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 킹
1. 개요
'''"우리의 몸이여, 마신의 왕이 되어라! 마신 합체! 마지 지르마 마지 징가!"'''[2]
합체 구호
마법전대 마지레인저의 주역 1호 메카. 파워레인저 미스틱포스에서의 명칭은 '''타이탄 메가조드'''. 슈퍼전대 시리즈 역사상 초신성 플래시맨의 플래시 킹,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의 가오 킹 이래 이름에 세 번째로 '킹(king)'이 붙은 주역메카이다. 주 무장은 피닉스 소드, 머메이드 랜스, 타우로스 엑스를.합체한 마검 '킹 칼리버''''"마지 킹, 넘버 원!"'''
'''("매직 킹 조드, 넘버 원!")'''
다섯 명이 마법 주문으로 거대화 → 로봇 변신 후에 합체한 거라 로봇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지만 아무리 보아도 마법의 탈을 뒤집어 쓴 로봇이다. 마법사라는 점을 의식했기 때문에 머리에 마법사를 연상할 수 있는 커다랗고 뾰족한 모자를 쓰고 있고[3], 합체 후에 이 모자를 올리는 연출도 있으며 12화에서는 울 카이저에게 밀려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설 때 모자를 올리면서 썩소를 짓는 연출을 찍었다.[4]
합체 시퀀스는 기본적으로 마지 타우로스를 중심으로 마지 머메이드가 다리, 마지 가루다가 날개가 되어 합체하고 마지 피닉스와 마지 페어리가 우선 합체해 흉부파츠를 이루어 타우로스에 합체한다.
주 무기는 마법의 검 킹 칼리버와 매 화마다 얻는 주문. 기본 기술은 수많은 킹 칼리버를 소환해 적에게 날리는 팬텀 일루젼이며 마무리는 마법 베기, 매지컬 샤워, 천공 마법 베기 등등 수없이 많다. '''허나 이 기술들은 (천공) 마법베기 정도를 제외하면 다 일회용이다.'''
2000년 이후의 전대 로봇 중 멀티 합체 시스템이 없는 희귀한 로봇이기도 하다. 사실상 마지레인저가 지닌 최강이자 최후의 전력으로 후반에 등장한 마지 레전드보다 비중이 훨씬 높다.
완구쪽은 정면 밸런스는 좋지만 측면으로 보면 갑빠 킹(...)이 되고 팔이 좀 짧다는 정도 이외에는 나쁘진 않다. 그리고 또한, 도색을 약간 고급스럽게 한 한정판인 '컴플리트 에디션'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 제품은 일반판에선 빠진 일부 도색의 추가와 마지 페어리가 작중 공 모양으로 변하는 연출[5] 표현을 위해 등 부분[6]의 더듬이가 접히게 변경되었다.
한빛소프트에서 아주 잠깐이지만 이 녀석을 국내에 정발해 주기도 했다. 이외에 2012년 3월에 15일에 슈퍼로봇 초합금으로 발매했는데, 분리합체는 못하지만 그만큼 프로포션이 좋아서 공식 정보를 비롯해서 구입한 유저들의 리뷰에서도 호평을 받는 중. 보기
울 카이저 데뷔 에피소드인 6화에서 마지레인저가 합체 마법을 빼앗기면서 합체를 봉인당한 적이 있지만 빼앗긴 마법의 힘이 부여된 스톤 트롤을 파이어 카이저가 격파하면서 마법을 회수, 다시 합체할 수 있게 된다.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VS 해적전대 고카이저 THE MOVIE에서 버스터 헤라클레스가 환상의 레인저 키에 의해 변신함으로써 다시 등장했다. 이때 그 안에 탑승하고 있던 진 마사토가 '왠지 익숙한 기분인데?'라고 말하는 건 덤.
훗날 16년 후, 기계전대 젠카이저의 젠카이 마지느가 이 마지 킹을 모티프로 하였다.
1.1. 구성 마신
1.1.1. 마지 피닉스
마지 레드가 변신하는 마신. 모티브는 피닉스+전사이며 마지 레드의 성격을 뭍어나 촐싹거린다.[7]
무기는 피닉스 소드.
마지킹, 파이어 카이저, 세인트 카이저의 가슴 파츠를 맡는다. 마지 드래곤으로는 합체하지 않으며 그냥 올라탄다.
완구의 경우 변형기믹 덕분인지 가동률이 매우 좋은편이다.
1.1.2. 마지 가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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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 옐로가 변신하는 가루다 형 마신. 날개를 가지고 비행이 가능하고 눈에서 번개광선을 쏠 수 있다.
