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그딴 것보다 근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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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떤 마법도 무효화하는 무적의 근육이 됐다 이거야!'''
일본의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된 라이트 노벨. 작가는 도라네코, 삽화가는 레루시. 십수년간 죽음의 숲에서 근육을 단련한 주인공 유리가 길을 잃은 절세미녀 엘프 필리아와 만나 모험을 떠나는 '''정통 판타지''' 소설이다.''' '''
2. 줄거리
"유리씨는 뭔가 마법을 쓰긴 하나요?"
"쓰지. 근육마법이다."
"...뭔가요, 그거?"
"마력 대신 근육을 사용하는 궁극의 마법이다."
"그건 마법이 아니고 그냥 힘쓰는 거에요"
'''이것은 근육 끝판왕인 한 남자와, 절세미녀 엘프가 함께 세계를 도는 이야기.'''
3. 발매 현황
4. 특징
마력은 없지만 십수년간 죽음의 숲에서 근육을 단련한 끝에 근육마법(?)을 만들어낸 주인공 '유리'가 길을 잃은 절세미녀 엘프 '필리아'와 만나 모험을 떠나며 강력한 적들을 만나 싸우는 '''절대 이세계 전이물이 아닌 정통 판타지''' 소설.
강력한 마법을 쓰는 적들을 모조리 근육으로 무찌르는 정신나간 설정이지만 그런 설정이 아깝게 소설은 평범한 쿨찐 이세계물 수준의 물건이다. 서적판도 3권까지 나오고 중단. 소설가가 되자에서도 2018년 이후 연재하질 않는다.
하지만 이런 물건을 희대의 개그 만화로 탄생시킨 사람이 있었으니...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남자는 불끈불끈, 얼짱 응원단장으로 유명했던 개그 만화 작가 "오노데라 코지"의 코믹스판.
원작과 비교하면 평범했던 장면들 하나하나에도 개그 요소를 넣고 원작의 요소를 섞어가며 복선과 반전을 넣으며, 액션씬은 원작을 초월하는 박진감을 가진 등 사실상 다른 물건으로 만들어낸 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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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디시인사이드 만화 갤러리에서 불법번역으로 올라온 1화의 이 엽기적인 장면의 임팩트는 모두에게 큰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고 일종의 밈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고전 느낌이 나는 그림체와 아스트랄한 소재 때문인지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권당 8천 부 남짓 팔리는 저조한 판매량 끝에 결국 21화로 완결.
5.1.1. 불법 번역의 초월 번역
이렇게만 보면 평범한 먼치킨 양판소 소설과 먼치킨 개그 판타지 만화지만, 만화 갤러리에서 2화부터 불법 번역을 시작한[1] 역자 파파고(...)의 각종 개드립과 패러디들을 그림판으로 식질하여 우겨넣은 어처구니없는 불법 번역 덕분에 만갤에서 화제작이 되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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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예시[4] 들.(…)
[1] 1화하고 이후 에피소드를 번역한 사람이 다르다. 실제로 1화는 이후 에피소드에 비해 번역 자체는 정상적인 편. 이후 파파고가 1화를 재번역했다.[2] 참고로 이런 식의 개드립은 과거에 불법만화 번역 사이트 중 하나였던 장시시넷의 병맛 번역과 비슷하다. 이 사이트에 경우 빈란드 사가에 만해나 호화구의 술로 대사를 왜곡시키는건 기본이고, 플라즈마 캐논을 직접 그려넣어 스토리를 왜곡시키는가 하면(빈란드 사가의 배경은 '''서기 10세기'''), 더 파이팅에서는 알파카 3D 폴리곤을 감쪽같이 집어넣는 장잉정신을 보였다.(...)[3] 이 개드립 중에는 만갤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드립도 있는데, 드래곤볼 초기 번역본에서 나온 대사 중 '''지금 개그콘서트 하냐''' 같은게 재발굴될 무렵에 작중에서도 이 대사로 번역되었다.[4] 파이어 펀치, 겐간 아슈라, 블리치. 한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