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너

 

1. 미식축구의 포지션
2. 건담 더블오의 등장인물
4. 리터너 (영화)


1. 미식축구의 포지션




NFL 역사상 가장 긴 109.88야드 필드골 리턴 터치다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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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리턴

2011년 11월 12일 테네시 대학교 vs 아칸소 대학교 경기에서 나온 펀트 리턴 터치다운. 미식축구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겐 인지도가 조금있는 명장면이다.[2]
스페셜팀에서 공을 받아 전진하는 포지션으로, 필드골, 킥오프, 펀트등의 주로 공수전환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키커혹은 펀터가 높이 찬 공을 받아 전진하는 것이 주 임무이다.
현대 미식축구에서 가장 늦게 주목받은 포지션으로, 사실상 '''공격의 첨병'''역할을 한다. 등장 상황이 공수전환 상황이며 공격팀의 첫 플레이 지점을 책임지기 때문에 리터너가 시작부터 많은 야드를 전진해주면, 받는 팀이 좀더 수월하게 터치 다운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다 직접 터치 다운이라도 성공하면 경기 흐름을 바꿀 정도의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반대로 차는 팀에서는 상대를 20야드 이전에 저지하면 뒷공간을 줄여주므로 세이프티의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리터너를 저지하는 것 또한 중요한 임무다. 단, 차는 팀이 너무 길게 차서 받는 팀이 자신의 엔드존에서 공을 받을 경우 전진을 포기하고 일부러 무릎을 꿇고 다운을 시키면 터치백이 선언되어 자동으로 NFL기준 자기진영 20야드(킥오프 리턴의 경우 25야드) 지점에서 시작된다.
만약 키커나 펀터가 찬 공을 리터너가 받으려고 하는데 공을 받자마자 상대 수비수가 리터너를 태클할 상황이 올 경우 더 이상 전진할 의사가 없음을 알리기 위해 미리 양손을 흔들어서 '''페어캐치'''를 선언하고 그 자리에서 잡는다.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엔드존에서 잡힐 공에 페어캐치를 선언하고 잡으면 터치백이 된다. 공을 잡은 리터너를 태클하면 15야드 벌칙을 먹는다.
페어캐치를 선언하지 않은 채 공이 받는 팀 선수에 닿지 않고 땅에 떨어진 경우는 공의 최종 정지 위치 또는 차는 팀 선수와 닿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받는 팀이 다음 공격을 시작하게 된다. 차는 팀에게 운이 좋으면 땅에 맞고 예측불허로 튀는 미식축구 공이 엔드존 가까이까지 굴러갈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받는 팀이 자기진영 1~3야드 등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서 세이프티위험을 안을 뿐더러 터치 다운을 위해 훨씬 먼거리를 전진해야 한다. 만약 엔드존 안으로 공이 들어가면 터치백이 되고 받는 팀이 20야드에서 공격을 시작한다. 따라서 차는 팀은 받는 팀이 받지 않은 경우 엔드존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공을 멈추기 위해 온몸을 던진다.
다만 받는 팀 선수 몸에 닿은 이후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그때부턴 잡는 쪽이 임자. 이를 머프라고 하며 머프상황에서 차는 팀이 공을 잡기라도 하면 다시 공격권이 넘어가고만다. 한마디로 망했어요.
킥오프의 경우에는 키커가 찬 공이 일단 10야드만 넘기면 온사이드가 되기 때문에, 이 시점부터는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가 된다. 이를 이용한 온사이드킥 포메이션은 기습적으로 공격권을 뺏어오거나, 후반 지고있는 팀이 역전을 위해 걸어보는 도박수로 쓰인다.
이 포지션은 스페셜리스트에 가까워서, 이것만 전문으로 하는 선수는 많지 않은 편이다. 주로 몸싸움에는 약점이 있지만 스피드와 풋워크 그리고 폭발력이 강한 선수들이 주로 나선다. 보통 전문 선수가 별도로 있기보다는 후보로 플레이타임이 적은 코너백, 와이드 리시버, 러닝백 중 이러한 요건에 잘 맞는 선수들이 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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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소속의 자비스 랜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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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준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소속의 드웨인 해리스
등이 리터너 스타플레이어들이다.
슈퍼볼 XXXI에서 유일하게 스페셜 팀으로 슈퍼볼 MVP를 받은 그린베이 패커스의 데스몬드 하워드의 포지션도 바로 리터너다.[3] 하워드는 슈퍼볼 XXXI에서 킥 리턴으로 혼자서 '''244야드'''를 전진했다. 또한 경기의 쐐기를 박는 99야드 리턴 터치다운까지 성공시켰다.

