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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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가 있는것은 「정신의 성장」인거다!'''

'''Rykiel/リキエル'''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명대사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6부에 등장하는 DIO의 아들 중 하나.1988년생으로 이는 DIO가 메인 빌런으로 나오는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시간적 배경이기도 하다. 스탠드는 스카이 하이. 이름은 프랑스의 디자이너 소니아 리키엘에서 따왔다고 한다. EoH에서의 성우는 콘도 타카시. 가슴트임 젖소무늬 점프 슈트+팔찌라는 DIO의 아들들 중에서 가장 괴악한 패션센스를 자랑한다. - 첫 등장시에는 머리카락도 부족해 두피가 많이 드러났는데 다음 장면에서는 머리가 자라났다.

2. 작중 행적



16살 때의 학년말 시험장에서부터 눈꺼풀이 의지에 상관없이 흘러내리고 숨쉬기도 곤란한 병을 앓게 되었는데, 진단해도 멀쩡하게 나오는데다 주변의 반응도 "불쌍해", "모른척해 가까이 가지 마" 등이어서 그 이후로는 학교도 못 가게 되었다고 엔리코 푸치와 고민상담(?)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1] 차에 타면 사고가 나고, 스트레스가 나면 손이 땀 범벅이 된다고 한다.
당시 폭주족이었으며 오토바이를 타던 도중 몸에 문제가 생겼는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분리대에 부딪혀 전신타박상으로 입원한다. 허나 엔리코 푸치 신부가 화이트 스네이크로 자신의 기억을 DISC화시켜 잠시 빼내 읽고 도로 집어넣은 뒤, 그 원인을 알려주자 금세 능력을 제어할 수 있게 되더니, 웅가로가 안습의 최후를 맞이하러 나간 뒤 두 번째로 쿠죠 죠린에르메스 코스텔로, 엠포리오 아르니뇨를 처단하러 간다.
로메오에게 뜯은 헬기를 타고 날아가던 죠린 일행을 급습, 자신이 겪었던 것처럼 죠린 일행의 눈꺼풀을 강제로 흘러내리거나 출혈을 하게 만들어 헬기를 추락시킨다. 웅가로와는 달리 치사하게 숨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1:3으로 당당히 맞짱을 거는 포스를 발휘하였으나, 의외로 전투에 취약한 면을 보여줬다.[2]
이후 스카이 하이의 스탠드 능력으로 로즈를 조종해 쿠죠 죠린을 거의 보내버릴 뻔 하였으나, 죠린은 그녀답게 로즈를 극복할 방법을 찾아냈다. '''몸에 불을 질러 체온으로 추적하는 로즈들을 혼란스럽게 만든 것.'''
하지만 밀리지 않고 죠린 일행을 없애버리기 위해 불붙은 죠린의 약점을 알아내겠다고 죠린처럼 불로 자신의 몸에 불을 붙히는 집념을 보이며 그런대로 DIO의 아들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죠린처럼 불이 붙어보면 어디를 공격해야 할지 알 수 있다는 것. 그 결과 죠린의 호흡을 따라 입 안쪽으로 침투시킨 로즈로 시상 하부를 마비시켜 죠린의 시야에서 사물의 잔상이 사라지지 않게 만들어 시야를 방해하고 그 사이 자신은 몸에 붙었던 불을 다시 껐다.[3] 하지만 등에 별모양 점을 가진 사람들은 서로의 위치를 알 수 있기에 그것으로 위치를 파악한 죠린의 스톤 프리에 얻어맞았다. 하지만 얻어맞는 시점에서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나 아예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죠린과 동귀어진할 목적으로 자신의 머리와 육체의 신경의 체온을 빼앗아 절단해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버텼다. 그리고 죠린의 뒷목을 잡아 그 부분의 불을 꺼서 로즈로 공격할 수 있게 만들었다.
결국 죽어라 러쉬를 날리지만 로즈의 공격으로 각혈하며 쓰러진 죠린. 하지만 리키엘은 이내 자신이 죠린의 뒷목의 불을 끄기 위해 붙들고 있던 손이 마비가 되어 있는 탓에 움직이지 못하는 동안 로즈가 체온을 빼앗는 걸 미묘하게 방해하는 바람에 완전히 죽이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죠린의 마지막 펀치에 맞고 쓰러지며 이제 더 이상 로즈를 조종할 힘도 없다며 완전히 패배를 인정한다.
쓰러진 리키엘은 죠린이 뒷목을 붙잡고 있던 자신의 손을 떼지 않은 게 계산인지 우연인지 묻는데, 죠린은 우연이라고 답한다. 이를 들은 리키엘은 매우 흡족해하며 "죠린에게 자신이 신부와 만난 것도, 자신의 패배도, 죠린이 신부에게 가는 것도, 이 모든 일이 푸치를 천국에 올리기 위해 존재하는 운명이었다."라고 말을 하더니 웨더 리포트가 푸치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 직후 그럼 스포츠 맥스가 자신의 언니를 죽인 것도 운명이냐며 분노한 에르메스가 완전히 리타이어시킨 다음 혼란시키려고 생각없이 한 말이라며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
리키엘을 리타이어시킨 죠린 일행은 리키엘의 오토바이와 핸드폰을 얻고 푸치 신부가 DIO의 세 아들과 만난 병원으로 향한다.

