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툰
1. 개요
탑코믹스에서 운영하는 웹툰 연재 웹사이트로 성인 남성향 웹툰을 주력으로 한다. 2014년 1월 탑코믹스 설립 후 3월에 웹툰 전문 플랫폼으로 오픈했다.
당시 전반적으로 낮은 수위와 전체이용가 남성향 위주의 작품이 서비스되던 레진코믹스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고수위의 성인물 위주로 성장했다.[1] 어른을 위한 웹툰 전문 플랫폼으로서 성인물 장르가 무조건 성애 장면만을 추구하는 것은 아니라는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웹툰을 서비스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었다.[2]
과도한 마케팅 논란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이 있었으나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이후 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 를 거치며 웹툰 작가와 업체들이 수습을 하지 못하고 있을 때 가장 신속하게 해당 작품을 정리했다.[3] 이후 추가로 문제가 된 카라차 작가[4] 까지 징계하며 가장 확실하게 대처했다. 네이버 웹툰, 다음 웹툰, 레진코믹스 등 논란의 중심이었던 사이트의 작가들에겐 표면적인 징계가 없었기에 반사이익으로 인터넷 독자들에게 브랜드 평판이 상승했다.[5]
2016년 3월 기자간담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의 총 누적 매출은 320억링크으로 웹툰 플랫폼 중에서 상위에 속한다.
2019년 기사로 탑툰, 투믹스, 레진의 영업이익이 발표되었으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2. 탑툰의 역사
레진코믹스의 후발주자로 출발했으나,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된 작품이 탑툰에서 재연재되는 등[6] 기존 인기 작품들을 끌어와서 레진코믹스의 순이익을 뛰어넘었다.[7]
3. 특징
유료 웹툰 플랫폼이며[8] 남성향 웹툰 플랫폼이다.한때 유행했던 썰만화 붐을 타고 H-메이트 등의 간판 인기작을 통해 급격히 성장했다. 일반적인 웹툰 플랫폼들과는 다르게 지속적으로 통계 수치를 발표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업계에 회사 가치를 어필하기 위한 수단이 될 수도 있고 미스터블루처럼 상장을 위한 과정 중에 하나라고도 추측된다. 탑툰 기사
타 플랫폼들과 결제 방식이나 서비스 형태는 똑같지만 독자 중심의 유저 인터페이스와 서비스가 특징이다. ‘기다리면 무료’[9] , ‘오늘만 무료’[10] , '럭키박스'[11] 가 대표적이고 유료 웹툰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한 달 자유이용권을 서비스하고 있다.
댓글 기능이나 회차 의견 보내기 서비스관련기사를 통해 독자와 작가 그리고 플랫폼의 소통을 이루는데 노력한다고 한다.
4. 작가들에 대한 복지
탑툰에서는 연재 하고 싶은 작가가 올 경우 회의를 한 다음 본인 작품을 바로 시작 할지 아니면 채색 작가로 먼저 시작 할 것인지를 정한다. 이럴 경우 작가들은 연재를 위해 다른 회사를 알아보거나 탑툰의 제의를 받아들이고 어시나 채색 작가를 시작하게 되는데 채색 작가로 1,2작품 연재 혹은 썰툰 같은 옴니버스 한 두화 채색 후 본인 작품을 연재 할 수 있게 되는데 채색 작가들은 자택이나 탑툰 본사에서 근무를 자유롭게 선택 할 수가 있다.[12] 또한 신품 신티크를 무료로 제공해준다고 한다. 물론 퇴사하면 반납 해야한다. 또한 작가들에게 구내 식당 식권도 지급하는데 스토리만 짜는 작가는 식권을 안주고 콘티와 스토리를 짜는 작가는 식권을 준다고 한다. 채색 담당은 무조건 지급한다고 한다. 단 프리랜서 계약을 한 경우가 아닌 탑툰 소속 작가들에게만 해당한다.
5. 성인 연재작
기재 순서: 사이트에 나와 있는 목록대로 변경하되 성인 작품과 비성인 작품, 그리고 소설작품을 분리함. (성인/비성인 소설 순)
5.1. 월요일
5.2. 화요일
5.3. 수요일
5.4. 목요일
5.5. 금요일
5.6. 토요일
5.7. 일요일
6. 일반 연재작
6.1. 월요일
6.2. 화요일
6.3. 수요일
6.4. 목요일
6.5. 금요일
6.6. 토요일
6.7. 일요일
7. 완결작
8. 출판물
9. 비판
9.1. 불공정한 연재계약
공정위, '웹툰 노예계약' 네이버웹툰·레진 등 시정조치
26개 웹툰서비스사업자의 웹툰연재계약서 상 불공정약관 시정
2018년 3월 2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6개 사업자의 웹툰 연재계약서를 점검하여 콘텐츠의 2차적 저작물에 대한 무단 사용 조항 등 10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적발했는데 그 중 탑툰을 운영하는 탑코는 업체가 고의 또는 중과실일 때만 손해배상을 하도록 계약서를 작성해 불공정 계약으로 적발되었다.
