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카펠라
[image]
사진은 마쓰다 카펠라 GC형 세단으로, 기아 콩코드 및 캐피탈의 원판 모델이다.
'''Mazda Capella / 626, ɛ̃fini(Anfini) MS-6'''
'''マツダ・カペラ / アンフィニ'''
일본 마쓰다에서 1970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한 준중형차 및 중형차이다. 이름의 유래는 마차부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의 이름인 카펠라이다.
1970년 5월에 출시된 1세대 카펠라는 패밀리아와 루체의 사잇급 차량으로 출시되었다. 수출명은 616이었고 미국에서는 618로 팔렸다. 2도어 쿠페와 4도어 세단이 있었고, 엔진은 1,490cc / 1,586cc / 1,769cc(1.5/1.6/1.8L)와 미국 전용 1,796cc 외에도 1,146cc 로터리 엔진도 있었다. 변속기는 4단/5단 수동 또는 3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당시 일본차 중에서는 평균 이상의 높은 성능을 냈다. 1974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프론트 노즈를 110mm 늘리고 새로운 디자인의 대시보드가 적용되었다. 1세대 카펠라는 225,003대가 판매되었다.
1978년에 풀체인지되었고 수출명은 626으로 바뀌었다. 영국에서는 몬트로즈(Montrose)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이전 세대와 달리 로터리 엔진은 적용되지 않고 1.6L와 1.8L 엔진만 있었다. 이후 1979년 3월에 2.0L 엔진이 추가되었다. 그 중 1.8L 엔진은 일본 내수형에만 적용되었다. 변속기는 4단/5단 수동변속기 또는 자트코제 3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1982년에 출시된 3세대부터 전륜구동으로 구동방식을 변경했고, 기존의 쿠페와 세단 외에 5도어 해치백이 추가되었다. 생산 공장은 히로시마에서 야마구치 현 호후 시로 변경되었다. 기존의 1.6L, 1.8L, 2.0L 엔진 외에도 2.0L 디젤과 2.0L 터보 엔진도 추가되었다. 변속기는 기존의 4단 수동이 삭제되는 대신 4단 자동이 추가되었다. 이 때부터 포드에 공급되어 텔스타(Telstar)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또한 기아자동차에서도 1987년에 GC형을 도입해 중형차인 콩코드[1] 로, 1989년에는 준중형차인 캐피탈[2] 로 판매했다.
1987년에는 4세대가 출시되었다. 이 때부터 중형차로 체급이 상승했으며 기존의 준중형차 자리는 소형차였던 패밀리아가 차급을 올리면서 이어받았다. 엔진 라인업이 다양해졌는데, 1.6L는 일본 내수형인 B6형과 수출형인 F6형이 있었고 1.8L는 SOHC와 DOHC 두 가지를 제공했다. 그리고 2.2L 엔진이 추가되었고 북미 시장에는 2.2L 터보엔진도 제공했다. 2.0L 디젤엔진은 RF형 디젤과 RFT형 콤프렉스(Comprex) 디젤 2종으로 늘어났다. 변속기의 경우 3단 자동을 삭제하고 2세대까지 있었던 4단 수동을 다시 추가했다. 1988년에는 5도어 왜건이 추가되었다. 1991년에 5세대가 나오면서 단종되었지만 왜건은 1999년까지 생산되었다.
1991년에 출시된 5세대 GE형은 1.6L 엔진이 삭제되고 변속기도 5단 수동과 4단 자동만 제공했다. 2도어 쿠페 라인업이 MX-6이라는 별개의 라인업으로 분리됨과 동시에, 카펠라라는 이름이 사라지고 세단은 크로노스(Cronos), 해치백은 앙피니 MS-6(ɛ̃fini MS-6)으로 팔렸다. 수출형은 626이라는 이름을 유지했다. 이 중 세단형인 크로노스는 오토잼 클레프로도 리뱃징되어 판매되었다. 엔진과 플랫폼은 기아 크레도스에도 사용되었다.[3] 1994년에 페이스리프트된 CG형이 출시되면서 세단형 한정으로 카펠라 이름을 다시 쓰게 되었다.
포드에서 생산했던[4] 2도어 쿠페인 프로브/마쓰다 MX-6의 플랫폼도 5세대 카펠라 기반이다.
가면라이더 쿠우가에서 카펠라 세단 전기 CG형 이 스기타 모리미치 형사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1997년에 풀체인지된 6세대는 엔진 라인업이 정리되어 1.8L, 2.0L, 2.5L 가솔린 엔진만 제공되었고 변속기는 기존의 5단 수동과 4단 자동을 계속 썼다. 또한 5도어 왜건을 다시 추가하면서 기존에 팔던 4세대 왜건 모델을 1999년에 단종시켰다. 1999년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치면서 2.0L 터보디젤 엔진을 추가했다. 한편 포드 텔스타는 일본 내수 시장에서만 판매했으며, 1997년부터 1999년까지만 판매하고 포드 몬데오에 통합되었다. 2002년에 단종되었고 콜롬비아의 보고타 현지 공장에서는 2005년까지 생산했다. 후속 모델은 마쓰다 아텐자이다.
사진은 마쓰다 카펠라 GC형 세단으로, 기아 콩코드 및 캐피탈의 원판 모델이다.
