에서의 친구가 한국인이었다면서, 케이팝중 소녀시대와 투애니원을 언급했으며 이하이의 음색에 대해서 극찬했다. 특히 일본을 공연차 들렀을때 시부야구에 위치한 소녀시대 전광판을 발견했고 사진으로 찍어 사랑한다는 문장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 그리고 남자친구였던 James K Lowe가 한국, 중국 혼혈인이다.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들과 로드가 SNS에 올린 글들을 통해 대중에게 남자친구의 존재가 알려지자 동양인과 사귄다고 까는 인종차별적인 사람들이 간혹 있다. 많이 잠잠해진 편이지만 한때 Lorde가 저스틴 비버와 보이그룹 원디렉션이 못생겼다고 말했다는 루머가 돌아다녔을때 몰상식한 몇몇 비버/원디렉션 팬들이 남자친구가 동양인이라면서 깐 적도 있다. 1집과 2집 사이에 이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너무 완벽하고 그건 여자애들한테 좋을 것이 없다.'난 왜 테일러처럼 될 수 없을까','난 왜 로드처럼 예쁘지 않지?' 그건 헛소리다.''' 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그 이후 테일러가 너무 완벽해서 자신을 포함한 많은 여자애들이 자존감을 잃는다는 뜻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그 후 스위프트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호주에서 같이 시간을 보낸 후 좋은 친구가 되었다. 그렇게 테일러의 정말 친한 친구 중 한 명이었으나..
동시에 미디어가 지속적으로 자신을 테일러 스쿼드, 테일러의 시녀라고 칭하는 것에 대하여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2집 발매 이후 호주의 한 방송 인터뷰에서 악마의 편집을 당해 마치 자신이 테일러랑 불화가 있는 것처럼 방송이 나갔고, 그 즉시 트위터에 "자신은 테일러의 좋은 친구이며, 인터뷰에서 마치 테일러와 나, 그리고 그녀의 친구들이 무슨 혈맹관계인 것처럼 질문한 것에 대해 눈 움직임을 컨트롤하지 못했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1] 나는 테일러의 다른 친구들까지 전부 알고 주기적으로 만나지 않는다."라고 해명글을 올렸다. 그렇게 테일러와의 우정은 현재진행형인줄 알았으나 Look What You Made Me Do 후반에 나온 YBWM의 티셔츠에 로드의 이름이 없는 걸 봐서는 사이가 소원해졌거나 그저 그런 감정으로 남은 듯.
Royals의 가사와는 다르게 유복한 집 아가씨라고 한다.어머니의 직업은 꽤나 유명한 시인이며 아버지는 도시 전기공이라고 한다.참고로 서양쪽에서 전기공,벽돌공, 배관공 등은 꽤 많은 보수를 받는다
라이브 영상들을 보면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약물을 한것을 아니냐는 댓글과 멋지다는 댓글이 상반을 이룬다
사우스파크에 따르면 그녀는 뉴질랜드에서 온 17세 소녀가 아니라 콜로라도의 45세 '''남성''' 지질학자라고 한다. 시초는 회사 점심시간에 여자화장실을 사용하려고[2] 여장을 하고 돌아다닌 것이었으나, 화장실에서 노래를 부르는 중 자신의 목소리가 좋다는 것을 깨닫고 가수 Lorde 로 활동하게 되었다. [3] 흠좀무. 이후 라이브쇼에서 실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망신을 당해[4] Lorde 로써의 활동을 그만둔다. 로드 본인도 인터뷰를 통해 이 에피소드를 재밌게 봤고, 심지어는 랜디 마시가 부른 'I am Lorde Ya Ya Ya'를 직접 부르며 쿨하게 받아들였다. 관련 뉴스[5]
2016 BRIT 어워드에서 데이비드 보위 트리뷰트 무대를 선보였다. LIFE ON MARS를 불렀다. 로드가 무대에 나오기 전엔 데이비드 보위의 히트곡들을 몇초씩 잘라서 이어 편집한 곡이 나왔다. 더 가디언지의 기사에 따르면 데이비드 보위는 Lorde를 "future of the music" 이라고 칭하였다고 한다. #
또한 페미니스트성향 인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코난 그레이가 가장 존경하는 가수로 꼽았으며, 참고로 로드뿐만 아니라 테일러 스위프트도 함께 꼽았다.
7. 수상 목록
'''2014년 56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수상'''
''BEST POP SOLO PERFORMANCE''
WINNER
Royals
Lorde
Track from: Pure Heroine
Label: Universal Republic
'''2014년 56회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곡 수상'''
''SONG OF THE YEAR''
WINNER
Royals
Joel Little & Ella Yelich O'Connor, songwriters (Lorde)
Track from: Pure Heroine
Label: Universal Music; Publishers: Copyright Control/Sony A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