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베 조지

 

真鍋譲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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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품 특징
3. 일반 만화
4. 성인 만화


1. 개요


위키백과에 의하면 생년월일은 1964년 12월 18일. 출신지역은 카카와현 타카마츠시라고 한다.[1]
만화가상업지 작가. 청년만화 수준 쪽만 연재하다 이른바 상업지 쪽도 병행한다.
카프리콘, 아웃랜더즈 같은 SF판타지 분위기의 만화로 어느 정도 인기를 얻었으며, 카프리콘과 아웃랜더즈는 OVA화가 되기도 했다.
은하전국군웅전 라이가 최고 히트작이다. 월간 코믹가오에 연재된 소년 만화다.
성격은 모난 정도를 넘어 개차반인듯 싶다. 잡지 '''편집부에 찾아가 행패를 부리는''' 등의 일로 인해 출판사들이 경원시하는 인물이 되었고, 결국 와일드 킹덤을 끝으로 일반 만화 쪽에선 일감이 끊기다시피 했으며, 그런 상황에서 먹고 살기 위해 성인 만화 전문으로 전환. 계속 만화를 그리고 있다.
상업용 성인 만화를 그리기 이전에도 간간히 18금 동인지를 그린 경력이 있는데, 특히 자기 만화 가지고 18금 동인지를 그리는 걸로는 선구자적인 위치에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다 2000년대 들어오면서 적극적으로 18금 동인지를 그려서 팔아먹고 있다. 그 와중에 은하전국군웅전 라이 우라판이라던지, 우라 아웃랜더즈 데뷔 25주년 기념호 같이 자기 작품상의 캐릭터들이 검열삭제를 벌이는 시리즈를 내놓기도 했다.
편집부에서 부린 행패로 인해 성인만화 전문으로 전환해야 했음에도 상업지로 나온 내 사랑 우시치치 관련한 소동으로 또 '''편집부를 찾아가 소동을 부렸다.''' 결국 출판사들에게 완벽하게 찍혔고 이 작품 또한 연재중단으로 2권은 동인지 형식으로 내는 수 밖에 없었다.
작가 홈페이지 정보에 의하면 '''은하전국군웅전 라이 애니메이션'''은 카도카와의 바보 형제들의 싸움 때문에 '''쿠소 애니'''가 되었으며 관련자들은 전부 '''사형(死刑)'''이라고 평가했다(진짜로 저런 설명이 나온다).[2]
은하전국군웅전 라이를 그리기 전에는 라이트 노벨에 삽화 같은 걸 그리기도 했다.
성인만화는 무슨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한 속도로 연달아 발표하고 있다. 동시에 여러 작품 그리는 경우도 많다.
은하전국군웅전 라이, 와일드 킹덤은 국내에도 정발되었다. 지금은 모두 절판.

2. 작품 특징


  • 주로 수인(동물인간)들이 나온다. 은하전국군웅전 라이의 가이엔이나 류쇼나 그런 부류들. 우시치치, 쿠로보네 같은 것도 포함된다. 여캐는 흔히 생각하는 네코미미에 꼬리 정도로 나오는데 남캐는 짤 없이 그냥 짐승이다. 얼굴이나 팔에 털이 북실북실하다. 은하전국군웅전 라이나 우시치치, 와일드 킹덤, 테일 체이서 등이 그런 종류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딱히 수인이나 수간을 좋아한다기보단 짐승처럼 강인한 활동력과 생명력을 작품 속에 집어넣고 싶었다나... 물론 일본 안에서나 밖에서나 이 말을 믿는 사람은 없다.
  • 갈색 피부의 여성이 잘 등장한다. 은하전국군웅전의 로하나 레이라가 그렇고, 상업지로 넘어간 후에도 테일 체이서라든가 링X마마에서도 갈색 피부녀가 나온다.

  • 강한 여성이 많이 등장한다. 은하전국군웅전 라이에는 대놓고 여장군들이 잔뜩 등장했었고, 테일 체이서나 마구노우치 디럭스, 링x마마 등에서도 기본적으로 여자들은 싸우는 역할로 등장. 이런 강한 여자들 사이에서 하렘을 형성하는 남주인공이 대단할 지경.
  • 기본적인 그림체가 거유 지향이다. 히로인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거유이고, 간혹 서브 히로인(우시치치의 집주인)의 경우는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 폭유일때가 있다.