2. 건담 더블오의 등장인물


어뉴 리터너 항목참조

3. 파이널 판타지 6의 조직


가스트라 황제의 제국에 맞서싸우는 레지스탕스 조직. 리더는 바난.
제국의 압제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이 모인 조직으로 여러 세력들이 그들에게 지원을 하고 있었다. 에드거 로니 피가로의 피가로 국도 뒤에서 몰래 동맹을 맺고 있었다. 그러나 제국의 힘은 너무나도 강해서 매번 밀리기만 할 뿐이었고, 이에 바난은 로크 콜을 통해 티나 브랜포드를 포섭해 제국에 맞서려고 한다. 이 시도는 큰 성과를 거두어 그동안 밀리기만 하던 레지스탕스가 제국을 상대로 유의미한 전과를 얻어내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1부 후반부에 마봉벽이 열리면서 분노한 환수들이 제국 수도를 박살냈고, 제국은 리터너와 화평을 맺는다. 그러나 그것도 알고보니 가스트라 황제의 페이크였고, 황제는 시간을 벌어 그 틈에 마봉벽을 넘어가 삼투신의 힘을 얻으려 했다. 삼투신의 힘에 의해 세계가 조각조각 찢겨진 후에는 조직은 박살났고 다들 등장은 없다.

4. 리터너 (영화)


2002년 개봉한 일본판 액션 SF영화로, 금성무가 주연했다.
의뢰인의 비밀 정보를 근거로 검은 시장에 잠입하여 출처 불명의 돈을 훔쳐 다시 의뢰인에게 배분하는 직업인 '리터너'로 일하는 미야모토 (금성무 분). 전투에서 무적인 그는 그러나 고아였던 어린시절 자신의 친구가 생면부지의 인물에게 살해당한 어두운 과거를 지닌 인물이다. 그러던 중 그는 미조구치라는 인물을 만나고 그가 어릴 적 자신의 친구를 살해했던 인물인 것을 알게된다. 복수심에 불탄 미야모토는 미조구치를 공격하지만 미야모토를 피해 달아나버린다. 그 와중에 미조구치의 실수로 미리(스즈키 안)라는 이름의 한 여성이 총상을 당하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그녀는 그에게 새로운 사건을 의뢰받는데

그녀는 정체는 미래의 지구에서 온 여전사였다. 그녀의 지구는 이미 모든 인류가 노예로 전락한 암울한 환경속에서 티베트어로 '대적'이라는 뜻의 '다그라'라고 불리는 외계인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는데 이들은 지구의 교통수단으로 변신해 저항군 기지에 잠입할 정도의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4]. 저항군 전사이던 미리는 이 암울한 상황을 바꾸기 위해 현 시대의 지구로 타임슬립 한 것. 이 와중에 미조구치는 연구실에 칩입, 외계인의 본체를 납치하고[5] 이것으로 인한 사상최악의 은하계급 전쟁을 일으키기 일보직전까지 가게 되지만 결국에는 미야모토에게 저지당하고 납치된 외계인의 본체는 동족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다[6]. 미야모토는 초반에 사건을 해결하다가 그에게 중상을 당한 사내에게 살해당할뻔 하지만[7] 미리가 대처를 해둔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1] 원칙상 필드골 시도때 위 상황처럼 U바(골포스트) 앞에서 떨어질 경우는 인플레이가 되기 때문에 리턴도 가능하다.[2] 이 선수는 조 아담스로, 다음해인 2012년 NFL 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04순위로 캐롤라이나 팬더스에 지명받았지만 NFL에서는 1시즌만 뛰고 방출되어 2020년 현재는 인도어 풋볼리그에서 뛰고 있다.[3] 원래 포지션은 와이드 리시버지만 리터너도 겸업을 했고 1996-97시즌은 리터너로만 활약했다.[4] 일례로 외계인이 지구의 사막 아래 건설된 저항군의 기지를 AV-8으로 가장해 침입하여 저항군 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5] 맨처음 미리는 이 본체를 죽여야 전쟁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믿었는데, 정작 본체는 그녀가 본 호전적인 외계인들과는 달리 천진한 모습이어서 크게 당황하게 된다[6] 미조구치를 제압한 미야모토와 미리에게 보잉 747로 위장한 외계모선이 등장한다.[7] 영화 초반에 미야모토가 살해당한 사진이 등장했었는데, 처음엔 질 나쁜 장난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