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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ythmix
리드믹스
1. 개요
태국의 STARLAB GAME에서 11월 1일 출시한 iOS용 리듬게임이다. 앱스토어에서 볼 수 있는 실제 개발자는 Krithee Sirisith[1] 가격은 무료이다.[2] 과금 방식은 앱 비용 무료 + 인앱 결제로 추가곡 구매 방식(4곡/$2.99)으로 유비트 플러스와 같은 방식[3]
유의할 것은 보다시피 '''유니버셜 앱이 아니다.''' 따라서 아이폰용과 아이패드용의 뮤직팩은 서로 호환되지 않으므로 주의를 요한다.애시당초에 '''아이폰용에는''' 아이패드용에 있는 '''EXTREME 채보가 없다'''
2. 발매 전·후 논란
원래 8월 말 정도에 출시예정이었으나, 나름 독창적인 방식을 혼합한 Cytus와는 다르게, DJMAX TECHNIKA과 상당히 유사한 방식을 차용했기 때문에 트레일러 영상이 올라오자마자 이를 질타하는 댓글들이 올라왔다.[4] 여기에 일부 유저들이 펜타비전에 표절 사실여부를 확인해달라 요청하기까지 했으며, 이에 따른 펜타비전의 태클과 유튜브 발 혹평으로 인해 출시가 연기되었다[5] . 이에 8월 29일, STARLAB GAME측에선 리드믹스가 테크니카의 특허를 침해[6] 한 작품이었음을 인정하였고, 시스템 재조정 등의 이유로 발매를 연기하였다. 애초에 특허를 침해한 것은 앱스토어에 등록하기 어려우니 당연한 일.[7] 하지만 이 앙금으로 인해 DJMAX RAY의 출시 때, 유저들 사이에 리드믹스 논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그렇게 약 2달간의 재조정이 끝나고 2012년 11월 1일에 출시되었는데, 테크니카가 비교적 보급된 한국, 미국, 영국, 일본에는 '''타임라인을 제거'''하고 응원단 방식으로 대체한 버전인 Rhythmanix를, 태국, 중국 등 그 외의 지역에는 타임라인을 제거하지 않은 그대로의 Rhythmix를 출시했다.[8] 그래도 일본 앱스토어에서만 살 수 있는 유비트 플러스와 리플렉 비트 플러스를 일본계정을 만들어 사는 것처럼 중국등의 타국 계정을 만들어 리드믹스를 구매하는 한국 사람들도 있다.
iOS로 테크니카가 이식되길 바라는 유저들이 있었으나 펜타비전 측에선 PS Vita로 이식해버리고 이후 애플 앱스토어엔 탭소닉 비슷한 DJMAX RAY를 내놓고[9] 거기에 대해 개발 역량을 집중한 상태라 이러니 저러니 해도 iOS용 테크니카를 바란 사람들에겐 희망의 존재다. 다만 테크니카처럼 BGA따윈 나오지 않고 앨범아트만 덜렁 나오니 BGA감상할 재미는 없다는 게 흠. 사실 현재까지 모바일로 나온 스마트폰 리듬게임 중 BGA라 부를만한 것이 제대로 들어가있는 게임은 별로 없다. BGA 하나에도 수십~수백 메가는 먹는데다가 트래픽까지 생각하면 당연한 수순.
어찌됐든 간에 DJMAX TECHNIKA 시리즈를 참고한 것은 확실하다. 실제로 태국은 DJMAX 시리즈 팬덤이 한국에 비해서도 꿇리지 않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데다가 테크니카 역시 보급되어 있어, 이에 편승하여 개발했을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테크니카 시리즈를 그대로 따라하다가 특허 문제로 인해 개발살날 뻔했던 것. 그래도 재조정을 거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에 지금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Cytus 때도 그랬듯 펜타비전의 특허 대응은 비교적 느슨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업데이트도 제대로 되지 않는데다가 본가에서 뜬금포를 날린 탓에 졸지에 리드믹스만 호갱이 되어 버렸다.
3. 플레이방식
테크니카의 방식과 굉장히 유사하지만 (일반/드래그[10] /연결형/홀딩/보라노트[11] 등) 주어진 방향 으로 짧게 슬라이드로 튕겨야 하는 노트가 추가되었다. 사실 이건 재조정 이전에도 그랬다.