3. 일반 만화


  • 아웃랜더즈
데뷔작. 장르는 SF. OVA 판으로도 나왔다.
우주공간에서 칼싸움하는 괴작 오브 괴작. 그래도 12년동안 연재하고, 대박이 나는 등 작가의 라이프 워크가 되었다.(완결이 났다) 작가는 이 만화의 번외 이야기를 동인지나 외전격으로 발표했다[3].
  • 호성동자 란
만화가 생활 12년 만에 처음으로 어린아이를 주인공으로 했다고 작가가 자랑까지 한 작품. 우주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는 위성신과 지구의 여고생이 만나면서 생기는 일을 다룬 만화로, 비앤씨라는 출판사를 통해 한국에서 정발되었다. 하지만 연재하던 잡지가 폐간하며 3권으로 완결. 수록만화에 아예 대놓고 잡지 폐간을 언급하며 캐릭터들이 작가를 향해 불만을 드러낸다.
  • 카프리콘
SF와 판타지, 수인의 혼합물. 월간 윙스에서 2년 6개월 동안 연재되었는데, 당시 연재작이 줄줄이 종료되면서 잡지의 대표작 취급된 바람에 애니화가 많이 진행되었다. OVA 2기,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으로 나왔고, 이중 일부는 한국에서 '우주의 왕 카프리콘'이라는 제목으로 비디오도 출시되었다. 그런데 카프리콘은 작중에서 행성을 부르는 이름이라는게 유머.
  • 쿠로보네
무슨 도에이 회사의 쌍팔년도 아동 애니메이션처럼 개를 의인화시킨 만화. 아주 유명한 히틀러제3제국너무 긍정적으로 다룬 만화. 뭐, 은하전국군웅전 라이에서부터 극우 성향을 보였으니 저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물론 이것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 와일드 킹덤
갈기가 없는 숫사자와 여러 동물들을 다룬 만화. 동물들 시각에서는 의인화가 되어서 진행되고, 인간측 사이드에서는 그냥 동물로 보이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이 작품을 끝으로 소년만화 연재가 끝났기 때문인지 엔딩이 조루.

4. 성인 만화


대부분의 작품들이 하렘 속성을 가진 작품들인데, 주로 남주인공의 메인 히로인의 공인하에 다른 여자와 검열삭제를 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스토리는 썩 좋지 않은 편. 주인공에게 갈등과 시련이 생길 법하다가도 마무리는 언제나 메데타시 메데타시. 메데타시인 게 나쁘지는 않지만 '''어거지로 그렇게 되었다'''라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다.
  • 고기[4]로 츄(2005년)
타케쇼보 출간, 단권. 늑대와 토끼들이 등장한다.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수인처럼 귀나 꼬리가 달려있지 않은 그냥 인간이지만 본인들은 늑대와 토끼라고 주장하며, 늑대들은 토끼를 식량(성적인 의미 말고)으로 취급한다. 물론 주인공 늑대가 주변의 토끼들을 먹는 (성적인 의미로) 만화. 원래 작가가 수인으로 표현하려 했으나 연재했던 잡지사 방침이 수인물 금지라서 못했다고. 그래서 작품에서 캐릭터들의 대사로 누가 토끼이고 누가 늑대인지 구분을 해야한다.
  • 마구노우치 디럭스(2006~2007년)
타케쇼보 출간의 하드보일드(...) 만화. 신주쿠 카부키쵸를 모델로 한 마구노우치 가의 탐정을 다루고 있다. 탐정과 반라의 괴도가 나온다. 잘 진행되다가 마지막인 3권에서 뜬금없는 급전개로 서둘러 끝나는 작품. 출생의 비밀도...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섹시탐정 레이라는 제목으로 유료 서비스를 하고 있다.
  • 테일 체이서(2006~2007년)
밤만 되면 무슨 괴도로 변하는 미소녀가 얽힌 사이언스 판타지. 마구노우치 디럭스와 좀 비슷한데 다르다. 여자 수인들은 그냥 귀나 꼬리에 문신 정도만 있는 정도인데, 남자 수인들은 자비심 없는 털복숭이.
  • 내사랑 우시치치(2009년)
젖이 나오는 인간형 애완동물 우시치치를 기르는(...) 만화. 잡지연재가 중단된 적이 있지만 동인지 형식으로 2권 완결되었다.
  • 링x마마(2008~2011년)
은퇴했다가 복귀하게 된 여자프로레슬러 단체의 이야기. 물론 프로레슬링은 덤이고 섹스가 메인이다. 메인 히로인은 이혼을 앞둔 유부녀. 작품 전체가 심각한 갈등없이 전부 해피 엔딩으로 끝난다.[5] 5권으로 완결되었다. 인기가 꽤 많은지 완결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동인지도 현재 7권까지 나왔고, 동인지 묶음에 추가페이지를 넣어서 만든 번외편(사실상의 2부)이 단행본으로 나오고 있다.
  • 애인으로 가득(2010~2011년)
아내와 이혼조정으로 별거하게 된 남자가 부동산 업체의 실수로 성인만화를 그리는 여자와 동거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마지막은 결국 이혼조정 중인 부인과 화해를 하고[6] 동거하던 성인만화가 여자와, 직장상사와[7] 같이 부인 공인하에[8] 동거를 하게 되면서 하렘 엔딩. 그래서 다같이 4P 섹스를 하는 장면도 있다. 본처인 와이프는 홧김에 하기로 한 이혼 때문에 집안에 여자들을 더 끌어들인 꼴이 되버렸지만 뭐(...). 2011년 8월 3권으로 마무리했다.
  • 날마다 좋은날(2012년)
관능류라고 불리는 진솔한 이름의 다도 유파에 관한 이야기. 다도가 소재라지만 유파 이름이 관능류라서 그런지 허구한날 검열삭제 삼매경이다.
  • 수영복을 갈아입을 여유가 없어!(2012년)
링x마마가 프로레슬러였다면 이 작품은 수영선수들이 등장한다. 역시 하렘물. 레진코믹스에서 성인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번역되었다.
  • 독처 클럽
  • 가정부는 엄마

