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퀴스 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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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의 축구선수이다. 출생지는 이탈리아 파르마이다.
2. 클럽 경력
2.1. EA 갱강
그는 자신의 프로 데뷔를 유스 아카데미를 보낸 쇼쇼에서 했다. 2015년 3월, 리그2에서 그는 정식 프로데뷔를 하게 되었다. 2017년도에 그는 갱강으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리그1 무대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러한 튀랑이 많은 전문가들에게 주목을 받은 경기는, 다름 아닌 PSG전이다. 그는 프랑스 컵대회에서 파리를 상대로 득점을 하면서,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자국 최고의 팀인 파리를 조기 탈락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후 치러진 4강전에서도 동점을 기록하면서,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2.2.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019년 7월 22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900만 유로로 한화 약 113억이다.
19-20 시즌 묀헨글라드바흐를 14라운드 1위로 이끌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리그 14경기 6골 5도움으로 팀 내 득점 1위, 도움 1위를 기록하고 있었고 최종적으로 리그 10골을 기록했다. 19-20 시즌 묀헨글라드바흐에서 도르트문트로 팀을 옮긴 토르강 아자르가 약간의 잡음을 일으키면서 이적한 빈자리를 확실하게 메꿔주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토르강 아자르를 판매함으로써 얻은 이적료의 3분의 1 가격으로 영입했기 때문에 가성비마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리버풀이 노리고 있다고 한다.
20-21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레알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다. 분데스리가 12라운드 TSG 1899 호펜하임전 78분 호펜하임의 슈테판 포슈에게 '''침을 뱉으며 퇴장당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추가징계도 가능한 상황. 이후 6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3. 국가대표 경력
2020-21시즌 UEFA 네이션스 리그 4라운드 핀란드전에 선발 출전하여 데뷔하였다. 6라운드 스웨덴전에 선발 출전하여 16분 올리비에 지루에게 컷백을 연결해 동점골을 도우며 데뷔 3경기만에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좌우 윙어 & 스트라이커 등 공격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피지컬이 좋고 체격에 비해 스피드나 발재간도 꽤나 준수한지라 상대방 수비진이 막기 매우 어려워한다. 특히 스피드는 팀 내에서 가장 빠른 선수로 뽑힐 정도로 빠르다. 경기 중 기록한 시속으로 보면 브릴 엠볼로와 함께 34km/h 이상을 기록할 정도.
엠게에서는 주로 왼쪽 윙어로 출전하며, 본인의 주발인 오른발을 이용해 꺾어 들어와서 슈팅이나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등의 플레이도 선보인다.
비슷한 유형으로 꼽을 수 있는 건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나름 비교할 만한 선수라고 볼 수 있는데, 체격 조건은 최전방에 어울리지만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로 보기는 힘들고, 그렇다고 윙어로만 한정하기에는 피지컬이나 경합 능력이 꽤나 좋은 편이라는 것도 비슷하다. 다만 슛팅 파워에 있어서, 아르나우토비치급의 파워를 보유했는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이다.
5. 여담
-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유벤투스 & 프랑스 레전드인 릴리앙 튀랑의 아들이다. 2018년 8월 19일 파리 생제르맹과 갱강과의 경기에서 아버지와 10년간 세리에 동료였던 골키퍼 부폰과 유니폼을 교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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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튀랑도 골 세리머니로 무릎을 꿇고 추모를 하였다.
6. 같이보기
[1] 본인이 스스로 [li.ljɑ̃ ty.ʁam\]이라고 발음하기 때문에 '튀랑'은 틀렸고 '튀람'이 옳다. 프랑스어 표기법에서 음절말의 철자가 모음+m일 경우에는 비모음으로 실현되지만 외국어에서 유래한 인명이나 지명은 'm' 표기가 /m/으로 난다. Thuram 이외에 프랑스의 사회학자 Émile Durkheim이 이런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