'''Mazda Capella / 626, ɛ̃fini(Anfini) MS-6'''
'''マツダ・カペラ / アンフィニ'''
1. 개요
일본 마쓰다에서 1970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한 준중형차 및 중형차이다. 이름의 유래는 마차부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의 이름인 카펠라이다.
2. 역사
2.1. 1세대 (1970~1978)
1970년 5월에 출시된 1세대 카펠라는 패밀리아와 루체의 사잇급 차량으로 출시되었다. 수출명은 616이었고 미국에서는 618로 팔렸다. 2도어 쿠페와 4도어 세단이 있었고, 엔진은 1,490cc / 1,586cc / 1,769cc(1.5/1.6/1.8L)와 미국 전용 1,796cc 외에도 1,146cc 로터리 엔진도 있었다. 변속기는 4단/5단 수동 또는 3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당시 일본차 중에서는 평균 이상의 높은 성능을 냈다. 1974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프론트 노즈를 110mm 늘리고 새로운 디자인의 대시보드가 적용되었다. 1세대 카펠라는 225,003대가 판매되었다.
2.2. 2세대 (CB, 1978~1982)
1978년에 풀체인지되었고 수출명은 626으로 바뀌었다. 영국에서는 몬트로즈(Montrose)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이전 세대와 달리 로터리 엔진은 적용되지 않고 1.6L와 1.8L 엔진만 있었다. 이후 1979년 3월에 2.0L 엔진이 추가되었다. 그 중 1.8L 엔진은 일본 내수형에만 적용되었다. 변속기는 4단/5단 수동변속기 또는 자트코제 3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2.3. 3세대 (GC, 1982~1987)
1982년에 출시된 3세대부터 전륜구동으로 구동방식을 변경했고, 기존의 쿠페와 세단 외에 5도어 해치백이 추가되었다. 생산 공장은 히로시마에서 야마구치 현 호후 시로 변경되었다. 기존의 1.6L, 1.8L, 2.0L 엔진 외에도 2.0L 디젤과 2.0L 터보 엔진도 추가되었다. 변속기는 기존의 4단 수동이 삭제되는 대신 4단 자동이 추가되었다. 이 때부터 포드에 공급되어 텔스타(Telstar)라는 이름으로 팔렸다. 또한 기아자동차에서도 1987년에 GC형을 도입해 중형차인 콩코드[1] 로, 1989년에는 준중형차인 캐피탈[2] 로 판매했다.
2.4. 4세대 (GD/GV, 1987~1999)
1987년에는 4세대가 출시되었다. 이 때부터 중형차로 체급이 상승했으며 기존의 준중형차 자리는 소형차였던 패밀리아가 차급을 올리면서 이어받았다. 엔진 라인업이 다양해졌는데, 1.6L는 일본 내수형인 B6형과 수출형인 F6형이 있었고 1.8L는 SOHC와 DOHC 두 가지를 제공했다. 그리고 2.2L 엔진이 추가되었고 북미 시장에는 2.2L 터보엔진도 제공했다. 2.0L 디젤엔진은 RF형 디젤과 RFT형 콤프렉스(Comprex) 디젤 2종으로 늘어났다. 변속기의 경우 3단 자동을 삭제하고 2세대까지 있었던 4단 수동을 다시 추가했다. 1988년에는 5도어 왜건이 추가되었다. 1991년에 5세대가 나오면서 단종되었지만 왜건은 1999년까지 생산되었다.
2.5. 5세대 (GE/CG, 1991~1997)
1991년에 출시된 5세대 GE형은 1.6L 엔진이 삭제되고 변속기도 5단 수동과 4단 자동만 제공했다. 2도어 쿠페 라인업이 MX-6이라는 별개의 라인업으로 분리됨과 동시에, 카펠라라는 이름이 사라지고 세단은 크로노스(Cronos), 해치백은 앙피니 MS-6(ɛ̃fini MS-6)으로 팔렸다. 수출형은 626이라는 이름을 유지했다. 이 중 세단형인 크로노스는 오토잼 클레프로도 리뱃징되어 판매되었다. 엔진과 플랫폼은 기아 크레도스에도 사용되었다.[3] 1994년에 페이스리프트된 CG형이 출시되면서 세단형 한정으로 카펠라 이름을 다시 쓰게 되었다.
포드에서 생산했던[4] 2도어 쿠페인 프로브/마쓰다 MX-6의 플랫폼도 5세대 카펠라 기반이다.
가면라이더 쿠우가에서 카펠라 세단 전기 CG형 이 스기타 모리미치 형사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2.6. 6세대 (GF/GW, 1997~2002)
1997년에 풀체인지된 6세대는 엔진 라인업이 정리되어 1.8L, 2.0L, 2.5L 가솔린 엔진만 제공되었고 변속기는 기존의 5단 수동과 4단 자동을 계속 썼다. 또한 5도어 왜건을 다시 추가하면서 기존에 팔던 4세대 왜건 모델을 1999년에 단종시켰다. 1999년에는 마이너체인지를 거치면서 2.0L 터보디젤 엔진을 추가했다. 한편 포드 텔스타는 일본 내수 시장에서만 판매했으며, 1997년부터 1999년까지만 판매하고 포드 몬데오에 통합되었다. 2002년에 단종되었고 콜롬비아의 보고타 현지 공장에서는 2005년까지 생산했다. 후속 모델은 마쓰다 아텐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