9.2. 선정적인 스팸 광고 및 각종 바이럴 마케팅 논란
초기에는 네이버 댓글 조작, 커뮤니티 바이럴 마케팅, 그리고 다른 웹툰사의 구글 링크에서 리다이렉트하게 만든 적이 있다.[13] 웹툰사 뿐만 아니라 게임회사 홈페이지도 당했다.
한참 미투 운동이 한참이었던 2018년 3월 12일에는 성인웹툰인 <여제자>를 광고 할때 광고문구에 "그녀의 #MeToo 복수극!"라는 내용을 쓰게 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020년 6월 기준 구글 애드센스 광고 지분을 많이 차지하고 있다. 과거에는 <사각사각 로맨스>같은 비성인 웹툰 광고도 많이 했지만 요즘은 <그 남자의 자취방>, <동네 누나>, <피트니스>, <동생의 의무>로 애드센스를 완전히 점령한 데다, 광고 내용 또한 성관계, 자위행위, 성기를 연상시키는 선정적인[14][15] 내용들만 보여주기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다. 애드센스를 통해 나무위키, 티스토리, 보배드림 등 전 연령이 볼 수 있는 페이지에 마치 포르노 사이트에나 나타날 법한 선정적인 광고들이 노출되다 보니 애드센스를 사용하는 사이트들의 이미지도 추락하고 있다.
애드센스를 신고하는 유저가 늘어나는지, 탑툰 광고의 교체주기가 상당히 짧아지고 있다. 또한 탑툰 외에도 미툰, 레진코믹스가 더 선정적인 광고를 가져오는 등 탑툰 광고의 등장확률이 낮아져 일부 유저들의 경우 탑툰 광고가 거의 안 보인다고 할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중국산 양산형 게임 광고마냥 엄청난 물량 공세로 <동생의 의무>, <피트니스> 광고 도배를 지속하고 있어 탑툰 광고를 완전히 추방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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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부터는 ”뭘 먹어야 이렇게 단단해져요?”, “비무장지대라 아무도 안 와!” 등 다시 한 번 애드센스 총공세를 시작하였다. 이전에 업로드된 청와대 국민청원이 사전동의를 넘지 못하고 삭제되자 기세가 오른 것인지 애드센스에서 탑툰을 목격하는 빈도가 “크기가 자주포” 시절처럼 크게 증가하였다. 여기에 위 짤방과 같은 가로로 긴 광고를 도입하여 유저들의 신고를 방해하는 졸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16] 그러나 얼마 안 가 원래 크기로 돌아왔으며, 광고 또한 선정적인 문구는 “둘이서만 해야 효과적인 운동”만 등장하고 나머지 2종류의 광고는 선정성이 크게 감소하였다. 광고 빈도 역시 나무위키 기준으로 탑툰 문서에 검색해 들어오지 않는 이상 선정적 문구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정황상 8월 초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광고 관련 조치를 취했고, 그 결과 광고의 선정성과 출현 빈도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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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8월 15일부터 세간의 비난과 정부의 조치를 비웃듯이 다시 한 번 대공세를 펼쳤다. 과거의 “선생님, 강도가 너무 쎈데요” 광고를 글꼴만 바꿔 다시 가져오는가 하면, 위 사진처럼 “우리 같이 해볼래요?” 등 성관계를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광고들을 애드센스 전체에 도배하고 있다. 탑툰 문서를 검색해서 들어오지 않아도 나무위키에서 잊을 만하면 등장하는 정도로 빈도가 급상승했을 정도다. 또 유저들의 신고를 방해하기 위해 이전에 사용했던 비겁한 수법인 작은 광고를 다시 가져와 사용하고 있다. PC에서 웹에 접속하는 경우 광고 차단 프로그램으로 어떻게든 차단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도 일부 작동하나, 아이폰 크롬 앱에서 광고차단이 불가능한 것과 같이 어쩔 수 없이 이런 광고를 보게 되는 경우 불쾌한 것은 매한가지이다.
이따금 "항상 광고하는 이 작품, 내용은 대체 뭘까?"라는 문구가 이러한 광고에 대놓고 포함된 광고가 나오기도 한다.
9.3. 작품의 다양성 부족
남성향 위주의 웹툰 플랫폼이라서 그런지 작품의 다양성이 크지는 않았다. 커뮤니티에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의 경우는 다소 부족함이 느껴졌었고 작품성이 우수한 천박한 년이나[17] 청소부 K, 편의점 샛별이[18] 살아있다 등과 같은 작품이 많아져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탑툰 측도 이를 개선하고자 했는지 작품성을 인정받은 비성인 웹툰 자이언트와 괴생의 시즌2를 오픈했고, 카툰연재 갤러리에서 인지도가 높았던 스톡홀름 신드롬이나 농사를 지어요 같은 웹툰을 영입해 정식 연재했다. 네이버 베스트도전만화의 은하!도 영입해 대대적인 리메이크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2018년 현재 대부분의 전연령 수급작이 수익의 부족을 이유로 조기완결되고 돈이 잘 벌리는 성인물만 들여오고 있다.
