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기스트 야드
1. 미식축구를 소재로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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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애덤 샌들러,크리스 락이 주연 배우를 맡아 개봉한 미식축구 영화.
원래는 1974년 로버트 올드리치 감독이 제작하고 버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최고의 명성을 누리던 프로미식축구 쿼터백 출신의 스타 ‘폴 크루’(애덤 샌들러)[1] 는 승부조작혐의로 명예가 실추된 상태이며, 급기야 음주운전으로 감옥에 가게 된다. 감방에 있던 폴 크루는 교도소장 ‘워덴 하젠’(제임스 크롬웰)으로부터 죄수들을 대상으로 미식축구팀을 구성해 훈련시켜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교도관의 제안을 받아들인 폴 크루는 죄수들과 교도관 사이의 미식축구 경기 준비에 나선다. 그리고 간수 대 죄수 사이의 미식축구 게임을 제안 받자, 전설적인 대학 미식축구 선수이며 코치였던 네이트 스카버러(버트 레이놀즈)에게 죄수 팀의 코치를 맡아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폴 크루가 승리를 위해 죄수팀 모집 및 훈련을 시작하는 미국 스타일의 코미디 드라마. 미식축구 영화치고 전현직 선수들의 도움을 받아서 까메오 출연 명단이 화려하다. 전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슈퍼스타 와이드 리시버 마이클 어빈을 필두로 전현직 NFL 슈퍼스타들이 출연했고, WWE에서도 스티브 오스틴,케빈 내시,빌 골드버그등이 출연했으며 테리 크루스,밥 샙,커트니 콕스같은 스타들이 까메오로 등장했다.
이 스토리는 어느정도 전형적인 스토리다보니 종목을 축구로 바꿔서 리메이크 되기도 했는데, 2001년 영국,미국 합작으로 개봉한 <그들만의 월드컵>이 축구로 종목만 바꿔서 리메이크 되었고, 그 그들만의 월드컵을 또다시 한국판으로 어레인지 해서 내놓은 영화가 2002년 개봉된 <교도소 월드컵>이다. 방성웅 감독에, 황인성,조재현,정진영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2. NFL 제34회 슈퍼볼의 마지막 플레이
슈퍼볼 34에서 항상 회자되는 가장 극적인 엔딩의 명칭.
테네시 타이탄스에게 있어서 가장 안타까운 장면으로 꼽히며, 그 전의 뮤직시티의 기적으로 기적의 승리를 거둔 타이탄스가 이번에는 반대로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하고 눈물을 삼켜야 했다. 실제로 이 플레이의 불운의 주인공인 당시 타이탄스 와이드 리시버 케빈 다이슨이 램스의 마이크 존스에게 태클 당했을때[2] 터치다운 라인까지의 거리는 1야드를 넘어 고작 15cm에 불과했다고 한다.
물론 이건 패자인 타이탄스 팬들에게나 해당되는 명칭이고, 슈퍼볼 34의 우승팀인 램스는 이 플레이를 '''The Tackle'''로 부르며 커트 워너가 이끈 램스의 슈퍼볼 우승을 상징하는 순간으로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