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카(AV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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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AV 배우이자 포르노 배우.
2. 상세
일본 AV 배우로 데뷔했지만 현재 해외에서 포르노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만 영어 실력이 부족해서 초창기에는 고민인 모양이다. 특히 영어 계약서 작성이 어렵다고 한다. 최근 들어서 영어가 상당히 많이 늘은걸로 보이나 아직까진 영어를 잘 못하는 컨셉을 꾸준히 유지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2018년 현재 미국서 활동하는 둘뿐인[2] 일본 AV 스타 출신의 배우로 맹활약하고 있다.
2007년에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뷔했는데 데뷔작부터 제목이 'AV 직전!'(...)이라는 매우 과격한 착에로 IV였다. 헤어누드도 찍었으며 2009년 SOD에서 개최한 '제1회 SODstar 신데렐라 오디션'에서 트윙클 상을 수상하고 곧 AV로 데뷔했다. 2012년에 해외 진출을 선언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포르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해외에서는 마리카 하세(Marica Hase)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 일본과 유럽, 미국 등을 오가며 양쪽 모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5년 간은 오히려 미국에서 대부분의 작품을 찍고 있다.
해외 진출 이전에도 붓카케, 항문 성교, 피스팅 등 하드한 장르로 막장 테크를 타고 있었다. 다만 일본에서는 변태적인 플레이에 더 초점이 맞춰졌다면,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가녀린 체구로 서양의 남자 배우들과[3] 하드코어한 체위를 많이 촬영하는 놀라운 피지컬을 보여준다.[4] 미국에 진출하면서 하체운동을 통해 전보다 엉덩이도 더 크고 단단하게 만드는 등 본인 스스로도 노력을 했다.
일본에서는 약간 갸녀리고 수동적인 여자 역을 선호해 비교적 섬세한 연기를 했다면, 미국에서는 더 깊숙히 라이딩 동작을 선보이는 등 보다 선이 굵고 격렬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동남아 출신이거나 미국의 전형적인 동양인 미인상을 갖춘 배우들이 많은 업계에서 일본인 특유의 미모로 팬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상대 배우로는 흑인 배우와 상성이 맞는지 작품 중 흑인 남자 배우들과 촬영한 경우가 다른 동양인 여배우들보다 꽤 많다.
2019년 2월 9일에 유방암 판정을 받았는데 수술 비용을 전부 마련하지 못해서 기부사이트를 통해 모금받았으며, 유방을 잘라낸 후엔 업계 복귀를 위해서 재건술을 받았다고 한다.
[1] 데뷔 때는 1984년 10월 29일이라고 했는데 해외 진출하고 나서 생일을 변경하였다. 아마 이게 진짜 생일일 수도 있다.[2] Ayumu Kase라고 1명 더 있다. 미국 데뷔작으로 하츠네 미쿠 코스프레물(...)을 찍었다.[3] 여성이 남성보다 체력 소모가 적은 건 일반인 이야기고, 업계에서는 여성도 엄청난 체력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배우들이 촬영이 없는 시기에 트레이닝으로 체력을 키운다.[4] 남성이 여러 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가지면 체력적으로 힘들듯이, 여성도 여러 명의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157cm의 단신으로 2명의 건장한 백인이나 흑인 배우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포개져서 Double Penetration 등의 체위를 긴 시간 능숙하게 한다는 점은 아무 AV 배우나 갖는 내공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