9.4. 트레이싱에 대한 이중적 대처
밑에 사건사고에도 나타나 있지만 육체꽃이 트레이싱을 하여 이에 대한 사과와 영구추방 조치는 한 것은 좋았으나 이후 욕구왕에서 다시 트레이싱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육체꽃과는 달리 사과문만 달랑 내놓고는 연재를 계속하고 있다. 게다가 이후 일부나마 이어져 왔던 댓글 시스템까지 없애버리기까지 했다.
10. 사건사고
11. 여담
-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되었는지 해외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일본, 대만 등에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고 프랑스 웹툰 플랫폼 델리툰에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6년 목표는 중국을 중심으로하는 중화권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 2016년까지 레진코믹스, 짬툰처럼 단독으로 공모전을 개최한 적은 없지만 일요신문과 '일요신문 만화공모전'을 공동 진행했으며 봄툰, 미스터블루, 마녀코믹스, 빅툰, 피키툰, 북큐브와[19] 공동으로 '나도 웹툰 작가 공모전'을 여는 등 타 플랫폼과 공동 공모전을 열어 다양한 작품들을 배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구로구청 김치 100박스 기탁, 소아암 치료비 자선행사 협찬 및 수익금 기부 등 지속적인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 때 시기가 이미지가 상승한 시기에다가 연재 예정인 은하의 그리폰이 이에 자발적으로 불우아동 돕기 텀블벅 모금 진행을 해 훈훈한 분위기로 나타낸다.
- 2017년 3월 중순부터 사지방 유해 사이트로 지정되었다.
12. 바깥 고리
[1] 사실 레진코믹스도 몸에 좋은 남자 같은 성인물로 성장했다.[2] 포토툰을 서비스한다는 비판이 존재하나 사실 포토툰은 다른 사이트도 다 서비스하고 있다. 대부분의 포토툰은 에이전시 업체를 통해 공급되는데 웹툰 작품을 계약하면서 사업 파트너 관계상 같이 가져오는 느낌도 강하다.[3] AA미디어 소속의 박달곰 작가. 독자 기만을 사유로 박달곰 작가가 스토리에 참여한 웹툰의 서비스를 중단하고 전액 환불 조치.[4] 탑툰에 웹소설을 연재했고 신작도 준비중이었으나 중단되었다.[5] 레진코믹스 같은 경우 논란에 휩싸였던 작가의 신작을 연재함으로서 탑툰의 행보와 대조되어 더욱 반감을 키웠다.[6] 몸에 좋은 남자가 2020년 3월 14일부터 탑툰에서 재연재되고 있다.[7] 참고로 레진은 2018년부터 줄곧 순이익이 나지 않고 순손실이 심각한 수준이다.[8] 무료 작품도 서비스한다.[9] 편의점 샛별이이 이렇게 하루에 한 편씩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10] 유료 웹툰의 초반 회차를 무료로 전환한다. 적용 웹툰은 매일 한 편씩 바뀐다.[11] 24시간마다 유효기간이 있는 코인을 랜덤하게 1개 이상 얻을 수 있는 기능 코인 자체에 유효기간만 있을뿐 유료 코인과 동일하게 작품의 구매가 가능하다. 17년 4월 기준 유효기간은 3일로 운이 없어도 일반적인 작품은 이틀마다 한화를 구매가능하다.[12] 하루는 자택 하루는 본사 해도 된다고 한다.[13] 후일 광고 대행사의 소행이었다며 사과했다.[14] 야구 방망이를 여기에 분리수거하라는 대사, 한 여성이 휴지를 들고 있고 뒤의 남자는 놀라는 내용, 화끈한 하체 운동이나 단백질 보충법 등의 예시가 있다. 텍스트도 선정적인데, 그림 또한 여자가 하악하악거리며 흥분하거나 자극이 안 온다고 제발 해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하고, 여긴 비무장지대니까 하자고 하는 선정적인 광고가 대부분이다.[15] 2020년 6월 기준 "크기가 자주포면 보고했어야지!" , "직접 보여드리려고....." 같은 멘트가 정말 많이 보였다. 이미 애드센스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탑툰 광고 중에서도 50%의 확률로 나타났다.[16] [image] 신고 자체는 가능하다. 다만 아래의 광고 안내 및 광고 설정 탭에 접속할 수 없도록 설계되었다. 간혹 이보다 좌우로도 작은 광고가 나와 다른 버튼 누르기조차 굉장히 힘든 경우도 있다.[17] 다만 이 작품은 성인물이긴 하지만 논란이 될 만한 요소도 존재한다.[18] 19금 썰만화를 전연령 웹툰으로 장편화하자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19] 미스터블루, 피키툰을 제외한 업체는 전부 웹툰산업협회 소속이다.