3. 기타


마지막 순간까지 신부를 믿으며 필사적으로 싸웠다는 점에서는 도나텔로나 웅가로보다 강한 긍지를 가진 모습으로 그려졌다 할 수 있겠다. 다만 긍지의 대상이 푸치 신부였으며, 맹목적이었다는 것이 문제였다. 물론 어릴 때부터 자신을 괴롭히던 질병을 사라지게 만든 사람이 푸치였기 때문에 맹목적으로 따를 수밖에 없었던 것이기는 하지만.
리키엘의 생물학적 부친은 정자를 제공한 죠나단 죠스타이기 때문에, 리키엘은 죠린의 '''이복 작은진외종고조할아버지'''로 볼 수 있다.

4. 명대사


'''나는 아폴로 11호란 말이다!!'''[4]


5.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디아볼로의 대모험 에서의 능력치 도감'''
'''리키엘'''
체력
공격력
방어력
경험치
드랍률
속성
20
10
5
90
꽤 낮음
인간
능력
로드#s-7를 조종하겠어.
적으로 나오는데, 상당히 귀찮다. 디아볼로가 보이면 스카이 하이를 발동해 디아볼로를 장님으로 만들고, 멀리서 스카이 하이로 방어력 무시 10대미지를 주는데[5] 적은 보이지 않고, 나는 멀리서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으니 혈압이 증발할 판. 개체수가 많이 나오는 몬스터 하우스나 고렙으로 튀어나와 고정데미지가 증가하는 일순 후의 세계라면 말그대로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스카이 하이를 쓰기전에 없앨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정거리가 3칸에다가 일직선, 대각선이 아니어도 (심지어 사이에 벽이 있어도 무시하고 3칸 이내면)[6] 발동해서 쉽지 않다. 통로를 지나가는 도중에 걸리면 속수무책. 한마디로 리조토 네로와는 반대로 모습은 보이지만, 디아볼로의 눈을 가려버리는 버전이라고 보면 되겠다.
능력에 스카이 하이를 장착해 방어하거나, 통로로 유인해 사격 디스크로 날려버리자. 운 좋게 같은 방에서 리키엘이 자고 있었다면 최우선적으로 족치자. 2014년 업데이트 버전쯤부터 스카이 하이가 사격스탠드가 되면서 드랍율도 좀 더 높아진지라, 이전버전에 비해 대응하기가 쉬워진 편. 일순 후의 세계에서는 고정 데미지를 날리는 적들이 레벨빨을 받아 미친 딜링을 자랑하니 아예 플레이하는 내내 장비하고 있는 편이 좋다.

[1] 리키엘이 끙끙대고 있는 병은 자신의 스탠드 스카이 하이를 통제하지 못해 로즈가 일으킨 짓으로 추정된다. 로즈는 초고속으로 움직이는데다 체온을 먹고 살기 때문에 리키엘이 눈치채지 못하고 진단해도 멀쩡하게 나오는 것이다.[2] 이 때 나름 개그신이라고 할 만한 장면이 존재하는데, 리키엘이 처음 죠린 일행과 대면했을 때 죠린과 에르메스를 더 가까이 끌어들이겠다고 독백하자, '''그 직후''' 둘이 리키엘이 자신들을 가까이 오게 하게 하려 한다고 간파한다. 그 후, 애써 침착해하면서 저 둘도 공격을 하려면 가까이 와야 한다고 생각해 자신을 진정시키려 하자, 또 '''그 직후''' 죠린과 에르메스가 원거리에서 그를 공격하려고 돌을 집어든다. 그 후 잠시 멘붕에 빠지지만, 겨우 정신을 다잡고 다시 전투에 돌입한다.[3] 오토바이 기름을 두르고 붙인 불이라서, 실제로 이론상 아주 잠깐동안이라면 이렇게 해도 기름이 다 타기 전에 불을 끄면 화상을 입지 않을 수 있다. 물론 매우 위험하니 함부로 따라하지 말자.[4] 아폴로 11호를 통해 인류가 달에 선 사건에 대해서 로켓이라면 과학자들이 날리는 것이고 달에 서는 건 원숭이도 하는데 그게 왜 영광스러운가에 의문을 가졌다가 로즈에 대해 알게 되면서 '월면에 선 것은 인간의 정신'이며 인류가 그것으로 성장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그와 함께 했던 말이 저 위의 '''"가치가 있는것은 「정신의 성장」인거다!"'''라는 대사. 이 대사의 평행선상에 있으면서도 기묘한 느낌을 주는 대사이다. [5] 적어보이지만, 얘가 나타날 층계에서 디아볼로가 대충 체력이 50~60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그리고 장님으로 만드는 특성을 생각하면 꽤나 대응하기 힘들고 아프기도 아프다.[6] 이 경우 디아볼로가 해당위치에 가려면 벽 통과능력이 없이는 10턴은 더 넘게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