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테니스)

 

1. 개요
2. 선수 경력
3. 통산 커리어


1. 개요


[image]

리나. 한자로는 李娜. 영어로는 Li Na. 중국테니스 선수.
1982년 2월 26일 출생. 42세.
신장 : 172cm / 체중 : 65kg
WTA 싱글랭킹 : 2위(2014년 04월 기준)

2. 선수 경력


1999년 프로에 데뷔했으며,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단식 4위를 기록하였다.
남편도 테니스 선수 출신인데 리나의 뒷바라지를 위해 이른 나이에 은퇴했다고. 남편이 코치를 맡으면 그 대회는 성적이 좋지 않다는 징크스가 있다.
2011년 1월 호주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다[1]. 이어 2011년 8월에 열린 프랑스 오픈에 출전, 준결승에서 마리아 샤라포바세트 스코어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스키아보네를 이기고 '''아시아 국가 선수로는 최초의 메이저 대회 우승자'''라는 기록을 남겼다.[2] 여담으로 그 전까지는 리나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던 중국의 높으신 분들은, 리나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자 '''리나 동지'''의 우승을 찬양했다.
2013년 호주 오픈에서 마리아 샤라포바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이기고 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세계 랭킹 1위이자 전번 이 대회 우승자인 빅토리야 아자렌카(25·벨라루스). 하지만 1:2로 역전패당하며 2년 만에 다시 준우승으로 만족해야했다. 경기가 끝나자 멍하게 앉아서 눈시울을 붉히며 아쉬워했다.
2013년 프랑스 오픈(롤랑 가로스)에 출전하였으나, 잦은 우천순연으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여 2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3]
2013 윔블던에선 샤라포바나 아자렌카 등 탑랭커 선수들이 초반에 광탈하는 이변속에서 차근차근 올라갔지만, 8강에서 폴란드의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Agnieszka Radwanska)에게 2-1(7-6<5> 4-6 6-2)로 패배했다.
2013년 US오픈에서도 황색돌풍을 일으키며 4강에 무난하게 올라갔으나, 싱글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에게 2-0(6-0, 6-3)으로 완패.
2014년 호주 오픈에선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 슬로바키아의 도미니카 치불코바를 2-0(7-6 6-0)으로 제압하며 2011, 2013년에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모두 날려버리고 우승에 성공. 그리고 2014년 2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싱글랭킹 2위를 찍으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4 프랑스 오픈(롤랑 가로스)에선 프랑스 출신의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랭킹 103위)에게 1-2(5-7, 6-3, 1-6)로 패배하면서 1라운드 탈락했다. 2014 윔블던에서도 3회전에서 체코의 바르보라 잘라보바 스트리코바(랭킹 43위)에게 0-2(6<5>-7 6<5>-7)로 지면서 탈락. 2014년 US오픈은 무릎부상 치료를 위해 기권했다.
2014년 9월 19일, 은퇴를 선언했다. 이유는 오래 전부터 앓아오던 발목부상의 악화라고. 후배 양성을 위해 테니스 아카데미를 연다고 한다.
2019년 1월 세계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3. 통산 커리어


(2014년 4월 기준)
  • 단식 통산 성적 : 496승 184패
  • 복식 통산 성적 : 121승 50패
  • 단식 타이틀 획득 : 28회
  • 복식 타이틀 획득 : 18회
  • 통산 상금 : 16,393,874 달러(한화 약 170억 2천만원)
[1] 우승은 클리스터스로 이후 은퇴했다.[2] 아시아계 선수로는 1989년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했던 마이클 창이 있는데, 그는 중국계 '''미국인''', 즉 미국 국적이었다. 그래서 아시아 국가 선수로는 리나가 최초 우승자가 맞다.[3] 롤랑 가로스 주최측에선 전통을 이유로 우천시에도 경기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개폐식 지붕의 설치를 반대하고 있다. 이때문에 우천순연으로 리나처럼 피해를 보는 탑랭커들이 간혹 나오는편. 게다가 야간에라도 경기를 열어 컨디션 조절을 도와주는 방법이 있지만 조명시설이 부족하여 야간경기를 꿈에도 못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