기본적으로 테크니카와 같은 3, 4라인 같지만, 중간 라인이 추가돼 실제로 아이폰은 5라인, 아이패드는 7라인이다. 이 때문에 좀 더 정밀한 입력을 필요로 하는 일이 많으며, 5중 터치나 7중 터치가 필요한 패턴도 있다. 사실 이건 특허 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재조정의 결과 중 하나.
판정은 본가에 비해 상당히 후하다. 스타 믹싱보다도 더 후하다. 터치스크린의 활용을 최대화했기 때문에 드래그 노트와 일반 노트가 동시에 나타나는 등 본가에는 없는 패턴 조합도 있다. 하지만 곡선 드래그 노트는 특허 문제 이전에 개발자 역량의 문제가 있어 결국 구현되지는 않았다. 후술할 듯 수록곡은 빈약하기 짝이 없고.
리드매니악스는 타임라인이 없어졌긴 하나 리드믹스와 노트배치는 똑같고 응원단 시리즈식으로 원이 노트에 모이는 방식으로 타이밍을 맞춘다.다만 난이도가 일부 올라가기도 하는데, 특히 변속구간이 있는 곡은 심하다.
플레이 영상
4. 리드믹스로의 변경
2012년 12월 17일 리드매니악스가 한국 앱스토어에서 삭제되고[12] 12월 20일 리드믹스가 추가되었다.
개발사에 따르면 리드매니악스가 리드믹스에 비해 인지도가 훨씬 떨어지기 때문이라 한다. 이와 함께 리드믹스의 가격이 무료가 되었다. 다만 인앱 결제는 그대로.
5. 수록곡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절반이 클래식 리믹스에, 나머지도 독창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나마 독창적인 건 타이식 프로그레시브인 Sawasdee가 꼽힐 정도.
- EXTREME 채보는 VERY HARD 채보를 클리어해야 등장한다. 단, 모든 곡에 익스트림 채보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 EZ, NM, HD, VH, EX는 각각 EASY, NORMAL, HARD, VERY HARD, EXTREME이다.
[1] 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발자로, 2010년에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 컵에서 수상한 바가 있다.[2] 무료 전환 전엔 iphone용 0.9달러, 아이패드용이 1.9달러였다.[3] 무료 전환 전에는 모바일 팝픈뮤직과 같은 유료 + 유료 방식이었다.[4] 결국 해당 트레일러 영상은 비공개 처리되었지만, 초창기 올라와 있는 영상들에도 테크니카를 배낀 것 같다는 댓글이 심심찮게 올라와 있다.[5] 사이터스는 타임라인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식으로 몇몇 변경점을 만들었으나, 이건 애초에 구성 방식 자체의 차이가 거의 없다. 당장 라인 움직이는 방향만 봐도….[6] STARLAB 측에서도 확실히 'patent infridgement'(특허 치매)라는 표현을 썼다. 오타가 나긴 했지만.[7] 애플 앱스토어 가이드라인 8.5 : 법적으로 보장되는 제3자의 권리(상표, 저작권, 기업비밀, 기타 등록된 컨텐츠)를 사용할 경우 요청 시 서류화된 사용권을 제출해야한다.[8] Rhythmanix의 경우 테크니카의 블라인드 이펙터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다. 내부 파일에 타임라인이 존재하므로이 사람처럼 리드매닉스에서도 타임라인이 부활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12월 17일부로 리드믹스에 병합되어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9] DJMAX TECHNIKA Q가 2013년 10월 15일 ios와 안드로이드로 출시되었다. PS Vita는 PSP와 달리 아직까지는 게임 불법 구동에 성공한 사례는 없다.[10] 테크니카와는 달리 끝에 화살표가 붙었다.[11] 테크니카와는 달리 막대부분이 동그랗게 바뀌었다.[12] 기존 리드매니악스 구매자들에게는 리드믹스 팩으로 보상을 해준다고 한다. 다만 이 링크처럼 구매한 파일을 수동으로 폴더 내에 옮기는 방식으로 하는 것은 가능했었다. 단, 탈옥이 되어있어야 한다.[13] 유비트에 실려 있는 천국과 지옥의 원곡을 리믹스한 곡이다. 다만 이 곡 보단 더 원곡에 가까운 느낌[14] 카츄샤의 어레인지[15] '사와디캅'으로 대표되는 태국어 인삿말 중 하나, 변속이 가히 알약급이다.[16] BPM이 상당히 빠르다(자켓에 BPM185라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