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밍(애무)

 



1. 정의
2. 상세
3. 하는 방법
4. 문화에서의 리밍
5. 관련 문서


1. 정의


Rimming
애무의 일종. 항문로 핥아 자극하는 것. 은어로 '''똥까시'''라고도 부른다... 애닐링구스(anilingus)라고도 불린다. 영미권에서는 오럴섹스를 뜻하는 blow job에 대응하여 rim job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1] 애널써킹을 이러한 의미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일본어로는 アナル舐め.

2. 상세


펠라치오커닐링구스소변이 나오는 곳과 가깝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 대중적인 편인데, 리밍의 경우는 혐오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흔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리밍의 쾌감을 느낀 사람, 그 중에서도 특히 남성의 경우가 전립선자극이 쾌감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그러한데, 처음 파트너가 혀로 항문을 핥아주었을 때의 기억은 말 그대로 평생 동안 잊히지 않는다고 할 정도다.
사람에 따라서 좋아하는 애무가 되기도 하거나 '이게 뭐가 좋다는 거냐'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좋아하는 사람은 생소한 느낌 그 자체를 좋아하며 싫어하는 사람은 그저 피부를 혀로 문대는 느낌.그리고 수치심때문에 싫어하는 경우가 있다.혹은 이 애무를 끝내고 키스하기가 더럽다.파트너의 얼굴을 보기가 부끄럽다는 이유등이 있다. 대변이 나오는 곳인 항문을 애무한다는 것은 하는 쪽이나 받는 쪽이나 상당히 거부감이 큰 행위이다.
사람에 따라 반응이 갈리기는 하나,대체로 애무 자체에서 오는 느낌을 묘사하자면 받는 쪽은 가장 부끄러운 곳을 범해졌다는 수치심과 함께 그런 더러운 부위에 성적인 서비스를 받는다는 묘한 정복감이[2], 그리고 해주는 쪽은 가장 은밀한 곳을 범했다는 정복감과 함께 가장 더러운 곳을 입으로 애무한다는 굴욕감을 동시에 받기 때문이다.
포르노를 통해 유명해진 애무로 연인간에 서로 해주기도 한다. 연인 사이가 아니더라도 원나잇에서 서로 주고받기도 하며 유흥업소에서 서비스의 일환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3]
애널 섹스를 하기 전의 준비 과정으로도 자주 사용한다. 실제로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받는 쪽의 통증을 덜어준다고 한다.
리밍을 시도해보고 싶다면, 당연히 항문의 청결함은 기본이다. 하기 전 털 주변에 똥이 묻어 있지는 않은지를 확인하고 미리 관장을 해둬야 한다. 상대방이 시도하려는데 잔변이 남아 있다거나 자극을 받다 도중에 방귀, 대변 등을 뿜는 테러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항문을 청소할때 비누등으로 겉의 주름에 거품을 내고 샤워기로 씻어낼 때 살짝 검지 손가락으로 항문 안쪽의 오물을 살짝 씻어내면 냄새가 상당히 사라진다.
항문은 대부분 동물들이 매우 좋아한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 고양이 뿐만 아니라 대부분 짐승들은 항문를 갖다 대서 항문 냄새를 맡고 혀로 핥는 걸 좋아한다.

3. 하는 방법


여성>남성의 경우
펠라치오에서 고환, 항문으로 혀를 이동하는 방식이 있다. 즉, 반듯이 눕혀놓고 하는 것이 남성의 수치심도 줄어든다는 것이다.
파트너를 똑바로 눕힌 다음 그 위를 덮듯이 엎드려 69 자세를 취하는 것도 리밍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자세다. 아래에 위치한 사람이 위에 있는 사람에게 리밍을 해주고, 위에 위치한 사람은 아래에 있는 사람에게 펠라치오나 커닐링구스를 해주면 된다.
당신이 초심자라면 항문에 젤을 바른 다음, 주방용 랩을 깔고 그 위를 핥는 방법도 있다. 불결한 부위에 혀를 댄다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항문털이 혀에 얽히는 불상사도 막을 수 있다. 그냥 랩을 핥는 것이 심심하다면 위에 잼이나 크림을 발라보자.
리밍의 진입장벽 중 냄새도 큰 요인을 차지하는데, 사타구니와 항문 주변은 아무리 씻어도 냄새가 남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비누 등으로 씻으면 항문 본래의 기능인 배변을 위한 기름들이 제거되고 항문 가려움증에 걸릴 수 있다. 코를 사타구니에 박아야 하기 때문에 냄새에 민감하다면 바르는 향수나 펄스포인트 등을 주요부위 주변에 바르는 방법이 있다.

4. 문화에서의 리밍


악마에게 리밍을 행하는 것을 'Osculum infame'(수치스러운 키스)라고 하며 마녀들이 악마 숭배 과정에서 행한다고 믿었다. 동명의 데스 메탈 그룹도 있다.
포르노에서 상당히 자주 묘사되는 애무이기도 한다. 과거에는 남성이 여성에게 해주는 묘사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여성이 남성에게 해주는 애무가 많이 묘사된다.
이 애무를 통해 유명해진 포르노 배우는 시미켄이 있다.

5. 관련 문서



[1] 유명 코미디언이 우스갯소리로 한 toss my salad라는 표현도 쓰인다.[2] 이 때의 자세가 아기 기저귀 갈아줄 때의 자세와 비슷하다.[3] 주로 안마방에서 많이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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