슈트 액터는 마지 옐로와 같은 이마이 야스히코.
마지 킹과 마지 드래곤으로 합체할 때 모두 등 쪽에 붙어서 날개 파츠가 된다.
1.1.3. 마지 머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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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 블루가 변신한 형태 모티브는 인어[8] 또는 포세이돈[9]인 것 같다.
슈트 액터는 마지 블루와 같은 노가와 미즈호.
마지 드래곤으로 변신할 때는 꼬리 부분을, 마지 킹으로 변신할 때 다리를 맡는다.
1.1.4. 마지 페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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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 핑크가 변형한 마신. 모티브는 요정. 제일 작기 때문에 주로 마지 타우르스의 어깨에 올라가있는 경우가 많다.18화에서는 딱 한번 올라간 적있다.
마지 가루다처럼 비행이 가능하고, 등에 달린 '페어리 커터'로 적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공으로 변해서 날아가 공격하기도 한다.
마지 드래곤의 용 머리가 되며 마지 킹으로 합체시 마지 피닉스와 합쳐져 가슴 부분이 된다.
슈트 액터는 마지 핑크와 같은 오노 유우키.
1.1.5. 마지 타우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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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 그린이 변형한 마신. 모티브는 미노타우로스.
괴력과 스태미너를 활용해서 싸우며, 무기는 전용 도끼인 '타우로스 액스'
마신 중에서 가장 크기가 크며, 마지 드래곤, 마지 킹으로 합체시 모두 기본적인 중심을 맡는다.
슈트 액터는 마지 그린과 같은 후쿠자와 히로후미.
2. 마지 드래곤
마지 피닉스를 제외한[11] 4기의 마지 마신들이 합체한 거대한 용. 3화에서 첫등장하며 이 덕분에 마지 킹은 4화로 출연이 밀려버린다.'''"우리의 몸이여, 전설의 용이 되어라! 마룡 합체! 마지 지르마 징가!"'''[10]
마지 피닉스가 탑승이 가능하며, 이 때의 마지 피닉스는 '피닉스 소드'와 '머메이드 랜스'가 합체한 '드래곤 랜서'를 무기로 장비한다.
마지 드래곤 자체는 팔이 짧으므로 힘 쓰는 장면이 거의 없지만, 입에서 불을 뿜는 공격을 자랑으로 여기며, 그 위력은 강력하므로 한 방 먹인 것만으로 적을 폭사시킨다.
하지만 작 중 행적은 심히 안습인데(...) 초반부에 몇번 승리한 거 빼면 거의 항상 패배한다. 특히 마도신관 메미가 등장한 이후로는 단 한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마지 피닉스와의 연계기술로는, 마지 드래곤이 입에서 화염탄을 내뿜어서 마지 피닉스가 그 화염탄을 축구공처럼 적을 향해 차는 '매지컬 드래곤 슛'. 사실상 콤비네이션 필살기.
여담이지만 마지드래곤 상태에서도 마지 킹으로 합체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는 마지레인저의 위대한 힘이라는 설정으로 재등장하지만 원작에서의 마지 드래곤과는 달리 붉은색과 검은색 위주로 되어서 단순한 외형으로 등장했다.
3. 같이 보기
[1] 가수는 엔도 마사아키. 작중 4화와 12화의 거대전에서 삽입되었다.[2] 한국판에서는 '''"조드의 왕으로 변해라! 조드 합체, 마하지 지르마 마지 징가!"'''로 변경.[3] 마지 킹의 머리는 마지 타우로스의 머리 뒷부분을 그대로 쓰며 마지 타우로스의 뿔을 위로 올려주면 모자 형태가 된다.[4] 이 장면은 매 화 오프닝에서도 나온다.[5] 완구에선 공 모양 캡슐에 넣는다.[6] 마지 드래곤의 얼굴과 마지 킹 흉부 중앙에 붙는 부분.[7] 이로 인해 자주 마지 가루다(오즈 츠바사)에게 날개로 맞기도 한다.[8] 일반 마신일 경우 다리가 인어 모양으로 접힌다. 완구에서도 어설프게나마 재현할 수 있지만 인어가 아니라 붕어빵 비슷하게 되버린다.(...)[9] 사진의 삼지창.[10] 한국판에서는 '''"전설의 용으로 변해라! 신룡 합체, 마하지 지르마 징가!"'''로 변경.[11] 자신을 빼고 형누나만 합체하는 것이라서 카이는 자신도 용으로 변하고 싶다고 질투한다.(...) 하지만 카이는 나중에 파이어 카이저와 세인트 카이저라는 합체를 받아먹어서 오히려 마키토의 부러움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