[1] 키쿠치 칸이라는 소설가와 같은 출신이라고.[2] 일단 라이 애니메이션이 개판으로 만들어서 방영 당시부터 욕을 먹은 건 맞다. 그러나 남에게 공식적으로 싫은 소리를 잘 안하는 문화인 일본에선 유감이다 정도의(사실 경우에 따라선 이 정도도 꽤 심각한 표현임) 완곡한 표현으로 까는 게 보통인데, 이 사람은 대놓고 죽여버려야 한다고 써놨으니 그 성격을 알 만하다.[3] 다만 18금 씬을 집어넣어야 하기 때문에 원작의 분위기를 뭉갠다거나, 시공간적으로 불가능한 설정을 집어넣는다거나 하는 짓을 한 덕분에 원작자가 그렸음에도 패러럴 월드 취급이다. 18금이 아닌 외전이 있어서 이건 정식 설정에 넣으려고 해도, 이 주요 인물이 주인공이 용으로 변신해서 수천광년을 날아가서 적 여장군과 관계해서 만든 아들이라는 말 같지도 않은 설정이란게 문제.[4] 肉을 의미[5] 심지어 메인 히로인의 전남편과도 별 트러블 없이 끝난다. 전 남편 쪽은 메인 히로인에게 초반에는 어느 정도 미련이 남아있는 것처럼 그려졌지만, 뜬금없이 맨 마지막에 레슬링 선수협회장과 (물론 주인공과는 거사를 몇번 치른) 결혼 약속을 하게 되며 끝난다.[6] 성격차이 때문에 홧김에 이혼하자고 한 것이었는데, 안 그래도 감정적으로 늘 쌓였던지라 남자도 바로 오케이를 하였던 것. 결혼 전에는 서로 정말 뜨겁게 연애를 한데다가 부인 측에서도 남편에게 미련이 많이 남아있었고, 언제 마음이 바뀔지 모를 때를 대비하여 이혼조정을 질질 끌고 있었다.[7] 이혼 경험이 있는 여자로서 남자보다는 연상의 여인. 이혼 경험자로서 이런 저런 조언을 하다가 남자와 썸.[8] 부인의 경우 남편과 동거하는 여자와 셋이 같이 살다보니 여동생 하나 있는 느낌에다가 싸우는 일도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같이 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