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고미니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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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서 왕 전설에서 아서 왕이 사용했다고 하는 창. 물푸레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날폭이 넓어 적을 베어죽이는 데 편리했다고 한다.
2. 상세
'롱고미니아드'라는 이름은 창(Rhon,Ron; Spear)과 공격하는 자, 내지는 살해하는 자(Gomyniad; Slayer, Striker)의 합성어다. 그 이름은 상기한 '롱고미니아드(Rhongomyniad)'라고도 불리고[1] '롱고미안트(Rhongomiant)'라고도 불리는데, 전승따라 다른 걸 보면 칼리번과 엑스칼리버처럼 혼용되는 표기인 듯하다. 몬머스의 제프리는 론Ron이라고 표기했다.
롱고미니아드는 여러 매체에서 롱기누스의 창과 동일시되는 경우가 많지만 문헌적 근거는 부족하며, 아서 왕 전설에서는 '어부왕의 창'이라는 이름의 창이 롱기누스의 창과 동일시되는 창으로서 따로 등장한다고 전해진다. 즉 아서 왕 전설에서 롱기누스의 창(과 동일시되는 창)이 등장하는 것은 맞지만, 롱기누스의 창(=어부왕의 창)과 롱고미니아드는 각각 별개의 존재라는 것.
<아서 왕의 죽음>에서는 아서 왕 전설의 마지막인 캄란 언덕에서의 전투에서 아서왕이 반란을 일으킨 아들 모드레드를 꿰뚫을 때 사용했다. 이후 아서왕은 베디비어에게 엑스칼리버를 호수에 반환할 것을 명령하고 반환된 것을 전해들은 후 아발론으로 떠난다.
3. Fate 시리즈의 보구
- 롱고미니아드(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
[1] 웨일스 발음으로는 흐롱고머니아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